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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8월 21일(금) 밀레니엄 힐튼호텔 아트리움 홀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CP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혁신포럼을 진행했다. 본 포럼은 혁신형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식 제고를 위한 윤리 경영 교육을 목적으로, 바람직한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리베이트 관련 법령 및 관련 판례의 입장, 최근 리베이트 수사 사례 및 동향, 제약분야 대리점법 및 공정거래법 규제사례 및 동향 등의 내용에 관해 진행됐다. 진흥원은 지난 8월 6일 (목)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차세대 경쟁력 확보 및 정책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0 혁신형 제약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지난번 간담회에 참석한 혁신형 제약기업 CEO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포럼은 혁신형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식 제고 차원에서 법무법인 태평양과 공동으로 포럼을 주최했다. 진흥원측은 “이번 포럼은 혁신형 제약기업 CP운영 임원 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리베이트 사례 및 공정거래 관련 법규 등 혁신형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제약바이오 혁신 포럼을 통하여
서울, 경기 등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중환자가 아닌 사람은 전원 조치해 중환자병상을 최대한 확보하고 병상을 아끼는 데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는 100% 확산을 예방하는 완벽한 백신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우리가 원하는 백신이 나오기까지는 빨라도 내년 봄까지 최소한 8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립중앙의료원이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수도권 코로나19 환자 발생과 병상배정 대응 상황 및 코로나19 임상진료지침 개정안을 발표했다. 8월 24일 0시 기준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전체 보유병상 1805병상 중 1192병상(66.0%)이 가용중이고, 특히 경기 지역 전담병원 병상(534병상) 중 509병상(95.3%)이 사용중이라 이제 남은 입원가능병상은 25병상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중상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7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중수본, 중앙감염병병원,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연합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을 설치, 수도권 환자의 중증도 분류 및 병상배정, 전원조정 권한을 부여했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상황실에는 관내
관상동맥우회술 6차 적정성평가 결과 5차 대비 전체 평균은 0.7점 상승하고, 1등급 기관은 2곳 늘어난 66곳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6일 ‘관상동맥우회술 6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심평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관상동맥의 막힌 부위를 우회해 막힌 혈관의 아래부위로 직접 혈액이 통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 주는 외과적 치료방법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종합병원 이상 81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진료과정) 수술 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진료결과) 수술 후 합병증(출혈,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등 6개 지표이다.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는 3619건으로 5차 평가 대비 11건 감소했고, 관상동맥우회술 후 환자의 장기 생존을 돕고 장기간 혈관유지가 가능해 권장되고 있는 내흉동맥을 이용한 수술률은 99.5%, 퇴원 시
우리나라 국민 94%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3.2% 인상에 대해 60.2%가 동의했고, 86.6%는 건강보험제도가 코로나19 대응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5일 ‘코로나19 대응 시 건강보험제도의 기여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보험료율 인상수준’ 등 9개 항목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6.6%는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대응하는데 건강보험 제도가 ‘도움’(매우 44.6% + 대체로 42.0%)이 됐다고 응답했다(‘도움 되지 않았다’, 13.4%(전혀 1.1% + 별로 12.3%)).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전염병 확산을 막는데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는 것에는 88.0%가 찬성(매우 찬성 31.3% + 대체로 찬성 56.7%)했고, 12.0%는 반대(매우 반대 2.0% + 대체로 반대 10.0%)했다. 앞으로 사회보장제도로서 건강보험의 역할 확대에 대해서도 국민의 89.0%는 ‘찬성’(매우 35.0% + 대체로 54.0%)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건강검진센터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에 인공지능(AI) 발열체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인공지능 발열체크시스템은 열화상카메라와 AI 안면인식장치를 연동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여부 등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장비다. 얼굴인식과 열감지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해 출입 여부를 판정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이나 입에만 걸치면 안내멘트와 함께 출입금지가 표시된다.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져 안전성을 높였으며, 체온 37.5도 이상의 고위험자와 마스크 미착용자를 검출해 검진센터 입장을 통제함으로써, 코로나19를 비롯한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KMI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재단 산하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운용하고 있다. 또, 전체 내원객을 대상으로 체온측정 및 코로나19 위험지역 방문이력 조사(문진표 작성) 등을 철저히 실시하고, 매일 검진센터 내부와 엘리베이터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KMI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24일 재단본부 회의실에서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이병두 의료원장(연임)과 상계백병원 고경수 신임 원장의 발령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이순형 이사장, 이혁상 상임고문, 오상훈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겸 서울백병원장), 백대욱 인제학원 재단본부장 등 재단본부 국장·팀장 2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했다. 이순형 이사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하여 의료계 파업, 홍수와 폭염 등으로 요즈음 같이 사회가 어수선할 때는 이를 견디고 발전하기 위해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병원 경영의 경험과 실적이 많은 이병두 의료원장님의 연임과 고경수 신임원장의 발령을 축하드리며, 백병원과 구성원들이 발전하고 단합할 수 있도록 지도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이병두 의료원장은 “2032년 다가오는 백병원 창립 100주년을 지금부터 잘 준비해 의료시스템의 변화에 대응하고 환자들의 높아지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하는 지속 가능한 백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철저한 환자 중심의 병원, 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과 협업의 확대, 구성원 모두가 리더가 되는 자율책임 경영 등
셀트리온그룹이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의 수도권 재확산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내 확진자 발생 시 우려되는 잠재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열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단계적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셀트리온그룹은 기존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임상, 유통 및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비롯한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차질이 없도록 단계별로 재택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사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위주의 방침보다 더욱 강력한 심각 1단계~심각 3단계의 내부 재택근무 정책을 추가로 수립해 선제적으로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생산 과정 특성상 살아 있는 세포를 기반으로 연중 휴무없이 생산시설 가동을 통해 생산이 진행돼야 하는 바이오의약품 제조회사로서 이번 재택근무를 결정하는 것이 어려운 결정이었으나, 현재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심각성에 대한 정부의 기조와 코로나 대응 정책에 발맞춰 결단을 내렸다. 셀트리온그룹은 현재를 심각 1단계로 보고 전체 인원의 1/3 재택 근무에 우선 돌입한다. 이후 심각 2단계로 격상될 경우 전체 인원의 1/2 재택 근무, 심각 3단계에 해당할 경우 생산에 필요한 최소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 재택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열흘넘게 300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다. 25일 수도권에서만 200명이 넘게 발생했고, 격리 환자는 33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4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7945명(해외유입 275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7명으로 총 1만 4286명(79.61%)이 격리해제 돼, 현재 334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0명(치명률 1.7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34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경기 63명, 인천 15명, 대전 10명, 충남 9명, 강원 8명, 대구 5명, 광주 4명, 전북 4명, 부산 3명, 세종 3명, 제주 3명, 경남 2명, 전남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13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82만 5837명 중 175만 753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5만 362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안구건조증치료제 ‘클라스젠 아이드롭(Clasgen Eye Drops, 국내명 클레이셔 점안액)’이 국산 점안제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FDA, Saudi Food and Drug Association)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 본격 수출길에 오른다고 25일 밝혔다. ‘클라스젠 아이드롭’은 눈물 생성이 억제된 환자에 있어 눈물 생성을 증가시켜주는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의 안구건조증치료제다. 대표적인 안구건조증치료제 ‘레스타시스’의 개량신약으로, 나노 입자화를 통해 액이 무색투명하고 점안 전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어 사용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는 “현재 사우디 안구건조증치료제 시장은 ‘레스타시스’ 단일 품목으로 형성돼 있으며, 약 30억원 규모다. 레스타시스의 불편함을 개선한 개량신약 ‘클라스젠 아이드롭’이 허가를 취득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8년 국산 주사제 최초로 ‘노르에피네프린주사제’의 사우디 현지 허가 취득과 시장에 진출했던 경험을 토대로, ‘클라스젠 아이드롭’의 허가와 수출을 추진했다” 며 “주사제에 이어 점안제도 사우디에 진출한 최초의 국산 의약품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은 1인당 월평균 9만 3789원 건강보험료를 내고 10만 6562원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19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2019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결과를 25일 발표했다. 2019년 전체 적용인구 1인당 월평균 보험료 부담은 9만 3789원으로, 10만 6562원의 보험급여를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1.14배의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적용 인구를 생애주기별 5구간으로 구분해 각 구간별 평균 보험료 및 급여비를 분석하면, 영유아기, 학령기 등 미성년기와 노년기는 보험료부담보다 급여비 혜택이 더 크고, 성년기와 중년기는 급여비에 비해 보험료부담이 더 컸다. 영유아기는 월평균 5616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8만 3392원을 보험급여로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건강보험 혜택이 가장 큰 14.85배이고, 성년기는 0.46배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직장과 지역을 구분해 보험료 대비 급여비를 비교하면, 지역 적용인구의 경우 전체 보험료대급여비가 2.24로 기여에 비해 혜택이 2배 이상 많았고, 노년기는 1인당 월평균 6만 7
생물플랫폼 바이오기업 퓨젠바이오(대표 김윤수)는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를 상대로 제기한 ‘세리포리아 락세라타(CL)’ 균주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0민사부는 결정문을 통해 “씨엘바이오 제품들에 함유된 균주가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와 유전적 유사성이 낮은 신종 균주라고 볼 수 없다”고 명시했으며, “세리포리아 락세라타 K-1과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는 동일한 균주에 사용하는 서로 다른 명칭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씨엘바이오가 제품들을 생산 판매하는 행위는 퓨젠바이오의 특허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명시하며 “씨엘바이오는 각 제품을 생산, 사용, 양도, 대여 또는 수입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결정했다. 이에 더해 재판부는 씨엘바이오가 지금까지의 행태에 비추어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반할 현저한 우려가 있다” 라면서, 위반 시마다 퓨젠바이오에 일정 금액을 지급하라는 간접강제를 함께 명했다. 또한 재판부는 씨엘바이오가 제품들에 ‘포로스테레움 스파디세움(한국명: 갈색종이비늘버섯)’이라는 균주를 함유시켜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하여 “세리포리아 락세라타 간 종내 균사 결합
H+양지병원은 5월 출원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기술에 대한 특허가 24일 등록됐다고 25일 밝혔다. H+양지병원은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특허청과 K-워크스루 공동 브랜드화 작업 등을 추진, 전 세계의 공익을 위해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는 건물 외부에 마련된 장소를 환자가 도보로 통과하면서 검체를 채취하는 진단방식으로, 올해 2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 이래 전세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양지병원 K-워크스루 제1호 특허는 코로나19 상황에 효율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진의 감염을 막고 검사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선별진료소에 실용화된 좋은 예로, 워크스루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워크스루 기술이 특허로 등록됨에 따라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서 개발된 K-방역 기술이 제대로 보호받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등록된 K-워크스루 특허 기술은 한국특허 영문초록화 사업을 통해 미·중·일·멕시코 등 전 세계 61개국에 공개된다. 김상일 병원장은 “이번 K-워크스루 특허 등록을 통해 보다 정확한 기술 공개로 전 세계 의료진과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이달 24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Innate Killer Summit 2020’에 참가해 NK세포치료제 상용화의 핵심인 배양 플랫폼 기술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GC녹십자랩셀 NK세포치료제의 원천 배양 기술과 작용 원리가 해외 학회에서 자세하게 소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발표는 GC녹십자랩셀의 배양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메인 섹션인 ‘Exploring Allogenic NK cell therapies’의 첫 번째 발표로 선정될 만큼 학회에 참가한 글로벌 NK세포치료제 개발 기업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NK세포 배양에는 골수종 세포주(K562)가 활용되지만 GC녹십자랩셀은 이보다 동등 이상의 기술적 우수성을 가진 T세포 기반의 배양 기술을 독자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바이오리액터를 활용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대량 배양과 동결 보존까지 가능해져, NK세포치료제를 언제든지 처방할 수 있는 기성품(off-the-shelf Product) 형태로 개발할 수 있다. 대량 배양과 동결 보존 기술은 NK세포치료제 상용화의 가장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령 제정안이 25일(28일 시행예정)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한 제정된 시행령은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을 위해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제정된 시행령은 첨단재생의료 및 인체세포 등의 범위, 기본계획의 수립,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실시, 첨단바이오의약품 특성에 맞는 관리체계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당초 복지부는 의료기관의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법 시행 3개월 전인 6월까지 하위법령 제정을 완료하고, 제정 법령에 근거해 재생의료기관 지정, 심의위원회 사무국 등 제반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법 시행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대응으로 심의위원회 구성, 재생의료기관 지정, 추가적인 행정고시 등이 아직 완비되지 않은 상황이다. 9월 중 코로나19 대응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본부의 질병관리청으로의 조직개편에 맞춰 첨단재생의료 관련 필수조직들이 함께 설치될 예정으로,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신속한 재생의료기관 지정 등 필요한 사항을 완비해 올해 내 차질 없는 법 시행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부광약품이 최근 고함량 비타민B군 영양제 제품인 액티바이를 출시했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기존 자사제품인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제와 비교하여 B1(활성비타민)의 성분 함량을 보강하고 감마오리자놀, UDCA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육체피로로 인한 신경통, 근육통까지 생긴 현대인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추가적으로 액티바이는 아연이 고함량 함유된 제품이다. 아연은 일반적으로 면역력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영양소로 유명한 물질이며 아연이 부족하면 성장 지연, 식욕 감퇴, 설사, 염증, 면역력 감소, 탈모, 신경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부광약품은 ‘액티바이는 하루에 1알만 복용해도 현대인의 부족한 필수 영양성분을 섭취 할 수 있다’ 며 ‘체력저하로 인한 육체피로,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뿐만 아니라 구내염과 눈의 피로에도 도움이 되므로 현대인들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아연이 고함량 함유된 제품인 만큼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라고 말했다. 복용법은 1일 1회 1정이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삼일제약(대표 허강∙허승범)의 무좀 치료제 ‘티어실원스’와 ‘티어실에어로솔’의 약국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해 삼일제약과 협약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오영은 약국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어실원스는 단 1회 사용만으로 빠르고 강력한 살균 및 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무좀 치료제다. 2020년 1분기 IQVIA 데이터에 따르면, 무좀치료제 동일 제형 시장에서 점유율 49.1%(판매 수량 기준)를 기록해 출시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티어실에어로솔은 양말 또는 스타킹을 신은 채로 분사할 수 있는 뿌리는 타입의 제품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오영 관계자는 “티어실원스와 티어실에어로솔의 판매 성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오영의 우수한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프로모션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지오영은 관계사의 신뢰를 받는 의약품 유통기업을 넘어 든든한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21일 임직원 자녀 50여명이 참여한 ‘언택트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이 의학 및 제약의 근간인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과학 원리와 실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된다. 이번 애브비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프로그램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전문 과학교육 강사가 올해의 과학 실험 내용과 원리를 설명했다. 직원 가족들은 참가 신청을 통해 사전에 과학교육 교구 키트를 집으로 배송받아 온라인 행사에 참여했다. 직원과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만지고 만들어보는 핸즈온 사이언스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궁금한 사항이나 추가 설명 요청은 실시간 온라인 미팅에서 구두 혹은 채팅으로 해소했다. 깜짝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아이들이 배운 주요 내용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총 3교시로 구성된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행사 1교시는 장마 후 더워진 날씨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날개 없는 선풍기 만들기였다. 기압의 차이로 바람이 만들어지는 베
신천지發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이 몸살을 앓았을 때 각 병원과 지자체가 설치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다시 빛을 발하고 있다. 드라이브 선별진료소는 감염 의심환자가 본인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차 안에서 검사 과정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문진표 작성부터 의사진료, 검체 채취까지 모든 것이 차량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검사 시간을 1인당 5~10분 이내로 대폭 단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검사 시 상호 감염을 예방하고 병원내 감염 위험성도 낮출 수 있어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벤치마킹해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춤했을 때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운영을 안 하거나 이용자 수가 많지 않았다가 서울·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금 높은 확산세를 보여 검사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많이 찾고 있다. 3월 5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확장해 운영해오고 있는 이대서울병원은 확산세가 가팔라지기 전에는 축소해서 오전에만 운영하며 한 줄로만 차량 통행을 유도했는데, 검사량이 많아지자 기존에 운영하던 시간(오전 8시 30분~오후 5시)으로 복귀해 두 줄로 운영하고 있다. 2월 26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영남대병원도
우리나라 의사국가시험에 인성면접평가를 도입하는 것은 타당하지도, 시행하기도 어렵다는 국시원 보고서가 공개됐다. 의사의 부적절한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자안전 관점에서 의사의 윤리적 행위와 전문가집단의 프로페셔널리즘을 장려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사국가시험 인성면접평가 도입 타당성 및 실행방안 연구(노혜린)’ 보고서를 공개했다. 의사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개선을 위해 면허를 철저히 관리하고, 의사의 인성을 교육하고 평가하자는 요구는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2018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장정숙 의원은 의료인 국가시험에 인성면접을 도입해 예비 의료인 자질 심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연구자는 인성면접평가를 의사국가시험에 도입하는 것은 학술적으로도 타당하지 않으며, 시행하기도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먼저 2020년 기준 국가 차원에서 의사면허시험을 치르는 국가 중 면허시험에 인성면접 평가를 도입한 나라가 없다. 대부분 별도의 의사면허관리기구를 두고 면허 발급과 갱신, 자격 발급과 갱신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의사의 환자안전역량을 평가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의학교육 전문
최근 집중 호우로 전국 곳곳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많은 제약사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성금 기부, 구호물품 및 식음료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입은 주민들과 마음을 함께했다.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 의약품 1500세트 지원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로 구성된 ‘약업계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가 수해로 피해입은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의약품 지원에 나섰다. 1차분으로 총 1500세트를 준비해 이번 장마로 큰 수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 곡성군, 담양군 지역을 방문해 14일부터 각각 500세트씩 우선 전달했으며, 필요한 의약품 세트를 추가로 마련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게 계속 공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동형 봉사약국 차량을 활용해 15일 전북, 16일 강원, 17일 충북 등을 방문해 무료투약을 이어갔으며, 현지 자원봉사자를 위해 마스크 30000매, 박카스 3000병, 손소독제 3400병 등을 지원했다. ◆경동제약, 1억원 상당 성금 기부 경동제약은 지난 11일 집중 호우 피해 복구 관련 성금 1억 원을 사랑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경동제약이 기부한 성금과 물품은 재난∙재해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