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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서울시의사회 학술대회가 호평 받았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는 지난 23일 3500여명의 회원을 온라인상에 참여 시킨 가운데 ‘제18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200여명의 회원은 오프라인 상인 서울웨스턴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 초청하고, 3300여명의 회원은 온라인 상으로 초대해, 온·오프라인 동시 학술대회로 기획됐었다. 그러나 지난 19일부터 정부가 수도권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강력 적용함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사적·공적 집합·모임·행사를 원칙적으로 금지시켜 긴박하게 전면 비대면 온라인 학술대회로 전환하고 진행에 필요한 최소 상임진만 참석시켰다. 박홍준 회장은 이날 학술대회 개회사를 통해 “올해 학술대회는 갑작스러운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상임진이 단합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특히 “여전히 그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필수교육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했다. ‘COVID-19, 시작부터
경북대학교병원 제39대 병원장으로 김용림 교수(신장내과,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가 임명됐다. 지난 5월 29일 차기 병원장 후보에 오른 뒤 24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김용림 신임 병원장은 지난 2012년 4월부터 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생명의학연구원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고 앞으로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김용림 신임 병원장은 “코로나 및 전공의 파업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임명되어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사파업 해결에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의협의 국무총리 면담이 별다른 소득없이 끝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의료계의 집단행동 자제를 당부하며 “휴진, 휴업 등의 위법한 집단적 실력 행사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혀 향후 의협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파업사태 해결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정부 측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의협 측에서는 최대집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세균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의협이 집단 휴진을 강행하면 환자는 두려워하고 국민은 불안해할 것”이라며 “정부의 의료 정책을 둘러싼 쟁점을 두고 의협 측과 열린 자세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면담 후 박능후 장관은 “이른 시일 안에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는데 마음이 통한 것 같다”며 “집단행동을 풀 수 있는 방향으로 긍정적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최대집 회장은 “복지부와 의협 실무진 간 구체적 내용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허심탄회하고 진정성 있게 이야기를 나눴다”면서도 “다만 예고한 집단행동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 아직은 견해차가 좁혀진 것이 없다”
중앙대학교병원이 최근 코로나19 안심 진료를 위한 ‘프리미엄 발열·호흡기 안심외래진료소’를 리뉴얼해 열었다. 병원은 24일 기존에 병원 외부의 컨테이너 형태의 ‘코로나19 호흡기안심외래진료실’을 프리미엄 음압시스템을 도입한 최신 모듈시스템으로 새롭게 설치하고 명칭 또한 ‘발열·호흡기 안심외래진료소’로 변경해 감염병 진료 대응체계를 더욱 안전하게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한 안심외래진료소는 일반 외래환자는 안심하고 병원 진료를 받고, 발열 및 호흡기 유증상자를 병원 외부 별도로 독립된 장소에서 진료 및 검사하는 공간으로, 호흡기질환 유증상자 및 의심환자의 원내 유입 차단과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교차 감염 방지 및 감염 확산을 차단해 의료진을 보호하고 검사 대상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중앙대병원 안심외래진료소는 기존 텐트 또는 컨테이너 방식의 시설에 비해 최신 모듈시스템을 도입한 고급 내·외장재로 구성해 음압병실 수준의 진료 환경을 만들었고, 완벽한 음압시설 및 환기시스템 유지로 의료진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진료 및 근무 환경도 개선했다. 또한, 의료진과 일반인의 출입 동선 및 배치를 분리함으로써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는 감염방지 구조로 만들어졌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이 2020년 7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2020년 7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6.5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6.0% 증가했고, 산업별로는 의약품 6.5억 달러(+65.7%), 화장품 5.9억 달러(+15.8%), 의료기기 4.2억 달러(+31.9%)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은 對미∙EU지역(독일, 터키 등)∙일본 등 국가로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진단키트, 소독제 등 K-방역품목의 높은 선호도로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지에서 여전히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용 시약은 미국, 이탈리아, 인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138개국에, 소독제는 미국, 일본, 캐나다, 괌, 필리핀, 중국 등 46개국에 수출된다. 또한, 화장품 수출 역시 6월부터 회복세로 돌아서며, 보건산업 전체 수출이 5월부터 최근 3개월 연속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별 보건산업 수출 순위는 중국(3.5억 달러, 9.4%), 미국(2.0억 달러, +57.5%), 독일(1.5억 달러, +251.8%), 일본(1.4억 달러, +31.7%) 등 순으로 나타났
4대악 저지 투쟁 선봉에 선 전공의를 위한 선배들의 뜨거운 응원의 마음이 전달됐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와 서초구의사회(회장·고도일)은 지난 22일 열린 ‘2020 SEOUL MEDICAL SYMPOSIUM 및 제25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 석상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에 긴급 성금 각각 500만원씩을 전달하고 후배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홍준 회장은 “의료계의 앞날을 짊어질 전공의를 대상으로, 정부는 파업을 중단하지 않으면 의사면허 정지부터 하겠다는 협박을 하고 있다”며 “이번 의료계 파업은 전적으로 정부에 있음을 밝히며, 만일 단 한 명의 의대생이나 전공의, 전임의들이 피해를 볼 경우 3만 5000 서울시의사회는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젊은 후배들을 위한 선배들의 진실된 마음이 전해져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도일 회장도 “전공의들의 투쟁에 벽돌 하나라도 쌓자는 심정으로 긴급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라도 빨리 전달되어 전공의들이 행동하는데 밀알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은 “의료계의 가장 약자인 전공의들이 병원과 정부로부터 협박을 받는 상황에서 서울시의사회와 서초구의사회가 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품질고도화 시스템(QbD)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신속한 보급·확산을 위해 제약 스마트공장 혁신기술 지원사업의 하나로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품질고도화 시스템(Quality by Design)이란, 품질목표를 미리 설정하고 위험관리에 근거해 제품 및 공정에 대한 이해와 공정관리를 강조하는 체계적인 접근법이다. 이번 사업은 의약품 불량률 감소를 통해 소비자 안전을 제고하고 생산효율성 증가로 산업 경쟁력 강화하는 한편, 비관세 기술장벽으로 QbD 자료를 요구하는 국가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제약업계 QbD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QbD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지원 업체 2곳을 선정했으며, 각 업체의 기술 수준과 개발 의약품에 기반하여 제제설계, 제조공정 개발, 실험설계 등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제약업계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QbD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2회(9~10월, 각 20명)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그동안 개발해온 QbD 예시모델을 제약 스마트공장 혁신기술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품질이 확
대한감염학회를 비롯한 유관학회들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상황 인식을 공유하고 정부에게 제언했다. 대한감염학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향균요법학회, 한국역학회 등 감염병 관련 학회들이 23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학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불가피 ▲정부는 4대 의료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의료계와 원점에서 재논의 할 것 ▲국민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 이 세 가지를 제언했다. 학회들은 “병상이 급속도로 포화 되어가는 등 장기간 버텨온 의료체계도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에 이르렀다”며 “수개월 동안 2차 유행 대비·대응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어왔음에도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중환자 병상확충 등의 방역 대책이 전면적으로 신속히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현재 정부가 추진한 4대 의료정책과 관련해서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 근본적 인식의 차이가 크고 정책 추진과정 중 문제점 분석이나 정책 당사자의 의견수렴도 충분하지 않았다”며 “정부는 4대 의료정책 추진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논의 할 것을 약속해 정부와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펀드 ‘보령 디헬스커버리(D:HealthCovery)’를 출범했다. 이 펀드는 보령제약이 주최하고, 더인벤션랩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디헬스커버리(D:HealthCovery)는 “Digital Healthcare Discovery”의 합성어로 보령제약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헬스케어 세상을 발견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보령제약은 ‘보령 디헬스커버리’ 펀드를 통해 초기 단계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여 시드(Seed)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 외에도 보령제약 및 관계사와의 공동사업화 기회 제공, 비즈니스 고도화 지원, 헬스케어분야 네트워크 연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함으로써 투자 기업과의 공동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총 10억원 규모의 출자액으로 운영되는 ‘보령 디헬스커버리’ 펀드는 ‘더인벤션랩’이 파트너사로 운영을 함께 한다. ‘더인벤션랩’은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Startup accelerators)로 국내1위 반려동물
24일 오후 2시 정세균 총리와 면담이 예정돼 있는 대한의사협회가 23일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정세균 총리 면담을 ‘의미있었다’고 평가했다. 의협은 24일 “대한의사협회는 청년의사들과 소통하기 위한 국무총리 측의 노력을 의미있는 것으로 평가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4대악 의료정책 철회에 대한 아무런 진전있는 결과가 도출되지 않은 것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와 총리의 만남에서는 4대악 의료정책의 철회를 위한 진일보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1일 새벽 세종 56번 확진자를 음압 병동에 안전하게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7월 16일 개원한 세종충남대병원은 감염내과 병동을 비롯해 모두 18개의 음압격리실을 갖추고 있으며 음압 적용이 가능한 24개의 중환자 격리실까지 포함하면 최대 42개의 음압 병상을 가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해 코로나19 확진자 대응을 준비했다. 인력과 장비, 시설, 물품 등은 물론 의료진의 안전 확보와 완벽한 대응 능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재환 진료처장은 “감염병 전담 의료진의 경우 전문교육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10월 정도를 예측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대응 계획을 수립했었다”며 “하지만 상황이 긴박함에 따라 확진자 치료 병실을 즉시 가동시켰고 우선 1단계 4병상, 2단계 7병상 등 11개의 음압 병상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의 음압 병상 가동에 따라 세종을 비롯한 대전, 충청지역 코로나19 확진자들은 상태에 따라 입원, 치료를 받게 된다. 코로나19의 확산 저지를
전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대비하기 위해 출입통제와 내원객 관리 강화에 나섰다. 2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자출입명부인 ‘QR코드 시스템’을 전격 도입, 24일 오후 2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직원과 환자 보호자 등 모든 출입자는 기존과 같이 체온 확인과 손소독 후 QR코드를 발급 받아 출입구에 설치된 전자출입명부 단말기에 QR코드를 인식한 후 입장할 수 있다. 직원은 사원증, 환자는 바코드 인식으로 대체 가능하고, 기타 출입자는 현장에서 QR코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QR코드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와 방문정보 등은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질병관리본부에서만 접촉자를 파악하는 데만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출입통제 강화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각 출입구에 키오스크와 리더기, PC를 추가 설치하고, 통제 인력 확대, 최신 발열 감지 기기 추가 설치 등 철저한 준비로 만전을 기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종식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QR코드를 통한 출입자 통제 시스템은 코로나19의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잇다. 수도권에서만 200명이 넘게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격리 환자는 3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8명, 해외유입 사례는 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7665명(해외유입 273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명으로 총 1만 4219명(80.49%)이 격리해제 돼, 현재 313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9명(치명률 1.7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7명, 경기 84명, 인천 20명, 대전 10명, 충북 10명, 충남 7명, 전남 7명, 강원 6명, 경북 6명, 전북 4명, 부산 3명, 광주·울산·세종·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와 지역사회단계에서 4명씩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5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80만 4422명 중 173만 876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4만 7995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정상형 또는 유전성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Transthyretin Amyloid Cardiomyopathy, 이하 ATTR-CM) 치료제 ‘빈다맥스®캡슐 61mg’(Vyndamax, 성분명: tafamidis, 타파미디스)가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 환자의 심혈관계 사망률 및 심혈관계 관련 입원의 감소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빈다맥스®는 정상형 또는 유전성 ATTR-CM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해 허가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로, 일 1회 1캡슐 복용하는 제제다. ATTR-CM은 혈액 내에서 자연적으로 순환하는 운반 단백질인 트랜스티레틴(TTR)이 불안정해지며 잘못 접힌 단위체로 분리돼 심장에 쌓여 제한성 심근증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진행성 희귀질환(rare, debilitating, and fatal disease)이다. 트랜스티레틴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유전성과 돌연변이는 없지만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정상형으로 구분된다. 빈다맥스®는 트랜스티레틴 선택적 안정제로, 비정상적이고 불안정한 트랜스티레틴 단백질을 안정화시키고 분열을 방지해 환자 체내 아밀로이드 축적을 지연시킨다. AT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임상현 교수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52회 대한고혈압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Hypertension Busan 2020)에서 차기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지난 1994년 창립되어 2016년 세계고혈압학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국제학술지를 가진 고혈압 분야 전문 학술단체이며,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통해 고혈압 조절율 향상 및 고혈압 관리에 노력해 오고 있다. 임상현 교수는 2021년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2년 동안의 임기 동안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임상현 교수는 대한고혈압학회 기획이사, 혈압모니터연구회 회장,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총무이사 및 대한내과학회, 대한심부전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에서 평의원등 다양한 학술 활동 중이며, 가톨릭의과대학 가톨릭난치성심혈관질환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했다. 기존 2개 병동 97병상에 더해 최근 1개 병동 48병상을 추가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란 전문간호인력이 입원에서 퇴원까지 서비스를 제공, 보호자나 간병인이 머물지 않아도 환자에 대한 질 높은 간호와 함께 간병비 부담이 해소되는 제도다. 암환자의 경우, 간병비는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돼 진료비의 5%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해당서비스를 위해 3개 병동에서 총 145병상을 운영한다. 간호사 117명, 간호조무사 24명, 간병보조인력 6명 등 147명이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내·외과 환자로서, 주치의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입원을 결정하고, 환자측이 입원동의하면 된다. 정신질환·치매 등 보호자 상주가 필요한 상태, 의료진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서 치료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는 경우 등엔 입실할 수 없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전 병상을 전동침대로 교체했다. 병실내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낙상예방 감지매트와 안전바를 갖추는 등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지난 2015년 전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자사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Mavenclad®,성분명: 클라드리빈)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22일 개최해, 다발성 경화증 질환 현황 및 마벤클라드®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 마벤클라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Welcome to Mavenclad)’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COVID-19로 인해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는 한편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이 함께 지원됐다.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는 작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 이장성 다발성 경화증(RRMS, relapsing-remitting multiple sclerosis) 치료를 위한 단독요법으로 시판 허가를 획득했고, 8월 1일부터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돼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마벤클라드®는 모니터링 부담을 낮추고 환자의 편의성을 높인 투약 방식의 경구용 제제로 2년간 최대 20일의 단기 복용으로 임상 효과는 최대 4년까지 지속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심포지엄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과 삼성서울병원 신
의협이 보건복지부의 4대악 정책 추진 철회 답변을 이끌어 내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정책 철회는 불가능하다’는 입장만 반복하는 보건복지부를 패싱하고, 정치권에서의 해결을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3일 오전,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에 ‘긴급 간담회 개최 제안’ 공문을 발송해 최근의 의료사태와 관련해 대화를 통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의협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확산 움직임을 보이는 등 엄중한 위기사태를 맞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의정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및 첩약 급여화, 원격의료 추진 등 4대악 의료정책에 대해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한 것”고 요청 배경을 설명했다. 김대하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코로나19 전국적 확대라는 엄중한 위기사태를 맞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만남을 제안한 것”이라며 “엄중한 현 상황에서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는 의협이 전날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사단체 집단휴진 관련 담화문’을 사실상 4대악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22일 복지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수도권 병상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환자들을 치료해야 할 의료진이 감염되거나 확진자 방문으로 응급실 운영이 마비되는 등 병원 폐쇄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비인후과 병동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21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신관 10층 병동 일부가 폐쇄됐다. 해당 병동은 방역 조치가 이루어졌고 함께 근무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서울아산병원은 공지를 통해 “확진 직원은 마스크 등 보호장구 착용을 준수해 원내 추가 감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현재 입원해 있는 노출환자는 선제적으로 독립된 격리병동으로 이동 후 안전하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일부 출입문을 폐쇄, 동관 출입문으로 일원화됐다. 폐쇄됐던 병동은 어제 운영을 재개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도 의료진 3명(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이들이 근무하던 내시경실과 응급중환자실을 폐쇄, 접촉한 직원과 환자에 대해 검사가 이루어졌다. 분당차병원은 22일 암센터 격리병동에 입원해 있던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외래 진료가 전면 중단됐다가 내부 방역 작업을 마무리한 뒤 다시 진
유비스트가 제약사들의 2분기 원외처방액을 발표하면서, B형 간염 원외처방액이 공개되었다. 지난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의 원외처방액 결과를 비교해보며 향후 B형 간염 의약품 시장에 대해 전망해보고자 한다. ◆ 테노보비르 성분, 여전히 강세 ‘테노포비르 디소프폭실’ 성분의 약제는 68.4%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길리어드의 ‘비리어드’가 가장 우수하다. 하지만 지난 하반기의 532억원보다 19.2% 감소한 430억원으로 상반기 원외처방액을 마무리해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비리어드는 제네릭의 도전장에도 항상 상위권을 달성했지만 일산병원 의약품 입찰에서 삼진제약의 ‘테노리드에프정’에 밀리게 되면서 원내코드가 빠졌는데, 이러한 상황들은 계속될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104억원에서 19.1% 성장해 124억원 달성한 길리어드의 ‘베믈리디’, 139억원에서 15% 상승해 159억원 달성한 동아에스티의 ‘비리얼’, 170억원에서 10% 감소해 153억원 달성한 종근당의 ‘테노포벨’ 등이 순서대로 비리어드의 뒤를 이었다. 테노포비르 성분 약제 전체 시장은 총 711억원에서 11.5% 하락한 630억원을 끝으로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엔테카비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