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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20년까지 완화의료전문병상을 880개에서 1,400여개로, 완화의료 이용률은 11.9%에서 20%로 각각 확대한다.보건복지부는 말기암환자 전문 의료서비스 정착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대책'을 10일 발표한다. 완화의료전문기관 수가 늘어나고, 완화의료팀제 및 가정호스피스완화의료제가 도입되면, 말기암환자가 보다 쉽게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복지부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완화의료병동 신설‧확대 지원, 의료기관 평가 가점 부여, 완화의료전문기관 건강보험수가 적용 등을 추진하여 일선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현재 완화의료전문기관 55개 중 13개 기관에 대해 수가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대책의 주요 내용은 ▲완화의료팀(PCT)제 도입 ▲가정호스피스완화의료제 도입 ▲완화의료전문기관(병상) 확대 및 관리 등이다.의료기관이 일정 요건의 완화의료팀(PCT)을 등록‧운영할 수 있도록 법제화한다. PCT(Palliative Care Team)제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기본으로 하며, 전용 병동은 없으나, 통증 관리‧상담 등 완화의료서비스 일부는 가능하다.완화의료전문기
식약처가 미국산 쇠고기에서 동물용 의약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 9월 24일 미국 SWIFT BEEF CO(작업장 번호 : 3D) 작업장에서 수입된 쇠고기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 해당 작업장의 2건 22톤에서 질파테롤이 검출(0.35ppb, 0.64ppb)됐으며, 해당제품 불합격 조치 및 문제의 쇠고기를 생산한 작업장(3D)에 대해 수출선적 중단조치 했다.이번 조치는 당일 대만식품소비자지식서비스넷 정보(미국 3D 작업장에서 생산된 쇠고기에서 질파테롤 검출, 1.1ppb)에 따라 정밀검사 강화 조치 과정 중에서 질파테롤이 검출됨에 따른 것이다.질파테롤은 가축의 증체율 및 지육율 향상 목적으로 사료첨가제로 사용되는 것으로서, 수입제조 허가가 이뤄졌으나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아 불검출 기준을 적용 중이다.식약처는 미국측에 질파테롤 오염원인 조사를 요구하는 한편, 국내 수입신고 대기 중인 미국 SWIFT BEEF CO(작업장 번호 : 3D) 작업장의 수입 쇠고기는 전량 질파테롤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신경외과 오영민·은종필 교수가 대한척추신경외과 학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오영민․은종필 교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제27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척추 분리증이 있는 환자와 정상 성인에서 척추골반변수의 비교(The comparison of sagittal spinopelvic parameters between young adult patients with L5 spondylolysis and age-matched control group)’ 논문을 발표해 우수학술상을 받았다.이번 연구 결과는 척추분리증이 있는 환자들의 척추골반 변수들을 분석한 것으로 척추분리증의 발생기전, 예후, 치료 등에 관한 새로운 지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받으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오영민․은종필 교수팀은 이번 연구 외에도 최근 ‘요추 전방전위증 환자에서 척추골반 변수와 디스크 퇴행정도의 상관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sagittal spinopelvic parameters and the degree of lumbar intervertebral disc degenerati
한국유방암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3년 ‘핑크리본 합창제’가 지난 10월 5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방암환우회가 2위의 영예를 안았다.올해로 2회 째 열린 핑크리본 합창제에는 전국에서 유방암 환우회 7개 팀,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화의료원 유방암환우회가 1위를 차지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방암환우회인 나눔애사랑이 2위를 차지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창완 유방암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이다. 지난해에 수상하지 못한 아쉬움에, 환우분들이 올해 매주 2~3차례 모여서 정말 열심히 연습을 했고 로비에서 리허설 공연까지 개최했다.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 같아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나눔애사랑 김이람 회장도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새벽 5시에 부산에서 출발했다. 수상 발표를 듣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회원 모두가 암 극복의지로 단결해, 연습에서부터 대회까지 하나가 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외에도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전남대병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0인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핑크타이 합창단이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열창해 환우들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화의료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제2부속병원 청사진을 발표했다.이순남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사진)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93년 개원 이후 20주년을 맞은 이화의료원이 오는 2017년 하반기 마곡지구에 제2부속병원 건립을 통해 제2의 도약기를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빅5로 일컫는 다른 유명 대형병원들 조차도 의료환경 악화에 따은 경영악화를 이기지 못해 비상경영을 선포한 마당에 새롭게 건립될 1000병상 규모의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이러한 물음에 이화의료원은 “해외환자 유치에 주력해 환자 중심의 첨단 국제병원 건립해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답했다.뿐만 아니라 전 병실 1인실, 신속한 원스톱 서비스 등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이대목동병원은 여성 생애주기 맞춤형, 지역 밀착형 병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새로 건립될 마곡지구의 제2부속병원은 중증질환 위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영주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알레르기 내과 교수)는 “제2부속병원은 공항 인근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첨단 국제병원으로, 모든 병실을 상급 병실료 없는 1인실로 구성하고, 간호 1등급 실현, 신
지난 10월4일 1004데이를 맞아 각병원 병원간호사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천사데이는 10월 4일을 숫자로 쓰면 1004(천사)가 되는 데서 만들어진 간호사들의 기념일이다.병원간호사회 중심으로 매년 개최되는 1004데이는 작년에 '당신의 혈당은 안전하십니까?'에 이어 금년에는 '당신의 혈당은 정상인가요?를 주제로 진행됐다.전남대학교병원은 1동 로비에서 건강검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간호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의료진 등 총 30여명의 봉사단이 참여해 500여명의 환자와 내방객에게 혈압, 혈당, 산소포화도 측정과 체지방 및 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입원 환자에게는 머리감겨주기, 사탕나눠주기, 소아환자와 찰흙놀이, 풍선불기 등을 통해 사랑나눔의 시간도 가졌다.이숙자 간호부장은 “전남대병원을 찾아주신 환자와 내방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서 친절하고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건강검진과 위문활동 등 뜻깊은 행사를 펼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친절한 전남대병원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명지병원은 1004day를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착한 일을 하자는 취지에서
슈넬생명과학 유상증자에 참여한 에이프로젠이 이 회사 최대주주가 돼 양사 관계를 강화한다.제약 및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슈넬생명과학(대표 김정출)은 자사 최대주주가 김재섭 이사회 의장에서 에이프로젠으로 변경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에이프로젠이 슈넬생명과학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000만 주의 신주를 취득함으로써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에이프로젠은 지난해 10월에도 40억원을 투자해 슈넬생명과학 주식 400만 주를 장내 매수한 바 있다. 이번 조치로 에이프로젠은 슈넬생명과학 주식을 1천445만 주(11%)를 보유하게 됐으며 김재섭 의장이 보유한 지분까지 합해 17%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회사측은 이번 조치가 슈넬생명과학과 에이프로젠 간의 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슈넬생명과학의 계열사인 에이프로젠은 바이시밀러 및 항체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로 최근에 바이넥스를 인수한 일본 니찌이꼬제약이 45% 최대주주이며 바이넥스도 22%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에이프로젠, 슈넬생명과학, 바이넥스 3사의 관계는 지난해 6월 바이넥스가 슈넬생명과학 인수를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슈넬생명과학 관계자는 “최근니찌이꼬제약이 바이넥스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고혈압 치료제 ‘엑스브이 정'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광동제약 엑스브이 정은 발사르탄(안지오텐신수용체길항제, ARB)과 암로디핀(칼슘통로차단제, CCB) 성분을 복합한 혈압강하제다. 암로디핀/발사르탄 성분의 용량 별로 '엑스브이 정 5/80mg', '엑스브이 정 5/160mg', '엑스브이 정 10/160mg' 등 3종을 출시했다.광동제약 엑스브이 정은 암로디핀 또는 발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사용되며, 발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으로 단일 요법에 비해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광동제약 측은 각종 임상실험에서도 내약성과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임상적 효과를 갖는 약품이라고 강조했다.광동제약은 ARB계열 혈압강하제 2011년‘브이반정’, ‘브이반플러스정’을 출시,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최근 ARB+CCB 복합제인‘엑스브이정’의 발매로 라인업을 강화함으로써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을 찾는 해외 중증환자들이 연간 1000명을 넘었다.해외환자 유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난 2010년 이후 3년 만에 연간 해외환자 1000명 시대를 맞이하며 해외 중증환자들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타 의료기관과 달리 군인·외교관 등 주한 외국인과 승무원 및 선박 관계자 등을 제외한 순수 의료목적 방문 환자 비율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에는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간이식 수술과 무수혈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것을 비롯,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 중증환자 치료 비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해외 환자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7월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국제병동을 오픈했다.순수 의료목적 방한 외국인 환자 연간 1000명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찾는 해외 환자 수는 2010년 이후로 해외환자 수는 매년 130~140% 씩 성장해 연간 약 1000명(2012년 기준)이며 올해는 수치가 크게 웃돌 것으로 병원은 기대되고 있다. 외국인 환자의 국적은 러시아가 59% 정도로 가장 많았고, 이 뒤를 이어 카자흐스탄(13%), 중국(11%), 미국(6%), 몽골(3%) 등이 많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승철)는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암 정복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저명한 연구자를 초청해 여성암에 대한 최신 연구 내용의 발표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가지는 자리로 마련된다.'발암 과정에서의 상피 중간엽세포 이행(EMT)'을 주제로 한 1부에서는 강덕희 이대목동병원 신장센터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종양 미세환경에서 상피 중간엽세포 이행 과정에 일어나는 신호전달 네트워크의 역할(테츠로 와타베 동경대 교수) ▲유방암 줄기 세포 억제물질(최학선 이화여대 연구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이어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을 좌장으로 한 2부에서는 '유방암의 혁신 치료법'을 주제로 ▲유방암 치료에 있어 미슬토 사용의 임상 경험(아네트 보이트 독일 헬릭소사 박사) ▲미슬토 치료에 의한 조절 T세포의 기능적 변화(서주영 이화여대 교수)가 강연된다.김승철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장이 좌장으로 나서는 3부에서는 '부인암의 혁신적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자궁경부암 연관성 질환의 질병 부담과 자궁경부암 백신을 이용한 장기 예방(아누지 왈리아
현승재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사진)가 신경외과 분야 최고 학술상 중 하나로 꼽히는 라미학술상을 수상했다.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린 ‘대한척추신경회과 학술대회 및 Asia Spine 국제학술대회’에서 현승재 교수는 학회 최고학술상 중 하나로 꼽히는 ‘라미학술상’을 수상했다. 현 교수는 ‘척수손상모델에서의 전기자극 신경조절술(Comparative analysis between thoracic spinal cord and sacral neuromodulation in a rat spinal cord injury model: a preliminary report of a rat spinal cord stimulation model)’에 관한 논문으로 라미학술상 기초부분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승재 교수팀은 척수신경이 손상된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마비, 신경인성방광, 근육위축에 대해 백서실험을 실시, 신경전기자극술의 유용성을 검증했다. 이번 연구는 척추손상환자에게 시행하는 전기자극치료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승재 교수는 “그동안 척추손상환자에게 근육조절 능력 향상을 위해 전기자극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을지대학교병원의 뇌사자신장이식 대기자 평균 대기일수가 전국 평균에 비해 2~3배나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을지대학교병원의 뇌사자신장이식 대기자 평균 대기일수는 2011년 694일(1.9년), 2012년 519일(1.4년)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인 1,799일(4.9년), 1,732일(4.8년)에 비해 2.6~3.4배 각각 빠르다.이같은 현상은 지역에도 뇌사판정 대상자를 관리하는 전문기관이거나 한국장기기증원(KODA, Korea Organ Donation Agency)과의 협약으로 뇌사자가 발생했을 때 자기 병원에 등록된 신장이식 대기자에게 장기를 이식할 수 있는 ‘뇌사판정의료기관’이 있음에도 불구, 신장이식 대기자들이 수도권의 대형병원들에만 주로 몰려 대기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해 4월 한국장기기증원(KODA, Korea Organ Donation Agency)과의 협약으로 뇌사판정 대상자 관리 전문기관과 동일한 업무수행이 가능해지면서 뇌사자 발생 시 병원에 등록된 장기이식 대기자에게 장기를 이식하고 있다. 을지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방기태 교수(신장내과)는 “뇌사자신장이식 대기자로 등록되어 있는 많은 투석 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과 동아쏘시오그룹이 공동 후원하는 제 31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이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새 단장한 마로니에 공원 일대(종로구 대학로 소재)에서 개최된다.수석문화재단과 구(舊) 동아제약이 1983년 이래 30년간 한결같이 후원해 온 전통의 본 행사는 순수 문예 백일장으로 국내 23세 이상의 여성(199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대학생 제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시제 및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정, 발표된다. 작품 분량은 시와 동시의 경우 제한이 없고 산문과 동화는 200자 원고지 20매 이내이다. 창작시간은 3시간이 주어진다.심사는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을 선발하여 총 30명을 시상하게 된다. 특히 각 부문 장원 수상작은 , , 에 게재되며 장원 수상자는 각 문예지의 추천을 받아 등단자격을 부여 받는다.아울러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동아제약의 체내형 생리대 ‘뉴템포’를 비롯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문학인들이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활명수가 116주년을 맞아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 활명수 116주년 기념 한정판 패키지는 1897년부터 장장 3세기의 시간 동안,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 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획된 것이다. 또한 활명수(活命水)와 유니세프가 함께 하는 ‘생명을 살리는 물(살릴活 생명命 물水)’ 캠페인을 통해 한정판 패키지의 판매 수익금을 아프리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로 전달하게 된다. 이러한 활동에 공감한 유명 아티스트들이 활명수 116주년 한정판 패키지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해졌다. 최근 각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홍경택(팝아티스트), 권오상(사진조각가), 박서원(크리에이터), 총 3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하였다. 한국인 최초 크리스티 경매 최고가 갱신으로 유명한 홍경택 작가는 자신의 기존 유명작인 ‘Pen’ 시리즈를 활명수 패키지와 접목했다. 컬러풀한 연필로 캔버스를 가득 메워 만든 작품으로 활명수의 시원한 청량감을 표현한 것이다. ‘사진으로 만드는 조각’이라는 장르를 개발한 권오상 작가는 ‘더 플랫_활명수’를 선보였다. 활명수 초기 제품부터 최근 제품의 이미지까지 활용해 활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은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여 '제1회 동의보감 국제 컨퍼런스'를 10월 8일(화)~10월 10일(목)의 3일간 삼성산청연수소(경남 산청)에서 개최한다.공중보건의학서 사상 최초로 UNESCO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의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여 동의보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2013년이 'UNESCO 기념의 해'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동의보감의 브랜드화를 통해 한의약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함께 세계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메인 행사인 학술회의는 10여명의 국내외 연구자 발제 등 5개국 250여명의 연구자 등이 참가할 계획으로 다산학술상을 수상한 도널드 베이커(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아시아학과 교수)가 '역사적 관점에서 본 동의보감과 앞으로의 활용'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마타 한슨(존스홉킨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라이문드 로이어(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 원장), 김남일(경희대학교 한의과대 학장) 등 국내외 전통의약 연구자의 발제와 토론으로 치러진다.기조발제자 도널드 베이커는 한의약은 허준이 그랬듯 당대 과학 기술의 발전에 부응하여 현대화를 추진하되 개별 장기 생리과정에 대한 표준적 접근뿐 아니라 환자의 신체
전남의 한 농촌마을에 사는 건강보험 가입자 신 모 씨는 지난해 말 무면허 상태로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마을 앞 노상에서 운전부주의로 도로 우측 배수로에 추락하는 사고로 ‘대퇴골간의 골절, 폐쇄성’ 등의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았다.그러나 신 씨의 사고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무면허 운전’ 및 ‘안전운전의무위반’ 등을 현저히 위반한 결과로 인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단부담금 692만 5020원을 부당이득금으로 환수 고지했다.농어촌에서 고령자들의 이동수단이나 유원지 등에서 레저용으로 각광받는 사륜 오토바이지만 경운기와는 달리 도로교통법을 적용받는 엄연한 교통수단으로 면허 없이 운전하다 사고를 내 부상을 당하면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박병태)는 최근 열린 제18차 위원회에서 사륜 오토바이(all-terrain vehicle, 일명 사발이)를 면허 없이 도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신 모 씨에 대해 건강보험급여 적용이 불가하다고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신 모 씨는 지난해 11월 19일 도로에서 면허 없이 사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도로 우측 배수로에 추락하는 사고로 대퇴골간의 골절
지난 5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전국에서 참여한 7개 유방암 환우 합창단의 핑크빛 희망의 하모니가 펼쳐졌다.한국유방암학회(회장 윤정한, 이사장 송병주가)가 ‘2013년 핑크리본 캠페인’의 하나로 개최한 ‘핑크리본 합창제’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참여한 7개 유방암 환우 합창단과 환우 가족으로 구성된 3백여 명의 합창단은 약 3시간 동안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핑크리본 합창제 그랑프리의 영예는 ‘푸른 열매’와 ‘울산아가씨(민요)’를 부른 이화의료원 여성암병원-행복바이러스 합창단에게 돌아갔다. 그랑프리 수상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하모니상의 영예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세유회핑크리본 합창단이 안았으며, 프렌즈상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유회 합창단, 멜로디상은 전남대학교병원 빛고을 백일홍 합창단, 스토리상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나눔애사랑 합창단에게 전해졌다.환우 합창단의 합창 경연 외에도 총 20인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핑크타이 합창단이 핑크색 나비넥타이를 매고,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열창해 참여 환자들과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국유방암학회 송병주 이사장은 “하모니가
“메디체크와 함께 ‘나의 허리둘레 알기’ 캠페인에 동참하세요.”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4회 비만예방의 날(10월 11일)을 맞아 10.8(화),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나의 허리둘레 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지역주민의 왕래가 많은 지하철역, 번화가 및 터미널을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복부비만을 판정하는 허리둘레 측정을 비롯한 체성분 검사, 혈압 측정, 건강생활실천상담 등을 진행하며, 건강수치인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혈압, LDL-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ALT'를 지속적으로 기록, 비교할 수 있는 메디체크 건강관리 카드도 배부한다.건협에서 전개하는 ‘나의 허리둘레 알기’ 캠페인은 국민에게 복부비만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 개선을 유도하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숫자 ‘8’이 날씬한 허리를 연상케 하는데 착안해 매월 8일 전국 16개 지부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캠페인에는 지역주민 3,625명이 참여했다.지난 5개월간 실시한 ‘나의 허리둘레 알기’ 캠페인 결과에 따르면, BMI 측정자 3,607명 중 28.4%(1,026
분당제생병원 원장에 뇌수술 권위자로 알려진 신경외과 정봉섭 박사(사진)가 선임됐다.대진의료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분당제생병원 제7대 병원장에 정봉섭 신경외과 박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봉섭 원장은 1955년 서울 생으로 경기고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분당제생병원에서 신경외과 과장과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김인숙 여사의 슬하에 1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임기는 오는 2013년 11월 1일부터 2016년 11월 1일까지 3년이다.
“충남대병원장 후보 선정을 위한 1, 2차 투표에서 후보자 순위가 뒤바뀐 것에 문제는 없다.” 일각에서 충남대학교병원장 후보 선정 절차에 문제를 삼자 7일 병원측이 설명자료를 배포했다.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정관상 이사회 운영규정에는 과반수이상 득표 규정이 있다. 지난 2일 후보자 선정을 위한 이사회에서도 투표 결과 과반수(총 8명의 이사 중 5명의 표 이상) 득표한 자를 병원장 1순위 후보로 추천키로 결정했다.”선정과정에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4명의 후보 중 1차 투표에서 3명의 후보는 4표, 3표, 1표를 각각 획득했고 1명의 후보는 표를 얻지 못했다. 과반수 즉 5표 이상 득표자가 없어 이사회에서 논의한 데로 4표와 3표를 얻은 1, 2순위 후보를 대상으로 2차 투표에 들어갔다. 2차 투표 결과 1차에서 4표를 받은 후보는 3표를 받았고, 3표를 받은 후보는 5표를 받아 순위가 뒤바뀌었다.이에 대해 일각에서 단수후보가 아니고 복수후보를 뽑는 것인데 과반수 득표가 중요한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이에 대해 충남대병원 측은 “이사회에서 과반수 득표로 1, 2 순위를 정하기로 했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고 밝혔다.한편 국립대학병원장의 복수후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