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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갈더마코리아(대표 르네 위퍼리치)와 대한여드름학회(회장 전남대병원 피부과 이지범 교수)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주사(Rosacea) 질환의 조기 인식과 진단을 위한 주사 인지도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주사(Rosacea)는 재발이 많고 감별진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환자가 이를 질환으로 인식하고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과학회 보고에 따르면 대부분의 환자가 주사라는 질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고 치료해야 할 질환으로 인식하는 사람도 거의 없으며 여드름, 입주위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모낭충증, 전신 홍반성 루푸스 등과 구분이 모호해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6개 국가 554명 의료진과 710명 주사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 환자 29%가 본인의 담당 의사조차 질환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느꼈으며 37%는 가족과 친구들이 질환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응답해 주사 환자에 대한 의료진과 주변의 공감과 지지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특히 주사 환자의 1/3이 주사로 인해 삶의 질에 굉장한 또는 극도의 영향(DLQI*>10)을 받는다고 응답했다. 대한여드름학회와 갈더마코리아는 이번 주사 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은 8일 ‘제21대 국회에 바란다’는 논평을 전하며 ‘산업 육성’을 위한 법령과 제도를 새롭게 설계하는 과업 실천에 21대 국회가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래는 논평 전문이다. <제21대 국회에 바란다> 신종 감염병의 출현으로 기존의 질서와 가치가 새롭게 정립되고 있다. 사회, 경제, 정치 등 전 분야에 걸쳐 국가적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는 이 시기에 개원하는 21대 국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 지구촌을 휘감은 감염병은 5개월 만에 연대와 협력에 무게를 뒀던 가치관과 세계관의 혼돈을 초래했다. 보건의료시스템의 미비 혹은 붕괴로 극한의 상황에 내몰린 각국은 ‘글로벌 연대’를 버리고 외국인 입국 금지를 비롯, 항만•공항 봉쇄, 수출 중단 등 교역을 포기하는 자국 우선주의를 취했다. 인간의 제어범위를 벗어나는 한계상황이 도래했을 때 자국민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현실적 해법이 ‘의약품 자급’ 이른바 제약주권에 달려있음을 분명히 목도했다. 신종 감염병의 상시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제약 자국화’는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염원하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 이런 관점에서 21대 국회는 향후 전 세계적 감염병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스프링거-네이쳐(Springer-nature)’에서 출간한 미국 피부병리 교과서(Hospital-Based Dermatopathology)의 챕터 저자로 피부과 박준수 교수가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교과서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피부병리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편찬되었으며, 하버드대와 듀크대 주도로 작업이 이루어졌다. 입원 환자들의 피부과적 질환에 대한 임상적인 특징과 조직학적 특징에 대해 총 20개의 챕터로 나누어 서술하고 있으며, 대부분 미국과 유럽의 저명한 피부병리 교수들이 챕터 저자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박준수 교수가 본 교과서의 저자로 유일하게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박준수 교수는 이 교과서의 편집자인 Mai P. Hoang 하버드대 의과대학 병리과학 교수와 함께 혈관염 및 혈관병증에 대해 저술했다. 더불어, 챕터 후반부에서는 다수의 증례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저자들의 경험과 임상 지식들을 모아 서술했다. 저자로 참여한 박준수는 교수 “피부병리는 피부과와 병리과의 협업이 중요한 질환이다. 피부과 의사로서 피부병리 관련 활동 중 뜻하지 않게 찾아온 기회에 즐겁게 작업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과 의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신명근 제9대 원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코로나19 전국 확산의 여파로 지난 3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한 그는 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경영과 인프라 조성을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활발한 소통문화를 중시하는 그의 업무 스타일에 대해 직원들은 ‘화합과 격려의 리더십’으로 평가하고 있다. 신명근 원장으로부터 화순전남대병원의 미래 구상과 포부를 들어봤다. ◇ 취임 후 100일간 역점을 둔 사항은? 화순전남대병원은 올해 개원 16주년을 맞았다. 병원 구성원들의 혁신의지와 열정, 고객과 지역민의 뜨거운 성원을 바탕으로 16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아시아를 대표하는 암특화병원′으로 우뚝 섰다. 이러한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방향 모색,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 환자와 직원들 모두 행복한 병원 만들기에 주력해왔다. 환자의 안전, 고객과 직원들의 행복은 무엇보다 우선되는 가치다. 특히 코로나19의 예방과 극복은 당면한 주요과제여서, 줄곧 긴장하고 있다. 환자안전과 관련된 사안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직원들과 개선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고객만족도 최상위등급 병원’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여름철을 앞두고 복합 성분 무좀치료제 ‘터비뉴더블액션겔’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터비뉴더블액션겔은 무좀 원인균을 없애주는 테르비나핀염산염, 가려움을 완화해주는 리도카인, 디펜히드라민염산염, 항염증 작용의 에녹솔론, 이소프로필메틸페놀 5가지 성분이 함유돼 무좀, 완선(사타구니 백선), 백선 등에 효과가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1일 1회 무좀 등 질환부위에 바르면 된다. 회사 측은 “당사의 특허기술을 적용해 사용 시 필름막을 형성함으로 약물의 피부침투력을 개선했다”며 “겔 타입으로 흡수와 건조가 빨라 약을 바른 후 끈적한 발로 걸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8년 단일 성분의 무좀치료제 ‘터비뉴겔’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2015년 기존 제품 대비 약물피부투과도를 50배 개선한 터비뉴겔을 시장에 내놨다”며 “2018년에는 1회 적용으로 간편한 무좀치료제 ‘터비뉴원스’를 발매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최성원 터비뉴 브랜드매니저는 “터비뉴를 발 무좀 관리 전문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단일 성분의 터비뉴겔, 1회 적용의 터비뉴원스에 이어 복합 성분의 터비뉴더블액션겔을 선보이게 됐다”며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조사는 한국소비자포럼과 브랜드키가 공동 조사해 발표하는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감정적, 태도적 로열티와 전환 의도를 평가한다. 브랜드키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글로벌 브랜드의 순위와 평가 지수를 발표하는 미국의 브랜드 조사 컨설팅 기관이다. 콜대원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감기약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5개의 평가 항목을 통해 타 경쟁 브랜드들에 우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본 조사는 전국의 1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모바일 조사와 1대 1 유선 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36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회사 측은 “2015년 출시된 콜대원은 국내 최초의 짜 먹는 감기약이며 스틱형 파우치로 포장돼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다“며 “증상별로 콜대원콜드에스, 콜대원코프에스, 콜대원노즈에스로 구성됐고 2017년에는 어린이용 감기약 ‘콜대원키즈‘ 4종을 출시했으며 서로 다른 성분의 해열제 2종이 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지난 1일부로 방사선치료 신환(병원에 처음 온 환자) 3천례를 돌파했다. 2013년 9월 5일 첫 치료를 시작한지 6년 8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16년 6월 16일 1,000례, 2018년 8월 21일 2,000례를 기록한 바 있다. 3,000례를 달성하는 동안 부천성모병원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군으로 유방암이 35%로 가장 많았고, 폐암 13%, 소화기(간·담도·췌장암)암 9.4%, 두경부암 환자 9%, 부인과암 환자 8.3%, 비뇨기암 환자 8.1%, 직장 대장암 6.1%, 뇌종양 5%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성모병원은 2013년 방사선종양학과 개설 당시 최첨단 방사선치료시스템 도입,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로부터의 우수한 의료진 영입, 최적화된 암 치료를 위한 다학제 협진시스템을 적용해 시작부터 암 치료 잘하는 대표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왔다. 또한 암 치료는 물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많은 연구에서 좌측 유방암 환자의 방사선치료 시 심장의 방사선 피폭이 높을수록 후기장애로 심장질환 발생의 위험이 증가함을 보고함에 따라 심장의 피폭선량을 줄이기 위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지난 3일 소아용 변비치료제 ‘폴락스산4g’을 발매했다고 5일밝혔다. 폴락스산4g은 연한 자몽주스 맛을 내기 때문에 기존의 마크로골 특유의 비린맛이나 타 락톨로즈 성분의 강한 단맛에 비해 복약순응도가 높다. 생후 6개월에서 만8세 미만 소아변비 증상 치료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포씩 포장됐기 때문에 환자 보호자들이 휴대가 편리하다. 연령에 따라 하루 1~4포까지 복용이 가능하며 1포당 50ml 물에 타서 간편하게 복용하면 된다. 회사 측은 “폴락스산4g의 성분인 마크로골 4000은 아시아, 유럽 등 세계 54개국에서 20년 이상 꾸준히 처방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세계 1위 변비 치료제 성분이다”라며 “기존에 출시된 폴락스산10g은 8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의 변비 치료제로 소아전용 마크로골 4000 성분의 변비 치료제가 없어 소아에게 폴락스산10g의 용량을 소분하여 처방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소아용 폴락스산4g이 발매되면서 이런 불편함이 개선돼 환자 보호자 및 의료관계자들의 기대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크로골 4000 성분은 삼투성 하제로 체내에서 대사되지 않으면서 수분을
의료계가 척추·근골격계 MRI 검사 건강보험 급여화를 앞두고 비급여 존치를 원칙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질환이나 재정, 환자규모 등을 고려해 제한적으로 급여를 인정하는 것은 검토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박진규 회장은 7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달 의협이 구성한 ‘척추·근골격계 MRI 검사 급여화 대응 협의체’ 위원장에 임명된 바 있다. 이날 박 회장은 “특위는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5개과의 학회·의사회에서 위원을 추천받아 구성될 것”이라며 “특위는 이달내로 시작하게 된다. 비급여 존치를 원칙으로 하되, 제한적으로 급여를 인정하는 것도 검토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8월 9일 발표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따르면 올해 척추 MRI, 내년 근골격계 MRI 급여화가 예정돼 있다. 그는 “재정이 어디까지 허락할지, 어느 수준까지 급여가 필요한지 등을 파악해, 복지부에 먼저 제안을 하려고 한다”며 “아직 기간이 있으니 질환, 재정, 환자규모 등 고려하고 외국사례 등을 철저히 분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
지난해(2019년) 전국 35개 대학병원들의 연구수익이 2018년 대비 5.3% 늘어난 6,074억원을 기록하며 6,000억원대를 돌파했다. 이 중 연구수익이 상승한 병원은 21곳, 하락한 병원은 14곳이었다. 여전히 서울대병원이 연구수익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10%(1,054억원→1,159억원) 상승해 입지를 더 견고히 했다. 분당서울대병원도 11.5%(400억원→447억원) 준수하게 상승했다. 이른바 BIG5 병원으로 불리는 곳 중 연세의료원 연구수익이 18.4%(416억원→492억원) 상승해 BIG5 병원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삼성서울병원은 0.7%(820억원→826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지난해 연구수익은 2018년(282억원)보다 –7.9% 감소했다. 고려대의료원의 연구수익도 –3.3%(272억원→263억원) 감소했고, 가천대길병원도 –12.7%(233억원→203억원) 떨어졌다. 특히 한림대의료원과 조선대병원, 아주대병원의 연구수익은 각각 –28.6%(40억원→28억원), -30.3%(8억원→5억 5,800만원), –36.4%(29억원→18억원)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국립대병원
올해 1분기 유비스트(UBIST)에서는 제약사 별 취급제품의 원외처방액(이하 처방액)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처방액이 200억이 넘는 주요 의약품 중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1분기 좋은 성적을 거뒀던 고지혈증 치료제 관련 내용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리피토, 원외 처방액에서 꾸준히 우수한 결과 보여줘 올해 1분기 처방액에서 화이자의 리피토는 469억원의 성적을 기록해 처방액 2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다른 고지혈증 치료제와의 큰 격차를 나타냈으며 처방액 2위로 집계된 표적항암제 ‘타그리소(239억원)’와는 약 2배 가량 앞서는 모습을 보임으로 처방액 강자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줬다. 회사 측은 리피토의 높은 성장 배경에 대해 “리피토는 현재까지 다양한 환자군 대상으로 진행된 다수의 대규모 임상을 통해 심혈관질환 개선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딩 품목이다”라며 “국내에서는 1999년 출시 후 20년 동안 이상지질혈증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 치료 개선을 함께 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피토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은 전 세계적으로 8만 명 이상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8일(월)부터 장애인 치과 주치의 시범사업을 새로 실시하고, 기존 의과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내실화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장애인 치과 주치의 시범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주치의로 등록한 치과의사를 선택해 치아우식 등 구강건강상태를 지속적·포괄적으로 관리받도록 하는 제도다. 치아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장애인의 경우 근육강직 등으로 평소 치아관리가 어렵고, 치료 자체도 난이도가 높아 구강건강 수준이 전반적으로 열악하다. 이에 정부에서는 2011년부터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해 왔으나 상급의료기관 위주로 추진되고 있어, 장애인 치과 주치의를 중심으로 지역 치과병·의원에서 장애인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부산광역시, 대구 남구, 제주 제주시 거주 중증장애인 및 소재 치과 병·의원이 대상이 되며, 6월 8일부터 1년 간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치과 주치의는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 1회 우식·결손치아, 치석·치태 등 구강건강상태, 구강관리습관(칫솔질 방법 및 횟수, 흡연, 음주) 등을 평가하고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연 2회 불소도포, 치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 재선)이 5일 21대 국회 개원 후 제1호 법안으로 ‘공공의대법’을 대표발의했다. 국립공공의대는 2018년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토대로 감염, 응급, 외상, 분만 등 공공의료 전문가를 배출해 의료 인력의 심각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좁히기 위한 것으로, 국가 책임 공공보건을 위해 필수적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그 중요성과 시급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 공공의대는 이용호 의원이 서남대학교 폐교 대안으로 최초 제안했고, 2018년 민주당과 보건복지부가 전북 남원에 공공의대 설립을 발표했다. 당시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현 원내대표)이 공공의대법을 대표발의하고 이용호 의원이 공동발의하면서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용호 의원은 “20대 국회 말미에 통과직전까지 갔으나, 미래통합당 극소수 의원들과 의사협회의 반대로 임기만료 폐기됐다”며 “1호 법안인 이번 법안은, 보건복지위원회 검토보고 내용을 일부 수정 반영해 대표발의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의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정과제이자 남원과 전북의 핵심 지역현안이다. 지역현안을 챙기고 총선 공약이행을 위한 21대 국회 첫번째 입법활동”이라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50명대로 집계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나타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7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57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776명(해외유입 1292명(내국인 87.1%))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명으로 총 1만 552명(89.6%)이 격리해제 돼, 현재 951명이 격리 중이다. 금일 추가 사망자는 없이, 누적 사망자는 273명(치명률 2.32%)이다. 유형별로는 지역발생이 53명, 해외유입이 4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9명, 인천 6명, 검역 2명, 대구·울산·충북 1명씩 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01만 2769명 중 97만 451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6481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지난달 29일 이후 8일만에 50명을 넘어섰다. 격리 환자도 900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6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51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719명(해외유입 1288명(내국인 87.3%))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명으로 총 1만 531명(89.9%)이 격리해제 돼, 현재 91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 추가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는 273명이다(치명률 2.33%). 신규 51명은 지역발생이 43명, 해외유입이 8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3명, 인천 11명, 경기 8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누적의사 환자도 100만명을 돌파했다. 총 100만 5305명 중 96만 563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7954명이 검사 중에 있다.
간호조무사의 근무기관종별 고용형태 중 정규직 비율이 85.8%로 높은 데 반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율은 74.2%로 상대적으로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최근 발표한 ‘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한 간호조무사 활동 현황 및 활용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간호조무사 고용형태에서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율이 25.8%로 높게 나타났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통합병동 15.9%, 재활병동 13.7% ▲종합병원은 통합병동 24.9%, 재활병동 50.9% ▲상급종합병원은 통합병동 39.1%, 재활병동 49.6%가 비정규직이었다. 간호조무사들의 근로환경 처우도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간호조무사들의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율은 54.9%였으며, 간호조무사가 근무하는 기관에 노동조합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90.5%, ‘승진제와 승급제도가 모두 없다’고 응답한 비중은 68.6%로 노동에 대한 동기부여가 취약해 보였다. 임금분야에서는 종합병원과 의원 정규직 간호조무사의 월 평균 임금총액은 약 210만원, 총 경력 5년 이상 10년 미만 정규직 평균은 약 202만원에 불과했다. 대신
상급종합병원의 중증환자 진료수가는 인상되고, 경증은 인하된다. 또 경증외래환자의 본인부담률이 기존 60%에서 100%로 조정된다. 아울러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비상경보장치 설치, 보안인력 배치 비용 등이 입원환자 안전관리료에 반영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5일 2020년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의료전달체계 기능 정립을 위한 수가 개선 방안, ▲입원환자 안전관리료 수가 개선 등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기능 정립을 위한 수가 개선 방안 2019년 9월에 발표된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의 후속 조치로 의료전달체계 기능 정립을 위한 건강보험 수가 개선 방안이 심의․의결됐다. 우선 상급종합병원이 중증환자 위주로 진료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도록 중환자실 입원료, 다학제통합진료료, 입원 의료 질 평가지원금이 인상된다.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료는 10% 인상되고, 중환자실 간호사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력 신고체계도 개선된다. 이를 적용하면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료는 간호1등급의 경우 38만 3000원에서 10% 인상된 42만 2000원이 된다. 인력신고체계는 기존 병원 내 전체 중환자실 인력을 합산해
코로나19 시국을 틈타 원격의료에 대한 찬반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대한병원협회가 최근 의료계의 총의를 모으는 절차 없이 원격의료에 대해 ‘원칙적 찬성’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중소병원살리기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필수)와 대한지역병원협의회(의장 이상운)는 5일 성명서를 내고 이 같은 병협의 독단적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병협이 기존 입장을 즉각 철회하고 대한의사협회와 원격의료 대응방향 재논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TF는 “병협은 비록 ▲초진환자 대면진료 ▲적절한 대상질환 선정 ▲환자 쏠림현상 방지 ▲의료기관 역할 종별 차별금지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권 보장이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누가 봐도 원격의료를 병협이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원격의료가 가져올 위험에 충분히 대비하지 않은 채 섣불리 시행할 경우 국민 건강에 위중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누차 경고해 왔다. 또한 국민 건강증진에 도움 된다는 사실이 입증되지도 않아, 그간 수차례 시도된 의료법 개정을 통한 원격의료 시행 논의가 전면 중단된 상태다. TF는 “정부도 국민의 편의성을 위한 원격의료 도입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시행을 위해서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주한 대사관 및 바이오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0 주한 대사관 바이오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이며 주한미국주정부 대표부 7곳과 스웨덴, 스위스, 독일, 아세안 국가 등 총 18개국의 대사관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사관 관계자들은 각국의 코로나19 대응현황 공유와 한국 정부 및 기업과의 협력방안 등을 발표하며 기업의 관심을 끌었다. 해외 진출에 관심을 가진 기업 또한 적지 않았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유한양행, SK바이오팜 등 37개 기업이 참석했다. 바이오협회가 내건 이번 간담회의 테마는 ‘COVID-19에 대한 각국의 대응 및 한국과의 협력’이다. 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여건에서 K-BIO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로를 제시하기 위함이다”라고 본 간담회의 의의를 밝혔다. 서정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판데믹 와중에도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주제이다”라며 “오늘의 자리가 동남아국가와 신남방국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구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서울시가 지난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시 남산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을 수행한다. 보라매병원은 지난 3월 16일부터 서울시가 태릉선수촌 올림픽의 집에 설치해 운영해 온 ‘서울시 태릉생활치료센터’의 의료지원을 위해 ‘서울형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단‘을 신설하고, 현장에 의료진과 행정인력 등 지원 인력을 파견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어, 최근 서울시 태릉생활치료센터의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보라매병원은 서울시가 지난 4일부터 새로 운영에 돌입한 남산생활치료센터로 지원단을 파견해 의료지원을 이어나가게 됐다. ‘서울시 남산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 및 무증상 환자의 관리를 담당하는 치료시설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유스호스텔 내에 마련됐다. 이곳에서 간호사와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15명의 보라매병원 의료지원단은 입소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화상진료 및 상담, 검사와 투약, 증상 모니터링 등 기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라매병원 내에 설치된 중앙모니터링센터를 통한 화상 진료지원, 모바일 문진 애플리케이션 등의 비대면 진료 시스템도 동일하게 운영한다. 김병관 원장은 “현재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