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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승기배)이 연구중심병원 선정에 재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성모병원은 지난 3월 연구중심병원 1차 평가에서 빅5 병원 중 유일하게 탈락해 자존심을 구겼다.서울성모병원 승기배 원장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탈락하고 만 것”이라며 “지난 실패를 반성의 기회로 삼아 앞으로 있을 2차 평가에서 반드시 병원이 선정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이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한 것은 아니다. 승기배 원장은 “연구위원 수를 잘못 계산하는 단순 행정적 오류로 예선에 통과하지 못했다”며 “심사 측에서 행정적 오류를 미리 이야기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라고 탈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승 병원장은 “앞으로 세 병원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추가모집 할 것”이라며 “과거 탈락의 경험을 반성의 기회로 삼아 반드시 선정되기 위해 충분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서울성모병원의 연구 컨텐츠가 타 병원에 비해 절대로 부족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승기배 원장은 “실제로 우리 병원의 연구역량은 대단하다며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이 가장 최신의 심혈관치료 장비를 도입,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이 심장센터에 심혈관전용 X-선 조영장비인 ‘Alluraxper FD 10/10 allura clarity Bi-plane’과 심장부정맥 3차원 영상장비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심혈관전용 X-선 조영장비인 ‘Alluraxper FD 10/10 allura clarity Bi-plane’은 관상동맥 협착을 직접 보면서 시술할 수 있는 장비로, 기존의 장비보다 X-선 피폭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면서도 보다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들여온 장비는 현재까지 나와 있는 혈관조영장비 중 환자가 받게 되는 X-선 피폭이 가장 적은 최신 장비로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전북대병원이 처음 도입한 것이다.이 장비는 또한 심혈관조영검사를 할 때 기존 여섯 각도에서 각각 동영상 촬영을 얻어야만 했지만 단 한 번의 촬영으로 보다 다양한 각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시술시간 및 환자에 대한 X-선 피폭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등 심장질환 환자 치료에 획기적인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심장센터에서는 심혈관조영장비와 함께 최신의 심장부정맥
건국대병원은 심장·혈관내과 송봉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4년판에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2011년부터 4년 연속이다.송봉근 교수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마르퀴즈 후즈 후와 함께 세대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와 미국 인명 정보 기관 (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에 2년 연속 등재된 바 있다.송봉근 교수는 심장판막질환의 예후와 치료법, 스트레스성 심근병증에 대한 연구와 관련해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대한순환기학회와 심초음파학회 등에서의 활동 및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110년의 전통을 가진 마크퀴즈 후즈 후는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기관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다. 매년 의학, 과학, 예술, 교육, 정치, 경제, 사회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으로 글로벌 리딩 병원을 선점하겠다.”지난 9월 취임한 승기배 신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사진)은 16일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그는 최근 ‘2013 한국서비스품질 지수’에서 서울성모병원이 종합병원 부문뿐만 아니라 전체 조사대상 기업 중 당당히 전체 1위를 차지했고, 미국에서도 흔치않은 98% 항목에서 인정받아 JCI 재인증을 받았으며, 아시아 최초 골수이식 BMT 2000례를 달성해 세계 5위의 시술횟수를 기록하는 등 세계를 넘어 아시아와 경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원스톱 전체 진료와 고객행복추진 TFT 결성으로 고객만족도 높여총 294개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호텔, 항공사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서울성모병원은 외래진료와 퇴원환우를 대상으로 태블릿모니터를 이용 진료의사 추천도 및 병원이용 만족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환우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진료 후 문의사항을 적극 응대하기 위한 엔젤간호사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또 종합병원 중 최초로 각 층 병동에 원무매니저를 배치해 환우 및 보호자 편의를 위한 원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장이 되기 전 심혈관센터장
의료페기물을 현행대로 ‘전국 단위’에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출됐다.최근 대한의사협회는 홍영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에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의협은 홍 의원이 ‘의료폐기물 등의 처리권역을 3개로 구분하여, 사업장폐기물 배출자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이 속하는 권역에서 해당 폐기물을 처리하도록 함으로써 의료폐기물 등의 이동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제출한 개정안(제18조 제7항 및 제8항 신설)에 반대했다.반대 이유로 의협은 폐기물 노출 위험성은 매우 낮은 반면, 개정할 경우 처리업자의 담합으로 비용 상승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환경부에 제출한 의협의 의견을 보면, 의료폐기물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동 과정에서 노출위험성을 고려하여 폐기물 관리법에 의해 전용용기 규격 처리 방법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고, 1회 사용하고 소각시키기 때문에 노출 위험성은 매우 낮다는 것.그런데 ‘전국 단위’를 ‘3개 권역으로 분할’하여 소각토록 할 경우 경쟁 필요성이 줄어 담합 등에 의한 처리비용 상승으로 폐기물배출자의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실제로 폐기물 소각업체 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과징금을 처분 받은 사례도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10월 21일(월) 오후 1시 30분 서울대어린이병원 3층 회의실에서 ‘소아신장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강좌에서는 소아청소년과 강희경 교수, 외과 민상일 교수가 신장이식에 대해 소개하고,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마련했다.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 02-2072-3550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임 원장에 임태환 울산대학교 의대 교수(61세, 영상의학교실)가 임명됐다.보건복지부는 10월 16일자로 임태환 울산의대 교수를 3년 임기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임태환 원장은 195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부터 울산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재직중이다. 임태환 원장은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이사장,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등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해 조직관리의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2007년 신의료기술평가제도 도입 당시부터 현재까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의료기술평가제도 정착에 기여해왔고, 올해 6월 국제의료기술평가학술대회 서울대회 유치를 통해 관련분야의 국가적 위상 제고에 노력해 왔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근거중심 보건의료정책 연구와 의료현장을 아우르는 적임자로 신의료기술평가 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역량강화 뿐 아니라 국내외 유관기관들과 적극적 교류로 기관운영의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원장 민병우)이 감염예방과 손위생 실천을 위해 10월 15일 오후 4시 30분 병원 대강당에서 다양한 감염관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손씻기 직원 및 부서 표창을 비롯해 감염관리 세미나, 퀴즈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손위생 실천을 다짐하며 메모지를 작성하는 ‘손위생 라이프스타일 나무 만들기' 이벤트를 통해 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감염예방 준수를 약속했다. 민병우 동산병원장은 “감염예방은 의료기관의 기본 의무이자 환자 건강을 위한 아름다운 약속이다. 이번 감염관리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손위생 실천이 생활 속에서 잘 지켜지며 더욱 체계적인 감염관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동산병원은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별관 3층 복도에서 감염예방을 위한 다양한 전시회도 연다.
안산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 이모군. 평소 음식만 먹으면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는 소화기 질환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해 밥 먹는 것을 싫어하게 돼 같은 또래들보다 성장이 느린 편이다. 이군의 경우처럼 키가 작은 아이들 중에는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 식생활습관에 지장을 주는 소화기 질환으로 성장 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 소화기 질환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 중 하나로 한국인의 25%가 소화불량이라는 통계도 있다.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서양에서나 흔히 나타나던 소화기 질환의 발생률이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어린이의 소화기 질환은 성장 장애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소화기 질환은 소화불량이나 식욕부진,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소화기 장애가 생기면 하품을 자주하고 손발이 차갑고 등이 아프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구취가 심하며 혀에 설태가 많이 낀다. 심해지면 지속적인 복통과 어지러움, 두통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더욱이 이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체력이 떨어져 신경질적으로 변하며 성장호르몬이 제 기능을 못하고 면역력이 저하돼 쉽게 질병에 노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건강증진센터는 10월15일 오전 10시 울산대학교병원 신관 2층 건강증진센터에서 ‘CT, MRI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입된 듀얼 128채널 CT는 현존 최고 촬영속도와 안전성을 높혀 차세대 심뇌혈관촬영 CT로 알려져 있으며 MRI(3.0 테슬라 MRI)역시 국내 최고 사양으로 울산지역에서는 최초 도입됐다.황재철 영상의학과장은 “이들 장비는 최근 문제시되는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하는 등 환자의 안전이 고려된 최첨단 장비다. 특히 최고속 촬영과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그 동안 진단이 어려웠던 뇌 및 심장질환 모든 검사에 특화된 장비다.”며 “그 밖에 암의 전이 및 병기 결정, 근골격계, 경추부, 흉추부, 상하복부 질환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이번 도입된 CT, MRI는 검사시간 단축, 최소의 방사선 피폭량으로 안전성 강화 및 환자 맞춤형 자동화 시스템, 고해상도 영상으로 진단적 측면에서나 영상구현의 정확성 측면에서 모두 뛰어나며 특히 두 장비 모두 심뇌혈관 영상에 있어 특화되어 있어 최근 높아지는 심뇌혈관 질환의 진단과 예방이 가능하다.김문찬 건강증진센터장은 “이번 최첨단 장비의 도입으로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7일 ‘미 FDA의 바이오의약품 정책과 한·미간 바이오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제약협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미국 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가 한·미간 바이오산업 동반 발전을 위해 11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하는 ‘제3회 Korea-Maryland, USA Bio 2013'에 앞서,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세미나는 이근선 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 대표가 오후2시 미국 4대 바이오클러스터 단지중 하나인 메릴랜드주의 산업 인프라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메릴랜드주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 미국국립보건원(NIH),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미국국립암센터(NCI) 등 보건의료관련 핵심 기관이 밀집해있는 곳이다.한·미간 바이오산업 협력관계 현황과 FDA 정책방향, 미국 의료산업 현황에 대한 발표와 질의 응답도 이어진다. 세미나는 참석 제약사들의 직접적인 미국시장 진출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마지막 일정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의 연구, 개발 및 미국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고있는 국내기업에게 미국의 신약개발 과정 및 규제
혁신형 제약기업협의회(회장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는 11월 위원회별 활동계획안 제출과 12월 사업계획안 확정 등을 차질없이 진행, 내년부터 혁신형 제약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방안 등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15일 서초동의 한 음식점에서 제2차 회장단 회의를 열어 혁신형R&D위원회, 혁신정책개발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등 3개 위원회별로 진행상황을 점검한뒤 이같이 결정했다. 회장단은 특히 11월중 보건복지부를 방문, 혁신형 제약기업들의 R&D·제도·해외진출 지원요청 방향을 설명하고 각계의 폐지 요구가 쏟아지고있는 시장형 실거래가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도 전달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혁신형 R&D위원회는 11월중으로 임상 등 연구산업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방안을 제시하고 신약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관련 TF를 구성,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혁신정책개발위원회는 국내외 제약산업 지원정책과 외국의 구체적인 지원사례, 원료의약품 지원정책 등을 조사 분석한뒤 실질적이면서 실행가능한 방안들을 연내에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대외협력위원회도 복지부 맹호영 보험약제과장과의 간담회 등 그간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홍보분과와 CSR분과
CJ제일제당이 자체개발 제품인 ‘엑스원’(Valsartan+Amlodipine adipate)을 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CJ측에 따르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대부분의 고혈압 치료제의 계열별 처방액 및 처방량이 해마다 감소하는 와중에도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ARB 및 ARB+CCB 계열 처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특히 2008년 185억 원 규모의 ARB+CCB 계열 시장은 연평균 96%의 경이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2년 2732억 원 규모로 급성장해 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성장판으로서의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CJ는 ARB+CCB시장의 디펜딩 챔피언인 엑스포지의 강력한 대항마로 10월 1일 엑스원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었다.순환기 계열 No1. 제약사를 목표로 ARB+CCB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CJ는 엑스원 출시를 한 달여 앞둔 9월 3일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으며, 광주와 서울지역 개원내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발 앞선 발매 심포지엄을 진행하며 시장 선도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엑스원에 사용된 암로디핀 아디페이트염은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염 대비 안전성과 유효성이 우수한 염으로
15일 국정감사에서도 보건분야는 복지분야에 밀려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제세)는 계획대로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국감에 이어 15일 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증인 및 참고인 신문을 실시했다.하지만 복지위 소속 국회의원들의 질의는 기초연금 공약후퇴 논란과 관련해 주로 김성숙 원장과 김상균 위원장 등의 인사들에게 쏟아졌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오전국감에서 여야의원들은 기초연금 공약후퇴에 관련한 사항들에 대해 증인 및 참고인들에게 질의하는데 거의 모든 시간을 할애했다.보건의료 이슈는 김명연 의원과 김미희 의원이 진주의료원과 관련해 출석한 윤성혜 경남도 보건복지국장에게 몇 가지 사항을 물은 것이 전부였다.김명연 의원은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발표한 직후에 경남도가 단독으로 서민 무상의료 추진계획을 발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또 진주의료원을 폐업처분하고 남은 돈을 어떻게 운용할 지에 대해서도 질의했고, 진주의료원 청산에 대해 공공의료를 바라보는 국민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김미희 의원은 윤성혜 국장에게 국회의 국정조사결과보고서에서 채택된 결의에 따라 진주의료원을 재개원하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가장 잘 수행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서남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공공보건의료계획 2012년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남병원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169개 기관 중 2곳뿐으로, 이로써 2011년 개원하여 처음 결과를 받은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고 공공병원으로 우뚝 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여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전국 200개 공공보건의료기관 중 169개를 대상으로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건강안전망 기능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시행결과와 사업을 평가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서남권역의 뇌건강을 위한 ‘뇌혈관 튼튼프로젝트’, 지역사회 취약계층 건강안전망을 돕는 독거노인 건강증진, 위기환자 의학적치료 프로그램, 시설종사자 전문성 향상 교육, 적정진료를 위한 원내 QI활동 활성화, 질 지표관리, 환자 안전 관리 등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3가지 영역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93점으로 최우수 등급
경기도의사회(회장 조 인성)는 지난 10월 13일 용인시 모현면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장학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골프대회에는 경기도의사회 및 각 시·군 의사회, 경기도여의사회, 특별분회 등 80여 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프로골퍼(강기석, 김강연, 신설, 이혜정)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의미를 더했다.조인성 회장은 “제1회 골프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하게돼 기쁘다”며 골프대회 참가자와 특별히 고문단,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대한의사협회, 경기도여의사회, 특별분회를 대표해 참가한 변상현 고문, 전철환 부의장, 이재호 의무이사, 이금원 회장, 김세철 병원장(명지병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대회 시작 전 골프 경험이 적은 회원에게 어드벤티지를 주고 게임의 재미를 더하고자 온 그린시 2퍼팅 OK받는‘사랑의 컨시드티켓’과 티샷을 2회 다시 칠 수있는‘사랑의 멀리건티켓’을 판매했다. 오후 1시부터 6시30분까지 진행된 경기는 개인전은 신페리오 방식, 단체전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여주시의사회 김정민 회원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안산시의사회 이종헌 회원이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거머줬다. 단체전 우승은 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박영익)는 10월 11일(금)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병원적자시대, 병원경영 전략의 혁신과 창조’를 주제로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0차가 되는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는 그 동안 ‘병원경영 선택과 집중’, ‘가치창조경영’,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병원경영’, ‘넥스트 패러다임-미래 병원경영’등 병원경영의 주요 주제를 선정해 병원경영의 합리적 방향을 제시해왔다. 또한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는 병원행정관리자 뿐만 아니라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매년 600여명이 참석하는 병원경영, 행정분야에서 가장 큰 학술교류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박영익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중소병원들이 위기이고, 대형병원들조차 적자경영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는 시점에서 각자 병원에서 고민하는 현안에 대해 창조적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해법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창조와 혁신'을 주제로 창조적 병원경영을 이해하고 해법을 찾는 학술대회의 장이 되었다. 특히,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대표이사를 초빙하여 '위기극복 전략과 창조의 리더십'을 주제로 위기를 지배하기 위한 key word 13가지에 대한 특강을
우리나라 국민들은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 대부분을 대중매체와 전문가에게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터넷 의존도는 9%에 그쳤다.두 명 중 한 명 이상(50.3%)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건강정보를 검색한 경험이 있지만 정보의 전문성 부족 등으로 만족도는 낮았다.ICT를 이용한 U-health 건강관리서비스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단순 건강정보 제공 차원을 넘어 정보의 전문성과 이용의 편리성을 위한 개발과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학교병원 암통함케어센터 윤영호 교수는 헬스커넥트(주)와 함께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정보 이용에 대한 대국민 조사'의 1차 결과를 발표하였다.건강관리를 위해 가장 의존하는 정보원은 TV/신문 등 대중매체(27.4%)와 의사 등 전문가(27.4%)가 가장 많았고, 본인의 경험(15.4%)과 인터넷 정보(9.0%)순이었다. 인터넷 정보 이용률에 있어 20대(15.8%), 30대(15.0%)가 50대(2.9%), 60대(0.3%)보다 높았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전문가의 조언과 본인의 경험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했다. 인터넷․스마트폰 건강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활용을 허용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주장했지만 보건복지부에서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2013 보건복지부 국정감사가 14일 복지부 청사에 마련된 국감장에서 열렸다.이날 국감에 참석한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대정부 질의과정에서 기초연금 정부안 등 현안을 놓고 격론을 벌이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립각을 세웠다.그렇게 팽팽한 긴장이 계속되던 중 여야가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이구동성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는 공통된 입장을 보인 것이다.민주당 이목희 의원은 “현대적 의료기기 중 다루기 쉽고 위험성을 내포하지 않는 진단용 의료기기 사용은 환자 보호를 위해 적극 권장해야 한다”며 “한의약을 육성한다는 정부가 무엇을 육성하려는지 모르겠다. 안전성이 확보된 저용량 X-ray나 초음파검사기 정도는 한의사도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각종 첨단 의료기기가 하루가 다르게 새롭게 개발되는 시대에 유독 한방의료만이 수백 년 전의 형태로 진찰하라는 것은 공감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 비판하며 “검찰도 한방발전을 위해 초음파진단기기를 사용한 한
이식받는 환자와 기증자의 혈액형이 같지 않더라도 장기이식 수술에서 혈액형은 더 이상 큰 걸림돌이 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자 생존율 측면에서는 혈액형이 적합한 이식수술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어 혈액형 부적합 이식 수술이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세계 최다인 220례의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과 국내 최다인 200례의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을 시행하고 환자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간과 신장 모두 96%(1년)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기록, 혈액형 적합이식 이상의 성공적 치료법으로 발전했다고 14일 밝혔다.혈액형이 일치하지 않아 그동안 가족이나 비 혈연간 생체 장기 이식이 어려웠고, 혈액형이 적합한 뇌사자의 장기 기증만 기약 없이 기다리던 말기 장기 부전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성공적인 치료법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ABO 혈액형 부적합 이식’은 기증자와 수혜자간 혈액형이 부적합한 경우에도 간이나 신장, 췌장 등의 장기를 주고받는 수술로, 수술 전 혈액형이 맞지 않는 수혜자에게 혈장교환술, B세포제거 항체 주입 등의 방법을 통해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키는 항체를 제거하고 수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