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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나이가 많고 치매나 만성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이라면 고관절 골절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유성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팀(김용범 최형석 윤홍기 서기원 이병일)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고령의 고관절 골절 환자의 수술 후 사망률과 관련 원인을 분석한 내용을 담은 논문을 발표해 만례재단상을 받았다. 연구대상은 총 261명으로 지난 2006년 3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65세 이상의 고관절 골절 환자 304명 중 추적이 불가능했던 43명을 제외했다. 연령, 성별, 수술방법, 골절의 유형(대퇴경부 혹은 전자간 골절), 마취방법, 만성질환 여부, 골절 후 수술까지의 경과시간 등을 분류해 수술 후 1년 이내에 사망과 연관이 있는지를 통계처리로 분석했다. 분석결과 고령의 고관절 골절 환자의 수술 후 1년 내 사망률은 10.7퍼센트로 전체 261명 중 28명이 사망했다.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성별, 동반 질환의 수, 골절 후 수술까지의 경과시간, 치매, 만성신장질환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방법, 골절의 유형, 마취 방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은 실패작이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는13일 성명을 통해 산업부의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이 의학적, 기술적, 경제적 측면에서 타당성이 부족한 실패작이라는 평가를 내렸다.산업부는 지난 3년간 총 3,447명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만성질환자 원격서비스)의 최종결과를 12일 발표했다.고혈압, 당뇨,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단순 약물 복용하는 환자들에 비해 치료효과 개선이 있으며, 향후 원격의료 허용 시 만성질환관리 방안으로 활용할 가치가 충분하다며 바이오융합을 통한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전략’을 전격적으로 발표한 것이다.특히 세계최초로 대표적 융합 신산업인 유헬스(u-Health)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시범사업을 시행해 SK텔레콤과 LG전자 등 2개 컴소시엄을 최종선정하고 건강관리서비스 주체로는 녹십자헬스케어와 에임메드를 참여시켰다.당초 이 사업은 개원의 중심의 시범서비스와 대학병원 중심의 임상시험으로 구성됐지만, 최종결과는 대학병원이 시행한 임상시험 결과이다.의원협회는 이에 대해 “355억 원
칠곡경북대병원은 뇌신경센터 이호원 교수와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 교실 석경호 교수팀은 기초·임상 공동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및 파킨슨병의 조기진단 및 신치료제 분야에서 새로운 특허 3건을 잇따라 취득했다고13일 밝혔다. 특허3건은 △가용성 CD 14의 파킨슨병 진단 및 치료용 용도 △리포칼린 2 수준을 측정하는 것을 포함하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용 조성물, 키트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위한 정보 제공방법 △펜트락신 3 단백질의 파킨슨 질환 진단 용도 등이다.연구결과는 관련분야의 국제전문학술지인 Journal Of Movement Disorders, 신경과학저널(Journal of the Neurological Sciences) 등에 최근 보고된 바 있고, 리포칼린 2는 미국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알츠하이머병의 정확한 진단은 기억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 등 인지기능이 떨어지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전형적인 임상 양상과 뇌 조직에서 노화물질의 일종인 아밀로이드의 침착을 확인하는 경우 확진이 가능하다. 그리고 파킨슨병의 정확한 진단은 전진(머리나 손발을 떠는 증상), 서동증(몸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보행장애 등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과 뇌 조직에서
신풍제약(대표이사 이성태)은 지난 11월 7~8일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제19차 대한부인종양학회 추계심포지움’ 및 대한부인종양연구회 제17차 KGOG Workshop & Symposium에 참가해 세계 최초 개발된 SPRM 계열 약물의 경구용 자궁근종치료제를 전해여 관심을 모았다.이니시아정은 1일 1회 1정 복용하는 편리한 약물로 자궁근종으로 인한 출혈을 신속하게 억제하고 근종세포 증식 억제 및 세포사멸 유도로 근종의 크기가 감소하는데 복용을 중단하더라도 줄어든 크기가 최소 6개월 이상 유지돼 그 효과를 인정받은 약물이다.이번 추계 심포지엄 프로그램 중 8일 런천 심포지엄 강의에서는 독일 지센대학 한스-루돌프 티네베르그 교수가 방한해 직접 약물에 대해서 소개를 했다. 티네베르그 교수는 2012년 3월 독일에서 에스미야정(유럽 제품명) 출시 후 가장 많은 처방 경험을 가지고 있고 유럽에서 학술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의 약효와 안전성에 대해 누구보다도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교수다. 티네베르그 교수는 심포지엄을 통해서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의 개발 경위, 약리작용 및 유럽에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서 발표했으며 증상을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 1층 로비에서는 스티븐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고객에게 감동을 주었다. 7일 펠리체 피아노 3중주의 아름다운 연주에 이어, 11일 정오 1층 로비에서 스티븐 트로스트(Steven M. Trost, 영남대 외국어교육원 교양영어 교수)의 ‘기타 & 보이스’ 공연이 열렸다. 이날 스티븐교수는 ‘Imagine, C’est la vie, When I dream 등의 팝송과 ‘너, 사랑2, 내가만일 등 국내 가요를 열창,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영남대병원은 “작은 규모지만 이런 로비 음악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는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의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다가오는 22일에는 오카리나 앙상불이, 29일에는 멜로스 하모니카의 아름다운 선율이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휴온스(대표 전재갑)의 2013년 3분기 연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93.2%와 438.1%나 급증했다. 13일 휴온스는 3분기 연결기준, 별도기준의 실적 공시를 했다. 공시를 보면 휴온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한 424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93.2% 증가한 82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무려 438.1%나 급등한 85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지난 2분기 324억원 이던 것을 340억원으로 갈아 치우며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이같은 실적상승에 대해 회사측은 성형시장의 신트랜드로 부상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의 인기로 의료기기부문 매출이 크게 올랐고, cGMP급 제천 신공장을 활용한 수탁, 수출생산 또한 높은 성장률을 유지는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의 연결기준 성적표를 보면 수직계열화된 휴메딕스, 휴베나, 휴니즈 3개 자회사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코스닥 상장을 위한 IPO를 준비 중인 휴메딕스는 3분기 현재 누적 매출액은 전년대비 52.6% 오른 169억원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30.5%와 1102.3% 급증
의사로서 안정된 삶보다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노숙인 등을 위해 의료봉사와 복지사업을 펼쳐온 ‘갈 곳 없는 이들의 벗’ 갈거리사랑촌 곽병은(남, 60세) 원장이 제25회 아산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곽 원장은 지난 22년 동안 복지공동체 ‘갈거리사랑촌’을 운영하면서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돌봐왔고, 무료급식소 ‘십시일반’과 ‘원주노숙인센터’ 등을 열어 노숙인들의 자립을 위해 앞장서왔다. 곽 원장은 “무척 큰 상이고, 상금도 2억원이나 돼서 놀랐다. 이런 상을 받을 만큼 일을 했나, 이 많은 돈을 어디에 쓰나, 두렵다. 한편으론 봉사의 꿈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기도 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라는 지원과 격려로 받아들이고 있다. 수상금은 공적인 곳에 잘 사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오는 11월 25일(월) 오후 2시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내 아산생명과학연구원 1층 강당에서 제25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한다.대상인 아산상을 비롯해 의료봉사상, 사회봉사상,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청년봉사상, 재능나눔상, 효행가족상, 다문화가정상, 특별상 총 10개 부문에 대해 시상 한다.대상인 아산상 수상 단체에는 상금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전국간호사모임(이하 건수간)이 보건복지부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 구성을 즉각 중단하고 연구결과를 공개하며 공청회를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보건복지부는 오는 15일 간호인력개편협의체를 구성하고 간호인력을 3단계로 나눠 간호인력상승체계를 마련하는 개편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건수간은 간호인력 개편안 추진과정에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간호사를 포함한 국민들의 의견수렴 없이 비공개적으로 TF 논의로만 발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간호계와 국민들의 반대와 저항에 부딪쳤던 간호인력 개편안 논의를 또다시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라는 비공개적인 단위로 끌어가는 이유가 궁금하다”며 “간호인력 개편안을 강행하기 위한 짜맞추기식 협의체 구성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건수간은 복지부가 간호인력의 양성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중대한 정책 결정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정책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4월부터 진행해온 ‘간호인력 개편안 도입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공청회를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이어 간호사 취업률 42.0%, 간호조무사 취업률 26.8%와 의료법상 간호사 인력기준을 지키지 않고 있는 86.2%의 병원에 대한 대책이 우선돼
O형 간이식 대기자는 다른 혈액형에 비해 뇌사자 간 배분에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외과 서경석, 이광웅, 이남준 교수)은 2008년 1월부터 2012년 9월까지 국내 뇌사자 간이식 1,301 건을 기증자와 수혜자의 혈액형에 따라 비교 분석 하였다.혈액형 별 뇌사 기증자와 수혜자의 비율을 살펴보면, A형 1.04(수혜자: 479명/ 기증자: 457명), B형 1.13(수혜자: 376명/ 기증자: 333명), AB형 1.63(수혜자: 217명/ 기증자: 133명), O형 0.61(수혜자: 229명/ 기증자: 378명) 로 나타났다. 같은 혈액형인 뇌사 기증자 100명이 발생하면 AB형은 163명, O형은 61명이 간 이식을 받은 셈이다.이러한 혈액형 간 불평등의 원인은 국내 뇌사자 간 배분 시스템에 있다. 국내에서는 CTP (Child-Turcotte-Pugh : 말기 간질환자의 질병 중증도 표지)점수로 이식 대기자의 응급도를 결정하여 1, 2A, 2B, 3, 7등급으로 구분한다. 1, 2A 등급은 간이식을 받지 않으면 일주일 이내에 사망이 예상되는 위급한 상태이며, 2B, 3, 7등급은 그 보다는 덜 위급하다. 1, 2A등급 중에서 뇌사자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의 2012년 갑상선암 수술 실적이 전국 9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발표됐다.13일 고신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2년 갑상선암 수술실적' 자료에서 고신대 복음병원(1,037례)이 전국 상급종합병원 43곳 중에서 9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지난 2006년 갑상선암 수술실적(193례)에서 18위를 차지한 것에 비해 5배가 넘는 비약적인 성장을 보였다.내분비센터 최영식 교수의 초음파를 통한 세침흡인 검사는 국내 학계에 신선한 방향을 불러일으켰고, 내분비외과 김정훈 교수와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가 갑상선암 수술의 권위자로 인정받으며 수술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수도권으로 빠져 나가는 환자의 역외유출을 줄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볼 때 고신대복음병원의 갑상선암 수술실적은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신대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은 “서울 쏠림 현상은 우려되는 부분이 많다. 암환자의 치료비뿐만 아니라 보호자 교통비, 숙박비 등 경제ㆍ사회적 추가 비용이 많기 때문”이라면서 “비교적 예후가 좋은 갑상선암이나 소화기, 간암의 경우에는 서울로 가는 것이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다.”했다. 예후가 좋아 ‘착한 암’으로 불리는 갑
‘건강권 서울시민회의 기획단(이하, 기획단)’이 서울시민회의에 참여할 시민패널을 모집한다.지난해 ‘서울시 동자동 건강권 실태조사’를 수행한 연구진 4인은 후속 사업을 위해 ‘건강권 서울시민회의 기획단(이하, 기획단)’을 설립하고 올해 서울연구원(구,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재정 후원을 받아 ‘건강권에 관한 서울시민회의 - 서울시민, 건강권을 선언하다! 쪽방 주민의 삶을 중심으로 (이하, 서울시민회의)’를 수행할 계획이다.이번 서울시민회의에서는 서울시의 일반 시민이 참여하여 상기 2012년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건강권에 대해 토론하고 숙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시민패널에게 공정한 토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전문가의 발표와 쪽방 지역 방문, 쪽방 주민과의 대화를 열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울시 쪽방주민의 건강권에 관한 평가와 권고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민패널 모집 기준과 서울시민회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건강권에 관한 서울시민회의 - ‘서울시민, 건강권을 선언하다! 쪽방 주민의 삶을 중심으로’일 정(1) 1차 시민패널 예비모임2013년 11월 30일(토), 오후 2시 ~ 오후 6시(2) 2차 시민패널 예비모임2013년 12월 7일(토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가 주최하는 금연대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국립암센터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금연 대상에 기업 부문으로 이랜드 그룹, 학교 부문에는 세명고등학교,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부문에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금연대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에 각 수상기관의 간단한 활동영상 시연과 함께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각 부문에서 수상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게 순은 165돈으로 제작된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이랜드 그룹은 2011년부터 전사적으로 ‘흡연제로’ 운동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금연전담팀을 구성하여 흡연제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금연교육, 금연펀드와 포상지급 등을 통해 금연문화를 정립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이 인정되어 기업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학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세명고등학교는 2010년 그린마일리지 운영을 시작으로 2012년도까지 충청북도 교육청 선정 3년 연속 그린마일리지 선도학교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에는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 5중주 프로그램을 통하여 흡연율 제로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그
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 제21대 김봉옥 병원장이 11월 12일(화) 11시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충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신임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은 지난 10월 2일(수) 제22차 임시이사회에서 제 1순위 후보자로 교육부에 추천 됐으며, 11월1일(금)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최종 임명장을 받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 했다.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조덕연 진료처장의 신임 병원장 약력소개, 김봉옥 원장 취임사, 정상철 충남대학교 총장, 황인방 대전광역시의사회 회장, 박경아 세계여자의사회 회장, 이철호 병원발전 후원회 회장, 전병구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김봉옥 병원장은 1978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재활의학 전문의로,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장, 충남대학교 외국어 교육원장, 대전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 센터장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 국제키비탄한국본부 한밭클럽회장 및 대한재활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김봉옥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의학발전을 선도하는 인간중심병원으로 환자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의료문화 구축을 위해 최선을
구로구의사회(회장 고광송)가 무료진료와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의사회는 지난 7일 제5차 상임이사회의를 개최하고 구로구보건소와 저소득층 무료진료 사업 협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로구보건소와 1년 기준으로 협약을 체결해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저소득층(건강보험료 납부자 중 소득하위 20%) 및 장애인 1~3급 대상자를 지원한다.월 4회, 매년 48매의 수첩을 교부해 의거해 평일 오후 6시 이후와 공휴일, 토요일 진료를 제외한 정액제에 준한 기본진료(특수진료, 각종검사는 예외)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기로 하고 동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을 파악해 구로구보건소에 전달하기로 의결한 것이다.구로구 의사회는 이밖에도 2013년도 송년회를 오는 12월 9일 아주약품 지하1층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또 남부교도소 수용자 의료봉사 실시 일정,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및 크리스마스씰 성금 모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의료정책방송 역시 대회원 안내를 강화해 신청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시청을 원하는 회원에게는 사용신청서에 의거해 의료정책방송 설치비용 및 영상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안건으로 회원들에게 공문을 회람하기로 의결했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마취통증의학과 손지선 교수와 장은주 전공의가 대한마취통증의학회에서 학술상 수상과 최우수토론자 선정 영예를 안았다.1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13년 제90차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손지선 교수가 학술상을 수상했다.손 교수는 ‘성인에서 삼차원 컴퓨터단층촬영을 이용한 성문에서 기관분기부까지 길이와 기관 직경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논문은 삼차원 CT 영상을 이용해 환자의 기관 길이와 그 직경을 기존 이차원 CT 영상을 이용할 때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연구로 기관내삽관 및 기도관리 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특히 이 결과는 기관내삽관 및 기도관리를 위해 기관 안에 튜브를 삽입할 때 환자에게 적절한 크기의 튜브를 선별하고 적당한 위치에 삽입함으로써 이 과정에서 수반되는 기관의 손상이나 합병증적인 요소를 크게 줄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또한 전국 수련병원에서 추천받은 전공의들이 ‘수술 후 자가통증조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전북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장은주 전공의(3년차)가 최우수 토론자로 선정됐다. 장 전공의
지난 2013년 11월 8일에서 1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중국 광저우에서 세계온열치료학회(International Clinical Hyperthermia Society)의 연례회의(Annual Conference)가 개최되었다. 세계온열치료학회는 미국, 독일, 한국 등을 비롯한 세계 암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열 암 치료에 관련된 임상사례와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학회이다. 이번 32회째를 맞아 세계 유수 병원에서 모인 약 500여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국제학회에서는 중국 클리포드병원 Clifford L.K.Pang 박사(President of ICHS)의 발표를 시작으로 James Bicher 박사(U.S.A), Andras Szasz박사(Hungary) 등 세계 석학들과 암 치료 전문의들의 발표를 통해 온열 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장이 되었다. 특히,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정태식 교수(방사선종양학과, ICHS 아시아태평양 부회장)의 “Sarcoma의 치료에 있어서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치료와 병행한 온열치료의 결과"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런 결과들은 세계 각지에서 암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온열치료법의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은 ‘치과의사’라는 직업의 미래를 밝게 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전역 후에는 페이탁터나 개원 등을 통해 치과의사로서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12일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에 따르면 공중보건치과의사 151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설문조사한 결과다.치과의사로서의 미래를 어떻게 보는가에 대해 △아주 좋은 직업 0% △좋은 직업 14% △아주 좋지 않은 직업 22% △좋지 않다 26% △보통이다 38%로 나타났다.공중보건치과의사의 절반정도가 직업으로서의 미래를 좋지 않게 보고 있으나 전역 후 진로를 묻는 질문에는 △페이닥터 53% △개원 23% △수련 17% △기타 2%였다. 대부분 치과의사로 종사하겠다는 생각이었다. 미래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개원보다는 월급을 더 선호했다. 페이닥터를 원하고 있으나 네트워크 치과 근무에는 부정적이었다. 전역 후 네트워크 치과에 근무하는 것에 대한 생각은 △부정 82% △보통 16% △기타 2% △긍정 0%였다.사무장치과에 근무하는 것에 대한 생각도 △부정 93% △보통 7% △긍정 0%였다.성공개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느냐에 대해서는 △입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 내분비내과는 오는 11월 23일(토) 오전 9시, ‘제6회 위풍당당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리는 발대식에서는 △개회사(안규정 내분비대사센터장) △평상시 먹을 수 있는 간식(이혜옥 영양사) △당뇨병과 운동(이성화 헬스트레이너)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이어 참가자들은 일자산으로 이동해 1시간 가량 함께 걸으며 운동을 한 후 혈당측정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를 통해 10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3,000원)는 불우환자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분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안규정 내분비대사센터장은 “위풍당당 걷기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당뇨병 관리법, 치료법 등에 대해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센터 (02-440-7058)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뇌융합과학원(원장 이명철) 및 가천대길병원(원장 이근)은 지난 11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킹파드왕립병원(KFMC, 원장 알 야마니)과 뇌영상 및 뇌과학연구센터 시스템 수출에 대한 실행합의서를 교환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23일 의향서 교환에 대한 후속조치로, 뇌영상 시스템의 사우디 수출이 구체화, 가시화 되고 있다. 최종안을 만들어 법률 검토를 시행한 후 최소한 2014년 4월 말까지 최종 계약서에 사인을 한다’는 내용이다. 합의서에 따르면 양 측은 킹파드병원 내에 국립뇌과학연구원을 설립하고, 뇌영상 연구를 위한 최신의 장비들을 구축한다. 이들 장비에는 7T MRI와 PET/CT 결합한 최첨단 뇌영상 퓨전시스템과 3T 동시영상용 PET/MRI, 방사성의약품 생산을 위한 사이클로트론 등이 포함된다.또 세계 최고 수준의 뇌영상 연구를 주도하기 위한 초고자장 11.7T MRI 및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최첨단 반도체 센서 기반 PET 시스템인 SiPM PET을 11.7T MRI와 결합한 동시 PET/MRI 영상용 시스템을 한국내 설치하고 이를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설치된 장비에 대한 효율적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는 11월 25일(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어린이병원 3층 회의실에서 ‘소아의 간이식’ 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서는 소아청소년과 고재성 교수와 외과 이남준 교수가 소아 장기기능 부전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방법인 간이식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참석을 원하는 자는 사전등록을 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사전등록 및 문의: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T. 02-2072-3550, 0049 / E. shsong3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