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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기증된 헌혈증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적십자사는 헌혈증서를 기증 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신청자에게 지급해 수혈비용에 충당하도록 하고 있다. ’09년부터 ’11년까지 5만2588매를 기증 받아 4만6665매를 사용하고 총 8만1305매(이월량 75,382매 포함)를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증헌혈증 1매의 환산가치는 ’12년 건강보험 수가를 기준으로 최소 7416원에서 최대 10만9018원에 상당하는 금전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문제는 적십자사가 ’12년 6월30일 기준 실제로 관리하고 있는 기증헌혈증이 장부상의 재고량보다 296매가 더 많은 등 체계적인 관리가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기증헌혈증서 사용도 문제로 드러났다. 신청자에게 지급할 경우에는 1인당 지원 한계, 지원대상자 적정 여부 등을 감안하는 것이 바람직함에도 ’12년 상반기에 서울 남부혈액원에서 사용한 내역에 따르면 지원대상자 적격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특정인에게 최대 1500매(1인당 평균 647매)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신청자에게 지급한 기증헌혈증의 실제 사용량 및 잔량의 소재에 대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 관리가 미흡한 실정(’11년 하반기 서울남부혈액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선거가 오는 3월 예정된 제41대 회장부터 회원들의 직접투표로 변경된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회장 선거제를 현행 대의원 투표제(간선제)에서 회원 직선제로 변경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인정관 변경에 대한 사항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지금까지 대한한의사협회 제13조 제1항은 ‘회장 및 수석부회장, 감사는 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한다’로 규정되어 있었으나 이번 정관개정을 통해 ‘회장 및 수석부회장은 회원의 직접 투표로 선출하며, 감사는 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한다’로 변경됐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1월11일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장 직선제’ 정관개정이 의결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에 정관개정 승인을 요청하는 ‘법인 정관 변경허가’를 신청하고 오는 3월에 있을 제41대 회장선거부터 직선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특히 시도지부장들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담화문 등을 통하여 회장 직선제 정관개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혀 왔으며,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도 시도지부장들과 함께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면담을 추진해 정관개정의 조속한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회장 직선제 정관개정과 관련해 “회원 여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국립암센터와 ‘혈액지문 분석기법에 의한 암 진단법’에 대한 기술도입 및 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립암센터와 SK케미칼은 새로운 암 진단법 개발과 이를 상업화하기 위한 산연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할 ‘혈액지문 분석기법에 의한 암진단법’은 기존의 검사법에 비해 간편한 채혈만으로 검사가 가능하고 불필요한 방사능 노출 없이 경제적 비용으로 간단하게 암 검진을 마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상용화 서비스는 2013년 대장암 진단법부터 시작하여 위암, 유방암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SK케미칼은 이를 위해 국립암센터와 연계하여 안정적인 암 진단법 서비스 기반을 확보, 국가암정복사업에 기여함으로써 암으로부터 국민들의 걱정을 덜 게 해 줄 계획이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혈액지문 분석기법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암생존률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는 국가암정복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기술” 이라며 “SK케미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본 기술을 이용한 암진단법이 보다 빠르게 임상에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이인석 대표는
병원에 따라 병실료 차이가 많게는 8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비급여 진료비 가격비교 정보를 9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이번에 공개하는 비급여 항목은 일반인들이 관심을 갖는 비용인 ▲상급병실료차액(1인실, 2인실, 3인실, 4인실, 5인실) ▲초음파진단료(갑상선, 유방) ▲양전자단층촬영료(PET: 전신, 전신+추가촬영, 토르소(몸통), 토르소+추가촬영, 뇌, 심장근육) ▲캡슐내시경검사료(행위+재료대: 필캠캡슐내시경, 미로캠캡슐내시경) ▲교육상담료(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만성신부전증-투석) ▲제증명수수료(일반진단서, 사망진단서, 상해진단서-3주 미만/3주 이상, 출생증명서, 병사용진단서, 장애진단서-읍·면·동사무소 제출용) 등 6개 항목으로 대상기관은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이다. 조사결과 상급병실료차액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에 따라 ▲1인실: 최소 8만원에서 최대 48만원-6배 ▲2인실: 최소 5만원에서 최대 21만5천원-4.3배 ▲3인실: 최소 2만7천원에서 최대 14만원-5.2배 ▲4인실: 최소 1만5천원에서 최대 11만8천원-7.9배 ▲5인실: 최소 1만원에서 최대 6만5천원-6.5
최근 들어 폭설에 한파주의보까지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다.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가족건강관리요령은 무엇일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이대일 원장의 도움으로 그 해법을 살펴본다.“적당한 실내온도 유지는 필수”엄마가 느끼기에 덥지도 춥지도 않은 온도가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적당하다. 이제 막 기기 시작했거나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라면 한창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어른이 약간 서늘하다고 느낄 정도의 온도가 적당하다. 즉 적정온도는 18~20℃정도. 20℃가 넘으면 약간 덥다고 느끼는 아이들도 있다. 차가운 공기는 아래에 모이므로 실내온도를 잴 때는 아기의 키 높이에서 재는 것이 좋다.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 여러 겹이 좋다”겨울엔 옷을 어느 정도 입어야 할까? 아이들인 경우 활동량이 많아서 어른이 생각하는 만큼 춥지 않다고 한다. 따라서 아이들은 옷을 너무 두껍게 입었을 경우 오히려 땀이 나서 땀이 다시 식었을 때 감기에 걸리기 쉽다. 또한 많이 입히면 몸의 움직임이 둔해져 아이가 쉽게 넘어지거나 하는 등 활동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6개월 미만의 아기라면 짧은 속옷, 긴 속옷, 겉옷을 입힌다. 6개월 이후의 아기나 유아라면 실내에서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화이자 그룹의 한국법인인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www.pfizer.co.kr)은 2013년 1월 1일자로 상무 3명, 이사 4명 등 임원급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인사에서 이스태블리쉬트프로덕츠 사업부(EPBU) 김가현 이사와 최치환 이사, 스페셜티케어 사업부(SCBU) 유영식 이사를 각각 상무로 승진 임명했다. 또한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Consumer Healthcare)의 김창규 부장과 신정탁 부장, 이스태블리쉬트프로덕츠 사업부 (EPBU) 박형철 부장,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SCBU) 송찬우 부장을 이사로 발령했다. ◇ 상무 (3)*이스태블리쉬트프로덕츠 사업부 (EPBU) 김가현 상무*이스태블리쉬트프로덕츠 사업부(EPBU) 최치환 상무*스페셜티케어 사업부 (SCBU) 유영식 상무◇ 이사 (4)*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Consumer Healthcare) 김창규 이사*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Consumer Healthcare) 신정탁 이사*이스태블리쉬트프로덕츠 사업부(EPBU) 박형철 이사*스페셜티케어 사업부 (SCBU) 송찬우 이사
보령제약이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 브라질에 이어 세번째로 오늘 러시아 알팜(R-Pharm)社와 고혈압신약 ‘카나브’ 단일제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라이선스 Fee(로열티) 150만 달러에 고혈압 신약 ‘카나브(Fimasartan)’에 대한 러시아 내 독점 판매권(라이선스)을 제공하고, 카나브’ 단일제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에 따른 5년간의 공급 예상규모는 1,550만 달러다.러시아의 전체 의약품 시장규모는 약 20조원 규모며, 고혈압 시장은 약 1조 1천억원이다. 그 중 ARB계열 약 1천억원으로 매년 두자리 수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알팜社는 러시아 제약업계 5대 기업 중 하나이자, 종합병원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탄탄한 영업력을 구축하고 있다. 2011년 매출은 약 1조 6천억원을 기록했다.보령제약은 이번 러시아 수출은 유럽 진출의 관문으로써 카나브의 유럽진출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중국 내 다국적제약사와 계약조건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어 1분기 중에 계약이 최종 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중남미 13개국, 브라질에 이은 이번 러시아 진출은 유럽 진출의 디딤돌이자 글로벌 신
법무법인 LK PARTNERS의 오승준 변호사는 7일 병원계 현안 설명회에서 카드사와 가맹점의 계약은 사적자치의 계약자유원칙에 따라 당사자 간의 협의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원칙이며 거래가 강제되면 안된다고 밝혔다. 계약 자유원칙에 따라 수수료율 역시 병원과 카드사 간 자유로운 계약이 이루어져야 한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카드수수료율 인상조정과 관련해 대한병원협회 소속 병원 관계자들이 법률적 문제를 변호사에게 질의하고 응답을 받는 시간이 마련됐다.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카드수수료율과 관련한 병원 관계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상에 대한 이의신청에 대해 묻는 질문이 많았다.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상에 대한 이의신청오 변호사는 우선 관계법령에 따라 카드수수료 인상 예정 사실을 통보받은 가맹점은 통보받은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고 카드사는 이의제기를 받은 경우 특별한 사유없이 10일(영업) 이내에 처리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통보받은 수수료율에 대한 이의신청과 함께 구체적인 산출근거를 요청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가맹점 표준약관’에 따르면 가맹점은 카드사의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을 이유로 가맹점 계약을
지난해 대대적으로 이뤄졌던 의약품 재분류에 따라 올 3월부터 504개 의약품이 전문 또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다.또 기존에 20년으로 길었던 유통의약품의 안전성평가 주기를 5년으로 대폭 단축하게 되는 등 변화가 이뤄진다.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약청의 ‘2013년도 식․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는 504개 의약품(2012.8월 기준)이 전문 또는 일반으로 분류가 변경되며 해당 품목 현황은 식약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의사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었던 전문의약품 ‘잔탁정75밀리그람’ 등 200품목은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되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된다.기존 일반의약품이었던 '어린이 키미테 패취‘ 등 262품목은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되어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다.또 ‘히알루론산나트륨0.1%점안액’ 등 42품목은 동시 분류되어 전문 및 일반의약품으로 구분돼 사용된다. 마약류 등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마약류 폐해에 대한 홍보가 확대된다.특히 젊은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한 공익광고가 제공되며 의료용마약류를 취급하는 의료인들에
“카드 최저수수료율 적용업종에 의료기관도 포함시켜 달라는 것이 대한병원협회의 기본입장이다”대한병원협회 서석완 사무총장은 7일 서울대병원에서 개최된 병원계 현안 설명회에서 그동안 밝혀온 병원계의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정부에서 거래건수가 많을수록 수수료율이 높아지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책정 개편’을 지난 12월 22일 실시함에 따라 각급 병원들이 연간 수억 원에 달하는 카드 수수료율을 더 내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자 병협은 각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날 설명회를 개최 했다. 서 총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수수료체계 개편 주요 경과, ▲병협의 대응활동, ▲정부 및 관계단체 동향, ▲향후 추진방향(결론)에 대해 발표했다.그는 수수료체계 개편배경과 관련해 “중소가맹점 단체가 대선을 앞두고 입김이 강해짐에 따라 실시된 측면이 있다”며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금융연구원 삼일PWC컨설팅의 연구용역을 통해 만들어진 수수료율 개편은 시장원리에 위배되는 점이 많다”고 지적 했다.특히 개편 근거가 된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대해서는 “법 자체가 30년 전 제정된 것이어서 현재 실정에 맞지 않다”고 밝혔다. 또 개편주요내용 중 카드가맹점인 병원이 신용카드 사용에 의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지난 3일 KAIST 의과학대학원(원장 유욱준)과의 교육• 연구 분야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내용으로 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주요정책에 대한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교육 및 연구 차원에서의 인적 교류 △관련자료 및 정보의 교류 △연구장비 공동 활용 △기타 교육•연구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오늘 전북대병원과 KAIST 의과학대학원이 상호 교류와 연구발전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게 된 것은 실로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한다” 며 “전북대병원은 지역대표 의료기관으로, 우리 병원과 KAIST 의과학대학원이 적극 협력할 경우 그 시너지 효과가 적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위원장 : 김윤수)는 최근 병원신임위원회 산하 3개 위원회의 위원장을 새로 선임했다. 2012년부터 추진해온 병원신임평가 및 수련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병석 평가수련이사(강남세브란스병원장)가 신임 병원평가위원장에, 김광호 평가수련이사(이대목동병원장)가 신임 수련교육위원회 위원장에, 김성훈 의학회 부회장(가톨릭서울성모병원 핵의학과 교수)이 신임 전공의임용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선임했다.종전 이혜란 평가·수련위원장(한림대학교의료원장)이 통합·수행하던 것을 각 위원회에 분리시킨 것이다.병원평가위원회에서는 지난 2011년 하반기부터 적정 수련환경을 통한 양질의 수련교육 제공이 가능하도록 ‘병원신임평가 및 수련병원 실태조사’의 평가기준과 평가운영방식 개선작업을 진행해왔으며, 1월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주요개정방향은 수련병원이 갖추어야 할 필수요소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수련환경에 관한 평가를 과목별로 진행하도록 했으며, 평가위원 pool 확대 및 교육강화 등 평가의 내실을 도모해 평가위원의 자질함양을 위한 운영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수련교육위원회에서는 수련의 질을 향상과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교수급 의료진의 토요진료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2013년부터 소화기질환에 대한 토요일 진료를 강화한다.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교수급 의료진이 토요일에도 진료, 검사, 치료를 책임지며 직장인을 비롯해 평일 진료가 어려운 환자들이 토요일에도 수준 높은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소화기질환에 대해 진료, 초음파 검사, 내시경 검사 및 치료를 경험 많은 의료진이 실시해 의료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요일 진료는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다.대장 용종 당일 제거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는오는 3월부터 대장용종을 발견 당일 제거해 치료하는 대장폴립클리닉을 개설해 환자를 비롯 1, 2차 의료기관과 건진기관으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대장폴립클리닉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용종이 발견된 환자를 바로 의뢰할 경우 장 정결제를 두 번 복용하지 않고 용종을 모두 제거할 수 있도록 당일 치료시스템을 갖췄다. 의뢰를 하는 병원은 대장폴립클리닉에 용종의 위치, 모양, 크기, 영상을 진료의뢰서와 함께 대장폴립클리닉으로 보내면 된다. 높은 대장선종 발견율소화기내시경검사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큰 기여를 한다. 미국의 대장 선종 평균 발견율은
충남병원선 501호가 혹한을 뚫고 새해 첫 뱃고동을 울렸다. 7일 도에 따르면 충남병원선은 오전 10시 보령항에서 안전운항 기원제를 올리고, 태안 가의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료 활동에 돌입했다. 충남병원선은 올해 6시 시·군 28개 유인도서를 순회하며 41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펼친다. 진료는 연간 180일 이상 실시할 계획으로 주민 300명 이상 3개 섬(보령 원산도·삽시도·외연도)은 매달 2∼4회, 나머지는 매달 1회 이상 찾는다. 진료 과목은 내과와 치과, 한방치료 등이며, 올해는 연인원 20만명을 진료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979년부터 운영 중인 충남병원선은 35년간 도서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근무 인원은 내과·치과·한방 등 의사 3명, 간호사 및 의료기사 6명 등 9명의 의료인력과 선박 운용인력 9명 등 모두 18명이다. 주요 시설로는 내과실과 치과실, 한방실, 방사선실, 임상검사실, 약제실 등이 있으며, 방사선장비와 자동생화학분석기 등 혈액검사장비와 초음파기, 골다공검사, 치과장비 등을 확보해 도서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2009년부터는 진료기록부 전산화시스템을 도입
서대헌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지난해 12월21일 국내 최초로 세계 여드름 연구회 (Global Alliance to Improve Outcomes in Acne) 의 회원으로 선임됐다. 서 교수는 아시아인으로서는 3번째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종신제이다. 세계 저명 여드름 연구자와 함께 여드름 치료 가이드라인, 연구 방향, 치료제 개발 방향 등을 논의하고 수립하게 된다. 세계 여드름 연구회는 세계에서 30명 이내의 저명 여드름 학자를 선임해 여드름 치료 연구 방향을 수립하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여드름 관련 학회이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부정맥 치료에 효과적인 최신 심장전기생리검사와 전극도자절제술 장비를 도입해 지난 4일 성공적으로 첫 시술을 마쳤다.전극도자절제술은 몸에 부착한 전극도자를 통해 프로그램화된 전기자극을 줘 부정맥의 원인 부위를 알아낸 뒤(심장전기생리검사), 그 부위에 고주파 에너지를 줌으로서 부정맥의 원인 부위를 차단시키는 시술이다.이는 경우에 따라 심각한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는 약을 평생 먹을 필요가 없고 완치율도 높아 최근 모든 종류의 부정맥 치료에서 각광 받고 있다.건국대병원 부정맥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심장혈관내과 박경민 교수는 “최근 급증하는 부정맥 환자를 위해 최신 부정맥 시술 장비와 삼차원 영상장비 시스템(카르토3)을 도입했다”며 “환자들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박 교수는 서울아산병원과 상계백병원 교수를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병원 부정맥 센터에서 2년간의 연수를 마치고 지난 9월부터 건국대병원에서 부정맥 진료를 하고 있다.
강동구약사회장에 박근희 현 회장이 연임됐다.강동구약사회는 지난 5일 서울중앙보훈병원 중앙관 대강당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박근희 회장을 14대 회장으로 인준했다.박근희 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지난 3년보다 더 큰 부담을 느낀다. 지난해 약업계는 어렵고 험난한 시기였다. 그러나 새정부는 의약품약국외 판매와는 비교도 안되는 시련을 약사사회에 가져올 것”이라며 “현 정부가 정책 과정의 시기였다면 새로운 정부는 추진하는 단계로 갈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정부에서의 어려움을 예상했다.특히 “약국법인화를 막지 못하면 개국가는 급속히 붕괴될 것”이라며 새로운 대약집행부와 공조해 직역확대, 직능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박 회장은 “회원을 위하는 길이라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회장직을 수행하겠다. 회원들이 능동적으로 회무에 참여해 줄때 우리가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고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총회의장 임영식, 감사 전원·최정남 등도 연임됐다. 한편 총 410명 중 171명(참석 103명, 위임 68명)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분회를 3만원(면허사용자 갑) 인상해 전년대비 400여만원 증액된 136,485,072원의 2013년도
서울강북 우리들병원(서울 강북구 수유동)은 지난 1월5일 정식 개원식을 갖고 서울 강북·경기 북부 지역민의 척추 건강을 위한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이상호 이사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강북구는 서울·경기 북부지역의 중심으로서 그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대구 우리들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최원철 원장과 서울 본원 제3대 병원장을 역임한 이호연 원장을 비롯해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우리들의료진이 최첨단 기술로 강북구민들의 척추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우리들병원의 치료이념인 안심낙관(安心樂觀)의 정신으로 서울, 경기북부지역의 척추건강지킴이로써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의료서비스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강북 우리들병원은 지상 6층, 지하 2층으로 병실, 물리치료실, 통증치료실, 수술실 등을 최적화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부를 구성했으며, 옥상 야외 정원을 조성하여 환자, 보호자 누구나 쾌적하고 안락하게 북한산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실제로 지난해 10월 진료를 시작한 서울강북 우리들병원은 1000여명의 신환자가 방문해 강북 지역 주민의 높은 기대
해외 임상단계 막바지에 접어든 국산 신약들이 올해 잇따라 미국FDA허가 단계를 밟고 글로벌시장에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그간 일부 신약후보물질이 다국적제약사에 라이센싱 아웃된 사례는 있었지만 현재까지 LG생명과학 ‘팩티브’가 미FDA 승인을 받은 것이 유일하며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제품이 발매된 사례는 없다. 이에 따라 ‘글로벌신약 1호’가 어떤 제품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상위제약사의 해외 파이프라인은 동아제약 11개, LG생명과학 11개, 한미약품 7개 등이며 동아제약과 LG생명과학의 경우 해외 임상3상 중인 파이프라인을 각각 2, 3개 보유중이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 글로벌신약 출시 가능성이 높은 회사로는 동아제약과 LG생명과학이 꼽히고 있다. 동아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와 슈퍼항생제 ‘테디졸리드(DA-7216)’이 올해 안으로 FDA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LG생명과학은 서방형 인성장호르몬 ‘SR-hGH’에 대한 FDA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먼저 동아제약이 올해 FDA승인을 거쳐 내년 발매를 예상하고 있는 슈퍼항생제 ‘테디졸리드’의 경우 신약가치만 2280억원으로 기대되고 있다.파트너인 미국 트리어
보령제약은 지난 4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최태홍사장과 장병섭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노동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결의대회’를 가졌다. 최태홍 사장과 장병섭 노조위원장은 목표 100%달성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3가지 사항을 공동으로 결의, 발표했다. 결의사항은 ▲우리는 카나브의 국제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GMP를 준수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한다 ▲우리는 품질 최우선을 지향하고 클레임 없는 일등제품을 생산하여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 ▲우리는 BPI(Boryung Production Innovation:생산성 향상 운동)활동의 생활화와 인적자원 경쟁력을 강화하여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 등이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사가 먼저 합심하고, 서로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충분히 경영목표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1999년부터 매년 초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를 창출해오고 있다. 노사결의대회가 시작된 이후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