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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남제약(대표 배건우)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칼로-시리즈’ 4종을 성분을 강화해 리뉴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칼로-시리즈’ 4종은 전국 올리브영에 단독판매되는 제품으로, ‘칼로-스탑’은 지난해 ‘2019 올리브영 어워즈앤페스타’에서 슬리밍 히트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식사 전 섭취하는 ‘칼로-스탑’은 기존의 부원료 6종에 레몬밤 추출물 분말과 그린 커피빈 추출물 등 2종을 추가해 보조성분을 강화했다. 칼로-스탑의 주성분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원료로 인체적용 시험을 거쳐 복부지방과 내장지방의 감소효과가 확인됐다. 식사 후 섭취하는 ‘칼로-아웃’은 ‘칼로-컨트롤’로 제품명을 변경했다. ‘칼로-컨트롤’은 식사 후 체지방과 쾌변을 함께 도와주는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 주원료 중 하나인 알로에전잎의 함량을 기존 20mg에서 30mg로 업그레이드했다. 알로에전잎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원료로, 식약처 인정 일일섭취량은 20mg 이상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소화기 내시경을 중점으로 한 의료기기 국산화 개발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조주영 이사장이 국산소화기내시경 개발 필요성에 대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범재 교수가 의료기기 국산화의 난제 및 정부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김법민 사업단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박기숙 의료기기연구과장, 보건산업진흥원박성호 산업기술 R&D 단장 등 많은 내빈들이 지정토론을 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조주영 이사장은 “현재 국내 어느 병원에서든 다 내시경을 사용할 정도로 의료기기가 보편화되어 있다. 하지만 의료기기의 대부분을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고, 특히 그중에서도 내시경은 전체 의료기기 수입 품목 중 7.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본이 내시경을 군수물자로 정해 수출을 제한시킬 가능성과 시스템 당 연간 600~3,000만 원의 수리 비용 필요"를 문제로 제시하며 내시경 국산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주영 이사장은 “국산 내시경이 개발될 경우, 수리비가 절약돼 국가적으로 약 100~500억 정도 수선 충당 비용이 확보된다"며 "국
2만 6809명이 참여한 의협의 대규모 설문조사에서 대정부 투쟁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사회원이 85.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의협은 투쟁에 대한 사항을 이번 주 상임이사회 의결에 부쳐 구체적인 대정부 요구안과 투쟁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는 22일 오전 10시 의협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의료 4대惡 대응 설문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의협은 기자회견에서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신설, 원격의료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정책에 대해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의협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설문에는 총 2만 6809명이 참여했다. 이는 2014년 3월 원격의료 저지 총파업 투쟁계획 설문조사(1만 1082명), 2014년 8월 원격의료 시범사업(6357명), 2019년 대정부 투쟁 설문조사(2만 1896명)을 모두 뛰어넘는 참여도다. 설문결과를 보면 우선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이 의료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답변이 99.1%를 차지했다. 매우 부정적이라는 답변도 84.9%에 달했다. 의대 입학정원을 2022년도부터 400명 증원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대한 질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7월 22일 올해 계절 독감(인플루엔자)백신에 대한 국가출하승인(백신 등 생물학적제제 판매 전에 제조단위별로 국가에서 검정시험과 자료검토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하 승인한 백신은 87만 5천명 분으로, 계절 독감과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가 올가을 동시 유행할 경우를 대비해 보건•의료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처리기준일(35일) 보다 열흘 이상 단축해 신속히 승인했다. 올해 독감백신은 지난 6월에 발표한 수치보다 131만 명이 늘어 약 2천 7백만 명분이 국가출하승인 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 무료접종 연령이 '생후 6개월~12세'에서 '생후 6개월~18세'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만 62세 이상 어르신'으로 각각 조정됨에 따라 무료접종 대상자는 지난해 1,381만 명에서 올해 1,9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7월 21일자로 ‘인플루엔자백신 국가출하승인 특별 전담팀’을 구성해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별 권장 접종 시기에 맞춰 수요의 2배 이상을 출하승인 할 계획이다. 한편 식약처 관계자는 “신속한 국가출하승인으로 코
대한치매학회가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에 따라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이 안전하게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행동 권고 지침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노인회와 문화센터, 주간보호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의 서비스와 업무가 차질을 빚으면서 치매 환자들의 대인관계 활동이나 신체 및 인지 활동은 더욱 어려워졌다. 특히 기억력과 인지력 저하로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키기 어려운 치매 환자는 치매 증상 악화와 더불어 코로나19 감염증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어렵지 않게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방역 지침을 마련하고, 일상에서 놓치지 말고 지켜야할 활동 수칙과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대비해야 할 부분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 이번 권고 지침을 발표했다. 대한치매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상 생활에서는 ▲시간표를 짜서 일정한 일과를 유지한다 ▲평소 활동량을 고려해 적절한 실내외 신체활동(치매 예방 체조, 뇌튼튼 운동 등)을 한다 ▲평소 관심사를 고려해 정기적인 인지활동을 한다 ▲가까운 이들과 정기적으로 연락한다(화상통화 또는 전화) ▲코로나 관련 뉴스는 하루 1-2번 이내로 제한, 부정적인 마음에 휩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한희철 교수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orea Association of Medical Colleges, 이하 KAMC) 제5·6대에 이어 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협회 역사상 최초로 3연임을 하게 된 한희철 교수는 이전 전직 학장 및 의전원장으로는 최초로 이사장에 임명된 바 있다. 지난 16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오는 9월 4일부터 2년이다. 한희철 교수는 “어려운 시기에 이사장으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지만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KAMC가 올바른 의학교육과 연구의 길로 이끄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공공의료관련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의과대학에서 사회적 책무성에 대한 교육을 획기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희철 교수는 1983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생리학교실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고대의대 교무부학장 및 의무교학처장을 지냈으며, 2011년 1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제27대 고려
전남대학교병원이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시니어 코스메디케어 실증센터구축 사업을 1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년간 본격 추진한다. 전남대병원 피부과 김성진 교수팀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산업혁신기반구축 신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광주테크노파크·광주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코스메디케어 산업은 임상적 효능과 효과가 검증된 고기능성 화장품을 일컫는 코스메슈티컬의 소재 및 제품, 첨단기술 융복합 맞춤형 뷰티기기를 개발해 개인 맞춤형 기능성 뷰티 제품 및 서비스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신개념 산업이다. 특히 20~30대 연령층의 소비 확대와 기능성 화장품 주요 소비층인 40대 이상의 수요 급증으로 국내 화장품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향후 4년간 총 사업비 180억원(국비 80억원, 광주광역시 80억원, 민간부담 20억원)을 들여 추진되며, 수요자 발굴에서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전남대병원은 이 사업에서 임상 유효성 평가 실증기반을 구축하고, 실증지원과 의료 빅데이터 연계한 시험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한의사협회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재부상하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주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는 논평을 22일 냈다. 한의협은 “언론 보도와 SNS 등에 따르면, 현재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각계각층에서 점차 더 커지고 있다”며 “편도 수술 사고로 6살 아들을 잃은 부모는 애끓는 심정을 담아 국민청원을 진행하고 있고 모 지방자치단체장은 국회의원 전원에게 관련 내용을 담은 서신을 전달한 바 있으며, 심지어 양의계에서도 유령수술(대리수술) 근절을 위한 내부고발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일련의 움직임들은 한의계의 입장과 일맥상통한다”며 “한의협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일부 양의사들의 유령수술(대리수술)의 폐단을 없애고, 의식 없는 환자에게 자행돼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의료진의 성희롱과 욕설파문 등으로부터 환자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수술실에 CCTV 설치를 의무화 하자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의협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촉구하는 성명서와 보도자료를 꾸준히 배포해 왔으며, 2018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이 ‘코로나19 의료진 감동사례‘를 주제로 대국민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본인이나 가족, 친구 등 주변에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의사, 약사, 간호사, 의료기사, 응급구조사 등 의료진에게 느낀 감동의 순간들과 특별한 경험을 담은 작품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일기, 편지, 체험수기 등 자유로운 형식의 사연을 작성해 이메일(psinfo@kops.or.kr)로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다. 심사는 진솔성, 공감성, 표현력, 독창성의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입상자에게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상과 함께 대상 1명에게 3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50만원, 장려상 3명에게 30만원의 상금이 함께 주어진다. 최종 수상작은 9월 9일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을 통해 발표되며, 대상작은 영상으로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한원곤 인증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지금 우리 의료계는 많은 고난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 특히, 푹푹 찌는 더위에도 방호복을 입고 사투를 벌이면서 스트레스와 감염의 위험 등으로 의료진의 안전이 위협을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KMI 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지난 2015년 부산시, 경상남도와 각각 다문화가족 무료검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6년째 건강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대상자는 부산시와 경상남도에서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KMI는 초음파, 위암검사, 간질환 등 27종 96항목에 대한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무료검진 인원은 부산시와 경상남도 대상자를 합쳐 200여명이며, 오는 9월 30일까지 KMI 부산검진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총 1억원 상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해도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만진 KMI 사회공헌사업단장은 “현재 KMI는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검진 이외에도, 순직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 유가족,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 거주자
더불어민주당 안재근 의원이 21일 국회의원 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의료기기 국산화 개발 활성화 -소화기내시경을 중점으로-'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현재 의료기기 수입 현황과 국산화 위한 방안 모색하기 위한 많은 의견이 나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최혁순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대한소화기내시경 연구재단 조주영 이사장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범재 교수가 각각 '국산소화기내시경 개발 필요성'과 '의료기기 국산화의 난제 및 정부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조주영 이사장은 "일본이 수출을 제한했을 경우와 현재 연간 600~3,000만 원의 막대한 수리비용을 고려하면 국산소화기내시경 개발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범재 교수는 "소비자인 의료진, 병원과 판매자인 개발자가 직면하는 문제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협력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 육성에 힘을 쏟을 것"을 강조했다.
국내 심근경색 환자들의 ‘심장재활’ 치료에 대한 참여율이 상당히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더욱이 전국적으로 심장재활 치료나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병원 역시 부족한 상황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추가적인 의료기관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원석 교수팀(제1저자 김선형 전공의)은 국내 최초로 심근경색 후 심장재활의 전국적 이용현황을 국제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 심근경색이나 심부전 등의 심장질환 환자는 언제 어디서든 재발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심장재활 치료가 필수다. 심장재활은 최대 운동 능력을 평가해 적절한 강도의 맞춤형 운동을 안내하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심장질환의 빠른 회복뿐만 아니라 재발 및 사망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어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도 강력하게 권고되고 있는 사항이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 2017년 2월부터 심장재활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가 시행되면서 심장재활 프로그램이 계속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심장질환 환자들이 심장재활 치료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 현황을 파악 할
경기도 지역 최초로 12명이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다인용 고압산소치료센터가 21일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문을 열었다.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된 명지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식에는 경기도 이용철 행정2부지사와 김재훈 보건건강국장,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과 김진구 병원장, 허탁 대한고압학회장(대한응급의학회이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문을 연 명지병원의 고압산소치료챔버는 12~14명이 동시에 산소치료를 받을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인용 챔버로 24시간 가동되기 때문에 긴급한 응급중증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내 적기 치료가 가능하다. 경기도 지역 최초로 다인용 고압산소챔버를 설치한 명지병원은 지난해 경기도의 응급의료기관 고압산소챔버 장비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1억 원과 자비 2억여 원을 투입, 국내 최대 규모인 12~14인용 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이번에 본격 가동하게 된 것이다. 고압산소치료는 챔버 안에서 대기압보다 2~3배가량 높은 고압산소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다량의 산소를 체내 혈액 속에 녹아들게 해 몸 곳곳에 산소를 공급하고, 저산소증으로 나타난 여러 질환의 증상을 개선해준다. 고압산소챔버는 주로 화재 등에 따
인하대병원은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2020년 1월 20일) 뒤 6개월 동안 의료진에게 온정을 베풀어 준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 사업체, 개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계획 중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인하대병원 의료진에게 힘을 북돋워준 첫 선물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인천시민의 귤 3상자였다. 그는 “의료진들의 노력과 용기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하고 급히 자리를 떠났다. 그 뒤로 곳곳에서 응원의 편지와 함께 도시락과 각종 간식, 음료가 빈번하게 인하대병원에 전달됐고,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된 현재에도 이러한 풍경은 계속되고 있다. 한때는 마스크와 방호복 기부도 연달아 이어졌다. 지난 2월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의료기관 마저도 방호복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다. 인하대병원은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중증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하반기에는 감염증 사태 추이에 따라 취약지 의료봉사활동, 시민들을 초대하는 무료 콘서트, 희귀질환 환아 돕기 캠페인 등을 펼칠 계획이다. 김영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전북지역암센터,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감염관리실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가 이루어져 최근 그 결과가 공개됐다. 충북대병원도 5차 내부감사결과를 공개했다. 병원 감사실은 지역암센터 운영을 모범사례로 선정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개된 전북대병원 2분기 종합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총 10건의 지적이 있었다. 조치사항으로는 시정·통보 각 3건, 회수·개선·권고 각 2건, 경고·주의 각 1건씩 이루어졌다. 감사실은 의학정보 수집활동비 지급이 부적정 했다는 건에 대해 활동비 400만원을 회수해 병원회계에 세입조치(시정)하고 관련 업무를 소홀히 한 업무담당자에게 경고조치를 내렸다. 또 임상연구비와 연구보조비 지급 관리를 소홀히 한 건에 대해 체계적이고 투명한 지급을 위한 지급근거를 규정으로 마련하고, 업무를 소홀히 한 업무담당자에게 주의조치를 내렸다. 감사실은 특허등록 후 5년이 경과된 특허권 5건의 권리를 계속 보유할 것인지에 대한 검토 없이 권리 유지에 필요한 연차료를 지급한 사실이 확인돼 담당자에게 이를 통보하기도 했다. 간병인 관리 운영 업무가 소홀했다는 점도 지적사항으로 꼽혀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병원에
의료사고 분쟁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배상책임보험 가입을 강제화하고, 손해배상금 대불제도와 연계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배상책임의 현황과 과제: 보상체계 중심으로’ 보고서를 공개했다. 우리나라는 의료직 종사자가 자율적으로 의료배상책임보험(공제)에 가입하도록 하고 있으나, 현실적인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적극적으로 보험 가입을 하지 않는 상황이다. 의료분쟁조정법 제정 당시 의료배상책임보험의 강제의무 조항 포함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이에 대한 대안으로 손해배상금 대불제도가 도입·운영되고 있다. 국내 의료배상책임과 관련된 보험제도는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 운영하는 상호공제 및 의료배상공제와 손해보험회사가 판매하는 의사 및 병원 배상책임보험이 있다. 의료배상책임의 보상체계는 국가별 보건의료체계 보장과 재원 구조, 의료배상책임 법체계 등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된다. 영국과 미국 일부 주의 경우 의료배상책임 보험제도를 법령에 기반해 의무 적용하고 있으며, 독일과 일본은 의사단체 규정으로 운영하거나 회원 가입 시 자동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도록 하고 있다. 정리하면 의료배상책임 보상체계와
*21일, *빈소 경북대병원, *발인 7월23일, *(053)200-6464
국내 기업이 생산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에서 개발 선두주자인 영국 AZ사(社)-제너연구소 백신의 글로벌 생산 공급망에합류한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생산된 백신 물량 중 일부가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논의가 추진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1일 오후 4시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성남 판교)에서 아스트라제네카사(社)(대표 파스칼 소리오), SK바이오사이언스사(社)(대표 안재용)와 함께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사-제너연구소(옥스퍼드 대학교)가 공동 개발 중인 백신 후보물질의 글로벌 공급과 국내 물량 확보 협조를 위한 3자 간 협력의향서(LOI :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아스트라제네카사-제너연구소가 개발 중인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중 임상3상에 진입해 개발 가능성이 높은 백신 중 하나로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연결 다리(가교) 역할을 통해 그간 아스트라제네카사와 SK바이오사이언스사 간 글로벌 제조·생산을 위한 파트너로서 참여 논의가 진행돼 왔고,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로 성과가 가시화됐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식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사이먼 스미스(Simon
연세의대 총동창회(회장 한승경)는 21일 이촌동 의협 회관 앞마당에서 회관신축기금 3000만원을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한승경 회장은 “새롭게 그려질 의협의 역사적인 현장에 와보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며 “의협의 상징이자 자부심인 회관신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금 전달 배경을 전했다. 박홍준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납부해주신 기금으로 연세의대 동창회 전체 회원들의 뜻을 담아 회관신축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다른 의과대학 동창회에서도 회관신축에 관심을 가지고 회관신축 기금 납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과 20일 대구혁신도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의료기기산업 진흥 및 산업 경쟁력 제고, 의료기기 연구개발 활성화 등을 위해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등 협회 임직원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이사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영호 이사장 등 3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기산업 진흥 및 산업 경쟁력 제고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 및 제품화 촉진 △의료기기 분야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기획·수행 △의료기기 기업의 역량 제고 및 인재양성 △의료기기분야 데이터 공유 및 정보 제공 △각 기관의 연구시설 및 장비 등의 활용 등을 통해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영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의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연구개발과 기술서비스를 더욱 쉽고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