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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 시장 도전 역사에 있어, 2014년은 실질적인 첫 ‘결실’의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우리 기술력으로 개발한 수퍼항생제, 발기부전치료제, 면역억제제 등이 미국 허가를 앞두고 있으며, 국산 개량신약 최초로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에소메졸’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게 된다.미국시장뿐 아니라 이머징마켓 공략도 이어지고 있다. 국산 당뇨신약 ‘제미글로’는 중남미를 비롯 총 104개 국가 진출을 추진 중이며, LG생명과학 자체개발 5가 혼합백신은 국제 구호 입찰에 처음 참여하게 된다. 가장 먼저 FDA허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은 동아ST의 중증 피부 감염 치료 수퍼항생제 ‘tedizolid(테디졸리드)’다.테디졸리드는 지난해 10월 FDA에 허가신청을 제출했으며, 올 하반기 허가가 예상된다.테디졸리드의 아시아, 아프리카 및 남미판권은 2011년 9400만 달러 규모(초기기술료 2500만달러)에 기술이전 해 바이엘이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판권은 트리어스가 지난해 인수합병되면서 큐비스트로 넘어갔다. 특히 테디졸리드는 경쟁 제품 대비 동일효능이면서도 1일 1회 투여와 치료기간을 10일에서 6일로 단축해 복용편의성을 개선시켰다는 점에서
보건복지부는 2014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1월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46조 8,995억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사업비는 1조 9,284억원으로 2013년 대비 0.2% 감소했다.국회 심의 과정에서 43개 사업 5,562억원 증액되고 10개 사업 67억원이 감액되어 5,495억원이 순증됐다.2014년 복지부 총지출 규모는 당초 정부안(46조 3,500억원) 대비 5,495억원 증가하였으며, 2013년 본예산 대비(41조 643억원) 5조 8,352억원(14.2%)이 증가한 46조 8,995억원으로 확정되었다.예산은 2013년대비 4조 680억원(16.2%) 증가한 29조 4,705억원, 기금은 2013년대비 1조 7,673억원(11.3%) 증가한 17조 4,290억원이다. 보건복지부는 "국회심의에서 드러난 가장 큰 특징은 보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와 공공의료 분야에 대한 지원 확대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최종안은 보육관련 예산(영유아보육료, 가정양육수당)의 국고보조율을 2013년도 대비 10%p 인상한 정부안 보다 5%p 추가 인상한 15%p 인상안을 확정하였다.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0-2세 보육교사 근무환경개선비
건양대 병원관리학과 학생들이 자신들이 모아온 200권의 도서를 건양대병원에 기부했다. 학생들은 환자나 보호자들이 독서를 통해 병원생활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 소설, 건강 상식 등 다양한 종류의 도서를 기부했는데 이는 입원환자 및 내원객에게 무료로 대여해주게 된다. 이종석(병원관리학과 3학년)군은 “환우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책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징검다리 도서관은 수 있도록 건강 및 치유와 관련된 도서는 물론 교양과 문화서적 등 1,500여권이 비치돼 있으며, 하루 평균 약 1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징검다리 도서관은 사단법인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지난 2012년 개관했다.
올해 치과의료기관 중 병상이 있는 곳 32개소와 병상이 없는 곳 173개소 등 총205개 치과의료기관에 대한 인증 평가가 시행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1월중 홈페이지에 세부절차 및 일정을 게시하며, 2월중에는 접수를 받아 인증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1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4년부터 ‘치과병원에 대한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환자 진료체계, 행정관리 체계 등의 기준에 병원이 적합한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치과병원 인증제 시행을 통해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함으로써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치과병원 인증기준은 기본가치체계와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등 202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치과병원은 146개 공통지표를 적용받으며, 입원병상을 보유 치과병원은 56개 지표를 추가로 적용한 202개 지표를 적용받는다.주요지표별 구분을 보면, △기본가치체계는 환자안전, 직원안전, 환경안전, 질 향상운영체계 등 총 41개 항목으로 △환자진료체계는 진료전달체계와 평가(외래환자 초기평가, 구강건강교육, 기공물관리 등), 환자진료, 약물관리,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은 12월 19일 이사회에서 중장기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의료기술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全주기적 관리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신개발 유망의료기술 탐색’ 등 전략과제 추진 계획을 밝혔다. ‘신개발 유망의료기술 탐색활동’은 국내 의료기술의 도입단계에서 안전성·유효성 등 분석을 통한 신의료기술평가사업 수행 및 보건의료 정책의 근거를 연구해왔던 NECA가 임상 도입 이전 단계의 의료기술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평가체계를 구축하고자 전략과제로 선정한 것이다.이는 국내 기술집적산업의 발달 등 보건의료분야 신기술이 빠르게 개발되고 있지만, 임상현장 도입을 위한 검증관문인 신의료기술평가로의 제도적 연계가 미비하고 보건의료분야 R&D 중복·지연 투자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의료기술들의 잠재적 영향력을 분석하여 정부, 유관기관, 산업계 등에 맞춤형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유럽국가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신생의료기술(new and emerging health technology) 모니터링과 경보시스템 가동을 위한 상시 탐색기구들이 설립·운영되어 온 것에 비해 국내에는 그동안 신생의료기술을 검토하여
‘건조증’은 겨울철이면 빠지지 않는 단골 질환이다. 찬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다보니 난방기구를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고, 습도조절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을지대학교병원 안과 김응석 교수, 피부과 구대원 교수, 치과 김경아 교수의 도움말로 각각 안구건조증, 피부건조증, 구강건조증에 대해 알아본다. 따뜻한 실내난방, 눈에겐 최대의 적? - 안구건조증 추운 날씨 탓에 실내난방을 가동하면서 건조해진 환경으로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토끼눈처럼 빨갛게 충혈이 되며, 눈이 따갑거나 시리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바람이 많이 불거나 건조할 때, 먼지나 연기를 쐴 때, 난방기를 사용할 때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을지대학교병원 안과 김응석 교수는 “충혈, 통증, 눈부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안구건조증은 만성 결막염, 알러지성 결막염 등의 증상과 유사해 잘못 진단이 내려지기도 한다”며 “확실한 진단을 위해서는 눈물 분비에 관한 검사와 눈물표면 형태에 대한 자세한 관찰이 필요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눈물량과 눈물 성분에 대한 정밀검사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안구건조증의 가장 주된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메디포뉴스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올해는 말의 해입니다. 말은 역동성, 강인함, 성공, 부 등 승승장구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의료계와 약업계 앞에 놓인 각종 장애물들을 말처럼 힘차게 뛰어넘고 극복해나가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의료계와 약업계 모두 어려운 한해를 보낸 것으로 기억됩니다.지난해 10월29일 보건복지부는 의사와 환자간의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였습니다. 이에 반대하는 2만 여명의 의사들이 12월15일 여의도에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를 가졌습니다. 복지부는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한다고 하지만 정작 의원급 의료기관의 몰락과 빅5로의 환자쏠림을 우려하는 의료계 민초 의사들의 반대는 만만치 않았습니다.올 해도 원격의료, 의료민영화,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등 의료를 왜곡하는 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저항은 더욱 거세질 것입니다. 아무쪼록 의료계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이 선회하기를 바랍니다. 박근혜 정부가 대통령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3대 비급여 개
금일 오후 3시로 예정됐던 A병원 지도교수의 여성 전공의 성추행과 관련한 대한전공의협의회 기자회견이 돌연 취소됐다.최근 A수련병원은 지도교수가 건국대병원으로부터 파견실습 나온 여성 전공의를 회식 후 자신의 차에서 성추행했고 이를 병원 측이 졸속처리로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이와 관련해 대전협은 사건개요 및 형사고발 진행사항을 설명하는 브리핑을 31일 오후 3시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지난 30일 밝힌 바 있다.대전협 관계자는 소송을 위해 변호사까지 선임하고도 기자회견을 취소하게 된 배경에 대해 “피해 전공의가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예정된 오후 3시 직전 형사고발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전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날 기자회견이 개최될 예정이었던 의협회관 브리핑룸에는 문제의 A병원 관계자들도 나와 있어 눈길을 끌었다.A병원 관계자는 피해 여성 전공의가 형사고소를 취소하게 된 배경에 대해 “사전에 병원 측과 피해 전공의가 접촉한 적은 없다”며 자신들도 아는 바가 없고 설명했다.한편, A병원은 대전협이 성추행 사건에 대한 해명을 요청한 공문에 대해 기자회견이 예정됐다 취소된 31일 회신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윤여승)은 오는 2014년 1월 3일부터 11일까지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라반 지역으로 '한국 재난구호의료네트워크(KMNDR)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이번 의료봉사단은 이강현 교수(응급의학)를 단장으로 소아청소년과와 외과, 심장내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등의 전문의 교수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약품과 진단 기구 등을 가지고 오는 1월 3일 출국하여 태풍 피해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현지 주민들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필리핀 타클라반은 태풍 하이옌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여러 구호단체가 활동하여 도시의 기능은 어느 정도 회복하고 있으나 도시외곽지역은 수도와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 특히, 타클라반의 의료체계는 도심지역도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여서 외국 의료봉사단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져 있으며, 도시 외곽지역과 시골지역은 의료인의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태여서 이번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의료봉사단은 병원진료와 외곽지역 이동진료를 병행할 예정이다.한편, 한국 재난구호의료네트워크(KMNDR)는 전국 8
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천문학적 소송을 제기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담배소송을 진행하기로 방침을 정한 후 소송 규모에 대해 검토한 결과, 지난 2010년 담배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공단이 담배회사에 제기할 수 있는 시범소송 가액만 약600억원대로 추산된다고 30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담배소송에 대한 종합 시리즈를 연재해왔다.이 600억원은 공단의 빅데이터 통계와 국립암센터 자료를 근거로 산출한 것으로 지난 2010년 ‘폐암 중 소폐암’과 ‘후두암 중 편평세푸암’으로 인해 발생한 진료비 중 공단부담금에 해당하는 금액이다.‘폐암 중 소폐암’과 ‘후두암 중 편평세푸암’은 고등법원이 흡연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한 암질환이다.이를 위해 공단은 이 두 개 암의 지난 10년(2002~2012) 치 자료를 추출한 결과, 2010년도 ‘폐암 중 소세포암’의 공단부담금은 438억원, ‘후두암 중 편평세포암’은 162억원으로 두 개 암의 합계는 600억원으로 산출됐다.2011년, 2012년은 아직 통계 정리가 완료되지 않아 2010년도 자료가 가장 최근 통계이다.김종대 이사장은 “우선 ‘시범소송’의 성격
내년에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 △의료급여 한방청구 실태조사 △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기관 실태조사 등 3개 항목에 대한 기획현지조사가 진행된다.31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4년도 건강보험·의료급여 기획현지조사 항목을 사전예고 하였다.기획현지조사 항목별 조사대상기관 및 시기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 기획조사는 종합병원 및 병·의원급 30여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의료급여 한방청구 실태조사는 한방 병·의원급 30여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실시한다. 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기관 실태조사는 병원급 20여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 기획조사는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2012년도 국정감사에서 요양기관의 과다본인부담금 청구 행태 등에 대해 행정처분 등 확실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어 선정되었다.의료급여 한방청구 실태조사는 그간의 현지조사 결과 조사기관 수 대비 부당확인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보장기관의 사례관리 등을 통한 부당청구 관련 현지조사 의뢰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청구행태 유도를 위해 선정되었다.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기관 실태조사는 의료급여
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과 부산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러시아 환자 부산 유치 활성화를 위해‘러시아환자 초청 나눔의료’(이하 나눔의료), “해외 의료진 국내연수”를 최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의료와 해외 의료진 국내연수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에 부산시가 최종 선정되어 진행되는 것이다.가정 형편이 어려워 선천성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지낸 러시아 여자환자(사하공화국, 20대)를 초청하여 부산대병원 주관으로 무료시술(국제진료센터장 신호진교수, 집도의 성형외과 배용찬교수)이 시행됐다. 나눔의료 수술비는 부산대병원에서 부담하게 되며 환자 및 보호자의 항공료와 체재비는 국비로 지원된다.이와 더불어 국내의 의료기술을 알리고 한국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간의 의료 협력 및 우호 증진을 위해 해외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연수 프로그램은 12월 3차를 마지막으로 완료 됐다.국비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해외의사는 총 7명으로, 치과, 외과, 비뇨기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의사들이 참여하였다.참여한 러시아 의사인 BAIMUKHAMETOV KAIRAT은 “부산대병원의 높은 의료수준에 매우 놀랐고, 의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30일 울산대학교병원 부속운영실에서 울산가족문화센터, 울산여성회관과 함께 소아암백혈병 환아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조홍래 병원장, 김문찬 대외협력실장, 울산가족문화센터 이미리 소장, 울산여성회관 유인숙 관장 등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7,064,000원은 지난 12월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가족문센터와 울산여성회관이 공동 주관한 ‘2013년 재능기부박람회’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수익금 전액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중인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 3명의 입원비 및 외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조홍래 병원장은 "환우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기부에 너무 감사하다. 아픈 어린이들이 그 마음을 전달받아 더 빨리 쾌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결연을 맺고 의료 사각지대의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 및 찾아가는 무료진료 등을 통해 환자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DUR(의약품 처방조제 사용 평가 시스템)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중복 처방 및 조제를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마약류 진통제 14개 성분을 내년 1월 1일부터 DUR 효능군 중복 점검에 추가한다는 계획을 30일 밝혔다.최근 오남용으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마약류의 적절한 처방·조제를 위해 마약류 진통제가 DUR로 점검한다는 것이다.DUR 효능군 중복 점검은 성분은 다르지만 치료 효과가 동일한 의약품이 중복 처방·조제됨으로써, 부작용이 발생될 위험과 추가적인 치료 효과가 없어 주의가 필요한 경우를 점검해 의․약사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효능군 중복의약품은 지난 1월부터 해열진통소염제, 최면진정제, 지질저하작용 의약품, 혈압강하작용 의약품 174성분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점검하는 마약류 진통제 14개 성분 중 날부핀 등 5개 성분은 해열진통소염제 Group 3(아편계 진통제)의 성분과 동일한 성분으로, '14년 1월 1일부터는 해열진통소염제 효능군에서 제외되고 마약류 진통제 효능군으로 점검된다.심사평가원은 “마약류 진통제 효능군 중복 처방ㆍ조제가 DUR에서 점검됨으로써, 마약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가 교육 정상화를 위해 수업 거부까지 불사한 관동의대생들에 대한 지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지난 1년간 부속 병원이 없어 학생들이 이 병원 저 병원에서 떠돌이 실습 교육을 받아온 관동 의대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이러한 ‘동냥 교육’ 논란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였고 최근에는 본과 3학년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이에 대전협은 “떠돌이 실습 교육을 자행함으로써 관동의대 명지학원이 교육 업무를 수행할 능력이 과연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교육 정상화를 위한 관동 의과 대학생들의 투쟁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이어 명지 학원과 관동 의대에 대해 “부실 교육 사태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음을 인정하고 의과 대학 교육이 국민건강을 위해 미래 한국의료를 책임질 소중한 인재를 길러내는 중차대한 과제라는 걸 인식해 그에 걸맞는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각성할 것”을 촉구했다.대전협은 “방치된 부실 교육이 학생과 가족의 문제를 넘어 국정까지 어지럽힐 우려가 있다”며 부실 논란을 하루 빨리 종식시킬 것을 학교와 재단에 거듭 촉구하며 “상
건보공단, 김태백 서울본부장 등 인사서울지역본부장 김태백광주지역본부장 김백수 (이상 2명)비서실장 서명철원주횡성지사장 안수민부산진구지사장 김화섭창원중부지사장 이병수양산지사장 안병운대구수성지사장 김경숙안동지사장 신진량인천중부지사장 이정옥안산지사장 김경수고양덕양지사장 조영남국내학술연수(파견) 김석추한국보건사회연구원(파견) 정희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파견) 김억수 (이상 13명)법무지원실장 강희권재정누수클린업추진단장 이익희경영지원실장 김덕수자격부과실장 전용배통합징수실장 조용기급여보장실장 현재룡보험급여실장 박국상급여관리실장 정승열빅데이터운영실장 신순애건강증진실장 한길호요양운영실장 신일호요양심사실장 송선엽종로지사장 이종희성동지사장 박종길영등포남부지사장 신능수동작지사장 기세걸서초남부지사장 류광열강남서부지사장 이규호대구북부지사장 박종윤대구달서지사장 송영수대전동부지사장 김양식인천남부지사장 김소망인천부평지사장 이종균수원서부지
“여성 전공의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교수는 현재 보직해임 상태다.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는 대전협의 주장은 너무나 일방적이다.”자신이 지도하는 여성 전공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의대 교수에게 감봉과 직위이동에 해당하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는 비난 여론에 대해 해당 수련병원 측이 이같이 밝혔다.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병원인 서울 소재 A수련병원에서 지난 10월 경 발생한 의대교수의 여성 전공의에 대한 성추행 사건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대한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0월 A병원 한 외과계열 진료과의 회식을 마치고 지도전문의(교수)인 B모 과장이 건국대병원으로부터 파견 실습 중인 전공의 C씨를 자신의 차에 태우면서 시작됐다.당초 C씨는 회식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하려고 했지만 B교수는 억지로 C씨를 자신의 차에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폐쇄된 차 안에서 C씨의 특정 신체부위에 대해 수차례 말하는 성희롱을 일삼다가 급기야는 신체 일부분을 만지고 이를 거부하는 C씨를 힘으로 제압하고 계속 추행을 시도한 것이다.피해를 당한 전공의 C씨는 즉시 해당 병원에 사건을 보고하고 적법한 대처와 징계로 가해자 해직을 요구했다. C씨의 부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올 한해 동안 병원발전과 위상을 위해 노력해온 우수진료과와 우수논문상 및 연구자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3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임상교수회의 결과 ‘2013년 우수 진료과’ 에 소화기외과(과장 양두현 교수), 소아청소년과(과장 황평한 교수), 신경외과(과장 은종필 교수), 심장내과(과장 이경석 교수), 방사선종양학과(과장 김정수 교수), 병리과(과장 정명자 교수), 치주과(과장 장문택 교수), 구강내과(과장 이경은 교수) 등 8개과를 발표했다. 또 병원의 의생명연구원 학술상 심의 규정에 의거해 논문을 통해 병원의 위상에 크게 기여한 우수논문상에는 이용철(호흡기․알레르기내과)교수와 김정렬(정형외과)교수, 진공용(영상의학과) 교수 등 3명의 교수를 선정했다.이와 함께 우수논문 등을 통해 의학연구에 기여한 우수연구자상에는 진흥용(내분비․대사내과) 교수와 오영민(신경외과), 김민걸(의생명연구원)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정성후 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병원의 발전과 위상을 위해 성심성의껏 노력해준 의료진과 교수님들의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더욱 정진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군의무사령부(육군소장 박동언) 예하 국군의학연구소는 지난 23일 (주)나노헬릭스(대표 고민수)와 인플루엔자 신속진단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주)나노 헬릭스가 이전 받는 기술은 인플루엔자 3종(인체감염증 A/H7N9, 계절인플루엔자, 고위험조류인플루엔자 A/H5N1)을 동시에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올해 11월에 특허를 받은 기술로 전시에도 유용하게 사용 될 기술이다.(주)나노 헬릭스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인플루엔자를 신속하게 진단하는 진단 킷을 개발하여 제품화 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술이전은 민군 협력을 통한 국방 3.0 국방경영효율화 및 성과관리 분야의 모범사례로도 큰 의미가 있다.인플루엔자 신속진단법 개발자인 국군의학연구소 권순환 박사는 “신속진단법은 고위험병원체에 적용 될 수 있어 비대칭전력인 생물학전에서 활용되는 탄저 및 야토 등의 조기 진단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동덕 국군의학연구소장은 ”금번 계약은 연구소 자체 연구를 통하여 개발한 기술로 특허 및 민간기술이전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