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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중 하나인 선택진료 폐지운동을 21일부터 본격화함에 따라 병원계에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선택진료폐지를 놓고 논란이 불붙고 있는 것이다. 환자단체들은 선택진료제도가 더 이상 필요없기 때문에 폐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대국민 선택진료 반대 10만명 문자청원운동’을 전개하고 더 나아가 시민단체 등과 연대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선택진료폐지로 특정 병원에 환자 쏠림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며 즉각 반대의사를 표시했다. 병협에 따르면 비용이라는 진입장벽이 없어져 환자들이 본인의 질병상태와 상관없이 불필요하게 특정 의사에게 진료받기를 원하게 되고 이에 따라 환자 대기시간을 늘리고 의료전달체계에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또 환자의 의사선택권은 보장하면서 선택진료비용만을 받을 수 없도록 한다면 환자의 실질적인 의사선택권이 축소되어 환자불편이 야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관입장에서도 수준 높은 의료인에 대한 채용의지가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선택진료의사가 감소된다 하더라도 환자는 계속해서 특정의사에게 선택 진료 받을 것을 원할 것이므로 결국 환자의 선택권
급성심근경색 사망률 감소를 위한 ‘Raising Asia Standard’(RAS) 캠페인이 진행된다.이 캠페인은 높은 국내 급성심근경색 환자 사망률에 따라 선진화된 모니터링 시스템의 필요성과 급성심근경색증 가감지급사업의 방향에 대한 관·학 공조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기존의 급성심근경색 사망률 감소 성과를 근간으로 한국을 넘어선 아시아 선진사례를 만들고자 진행된다. 아시아에서 장기 예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가는 적다.대한심혈관중재학회 장양수 회장은 캠페인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급성심근경색 치료에 있어 아시아 지역의 스탠다드 수립 및 아시아 지역 국가의 급성심근경색 치료 및 시스템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도 관·학 공조체계 구축과 선진형 레지스트리 연구를 추진해 학회를 비롯해 연관기관과 대국민 홍보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에 2013년에는 AMI 치료에 있어 아시아 스탠다드를 수립하고, 아시아 지역 AMI 치료 및 발전 선도에 나선다는 방침으로 이를 위해 일반인 대상 홍보, 급성심근경색 블로그 운영, 일반인 및 환자 예방·관리 교육을 추진하고, 선진형 레지스트리와 레지스트리 연구결과를 반영한 대국민 교육메세지를 도출하는 연구
국내최초로 보험자병원으로 개원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김광문 이하 일산병원)이 개원 13주년을 맞았다.일산병원은 그동안 요양급여기준에 맞춘 적정 진료를 위한 자료 산출∙제공을 비롯해 각종 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국민의료비 절감과 건강보험 제도 발전을 도모해 왔다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건강보험 정책병원으로서 한국의료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등을 찾아내어 보험자병원의 역할 수행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광문 일산병원 원장은 21일 진행된 ‘개원 1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속성장 가능한 보험자 병원으로서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올 한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보험자병원 역할 수행 강화일산병원은 임상현장에서 나타나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점과 의료비 절감 방안 등을 찾아내어 건의하고 합리적인 근거자료 산출을 통해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건강보험 정책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연구소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새롭게 하여 연구소를 중심으로 ‘모델병원 역할’을 내실 있게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그동안 진행해오던 ▲신포괄지불제도 사업 ▲완화의료 건강보험수가사업을
서초구의사회 노성갑(노성갑내과의원장) 회원의 차남 지훈 군이 오는 3월 2일(토) 미국 캔사스에서 화촉을 밝힌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에서 병원경영의 어려움을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병협은 21일 정오 마포 병협회관에서 제15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어 ‘2014년 병원급 의료기관 환산지수 산정 및 병원경영 현황분석’, ‘의료기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적정화 방안 연구’, ‘2011 병원경영통계집’ 등 총 3건의 연구용역을 한국병원경영연구원에 맡기기로 승인했다. 병협은 이사회에서 승인된 3건의 연구결과가 병원 경영의 어려움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연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5월 수가협상에서 병원급 수가인상의 필요성과 인상률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제공해야 하는 만큼 ‘2014년 병원급 의료기관 환산지수 산정 및 병원경영 현황분석’연구 결과가 핵심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시행된 ‘여신전문금융업법시행령’에 따라 회원병원들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어‘의료기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적정화 방안 연구’결과를 토대로 정부에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의료기관 경영 부담을 완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신상숙(52년) 전 질병관리본부 에이즈결핵관리과장이 제28대 대한결핵협회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정근 대한결핵협회장은 지난 18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신상숙 사무총장은 앞으로 3년간 정근 회장과 함께 대한결핵협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신상숙 신임 사무총장은 2013년부터 3년 임기를 갖고 오는 2015년까지 대한결핵협회 사무총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2월20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신 신임 사무총장은 연세대 간호대학 석·박사, 서울대 보건대학 석사, 복지부 보건정책·모자보건사업·인구정책 담당, 국립인천검역소장, 장기이식부서장, 보건복지부 공중위생과장, 질병관리본부 공중보건위기대응과장 및 에이즈결핵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사단법인 한국금융연구센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3월부터 시작한다. 윤동한 회장은 (사)한국상품학회 15대 회장, 영남대학교 재단이사를 역임했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수석부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협성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경구용 호르몬제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을 자궁내막증 치료제로써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비잔은 자궁내막증 치료에 효과적인 프로게스틴인 디에노게스트가 함유된 경구 호르몬제로, 자궁내막증의 병변과 통증 감소를 입증했다. 또 비잔은 자궁내막증 치료에 있어서 15개월까지 장기간 복용이 가능한 안전성 프로파일도 확보했다. 디에노게스트의 자궁내막증 병변감소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24주간의 용량-범위 연구 결과, 비잔은 2mg, 4mg 용량에서 rAFS 점수 및 자궁내막증의 병기를 용량별로 유의하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광범위한 통증(골반통, 성교통, 월경통 및 월경전 통증 포함)을 각각 유의하게 개선시킨다는 점을 입증했다. 700명 이상의 여성들이 최장 15개월까지 디에노게스트를 투여 받은 2상 및 3상 연구 결과, 비잔은 지속적인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기존 치료제(GnRH효능제)의 경우 에스트로겐 보충요법을 병행하지 않고 6개월 이상 투여 시 골밀도 감소의 위험성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잔은 자궁내막증에 대한 15개월까지 장기간 복용이 가능한 치료제라는 점이 확인됐다. 바이엘 문희석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태중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에서 개최된 제3회 부인과 최소침습수술 국제 심포지엄(3th International Professor Symposium on Gynecologic Minimally Invasive Surgery)에서 싱글포트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김태중 교수는 ‘싱글포트 복강경 수술(LESS) 쉽게 따라하기(Easy-to-follow tips for LESS in gynecology)’란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해 참가 의료진들로부터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김태중 교수는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술기 중 많은 부분들이 혁신적 수술 기구의 개발과 아이디어를 통해 쉽게 가능해졌다. 한국에서 이미 보편화된 LESS 수술 경험이 미국 뿐 아니라, 이제 시작하는 중동 및 중남미 의사들에게 도전 과제를 제시한 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 소재하는 대학병원이며 혁신, 신기술을 지향하는 의료기관으로 미국 내 상위 4대 병원 중 하나이다. 환자치료, 연구 그리고 이상적인 의료 환경에서의 의료 교육을
요즘 케이블TV를 틀면 ‘렛미인’, ‘미스에이전트’, ‘도전 신데렐라’ 등 일반인을 성형 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자주 볼 수 있다. 그리고 출연자들은 대부분 양악수술을 빠짐없이 하고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감탄을 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명 연예인들까지 양악수술 열풍에 가세했다. 인기검색어에 갑자기 등장하는 연예인 중에는 양악수술로 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연예인이 상당수다. 심지어 부산에는 지난해 말부터 서울에서 운영 중인 턱얼굴수술 전문병원의 버스광고가 등장하기까지 했다. 이처럼 양악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동안 속으로만 고민하던 사각턱 환자들의 사각턱축소수술이나 광대뼈축소수술 등 안면윤곽술이 급증하고 있다. 안면윤곽술은 흔히 얼굴 뼈 모양을 변형시켜서 얼굴형을 바꾸는 수술로 사각턱축소수술 이외에도 광대뼈 축소술, 턱 끝 성형술, 이마 성형술 등이 포함된다. 사각턱은 얼굴의 하부 3분의 1이 넓어지면 전체적인 얼굴형도 사각형에 가깝게 되고 뺨과 턱을 연결하는 선도 부자연스러운 상태를 말한다. 사각턱이 되는 원인은 보통 2가지로 나눠지는데 선천적으로 턱 뼈가 양 옆으로 벌어지고 돌출되어 생기는 경우와 턱 뼈 주변의 근육이 과도하게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가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개편안에 대응해 별도의 조직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간협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JW메리어트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80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20일 대의원 총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간호인력제도 개편’과 관련된 합의점에 대해 장시간 논의했다. 참석 대의원들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복지부의 간호인력개편안 방향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전면 재검토를 한목소리로 촉구하고 대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별도의 조직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보다 구체적인 세부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일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간협 관계자는 “개편안에 대응하기 위한 별도의 조직 구성원과 운영체계는 집행부가 내부논의를 거쳐 결정해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복지부가 밝힌 개편방향은 간호인력 체계를 3단계로 정비하겠다는 것으로 ▲간호사(대학 4년 교육과정) ▲1급 간호실무인력(대학 2년 교육과정 간호인력) ▲2급 간호실무인력(간호계 고등학교 또는 고등학교 졸업자 중 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을 마친 간호인력 등) 3가지 유형의 인력으로 구성하겠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용식 교수를 석좌교수에 재임용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국내 조현병(구 정신분열병)을 비롯한 정신병적 장애의 치료와 연구 분야에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진다. 30여년간 근무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정년퇴임한 후 지난해 3월부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석좌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3년에 석좌교수로 재임용됨에 따라 외래 및 입원 환자 진료는 물론 정신병적 장애의 연구와 교육에도 전념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토요일 오후(격주)에는 후학을 위한 정신약물치료세미나를 개최하여 실제 사례중심으로 약물치료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를 지도하고 있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협회의 영문명칭 ‘Korean Medicine’의 사용중단을 위한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재항고한다.의협은 지난해 8월3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한의협의 영문명칭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한 바 있는데 같은해 11월6일 기각결정이 내려졌고, 의협이 같은해 11월14일 항고하자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7일 사용중단 가처분신청 항고심 기각 결정을 내린바 있다.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것이지 본안소송에 진 것은 아니다. 사안의 긴급성으로 인해 가처분을 먼저 진행한 것으로 가처분 소송의 결과만을 가지고 한의사들의 명칭사용이 확정됐다고 판단하는 것은 곤란하며 향후 본안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글로벌 추세에 한의협의 Korean Medicine’ 명칭사용은 우리나라 국민과 외국인들에게 심각한 혼동을 초래할 수 있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으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의협은 20일 제 45차 상임이사회에서 금주 중 재항고장을 제출키로 하고 본안소송도 진행키로 의결했다.또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프로포폴 오남용 등 향정신성 의약품에 대한 대책도 논의했는데 회원용 진정주사제 사용안내를 위해 ‘병의원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012년도 국내 의약품 제조사 및 수입사 등에 제공한 의약품 유통정보는 81개 제약사 2084품목이라고 밝혔다.이는 의약품정보센터 설립(2007년 10월) 초기인 2008년 560품목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연도별 유통정보 제공현황을 보면 ‘09년 74개 제약사 869품목, ‘10년 79개 제약사 1197품목, ’11년 108개 제약사 1881품목, ’12년 81개 제약사 2084품목으로 해마다 의약품 유통정보 활용이 지속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보 제공은 전년 대비 국내 제약사는 증가하고 다국적 제약사는 감소했으며, 업체당 평균 제공 품목수는 국내제약사 27품목, 다국적 제약사는 25품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의약품 유통정보는 정보수요자인 제약·수입사와의 간담회 및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 수렴으로 수요자의 요구(Needs)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유형화해 제공하고 있으며, ’11년 12유형에서 ’12년에는 자사제품의 상병별·병상규모별 사용실적, 자사제품의 원내·원외 환자수 사용실적, 약리기전별(ATC코드 3단계) 시도별 사용실적 등 3개 유형을 추가 개발해 15유형으로 확대 제공했다
관상동맥중재시술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2세대 약물 방출 ‘스텐트인 Xience V 스텐트’(EES)와 ‘Endeavor Resolute 스텐트’(ZES-R)의 시술 후 예후를 비교한 최초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관상동맥중재시술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져 스텐트(금속그물망)를 삽입하여 이를 넓혀주는 시술이다.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김효수 교수 연구팀(박 경우 교수, 이주명 전임의)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 41개 병원에서 시술 받은 5054명 환자를 EES로 치료한 군(3,056명)과 ZES-R로 치료한 군(1998명)으로 나눈 후 시술 후 1년 동안 예후를 비교 하였다.과거 1세대 스텐트의 성적을 감안하면 2세대 스텐트 두 군 모두 우수한 예후를 보였으며, 2세대 스텐트 양 군 사이에는 예후 차이가 없었다.일년 동안에 사망/심근경색증/재시술 등 사건 발생율이 EES 치료군에서는 7.4%, ZES-R 치료군에서는 7.7%로 나타났다. 스텐트 시술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 알려진 스텐트 혈전증의 경우 EES 치료군에서는 0.6%, ZES-R 치료군에서는 0.4%로 나타나 두 군 간에 치료 예후에 차이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2013년을 맞아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 선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월 KRPIA의 부회장을 역임해 온 김진호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 대표이사의 신임회장 선출에 이어,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사장이 최근 KRPIA의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협회는 김진호 회장, 폴 헨리 휴버스 부회장과 함께 장마리 아르노 부회장(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박상진 부회장(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으로 새롭게 회장단을 구성했다. 폴 헨리 휴버스 부회장은 일라이 릴리 중남미 지역 대표를 거쳐 지난 해 3월 한국릴리 사장으로 선임됐다. 폴 헨리 휴버스 부회장은 “향후 KRPIA에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매력적이고 예측가능한 제약산업 환경 조성은 국내 제약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새로운 KRPIA 이사회 구성은 다음과 같다.
최근 10년 사이에 한국 청소년에게서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두 배 가까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된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와 미국 테네시대학의 리구오리(Liguori) 교수의 공동 연구에 따라 최근 10년 사이에 한국과 미국 12세~19세 청소년층에 대한 대사증후군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미국 청소년의 경우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한국 청소년의 경우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1988년에서 2006년 사이 미국에서 시행된 세 차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와 1998년, 2001년, 2005년, 2007년 시행된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로, 미국 청소년의 경우 1988년~1994년에는 7.3%이었던 대사증후군이 2003년~2006년 조사에서는 6.5%로 11% 정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우리나라 청소년의 경우 1998년 조사에서는 4.0%였지만 2007년에는 7.8%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청소년층에서 매년 0.4%씩 대사증후군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가 16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있었던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5년 2월까지.신임 김범태 의과대학 동창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교에 봉사하라는 소명으로 알고 회장직을 수락하였다. 향후 순천향 장학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대학발전기금의 창의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겠다. 이와 함께 ‘비전정책위원회’와 ‘학술정책위원회’를 신설하여 3,000여명에 이르는 회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동창회를 보다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김범태 회장은 순천향의대에 수석 입학, 1985년 수석 졸업 했다. 뇌혈관질환 전문가로서 19년째 전국 규모의 ‘신경해부학 강좌’를 진행해왔고 2003년부터 매년 ‘뇌수술 환자가족 모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수련부장과 진료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뇌졸중치료연구회장을 맡고 있다. 락천학술상, 대한신경외과학회․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저술상 및 2012년도 '자랑스런 순천향인상'을 수상했으며 대한신경외과 교과서편찬위원장, 대한뇌혈관외과 학술이사,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상임이사로도 활동
1차 의료 활성화를 위해 의료전달체계를 병·의원급과 종합·상급종합병원으로 나눠 개편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복지정책연구원은 19일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차기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윤창겸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은 현 우리나라의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으로 경증질환도 1차의료기관이나 중소병원을 거치지 않고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쏠리는 현상이 만연한 것을 지적했다.이로 인해 비효율적인 의료공급시스템이 붕괴되고 의료비 지출이 급격하게 늘어나 건강보험 재정과 의료공급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 의료전달체계의 개선을 통해 건강보험재정을 절감하고 1차의료기관의 붕괴를 억제해 국민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부회장의 제안사항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법상 요양급여 절차를 앞서 말한 대로 병의원급과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이렇게 2단계로 나눈다.모든 초진환자는 1차 의료기관을 경유해 의사 안내에 따라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하며 진료의뢰 및 회송관련 규정을 제정하거나 개정한다.만약 이러한 요양급여절차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패널티 조항을 신설하고 진료의뢰 및 회
‘바이그라’(화이자)도 제네릭의 공세에는 힘을 쓰지 못했다.발기부전치료제 시장 부동의 1위였던 비아그라를 밀어내고 ‘시알리스’(릴리)가 선두자리에 오르면서 제네릭 출시로 예고됐던 지각변동은 현실로 드러났다.특히 발매 첫 해 222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제네릭 품목으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운 ‘팔팔’(한미약품)은 시장 3위를 꿰차며 돌풍을 증명했다. 메디포뉴스가 IMS데이터를 통해 2012년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주요품목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시알리스가 269억원으로 집계되면서 256억원의 실적을 올린 비아그라를 제치고 새로운 왕좌에 등극했다.비아그라는 제네릭 출시직후부터 분기실적에서 2분기에는 팔팔, 3분기는 시알리스에 연이어 1위자리를 내주며 고전했다. 결국 전년 400억원에 육박했던 실적은 올 들어 35.7%가량 감소하면서 250억원대에 머물렀다.시알리스 역시 전년에 비해 실적이 20% 감소했지만, 데일리요법이라는 차별성과 최근 전립선비대증에 관한 적응증 확보를 통해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오리지널 품목 가운데는 비교적 선전했다. 오리지널 가운데는 세계 최초로 발매된 필름형 제품인 ‘엠빅스에스’(SK케미칼)가 두드러진 성장률을 보였다. 엠빅스에스는 65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