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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취침 시 분비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당뇨병 환자의 췌장 베타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췌장 베타세포는 혈당의 상승을 감지하고, 혈당강하 호르몬인 인슐린을 생산 및 분비하여 혈당량을 조절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현 교수팀은 최근 인슐린을 분비하는 배양된 췌장 베타세포를 사용한 실험을 통해 멜라토닌 호르몬과 췌장 베타세포 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결과 잠을 자는 동안 사람의 뇌 속 송과선(pineal gland)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당뇨병 환자의 몸속에서 고혈당과 고지혈증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기능이 저하된 췌장 베타세포를 보호함과 동시에 감퇴된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멜라토닌은 낮 보다는 밤 시간에 많은 분비가 이루어지며, 노화에 따라 분비가 급격하게 감소되는 대표적인 호르몬이다. 현재는 수면유도를 위한 보조제로서만 의학계에서 제한적으로 사용이 되고 있지만, 항암치료의 보조제 및 항노화를 위한 약물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박 교수 팀은 배양된 췌장 베타세포에 고혈당과 고지혈증의 스트레스를 가한 후, 멜라토닌을 투여했다.. 그 결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가 자사의 표적치료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가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와 간세포암 2차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사이람자는 엘로티닙(Erlotinib)과 병용해 EGFR(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활성 변이가 있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혈청 알파 태아단백(AFP; Alpha Fetoprotein)가 400 ng/mL 이상이며, 이전에 소라페닙 투여 후 진행이 되거나 내약성이 없는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 간세포암 환자의 단독요법으로 승인됐다.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사이람자-엘로티닙 병용 요법으로 치료할 시, 위약-엘로티닙 대비 질병 진행 위험 41%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이번 적응증 허가는 글로벌, 무작위, 이중맹검 3상 임상 RELAY 연구결과에 기반하고 있다. 뇌전이가 없는 전이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4기 환자(n=449명)를 대상으로 한 RELAY 연구에서 사이람자와 엘로티닙 병용요법은 위약과
부산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2020년 병원별 특화 분야 지원을 위한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공모에서 공동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부산대병원이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9년간 총 440억 원 규모의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신규과제를 수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구 주제는 ‘사람 중심 초연결 혁신융합기술(inHCT) 기반의 고위험 환자 안전확보를 위한 미래 의료환경 구축’이다. 연구 내용은 ▲광이미징 및 AI 기반 위험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폰/자가진단 의료기기 개발 ▲AI 기반 한국형 질환 예측 및 위험 평가 모델 개발 ▲현장검사(POCT) 및 임상데이터 기반 통합 검사-치료(Screening & Care) 솔루션 개발 ▲지역사회 내 인공지능 알람(AI Alert) 기반 진단-치료(Diagnostic & Therapeutic)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부산대병원은 지난해부터 서울아산병원과 이번 사업을 준비했고,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공지능 연계 현장검사(AI-POCT) 기반 통합검사·치료 솔루션 개발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노화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정주 병원장은 “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사인력 확대를 놓고 병원계와 의료계 사이에서의 입장차가 확연히 갈린다. 정부의 의사인력 확충 계획에 대해 대한병원협회, 시도병원협의회는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대한의사협회나 시도의사회는 반대 입장이 확고하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3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지역 간 의사인력 불균형 해소, 특수 전문분야 및 의과학자 인력 양성을 위해 2022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400명 확대, 10년간 4000명을 추가로 양성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대한병원협회와 시도병원협의회는 같은 날 성명문을 내고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오히려 병협과 병협의회는 연 400명 의대정원 확대계획이 적정인력 충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 더 늘려도 괜찮다는 쪽이다. 병협의 ‘의사인력 적정성 연구’ 중간결과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을 최소 500명 증원 시 2065년에 의사 수급이 적정 시점에 도달하고, 1500명 증원 시 2050년에야 알맞게 된다. 이와 관련해 병협은 “정부의 400명 의대 입학정원 충원은 의료현장에서 수급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는 충분치 않지만, 이제라도 의료현장의 고충을 헤아려 의대 입학정원 증원 계획 방향성을 제시한 것을 다행”이라며 “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 약사회)가 지난 21일, 5인 미만 사업장 고용보험 지원체계 구축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2019년 고용보험통계표에 따르면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장 약 236만 개 중 75.2%가 5인 미만 사업장이며 순수 피보험자 수는 전체의 16.5%를 차지하고 있다"며, "현재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고용보험에 가입하고도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거나 실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많지 않아 탄탄하고 촘촘한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는 현행 고용보험에 있어 5인 미만 사업장의 기여 대비 급여 불균형을 지적했다. 고용보험 기여총액과 급여총액을 대비한 수익비로 비교할 때 전체사업장이 89.6%인데 반해, 5인 미만 사업장은 23.1%에 불과하여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약국 및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보건의료 부문의 경우 대다수가 5인 미만 사업장으로 피보험자의 86.1%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출산,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의 현실적 한계를 고용보험을 통해 고용유지 및 재취업 유인장치로 가장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감염 전문의를 제외한 많은 의사들이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전담 인력 지원과 수가 신설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5월 13일부터 6월 15일 기간동안 총 304 기관(상급종합병원24, 종합병원112, 병원81, 요양병원87)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진행된 ‘국내 의료기관의 항생제 사용관리 현황조사(한양대 산학협력단 김봉영)’ 연구 보고서를 최근 공개했다. 주요 결과를 보면 우선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병원차원의 지원이 없는 기관이 상급종합병원의 89.5%, 종합병원의 95.3%, 병원의 93.3%, 요양병원의 94.3%에 달했다. 상급종합병원의 20.8%는 적정 항생제 사용 관련 의료진 대상 교육을 수행하지 않고 있었고, 종합병원의 58.0%, 병원의 80.2%, 요양병원의 77.0%는 교육 프로그램이 존재하지도 않았다.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답변자는 상급종합병원은 없었고, 종합병원은 19.1%에 불과했지만 병원의 50.0%, 요양병원의 54.1%는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항생제 스튜
박홍준 회장이 이끄는 서울특별시의사회 제34대 집행부가 지난 7월 24일 금요일 100회 상임이사회를 맞아 기념 강연회를 개최하고, 임기 마지막까지 회원 권익 보호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의사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오전 7시 서울시의사회관에서 100회 기념 상임이사회를 개최, 의료계 현안을 집중점검 하고 100회 기념 케이크 커팅, 단체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박홍준 회장은 “2018년 4월 1일 임기를 시작한 후로 역대 집행부 중 가장 빠른 2년 4개월만에 대망의 100번째 상임이사회를 맞았다”며 “이는 16개 시도 의사회 중에서도 최초로 알고 있다. 먼저 매주 금요일마다 새벽 잠을 설치며 열성적으로 회의에 참석해 준 상임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회원과 시민을 위해 총무·의무·보험·법제·홍보·의료봉사단·의사신문사·서울의사 등 서울시의사회 회무 전 분야에 걸쳐 좋은 의견이 개진되고 실천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初心)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의 시작 전 100회 상임이사회 기간 중 99회를 참석한 임원(박명하 부회장, 박윤규·채설아·방원준 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비상근심사위원이 심사평가원을 방문하지 않고 의료현장에서 심사업무를 할 수 있는 심사위원 업무포털 시스템을 개발, 27일부터 가동한다. 심평원은 2019년 12월 2차 지방이전을 앞두고 심사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심사위원 심사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자 2019년 2월부터 원격심사 시스템 도입을 추진해 왔다. 심사위원 업무포털은 비상근심사위원이 의료현장 등 외부에서 인터넷 통해 가상화 PC로 접속해 심사업무를 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심사업무 관련 모든 개인정보는 개인정보 점검시스템을 통해 비식별화 처리돼 외부 유출이 불가능하고, 저장이나 인쇄 등 기능도 사용할 수 없다. 심평원은 이번 시스템으로 심사위원 심사업무 온택트(ontact) 시대를 개막해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서도 심사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아 심사기준실장 직무대리는 “이번 심사위원 업무포털 시스템 오픈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심사업무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지리적 여건으로 심사업무의 참여가 어려웠던 전문가들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이 삭센다® 낱개 포장 출시를 기념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삭센다® 심포지엄 원(SAXENDA SYIMPOSIUM ONE)’을 성료했다. ‘삭센다® 심포지엄 원’은 비만의 장기적인 관리 혜택을 알리고자 마련된 현장 심포지엄으로 의료진들에게 비만 치료의 필요성과 더불어 삭센다® 장기 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신포지엄에서는 삭센다® 장기 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 강의를 통해 SCALE 임상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SCALE™ (Satiety and Clinical Adiposity – Liraglutide Evidence) 임상은 총 5,358명의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뿐 아니라, 체중 감량 유지 효과를 확인한 4개의 대규모 임상으로 구성됐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주요하게 다뤄진 임상연구는 당뇨병 전단계를 동반한 비만 환자에 대해 삭센다의 체중감소효과 및 안전성, 제2형 당뇨병 발병 지연 효과를 평가한 SCALE™ 3년 연구이다. SCALETM 3년 연구 결과, 삭센다®의 투여를 완료한 환자의 평균 체중은 7.1% 감소한데 반해, 위약군의 평균 체중 감소 비율은 2
영남대의료원은 27일 본관 4층 분만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에서 특히 출산 전후로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색온도를 가진 조명과 원목을 활용해 인테리어를 설계함으로써 산모의 입장을 배려한 부분이 눈에 띈다. 김태년 의료원장은 “산부인과 전문 의료인력의 축적된 임상 경험을 통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신 시설을 갖추고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최적의 의료 인프라를 갖추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의대 동문회들의 의협회관 신축기금 전달 행렬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희의대, 연세의대에 이어 가톨릭의대 동창회도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에 힘을 보탰다. 가톨릭의대 동창회(회장 최오규)는 24일 이촌동 의협 회관 앞에서 신축기금 2000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최오규 동창회장은 “회관 신축은 의협이 의료전문가 단체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새 회관을 완공해 더 나은 환경에서 의료계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곧 철거를 앞둔 이촌동 의협 회관을 직접 방문해 가톨릭의대 동문들의 소중한 뜻을 전해주신 최오규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 정성이 모든 의과대학 동문들에게 퍼져나가 신축회관의 기초를 놓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신축기금 전달에는 가톨릭의대 동창회 최오규 회장, 이경호 재정위원장, 회관신축추진위원회 박홍준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여성 건강을 위한 생리티슈 ‘미니멀레시피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미니멀레시피 생리티슈’는 여성의 외음부 청결 관리용 제품으로 월경, 용변, 땀, 기타 생리적 현상 등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물티슈와 달리, ‘미니멀레시피 생리티슈’는 건강한 여성의 ‘Y존’과 유사한 산성도인 약산성을 띠고 있어 민감한 부위의 PH(Percentage of Hydrogen, 수소이온농도지수)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분 안전도(EWG, Environmental Working Group) ‘그린 등급’에 해당하는 ‘착한’ 원료 및 성분을 사용하였고, KC피부임상연구센터의 피부자극테스트를 통해 무자극 판정을 받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또, 낱개로 개별 포장돼 있어 휴대가 편리하고 위생적이며, 변기에 버려도 쉽게 풀어지는 특수 원단을 적용해 뒤처리가 용이하다. ‘미니멀레시피 생리티슈’는 H타입과 D타입 등 2가지로 구성돼 있다. ‘미니멀레시피 생리티슈H’는 피부 보습을 위한 히알루론산, ‘미니멀레시피 생리티슈D’는 피부 진정을 위한 덱스판테놀이 각각 함유돼 있어 건조한 피부, 자극 받은 피부에 적절히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 87%는 건강보험제도를 누릴 수 있다면 적정수준의 보험료는 부담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4일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전문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2.2%p이다. 우선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건강보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긍정적’(매우 긍정적 24.4%, 대체로 긍정적 67.7%) 평가가 92.1%였으며, 모든 연령대에서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60대가 95.6%로 가장 높았으며, 70대 이상이 92.6%로 그 뒤를 이었고, 20대와 30대는 91.6%, 40대 91.5%, 50대 90.7%순이었다. ‘부정적’ 응답은 7.9%(매우 부정적 1.3%, 대체로 부정적 6.6%)였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건강보험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한다는 응답자는 그 이유에 대해 ‘해외국가 대비 우리나라 건
국제약품이 직원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실시한 임직원 사진 공모전(2020 KJ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2015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버킷리스트를 계획하고 직원들이 함께 사내 문화를 실천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2020년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의 작품으로 만드는 2021년 캘린더’ 제작을 위해 공모전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그 동안 취미로 찍어두었던 사진부터 이번 공모전을 위하여 준비한 참신한 소재의 작품들까지 가족이나 일상부터 워라밸(work-life balance) 취미생활, 놓치기 아까운 풍경 등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프레임에 담은 100여점이 공모되었다. 접수된 100여 작품 중 수상작은 사진관련 분야 외부 심사위원과 내부심사를 통해 공모전 취지에 부합하고, 완성도가 높은 12점의 작품들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국제약품 2021년 캘린더에 작품소개와 소정의 상금과 함께 자신의 작품액자가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는 “직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2021년 캘린더처럼 내년 2021년은 국제약품 임직원들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호)과 24일 오후 3시 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양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중재원의 의료분쟁 조정절차가 개시돼 감정 결과 의료기관의 과실이 인정됨에도 의료기관 측 부동의로 조정이 불성립된 사건 중 저소득 의료사고 피해자 등 구제 필요성이 큰 사건에 대해 법률구조공단과 연계, 법률구조를 지원함으로써 의료분쟁의 신속한 해결과 안정적 보건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법률구조 지원사업의 대상과 범위, ▲ 지원사업 구조절차, ▲ 사업비 출연 및 사용 ▲ 기타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으로, 양 기관은 본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윤정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 의료사고 피해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권리구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재원은 의료분쟁의 신속·공정한 해결 및 안정적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여전히 두 자리 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아시아 14명, 유럽 1명, 아메리카 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175명(해외유입 23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명으로 총 1만 2905명(91.0%)이 격리해제 돼, 현재 9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9명(치명률 2.11%)이다. 국내 발생은 서울 6명, 경기 2명, 부산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환자 중 7명은 검역 단계에서, 9명은 격리단계에서 확인됐다. 누적 의사환자 152만 6974명 중 149만 402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8770명이 검사 중에 있다.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빨대가 부착된 두유가 국내 최초로 출시된다. 두유 및 유제품군에 종이빨대가 부착된 첫번째 사례다. 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 임종훈)는 식약처와 미국 FDA 기준을 통과한 순수 100% 펄프로 제조된 종이 빨대가 적용된 ‘완전두유 1000’을 신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완전두유에 적용되는 종이 빨대는 국제산림협회(FSC) 규정을 통과하고, 유럽과 미국(FDA) 당국의 식품 포장재 규정에도 부합하는 종이만을 사용해 제조했으며 물리적 안전테스트도 통과했다. 또 유럽에서 유명한 생분해 인증 기관인 TUV AUSTRIA 의 ‘OK home compost‘ 테스트도 통과했다. ‘OK home compost‘는 환경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고, 상온에서 일정기간 내 생분해가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국제 환경인증이다. 한미헬스케어는 올해 4월 14종의 완전두유를 출시한 바 있다. 종이빨대는 완전두유 중 시그니처 라인인 ‘완전두유 1000’ 신제품에 종이빨대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완전두유 5000’, ‘완전두유 퓨어’ 등 ‘시그니처 라인’에 종이 빨대를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종이빨대는 일반 플라스틱 빨대에 대비 제조 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국제 규제와 조화된 임상시험 관리를 위해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이드라인(E6 GCP)의 최신 내용을 반영한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 임상시험 관리기준(ICH GCP)」(민원인 안내서)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 품질관리 방법 ▲원격으로 평가하는 중앙 모니터링의 도입 ▲전자자료 관리 등이다. 임상시험 품질 관리 방법에서는 '의뢰자는 임상시험의 품질경영 체계 마련 시 위험요소-기반 접근방법(risk-based approach) 사용'하며 '의뢰자는 중요한 임상시험 과정 및 데이터에 대한 위험요소(risk) 확인·평가·관리·검토·보고 등 필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중앙 모니터링 도입은 '적절한 시기에 축적된 데이터에 대해 원격으로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데이터 관리자, 임상통계학자 등 충분한 자격·교육 훈련 받은 자의 지원이 필요하다. 또, 중앙 모니터링을 도입하면임상시험계획서 일탈, 누락·불일치·정상범위를 벗어낫거나 조작 데이터 등 확인이 가능하다. 전자자료 관리는 전자자료 완전성(integrity)에 대해서는 보증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시스템 밸리데이션, 성능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은 국내 다문화가정의 폐렴구균 백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국어 동시번역 브로셔를 제작해 전국 병∙의원&보건소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리베나®13 국내 출시 10주년기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된 다국어 동시번역 브로셔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번역돼, 언어적 문제로 의료 사각지대에 처할 수 있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 원인균 중 하나인 폐렴구균의 위험성을 설명하고자 만들어졌다. 국내 다문화가정은 약 33만 가구(2018년 기준)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의 다문화가구원은 약 100만 9천여 명으로 전체 인인구(5천 162만 명)의 약 2%를 차지하며, 국내 다문화 가정 출생아 수는 만 8,709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국어 의료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7월 한달 간,전국 병∙의원&보건소 및 서울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폐렴구균의 위험성 및 예방접종 중요성 내용을 포함한 다
유한양행이 지난 5월부터 앱클론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공동 개발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항체 기반 치료제 전문기업인 앱클론은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발굴에 착수해 사람의 ACE2 단백질과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간의 결합을 완전히 차단하는 초기 항체 후보물질 20종을 발굴하였고, 최적화 과정을 통해 최종 항체신약 후보를 도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항체는 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한 S형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그리고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G형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동등한 중화능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최종 중화항체신약후보 물질은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무력화 시킴으로, 바이러스의 빠른 변이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한양행은 다년간 축적된 풍부한 국내외 임상개발 능력 및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앱클론의 코로나19 중화항체치료제의 전임상 평가부터 임상시험계획승인 신청, 국내외 임상 디자인 및 수행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경험이 풍부한 연구 개발자들로 이루어진 테스크포스팀을 가동하고 있으며, 현재 신속한 생산세포주 개발, 비임상 및 임상 시료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