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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홍식 교수가 지난 23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고려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에서 ‘ERCP Live 2013’ 행사의 ERCP(내시경 췌담도 조영술)를 생중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췌담도학회에서 주관했으며 이번 ‘ERCP Live’에서는 한국선진연구네트워크 ‘KOREN’ (Korea Advanced Reseach Network)를 이용하여 국내 7개 병원과 홍콩, 태국, 인도의 3개 병원을 연결하는 국제 ERCP 생방송 심포지엄(International ERCP Live Symposium)을 구성하여 진행했다. 이홍식 교수가 안산병원 현종진 교수와 함께 총 4가지의 세션 중 첫 세션을 진행했다.ERCP는 췌·담도 질환의 진단 뿐 아니라 치료에도 중요한 술기로서, 담석제거, 췌장암, 담도암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고대병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ERCP명의로 손꼽히는 이홍식 교수는 이번 ‘ERCP Live’에서 담도암 환자에게서 담도폐쇄를 내시경적으로 치료하는 시술을 선보였으며, 췌담도 관련 전문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대한췌담도학회는 지난 1990년 ‘ERCP연구회’의 결성을 시작으로 1995년 3월 ‘대한췌담도 연구회’ 창
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네일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 활성화한다. 한국콜마는 지난 2008년부터 일본콜마의 기술력으로 생산된 네일 제품을 글로벌 TOP 브랜드인 A브랜드에 공급하는 등 네일 락카 부문에 있어서도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일본콜마의 네일 락카는 윤기, 급속 건조, 사용량 등이 우수한 3가지 타입의 베이스 처방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피막 강도와 지속력 등의 기능을 추가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일본콜마는 1973년부터 네일 시장에 진출, 네일 컬러, 베이스코트, 탑 코트, 큐티클리무버, 네일케어, 젤 네일 등 100만개 네일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품질의 네일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설비 시설에 투자, 최첨단 생산시설이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콜마 네일 제품은 글로벌브랜드 화장품 회사인 S사, 방문판매 1위인 D사 등 대형 거래처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갈수록 화장품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이 짧아지고 트렌드 변화도 빨라지다 보니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 개발과 품질로 경쟁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 동안 고품질 제품 개발에 주력한
노바티스(CEO: 조셉 지메네스)가 세계적인 제약 비즈니스 및 마케팅 월간지 메드애드뉴스가 평가한 ‘2013 가장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을 가진 제약사로 지난 1월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노바티스는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가장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제약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메드애드뉴스는 매년 제약 바이오 기업의 파이프라인을 검증 평가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노바티스가 선정된 ‘가장 혁신적인 파이프라인’ 부문은 시장 출시 가능성이 높은 최종 임상 단계의 제품을 보유한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며, 노바티스는 파이프라인의 다양성과 혁신성, 시장 잠재력 등을 인정 받아 수상했다. 메드애드뉴스는 이번 선정에서 “노바티스는 새로운 분자 물질을 포함한 140여개의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장 생산성이 높으면서도 심도 있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라고 평가했다. 노바티스는 73개 이상의 새로운 화합물을 포함한 탄탄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2012년까지 9개였던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2017년 14개 이상으로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에릭 반 오펜스 대표이사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노바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다음달 6일(수) 오전 10시부터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의료기관 계약실무’를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의료기관들의 계약서 작성 미숙 및 지식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들이 자주 시행하는 계약형태를 중심으로 실무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의료기관들은 본연의 업무인 환자 치료 및 전문적인 의료지식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고 있는데 반해 의약품 및 물품구입, 부대사업 위탁, 근로계약 등 병원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 현실이다. 특히 계약서 작성시 불리한 조항이 삽입되고 부당한 계약이 성사되어도 제반 지식부족으로 인해 불필요한 피해를 빈번하게 겪고 있어 이에 대한 교육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병원협회는 이번 ‘의료기관 계약실무’ 연수교육을 통해 계약서 작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과 관련된 생생한 정보를 연수교육 참석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교육에는 ▲ 계약협상 Skill-up(BNE 글로벌협상컨설팅 박상기 대표) ▲ 의료기관 계약서 작성 실무(건양대학교병원 이정희 법무실장) ▲환자입원약정 및 검사수탁업체와의 계약 사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 공급내역을 잘못 보고한 96개 업체를 집중 지원해 70개 업체가 수정보고에 참여해 65억원 분량의 오류를 바로 잡았다고 밝혔다.의약품정보센터는 국내 모든 완제의약품의 생산·수입 실적과 공급 실적을 수집하고 있으며, 수집된 정보는 의약품정책결정, 위해의약품 차단, 국민약제비 결정,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항목에 대한 기초자료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의약품정보센터는 ‘12년 11월 1차로 전체 2400여개 업체 중 매입과 매출 품목이나 금액의 차이가 커 공급내역보고 오류의 개연성이 있는 96개 업체를 선정해 서면 안내 및 교육 등을 통해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가 정확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기관별 관리제’를 시행하였다.그 결과 70개 업체에서 총 2530품목, 65억원에 대한 수정보고가 이루어져 당초 보고품목수 대비 16.1%, 금액대비 4.1% 착오보고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은 미참여 업체를 올해부터 매월 3째주 목요일에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신규개설기관 교육 시 포함시켜 공급내역 보고방법 및 주요 착오유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계도·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기관은 현지
대한한의사협회 41대 회장선거에 6팀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협 선거는 회장과 수석부회장이 한팀을 이뤄 진행된다.전 회원 직접투표로 선출하게 될 중앙회 제41대 회장 후보로 ▲정채빈(수석부회장 후보: 박재현) ▲강진춘(수석부회장 후보: 노영현) ▲진용우(수석부회장 후보: 서호석) ▲김필건(수석부회장 후보: 박완수) ▲김성진(수석부회장 후보: 장현진) ▲최혁용(수석부회장 후보: 이석광) 후보가 입후보(이하 기호순)를 마쳤다.기호 1번 정채빈 회장 및 박재현 수석부회장 후보는 ‘회원을 위한, 회원에 의한 준비된 첫 협회장-행복한 2만 한의사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제도권 진입을 통한 한의학 발전, 한의대교육 질 향상과 보수교육의 개혁, 회원에게 봉사하는 협회, 한의사를 위한 의료기사 신설 추진, 한의원경제 한방건강보험으로 살리겠다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기호 2번 강진춘 회장 및 노영현 수석부회장 후보는 ‘더욱 강력한 책임자가 리더십을 발휘할 때만이 우리의 소원과 희망을 이룰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중앙회비 20~25% 감면, 70세 이상 전액감면, 65세 이상 50% 감면(중앙회비), 저명한 교수 및 한의사의 순회강연, 강력한 협회 내 구조개선 등
서울(강서구)·부산·대구·인천·대전·전북·전남·제주 등 8개 지자체가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의 추진주체로 선정돼 총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3년도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의 추진주체로 신청한 14개 시·도 중에서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경기·강원·충북·경북·경남은 탈락. 이 사업은 지자체의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한 지방의료기관의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외국인환자의 의료기관 편중에 따른 한계 극복 및 유치채널 다양화를 위한 잠재력 있는 선도의료기술을 발굴·육성 지원하고 있다.’10년 5개소 46억원, ’11년 6개소 10억원, ’12년 6개소 10억원을 지원했으며, ’13년에는 8개소에 10억원이 지원된다.지자체·의료기관·유치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제출한 사업계획에 대하여 평가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하여 선정하고,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특화의료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선정된 지자체는 지자체 자체예산 및 민간 재원을 국비 지원액 이상으로 매칭하여 총 사업비를 조성·
국내에서 연수중인 외국의 의사와 치과의사도 의료행위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외국 의사·치과의사의 국내 연수 중 의료행위를 제한적으로 승인하기 위한 요건 및 절차 규정을 목적으로 하는 「외국 의사·치과 의사의 국내 연수 중 제한적 의료행위 승인에 관한 고시」제정(안)을 마련해 2월26일부터 3월 18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현재 의료법 제27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8조에 따라 외국의사의 국내 의료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예외적으로 필요한 범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 하에 가능했다.고시 제정(안)에 따르면 외국의사 등은 연수주관기관(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연수 의료기관)을 경유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연수 중 의료행위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복지부장관은 만 3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지닌 신청인에 한해 한국 의료 환경과 환자 이해 등 국내 의료행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3개월 이상의 국내 사전 교육 훈련을 조건으로 1년의 기간 안에서 승인할 수 있다. 단, 국가 또는 정부 간 협의에 의해 1년 이상의 연수 중 의료행위 승인 요청 시 복지부 내 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하도록 했는데 국가·정부 간 협의에 의한 연수의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윤성 이사장, 안덕선 원장이 연임됐다. 임기는 2013년 3월1일부터 2016년 2월28일까지 3년.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회는 이사장, 원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25일 제14차 이사회를 열고 제4기 이사장, 원장을 선출하는 안건을 상정한 결과 만장일치로 연임에 동의했다.임원진은 제1기(2004~2007년) 김세곤 이사장, 이종욱 원장, 제2기(2007~2010년) 김성덕 이사장, 이무상 원장, 제3기(2010~2013년) 이윤성 이사장, 안덕선 원장이 역임했다.2010년 3월부터 3년 간 의학교육 평가인증의 국제화, 평가인증 제도의 법제화, 국내외 평가기구와의 네트워크 강화, 그리고 서태평양의학교육협회(AMEWPR) 이사회 유치 등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평가원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인체조직기증재단의 기증자는 총 15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인체조직기증이 알려져 있지 않아 유가족이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이다.인체조직기증은 사후에 피부, 뼈, 연골, 인대, 건, 혈관, 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것을 말하는데 기증된 인체조직은 가공, 보관 단계를 거쳐 조직에 손상을 입어 기능적 장애가 있거나 각종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치료와 재활을 목적으로 이식된다.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여명의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최근에는 낮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만명의 약속’ 등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지면서 인체조직기증을 약속하는 희망 서약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장기기증이나 헌혈 같은 생명 나눔과 비교하면 갈 길이 멀었다는 평가다. 특히 서약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지난해 2월25일 31살의 건강한 청년이었던 故안병요씨는 갑작스런 고혈압으로 쓰러진 후 의료진으로부터 인체조직기증 권유를 받았다. 유가족들은 평소 UN모의대회나 해외 봉사활동을 다니며 약자를 보살피는데 앞장섰던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는 물론 피부, 뼈와 같은 인체조직을 기증했다.인체조
바이오 신약 가치 반영을 위한 ‘생물의약품 실무연구모임(working group)’이 운영에 들어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김명현)는 지난 22일 첫 회의를 열었다.앞서 2012년 12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생물의약품의 가치를 반영한 평가기준 및 절차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심평원과 함께 실무연구모임을 구성해서 운영하는 것을 제안한 바 있다.6개월 동안 운영될 실무연구모임은 세포치료제 보험약가 등재효율화, 개량생물의약품 보험약가 산정기준, 생물의약품 신약가치반영의 3개 주제별 분과로 구성되며 주제별로 전체회의 및 분과별 회의 등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인력 구성은 심평원의 약제등재부·약제평가부 부장 및 관련 직원이 참여하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서는 생물의약품 개발 실무자 등이 참여하여 총 31명의 실무 전문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심평원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이번 실무연구모임(Working Group) 운영으로 제외국 평가 기준 등 심도 있는 자료 검토를 통한 합리적인 생물의약품 가치 평가 기준을 마련함과 동시에 협회 의견 수렴 및 소통 활성화로 제도 수용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최근 줄기세포 등 첨단기술이 접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3월부터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는 소아에 발병시 뇌수막염, 폐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남기는 감염병으로 영유아시기에 받는 예방접종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그동안 Hib 백신은 예방접종비용을 보호자가 전액부담 해야 했지만 3월부터 정기예방접종에 포함돼 정부지원(백신비+접종시행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Hib 백신은 관할보건소를 이용할 경우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필수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1회 접종에 5천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3월부터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가 추가 지원되면 민간의료기관 이용시 정부 지원혜택을 받는 백신은 11가지로 늘어난다. 정부는 동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예방접종 실효성을 높이고, 보호자의 접종비용 절감을 위해 신규백신 2종(11년 10월 DTaP-IPV 콤보백신, 12년 1월 Tdap백신)을 도입한 바 있다. 2월26일 기준으로 전체 사업대상자 중 전액지원 지역의 대상자 비율은 12개 광역단체, 200개 기초단체 등을 포함해 90.0%에 이른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어린이 영양제 ‘비오비타큐 츄어블정’을 출시했다.기존의 비오비타 과립이 유아에 맞춰진 것에 비해 비오비타큐 츄어블정은 만 3세에서 15세에 이르는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유산균비타민영양제다.비오비타큐 츄어블정은 소화와 장 건강을 돕는 활성소화균, 활성유포자성유산균과 성장발육에 필요한 비타민B1·B2·B3·B5·B6·C·H(비오틴) 등이 복합처방돼 있다.또 바나나맛의 곰모양 츄어블정으로 물 없이 맛있게 씹어 먹을 수 있고, 개별PTP포장으로 휴대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더라도 장에서 소화 흡수가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고, 성장기 어린이의 장은 배탈, 설사, 변비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유산균을 함께 공급해 비타민 등 영양소의 체내 이용률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이 대체조제 활성화 TF를 운영한다.약사회 2014년 수가협상단(단장 권태정)은 지난 22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대체조제 활성화 T/F를 운영하기로 논의했다.이번 T/F 가동은 조찬휘 당선인이 회무 연속성을 강조하며 2013년 약국수가 계약시 동일성분 저가약 대체조제 청구율을 20배 높이기로 한 현 집행부와 건강보험공단과의 부대합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는 강한 요청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또 최근 일부에서 근거 없이 제기되는 대체조제 무용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수가협상단은 T/F 구성을 위해 수가협상단(권태정, 박규동, 박영달, 이모세)이외에 시도약사회로부터 보험·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을 추천받기로 하고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약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적인 논의구조로 T/F를 운영하기로 하는 등 추후 인선이 마무리되는 데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권태정 수가협상단장은 “대체조제 활성화는 국민들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최우선 과제다. 국민들의 부담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약국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체조제 활성화 T/F는 약국의
명지병원이 민간의료기관 최초로 공공의료사업단을 출범시킨 것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민간의료기관도 공공보건의료를 수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간병원의 공공의료 역할 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관동의대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명지병원 공공의료사업단(단장 김세철 관동의대 명지병원장)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일부터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에 즈음한 민간병원의 공공의료 역할 증대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공공보건의료에 관련된 학계, 정계, 관계, 의료계, 언론계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이번심포지엄은 제1부 개회식에 이어 제2부 주제발표 시간에는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가 ‘공공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에 즈음한 공공의료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것을 비롯하여,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의 ‘미국의 사례로 본 민간공공파트너십의 발전방향’, 보건복지부 양병국 공공보건정책관의 ‘정부의 공공의료정책 방향’, 명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부단장 김현수 교수의 ‘명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운영방향’ 등이 소개된다.이어 제
지난해 신약 3품목, 개량신약 6품목, 세포치료제 2품목, 희귀의약품 2품목 등 다양한 부문의 의약품 허가되면서 질적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2년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허가된 품목수는 4,733개로 2011년 8,122개에 비해 42% 정도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허가 품목수 감소는 한약재가 2011년 6,516개에 비해 지난해에는 3,215개로 크게 줄었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문의약품 1,002개 ▲일반의약품 406개 ▲원료의약품 110개 ▲한약재 3,215개다. 한약재를 제외한 의약품 허가 품목수도 2012년 1,518개로 2011년 1,606개에 비해 약 5% 감소했다.이는 2008년 품목별 사전 GMP 제도 실시 이후 국내 제약업계의 산업구조가 소품목 대량생산으로 재편되고 있어 신규 허가 신청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제약사의 투자증가, 범정부적 신약개발 R&D 지원 및 사전 검토제도 운영 등 제도적인 지원 등으로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개발이 양적인 측면보다는 질적인 측면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국내 개발 신약의 경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유덕현, 이하‘대공협)는 오는 28일 김지완 제27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취임식은 2월 28일 (목) 16시30분에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이촌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취임식과 더불어 제25, 26, 27대 집행부 및 시도대표들이 모여 한해의 사업을 돌아보며 평가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 경문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남기훈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생협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유덕현 회장은 “2012년에는 의사협회 선거, 대통령 선거라는 양대 큰 정치적 이벤트와 건강정책심의위원회 갈등, 포괄수가제 시행,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과 행정처분 유예 사태, 인턴제도 폐지 논의 등 정책적으로도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또 “그런 상황에서 공보의 선생님들이 큰 탈 없이 한 해를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한 것이 제일 잘한 일이 아니었나 싶다. 무엇보다 이 모든 일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집행부와 시도대표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믿고 지켜봐주신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의약전문 인터넷신문 아이팜뉴스(ipharmnews)는 오는 3월1일 사무실을 이전한다.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1 금산B/D 503호 우편번호 150-727 ▶교통 :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5번출구▶전화 및 Fax는 종전과 동일
국산 첫 당뇨신약인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가 제14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에 선정됐다. 또 신약개발부문에서는 세계 최초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메디포스트)이 우수상을, 천연물신약인 ‘시네츄라’(안국약품)이 기술상을 수상하고, 기술수출부문에서는 종근당의 비만치료제와 서울제약의 실데나필제제 구강붕해필름이 영예를 안았다.◆대상-LG생명과학 ‘제미글로’ LG생명과학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국내 당뇨치료신약 1호 ‘제미글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당뇨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DPP IV 저해제 계열로, 당뇨치료신약의 개발 및 국내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국내외 임상결과 혈당 조절작용이 우수하고 기존 당뇨병 치료제의 부작용인 체중증가와 저혈당의 위험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쟁품 대비 DPP IV 효소에 대한 저해선택성이 우수하고 하루에 한번 복용하기 적합한 반감기(17~21시간)와 함께 뇨배설과 간대사의 균형있는 약물소실기전을 특징으로 한다. 이에 따라 제미글로는 모든 제2형 당뇨환자에게 식사유무에 관계없이 1일 1회 50mg 단일 용법으로 사용 가능해 환자의 복용편의성을 크게 증대시킨 제품으로 평가받
최근 정부가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의 소아응급상황이 매우 열악한 채 방치됐던 것으로 나타났다.06년 6월부터 09년 5월까지 124개 응급의료센터의 소아응급환자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소아응급환자(18세 이하)의 비율이 31.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아인구비율 23.8%에 비해 높은 수치로 나이가 어릴수록 응급실을 더 많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연령별로는 1~5세 미만이 전체의 절반 가까운 42.3%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5~10세 미만(19.3%), 0세(15.4%), 10~15세 미만(12.1%), 15세~19세 미만(10.9%)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59.1%로 여성 40.9%에 비해 높았다.응급실 방문시간은 18시에서 24시 미만이 42.4%로 가장 많았는데 0시에서 6시 미만(16.1%)까지 합하면 60% 가까이가 1차 의료기관이 진료를 마감한 뒤 응급실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진료를 받을 만한 마땅한 곳이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12시부터 16시 미만 26.3%, 6시에서 12시 미만 15.2%였다.방문요일 역시 이같은 양상을 보였는데 토요일 및 일요일에 환자가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