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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부산대병원(원장정대수)은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방암 진료 적정성 평가” 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만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160개 의료기관의 진료실적 4,574건을 대상으로 유방암수술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했다.평가 결과 부산대병원은 국내 ‘빅5병원’등과 함께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고 1등급 평균인 98.43점보다 높은 99.66점을 받았다.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 평가결과를 국민들이 의료기관 선택에 참고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평가등급, 각 지표별 평가결과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이번 평가에서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연령대는 40대가 36.2%로 가장 높고, 50대 30.3%, 60대 14.9% 30대에서도 10%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럽 등 선진국의 경우 환자들이 평균 60대임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가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서 나타나고 있어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정대수 병원장은 “부산대학교병원이 믿고 수술 받을 수 있는 병원에 걸 맞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여 얻은 값진 결과”라
DPP-4억제제 시장에서 메트포민 서방정 경쟁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당뇨병치료제 가운데 약 500억대 시장규모를 형성하며 리딩품목으로 자리 잡은 자누비아(자누메트 제외)의 서방형 메트포민 복합제 ‘자누메트엑스알’이 내년 1월 1일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DPP-4+서방형 메트포민 복합제는 ‘콤비글라이즈XR’(BMS)과 최근 출시된 ‘제미메트’(LG생명과학) 두 제품이 전부다. 그러나 1년 가량 앞서 가장 먼저 시장에 선보인 콤비글라이즈는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 채 월 3억원대의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고, 제미메트는 지난 11월 출시 돼 사실상 비슷한 출발선에서 경쟁하게 됐다.자누메트엑스알의 경쟁력은 자누비아 품목군이 점유하고 있는 시장규모와 코프로모션 파트너인 대웅제약의 영업력에 있다. MSD는 기존에 자누비아 품목군의 영업을 맡아왔던 대웅제약과 자누메트엑스알의 영업도 함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특히 대웅제약으로서는 최근 주력제품들이 잇따라 약가인하, 특허만료 등의 영향을 받으며 처방의약품 실적이 큰 폭 감소한 상황이기 때문에, 코프로모션 품목에 거는 기대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그러나 약가면에서는 다소 불리하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는 12월 20일(금) 오후 3시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2강의실에서 ‘평생 여성 건강관리’ 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건강증진센터 김선민 교수가 ▲ 미혼인데도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한가요? ▲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해야 할까요? ▲ 불규칙적인 질출혈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자궁근종이 있다고 하는데 수술을 받아야 하나요? ▲ 부인암의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어떤 검사를 해야 하나요? ▲ 폐경 후 호르몬 치료는 해야 하나요? ▲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데 문제가 있는 것인가요? 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사전등록 & 문의처 : 건강증진센터(02-2072-3336)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유방암에 이어 대장암 치료성적 평가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심사평가원은 대장암으로 결장 및 직장, 에스장절제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도에 2차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장암은 진단 방법의 발전과 더불어 치료성적이 향상되고 있지만 식생활의 서구화, 인구노령화 등으로 수술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1차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의료기관 간 변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 이를 감소시키고자 2차 평가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장암 평가는 지난해 진료분에 한해 266개 기관의 총 1만8430건을 대상으로 했다.수술을 시행한 연령은 60대가 5,372건(29.2%)로 가장 많았으며, 조직검사에서의 암병기는 StageⅢ가 6,694건(36.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평가는 구조부문을 비롯한 진료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22개 지표를 종합해 그 결과를 산출했다 2013년도 종합결과는 전년도보다 7.27점 높아진 89.97점이며, 수술사망률은 전년도 1.23%에서 0.06%p 감소한 1.17%이다. 또 입원일수는 15.2일에서 14.8일로 감소되어 전반적으로 진료결과가 향상된 것
심사평가원이 QI활동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포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8일(수) 의료기관의 질향상(QI)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식과 발표회를 개최했다.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1일부터 5주간의 공모를 통해 접수된 26개 기관 29개 사례 중 1차, 2차 내·외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9개 기관의 사례가 선정됐다. 그 결과 대상 1기관에는 200만원, 최우수상 2기관은 각 100만원, 우수상 3기관에는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으며, QI 컨설팅 참여기관 중 우수활동 3개 기관에는 특별상이 수여됐다.우수사례에는 폐암, 급성심근경색증, 대장암, 수술 예방적 항생제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들이 선정됐다.이어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3개 기관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대상을 받은 부산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미현 교수는 폐암환자에게 치료 전 정밀검사 시행, 항암제 부작용 평가 등 적정성평가 지표를 이용해 의무기록 서식과 프로그램 개발 등 진료과정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상대학교병원의 순환기내과 황진용 교수는 ‘시간이 생명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분지아미노산(Branched-chain amino acids)’이 간 섬유화 및 간암발생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교신저자)·차정훈(제1저자) 교수팀은 16주 동안 간경화를 동반한 간암 동물 모델에 분지아미노산을 투약한 결과 항섬유화와 항암효과를 증명했다. 일반단백질을 투약한 동물모델의 간암 무게는 2.6%에서 5.6%로 크게 증가한 반면 분지아미노산을 투약한 동물의 간암 무게는 4.5%로 적게 증가해 분지아미노산이 간암 발생을 억제함을 밝혔다. 또 분지아미노산을 투여한 군에서는 간 섬유화 진행이 서서히 일어났으며 간암 종양의 개수가 줄어들고 간암의 발생이 감소했다.최근 일본에서 분지아미노산이 C형간염에 의한 간경화 환자와 비만 동물모델에서 간암의 발생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됐지만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성 B형간염으로 인해 간경화를 거쳐 간암이 발생하는 동물에 분지아미노산을 투약하여 항섬유화와 항암효과를 증명한 연구보고는 없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 중 하나다. 음식물을 통해 인체에 들어오면 근육 등 신체 구성성분을 만들거나 에너지로 전환해 사용된다. 특히 분지아미노산
한국로슈는 로슈그룹이 2012년 전 세계 연구개발(R&D)에 가장 큰 비용을 투자하는 제약기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유럽연합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 2013’에 따르면, 로슈그룹은 2012년 전체 매출의 18.6%인 약 70억 유로를 연구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슈그룹은 전 세계 2,000개의 기업 중 제약 기업의 투자 규모로 1위이며, 전체 순위에서는 폭스바겐, 삼성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한편, 로슈그룹은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부즈앤컴퍼니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이노베이션 1000’에서도 연구개발 투자 상위 1,000개 기업 중 제약 기업 중에서는 1위, 전체 기업 중에서는 3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1위의 바이오 제약기업 로슈그룹은 2012년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로슈그룹은 2012년 84억 7천5백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9조 8,900억 원), 매출의 18.6%를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로슈그룹은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을 위해 매년 약 10조 원 가량을 연구개발 분야에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8개국 총 18곳의 연구개발센터에서 약 1만 8천여 명의 과학자들이 연구개발에 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요양기관의 진료비 부당·거짓청구를 신고한 이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공단은 17일 ‘2013년도 제3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에서 건강보험 진료비 64억205만원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내부종사자 등 22명에게 총 2억 6012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위원회에서 지급키로 결정한 포상금은 공단에 접수된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해당 요양기관을 현지조사하거나, 공단이 자체 확인해 총 64억205만원의 부당청구금액을 확인한데 따른 것이다.이번 심의 결과 1인 포상금 최고액은 1억 500만원으로 개설기준을 위반한 요양기관 2곳을 신고한 건으로 E요양병원과 F요양병원 대표자는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에게 고용되어 ‘(일명)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면서 건보공단으로부터 18억7,990만원과 10억6,232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지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2013년 제3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 포상금 지급결정 현황에 따르면 총 심의건수는 27건, 부당금액은 64억 205만 8천원에 이른다.공단은 지난 2005년 7월부터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및 포상금지급 제도’를 통해
우리나라 암 사망의 주요위험요인은 남자의 경우 흡연(32.8%), 감염(24.5%), 음주(2.8%) 순으로 나타났고, 여자의 경우에는 감염(21.2%), 흡연(5.7%), 출산력 및 호르몬제 사용(2.4%)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원영주·정규원 연구팀은 국제암연구소와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암환자의 기여위험도 결과’ 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아시아 최초의 추정치로 국가암등록자료 및 통계청 암사망자료를 바탕으로 2009년도에 새로이 발생한 암 환자와 암 사망자의 기여위험도를 추정한 것으로, 국가 단위의 암발생 및 사망 자료에 근거했다.기여위험도란 전체 인구집단에서 발생한 특정 질병 중 특정 요인이 작용해 발생했다고 간주되는 분율로 예를 들어,남자 폐암 사망자 중 흡연의 기여위험도가 32.8%라면 이는 우리나라 남자 폐암 사망자의 32.8%가 흡연에 의한 것으로서, 흡연 요인을 제거한다면 폐암 사망의 32.8%를 줄일 수 있다는 의미이다.연구 결과에 따르aus 지난 2009년 발생한 신규 성인 암발생(19만831건)의 33.8%, 성인 암사망(6만9431건)의 45.2%가 6개의 위험요인(감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우경) 산하 안암·구로·안산 3개병원이 모두 유방암 치료에서 최고 수준을 인정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7일(화),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3개 병원은 최근 심사평가원 유방암 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유방암 치료에 대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진료분에 대해 160개 기관의 4,574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인력구성 ▲고위험군에서의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진료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총 20개 지표 중 지표 3개를 제외한 총 17개를 종합화하여 그 결과를 산출했다.각 평가지표 점수를 종합해 평가등급을 구분한 결과, 등급이 산출된 99개 기관 중 1등급은 72기관이었으며, 고려대의료원은 안암, 구로, 안산병원 등 산하 3개병원이 모두 1등급을 받아 유방암 치료의 뛰어난 수준을 인정받았다.고려대의료원 관계자는 “안암병원 유방센터, 구로병원 유방암센터, 안산병원 유방클리닉을 통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유방암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환경을 구축·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13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014년 1월 11일까지로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2014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2011년 1월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공모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3월 중 발표 및 시상식을 실시하고, 응모자 중 1명을 선정 상패와 메달 및 연구지원금 3천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2014년 3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13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부터는 한국암연구재단과 함께 ‘보령암학술상’을 제정한 국내유일의 종양학 분야 학술상으로 그 권위를 더해가며 국내 종양학 분야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 제12회 보령암학술상에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임호영교수가 선정됐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핵의학센터 이상우 교수가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2013 한중일 및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2013 CJK & Annual autumn meeting of KSNM)에서 한중일 3개국 관련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논문은 유방 침윤성 관상피암 환자에게 치료 전 PET/CT에서 발견된 전이성 액과 림프절의 FDG (포도당) 섭취 정도가 재발에 중요한 예후 인자가 됨을 밝힌 것(‘18F-FDG Uptake by Metastatic Axillary Lymph Nodes on Pretreatment PET/CT as a Prognostic Factor for Recurrence in Patients with Invasive Ductal Breast Cancer’)으로서 기존에 알려진 여러 가지 예후 인자와 무관하게 독립적인 예후 예측 인자가 됨을 밝혔다. 또 기존 예후 예측 인자들에 액과 림프절의 FDG 섭취 정도를 추가했을 때 재발에 대한 예후 예측 성적이 더욱 상승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위 논문은 해당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The Journal of Nuclear Medic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심평원은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유방암 적정성 평가를 최초로 실시하고 17일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유방암 평가는 2012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진료분에 대해 160개 기관의 4574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으며 유방암 분야의 진료와 수술 치료까지 진료시스템 전반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전북대병원은 이에 앞서 심평원이 실시한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평가를 받았으며,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와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에서는 각각 2년과 3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은바 있다.전북대병원의 각종 의료질 평가에서의 이같은 상위 성적은 의료수준과 위상이 명실상부한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정성후 병원장은 “이번 유방암 적정성 평가의 최고등급을 비롯해 우리병원이 최근 각종 의료질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의료질을 높이고 믿음이 가는 병원으로 만들기 위한 전직원의 노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역류성식도 염치료제 ‘에소메졸’이 미국 시장에 출시 됐다. 한미약품의 파트너사인 암닐은 현지 시간으로 18일부터 미국의 대형 의약품 도매업체 3곳에 대한 에소메졸 배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에소메졸은 지난 8월 6일 국내 개량신약 으로는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지에서는 ‘Esomeprazole Strontium’이라는 상품명 으로 판매된다. 에소메졸은 미국 내 처방 1위 제품인 ‘넥시움정’(아스트라제네카/이하AZ)의 개량신약이다. 넥시움은 2012년 미국 에서만 60억 달러의 매출(출처 IMS데이터)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넥시움 개발사인 AZ와 벌인 2년여 간의 특허소송 끝에 FDA 시판허가를 획득했으며, 넥시움 특허가 만료되어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되는 내년 5월까지 단독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미국 파트너사인 암닐과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추가 경쟁업체 진입이 예상되는 넥시움 특허만료 이전까지 에소메졸 시장 점유율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상업적 성과를 거두는 최초의 국산의약품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에소메
심사평가원이 정부 3.0 소통·협력 실천노력,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대한민국 소통경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7일(화) 오전 11시,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2013 대한민국 소통경영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13 대한민국 소통경영 대상』은 소통으로 경쟁력이 증대된 기업과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사례를 통해 점차 발전하고 있는 소통경영의 모델을 발굴·시상하고 있다.심사평가원은 정부3.0 가치의 실현은 소비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의료기관 양축 사이에서 균형추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활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져야만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그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료기관과의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해 가는 한편 이를 위해 우선 필요한 것은 내부 조직원간의 의사소통이라고 판단하고 ‘행복브릿지’, ‘투게더(Together)’, ‘런치미팅릴레이‘, ’HIRA모둠’ 등 다양한 소통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블로그,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SNS)와 함께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른 정보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2월 16일 병원 별관 강당에서 ‘생명존중 자기사랑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은 자살예방 및 지역사회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열렸으며,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종사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우울증과 자살의 연관성(정성원 계명대의대 교수), ▲자살시도자에 대한 면담(최준호 한양대의대 교수), ▲자살과 뇌(태우석 강원대의대 교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 소개(이선화 순천향대천안병원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담당) 등 3편의 강연과 자살시도자 관리사업 소개 등이 이어졌다. 심세훈 교수(정신건강의학과,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장)는 “응급실에 들어오는 상당수의 자살시도자들은 생명을 구하더라도 자살을 재시도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살 재시도를 막기위해서는 자살시도자들에 대한 위기중재, 정신적지지, 전문치료 등 전문적인 사후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심 교수는 또 “자살시도자 사후관리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야 한다”면서, “특히 정신건강관련 종사자,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보건의료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약품이 처방의약품 시장 강자인 대웅제약을 밀어내고 11월 선두자리에 올라섰다.대웅제약은 하반기 들어 ‘알비스’의 약가인하와 ‘올메텍’ 특허만료 영향이 이어지면서 처방액이 큰 폭 감소했다. 처방액 상위업체들 대부분이 11월 실적이 부진했던데 반해 베링거인겔하임은 ‘트윈스타’와 ‘트라젠타’를 등에 업고 거침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11월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처방액은 7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처방액 상위 10대 업체 가운데는 베링거인겔하임을 제외한 모든 회사의 처방실적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시장 선두로 올라선 한미약품은 3.7% 감소한 311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표품목 가운데는 ‘에소메졸’이 전년 동기 대비 30.5%나 증가하면서 15억원대를 기록했다. ‘아모잘탄’은 8.9% 줄어든 57억원에 그쳤다.최근 전사적인 마케팅을 통해 대표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낙소졸’은 출시 첫 달 5억원의 실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반면 선두자리를 내준 대웅제약은 주력품목들 대부분 저조한 실적을 냈다. 무엇보다 특허만료된 ‘올메텍’과 ‘올메텍플러스’가 각각 36.5%, 43.7% 감소한 영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사평가원)의 전문의약품 유통기한 표시율이 98.9%를 달성했다.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013년도 하반기 의약품 바코드 및 RFID tag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전문의약품의 GS1-128코드(최대유통일자, 제조번호 포함) 연평균 표시율 98.9%, 소형의약품의 표시율은 100%를 기록했다고 17일 홈페이지(www.kpis.or.kr)에 게재했다. 이번 하반기 조사는 205개 제약사, 8,713품목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대상 품목 전수(100%)에서 표준코드 정보를 바코드 또는 RFID tag로 표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010년부터 바코드 표기가 의무화되어 있던 소형의약품의 표시율은 100%, 2013년부터 의무화된 전문의약품의 GS1-128코드 표시도 99.9%로 나타나 바코드 및 RFID tag 표기관련 정부정책을 의약품 제조·수입사들이 정확히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의약품에 RFID tag를 부착하는 제조·수입사는 물류 및 유통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각 품목 일련번호에 해당하는 최대유통일자(사용기한 또는 유효기한), 제조번호를 제품 판매이전에 통보
‘2013년 노후설계 10대 이슈’ 설문조사 결과 재무부문은 ‘기초연금 도입’이, 비재무부문에서는 ‘독거노인 급증’이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17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노후설계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노후준비를 지원하고자 지난 11월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재무부분의 다음 순위로는 ‘정년 60세 이상 의무화 추진’, ‘가계부채 1,000조 육박’, ‘은퇴후 재취업 증가’, ‘하우스 푸어 등 푸어 전성시대’ 이었다.비재무부분은 ‘독거노인 급증’이 1위를 차지했으며 ‘제2의 인생 귀농귀촌으로’, ‘65세 노인대상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 ‘인생 100세 시대 생애설계 교육 확산’, ‘꽃보다 할배 - 골든에이지의 해외여행 붐’으로 나타났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향후 길어진 인생 후반기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구체성 있는 항목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조사 결과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재무부문은 ‘기초연금 도입’이 비재무 부문은 ‘독거노인 급증’이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40대 이전 대상자는 ‘하우스 푸어 등 푸어 전성시대’와 ‘골든에이지 해외여행
아이들 열심히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 잘해서 성공시켜 놓았고,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삶을 살고 있는데도 우울하다면…어떻게 해야 하죠?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병수 교수가 남 부러울 것 없어 보이지만 그 누구에게도 말 못할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이 땅의 아내와 어머니들을 위한 심리 치유 처방서 『사모님 우울증 나는 이런 결혼을 꿈꾸지 않았다』(문학동네)을 최근 출간했다.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의 저자인 김병수 교수가 중년 남성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 시대의 중년 여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50여점의 명화(名畵)와 함께 사모님들의 생생한 사연과 그에 대한 위로를 소개한다.■ 차례PROLOGUE 스트레스가 모두 해소되어 마음이 ‘홀가분’해지는 날은 영원히 오지 않는다CHAPTER 1 사 모 님 의 침 실나는 지금 사랑받고 있는가01 남편의 이중 구속 메시지 _01902 남편의 운전기사가 될 것인가? 타미라처럼 살 것인가? _03203 남편아, 차라리 바람이라도 피워라 _04504 의부증일까, 증거 부족일까 _05905 밖에서만 젠틀맨 _07206 아픈 기억은 지워지지 않고 용서는 불가능하다 _08507 사랑은 변하지만,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