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러시아 제약기업인 팜신테즈사와 전립선암 치료제 ‘루피어데포주’(초산루프롤라이드)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팜신테즈사는 이번 계약으로 루피어데포주의 허가권과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대웅제약 측은 2015년까지 러시아 현지 임상 및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며, 러시아CIS지역에서 5년간 약 1500만달러 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 내 관련 시장규모는 약9000만불이며, 루피어데포주의 대상 질환인 전립선암, 자궁 내막증 환자는 약 200만명 수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서종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국내 바이오 신약 1호인 이지에프와 조영제 이오프로마이드 계약에 연이은 러시아 진출 성과”라며 “러시아CIS지역은 향후 의약품 시장 성장률이 높은 유망 지역으로 앞으로 3년 내 10개 이상 제품의 진출이 기대되며 대웅제약의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주요 거점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본부장은 또 “루피어는 미국, 일본, 유럽, 중남미 진출을 준비 중이며 내년에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005년 2월 발매한 루피어데포주는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근종, 자궁내막,
한의사들의 진단기기 사용을 합법화하겠다는 한의사협회장의 발언에 의료계가 극도의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지난 2일 취임한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취임 일성에서 한의사들의 진단기기 사용을 합법화하고, 한약이 천연물신약으로 둔갑하는 것을 막겠다고 공언했다.또 “일부 몰지각한 양의사들이 하는 근거 없고 감정적 발언들은 나치 유태인 학살이나 일제시대 한국인 학대 행위와 다름없는 증오범죄라고 비유했다.이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먼저 김 회장이 연설내내 의사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양의사라는 표현을 써 의사들을 폄훼했다고 지적했다.또 타이어 상태 점검과 가축병원에도 허용하는 X레이, CT, MRI 등 의료기기를 한의사들도 사용해야 한다는 김 회장의 발언에 “자동차 타이어 상태 점검이나 가축병원에서의 사용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지극히 당연한 작업이며, 음양오행과 기혈 따위의 비과학적 이론에 근거한 한방과 비교할 바 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전의총에 따르면 김회장의 인식은 장비의 도움 없이는 기본적 진단조차도 버거워하는 한의학의 한계를 회장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나 다름없다는 것.따라서 한의사들이 현대 진단기기를 사용하려면 의과대학에 재입학해 제대로 된 의학교육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홍용길 교수가 지난달 1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된 2013년 대한신경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대한신경종양학회는 지난 2011년 3월 설립돼 신경외과, 종양내과, 혈액내과, 소아청소년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기초연구 등 신경종양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0여명이 모여 다학제적 치료와 연구를 모색하고 있는 단체다.홍 회장은 앞으로의 임기를 통해 “악성신경교종의 한국형 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다기관 임상연구”, ”뇌종양 통합학술지 발간” 등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들을 지속하는 한편, 신경종양이 활성화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역사가 짧고 마땅한 교육 수련 시스템이 미비한 점을 감안해, 국제신경종양학회와 함께 “신경종양 아카데미”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표준을 조기에 정립하는 한편 한국실정에 맞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뇌종양 치료 권위자인 홍 교수는 지난 198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병원 뇌종양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60여편의 SCI급 논문을 게재했으며, 지난 2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복합신약 제조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고혈압 및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이베스틴’의 제조기술 중 두 가지 주성분이 반응할 때 안정성을 높여주는 제조기술과 관련한 국내 특허(등록번호 12488 04)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베스틴은 고혈압치료제인 ‘이베사탄(Irbersartan)’과 고지혈증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 틴(atorvastatin)’을 합한 복합신약으로, 한미약품은 현재 이 제품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두 성분(아토르바스타틴/이베사탄)이 서로 분리돼 구성된 이층 정 중 아토르바스타틴 층에 안정화제를 투입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 기술을 통해 두 성분 간 상호반응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정성을 향상시킨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지난 해 한미약품은 사노피아벤티스와 이베스틴에 대한 국내시장 협력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제약회사를 통한 이베스틴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열어놓게 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의 복합신약 기술력은 MSD, GSK, 사노피 등 글로벌 다국적사들과의 R&D 파트너링을 통해 이미 입증됐다”며 “국내특허 취득을 계기로 이베스틴의 제품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동익 위원이 약화사고 피해구제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사업의 활성화 방안 및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오는 4월3일(화) 14:00에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좌장으로는 이진호 회장(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화사고의 당사자인 주장근 회원(한국환자단체연합회)의 사례발표, 서혜선 교수(연세대학교 약학대학)의 주제발표(약화사고 피해구제사업 활성화 방안)가 있을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박병주 원장(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김중권 교수(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차태선 부장(한국제약협회 의약품정책팀), 권오훈 전무(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안기종 회장(한국환자단체연합회), 김성호 과장(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정책과)이 참여한다.
국제약품과 삼진제약의 직원들이 평균 10년 이상 회사를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꾸준히 높은 근속년수를 기록하고 있는 유한양행 역시 직원들이 오래 근무하는 제약사로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해 일괄 약가인하 등의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제약사 절반가량이 회사 규모를 불문하고 인력을 감축했으며, 상대적으로 지난해 실적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던 휴온스, 동국제약 등은 신규채용을 통해 임직원을 크게 늘려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메디포뉴스가 주요 상장제약사 30곳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직원수와 평균 근속년수를 분석한 결과, 국제약품과 삼진제약 두곳만이 근속년수가 10년을 넘겼다. 이들 회사의 임직원 평균 근속년수는 각각 11년 2개월, 10년 2개월이다. 특히 삼진제약의 경우 올해 이성우 사장이 5연임에 성공해 업계 최장수 CEO로 주목받는 등 장기근속이 회사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상위제약사 가운데는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의 직원수가 제약업계 1, 3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근속년수도 높게 나타나 직원들이 오래 다니는 회사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상장사 30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6개 업체가 지난 한해 동안 인력을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
필리핀 소아심장기형 환아가 한국에 와서 새 생명을 찾았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이 형편이 어려운 필리핀 소아심장기형 환아에게 자선 심장수술로 새 생명을 선물했다.소아심장팀 이재영(소아청소년과), 장윤희(소아심장외과) 교수팀은 대표적인 심장기형인 팔로4징증을 앓고 있는 필리핀 환아 알렉사 칸틸론(여, 3세)의 심장질환을 치료했다.알렉사는 필리핀 마닐라에 거주 중으로, 생후 3개월 경부터 숨이 차고, 입술이 파래지는 증상이 점차 심해져, 필리핀 현지 병원을 찾은 결과, 팔로4징증을 진단 받았다.팔로4징증은 ▲우심실에서 폐로 가는 혈관인 폐동맥 입구의 협착, ▲좌심실과 우심실을 나누는 중간벽(중격)의 구멍(결손), ▲대동맥의 위치가 정상보다 오른쪽에 치우침(대동맥 기승), ▲우심실이 비정상적으로 커짐(우심실 비대증) 등 4가지 해부학적 이상을 가지고 있는 선천성 심장기형이다. 알렉사를 포함한 가족 3명은 부친이 아동 주간보호센터에서 근무하며, 센터 내 무상 거주를 허락 받아, 생활용 주거공간도 아닌 좁고, 불편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고 월소득은 3000페소(한화 약 9만원)에 불과했다.심각한 경제적 문제와 현지의 열악한 의료 수준으로 특별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강순심)는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국제대학교 국제관에서 간호조무과 재학생에 대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국제대학교는 우리나라 최초로 전문대학내 간호조무과를 개설한 바 있다. 장기원 국제대학교 총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준 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규개위 결정으로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간호조무과의 명맥을 이어가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다만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첫 전문대학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유능한 인재 양성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강순심 회장 역시 “현재 간호조무사 인력이 역사상 가장 큰 변혁의 시대를 맞고 있으며 그 중심에 국제대학교가 있었음에도 간호조무사 전문대 교육 제도의 시범학교로 살려내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또 “앞으로 전문대 간호조무사 1기 학생이란 상징성을 지닌 국제대학교 간호조무사들이 의료선진국형 간호인력의 시발점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국제대 간호조무과 개설 당시 간무협 회장을 맡았던 임정희 명예회장은 국제대 간호조무들이 간호인력개편 방향에 발맞춰 의료선진 간호인력의 첫 주인공으로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은 기존 제품보다 안전성이 높은 3세대 피임약 ‘센스리베’를 발매했다고 2일 밝혔다. 센스리베는 게스토덴 0.075mg, 에치닐에스트라디올 0.02mg이 주성분이다. 게스토덴의 경우 기존 피임약들에 비해 적은 용량이면서도 배란 억제작용이 강해 우수한 피임효과가 임상적으로 증명된 성분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내 시판중인 피임약 중 에치닐에스트라디올 성분 또한 최저 용량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했다”며 “피임약을 처음 사용하거나 부작용으로 고생했던 여성, 생리통 경감을 원하는 경우 추천되는 제제”라고 설명했다. 센스리베는 EU GMP 인증 피임제 생산 전문기업인 독일 하옵트 파마사에서 생산, 직수입되며 1일 1정식 21일간 복용 후 7일간 휴약하는 방식의 용법·용량을 지킬 경우 99% 이상 피임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품 포장 뒷면에 요일을 표기할 수 있도록 해 복용일을 놓치지 않도록 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외 케이스에 점자 표시를 하는 등 소비자 편의 측면을 최대한 고려했다. 광동제약은 센스리베 마이크로 페이지(www.ekdp.com/senslibe/index.html)를 통해 센스리베의 작용 원리와 용법, 피임상식
윤창겸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2일 부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윤 부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홈페이지에서 ‘사퇴의 변’을 통해 “의료계는 그동안 정부에 대한 불신감이 팽배해있는 채로 현재까지도 지속돼 오는 현실”이라며 “이는 정권이 바뀐다고 대대적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다만 최근 있었던 건정심에서 정부가 이전과는 다른 전향적 자세를 보여줬던 것을 염두에 둔 듯 “최근 행정직 관료들의 봉사정신이나 정도경영 등이 복지부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은 확실히 감지된다”며 어느 정도 희망을 갖고 있음을 나타냈다. 그는 “의료계 전체 모두 힘들지만 특히 일차의료기관의 경영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일차 의료 기관과 2, 3차 의료 기관이 서로 살아남기 위해 생존경쟁을 하고 있는 어두운 현실”이라고 고발했다.특히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어렵게 전문의를 취득해도 대학에 남기는 매우 어렵고 개업자리도 거의 남아있지 않으며 봉직의로 취직해도 몇 년 안에 퇴직금도 받지 못하고 쫓겨나는 현실은 우리 의료계의 현실을 반영해주는 자화상”이라고 강조했다.또 이러한 난맥상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 1차 의료 기관이 살아남아 여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김필건 한의사협회장이 취임부터 천연물신약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다.김필건 회장은 2일 41대 회장 취임식에서 천연물신약의 안전성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김 회장은 “취임식을 앞두고 가슴이 설레서가 아니라 국민의 한사람으로 걱정이 돼서 한숨도 잠을 못잤다. 국민세금으로 법 취지를 무시한 채 대규모 사기극을 벌이고 있는 내용을 한의사 비대위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해 왔음에도 그동안 식약청은 어떠한 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채 안전한 약이라고만 말해왔는데 그 결과 어떠한가. 전세계적으로 유례없이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분개해 했다. 특히 “동아제약 연구소장 ‘아무리먹어도 괜찮다’는 발언했는데 위염치료제에서 발암물질이 나온 것이고 이 약은 아픈 사람이 먹는 약이다. 지난해 라면에서 나온 3ppb의 6배인 17ppb 이 나왔음에도 라면은 전량 회수 폐기하고 위염환자가 먹는 그것도 국민 세금으로 천연물 촉진법으로 개발돼 전문약으로 등재해 국민세금으로 투약한 의약품은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회장은 “대한민국의 양심을 믿는다. 국회 감사원이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이 눈으로 똑똑히 보겠다. 한의협이 처음 이 문제를 제기했을 때 양의사화 한의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최근 천연물신약에서 포름알데히드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는 일부 보도 내용과 관련, 한약 원료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이며 검출량도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포름알데히드는 자연상태에서 발생 가능한 물질로 문제는 ‘얼마를 섭취해야 인체에 유해하냐’는 것이다.1989년 세계보건기구(WHO)자료를 살펴보면, 자연상태에서 사과 17.3ppm, 양배추 4.7ppm, 토마토 5.7ppm, 당근 6.7ppm, 돼지 20ppm, 우유 3.3ppm, 치즈 3.3ppm, 갑각류 1~98ppm, 냉동대구 20ppm, 말린 표고버섯 100~300ppm 등 자연유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해당 천연물신약에서 검출된 포름알데히드(1.8~15.3ppm)는 인위적이거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한약재로부터 자연상태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인체에는 해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 제약협회의 설명이다. 식약처 역시 모니터링한 포름알데히드의 검출량에 대해 위해평가 및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검토한 결과 인체에 안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제약협회에 따르면,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의약품에 포름알데히드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4월 1일자로 총 266명에 대한 정기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계열사별 승진인원은 보령제약 193명, 보령메디앙스 37명, 보령바이오파마 25명, 보령수앤수 4명, 비알네트콤 6명, 킴즈컴 1명 등이다. 계열사별 주요 승진인사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보령제약▷ 경영기획실 김승집▷ AN그룹 김기덕▷ 제조1부 신상수▷ 합성연구팀 이준광▷ 원료연구팀 이재승 ▷ ETC도매팀 이의찬 外 5인 ▷ HC MKT팀 김성수 外 차장 승진 14인▷ AN MKT팀 이승연 外 과장 승진 21인 ■ 보령메디앙스마케팅그룹 용택순 外 2인 ▷ 마케팅3팀 박수찬 外 차장 승진 6인▷ CM2파트 이영민 外 과장 승진 5인 ■ 보령바이오파마▷ 알러지처방팀 장홍두 ▷ 서울2팀 김성주 外 과장 승진 6인 ■ 비알네트콤▷ 솔루션사업팀 성지훈 外1인 ■ 킴즈컴▷광고기획팀 이용호 ■ 전략기획실▷ 경영개선팀 이승국 ▷ PMS TFT 임나영 外 1인
지난해 일괄 약가인하 여파로 제약업계 연구개발 투자가 급격히 위축되는 현상을 보였다.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율이 1년새 ‘1% 이상 성장’한 업체가 50곳 가운데 12곳에 불과했고, 절반가량인 22곳은 전년과 같은 수준이거나 투자율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정부 정책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경영환경에서 회사별로 장기적이고 위험부담이 큰 개발단계 파이프라인의 축소가 불가피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의 제약산업 관점에서 본다면 일괄 약가인하가 신약개발 투자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던 업계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난 셈이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50곳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2012년도 R&D투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비용은 812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530억원 가량 증가했지만 매출액 대비 평균 투자율은 6.4%로 0.6% 증가하는데 그쳤다. R&D투자율이 10%이상을 넘긴 곳은 셀트리온제약, LG생명과학, 한올바이오파마, 한미약품, 유나이티드제약, 서울제약, 대웅제약, 종근당, 안국약품 총 9곳이다. 이 가운데 R&D투자율이 전년 대비 무려 15.3%나 늘어난 셀트리온제약은 20%대에 가까운 수준을 보였다.
*31일 경희의료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958-9545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인력이 현재의 2배는 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보건산업브리프(보건산업진흥원 의료산업정책단 의료자원팀 정아름·정혜실)에 따르면 2020년경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에 필요한 인력수요는 7만841명에서 7만8835명으로 추산했다.이는 2011년 종사자수 2만8848명에 비해 4만1993명에서 4만9987명 규모의 인력이 더 필요하다 것이다. 2020년경 의료기기산업의 취업계수 전망에 따르면 생산액 10억원당 7.0명으로 2011년 8.6명에서 다소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취업계수는 기술발전 및 임금증대, 해외진출, 자동화 등으로 인해 감소추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고, 특히 의료기기산업은 규모의 영세성이 취업계수의 감소추세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또 향후 대기업 진출 및 연구개발 투자 등으로 산업여건이 개선될 경우 취업계수의 감소세가 다소 완만해질 개연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의료기기산업 인력수요 전망을 위한 취업계수는 과거추이 기반 추세모형 적용값과 취업계수의 감소추세가 다소 완화될 것을 가정한 현재값과 추세반영 전망값과의 중간값을 병행사용했고, 총 종사자수는 연도별 생산액과 취업계수 전망결과를 곱해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보건의료기관으로서 공익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조한익 회장은 1일 2013년 상반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3대 추진목표를 ▲국민이 신뢰하는 메디체크 건강검진 ▲평생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증진사업 ▲공익기관으로서 조직문화 형성이라고 밝혔다.국민이 신뢰하는 메디체크 건강검진건협은 검진종목 다양화로 건강검진을 활성화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신뢰높은 건강검진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건강검진 결과를 활용한 질병예방 시스템과 표준화 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메디체크 브랜드를 홍보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를 위해 지부별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등재하고 BI로고송과 협회 캐릭터인 ‘체크보이’를 활용한 조형물을 제작해 고객맞이 및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등 친근한 건진센터 이미지 구축을 위한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비만예방 TV공익광고를 제작해 YTN을 통해 광고하고 건강소식, 질병예방 119시리즈 등 협회에서 발행하는 건강관련책자를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건강도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외에도 ▲건강캠프과 공모전, SNS를 활용한 이벤트 실시 등 건강생활실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임원장으로 서진수(50, 정형외과) 교수가 신규 임명됐다. 서 원장은 지난 26일 일산백병원 대강당에서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백낙환 이사장은 축사에서 “지금 병원계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려운 경영환경을 맞고 있고 일산백병원도 예외는 아니다”며 ”신임원장을 중심으로 교직원 모두 합심하여 어려운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가고 시민에게 사랑 받는 일산백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진수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일산백병원은 개원당시 IMF를 극복하고 지어진 병원으로 백낙환 이사장님과 전임원장님들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지금은 명실상부한 경기서북부지역 중심병원으로서 자리매김 했다”면서 “개원 후 그 동안 이뤄온 일산백병원의 성과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와 신바람 나는 병원근무 환경 조성을 통해 환자가 오고 싶고 직원이 일하고 싶은 병원을 만들겠다"고 포부 밝혔다. 또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치열한 경쟁의 파고를 헤쳐나가기 위해 내부의 나태의식과 권위의식을 버리고 주인의식과 소통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진수 원장은 ▲직원간의 소통과 창의적인 아이
의료인 면허신고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현재 신고율이 63% 수준에 그치고 있어 많은 의사들이 패널티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군의관, 공보의 등 젊은 의사들의 미신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의료인 면허신고제 시행에 따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면허신고가 마감되는 오는 4월 28일까지 회원들로부터 면허신고를 받고 있다.그러나 의협에 따르면 면허신고 마감까지 27일을 남긴 4월 1일 현재 전체 회원 수인 10만7798명 중 63%에 해당하는 6만8021명의 회원들만이 신고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3만9777명의 회원들은 아직 신고를 하지 않은 것이다.면허신고현황에 따르면 의원급의료기관에서 2만8267명, 병원급의료기관에서 9047명, 종합병원급의료기관에서 2만1621명의 회원들이 면허신고를 마쳤다.의원급의 경우에는 최근 개원의사들의 연수강좌 등이 활발히 진행돼 대부분의 의사들이 면허신고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군의관, 공보의 등 군 복무 중인 젊은 의사들과 해외체류나 비의료 분야에 종사하는 의사들 중 신고를 마친 이는 9086명에 그치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면허신고를 원활히 하기 위해 비밀번호 등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절차를 무리하게 강행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함과 동시에 노조도 경영정상화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취임 69일 만에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을 단행하고 이후 잘못됐다는 지적과 비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진주의료원 폐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성토했다.특히 취임 69일 밖에 되지 않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이후 한달 동안 진주의료원을 단 한차례도 방문하지 않은 채 폐업을 결정한 것과 진주의료원과 직원, 도의회, 진주시의회와 아무런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주의료원 폐업을 결정한 것 등을 거론하며 수많은 문제점이 지적됐다고 밝혔다.또 법적인 폐업절차를 밟기 위한 조례개정안을 경남도의회에 상정해놓고 의견수렴을 하는 과정에서 이 조례개정안이 통과되기도 전에 환자들을 강제퇴원시키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보건의료노조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모든 문제점에 대해 일축하면서, “폐업을 결정했으니 폐업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로 진주의료원 폐업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즐겨 인용한다는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푸는 방법’이 아니라, 고르디우스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