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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모더나코리아가 국내 삼성바이로직스에서 생산하는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주’에 대한 제조판매품목허가를 11월 8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미국 모더나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5월 21일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로 수입품목 허가됐다. 품목허가 시 제품명은 모더나코비드-19백신주(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로, 2021년 11월 1일 제품명이 변경됐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비임상·임상자료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해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의사회 김택우 회장이 산업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려는 원격의료 도입에 대해 명확히 반대한다고 분명히 했다. 또한 위드코로나 과정에서 일차의료기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며, 의원 및 병원 외래에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구조로 변해야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필수 의협집행부에 대해서는 대화와 협상을 중심으로 하는 방향성에 공감하지만, 사안에 따라서는 행동하는 모습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택우 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각종 의료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하 인터뷰 전문. -강원도의사회 회장은 단독후보를 추대형식으로 선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 선거는 양자대결로 치러졌습니다. 선거에서 이슈(쟁점)는 무엇이었고, 당선 원동력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는지요? 회칙상 직선제를 채택한지 15년이 경과됐지만, 한번도 직선제를 치룬적이 없었습니다. 처음 경험한 직선제를 치루면서, 최대 쟁점은 소통부재, 정책방향, 회원권익, 의협의 방향설정, 회무활성화, 강원도 의료정책결정, 의료악법대처 등에 대한 쟁점을 어떻게 해결하고 방향을 제시했는가, 민의를 어떻게 반영하고 전달할지, 의협에 강원도 회원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것인가가 주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했던 우리 일상은 2년 가까이 제한되었다.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를 쓰고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까 노심초사 걱정하면서 힘겹고 어렵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전 국민 75%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서 정부는 우리가 잃어버렸던 일상으로 회복 하는 것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했다.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생활이 시작된 것은 분명하다. 코로나19는 우리 보건의료체계 명암을 드러냈다. K방역이라 지칭할 만큼 우수한 방역시스템에 대해 세계 각국이 주목하기도 했으나 간호조무사를 비롯한 수많은 보건의료인력은 끝없이 헌신과 희생을 강요받는 등 보건의료인력 시스템 측면에서 여러 문제가 드러났다. 보건의료인력 부족 문제가 연일 지적됐고, 직역별 불평등 문제, 열악한 노동환경, 부당한 처우개선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 우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살아가야 한다. 우리 일상과 국민건강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얻은 교훈을 잊지 않아야 하며, 문제로 지적된 사항들을 슬기롭게 해결해야 한다.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임상 2·3상 시험이 긍정적 결과를 보인 가운데, 백신 접종을 미루지 않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은 물론 부스터샷을 접종해 면역 확보는 물론 돌파 감염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예방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화이자가 8일 ‘2021 화이자 프레스 유니버시티’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와 관련한 회사 측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미디어세션에서는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를 총괄하고 있는 강성식 전무와 글로벌 화이자의 백신사업부 의학부 랄프 르네 라이너르트 사장이 나와 설명에 나섰다. 화이자는 코로나19 치료제로 ‘팍스로비드’를 개발하고 있다. 팍스로비드는 하루 2번 3알씩, 총 5일간 복용하는 경구용 치료제다. 지난 5일 화이자는 ‘팍스로비드’의 임상 2·3상 중간 분석 결과에서 증상 발현 후 3일 내로 치료받은 환자의 입원·사망률을 위약군 대비 89%까지 줄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구에 의하면 증상 발현 후 3일 내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환자 중 입원환자는 0.8%였으며, 치료 후 28일 내 사망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위약군은 7%가 입원했으며, 사망자도 7명 발생했다. 증
대한당뇨병학회는 다가오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8일부터 14일을 ‘당뇨병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캠페인 및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전 세계 당뇨병 유병 인구는 무려 4억 6000만 명에 이르고 있고, 당뇨병은 개인이 가진 질병을 넘어 사회 및 전 세계적 이슈로 자리 잡았다. 2020년 발표된 당뇨병 팩트시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고 당뇨병과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한 인구는 1440만 명에 이르고 있다.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당뇨병을 바르게 알고 적극적이고 통합적인 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다가오는 11월 14일은 세계당뇨병의 날(WDD; World Diabetes Day)이다. 세계당뇨병의 날은 당뇨병환자 수 급증에 따라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했으며, 이후 당뇨병 환자수 증가는 물론 경제적,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자 유엔(UN)에서 세계당뇨병의 날의 의의와 시행에 대해 새롭게 결의하고, 공식 인정했다. 특히 희망의 색깔이며 당뇨병 극복의 의미를 담은 푸른색을 전 세계 주요 건물에 비추는 푸른빛 점등식은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8일 서울성모병원을 방문, 윤승규 병원장과 만나 정부의 코로나 중증환자용 병상확보 정책에 관해 중점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고도일 회장은 “정부가 위드 코로나로 정책을 전환함에 따라 코로나 중증환자가 크게 증가할 것을 우려해 200병상 종합병원들에 대해서도 코로나 중증환자용 병상을 확보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려 적용대상 병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면서 “코로나 중증환자를 지금까지 진료해 왔거나 앞으로 진료하게 될 병원들 모두 무엇보다도 의료인력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고 회장은 “서울시병원회는 정부의 이 정책이 발표된 직후 서울시 병원들의 어려운 입장을 전달하고 좋은 방법을 도출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승규 병원장도 “가뜩이나 어려운 간호인력 부족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무엇보다도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한계상황에 와 있다”면서 “특히 우리 병원의 경우 전체 입원환자의 상당수가 면역력이 극도로 저하되어 있는 백혈병 환자들인 만큼 정부가 코로나 중증환자 전용병상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이 점에 대한 배려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윤승규 병원장은
주말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00명대로 감소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33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176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8만 1694명(해외유입 1만 5270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09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80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00명, 경기 538명, 인천 97명, 충남 62명, 경북 57명, 경남 39명, 대구 34명, 부산·충북 각각 33명, 강원 30명, 광주 28명, 대전 22명, 전북 21명, 전남 17명, 제주 16명, 울산 5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1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160명으로 총 4152만 13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320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3933만
대한신장학회는 2021년 인공신장실 인증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는 각 의료기관이 혈액투석 환자에 대한 표준 치료지침을 준수하는지 평가함으로써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122명의 평가위원이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를 진행했으며, 각 인공신장실의 진료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인증평가 진행이 예정보다 5개월가량 늦어졌지만, 감염관리 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실사를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의사와 간호사 인력, 시설과 장비, 수질검사, 투석 과정, 윤리성 등으로, 이번에 인증평가를 신청한 128개 기관 중 110개 기관(85.9%)이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관들은 학회로부터 우수 인공신장실 증서와 인증 마크를 받으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혈액투석 수진자 수는 약 9만 명으로 4년 전보다 23% 늘었고, 진료비도 2조 6000억 원으로 4년 동안 46% 증가했다. 투석 환자의 생존율은 조금씩 향상되고는 있기는 하지만, 고령화와 동반질환의 중증도 증가로 인해 ‘암보다도 나쁜 생존율을 가진 질환’이며, 당뇨병을 가진 투석 환자의 5년 생존율은 대장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4일 국제지역보건학과 개설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건대학원은 사회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제사회, 지역사회 등 삶의 공간에 보건학을 접목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걸맞은 교육·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해 국제지역보건학과를 개설하고 2022년 3월에 첫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코로나 시대 돌봄의 공백과 회복’이라는 주제로 첫 심포지엄을 개최해 지역사회돌봄을 코로나 상황과 정신건강 영역의 경험에서 구체적으로 다루는 자리를 마련했다. 커뮤니티 케어는 보건과 복지를 넘어 일자리, 사회적 경제, 시민참여 등 사회적 방향으로 이야기되기도 하는데, 심포지엄에서는 돌봄 공백 상황들을 보여주는 한편, 지역 돌봄이 우리 사회가 가야할 방향임을 재확인하고 돌봄의 회복을 위한 미래 대안의 기술과 방식으로서 리빙랩과 사회적 처방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최재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미국 하와이대학교 브라운 교수가 ‘코로나19 백신접종 과정과 지역사회 참여’ 기조강연을 가졌다. 주제발표
2021년도 아시아국립암센터연맹 정기 화상회의(2021 ANCCA High Level e-Meeting)가 지난 1일 역대 최대 규모인 아시아 17개국 국립암센터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아시아국립암센터연맹은 아시아 지역의 암 퇴치를 위해 2005년 당시 한국 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의 주도로 결성됐으며, 2021년 현재 총 17개국(한국, 네팔,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부탄,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터키, 태국, 파키스탄)의 국립암센터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맹을 통해 각 회원국은 암 관련 정보 교류, 연구 협력 강화, 교육 훈련 기회 확대 및 임상진료지침 공동 제작, 암예방 지원 활동, 정기회의 개최,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암연구소(IARC)와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한국 국립암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약 8년간 연맹의 사무국으로 활동하며 10개 회원국을 추가 영입하는 데 앞장서고 국가암관리사업, 코로나19, 교육연수, 국제협력, 웹사이트 운영 등 연맹이 암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이끌어왔다. 이번 회의를 끝으로 한국은 일본과 싱가포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오는 14일 본관 2층 일현홀에서 ‘제2회 외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주최하고 의정부시의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수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과 병행으로 진행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당일 24시까지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분야별 외과 질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코로나19 관련 사안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소화기 종양 외과 △대장항문외과 △코로나와 감염관리 △혈관외과 △내분비외과 △유방외과 등 총 6개 세션별 주제에 따라 진행된다. 등록비는 무료로 12일까지 가능하며, 연수 평점은 최대 6점이 부여된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외과 송병주 교수는 “벌써 2회째를 맞이한 외과 연수강좌는 나날이 발전하는 치료법과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하고, 오늘날 의료현장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혁신을 창출하기 위해 긴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증환자 쏠림 현상으로 인한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 문제 해소방안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응급의학과의원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판교연세의원 신형진 원장은 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응급의학과의원에는 여러 장점이 있고 필요성은 분명하다”라며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많은 활동은 하지 못했지만 대한응급의학의사회와의 협업, 곧 창립 예정인 응급의학과개원의협의회 등과 계속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응급의학과 의사가 동네병원 진료를 보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면서 응급의학과의원의 장점으로 동네 경증 외상환자나 응급환자 진료로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들었다. 신 원장은 “일반 동네병원은 외상환자를 근처 응급실로 돌려보내곤 하는데 응급의학과 개원의는 외상환자 등 다양한 진료를 볼 수 있어서 환자들이 좋아한다”라며 “또 응급실을 가기 싫어하는 환자가 많은데, 그런 환자들을 흡수할 수 있는 응급의학과의원이 있으면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도 확실히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대형병원 근처에 약국만 많고 의원은 거의 없는 점이 오히려 응급의학과의원의 장점이 될 수 있다고도 했다. 대형병
제주대학교병원은 5일 병원 2층 대강당에서 11월 1일 개원기념일을 맞아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개원 20주년 기념 홍보영상 상영, 병원장 기념사, 새로운 H.I 및 비전 선포, 병원 중장기 계획 발표, 명예의 전당 제막식,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개소식, 모범직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원 20주년을 맞은 제주대병원은 도내 유일의 국립대병원으로 교육, 연구, 진료 등 국립대병원의 기본적 역할과 적정진료, 저수익성 및 기피 진료과 설치,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도민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제주지역 암센터,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 희귀질환 제주권역 거점센터 등의 운영을 통해 암·심뇌혈관질환 등 각종 중증질환 치료 및 제주지역 유병률이 높은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암 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7년 연속 1등급 획득, 위암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함은 물론,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2년 연속 1등급,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1등급을 획득했으며, 부비동 내시경 수술 1000례 및 방사선 치료 4000례를 달성
검사건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2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04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222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 9935명(해외유입 1만 5243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05,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67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42명, 경기 699명, 인천 158명, 경북 94명, 충남 66명, 대구 55명, 충북 53명, 경남 44명, 강원 41명, 부산 40명, 전남 31명, 대전 23명, 전북 22명, 광주 19명, 제주 14명, 세종 2명, 울산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10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7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 5237명으로 총 4151만 782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만 2685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3932만 799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사흘째 사망자는 20명대를 이어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19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224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 7712명(해외유입 1만 5223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11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56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12명, 경기 687명, 인천 142명, 경남 73명, 충남 62명, 부산 58명, 충북 43명, 강원 42명, 전남 40명, 대구 38명, 전북 35명, 경북 33명, 대전 21명, 광주 16명, 울산 12명, 제주 4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1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6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 8878명으로 총 4147만 31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5만 8244명이 접종을
여·야 대선주자들이 모두 선출됨에 따라 본격적인 대선레이스에 불이 붙을 전망인 가운데, 현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평가와 함께 차기 정부 보건의료 과제와 방향이 제시됐다.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최병호 원장은 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한국병원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한국병원경영학회-한국보건행정학회-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공동 세션)에서 이른바 ‘문재인케어’라는 현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성과로 비급여의 선택진료료 폐지, 취약층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기반화 등을 든 반면, 비급여 풍선효과 해소나 실손보험 관리 측면에서는 취약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원장은 2017년 문재인케어 발표 후 대한의사협회가 일주일 만에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반대에 나서고, 2020년에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나 공공의대 설립에 반대하면서 총파업에 나섰던 것을 들며 “이해단체간의 이해충돌을 현명하게 극복하지 못한 것은 뼈아프다. 대통령 의지는 좋았으나, 일방적인 메시지로 소통과 전략이 부재했다. 서로의 컨센서스가 모아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고, 건보공단이나 심평원 기능이 중복되는 등 보건의료 관련 조직들 간의 협의 조정도 취약했다”고 꼬집었다. 공공의료에 관해서도 최 원장은 “공공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가 재택치료 시 보호자와 공동격리 하는 경우 60세 이상은 예방접종완료자여야 하는 기준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50대 미접종자 등 집중관리군의 경우 1일 3회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재택치료 중 응급환자·사망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재택치료 관리방안 강화계획을 5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대상자 선정 및 분류절차 보완, 주의사항 안내 및 물품지급, 건강모니터링 강화,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송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우선, 재택치료 대상자는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로서, 재택치료에 동의한 자이다. 단, 60세 이상은 예방접종완료자이고, 보호자와 공동격리 하는 경우 재택치료가 가능하도록 기준을 추가했다. 또한, 기저질환이 있거나 50대 미접종자인 경우 대상자 분류 시 의료적 평가를 강화하도록 했다. 대상자 분류절차는 보건소 기초역학조사 및 시도 병상배정반 확인을 거쳐 재택치료관리팀에 통보하는 것이 원칙이나, 무증상·입원요인이 없는 경우 보건소에서 관리의료기관의 사
정부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준중증 치료병상 402병상을 추가 확보하는 행정명령을 발동, 기존 1.5% 규모의 코로나 전담치료병상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병상 확보방안을 5일 발표했다. 중수본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확진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추가적인 확진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감당할 수 있도록 수도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5일 기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111병상, 준중증 환자 치료병상은 455병상,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1만 56병상 보유 중으로, 이는 하루 평균 확진자 수 약 5000명까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수도권의 상급종합병원(22개소)을 대상으로 준중증 치료병상 402병상(허가병상수의 1.5%)을 추가 확보한다. 준·중증병상은 환자상태가 호전된 중환자나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환자의 치료와 집중모니터링이 가능한 병상으로, 준·중증병상을 확보하면 동일 병원 내 중증병상과 연계해 환자상태에 따라 스텝업(step up), 스텝다운(step down)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틀째 사망자는 2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24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234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 5464명(해외유입 1만 519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82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36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44명, 경기 868명, 인천 168명, 충남 88명, 대구 66명, 부산 59명, 충북 47명, 강원 39명, 전북·경북 각각 38명, 경남 36명, 대전·전남 각각 17명, 제주 16명, 광주 12명, 울산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10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5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 47명으로 총 4139만 861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2만 3194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3909만 928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32분. 단국대학교병원 항공의료팀은 홍성의료원으로부터 닥터헬기 출동 요청을 받았다. 76세의 남성이 골반골절을 포함한 다발성 골절, 후복막강 출혈 등의 교통사고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심한 복통과 저혈량 쇼크가 우려돼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출동 요청을 받은 충남 닥터헬기 항공의료팀 김형일 교수(응급의학과)는 환자의 상태가 중증임을 판단, 즉시 출동을 결정하고 인계점인 홍성읍 헬기장까지 26분 만에 도착해 신속하게 환자의 상태를 진단했다. 사전에 닥터헬기 요청 의료기관으로부터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있었던 의료진은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헬기 내에서 복부초음파 등 각종 검사를 시행하며 환자를 단국대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 도착시각은 11시 23분으로, 출동 요청으로부터 1시간 이내에 병원 도착이 가능했다. 이 환자는 충남 닥터헬기가 1500번째로 출동해 이송한 중증외상환자로, 현재 여러 진료과의 협진으로 혈관색전술 치료를 비롯해 골절 치료 등을 위해 권역외상센터 외상병실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단국대병원에서 운용 중인 충남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가 상기 환자를 이송하며 1500번째 임무를 완수했다. 2016년 1월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