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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국대학교병원(일산병원, 일산한방병원) 연우회(회장 성낙진)는 12월 28일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고양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자비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시행했다.이날 봉사활동은 김민호 행정처장, 연우회 임원진과 회원 약 30명이 참석하여 고봉동을 포함한 인근지역 10가구에 3,000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봉사를 했다.연탄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지원해 주신 동국대학교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연우회에서는 앞으로도 의료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자비행을 실천하고 이웃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치영 (주)모아종합건설 회장이 전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박 회장은 30일 전남대병원 1동 로비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지역민 건강증진과 병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송은규 전남대병원장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이로써 박 회장은 지난 2005년 500만원, 2011년 3,000만원, 2012년 3,000만원을 포함 네 차례에 걸쳐 총 1억1,500만원을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으로 기탁했다.지난 30여년을 오직 건설 분야 외길을 걸어온 박 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상공회의소 부회장, 광주・전남 건설단체연합회장 등을 맡으며 국민주거생활안정과 주택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박 회장은 지난 24일 2013 주택건설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환자를 치료하고,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쓰여지면 큰 보람으로 간직하겠다” 면서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송 원장은 박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전남대병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면서 “불우 환자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김희중 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주임교수 신좌섭 교수)은 12월 27일(금) 라오스 루앙프라방 주립병원에서 2013년도 라오스 주립 및 군립병원 역량강화 다년간 연수사업의 수료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2012년에 이어 실시된 금년도 사업에서는 주립병원연수, 1차 2차 군립병원연수, 그리고 남박병원 외과수술팀 연수 등 네 차례에 걸쳐 56명의 연수생을 배출하였다. 특히 1, 2차 군립병원 의료진 연수는 12개 군립병원 의료진을 각 10주간에 걸쳐 집중 교육함으로써 라오스 최일선 의료진의 역량강화에 기여하하였다. 2014년에 12개 군립병원 의료진을 3, 4차에 걸쳐 교육하면 루앙프라방 주 모든 군립병원에서 일하는 의사인력 대부분의 재교육을 완료하게 된다. 이번 수료식에는 라오스 보건부 차관, 교육협력국장 등 라오스 정부 고위직 인사들과 루앙프라방 주 보건국장이 참석하였다. 한국 측에서는 주 라오스 한국대사관 김수권 대사, 코이카 라오스 사무소 권영의 소장, 사업책임자인 서울의대 신좌섭 교수와 윤현배 연구원이 참석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
115년 전통의 독일명품여행가방 리모와(RIMOWA)는 명동 매장 오픈을기념하여 12월 23일(월)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에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리모와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꾸준한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 김석화 함춘후원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리모와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앞으로도 뜻 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 며 “리모와의 뜻에 따라 이 기금을 꼭 필요한 곳에 유익하게 쓰겠다” 고 말했다. 1992년 발족한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는 21년간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리모와 명동점은 360m2(120평)로 구성, 동북아시아 내 최대 규모의 매장이다. 매장에서는 리모와 전 라인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국내 두 번째로 구성된 VIP Zone을 통해 알루미늄 소재로 구성된 프리미엄 라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13년 서울국제위암포럼이 12월 14일(토)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되었다.서울국제위암포럼은 위암과 위장관 수술에 관한 국제 학술행사로 대한암연구재단(이사장 안윤옥 서울의대 명예교수),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 서울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가 공동 주관했다.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위암 전문가 111명이 참석하여 복강경 위암수술의 최신 지견과 다양한 양성위장관 질환의 복강경 수술 기법 등에 대해 발표·토론 하였다.특히 ▲복강경과 위암 로봇수술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 후지타 대학의 우야마(Ichiro Uyama) 교수가 ‘고난이도 위암 로봇수술 및 복강경 위암 수술 기법’ 을 ▲중국 복강경 수술 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중국 푸지안 대학의 황창밍(Chang-Mung Huang) 교수가 ‘복강경을 이용한 비장 보존 림프절 박리술의 실제적 방법’ 을 ▲위암 기전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 카나자와 대학의 오시마(Masanobu Oshima) 교수가 ‘쥐를 이용한 위암 발암 기전 연구의 최신 지견’ 을 발표했다.이 외에도 ▲일본 게이오 대학의 다께우찌(Hiroya Takeuchi) 교수가 ‘위암 감시림프절 수술’ 을 ▲고려의대 박성수 교수가 ‘비만대사수술’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4년부터 ‘의원급 치과의료기관도 전문과목 표시’가 가능하다고 30일 밝혔다.2013년까지는 의료법 제74조에 따라 전문의 자격을 갖춘 치과의사라 하더라도 종합병원, 치과병원 중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수련치과병원만 전문과목을 표시할 수 있었다.그러나 의료법 부칙 제2조(‘09.1.30 법률 제9386호)의 규정에 의하여 치과의사에 대한 부분은 2013년 12월31일까지 유효함에 따라 2014년 1월부터는 1차 의료기관까지도 전문과목을 표시할 수 있게 된다.전문과목은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구강내과,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구강병리과, 예방치과 등 10개다. 복지부는 “환자들은 1차 의료기관에서부터 전문의를 선택하여 진료를 받게 됨에 따라 치과진료의 전문성과 의료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치과의사 전문의의 경우 2008년부터 배출되기 시작하여 2013년까지 1,571명이 배출되었으나 그간 전문과목 표시 금지 등으로 전문성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였다. 다만, 2014년부터 1차 의료기관의 전문과목 표방에도 불구하고 의료법 제77조제3항에 따라 ‘전문과목
위험분담제 도입 시행으로 고가의 항암제, 희귀난치질환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이 확대되고 생존을 위협할 정도의 심각한 희귀난치 질환을 가진 환자의 치료접근성이 제고된다.또한, 약가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사용량-약가 연동제를 청구액이 큰 대형 품목위주로 협상대상을 선정하여 약가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개선하였다. 상시적인 약가 인하 기전이 작동하여 재정 건전화 기반이 제고되는 한편, 청구금액이 적은 소규모 품목은 약가관리 기전에서 제외시켜 행정의 낭비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신약 연구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약가 수용 한도(일정기간 생명연장에 소요되는 비용)의 상향 조정, 약가협상 지침 개선, 신약 보험 등재 기간 단축 등도 함께 개정되었다.30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확대를 위한 위험분담제 도입과 약제비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사용량-약가 연동제 개선안을 내용으로 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시행규칙)’과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고시)’ 개정안이 12월 3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규칙과 고시 개정으로 위험분담제가 도입되어, 대체치료법이 없으나 비용 효과성 입증이 어려웠던 고가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4년 연속 등재됐다. 조성훈 교수는 침과 한약의 효능을 규명하는 SCI 논문을 여러 차례 발표하는 등 한의학 과학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마르퀴즈 후즈후 2014년판(Marquis Who’s Who 2014)’,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 2014년판(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 ‘마르퀴즈 후즈후 의학 및 보건분야 2013-2014년판(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2013-2014)’에 동시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조 교수는 현재 국민연금공단 자문위원,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 스트레스학회 이사,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보건복지부 국책과제인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지원사업’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매년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소개하고 있다.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지난 27일 발표한 보건의료계열 국가시험에서 안현호(임상병리 4)군과 이희용(작업치료 4)양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건양대는 지난 2008년 임상병리사를 시작으로 의사(2009년), 안경사(2010년, 11년), 치과위생사(2012년)에 이어 이번에도 2명이 전국 수석을 차지하면서 6년연속 전국 수석 배출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지난 8일 2,880명이 응시한 제41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안 군은 323점(330점 만점)으로 전국 수석을 차지했으며, 졸업예정자 44명 모두 합격했다. 전국 합격률은 69.3%였다.또 2,028명이 응시해 평균 75.5%의 합격률을 보인 제41회 작업치료사 국시에서 이 양은 222점(240점 만점)을 획득해 수석을 차지했다. 특히 작업치료학과는 졸업예정자 34명 전원이 합격해 4년연속 합격률 100%라는 전통을 이어갔는데 이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의 교육인증을 통해 졸업시까지 1,000시간 이상의 실습교육으로 실무역량을 강화한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이다.김희수 총장은 “보건의료계열에서 매년 전국 수석을 배출해 너무 기쁘며, 앞으로도 대전 메디컬캠퍼스는 보건의료 인재양성의 명문으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3일 임상연구 분야 국제 인증기관 'AAHRPP'(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 국제 연구대상자보호프로그램 인증협회)로부터 전면 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AAHRPP 인증 획득은 서울아산병원이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연구대상자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규정과 체계를 국제적 수준으로 갖추고 있음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 이로써 연구의 질과 윤리적 신뢰성을 높이고 글로벌 임상연구 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AHRPP는 2001년 미국 정부의 임상시험 안전ㆍ윤리 관련 7개 부처가 후원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 인증 협회다.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의료기관과 연구진이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며,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지에 따라 국제 인증을 부여한다. 2013년 12월 기준 AAHRPP 인증을 통해 임상연구에 대한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한 기관은 다나파버 암센터, 존스홉킨스 병원 등 전 세계적으로 192곳에 이른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3월 말
술자리가 잦은 연말, 과음 후 속쓰림 증상을 계속해서 느낀다면 알코올성 위염을 의심할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알코올성 위염 진료인원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었다.지난 2008년 2만2천명에서 2012년 1만5천명으로 5년 새 약 7만명이 감소했고(33.4%), 연평균 변화율은 -9.6%로 나타났으며, 총진료비 역시 2008년 약 9억원에서 2012년 약 7억원으로 5년새 약 2억원이 감소(26.4%)한 것이다.연평균 변화율도 남성이 -10.4%, 여성이 -7.5%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었다.다만 알코올성 위염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남성이 약 72.2%, 여성은 약 27.8%로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2.6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특히 알코올성 위염 진료인원의 10세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50대가 25.7%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22.1%, 30대 15.4%의 순으로 나타났다. 40~50대에서 47.8%의 점유율을 차지하여, 알코올성 진료인원 2명 중 1명
내년부터 임신진단테스트기 등 체외진단용 제품을 온라인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또 제약산업의 해외수출을 위해 국내 허가 의약품을 외국에서도 별도의 검증절차 없이 수출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도 식품·의약품의 안전관리 정책’을 발표하며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프로포폴, 임상시험 등 안전관리 강화의료기관에서 오남용될 수 있는 ‘프로포폴’ 등 마약에 대한 추적관리가 강화된다. 식약처는 미래부·복지부 등 관련부처와 마약류에 대한 추적관리 시범사업(214년 5월까지)을 통해 의료기관·약국 등에서 사용하는 마약류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또 임상시험이 보다 안전하게 실시되도록 의료기관의 ‘임상시험 대상자 보호체계’도 강화한다.‘임상시험 대상자 보호센터’ 등 설치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대해 대형병원을 비롯한 각급 의료기관에 자율적으로 적용토록 권고한다(3월 시행). 추후에는 대형병원부터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인공유방, 인공안면턱관절 등 사람에게 이식되는 의료기기 11개 품목에 대한 추적관리대상도 새롭게 지정돼 관리된다(2월 시행). 정부는 추적관리대상 의
간호조무사들을 이끌어갈 새 수장에 김현숙 회장(사진)이 선출됐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는 지난 28일(토) 오후 2시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2월 3일 서거한 고 강순심 회장 후임으로 김현숙 부회장겸 경기도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현숙 회장의 임기는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인 2015년 3월말까지이다.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지난 12월 3일 운명직전까지 지병을 밝히지 않으면서 ▲간호조무사 양성 전문대 학력 상향 결정 ▲보건복지부 간호인력방향 발표 등을 이끌어낸 故 강순심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홈페이지에 사이버추모관을 운영해 고인의 넋을 기리기로 했다.김현숙 신임 회장의 선출은 임총에 앞서 지난 12월 14일 개최한 긴급이사회에서 김현자 수석부회장 겸 서울시회장이 김현숙 후보를 추천하여 만장일치로 결정됐다.이에 따라 김 신임 회장은 이날 임총에서 참석대의원 126명중 117명이 찬성해 9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김현숙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고 강순심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간호인력개편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4년 3월 22일 개최예정인 정기대의원총
고려대의료원 제2의 도약을 위한 산하 의대학장과 3개 부속병원장이 임명됐다.지난 12월 27일(금) 오후 4시30분,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 총장실에서 고려대 의과대학장에 김효명(金曉鳴,56)교수, 고려대 안암병원장에 김영훈(金榮勳, 55)교수, 구로병원장에 백세현(白世鉉, 55)교수, 안산병원장에 차상훈(車尙勳, 57)교수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임기는 학장이 2013년 12월 22일부터 2015년 12월 21일까지, 세 병원장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각각 2년간 이다.이날 임명된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고려대 의과대학장 김효명 교수는 1957년생으로 1982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객원교수를 지냈다. 이후, 고대의대 학생부학장,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안과과장 대한안과학회 학술이사, 한국각막질환연구회 회장,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한국외안부연구회, 한국콘택트렌즈연구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회장을 맡고 활동하고 있다.안암병원장 김영훈 교수는 1958년생으로 지난 1983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27일(금) 12시 30분 1층 로비에서 2013년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멜로스 하모니카앙상블은 '내사랑 내곁에, 눈꽃송이, 황성옛터, 사랑으로, 환희의 송가 등 아름다운 하모니 연주로 고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년간 제넥스(영남대 음대 출신 피아노 3중주), 스티븐 트로스트(Steven M. Trost, 영남대 외국어교육원 교양영어 교수)의 통기타 생음악 공연,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 멜로스 하모니카앙상블은 영남대병원을 찾는 고객들과 함께 했고, 이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사랑을 전했다.병원 관계자는 “영남대병원 고객사랑 로비음악회는 2014 갑오년에도 주옥같은 음악과 연주로 고객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이다. 작은 규모지만 늘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로비 음악회는 병원을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변모시켜 지역민의 쉼터가 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료원 후원회인 ‘사단법인 다사랑회’(회장 성상현)가 지난 26일(목), 낮 2시부터 서울의료원이 위치한 동북권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첫 번째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사)다사랑회는 지난 2004년부터 10여 년간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의료지원 활동을 활발히 해왔으며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의료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12월 3일(화) 법인 출범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26일, 강북구 번2동 오얏마을을 시작으로 중랑구 신내1동 새우개마을, 중랑구 면목3·8동 재개발 지역까지 총 300여 가구에 ‘연탄 6,000장, 쌀 110포, 구급함 110세트’ 등 동북권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 ‘첫 번째’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오얏마을은 병원과 약국이 없어 복지건강마을 공동체사업 시범지구로 전체 가구 중 15% 정도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우개마을의 경우 인근 육군사관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개발제한구역으로 현재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탓에 연탄으로 난방을 하고 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울의료원 임직원 60여 명은 소외계층에게 따듯한 손이 되어 연탄, 쌀, 구급함 등 희망을 전하는 ‘행복 전도사’로서 구슬땀을
최신 대규모 유전학연구로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유전자를 발굴해 내고, 이를 통해 발병기전 및 치료약물 개발 근거를 국내 연구진이 참여한 다국적 공동연구로 이뤄졌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방소영, 이혜순, 배상철 교수 팀은 최근 대규모 공동연구로 류마티스 관절염 약 3만 명의 환자2만9,880명과 정상인 7만3,758명을 대상으로 전장유전체연관분석(whole genome association study, GWAS)을 진행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유전체연구로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인 100만개의 단일염기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을 조사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에 새로운 42개의 유전자 좌위(loci)를 규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새롭게 발굴한 42개의 유전자 좌위(loci)를 포함해 현재까지 류마티스 관절염의 101개 유전자 좌위(loci) 즉 총 378개의 유전자가 발굴됐으며, 이들 중 98개의 유전자는 생물학적으로 발병기전에 크게 기여함을 밝혀냈다. 또한 현재까지 승인된 류마티스 관절염 27개의 치료제가 이들 유전자의 발현을 유의하게 조절하는 것을 입증했고, 새로운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 표적(Ta
건강관리협회가 미얀마에 제2차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한국국제협력단 국별민간단체지원 다년도사업인 ‘미얀마 양곤 인근 3개 취약지역 초등학생 건강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현지로 지난 12일(목)부터 20일(금)까지 제2차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건협 채종일 부회장(서울의대 교수)을 비롯한 6명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기생충 검사실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자재 및 소모품을 추가로 지원하였으며, 미얀마 중앙보건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소(NHL)와 협력하여 양곤 인근 3개 Township 10개 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생충감염률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9월 구충약품을 투약한 사업지역의 81개 초등학교 7만3,050명의 학생과 3개 郡(Hlaing-thar-yar, South Dagon, North Dagon) 지역 10개 초등학교 학생 1,084명, 지역주민 808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그 결과, 초등학생은 기생충감염률이 21.0%→18.5%로 2.5%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토양매개성인 회충과 편충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주민은 11.0%의 감염률을 보였다. 저학년 3
한국건강증진재단 문창진 이사장은 2014년이 담배 불법거래 그절과 규제강화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창진 이사장은 WHO 담배규제기본협약(이하, FCTC) 제6차 당사국 총회 의장으로서 내년 활동 각오를 다졌다.그는 2014년 담배규제 정책 경향에 대해 “내년에는 담배제품의 불법거래 근절과 무연담배 및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 강화 문제가 향후 세계 담배규제 정책의 핵심적 이슈”가 될 것이라 예측했다. 올 한해 두 차례 걸쳐 진행된 의장단 회의에서 담배제품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의정서 (Protocol to Eliminate Illicit Trade in Tobacco Product)의 발효가 가장 주요하게 논의된 바 있다.이에 문 이사장은 “우리나라도 조속히 의정서의 국내 비준을 진행하여 담배규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담배제품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의정서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WHO FCTC 제5차 당사국 총회(2012. 11. 12~17, 코엑스)에서 채택되어 40개국이 비준하면 정식으로 발효된다.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43개 당사국이 서명을 통해 비준 의사를 표명하였으며 니카라과는 비준을 해 현재 기준 의정서의 첫 번째 당사
특별재평가에 들어갔던 락테올과 제네릭 품목들이 모두 허가취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동화락테올 및 제네릭의약품 등 총 46개 유산균제제를 허가취소하고 판매금지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8월 해당 제품들의 잠정판매중단 조치이후 특별재평가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12.17)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특별재평가는 원개발사(프랑스 락테올사)의 임상성적에 관한자료, 개발국 정부의 변경경위, 유산균 전문가의 평가 등을 검토했다.앞서 해당 제품들은 국내에서 최초 허가(1988년)된 균종과 이후 제조된 제품의 균종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지난 8월에 잠정판매중단 조치됐다.락테올, 균주 100% 동일성 입증 못해해당 제품들이 국내에서 최초 허가당시 균주와 현재 제조에 사용되고 있던 균주의 동일성 확인이 판매금지 해제 여부의 주요 쟁점이었다. 프랑스 허가 시 제출된 자료, 균종의 동질성 입증자료 등을 검토한 특별재평가 결과, 최초 허가시 균종(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이 현재 제조에 사용되는 균종(락토바실루스 퍼멘툼+락토바실루스 델뷔르키)과 100% 동일한 것임을 입증하지 못했다.중앙약심은 허가 받은 균주와 현재 사용하는 균주가 달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