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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풍제약은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국영기업인 LFB BIOTECHNOLOGIES(LFB)사와 23일 바이오의약품제조 및 공급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지난 2013년 3월 25일 서울에서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중소기업 디지털 경제부 장관, 설문식 충청북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맺은 전략적 제휴 약정서를 체결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신풍제약과 LFB는 우수한 바이오의약품 제조인프라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해외수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기대 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 신풍제약은 충북 오송 바이오밸리 단지 내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cGMP 수준의 공장을 2014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해당 제조시설에서 유전자재조합 단백질의약품의 정제 및 완제품을 생산, 공급하게 된다. 계약서에 의하면 합작사는 일차적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 및 유럽의약품청(EMA)승인을 거쳐 현재 시장에서 판매중인 혈전 색전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에이트린과 현재 임상, 개발 중인 혈우병치료제인 유전자재조합 의약품 팩터세븐에이를 생산하고 또한 순차적인 적응증 추가를 통해 글로벌 판
한국인 유방암 지형이 급격히 서구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해가 갈수록 발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50대 이상의 고연령 발병률이 높아지고 조기 발견율이 높아져 유방보존술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한국유방암학회(회장 윤정한/이사장 송병주)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2013 한국 여성 유방암 백서’를 발간했다.이번 백서에서는 변화하는 한국 유방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데, 특히 50대 이상 폐경 후 유방암 비율이 급증하며 3040 젊은 유방암을 추월한 것을 알 수 있다. 연간 유방암 환자 발생률은 지난 1996년 3801명에서 2010년 1만6398명으로 늘어나 15년 사이에 약 4배가 증가했으며, 조발생률 역시 1996년 16.7명에서 2010년 67.2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폐경 이후 유방암 환자의 급증이 유방암 환자 수가 증가의 주요인이라는 학회의 설명이다. 그동안 40대 이하 젊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특징을 보였던 한국 유방암이 지난 2011년 폐경 후 유방암 비율이 51.3%를 기록하면서 서구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학회는 “폐경후 유방암 위험요인은 첫 출산과 이른 초경이나 늦은 폐경, 비만과 음주 등 일반 유방암 증가 요
북부병원이 지역 36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은 지난 24일(화) 오후 3시 병원 1층 양원홀에서 중랑구청(구청장 문병권)을 포함한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사회복지 유관기관 36곳과 ‘301네트워크’(보건의료복지연계센터)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권용진 원장은 협약식에서 “의료취약계층에게 제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운영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원마련도 시급한 상황이다. 병원의 문턱을 낮추고 공공의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문병권 중랑구청장,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을 포함해 지역의 보건의료 복지담당 기관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301네트워크’는 보건·의료·복지를 하나로 통합하여 유기적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로 명명된 것. ‘301네트워크’는 구청을 포함 지역사회 보건,의료,복지 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취약계층 중 의료적 문제가 발생한 대상자를 발견하면, 곧바로 북부병원의 ‘301네트워크’로 진료의뢰를 한다. 의뢰된 대상자의 치료계획 수립과 함께 치료 후 정상적 사회복귀를 위한 보건, 의료, 복지 지원까지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른바 ‘보건
척추관절 달려라병원은 지난 24일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강동소방서를 방문하여,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디스크는 유전이다'를 주제로 'Run LECTURE 건강 강좌'를 실시했다. 달려라병원이 강동구 지역 주민 및 지역 사회그룹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달려라 시리즈' 대표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강동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의 척추 관절 건강에 대한 강좌로 진행되었다. 강좌에는 총 80여 명의 소방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해 하던 척추 건강 관련 다양한 질문을 하는 등 소방공무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달려라병원 척추 전문의 이성우 원장은 "위험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강동소방서 소방공무원분들의 건강에 힘이 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척추 건강 강좌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달려라병원과 강동소방서간에 의료협력이 체결되어 있는 만큼, 소방공무원분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보다 앞장 서 강동소방서와 함께 힘차게 달려 나아가는 척추관절 달려라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달려라병원은 서울대 출신의 정형외과 전문의 3명이 공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시상식이 올해로 6회째를 맞아, 2013년 10월 18일(금)까지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한미자랑스런의사상은 의학․의술 및 보건의료정책의 발전과 인류복지증진에 공헌한 의사 회원 또는 단체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수상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8년 의협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이 공동으로 제정했다.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은 매년 보건의료정책부문, 학술부문, 봉사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해당 부문을 망라하여 학술, 의료봉사, 보건의료정책 등 인류복지증진에 탁월한 공헌을 한 의사회원 또는 의사단체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하기로 하였다.응모자격은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서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공헌도가 높고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의사회원 및 의사면허 소지자가 대표인 단체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협 홍보국 사회공헌팀(☏02-6350-66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추천서 및 이력서 양식은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http://kma.org)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올해 시상식은 2013
매출 상위 10대 제약사 가운데 유한양행, 제일약품은 처방실적이 늘어난 반면, 동아ST를 비롯한 대부분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유한양행의 경우 ‘트윈스타’, ‘트라젠타’, ‘비리어드’ 등 도입품목의 선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트라젠타가 출시 후 처음으로 자누비아를 제치고 단일제 선두자리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를 통해 10대 제약사의 8월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처방액은 1758억원으로 전년 1824억원에 비해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업체는 동아ST다. 동아는 전년 동기 대비 19.2% 감소한 238억원을 기록했다. 대형품목에서는 ‘모티리톤’ 정도만 13.5% 증가했고 대부분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양상이다. 그나마 올해 처방액이 가장 부진했던 6월과 비교하면 8월 실적이 4.4% 증가하면서 차츰 안정세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전체 매출에서 처방액 비중이 높은 대웅제약도 역성장을 나타냈다. 대웅은 10% 감소한 330억원에 그쳤다.특히 9월 특허만료되는 ‘올메텍’이 개량신약 출시 등의 영향을 받으며 7.8% 처방실적이 하락했으며, 지난 7월 약가인하 된 ‘알비스’ 역시 14.3% 감소한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 비만위원회는 10월 13일(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건국대병원 의생명과학연구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13 추계 Fun&Run Health Camp(즐겁고 신나는 건강캠프)'를 개최한다. 키와 몸무게, 체지방과 혈압 측정을 시작으로 비만의 진단, 운동치료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부모 영양 상담시간, 식사치료시간이 마련됐다. 오후에는 건국대학교 체육교육과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신나는 운동시간과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돼 있다.캠프를 기획하고 주최한 건국대병원 정소정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소아청소년의 비만 관리에는 교육이 중요하다. 이번 캠프는 생활 속에서 관리하는 것을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참가신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대한비만학회 사무국(02-364-0886~7)으로 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과체중 이상의 소아청소년 및 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병원협회의 최근 행보에 대해 도매업계는 ‘갑의 횡포가 여전하다'는 반응이다.24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지난 국회에서 의약품대금 지급기일 단축 건에 대해 병원협회와 도매협회가 자율적으로 논의하여 방안을 제시하라고 권고했지만 병원협회가 힘 있는 정부와 국회에 읍소한다며 못마땅한 표정이다.최근 병원협회가 보건복지부에 병협이 만든 자율개선안이 의약품도매협회와 원만하게 논의 될 수 있도록 적극 중재해 줄 것을 요청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에게도 건의한데 대한 반응이다.도매업계 관계자는 “국회에서 자율적으로 논의해서 안을 만들어 오라고 했는데 정부와 국회에 병협이 만든 안을 읍소하는 것이 자율적 논의냐?”며 불편한 심기를 보였다.관행으로 굳어진 병원의 의약품대금 지급기일 연장은 ‘갑의 횡포’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국회가 나선바 있다.여기에 힘 받은 도매협회는 ‘3개월 지급을 전제로 관련 법을 개선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병원협회와 논의해 왔다.병원협회는 경영의 어려움을 들어 6개월 지급을 제시하고 있으나 양측의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는 상황에서 병협이 정부와 국회에 도움을 요청한 것.도매업계는 “경영이 어려운 병원 입장에서야 6개월 지급도 짧다고 생각하겠지만 약자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관련 MRI 급여행위의 세부 산정기준 확대 등 필수의료급여항목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인 의료계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요청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24일 중앙대병원 동교홀(4층)에서 개최한 제2회 KHA 글로벌 의료정책 포럼에서 장호근 보험이사(한림대동탄성심병원장)는 항암제 급여화에 대한 지정토론에서 이같이 밝혔다.장호근 이사는 3대비급여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소요될 막대한 의료재정 확보가 관건이라며 의료재정에 근거한 의료정책에 기준하여 의료수준이 결정된다는 점을 강조했다.발제에서 조석구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항암제 보장성 강화방안으로 현행 제도틀 속에서 본인부담상환액 낮추기를 해가면 환자에게는 점진적 으로 보장성이 강화되지만 항암신약의 도입 속도에는 영향이 없어 정부도 점진적으로 의료재원을 확충하면 된다고 밝혔다.암환자에서 로봇수술의 활용 및 급여화 필요성(일본사례포함)의 발제를 맡은 김선한 고려의대 외과교수는 비용대비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학술적 검증된 분야부터 로봇수술비용을 보험 급여화하거나 국내에서 이미 많은 환자들이 로봇으로 시술받고 있는 암 질환을 위주로 국가가 일부 보조하는 방안을 적극적으
국내 의료진이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을 임신 중 시행해도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은 배꼽부위에 하나의 절개창만을 내는 방식으로, 3-4개의 구멍을 내는 기존 복강경 수술에 비해 미용적으로 우수하고 수술 합병증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어 각광 받아 왔다. 부인과 영역 수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평가받는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서창석, 이정렬 교수팀은 난소·난관의 종양, 난소꼬임, 병합 임신 등으로 수술이 필요한 산모 14명에게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을 시행, 그 결과를 발표했다.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은 수술 시간, 수술 중이나 이후의 합병증, 출혈량, 수술 후 통증 및 상처 정도에 있어서, 기존의 여러 개의 구멍을 뚫고 시행하는 복강경 수술에서 보이는 결과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개 부위의 최소화로 인하여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장기나 혈관 부위의 부상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흉터가 눈에 띄지 않아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더 우수한 이점이 있다. 또한 임신으로 인해 자궁이 커진 상태에서 배꼽을 통해서 접근하는 방법은, 수술 중 자궁의 움직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난소 및 난관 질환의 수술
대한의사협회는 정관 제17조 제3항에 의거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의 결의에 의하여 10월 5일 2013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 일시 : 2013년 10원 5일(토) 16:00 2. 장소 : 의협 3층 대회의실 3. 안건 가. 공제회정밀회계감사를 위한 감사팀 감사보고 나. 대한의료배상공제조합설립 TF팀 보고 다. (가칭)대한의사협회공제조합 설립의 건 라. 중앙윤리위원회 규정 개정의 건 등
베링거인겔하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유지요법 치료제 ‘스피리바(성분명: 티오트로피움)’ 두 제형의 안전성 및 유효성 프로파일이 대등한 것으로 확인됐다.베링거인겔하임은 2013년 유럽 호흡기 학회에서 전세계적으로 최대규모로 진행된 COPD 임상 시험 중 하나인 TIOSPIR 임상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TIOSPIR은 스피리바 레스피맷 2.5μg(1일1회, 2번 흡입), 또는 시험 용량인 레스피맷 1.25 μg(1일1회, 2번 흡입)의 상대적 안전성 및 유효성 프로파일을 스피리바 핸디헬러 18μg과 비교하기 위해 설계된 임상 시험이다. 실제 COPD 환자 집단을 세밀히 반영할 수 있는 광범위한 기준에 따라 대규모 COPD 환자 집단을 모집하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과 최초 COPD 악화까지 걸린 시간을 분석할 수 있도록 충분한 환자 집단의 크기와 기간으로 설계됐다. 임상 시험에는 스피리바의 두 가지 전달 장치인, 레스피맷 소프트 미스트 흡입기와 건조 분말 흡입기 핸디헬러가 사용됐으며, 전세계적으로 1만7,000명 이상의 COPD 환자가 포함됐다. 최초 COPD 악화까지 걸린 시간 대등임상 시험에서 최초 COPD 악화까지 걸린 시간은 모든 스피리
노바티스가 급성 심부전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약물 RLX030(성분: 세레락신)에 대한 임상연구의 새로운 분석결과가 나왔다.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 심장학회에서 소개된 RELAX-AHF 제3상 임상연구에 대한 새로운 분석 결과에서 개발중인 신약 RLX030이 임상시험에 참가한 급성심부전 환자의 여러 하위 그룹에서 증상과 사망률을 일관되게 개선했음을 입증했다. 이 결과는 유럽심장저널에 게재됐다. 각 하위 그룹의 환자들은 소수여서 통계적 결론을 도출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신장장애(eGFR75 years)군, 심방세동 환자군 등을 포함한 모든 각각의 하위군에서 기존 치료에 RLX030을 추가했을 때, 6개월째의 호흡곤란(호흡장애)과 사망률을 개선했다. 급성심부전 환자의 경우 환자마다 다양한 임상적 특징을 보이긴 하지만, 심부전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하고 신속한 처치가 필요한 질환이다.노바티스 본사 전문의약품부문 데이비드 엡스타인 사장은 “지난1970년 대 이래 급성심부전 치료에 큰 변화가 없었으며, 노바티스가 개발중인 RLX03가 급성 심부전 환자의 장기적인 치료성과를 개선하는 최초의 치료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바이엘 헬스케어의 ‘자렐토(리바록사반)’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인 EINSTEIN 연구 결과가 ‘Thrombosis Journal’에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EINSTEIN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렐토를 이용한 단일 경구요법이 기존의 이중제제 요법과 비슷한 수준의 안전성을 보임과 동시에, 재발성 심재성 정맥혈전증(이하DVT) 및 폐색전증(이하 PE)의 치료와 예방에 모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저분자량 헤파린과 비타민 K 길항제(이하 VKA)를 투여하는 기존의 이중제제 요법에 비해, 자렐토는 치명적인 출혈 위험을 포함한 주요 출혈 발생률을 46%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환자의 연령, 건강 상태, 성별, 체중, 신기능 여부와 관계없이 향상된 유익성-위험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EINSTEIN 임상시험의 연구자인 영국 킹스 칼리지 병원의 알렉산더 코헨 박사는 “이번에 발표된 EINSTEIN 연구 결과는 자렐토가 급성 DVT와 PE의 치료는 물론, 재발성 DVT와 PE 예방을 위한 기존의 치료 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자렐토 단일 요법은 주사나 반복적인 모니터링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병원은 물론 집에서도 환자의 질환 관리를 가능하게 해, 혈액
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피지에서 남태평양 도서국 일차보건인력을 대상으로 비전염성 만성질환 극복교육을 실시했다.우리에게 휴양지로 잘 알려진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피지이지만 선진국의 대외 원조와 더불어 시작된 서구문물의 유입으로 이 지역의 식습관을 바꿨다. 패스트푸드와 정크푸드가 다량으로 공급되면서 이 지역의 비전염성 만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 NCD)이 빠르게 증가한 것이다.이러한 현상은 인근 남태평양 도서 국가 대부분에서 나타나고 있다.흔히 선진국병으로 인식되는 당뇨, 고혈압, 비만, 심장질환 등의 ‘비전염성 만성질환시대’ 에 살고 있는 남태평양 도서 국가들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 의료진과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김희중)이 현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8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 5주간 피지의 수도 수바에서 열린다. 교육은 외교부와 태평양도서국포럼(PIF)간에 조성된 기금으로 진행된다. 사업 책임자인 신좌섭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교수를 비롯하여, 김웅한 소아흉부외과 교수, 윤형진 의공학과 교수, 민승기 외과 교수, 이승표 ․ 김정희 내과 교
변호사 K씨(55세)는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월 급여 710만원을 받고 3000cc와 2500cc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등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8000여만원에 달하는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았다.연예인 A씨(40세)는 종합소득 1억원이 넘는 고소득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3년 이후 예금채권을 반복적으로 압류하는 등 체납보험료를 장기적으로 납부하지 않았다.R건설 역시 서울시 종로구 소재 건물 등 부동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데도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건보료를 납부하지 않아 체납액만 1억 3천여 만원에 이른다.건강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979명의 인적사항이 공개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고액·상습체납자 979명(개인 335명 및 법인 644명, 총 체납액 250억원)의 인적사항을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공개대상자는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난 건강보험료, 연체료 및 체납처분비(결손금액 포함)의 합이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 명칭 포함), 나이, 주소, 체납액의 종류․납부기한․
대한간학회(이사장 김창민)가 2013년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학회는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비알콜성 지방간에 대한 바른 인식이 필요하다며 가이드라인의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우리나라 만성 간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B형 및 C형 간염바이러스 감염과 과도한 음주 등을 들 수 있지만, B형 간염 예방접종의 시행과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발전으로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질환은 향후 급격히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최근 우리나라에서 비만과 관련된 대사 질환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비알코올 지방간질환도 16-33%의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대한간학회에서는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진료에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위원회(위원장 이한주)를 구성했고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자문회의, 공청회 등을 거쳐 지난 8월 30일, '2013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전 인구의 3분의 1 정도에서 발견되는데, 일부에서는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된다.서구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비만 인구의 증가에 따라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10월 13일(일) 오전 9시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1층에서 연수강좌, ‘전공의를 위한 Endocrinology Board Review 2013'를 개최한다. 연수강좌는 ▲뇌하수체 질환 ▲생식 내분비/MEN/기타 ▲당뇨병의 치료 ▲당뇨병합병증의 관리 ▲지질대사 및 이상지질혈증 ▲갑상선질환 ▲골대사질환 ▲부신 등 총 8개 주제로 진행된다.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는 “기존의 전공의 수련 과정은 대부분 입원 환자와 중환자 중심으로 이루어져 외래 중심으로 운영되는 각종 내분비대사 질환에 대한 수련 기회가 부족하다.”며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연수강좌는 내분비대사내과 주요질환을 체계적으로 정리,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전등록은 10월 11일(금)까지 경희대학교의과대학 내과 홈페이지(www.kumcim.org) 또는 이메일(kmcim@chol.com)을 통해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평점 6점과 내분비분과평점 6점이 부여된다. 문의: 02-958-8199/8200(내과의국)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감염병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9월24일부터 이틀간 충북 오송에서 세계적 석학이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심포지움은 우리나라 감염병 관련 전부처가 참여하는 '범부처 감염병 대응연구개발 추진위원회' 후원하에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인 오송 감염병 국제 심포지움의 주제는 '신종 감염병 위협에 대응하는 전향적 접근'으로서, 각계 전문가 의견교환을 통해 발전적인 국가 감염병 중장기 연구 전략 수립이 마련될 전망이다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그리고 6가지 주제를 대상으로 독립세션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별 강연으로는 미국 Emory 대학교 Helder Nakaya 교수가 초청되어 그간 이해하기 힘들었던 백신의 방어면역 작용 메카니즘을 설명하고, 실용학문인 Systems Vaccinology를 이용해 후천성면역결핍증(HIV)백신 면역기전 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와 황열 백신의 면역학적 메카니즘 연구 응용 방안을 발표 한다.특히, 강연 B에서는 '융복합 신기술을 이용한 감염성 질환연구'라는 제목으로 나노기술 기반의 새로운 정밀신속 진단법과 백신의 효능강화기술 개발 등 보건의료분야의 진단, 예방기술 연구개발에 관련된
주름 펴는 용도로 알려진 보톡스가 최근 다른 용도로도 예비 신부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주름개선 효과는 물론 얼굴 라인이나 윤곽을 개선하고 승모근과 팔뚝근육 축소에도 적용이 가능해 화사한 얼굴과 매끄러운 드레스라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쇄골 보톡스’ 혹은 ‘어깨 보톡스’라 불리고 있는 승모근 보톡스는 목과 어깨를 잇는 근육인 승모근에 보톡스를 주입하는 시술로 원래 어깨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쓰였지만 어깨선이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었을 때 목이 가늘고 길어 보이고 쇄골라인을 돋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결혼을 앞두고 미리 시술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안면윤곽수술에 비해 안전한 ‘보톡스 사각턱 교정술’도 짧은 시간에 콤플렉스를 감출 수 있어 인기다. 턱 근육이 발달한 경우 저작근을 축소시켜 턱선을 갸름하게 해 사각턱 교정이 가능하다. 안면 비대칭인 경우에도 보톡스와 필러를 동시에 시술함으로써 얼굴윤곽을 개선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표정과 얼굴 라인을 위해 결혼 전 2개월의 여유를 두고 행해지며 2, 3회 시술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주입방법을 변형시킨 ‘피부 보톡스’는 얼굴 피부층에 주입함으로써 주름과 피부톤을 개선하고 리프팅과 모공축소 등의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