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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JW중외제약은 자회사 C&C신약연구소와 차세대 표적항암제의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계약으로 JW중외제약은 C&C신약연구소에서 발굴한 STAT3을 타깃으로 하는 'ST-2286(코드명)' 등 관련 모든 물질에 대한 권리를 획득했다. ST-2286은 STAT3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로 삼중음성유방암을 비롯해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한다. STAT3은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 전이 및 약제 내성 형성에 관여하는 다수의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전사인자)이다. C&C신약연구소가 진행한 전임상 시험 평가 결과에 따르면 ST-2286은 STAT3에 대한 우수한 선택성이 확인됐으며 STAT3 활성을 바이오마커로 갖는 다양한 고형암종에서 기존 표준요법 대비 높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보였다. 특히 삼중음성 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에 강력한 효능을 나타냈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여성 호르몬과 표피성장인자(HER2)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유방암의 한 종류로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높은 영역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정부(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대상 2019년도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관의 종합적인 실적을 평가 할 수 있도록 경영전략 및 리더십 등의 경영관리부문과 기관별 주요사업 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교수·회계사·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도 경영실적 평가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공공성과 효율성을 함께 평가하고, 안전과 윤리경영에 대해 특히 중요하게 평가’했다. 이에 공단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사회재난 대응 등 국민안전 관련 사회적 가치 실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5년 이후 5년 연속 우수기관(A등급)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2019년도 평가결과에 대해 공단은 국민 안전 등 정부가 주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가시적 성과, 보장성 강화를 통한 국민부담 완화 노력, 조직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대표적 사례는 ▲건강보험료 공정부과 실현 ▲보장성 강화로 국민의료비 부담 완화 ▲ 전 생애 건강검진 및 맞춤형 건강서비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사회 안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2020년 제1차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보건산업혁신정책개발, 보건의료R&D사업기획관리 등 11개 직무 분야 인재 4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채용지원 희망자는 6월 22일부터 7월 3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http://khidi.bzpp.co.kr)에서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 체계 내에서 직무 중심 인재채용을 위해 직무기술서를 세분화하고 새로운 평가방법을 도입했다. 우선, 직무기술서를 11종으로 세분화해 지원자가 본인의 역량과 직무 적합도를 고려해 지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타당도 높은 새로운 평가 방법을 도입해 직무전문성을 확인하고, 채용 결과의 수용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서류전형은 자격요건 등 적합·부적합 판정을 통해 필기시험 응시기회를 확대했고, 필기전형은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평가를 실시하고 직무수행능력평가로 ‘IB형 평가’를 신규로 실시한다. 면접전형은 직무 PT면접을 신설해 직무 전문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관리 안내’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코로나19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해 최근 급증한 수도권 확진 환자를 돌본다. 정부는 수도권 집단감염 추가 확산에 대비해 지난 20일부터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 200명 정원의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했으며,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협력병원으로 의료지원을 담당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김기운 응급의학과 교수, 이희정 가정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 인력 등 의료진을 파견해 코로나19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를 관리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의료진 파견은 지난 3월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 600명 정원의 전국 최대 규모로 개소해 대구·경북 지역 환자를 돌봤던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코로나 사태 초기부터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어 코로나 선별진료소 및 안심진료소, 음압병상을 운영하고,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하는 등 경기 서부권 중증환자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시 급증함에 따라 중증환자들을 위한 병상 부족에 대비해 정부가 추가로 수도권
가천대 길병원 대장항문외과 백정흠 교수팀이 4세대 항암제인 대사항암제의 임상 2a상에 돌입해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한발자국 다가섰다. 가천대 길병원은 백정흠 교수의 주도로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김환묵 교수팀이 개발한 전이성 대장암의 신약 후보물질을 대상으로 1상 임상을 성공리에 마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계획 승인(IND)을 획득해 임상 2a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사항암제 후보물질인 ‘OMT-110’은 김환묵 교수팀이 개발한 ‘메타볼리즘’ 기반의 대사조절 항암제로써 전이성 대장암 신약후보물질이다. ‘OMT-110’은 전임상에서 췌장암, 난치성 유방암, 폐암, 뇌암, 간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항암효과가 입증됐다. 이번 백 교수팀의 임상1상 시험 결과, ‘OMT-110’은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게 뛰어난 안정성 및 효과를 보였다. 연구 결과, 총 15명을 대상으로 ‘OMT-110’을 적용한 후 양전자방출 단층촬영검사(FDG PET/CT)로 진행한 평가에서 심각한 약물 부작용 및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임상 1상은 주로 약물의 체내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등의 약동학적 효과 및 주요한 부작용 등에 대한 실험이 이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환자실을 3500병상 이상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인순 김성주 최혜영 배진교 의원이 공동주최한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 토론회가 2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자로 나선 서울의대 김윤 교수는 “중환자실을 3500병상 이상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일반 병동을 준중환자실로 전환 가능토록 시설을 정비하고, 수술장·회복실 등 중환자실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300병상 이하 종합병원 중환자실은 인력지원을 통한 진료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중환자진료 지원팀 구성 지원, 중환자진료인력이 부족한 종합병원 지원이 필요하고, 특히 중환자 진료 간호인력 확보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감염병 진료체계와 응급의료체계 양립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지역거점 공공병원과 국립대학병원의 협력체계를 통해 의료 질에 대한 낮은 신뢰도를 극복하고, 만성적인 의료인력 부족 문제는 지역의사·지역간호사를 양성해 배치해야 한다”며 “또한 규모의 경제에 미치지 못하는 낙후된 시설은 의료취약지 거점병원을 300병상 규모로 신증축 하고, 만성적인 적자와 과잉진료의 악순환은 수가와 인센티브를 통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2일 ‘빅데이터 활용 전문위원단’이 공단 빅테이터를 활용한 연구 결과보고서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활용 전문위원단’은 의학·약학·통계학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이번 보고서는 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분야 연구 성과로, 공단은 2019년도 전문위원 30명의 연구보고서 중 ‘우수’ 이상 평가 받은 12편을 책자로 제작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문위원단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공단 빅데이터의 활용성과 가치를 높이고, 보건의료 및 사회정책 분야의 다양한 수행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만성질환 발생 예측 모형 구축을 위한 AI 고도화 방법에 관한 연구 강대용 교수(연세대 원주의대)는 2009년~2017년 공단 청구자료 및 건강검진자료를 활용,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자료를 기반으로 딥러닝를 이용한 급성 심근경색증 예측모형을 구축했다. 딥러닝 기법으로(LSTM, GRU, RETAIN)구축한 모형과 로지스틱 모형간의 비교에서는 모두 로지스틱 모형보다 높은 정확도를 나타냈으며, 오분류율 역시 로지스틱 모형에 비해 딥러닝 모형이 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 이하 의료중재원)은 신속하고 공정한 의료분쟁 해결을 위해 의료분쟁의 조정·중재를 수행할 상임조정위원과 의료사고 감정 업무를 수행할 상임감정위원 각 1명을 공개 모집한다. 상임조정위원의 자격 기준은 판사, 검사, 변호사 자격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의료분쟁 사건의 처리방향 결정, 심리 및 판단, 의료사고로 인한 손해액 산정, 조정조서, 조정결정서 및 중재판정서 작성 등을 수행하게 된다. 상임감정위원은 전문의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 보건의료기관 재직 또는 보건의료업무 종사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전문 과목은 성형외과 또는 응급의학과 또는 흉부외과를 대상으로 하며, 의료분쟁 사건의 사실조사, 과실 유무 및 인과관계 규명을 위한 감정 및 감정서 작성, 다른 기관에서 의뢰한 의료사고 감정 등을 수행하게 된다. 원서 접수는 6월 22일부터 7월 6일 오후 6시까지며,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원서 교부는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 k-medi.or.kr) 및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아주대 약대와의 공동연구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맞춤형 진단 치료제품’ 분야 신규 과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유망 신산업인 바이오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화를 촉진하고 산업경쟁력을 제고해 미래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주관하는 국책과제이다. 이번에 국책 과제로 선정된 연구는 ‘바이오의약품 비강 및 구강 점막용 고효율 약물 전달체 기술(DDS, drug delivery system) 개발’의 일환으로 비침습 구강점막 전달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과제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과제를 통해 바이오 의약품의 구강점막 전달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화할 계획이며 5년간 총 50억원 규모의 사업비 중 32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예정이다”라며 “아주대학교는 바이오 의약품에 지방산을 붙이는 ‘Fattigation 기술’을 적용해 그 동안 시도된 바 없는 점막투과성을 개선하는 연구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도출된 물질의 비임상 평가 및 임상을 진행하는 등 각자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다”라며 “이로써 구강점막으로 흡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17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확진 환자를 격리, 치료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시에 마련된 국가지정 ‘경기수도권 1생활치료센터’(한국기술대학교 고용노동연수원)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료지원단은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행정 담당을 포함한 의료 인력과 검진차량, 응급키트, 이동형 산소, 제세동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의료 장비와 물품을 지원하며 경증환자 심리치료와 진료상담, 검체채취 및 흉부X-ray 검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병원 측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의료지원단을 구성하여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원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수도권 1생활치료센터는 3교대 24시간 근무 체제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료지원단을 중심으로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광주남부경찰서 등 총 43명으로 구성된 합동지원단이 운영한다. 경기수도권 1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 경증 및 무증상 55세 미만 서울시민이 대상이며 최대 111명의 환자가 입소할 수 있는 국내 생활치료센터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최대 2인1실, 220명까지 입소 가능하지만 현재 1인 1실을 기본으로 운영하게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가 1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조금 누그러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2일 0시 현재, 지역사회 11명, 해외유입 6명(총 17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438명(해외유입 144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명으로 총 1만 881명(87.5%)이 격리해제 돼, 현재 127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그대로 280명(치명률 2.25%)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명, 서울 5명, 충남 2명, 대구·인천·전북·경북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118만 2066명 중 115만 22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 940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연세의료원이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여 개국의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제공한다. 연세의료원 국제개발센터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19일부터 개발도상국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해 동영상 교육자료 개발 및 비대면 방식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 코로나19가 개발도상국 국가에서도 대유행이 가속화되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보건의료 인력 및 자원이 불충분한 개발도상국은 바이러스로 인해 국민들의 위험이 더욱 높은 상황이다. 연세의료원이 코이카와 제공하는 교육의 주제는 코로나19 대응방안이다. 교육은 글로벌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외교부·코이카가 진단키트,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 100여 개국의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개인보호구 착용 ▲감염관리 ▲응급실 안전관리 ▲검체채취 및 이송 ▲코로나19 진단검사 ▲코로나19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영상은 코로나19 정보 허브와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인터넷 환경과 접근성을 고려해 페이스북 페이지 에도 업로드돼 언제 어디서나 개도국 의료진이 교육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의 전임상 결과를 ‘미국암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면서 글로벌 혁신신약 탄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암학회 연례 학술대회는 매년 약 80여개국에서 25,000명 이상의 연구자, 임상의, 보건산업 종사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암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연구 학술행사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22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종근당은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전임상 연구는 CKD-702의 항암 효과와 작용 기전을 확인하기 위해 비소세포폐암 동물모델에서 CKD-702 단독요법으로 진행됐다.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CKD-702는 암세포주에서 암의 성장과 증식에 필수적인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 hepatocyte growth factor receptor)와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를 동시에 억제하는 항암 효과를 나타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이정용 회장이 원격의료 도입,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추진 등에 반대한다면서, 의료계 내부에서만이 아닌 밖으로 나와 외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는 21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4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정용 회장은 ▲안정성이 보장 안된 원격의료 반대 ▲의학적 근거업는 첩약 급여화 반대 ▲의료계와 합의 안된 분석심사 반대 ▲붕괴 직전 일차 의료 적정수가 보장 등이 담긴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결의문을 발표했다. 먼저 이 회장은 “비대면진료의 확대라고 볼 수 있는 원격의료는 환자의 생명에 대해 절대적으로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며, 그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며 “또한 의료전달체계가 확립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는 1차 의료기관의 쇠락으로 이어져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유효성을 검증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그 도구로 혈액검사, 영상검사를 이용할 수 있다고 명시한 것은 의과 의료기기 사용을 정당화하려는 의도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분석심사에 대해서도 의료계
국립중앙의료원이 입원치료가 필수적인 고위험군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의료시스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입·퇴원 기준의 변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침개정 필요성 및 권고사항을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21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에서 열었다. 코로나19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명대를 넘는 등 수도권과 대전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지역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와 함께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높아지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방역과 의료시스템의 피로도가 날로 쌓이는 상황이다. 20일 기준 전체 음압병상 중 중환자용 확진자 입원가능병상은 115병상, 일반 확진자 입원가능병상도 634병상으로 입원 가능한 음압병상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 자리서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센터장은 “현재의 병상 입·퇴원 기준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대구경북에서 경험한 병상 부족 사태는 피할 수 없다”며 “지금까지도 격리를 이유로 병원에서 퇴원하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이 많으며, 이런 상황에서 입원치료가 필수적인 고위험군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할 경우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세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넘나들며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1일 0시 현재, 지역사회 40명, 해외유입 8명(총 48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421명(해외유입 143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명으로 총 1만 868명(87.5%)이 격리해제 돼, 현재 127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0명(치명률 2.25%)이다. 신규 48명 중 40명은 지역발생, 8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17명, 대전 10명, 경기 10명, 검역 4명, 강원 2명, 대구·광중·세종·충남·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117만 6463명 중 114만 397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 71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발생이 70명에 근접했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해외유입 환자가 급증한 것이 원인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0일 0시 현재, 지역사회 36명, 해외유입 31명(총 6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373명(해외유입 142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명으로 총 1만 856명(87.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23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0명(치명률 2.26%)이다. 지역별로는 검역과정에서 18명 가장 많이 발생했다. 뒤를 이어 경기 17명, 서울 14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됐다. 대전 5명, 부산·대구·충남 각 2명씩, 전북·경북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117만 901명 중 113만 705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470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사태 지속에 따른 온라인 학술대회 세부 지원 대상이 병원협회를 포함한 일부 단체는 지원범위에서 제외된 데 대해 병협이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은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방식 및 금액 기준을 확정했다. 앞서 복지부는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은 불법 리베이트가 아니다”라는 입장 전달과 함께 의료단체와 업계의 자율적 협의에 맡기겠다며 온라인 학회 지원을 전면 허용했다. 이에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방식과 금액 기준이 정해졌지만, 지원 대상을 의사협회 산하단체 또는 의학회 회원학회로 제한하면서 병원협회를 포함해 대학병원 전문과 연수강좌와 개별 학회 및 단체는 지원 대상에서 빠졌다. 의사협회와 의학회 등 업계의 주장은 ▲공정 경쟁의 질서하에서 제약 업계 및 의료기기 관련 각종 지식과 경험을 널리 알리고 ▲의학적 지식을 확대·보급한다는 공정경쟁규약 제17조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준수하는 한편 ▲불공정하거나 무분별한 지원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보건복지부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것. 병원협회는 이 같은 제한에 반발하면서도 한 발 물러서는 자세를 취했다. 대한병원협회
2018년 3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한의약 육성 조례’를 제정했던 서울시가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마련한다.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재단은 19일 ‘서울시 한의약 육성정책 개발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기관 공모에 나섰다. 서울시의 한의약 육성정책 개발사업 추진은 올초부터 예고됐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2월 서울시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축사에서 발주 계획을 밝히며 “일종의 마스터플랜을 마련하는 것으로, 한의약 발전과 한의사들의 다양한 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연구는 국내 한의약 육성·활용의 주요 정책 및 사례 조사와 서울시 한방의료 및 한의약 건강증진 관련 서비스·사업의 현황을 파악, 한의약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관리사업 발전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서울시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 퇴행성질환 위주의 질병구조로 인한 한방의료 및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에 대한 지역사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보건의료 기능이 건강증진 및 예방보건사업 중심으로 개편됨에 따라, 한의약 자원을 활용한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의 중요성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계약일로부터 4개월간 진행되며,
양산부산대병원이 19일(금)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영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종합점수 최상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아 영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 울산, 창원, 진주, 대구 등 영남권 모든 대도시에서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하며, 해외 유입 감염병의 주요 경로인 공항 및 항만과의 높은 접근성으로 최적의 지리적 거점지로 인정받았으며, 각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 및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 및 호흡기 질환 관련 전문의 50여 명 등 국내 최상급 의료진과 실적을 가지고 있어 양질의 감염병 및 호흡기 관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이 높게 평가됐다. 영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국비 409억과 병원 자체자금 361억이 투입되어 5,630㎡ 대지 위에 지하 3층에서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지며, 감염 및 호흡기 질환 관련 외래진료센터, 음압 수술실, 감염병훈련센터, 음압격리 중환자실, 호흡기 중환자실, 음압격리 병동, 호흡기 병동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건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