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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심장 이식 어렵거나 당장 급한 말기 심부전 환자에 ‘희소식’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증자의 심장이 아닌 인공심장 이식수술(체내형 심실 보조장치)이 성공했다.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이영탁·전은석 교수팀은 지난 8월 17일 시술한 인공심장 이식수술이 성공해 최근 환자가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은 심장의 기능을 대신하기 위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인공심장을 몸속에 삽입해 혈액이 끊임없이 순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행됐다. 좌심실의 기능이 저하되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만성 심부전 환자가 수술 대상이며, 심장 이식을 기다리기 힘들 정도로 상황이 급박하거나 여러 이유로 심장 이식 자체가 어려운 환자들에게도 시술할 수 있다. 사실 인공심장 이식수술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미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08년 미 FDA의 승인 이후 현재까지 1만 3000여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수술 받았으며, 현재도 연간 1000건 이상씩 수술이 진행되고 있어 심장이식을 대체할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직까지 국내에 소개된 적은 없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용 중인 인공심장 이식수술은 아직 식약청에서 승인되지 않았고, 적잖
분당제생병원(원장 조상균)이 9일 몽골 오르혼 병원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분당제생병원과 오르혼 병원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진료 의뢰 ▲양기관 의료진 파견, 진료, 연구, 교육 및 병원 경영정보 교류 ▲병원 홍보 상호 지원 ▲환자 이송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을 구체적으로 이행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하여 몽골 오르혼 병원은 의료시설과 새로운 수술법 도입으로 의료 선진화를 촉진 시키고 새 병원 건축에 반영함으로써 도약의 계기로 삼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오르혼 병원은 이날 협약을 위해 밧튜브신 병원장과 바츄커(Batsukh) 부원장이 제생병원을 찾았다. 또 이번 협약으로 상반기 중 몽골 측 의료진 및 간호사의 3개월 단기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의료기술이 필요한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와 진단의 협력진료를 바탕으로 분당제생병원의 의료진이 파견되어 몽골 현지 수술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오르혼 병원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서북쪽으로 360Km 떨어진 몽골의 3대 도시 중 하나인 오르혼 시(市)에 위치해있으며 총350병상에 46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유일의 국립병원이다. 지난 해 11월에는 중앙대병원과 몽골 현지에서 MOU를
“적극적인 의지와 능동적 자세로 새로운 수익모델 확보에 나서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은 최근 새마을연수원에서 실시한 신년 워크샵을 통해 ‘도전정신을 통한 성장과 수익실현’을 올 경영목표로 설정했다고 9일 밝혔다. 최수부 회장은 본사 및 공장, 전국 지점 등에서 참석한 5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현재에 만족하거나 머뭇거린다면 더 이상의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한 뒤 “투철한 책임감과 변화를 주도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확보하고 원가절감을 위한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최 회장은 원가절감을 통한 내실경영과 불확실한 경제여건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전 직원이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불투명한 경기 상황과 침체된 제약계 분위기를 돌파해 나간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광동제약은 2013년 3대 경영방침으로 창조와 혁신을 통한 도전, 신 성장동력 확보 가속화, 수익 중심의 경영체질 개선을 설정하고 세부 방침을 마련한 바 있다. 한편 광동제약 신년 워크샵에서는 대한양궁협회 서거원 전무이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불모지였던 한국 양궁을 세계 최고로
주요 상위제약사의 지난해 실적이 외형인 전체 매출은 성장한데 반해 내실이라고 할 수 있는 영업이익은 손실이 예상된다.특히 일괄 약가인하 영향으로 처방의약품 비중이 높고 도입품목 확대를 통한 매출원가가 상승한 회사들의 경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포뉴스가 각 증권사의 주요 상위제약사 2012년 실적을 추산해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 유한양행, 종근당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동아제약은 지난해 매출이 9432억원으로 전망되며 이는 2011년 9073억원 대비 4%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영업이익면에서는 9.5% 감소한 860억원 가량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은 대형품목의 약가인하의 여파가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리피논’, ‘플라비톨’ 등의 품목이 약가인하 후 실적이 큰 폭 하락했기 때문이다.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박카스가 올해 들어 선전했고, 수출과 일반의약품 부문에서도 분기마다 상승곡선을 그렸지만 주력 처방품목의 손실을 만회하기는 힘들었다.상위권 제약사 가운데 매출에서 가장 큰 폭 성장이 예상되는 유한양행도 영업이익에서는 마이너스 성장을 피할수 없게 됐다.유한양행의 경우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도입한
정부로부터 국고보조를 받고 있는 전국의 의료기관들이 사업비를 부적절하게 운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는 민간단체 국고보조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감사결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외상전문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의료기관들이 사업비를 부당하게 쓴 것으로 드러나 시정명령을 받았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사업비 중 병원 측이 자부담해야하는 부분에 대한 정산을 부적절하게 해 3억9200만원을 회수할 것을 통보받았다.강원대병원은 지난 2006년 3월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강원지역 암센터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어 2012년 4월 26일까지 보조사업을 수행하면서 보조금을 교부받았다복지부 감사에 따르면 강원대병원은 최초 보조사업 개시일 이후 지출한 보조금과 자부담사업비에 대해 총사업비로 정산해야함에도, 지역암센터 보조사업자로 선정되기 전인 2005년도에 구매한 장비 비용 5억8888만3500원을 자부담사업비로 사용한 것으로 정산했다.총 100억 원의 장비구입 예산 중 60억 원을 자부담해야 하는데도 실제 54.1억 원(60억 원의 90.2%)만 자부담한 것이다.보조금 집행을 부적절하게 정산한 것도 감사결과 드
충청남도는 지난해 4개 지방의료원을 통해 운영한 ‘보호자 없는 병실’을 올해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실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저소득 가구의 간병으로 인한 경제·사회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보호자 없는 병실은 각 시·군별로 1개소씩 의료기관을 지정, 병원별로 2실 10병상 등 모두 30실 150병상 규모로 간병 전담 병실을 운영한다. 투입 간병 인력은 모두 120여명으로 연 3만4000여명의 환자에게 복약 및 식사, 위생청결,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등 24시간 무료 다인간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와 시·군은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간병 지원 대상자는 담당의사가 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도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 부과 하위 20% 이하(직장 3만4650원·지역 1만6580원)인 자, 노숙 및 행려환자 등이며, 연간 최대 45일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보호자 없는 병실 확대 운영은 간병 수혜자 확대 및 간병 서비스 지역적 불균형 해소는 물론 저소득층의 간병에 따른 부담 완화, 간병인력 고용을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이혼이나 별거 중인 중년남녀보다 건강상태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팀이 한국인 중년남녀의 결혼여부와 건강행태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흡연율, 음주율, 아침식사 결식률 모두 이혼 및 별거 중인 부부에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 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40세이상 65세 이하 중년남녀 9535명(남 3918명, 여 5617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남성인 경우 흡연율은 결혼상태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고위험 음주율(주 2회 이상 1회 평균 음주량 남성 소주 7잔 이상, 여성 소주 5잔 이상)은 결혼한 남성보다 이혼·별거 중인 남성에서 1.5배 높았다. 여성인 경우 결혼한 여성에 비해 이혼·별거 중인 여성에서 흡연율이 3.68배 더 높게 나타났으며, 미혼인 여성인 경우 최대 에서 6.27배 이상 높게 나타나 결혼상태에 따른 여성흡연율의 격차가 가장 심각했다. 고위험 음주율도 결혼한 여성에 비해 이혼·별거중인 여성에서 3.55배, 미혼 여성 3.62배 높게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이혼·별거로 인해 아이를 양육해야 되는 책임감이 줄
혈중 알카라인 포스파테이즈 수치(ALP, Alkaline phosphatase)가 스텐트 시술을 받은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새로운 지표로 밝혀짐에 따라 스텐트 시술 후 심혈관질환 재발을 예상하고 최적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 박준빈 전임의 연구팀은 2003년 2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관상동맥 조영술과 스텐트 시술을 받은 1636 명의 환자를 2년 이상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혈중 ALP 수치가 증가함에 따라 심혈관질환 재발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LP 수치가 높은 군은 낮은 군에 비해 총 사망율은 4.21배, 심혈관계 사망율은 3.92배, 심근경색 발생율은 1.98배, 스텐트 혈전증 발생율은 2.73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ALP는 기존의 대표적인 관상동맥질환 예후 표지자인 C-반응 단백(CRP, C-reactive protein)의 수치와 관련 없이 독립적으로 심혈관질환 재발율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환자들을 혈중 ALP와 CRP 수치의 높고 낮음에 따라 4군으로 나눈 후 분석 한 결과, 혈중 ALP는 CRP의 높고 낮음과 상관
청담튼튼병원(대표원장 정범영)이 저신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키 쑥쑥! 성장 나눔 캠페인’(가제)을 후원한다.‘키 쑥쑥! 성장 나눔캠페인(가제)’은 매경헬스, (사)나눔과 기쁨이 공동 주최하고 청담튼튼병원 키우리 성장클리닉 후원으로 진행되며, 성장판이 닫히기 전인 사춘기 이전의 초등학생에서 중2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캠페인은 성장치료의 종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또래들에 비해 훨씬 작은 키로 고통 받고 있는 저신장 아동들에게 성장치료를 통해 희망과 용기,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저신장 치료가 필요한 자녀를 둔 부모는 청담튼튼병원 키우리 성장클리닉 홈페이지(www.185cm.co.kr)를 통해 오는 2월2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5명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청담튼튼병원 키우리 성장클리닉에서 성장 치료를 받게 된다.이번 성장치료는 성장호르몬주사 치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복부, 팔, 허벅지 등 피하지방에 자동 주사기나 자가 투약기 등 가정에서 직접 주사하는 방법으로 치료할 예정이다.저신장은 같은 연령, 같은 성별을 가진 아이들의 평균 신장과 비교하여 3% 미만인 경우를 말하며, 초등학생
새누리당 안홍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민주통합당 김춘진 의원,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 등 여야 의료계 출신 국회의원 3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소장 이왕재)와 함께 공동으로 ‘통일의학포럼’을 창립한다.이와 관련 오는 10일(목)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강당(지하1층)에서 창립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는데 각계각층의 보건의료 및 남북문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통일독일 및 체제전환국의 의료 및 건강변화’를 주제를 통해 통일 조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예측하고, ‘북한 보건의료 현황 및 보건의료 지원 방안’을 통해 조국의 보건 의료 현실을 진단하게 된다.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박명규 원장이 좌장을 맡은 제1세션 ‘통일 독일 및 체제 전환국의 의료 및 건강변화 : 통일한국에의 시사점’에서는 ‘통일 독일 및 체제 전환국의 의료제도 변화’와 ‘통일 독일 및 체제전환국의 정신 건강 변화’를 주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유근춘 연구위원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김석주 교수가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며,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전우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지정토론에 나선다.제2세션 ‘북한보건의료 현황 및 보건의료 지원방안’에서는 서울대학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광호)이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10분까지 김옥길홀에서 '2013 이화 소화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먼저 '간질환'을 주제로 한 1부에서는 권현민 원장(권현민내과)과 문일환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알코올성/비알코올성 간질환(김태헌 소화기내과 교수) ▲간종양의 수술(이현국 외과 교수) ▲간초음파 검사의 질평가 기준과 대책(이정경 영상의학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배민영 원장(명진단방사선과)과 오현주 원장(오현주내과)을 좌장으로 한 2부에서는 '담·췌질환'을 주제로 ▲내분비췌장종양에서 혈당 이상 조절(이혜진 내분비내과 교수) ▲췌장암의 수술,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민석기 외과 교수) ▲췌장암 환자의 토탈케어: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이선영 소화기내과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또 '위·대장 질환'을 주제로 한 3부에서는 김영선 원장(장문외과)과 정순섭 외과 교수를 좌장으로 ▲대장암 검진을 위한 대장내시경 전 처치 "What's new?"(정성애 소화기내과 교수) ▲대장용종부터 조기대장암까지 내시경으로 해결하기(김성은 소화기내과 교수)와 함께 신동호 원장(신내과의원), 김용일 외과 교수를 좌장으로
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행정처분 회피목적 기관폐업 여부에 대해 1/4분기에 기획현지조사에 들어간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3년도 노인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을 발표하고, 행정처분 회피목적 기관폐업 여부 등 4개 항목에 대해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운영 실태분석 및 문제점 도출을 통한 제도 개선 등 장기요양보험제도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정조사이다.2013년도 노인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는 ▲행정처분 회피목적 기관 개·폐업 여부 ▲장기요양기관 개설기준 적합 여부 ▲복지용구서비스 적정성 확인 ▲수급자 유인·알선 위반 등 공급 질서 위반 행위의 4개 항목이다.조사 항목 당 100여개 기관을 선정해 분기별로 1개 항목씩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원을 받아 전국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2013년 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 항목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행정처분 효력 확보, 건전한 수급질서 확립을 위해 꾸준히 제기되어온 항목을 중심으로 선정됐다.조사 대상 기관은 행정처분을 회피할 목적으로 기관 개·폐업을 반복하거나, 수급자 유치를 목적으로 본인부담금을
보건복지부는 2013년 제41회 보건의 날(4월7일)을 맞아 보건분야 숨은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기 위해 2013년 1월25일(금)까지 국민들로부터 공개 추천을 받는다.숨은유공자 추천은 개인 혹은 단체 누구나 할 수 있으며(본인 추천은 제외) 보건분야에서 타인의 귀감이 되는 유공자가 있을 경우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작성해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보건분야 숨은유공자 추천 대상으로는 ▲금연·절주·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 보건교육, 모자보건, 질병 및 전염병 예방, 영양개선, 방문건강관리 등 국민건강증진사업 활동에 공헌한 자 ▲낙도·벽지주민,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등에 대한 보건의료봉사와 지역사회보건사업에 공이 현저한 자 ▲보건산업 진흥, 생명과학, 의과학 연구 및 기술개발 등에 공헌한 자 ▲새로운 의약품․식품의 개발 및 생산으로 국민보건․의료사업에 기여한 자 등 ▲공중보건 분야에 업적이 현저한 자 등이다.추천된 사람은 공적심사 과정을 거쳐 2013년 3월말 포상대상자로 최종 확정되며, 2013년 4월5일(금) 제41회 보건의 날에 포상을 수여받을 예정이다.한편 복지부는 2013년 제4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브라질 사회보장부와 9일 서울에서 ‘한국-브라질 사회보장협정의 이행을 위한 행정약정’ 합의 문안에 대한 서명식을 갖는다.한국-브라질 사회보장협정은 2012년 11월에 양국이 서명해 곧 발효를 앞두고 있으며, 동 협정의 이행을 위한 행정약정은 금번 서명식으로 협정과 함께 발효될 예정이다. 사회보장협정의 행정약정은 사회보장협정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세부절차 등을 규정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체결하는 국제 법규로 양국간 체결한 사회보장협정과 동일한 효력기간을 갖는다.주요 협정내용에 따르면 상대국에 파견된 근로자의 경우 원칙적으로는 양국 모두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하지만 동 협정으로 공적연금 이중적용이 일정기간(최초 5년+3년 연장 가능) 동안 면제된다.파견근로자가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에 가입한 증명서를 브라질측에 제출하면 브라질에서의 연금 적용(연금보험료 납부 의무)이 면제된다.또 해외 이주자가 우리나라와 브라질 양국에서 모두 공적연금에 가입한 경우에는 연금 가입기간이 합산되어 양국에 연금을 납부한 만큼 연금을 각각 받을 수 있다.우리나라는 최소 10년 이상, 브라질은 최소 15년 이상 공적연금에 가입해야 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 만약 우리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r)가 한국정보화진흥원(행정안전부, NIA) 웹 접근성 연구소에서 시행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과정을 거쳐 우수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제도란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인증 제도를 말한다.의료중재원은 2012년 12월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2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심사에 최종 합격하여 2012년 12월29일부터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부여받았다.이는 의료중재원 웹 사이트를 장애 유무 및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웹 접근성 연구소에 따르면 2011년 신청 사이트 644개 중 29.35%인 189개 사이트가 인증을 받았고, 2012년에는 492개 사이트 중 36.59% 180개가 인증을 받아 품질마크를 획득했다.인증 심사는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에 따라 1단계 사전심사, 2단계 전문가심사, 3단계 사용자 심사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성분명: 인산 오셀타미비르)가 생후 2주 이상 소아의 급성 및 단순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미국 FDA로부터 추가 승인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타미플루는 생후 2주 이상의 소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모든 연령층 환자의 인플루엔자 치료에 사용이 승인된 유일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가 됐다. 이번 승인은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1세 미만의 소아 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체내 동태 및 안전성을 평가한 두 건의 공개 임상시험 결과에 기반한 것으로, 소아 환자에게 타미플루 3mg/kg을 1일 2회 5일 간 투여한 결과 1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과 유사한 안전성 및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슈 최고의학책임자(CMO) 겸 글로벌 제품 개발부 대표 할 배런 박사는 “이번 적응증 추가 승인의 기반이 된 임상시험 결과, 1세 미만 소아에 대한 타미플루의 효과 및 안전성은 1세 이상 환자에게서 나타난 것과 유사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특히 이번 승인으로 질병관리본부(CDC)가 백신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 생후 6개월 미만 소아 환자에게 인플루엔자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동아제약의 수퍼박테리아 타겟 항생제 ‘테디졸리드(DA-7218)’의 글로벌 신약으로의 탄생 시점이 예정보다 더욱 빨라지게 됐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사에 아웃라이센싱한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테디졸리드가 미국 FDA로부터 QIDP(Qualified Infectious Disease Product)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QIDP 선정은 2012년 7월 통과된 미국 FDA에서 내성균으로 인해 야기된 심각한 감염 치료를 위해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는 제약사들에게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 만든 GAIN 법에 대한 적용을 받는 약물을 정한 것이다.이에 따라 테디졸리드는 Priority Review(우선 검토) 및 Fast Track을 받아, 미국 FDA 검토 기간은 일반적으로 소요되는 12개월에서 6개월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급성 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 글로벌 임상 3상뿐 아니라 진행 예정인 원내 감염 폐렴 임상 3상에 대해서도 적용되며, 경구제와 주사제 모두 해당된다. 이로써 한층 짧아진 미국 FDA의 검토 기간을 고려해, 트리어스사는 2014년 테디졸리드의 미국 승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12월 16일(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19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및 서울 등 전국 3개 지역 3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치과기공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월 8일(화)에 발표했다.제40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의 경우, 전체 4,052명의 응시자 중 3,475명이 합격하여 85.8%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84.9%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번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은 300점 만점에 287.5점(95.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을지대학교(성남) 김세현씨가 차지했다.제40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71.4%로 총 3,226명 응시자 중 2,302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은 51.8%였다. 이번 방사선사 국가시험의 수석 합격은 300점 만점에 291점(97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신구대학 이범희씨와 대전보건대학 최지은씨가 공동으로 차지했다.제40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은 총 1,535명의 응시자 중 1,278명이 합격하여 83.3%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85.3%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번 치과기공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자
2013년도 제77회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이 1월 10일~11일(목, 금) 양일에 걸쳐 서울 등 전국 주요 6개 지역, 7개 시험장[가락중, 용산공고(서울), 연산중(부산), 달서공고(대구), 화정중(광주), 만년중(대전), 서신중(전주)]에서 시행된다.이번 의사국가시험은 확장 결합(R)형 문항이 56문항에서 52문항으로 감소되어 출제되는 등 시험 문항 수가 총 450문항에서 400문항으로 감소되었으며, 이에 따라 10일(1~3 교시; 14:40 종료), 11일(4~6교시; 15:25 종료) 시험 시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이번 제77회 의사국가시험 역시 기출문제가 공개될 예정이며, 응시자는 1월 11일(금) 18:00 국시원 홈페이지 내 별도 게시판에서 기출문제 및 가답안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특히, 의사국가시험은 이의신청기간은 1월 12일(토) 0시부터 15일(화) 24시까지 이의신청 게시판(국시원 홈페이지-참여광장-이의신청)에 실명으로 문항 및 가답안에 대한 의견을 작성하면, 오는 23일(수) 국시원 홈페이지 내 이의신청 게시판에서 이의신청 심사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의사국가시험 합격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2012. 9. 17 ~ 11. 30 시
국내제약기업들의 합작법인 설립이 확대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한독약품이 글로벌 제네릭사 테바와 조인트벤처(합작회사) 설립을 올해 출범시킬 것으로 합의한데 이어 한국콜마와 신풍제약도 잇따라 캐나다, 프랑스 회사와 합작사 설립에 가세했다.또 동아제약의 경우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공동투자하고 있는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사와 합작회사 설립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 중에 있다.한독과 콜마는 세계적인 제네릭기업과 손잡고, 신풍과 동아는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비중을 둔 합자사 설립이라는 점이 특징이다.먼저 올해 모습을 드러낼 한독과 테바의 합자사는 테바의 제네릭제품을 한독이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맡는 방식으로 설립된다. 합작사의 최대주주는 테바가 되며, 합작비율은 테바 51%, 한독약품 49%이다.테바는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첫 협력체제를 구축하는데 의미를 두고, 한국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의 확장을 목표로 한 테바의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존의 제네릭 품목은 물론 CNS, 호흡기, 여성의학 분야의 신약들을 국내 공급해 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콜마는 올 초 캐나다 전문의약품 3위 업체인 파마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