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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올바이오파마 ‘HL161(성분명: Batoclimab)’의 글로벌 파트너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25일(현지시간) HL161의 중증근무력증 임상2상 시험에 대한 보도자료와 콘퍼런스 콜을 통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 시험은 총 15명의 중증근무력증 환자를 3그룹(340mg: 5명, 680mg: 5명, 위약: 5명)으로 나눠, HL161을 주 1회씩 6주간 피하주사 후 약의 효능, 안전성, 내약성, 약력학을 측정했다. 임상시험 결과, 환자가 느끼는 증상 개선 효과를 평가하는 MG-ADL 지표에서 평균 3.8 포인트 개선돼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며(p=0.029), 환자의 증상과 의사의 측정 수치를 조합해 평가하는 MGC 지표에서도 평균 8 포인트 개선돼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됐다.(p=0.006). 특히 증상 개선 비율을 확인하는 MG-ADL 반응률(MG-ADL 수치가 2점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에서 투약군은 60%로 위약군의 20%에 비하여 3배 이상 차이를 나타냈다. 지난 HL161 임상1상 결과와 일관되게 뛰어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고, 심각한 이상반응 및 이상반응으로 인한 임상 이탈 환자
대한의사협회를 필두로 범의료계가 제2차 총파업을 강행한 26일 첫날, 아침부터 정부와 의협간의 팽팽한 기싸움을 넘어 자칫 의료붕괴라는 ‘극단’으로 치닫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로 양측은 ‘강대 강’으로 대치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8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 95곳에서 근무하는 전공의·전임의를 대상으로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했다. 정부는 2000년 의약분업, 2014년 원격의료 반대 때도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한 적은 있으나 대상은 의원급 의료기관이었고,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명령을 내린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의료법(제59조 2항)에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집단휴업 등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때에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에 업무개시 명령을 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으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의 형사처벌이나, 1년 이하 면허정지 또는 면허취소의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 정부 입장에서는 사실상 ‘최후통첩’인 셈으로, 이에 더해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를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 오후 2시경 공정거래위원회가 의협 회관을 찾아 현장조사를 단행했다. 이
*25일, *빈소 대전 유성선병원, *발인 8월28일, *(042) 825-9494
코로나19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의약품의 신속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의 4건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등 개발촉진 및 지원 관련 법률안’에 대해 학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의약품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의약외품 등도 위기대응 의료제품에 포함하고, 식약처에 관련 인력 지원 등을 강조하는 한편, 혁신신약을 법안에 담아야 하는지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6일 본청 601호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등 개발촉진 및 지원 관련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진술인으로 참석한 학계 전문가들은 법안 제정 취지에 대부분 공감하며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범위와 사후 관리, 혁신신약 개념정의 및 포함 여부 등 조항별로 다양한 개선 사항들을 제안했다. 동국대 남기창 부교수=의료제품의 범위는 의약품, 의료기기, 의약외품이 그 대상이다. 체외진단의료기기(체외진단용 시약 및 검사기기)는 의료기기의 범주에 해당된다. 일부 법안에서 사용된 용어가 의약품 위주로 마련돼 있어 공중보건 위기대응시 의료제품 전반에 걸친 통합된 관리체계를 위한 의료제품의 범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혁신 신약과 혁신
2019년 이후 출시된 원외처방 제품들 중 성장속도가 빠른 약제들이 있다. 이들 신제품들을 신약, 제네릭, 우수매출 제품, 동일성분 제품으로 나눠 알아보고, 하반기 시장에 대해 예측해본다.[편집자 주] ◆신약, ‘케이캡’의 압도적 성장…작년 총 297억원 달성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케이캡(성분명: tegoprazan)’의 원외처방액은 모든 신약들 중 으뜸이다. 작년 3월부터 16억원이라는 원외처방액으로 시작해 2019년 총 297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7월까지 총 373억원을 달성해 원외처방액이 가장 높다. 케이캡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만큼, 케이캅의 효능이 란소프라졸과 동등하다는 내용의 위계양 연구 논문이 최근 SCI급 학술지에 등재돼 올 하반기 국산 신약 최초로 원외처방액 10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환인제약의 ‘아고틴정(성분명: agomelatine)’은 우울증 치료제이다. 작년 원외처방액으로 총 3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다. 출시 3개월만에 신촌∙강남 세브란스 병원, 서울대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에 랜딩되어 온 만큼 앞으로도 많은 병원으로부터 아고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26일 오전 8시를 기해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 전임의를 대상으로 환자진료업무에 복귀하도록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 이는 의료계의 정당한 의사 표현을 막는 부당한 조치로서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업무개시명령은 의료법 제59조제2항에 따라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없이 진료를 중단하거나 의료기관 개설자가 집단으로 휴업 또는 폐업해,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거나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을 경우에 한한다. 즉,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하거나,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거나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어야만 한다. 의협은 “지난 두 번의 대한의사협회 집단행동에도 의료현장에서 환자의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거나 의료대란으로 국가의 의료기능이 마비된 사례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며 “이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의사들의 정당한 의견을 주장하기 위해 집단행동을 진행함에 있어서도 응급실, 중환자실 등의 필수의료분야에 대해서는 적극 진료를 수행하고 있고,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도 적극적으로 진료하기 때문인 것이다. 정부 및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의료계의 주장이 관철될 때까지 투쟁에 필승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2차 파업 첫날 회원들의 뜨거운 참여에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최대집 회장은 26일 4대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과 관련해 출입기자단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 첫날인데 전공의, 전임의들 전국적으로 총파업 참여중이고, 전공의들 무기한 총파업 21일부터 시작중인데 70% 정도의 참여율 보이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며 “의대생들은 이미 국시거부하고 여러 대학들이 동맹휴학 결의하고 있다. 개원의사들의 높은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촉박했는데도 불구하고 13만 의사를 아우르는 거대조직이 불과 2주만에 3일간의 파업을 실행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4대악 의료정책이 그만큼 심각한 문제라는 것이고, 젊은의사들과 의대생들의 용기 있는 투쟁에 선배의사들이 적극 지지를 표명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회장은 전공의 업무개시명령, 공정위 조사 등이 부당한 정부탄압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최 회장은 “정부에서 강한 탄압적 정책들을 시작하고 있다. 26일 아침 전공의 전임의에
국제약품이 자체 생산하고 있는 보건용 KF마스크 생산시설을 2배로 증설했다고 밝혔다. 국제약품은 국내 제약회사 중 최초로 2018년부터 KF마스크를 자체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안산공장에 생산라인을 더 추가해 9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국제약품의 메디 마스크는 지난 상반기에 1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메디마스크’는 생산과 포장라인을 자동화하여 생산부터 미세먼지 등 오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춰 이미 안전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4중 고효율 필터 부직포로 구조돼 차단력이 높아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무게가 가벼워 착용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국제약품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마스크수요가 더욱 더 급증하면 별도의 공장을 추가로 증축하기 위해 상반기부터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제품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해외수출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국제약품은 최근 덴마크 소재 Force Certification로부터 EU Type-Examination Certificate를 발급받아, CE인증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 5월 미국 FDA 의료기기 Class 1 등재에 이어, 국제약품의 해외시장 진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병원들이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은지난18일과19일 양일간 최장 기간 장마로 수해를 입은 연천군과 단양군 이재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CMC는 연천군과 단양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아 타 지역보다 지원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으며, 수도권 및 지방 근거리 지역 중 최대 피해를 겪은 2개 군에 신속 지원을 결정했다. CMC가 2개 군에 지원한 구호 물품은 이재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생필품과 각종 상비약 총 900박스 분량이다. CMC는 의료 인력 지원 또한 고려했으나,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환경을 고려해 구호 물품 기부로 이재민 지원에 앞장섰다. 가톨릭대학교 문정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지원과 긴급 구호물품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수해로 상심이 크실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기부는 기관 내 ‘가톨릭메디컬엔젤스(Catholic Medical Ange
대구파티마병원 제9대 병원장에 김선미(세례명 골룸바) 수녀가 25일 취임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1983년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구파티마병원 행정부원장, 약제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선미 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선미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이념이 중심이 되어 환자중심의 치료가 이루어지는 진료전문 병원으로서 더욱 더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환자경험관리 개선을 위해 전력을 다해 특별히 내부고객 추천지수가 높은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4대악 의료정책 철폐’를 요구하는 의료계의 투쟁이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으로 이어진 가운데 파업 첫날인 26일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1인 시위를 통해 4대악 정책의 완벽한 철회를 정부에 거듭 촉구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대로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친 이필수 회장은 “의료계의 이번 총파업 투쟁에 앞서 이미 의대생들은 집단 휴학 및 의사국시 거부를 선언하며 미래를 포기했고, 전공의들도 병원 밖으로 나서 파업에 임하고 있다”며 정부가 반드시 철회를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2차 총파업 투쟁이 시작된 오늘 아침 정부는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고, 따르지 않을 경우 의사면허를 취소하겠다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태가 정부가 말하는 진정성 있는 대화라면 절망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단 한명의 회원이라도 파업에 들어간다면 대한의사협회가 방패 역할을 맡아 의대생, 전공의, 전임의, 개원의, 봉직의 등 그 어느 누구도, 어떠한 피해도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수가 현실화, 의료인 폭력 방지, 무과실 의료사고 보상 등 한국의료의 정상화를 위한 과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국회가 코로나19 위기 속 지속되는 의료계 파업에 대해 우려를 나타났다. 여야에 따라 의협과 정부를 비판하는 수위는 조금씩 달랐지만 조속한 합의를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26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인력 확충, 의료계 파업 등 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의협에)지금 당장 업무에 복귀해서 모든 국민이 걱정하고 있는 코로나 예방,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정부도 지금 모든 의료정책을 중단한다는 신호를 의협에 보내달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종식후 원점에서 재논의할테니 지금은 코로나 방역에 힘을 쏟자는 메시지를 오늘 당장 우리 차관님이 내달라”며 “청와대, 정치권이 나서도 안된다. 복지부, 질본에서 컨트롤 타워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대체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공공의대 학생선발이 논란이다. 시도지사, 시민단체에 추천권이 있다는 내용이 왜 인터넷이 돌아다니냐”며 “제가 발의한 법안도 그렇고 다른 법안에도 이런 학생선발에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법안 심의도 안들어갔고, 공청회도 안했다. 결정되지 않은 제도, 정책에 대해 설
연세의료원은 2020년 9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실시했다. ◇ 의료원(행정본부) ▲감사실장 신지철 ▲기획조정실 실장 이강영 ▲〃 기획조정1부실장 정영수 ▲〃 기획조정2부실장 이은 ▲의료정보실장 임준석 ▲정보서비스센터 소장 금웅섭 ▲정보보안센터 소장 신상준 ▲정보전략센터 소장 김성원 ▲사무처장 안상훈 ▲의과학연구처 처장 최재영 ▲〃 연구지원부처장 윤상선 ▲〃 연구진흥1부처장 정영철 ▲〃 연구진흥2부처장 이익재 ▲〃 연구진흥3부처장 문석준 ▲〃 연구진흥4부처장 추상희 ▲대외협력처장 구성욱 ▲미디어홍보센터 소장 김진아 ▲〃 부소장 이동원 ▲발전기금사무국 국장 한웅규 ▲〃 발전기금부국장 김광준 ▲〃 발전기금강남부국장 이정일 ▲제중원보건개발원장 안신기 ▲세브란스아카데미 소장 이유미 ▲〃 부소장 정선재 ▲의료선교센터 소장 박진용 ▲미래전략실 실장 이강영 ▲〃 부실장 최승호 ▲〃 해외사업단장 김광준 ▲의료원건설사업단장 윤동섭 ▲강남중장기사업본부장 송영구 ▲중장기사업본부 본부장 이강영 ▲〃 부본부장 최승호 ▲강남중장기사업본부 부본부장(TFT) 이광훈 ◇ 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 서경률 ▲연구부원장 정보영 ▲기획관리실장 고홍 ▲기획부실장 강상욱 ▲내과부장 이은직
보건복지부가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전임의를 대상으로 업무개시를 명령, 이에 대해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만약 회원 중 한명이라도 행정처분이나 법적처분을 받는다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음을 감안, 지난번 여의도 총파업과 다르게 대규모 장외집회나 모임을 자제하고 온라인 중계를 선택해 26일부터 3일간 2차 총파업을 단행했다. 대한의사협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최대집 회장은 “그동안 크고 작은 정부와의 대화와 협상이 있었다. 정부 측에서도 의료공백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었고, 우리도 필수인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거리로 나간다는 부담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며 “25일에서 26일 새벽에 걸쳐 진행된 정부와의 물밑대화에서 긍정적인 제안문이 나왔지만 대한전공의협의회 측에서 부결이 돼서 최종적인 합의에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보건복지부가 개별적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 것과 관련해 “업무명령에 불응하게 되면 형사고발,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는데, 이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는 법제팀이 지침을 마련해 차근차근 대응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범의료계가 참여하는 총파업 첫날이 밝았다. 서울대병원 전공의·전임의도 파업에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서울대병원 외래 본관 입구에서 피켓을 들고 있는 전공의부터 어린이병원에서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나눠주는 전임의까지 조용하게 파업에 동참했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무기한 총파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은 8월 26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307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으로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8265명(해외유입 276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2명으로 총 1만4368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35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3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사망자는 31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10명, 경기 92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에서만 229명이 발생했고, 부산 4명, 대구 2명, 광주 7명, 대전 7명, 울산 2명, 강원 18명, 충남 12명, 전북 7명, 경남 5명, 제주 2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10명이 확인됐고,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이 6명 이었다. 누적의사환자 184만 9506명 중 177만 844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5만 2795명이 검사 중에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이 정부에 4대악 정책추진 중단 선언을 촉구했다. 강기윤 의원은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지금 의협에서 파업에 들어갔는데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이 같이 요구했다. 강 의원은 “(의협에)지금 당장 업무에 복귀해서 모든 국민이 걱정하고 있는 코로나 예방,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정부도 지금 모든 의료정책을 중단한다는 신호를 의협에 보내달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종식후 원점에서 재논의할테니 지금은 코로나 방역에 힘을 쏟자는 메시지를 오늘 당장 우리 차관님이 내달라”며 “청와대, 정치권이 나서도 안된다. 복지부, 질본에서 컨트롤 타워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금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오전 사회보장위원회 참석으로 오후부터 복지위 전체회의에 배석할 예정이다. 끝으로 강 의원은 “우리나라는 이미 코로나 감염병에 걸렸다. 정치적 이해판단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코로나19 사령관이 대통령이라는데 동의하지 않는다. 오로지 과학적 근거에 따라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지 보건 당국이 사령탑이 돼야 한다”말했다.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5일 승인 받고 환자 모집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에 승인받은 국내 임상 1상은 코로나19 경증환자 대상으로 CT-P59의 환자 대상 안전성과 내약성 및 바이러스 중화 능력을 평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인천의료원∙가천대 길병원∙인하대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7월 말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고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일한 임상 디자인을 토대로 진행하는 이번 임상 1상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T-P59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고 3사분기내 임상결과 확보를 목표로 충남대 병원에서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후 경증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 2, 3상과 예방 및 중등증 임상 3상을 진행해 올 연말까지 이들 임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식약처 및 유럽 내 타 국가들과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특히 예방임상의 경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예정된 대로 오는 9월 1일부터 국시원 실기시험센터(서울시 광진구 소재)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 의사 실기시험 응시거부 결정으로 8월 25일 오후 6시 기준, 의사 실기시험 접수인원 3172명 중 2823명이 응시취소 및 환불신청서를 국시원에 제출한 상황이다. 다만, 국시원은 응시 취소 신청자의 시험 취소 진위를 개인별로 확인하지 못한 관계로 본인 여부 및 취소 의사 재확인을 거쳐 최종 응시 취소 처리하고, 응시수수료를 환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사 실기시험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35일간, 국시원 실기시험센터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26일 오전 8시를 기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수도권 수련병원의 응급실과 중환자실부터 현장조사를 통해 근무여부를 확인하고 개별적 업무개시명령 후 이행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수도권 수련병원의 수술·분만·투석실, ▲비수도권의 응급·중환자실, ▲비수도권의 수술·분만·투석실 순으로 개별적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계획이다. 개별적 업무개시 명령 불이행시에는 형사별(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행정처분(1년 이하 면허정지, 금고이상 면허취소) 등 조치가 가능하다. 복지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한 집단휴업으로 인해 병원의 검진과 수술이 연기되고 응급실과 중환자실에서조차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전국적 유행이 우려되는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확진자 중 고령자가 많아 중증·위중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단휴진으로 인해 진료 인력이 부족해져서 중증환자 치료를 담당할 대학병원의 진료가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