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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제정의실천연합 등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은 4대 중증질환 전액 국가부담 등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보건의료정책의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31일 냈다. 당선인이 지난 2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업무보고에서 시행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추고 비급여의 급여전환과 함께 급여기준을 확대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따른 것. 경실련은 그동안 당선인이 공약이행에 대한 의구심만 키워왔다고 지적했다. 4대 중증질환 공약과 관련해 비급여 현황 파악 및 단계적 급여화를 표명하고 나섰으나 보장성의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여전히 함구하고 있다가 시행 시기를 늦추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경실련은 재원논란을 가중시키는 가운데 복지정책에 대한 폐지 및 수정을 요구해온 보수언론과 특정 정치세력의 입장을 반영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언론보도 내용 중 인수위 관계자가 “선택진료나 상급병실료를 빼면 지금 시스템에서도 올해 보장률은 81~82%정도로 나온다며 공약 연기나 수정이 아니다”라고 언급한 대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공약을 검토하는데 있어 선택진료와 상급병실은 고려사항이 아니라는 것이다.경실련은 박근혜 당선인과 인수위의 공약 추진과 관련해 4대 중증질환 공약은 거짓공약이라며
전북대병원, 캄보디아-필리핀 해외의료봉사단 31명 발대식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 해외의료봉사단이 캄보디아 프놈펜 및 필리핀 바몰로드시에서 지역 병원의 의료 질적 수준을 높이고 현지 주민들 치료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소아청소년과 주찬웅 단장이 이끄는 13명의 해외의료봉사팀(교수 4명, 전공의 1명, 의전원생 8명)은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병원과 뽀사지역에서 8박9일 동안 집중적으로 사랑의 인술을 펼칠 예정이다.그리고 필리핀 바콜로드시로 떠나는 소아청소년과 김선준 교수팀(교수 3명, 의전원 11명, 치전원 1명)은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약 2,000여명의 환자를 살피고 필리핀과 문화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또다른 의료봉사 외과 유희철 교수팀(교수1명, 전문의 1명)은 3박 5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의 자매병원(Khmer-Soviet friendship hospital)에서 600만원 상당의 수술기구 지원과 전북대병원의 높은 수술 술기를 전할 예정이다.전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은 매년 4-5회에 걸쳐 각 지역에서 참인술을 펼치고 있으며, 각 해외의료봉사단은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 십년동안 꾸준히 해외 여러 지역에 전북대병원의 높은 참의술을
요통은 산업사회에서 직업활동 장애 및 의료비 증가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고 막대한 사회-경제적인 비용을 초래한다. 김현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팀은 아주대 임상역학 연구소팀과 공동으로 농촌(안성시)에서 코호트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요통 유병률을 조사했다. 요통은 총 4,181명 중 61.3%에서 나타났고, 특히 남․여 모두 나이가 증가할수록 더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 농촌 인구 집단에서의 요통의 유별률과 위험 인자”라는 제목으로 척추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술지인 “SPINE”에 실렸다.나이 들수록 요통 늘어요통은 척추뼈, 추간판(디스크), 관절, 인대, 신경, 혈관 등의 기능 이상 및 상호 조정이 어려워짐으로써 발생하는 허리 부위의 통증을 말한다. 김현아 교수는 안성에 거주하는 40~79세 4,180명(남자 1,861명, 여자 2,320명)을 대상으로 나이, 체지방지수, 비만, 결혼 여부, 교육 정도, 음주, 흡연, 운동, 고혈압, 당뇨 등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요통과의 연관관계를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61.3%(남자 53.8%, 여자 67.3%)에서 요통이 나타났다. 특히 여성에서 유병률이 높았고,
혼합비타민제의 광고 건수가 크게 증가하며 지난해 의약품 대중광고 부문에서 가장 많은 심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도 의약품 대중광고 사전심의 실적’을 발표했다. 심의실적은 전체 1,944건으로 지난해 1,351건보다 593건(43.8%)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2년도 의약품광고의 흐름은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와 고령화 등에 힘입어 혼합비타민제, 백신류, 해열·진통·소염제가 많았으며 기생성 피부질환제, 간장질환제, 치과구강용약 등이 뒤를 이었다. 이를 약효분류별로 전년도와 비교해 광고심의실적순을 정리해보면 분류번호 316번의 혼합비타민제가 305건으로 전년 6위에서 1위로 상승했으며 다음으로 백신류 631번이 230건, 해열·진통·소염제인 114번이 155건, 지난해 10위였던 265번 기생성 피부질환제가 136건으로 4위를 차지했다. 2011년도에는 치과구가용약 159건, 기타의 순환계용약 149건, 해열·진통·소염제가 139건, 간장질환용제 99건 순이었다.상위 10대 약효군별 광고심의실적의 특이점은 2011년에 6위였던 혼합비타민제가 1위로 올라섰으며 분류번호 269번의 기타의 외
종병급 이상 의료기관 중에서 국산 의료기기만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은 1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산 의료기기만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은 62.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행한 보건산업브리프에 따르면 국산만 사용하는 의료기관은 12.4%, 외산만 사용하는 병원은 62.4%로 나타났다. 국산/외산 모두 사용하는 병원은 25.2%이었다. 이번 의료기관의 국산/외산 장비 사용 현황 분석은 100개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 중에서 16개 의료장비 전체를 기준으로 분석됐다.의료장비별로 보면 의료용영상처리용장치·소프트웨어 국산제품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의 비율은 71.1%(국산만 사용 59.8%)였고, 의료용멸균기 69.0%(26.0%), 의료용원심분리기 68.3%(17.3%)로 나타난 반면, 자기공명전산화단층촬영장치의 외산제품만 사용하는 의료기관의 비율은 97.8%에 달했고, 인공호흡기 93.9%, 심장충격기 93.8%였다.국산/외산 제품 모두 사용하고 있는 장비는 의료용원심분리기(51.0%), 환자감시장치(47.0%), 의료용멸균기(43.0%)로 나타났다.공공종합병원과 민간종합병원의 국산/외산 의료장비 사용 현황에서는 19개 공공종합병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성분명처방 제도를 도입해야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의 성명에 대해 반박성명을 냈다.전의총은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17일 발표한 ‘의료법 및 약사법 상 리베이트 제재 강화 조항의 입법영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약사의 적발 건수가 의사보다 무려 2.2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된 지난 2010년 11월부터 2012년 7월까지 리베이트로 적발된 5634명 중, 의사는 3069명, 약사는 2565명이이었다. 현재 활동의사는 8만명, 활동약사는 3만명이라고 추산할 때, 의사 리베이트 적발률은 3.8%인데 반해 약사의 적발률은 8.6%이라는 것이다. 전의총은 의사보다 2배 이상 리베이트를 많이 받은 약사들이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성분명처방 도입을 주장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며 “현재도 약국에서는 백마진 외에도 ‘수금쁘로 라는 명목으로 법정 할인율(1.8%)를 포함하여 적게는 3%에서 많게는 10%까지 음성적인 리베이트를 받고 있는 곳이 많다”고 강조했다.이러한 상황에서 약사회의 성분명 처방 주장은 약사들이 약품 선택권을 가져가 더 많은 리베이트 요구
인턴제도 폐지에 대한 의대생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의대생들이 현재의 인턴제도 폐지안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의대협)는 전국 41개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제도 폐지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의대협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에는 3490명의 의대생이 참여했고 의대협 10기 때 진행했던 설문조사 중에서는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던 설문조사였다고 밝혔다.설문조사에서 인턴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 대한 보완책만 마련한다면 찬성한다는 이가 2233명 (61%), 무조건 반대한다 585명 (16%),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모르겠다 458명 (12%), 무조건 찬성 한다 214명 (6%)이었다. ‘2015년 인턴제 폐지안이 너무 빠르다’라고 생각하거나 ‘인턴제 폐지 자체를 반대한다’ 라는 학생들의 비율이 총 73%였으며 인턴제 폐지 전에 반드시 임상 실습 강화 및 평가표준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의 비율은 75%(2756명)였다.의대협은 과도기라는 명분으로 학생들의 피해를 정당화해서는 안된다며 시행 년도를 정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인턴제 폐지 후 레지던트 선발 기준을 어떻게
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컬은 새해를 맞아 오는 2월28일까지 혈당 측정기 ‘원터치(One Touch) 셀렉트 심플’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힐링 이벤트를 실시한다. ‘원터치 새해맞이 힐링 이벤트’는 약국이나 의료기기상에서 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컬의 개인용 혈당 측정기인 ‘원터치 셀렉트 심플’을 구매하는 소비자들 모두에게 선물이 주어지는 100% 당첨 가능한 행사다. 이벤트에 응모한 소비자 중 1등을 차지한 1명에게는 바쁜 한 해를 시작하기에 앞서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일본 온천 여행권이 주어지며, 2등을 차지한 5명에게는 65만원 상당의 VIP 건강검진 상품권이, 그리고 이벤트에 응모하여 1등과 2등에 당첨되지 않은 모든 소비자들에게는 선물로 스트레칭용 라텍스밴드를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약국이나 의료기기상에서 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컬의 혈당측정기 ‘원터치 셀렉트 심플’을 구매하고, 매장에 비치된 스크래치 카드를 긁어서 응모하면 된다. 1등과 2등 상품은 원터치 고객센터에서 수령이 가능하며, 3등 상품은 구입 장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컬의 개인용 혈당 측정기 ‘원터치’ 브랜드에는 ‘원터치 울트라’, ‘원터
대한약사회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권태정, 이하 ‘인수위’)는 5월에 예정되어 있는 수가협상을 위해 2014년도 수가협상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조찬휘 당선인은 협상단장으로 권태정 인수위원장과 함께 박규동 現학술이사, 이모세 現보험이사, 박영달 前홍보이사를 협상단을 구성했다.인수위 관계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를 역임한 권태정 인수위원장을 협상단장으로 임명함으로써 풍부한 대관 경험을 활용하고 대체조제 20배 증가 등 지난 해 수가협상 부대조건 등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또 이모세 보험이사를 협상단에 임명한 것은 전문적인 보험관련 업무의 연속성을 이어가고 차기 집행부와의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협상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달까지 협상과 관련한 기본 업무를 숙지하고, 2~3월에는 약국 수가 현황을 파악하고 수가 인상요인 분석 등에 관한 연구를 병행해 협상에 필요한 자료를 충분히 축적하기 위해 조기에 협상단을 구성한 배경을 설명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추진하는 ‘키르기스스탄 심혈관 건강검진센터’ 설립 사업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병원서비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신성장동력인 의료서비스의 해외 진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성공가능성이 높고 우수한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원하는 ‘병원서비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지원대상기관을 발표했다.결과에 따르면 가천대 길병원 등 15개 기관이 신규프로젝트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3개 기관이 심화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 신규프로젝트 수행기관은 초기 추진 경비 등 각종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심혈관 건진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으로 신규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으로 전세계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심혈관질환 검진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해 경제적, 외교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수행 기간인 올해 8월까지 현지 의료시장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분석, 현지의 의료제도 및 법적 제한 등을 검토하고, 사업수요와 컨소시엄 구성 등 심혈관 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기초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 이명철 병원장은 “이번 프로젝트 선정을 통해, 해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9일 전북 전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학력 신장을 돕기 위해 작은 도서관인 ‘건강보험 Zone’8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공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서툰 한국어와 교육지원 부족 등의 사유로 학업을 포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2011년부터 ‘多~韓가족만들기’라는 독자적인 캠페인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도서관을 만들어 지금까지 전국 8곳에 건강보험 Zone을 개설했다.경기도의회 ‘다문화가정 교육정책 개선방안’에 의하면 다문화가정의 자녀 중 학교에 다닐 나이지만 중도에 학교를 포기한 학교 미등록률은 평균 43.8%(초등학생 나이 35.9%, 중학생 나이 50.7%, 고등학생 나이 68.6%)로 나타났다.건강보험 Zone에는 다문화가족의 자녀는 물론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유익한 도서 3천여 권과 천장에는 세계지도를 설치해 아이들이 글로벌세대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개소식에 참석한 건보공단 배종성 총무상임이사는 “건강보험 Zone 8호점이 단순히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의 기능 뿐 아니라, 건강한 생각과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성장할 수 있는 역동적인 공간이 되길 바라며, 공단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 갑작스럽게 사회접촉이 많아지는 예비대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A형,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등 성인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3년 대학 입학을 앞두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대학마다 한창이다. 올해는 ‘술 없는 신입생 환영회’를 준비한 대학들이 많다고 한다. 거의 매년 신입생들의 음주 사망사고가 발생했기에, 반가운 소식이다. 희망찬 대학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건강과 안전은 가장 먼저 지켜야 할 덕목이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이 성인의 문턱에 선 자녀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챙겨줘야 할 것도 건강이다. 첫째, 수험기간 동안 주로 불편했던 곳, 오래 앉아 있어 자주 아팠던 허리나, 소화불량, 변비, 두통 등이 만성질환이 되지 않도록 검진과 진료가 필요하다. 둘째, 주로 실내에서만 활동하던 중고교 시절과 달리, 야외 활동과 사회 접촉이 많아지는 만큼 성인백신 접종도 필요하다. 대학 신입생을 위한 성인 예방접종 백신으로는 A형 간염, B형 간염,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인플루엔자,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등이 추천된다. 이 중 A형 간염과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자궁경부암 백신 등은 기본 접종이며, B형 간염은 면역 형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혈우병A 치료제인 유전자재조합 VIII인자 제제 ‘진타’(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를 2월 1일 출시한다. 진타는 사람이나 동물에서 유래한 물질을 공정에서 배제함으로써 바이러스 유입 위험을 낮추는 혁신적인 정제기술을 도입했다. 전 제조공정에서 알부민을 배제했음은 물론, 기존 3세대 유전자재조합 제제의 정제단계에서 사용되던 쥐 단일 클론항체를 최초로 펩타이드 친화성 리간드(로 대체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낮췄다. 또 35나노미터 필터의 ‘나노 여과단계’를 포함한 두 번에 걸친 정교한 정제기술을 통해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걸러내고 고순도의 VIII인자를 추출한다. 진타는 환자가 필요한 순간에 간편하게 주사 용제를 재구성할 수 있는 ‘R2 키트(Rapid Reconstitution Kit)’를 제공해 환자의 투약 편의성 및 휴대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R2 키트는 4mL의 용제가 미리 채워져 있는 프리필드 형태의 시린지와 바늘을 대체한 바이알 어댑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약제의 재구성 과정에서 바늘을 사용하지 않으며, 바이알의 약제와 프리필드 시린지의 용제를 쉽게 섞을 수 있다. 과거 치료 경력이 있는 혈우병A 환자 53
구미 국가산업단지, 청주 LCD 화학공장에 이어 삼성반도체 화성공장까지 불산이 1년 사이 3번이나 누출되면서 불산의 위험성과 그 치료법이 부각되고 있다. 불산은 피부조직과 만나 국소적으로 조직괴사를 발생시키는 화학화상과 함께 몸속으로 침투해 칼슘 등 전해질 수치를 떨어뜨림으로써 2차적인 증상까지 야기해 우리 몸에 더 치명적이다. 입자가 작아 피부 침투율이 높은 화학물질불산은 유리 부식이나 주물의 모래 제거, 스테인레스 표면처리에 주로 쓰이는 탓에 산업체, 그 중에서도 반도체 공장에서 웨이퍼를 세척하는데 주로 사용한다. 소량이기는 하나 화장실 청소제와 치약, 화학비료, 농약 등에도 함유돼 있다. 이처럼 산업체나 일상생활에서 요긴하게 사용하는 불산이지만 유리나 금속을 녹일 만큼 독성이 강하고 다른 할로겐 이온보다 입자가 작아 다른 화학물질보다 위험하다. 소량의 누출에도 영향력과 피해정도가 큰 탓에 정부에서도 위험 유독물질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을 뿐 아니라 불산을 취급하는 산업체 역시 유독물질지도점검을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 불산 노출 기준 0.5ppm미국환경보호국에서는 불산에 대한 산업안전기준으로 1ppm 이상이면 악취가 나고 3ppm 이면 눈과 인후두에 자극이
중성지방 치료 개량신약인 ‘페노시드’ 런칭 기념 심포지엄이 대구에서 열렸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29일 대구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페노시드 런칭 기념 HIT(Highlight the Importance of TG treatment) 심포지엄을 관련 분야 의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페노시드는 공복 및 식후 복용에 따라 흡수율 차이가 커 반드시 식후에 복용해야 했던 기존의 페노피브레이트 계열 제품과 달리 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는 중성지방 치료 개량신약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영남의대 이형우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한기훈 울산의대 교수의 ‘중성지방 관리, 왜 중요한가?’, 임수 서울의대 교수의 ‘Fenofibric Acid를 통해 살펴본 중성지방 최신지견’ 등이 발표됐다. 한기훈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중성지방이 늘어나면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LDL 콜레스테롤을 줄인다고 해도 잔여위험은 존재한다”며 중성지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수 교수는 “FIELD 등 당뇨병환자 대상 대규모 임상시험 하위 분석 결과, 중성지방이 204mg/dL 이상이고 HDL이 34mg/dL 미만인 환자
한국 MSD는 ‘브리디온’(슈가마덱스나트륨) 주사제를 오는 2월 1일부터 국내에 발매한다. 브리디온은 마취 시 사용하는 근이완제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새로운 약물로, 로쿠로니움이나 베쿠로니움에 의해 유도된 근이완 작용을 역전시키는데 중앙값 약 3분이 걸리는 신속하고, 예측가능하며, 완전하게 작용하는 근이완 길항제이다. 성인에 있어서 로쿠로니움 및 베쿠로니움에 의해 유도된 근이완 상태의 일반적인 역전 및 로쿠로니움 투여 후 신속한 역전에 적응증이 있다. 로쿠로니움과 베쿠로니움은 널리 쓰이고 있는 근이완제로, 수술 중 환자의 근육을 이완시키기 위한 전신마취의 일환으로 투여되며, 한국에서는 각각 ‘에스메론’과 ‘노큐론’이란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브리디온은 전신마취 과정에서 로쿠로니움이나 베쿠로니움에 의해 유도된 근이완 상태를 회복시키도록 특별히 고안됐다. 마취 전문의는 브리디온을 사용해 수술이 끝날 때까지 마취수준을 보다 쉽게 조절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전신마취가 필요한 수술에서 수술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MSD 권선희 상무는 “브리디온의 국내발매로 마취 전문의가 수술 중 마취수준을 보다 쉽게 조절할
베링거인겔하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비가역적 ErbB 차단제 ‘아파티닙’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으로부터 우선 허가 심사 약물로 선정됐다. 아파티닙은 상피성장인자수용체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현재 미국 FDA를 통해 신약 허가를 위한 검토 단계에 있으며, 우선 허가 심사 약물로 선정되어 빠르면 올해 3분기에는 신약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티닙은 현재 표준 치료법인 항암화학요법과 비교해 무진행 생존을 유의하게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티닙으로 치료받은 환자군의 무진행 생존 기간은 11.1개월이었고, 항암화학요법 환자군의 무진행 생존(PFS) 기간은 6.9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아파티닙은 2012년 8월 유럽 시판허가를 신청해 유럽의약청(EMA)에서 검토 중이다.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총괄 부사장 클라우스 두기 박사는 “아파티닙은 긍정적인 효능을 입증한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미국 FDA와 유럽 EMA의 허가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폐암 환자들이 하루 빨리 아파티닙과 같은 새로운 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허가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8일(금) 서울지역 3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제6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제68회 한의사 국가시험, 제64회 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6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814명의 응시자 중 766명이 합격해 94.1%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94.4%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13점(92.1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원광대학교 김지현 씨가 차지했다.특히 원광대학교는 올해 의사국가고시에서도 390점 만점에 372.5점(95.4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해 수석을 차지한 원광의대 김시호 씨에 이어 치과의사 국시에서도 원광대 치의대 김지현 씨가 수석을 차지해 2013년 의사 국시와 치과의사 국시 수석합격자를 모두 원광대에서 배출하는 기록을 남겼다. [최근 5년간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률 추이] 제68회 한의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94.9%로 총 916명 응시자 중 869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은 94.2%였다. 이번 한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는 경희대학교 이지나 씨로 420점 만점에 390점(92.9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최근
서초구의사회 김환규 회원(제일성모안과의원장)이 지난 29일 오후 5시 30분 부친상을 당했다. 향년 78세. 빈 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발 인 : 2013. 1. 31(목) 오전 8시장 지 : 용인공원묘지 -서초구의사회-tel:02-543-5872 fax:02-543-5880
‘보험정보원 설립 –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29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정부가 의료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민병두 의원실은 이날 ‘토론회 자료집’을 통해 지난 23일 공개했던 금융위원회의 내부 문건인 ‘안건번호 제93호, 보험정보 집중체계 개선 방향’(보고일자 2012년 12월26일)의 전문을 공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최병천 정책보좌관(민병두 의원실)은 ‘의료민영화와 실손보험 그리고 보험정보원, 더 좋은 대안을 찾아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금융위원회의 2012년 8월30일 ‘실손보험 종합대책’의 보도자료와 금융위의 ‘내부문건’을 근거로 현재 금융위의 보험정보원 설립구상과 심평원에 심사를 위탁하는 ‘심사위탁 대행기관’을 설립하는 것을 비판했다. 보험정보원이 설립되어 심평원에 심사위탁 대행기관 역할을 하게 될 경우 ▲급여-비급여 ▲공보험-민영보험 ▲진료정보-심사정보가 통합되는 ‘초대형 보험 빅브라더’가 출현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또 이러한 내용은 2005년에 작성된 ‘삼성생명 의료민영화 전략보고서’ 내용과 동일하게 된다고 지적했다.특히 금융위가 보험정보원 설립 명분으로 밝히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