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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소송의 위험성 때문에 인턴들이 산부인과를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산부인과학회는 지난 2월 한달 동안 전국 수련병원 인턴 125명(남자 67명, 여자 58명)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전공을 기피하는 이유?”와 올 4월 시행 예정인 의료분쟁조정법 중 “분만과 관련된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제도가 인턴들의 ‘산부인과 전공’ 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산부인과학회에 따르면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산부인과에 대한 학문적 관심은 높으나,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의사 부담 법조항 때문에 산부인과 전공 선택에 있어서는 부정적”이라고 답변했다설문조사 내용에 따르면 인턴들의 의대생 시절 산부인과에 대한 학문적인 관심도는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생 시절 산부인과 전공에 대한 나의 관심은?”이라는 질문에 ‘매우 많았다’(24%), ‘약간 있었다’(30%)로 나타난 것.그러나, 정작 인턴 수련 후에는 산부인과를 지원하지 않은 것에 대한 이유로 응답자의 약 절반 가량이 ‘의료 소송의 위험성이 많아서’(49%)라고 대답했다. 그 다음은 ‘삶의 질 하락’(20%), ‘수련 후 불투명한 진로’(17%) 등의 이유가 뒤를
의원에서는 감기에 항생제 사용이 줄어든 반면, 병원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 4만6639개 요양기관의 건강보험 외래 처방 약 3억7천만건을 대상으로 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약품목수 등 5개 항목 평가한 ‘12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J00-J06)의 전체 항생제 처방률은 44.34%로 전년대비 1.1%p 감소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를 보여 평가 초기(73.64%) 대비 1.7배 감소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의원의 항생제 처방률은 44.26%로 전년 대비 1.27%p 감소했으나, 병원(47.18%)은 전년대비 1.06%p 증가했다. 의원의 지역별 항생제 처방률은 강원 50.12%-충남 49.47%-전남 48.24% 순으로 높았고, 경기 42.79%-대전 40.16%-전북 40.10% 순으로 낮았다. 광주지역은 가장 높은 지역 중의 하나였으나 '11년 크게 감소한 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북지역은 최근 3년 연속 가장 낮은 처방률을 보이고 있다. 전년 대비 감소지역은 울산(3.81%p), 경남(2.39%p), 경기(1.86%p) 등이었고, 전년 대비 증가지역은 전남(1.20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3 줄기세포·재생의료 국제 컨퍼런스’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 촉진센터(센터장 박소라 인하대 교수)” 주관으로 미국 NIH 재생의학 연구소장인 Rao 박사를 비롯해 국내외 400여명의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자가 참여한다.기조 강연은 미국 Rao 박사, 일본 Nakatsuji 박사, 아일랜드 Barry 박사 등 저명한 연구자들이 각국의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 및 정책 동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다양한 주제의 학술포럼 및 전략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학술 포럼은 성체줄기세포 이식치료제, 줄기세포 엔지니어링 기술, 신약스크리닝기술, 역분화줄기세포 등 연구 이슈가 다뤄지며, 전략 포럼은 Stem cell Tourism, 인허가 절차 및 요건, 경제학적 측면에서의 줄기세포의 파급 효과 등 정책·제도·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진행된다.최근 국제적으로 줄기세포치료제 인허가 정책의 국제적 기준을 통일하는 논의가 매우 활발한 가운데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 시장 출시를 허가한 우리나라에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국내 50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실로스타졸 성분에 대한 개량신약이 5월 시장에 선보인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26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의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자사의 항혈전제 개량신약인 ‘실로스탄CR정’의 발매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들과 충남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의 홍장희 교수, 그 밖에 언론,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서울 디바 앙상블’이 참여해 ‘Sing’, ‘Fly me to the moon’, ‘O mio babbino caro’ 등 다양한 노래로 ‘실로스탄CR정’ 발매를 축하하는 공연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강덕영 대표의 축사에 이어 글로벌신약개발본부 정원태 전무의 ‘개발경위 및 발매의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제제중앙연구소의 최연웅 소장이 ‘제제학적 특장점’에 대해 발표한 후, 홍장희 교수가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실로스탄CR정’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2006년부터 6년 간 약 20억 원의 개발 비용을 투자해 기존 1일 2회 복용하던 용법용량을 세계 최초 1일 1회 1정
연구중심병원에 상급종합병원 9개, 종합병원 1개 등 10개 의료기관이 지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6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3년도 연구중심병원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중심병원은 보건의료기술진흥법(‘11년 8월 개정)에 따라 내부적으로 지속 가능한 연구지원 시스템과 연구역량을 구비하고, 산·학·연과의 개방형 융합연구 인프라(open innovation platform)를 구축해 글로벌 수준의 보건의료 산업화 성과를 창출해 내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병원이다. 연구중심병원은 ‘연구중심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정’ 고시(‘12.11.23)를 통해 지난해 11월 신청(상급종합병원 21개, 종합병원 2개, 치과병원 2개 등 25개 의료기관)을 받아 지난 3월 현지조사를 거쳐 발표됐다.’13년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9개(가천의대 길병원, 경북대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와 종합병원 1개(분당차병원) 등 총 10개이다. 치과병원은 2개 의료기관이 지원했으나 모두 떨어졌다.지정된 병원에 대해서는 제도적 인센티브를 부여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여의사 동문회(회장 문남주)가 제1회 동문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지난 3월 23일, 중앙대학교 R&D센터 유니버시티클럽에서 개최된 이번 여의사 동문회에는 김성덕 의료원장, 홍창권 의과대학장, 고영식 의대동문회장, 박경아 세계여자의사회 차기 회장 등을 비롯해 100여명의 중앙대 의대출신 여의사 동문들이 자리했다.이날 행사는 ‘만남,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질적․양적으로 괄목한 성장을 해오고 있는 중앙대 의대와 병원의 현황과 발전된 모습을 되돌아보며, 동문 각자는 물론 모교의 발전을 위한 과제와 지향해 나아갈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문남주 여의사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37기 동문을 배출한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은 해가 거듭됨에 따라 여자 동문들의 수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정식 여의사 동문 전체 모임이 없어 늦은 감이 있지만 올해 처음으로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또 “앞으로도 정기적인 동문회를 통해 친목과 교류는 물론 모교의 발전과 협력, 더불어 개인의 역량 역시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지출하는 비용이 전체의 1/3이다.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인 의료비 지출이 많아지면서 건강보험 재정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에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4월 9일 오후1시30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보건·환경 포럼(대표의원 새누리당 안홍준)과 공동으로 ‘고령화시대, 건강보험 모델 구현’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연세대 정형선 교수와 가톨릭의대 내과 홍영선 교수가 각각 ‘고령화 시대의 건강보험 성공모델,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건강한 노후를 위한 합리적인 건강보험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제하면서 새로운 건강보험 모델을 설계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한다.먼저 연세대 정형선 교수는 효율적인 만성 질환 예방 및 관리, 연령대별 의료비 분포 및 65세 이상 의료비 실태, 75세 이상 의료비 재원 조달 방안(외국사례포함) 등을 발표하고 가톨릭의대 홍영선 교수는 건강한 노후의 선결조건, 연명치료에 대한 고찰 및 찬반 입장을 설명할 할 예정이다. 두 발제자의 발표가 끝난 후 병원협회 김필수 법제이사, 보건산업진흥원 이윤태 의료정책팀장, 조중근 건강복지공동회의 공동
최근 보건의료연구와 미래예측을 위한 빅데이터 공개가 화두다.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유 자료를 놓고 어느 정도가지 교류 협력이 가능한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공단과 심평원이 보유 데이터에 대해 공통적으로 공개의 필요성과 타 기관과의 교류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다. 문제는 제도적, 기관간 갈등으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때문에 이들 기관의 자료를 활용해 연구하려는 연구자는 시간과 비용, 연구성과에서 효율적이지 못한 반쪽 결과를 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최근 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구축한 표본 DB를 내년 상반기중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려대의대 의학툥계학교실 이준영 책임연구원은 ‘국민건강정보 DB를 활용한 표본 DB구축’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표본코호트DB 설계 및 구축(2002~2010년까지 표본코호트DB) ▲희귀질병 전수 DB 구축(3개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2002~2010년까지 전수DB) ▲검진DB 구축(5회 연속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240만명 대상 2001~2010년간 전수DB) 등의 건강보험DB(NHIDB)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인천 시민들의 암예방과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인천지역암센터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인천지역암센터(가천대 길병원 암센터)는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제6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암관리 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암관리 사업 수행 기관이 받는 상 가운데 가장 높은 상이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 한해 동안 인천지역암센터가 지역 암환자를 위한 공공 보건사업 등을 높이 평가했다. 길병원 암센터인 인천지역암센터는 2011년 2월 국내 사립대학병원 가운데는 처음으로 국가가 지정한 지역암센터로 지정받으며 우수한 시설과, 의료진, 시스템면에서 국가 기준을 충분히 충족했음을 인정받았다. 지역암센터 지정 1년만인 지난해에는 전국의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암센터로 지정되기 전인 2009년 8월에는 인천지역 최초로 완화의료병동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이전까지 인천에 독립형 완화의료병동이 없는 상황에서 가천대 길병원이 한 개 층 전체를 완화의료병동으로 구성하고 암환자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2009년 12월부터는 관내 보건소와 연계해 무료가정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암생존자를 위한 통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등 프로포폴 불법투약혐의로 기소된 여자연예인들이 25일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오전 10시경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차 공판에서 해당 연예인들의 변호인들은 하나같이 “투약사실은 인정하지만 의료목적이었다”라고 입을 모았다.특히 장미인애 측 변호인은 투약 횟수에 있어서도 95회로 알려졌지만 지나치게 많아 더 확인이 필요하며, 운동을 열심히 하며 몸 관리를 해야하는 연예인 특성상 큰 고통이 따르는 카복시 수술 후 수면마취에 필요한 프로포폴 투약은 의사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사건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성진 부장검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들 연예인들의 투약 횟수는 박시연이 185차례, 이승연이 111차례, 장미인애가 95차례로 밝혀졌다. 또 약식 기소된 현영은 42차례인 것으로 알려졌다.2차 공판은 오는 4월8일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들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불법으로 연예인들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의사 2명과 다른 상습 투약한 이들도 함께 기소돼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의사윤리에 있어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힌 대한의사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3개 간호대학 연구소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인력 개편방향’의 주요 내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미래 간호인력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간호인력 제도 개편안에 대한 토론회”를 지난 22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건복지부 ‘간호인력 개편방향’에는 현행 간호인력(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을 3단계(4년제 대학 출신 1급 간호사 - 2년제 대학 출신 실무간호인력 - 고졸출신 2급 실무간호인력)로 개편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또 일정 경력 이상의 1급 실무간호인력(2급 실무간호인력)에게 일정기간 교육을 거쳐 간호사(1급 실무간호인력) 시험 응시자격 부여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다.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 개편안 발표 이후,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인력 개편방향 전면 재검토’라는 입장을 발표했고,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로부터 보건복지부 간호인력 개편안의 주요 내용과 정책결정과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고 있다.간호계는 “이러한 우려와 혼선은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및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간호인력을 확보하는 데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입장이다.이에 3개 간호대
우리나라는 소화기관, 당뇨병 치료제 등의 소비량이 OECD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1인당 약제비는 OECD 평균의 88.8% 수준으로 약간 낮았지만, 의료비 대비 약제비 비중은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OECD 보건통계로 본 한국의 보건의료 위상과 성과 및 함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약품 소비량은 OECD 평균보다 대체적으로 적었지만 일부 의약품은 소비량이 높았다. 구체적으로는 2010년 기준 총 28개 의약품 중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호흡기계, 항생제, 당뇨병 치료제 등 7개 의약품이 OECD 평균보다 소비량이 많았다.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은 356달러로 OECD 평균인 430달러의 82.8% 수준으로 집계됐다.지난 10년간 우리나라 1인당 약제비는 252.7USD(PPP기준)로 135.1% 증가했으며, 이는 OECD 평균인 197.5USD 보다 빠르게 증가했다. 2010년 우리나라의 1인당 약제비는 439.8USD로 OECD 평균 495.4USD의 88.8% 수준이었다. 국민의료비 대비 약제비는 지난 10년간 2.7%P 감소해 OECD평균의 0.3%P 보다 감소폭이 컸지만 2
‘201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센터가 3년 연속 부문 브랜드가치 1위로 선정됐다.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는 1981년 국내 최초로 종합건강진단 개념을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100만명 이상이 찾았다.지난 2009년 12월15일, 세계 1위의 연구기관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과 코호트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2010년 4월에는 서울시청 앞 태평로 삼성본관으로 이전했다. 강북삼성병원 검진센터는 국제 기준의 규모와 시설, 의료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한다. 남성과 여성의 검사 공간이 분리돼 있고, 중앙 휴게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검사받을 수 있도록 동선을 최적화했다는 것.우울, 불안, 자살위험도, 수면의 질, 일반스트레스, 직무스트레스 등 총 6가지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정신건강까지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온라인 정신건강프로그램 힐링카페와 기업정신건강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흡연은 관절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흡연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발병기전이 제시된 것이다.특정 유전자 (HLA-DRB1 SE)를 가진 사람이 흡연할 경우 ACPA 자가항체 생성과 관계없이 한국인의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생위험을 최소 10배 가량 높인다는 사실이 25일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또 이 유전자가 없는 사람도 흡연하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방소영, 이혜순, 배상철 교수팀은 최근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513명, 정상인 1101명을 대상으로 HLA-DRB1 SE 유전자와 4가지의 특이 ACPA 자가항체(항CCP항체, 항enolase항체, 항vimentin항체, 항fibrinogen항체)를 검사하고 흡연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HLA-DRB1 SE 유전자로 인해 ACPA를 가진 사람이 흡연할 경우, 4가지의 특이 ACPA 종류에 관계없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 가능성이 최소 10배에서 최대 15배 가량 증가했다. 이들 ACPA가 없는 사람은 흡연하면 HLA-DRB1 SE 유전자와 관계없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률이 약 5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 원장 추호경)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와 공동으로 권역별 조정ㆍ중재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종합병원 및 병원급 1697개 의료기관의 의료분쟁 실무 책임자 및 담당자(원무, 법무, 총무, 적정진료실, 고객상담실 등)를 대상으로 의료분쟁 조정중재제도 및 조정참여 방법과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을 5개 권역(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으로 나눠 개최된다. 서울ㆍ수도권ㆍ강원 지역 대상 설명회는 오는 28일(목) 오후 1시부터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서울 마포구)에서 실시된다. 이후 오는 4월 10일(수)에는 부산 설명회(인제대해운대백병원 본관 강당), 23일(화)에는 광주 설명회(전남대 치과병원 평강홀), 5월 9일(목)에는 대구 설명회(계명대동산의료원 별관 강당), 5월 22일 대전 설명회(건양대병원 암센터 강당)가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의료중재원 현황 및 의료분쟁법’(류수생, 의료중재원 사무국장), ‘조정절차 참여의 이점 및 제도에 대한 오해와 진실’(장수태, 의료중재원 사업지원팀장)을 설명하고, 의료기관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 의료중재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와 소년한국일보가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제19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교 2~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본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장점, 흡연예방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이 주제다.출품 글은 200자 원고지 7장 안팎의 어린이 순수글로,오는 4월 30일까지 소년한국일보로 우편접수 해야 하며, 입상자는 각 분야의 전문가 및 현장 실무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5.14(화) 소년한국일보 지면 및 인터넷 홈페이지(http://kids.hankooki.com)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금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 은상, 동상을 비롯한 총 7개 부문에서 942명에게 시상하게 되며, 이중 200여명에게 ‘제3회 주니어 건강캠프’를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되어 초등학교, 시․도 교육청, 지자체, 언론사 등으로 배부되며, 흡연예방 및 금연 유도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공모전
보건복지부 서기관 김 국 일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에 보함.연금정책국 국민연금정책과 서기관 남 점 순연금정책국 연금급여팀(팀장) 지원근무 해제를 명함.기획조정실 통상협력담당관에 보함.보건복지부 서기관 황 의 수보건의료정책실 약무정책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권 병 기사회정책선진화TF(팀장) 지원 근무 해제를 명함.보건의료정책실 국민행복의료보장추진본부(팀장) 지원 근무를 명함.보건복지부 서기관 곽 명 섭보건의료정책실 국민행복의료보장추진본부(팀장) 지원 근무를 명함.보건복지부 서기관 방 석 배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건강정책국 식생활영양TF(팀장) 지원 근무를 명함.보건복지부 서기관 차 전 경사회정책선진화TF(팀장) 지원 근무 해제를 명함.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에 보함.보건복지부 서기관 김 일 열사회복지정책실 맞춤형복지급여팀(팀장) 지원 근무를 명함.보건복지부 부이사관 양 종 수인구정책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운영지원단(단장) 지원 근무를 명함.보건복지부 서기관 유 주 헌연금정책국 국민연금정책과 근무를 명함.인구정책실 국민행복연금추진단(팀장) 지원 근무를 명함.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 서기관 한 상 균건강정책국 금연정책TF(팀장) 지원 근무
개원의사 대부분이 토요가산 시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토요휴무 가산 시간대 확대, 초·재진 진찰료 통합, 65세 이상 노인환자 외래 본인부담 정액제 구간 조정 등 주요 의료현안과 관련해 개원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그럴 필요가 없다 2.9%, 잘 모르겠다는 1.4%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토요휴무 가산 시간대 확대와 관련해 개원의사 95.7%는 가산 시간대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가산 시간대 확대가 이뤄질 경우 진료하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59.3%가 진료를 하겠다고 답했으며, 휴식이 더 중요하므로 계속 휴진하겠다는 응답은 9.2%에 불과했다.현재 의료기관에서 토요일 휴무 진료를 실시할 경우 진찰료 가산은 오후 1시 이후부터 적용하고 있는 상황이나 가산 시간대를 오전 9시로 조정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응답자의 71.4%는 토요가산 확대로 의원급의 토요휴무 진료가 활성화되면, 응급실로 향하는 비응급환자들을 흡수하게 되어 응급의료시스템의 과부하를 줄이고, 국민의 의료이용 편의도 증진되리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가산 확대시 보건의료종사자의 처우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25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회동을 앞두고 공공병원 발전을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을 25일 만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건의료노조는 이 자리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정당화하거나 폐업의 불가피성을 강변하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나라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육성·발전을 위해 양측이 협력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진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3차례나 지정될 정도로 시설과 인력이 우수한 공공병원이지만 환자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곽지역에 신축 이전되고 5년간 3명의 원장이 부임해 의사 및 직원들과 갈등을 빚으면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간사직함에 따라 사실상 파행운영 돼오면서 경영악화를 겪어왔다고 지적했다.따라서 25일 양측이 현실적인 문제를 정확하게 공유하고, 폐업이 아닌 진주의료원의 정상화방안에 대해 공공병원정책을 총괄하는 수장과 경남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책임진 수장으로서 책임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해 12월 19일 도지사에 당선된 이후 진주의료원을 단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으면서 진주의료원을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육
사회적 소외된 이웃, 자선진료 사업 통해 삶의 희망 선사3년간 118명에게 3억 7천여만원 진료비 지원 등 삶의 기적 선물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의학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으나 경제적 사정 때문에 치료를 포기했던 이들을 위한 2013년 생명존중사업을 무릎퇴행성관절염,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고도비만, 경직성 사지마비, 당뇨망막병증으로 선정하고 오는 4월부터 접수를 받는다.해를 거듭할수록 그 정신과 의미가 더욱 깊어지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생명존중사업은 2013년에는 기존의 3개 사업을 4개 사업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2013년 사업은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의 무릎퇴행성관절염, ▲가정의학과 염근상 교수와 외과 이한홍 교수의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고도비만, ▲재활의학과 김윤태 교수의 경직성 사지마비, ▲안과 양지욱 교수의 당뇨망막병증이다.무릎퇴행성관절염은 50대 이후 높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으며 무릎 통증을 야기하고 심한 경우 보행이 불가능해 지는 질환이며 수술을 통해서 통증이 없어지고 무릎 관절의 운동범위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휘어진 다리를 교정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고도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