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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JW중외그룹이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JW중외그룹(회장 이종호)은 2013년 1월 1일자로 JW홀딩스 한성권부사장, JW중외제약 박구서부사장, JW중외신약 김진환부사장 등 3명을 각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이와 함께 박구서사장을 지주회사인 JW홀딩스 COO로, 한성권사장을 JW중외제약 COO로 전보 발령했다.이밖에 C&C신약연구소 최학배 전무가 부사장으로, JW홀딩스 윤범진 수석상무와 JW중외제약 전재광 수석상무가 전무로, JW홀딩스 함은경 상무가 수석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JW중외제약 정재욱 책임연구원 등 6명은 이사대우로 선임됐다.JW홀딩스는 이번 인사에 대해 독립적인 경영과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한편, JW홀딩스와 JW중외제약의 대표이사 선임은 향후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JW홀딩스]△사장 박구서 △전무 윤범진△수석상무 함은경[JW중외제약]△사장 한성권 △전무 전재광 △이사대우 정재욱[JW중외신약] △사장 김진환 △이사대우 박언석[JW생명과학]△이사대우 서명준, 노정열, 정윤주[JW중외산업]△이사대우 최형섭[C&C신약연구소]△부사장 최학
SK케미칼이 아프리카 지역 식수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행복 우물’의 1차년도 첫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케냐 지역 행복우물 3개의 공사를 마치고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본격적 식수 공급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케냐 타나리버 카운티의 ‘차라’ 지역 2곳과 ‘와추오다’ 지역 1곳 등 총 3곳에서 8개월간 진행됐다. 공사에는 현지에서 파견된 수자원전문 국제 개발 NGO ‘팀앤팀’ 소속 전문 건설단과 함께 아프리카 현지인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행복우물 구축에 힘을 보탰다. 올해 개발된 3개의 우물에서 공급되는 물은 연간 7,300톤에 달하며 이는 4,000여명의 현지 인원이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행복 우물 1차 프로젝트 공사 완료에 따라 참와나무마 마을, 셀리 마을, 마노노 초등학교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주민 4,000여명이 ‘물 부족’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SK케미칼은 이번 행복우물 1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료에 따라 내년도 지원 지역을 물색 중이며 앞으로도 해외 개발도상국의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대장암 적정성 평가를 최초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2011년도 1년간 대장암 수술 실적이 있는 275 개 병원의 진료기록을 수집해 인력구조(1항목), 진료과정(19항목), 진료결과(3항목) 등 총 23개 항목을 평가했다.평가결과 검사 시행률, 암병기 기록률 등 진단적 평가 및 기록과 관련된 지표는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수술사망률이 2010년 보다 월등히 감소해 진료에 대한 결과가 향상된 것으로 보였다.반면 항암제 치료 및 직장암 수술 받은 환자에게 실시되는 방사선 치료의 선택 또는 실시시기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항암제 등 치료 시 권고된 진료지침에 따른 치료과정 개선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병기 기록률, 병리보고 기록률 등은 90% 이상(90.7%~95.8%)으로 높게 나타나 진료에 대한 기록이 잘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대장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한 수술 전 정밀검사는 82.1%, 수술 후 3개월 내 CEA(종양표지자)검사는 87.2%로 검사 시행하는 비율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사망률의 경우 2010년 대
휴온스 전재갑 사장이 내년부터 경영 전반에 나선다. 또 윤성태 부회장은 휴온스를 비롯한 자회사 3곳의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28일 휴온스에 따르면 전재갑 사장은 휴온스의 생산·개발·신사업·수출 등의 업무를 수행해오던 것에서 영업·연구·기획까지 업무범위를 확대해 휴온스 총괄 경영을 맡게 된다.이 같은 조치는 제천신공장의 GMP 강화 및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의사결정구조를 일원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어 전 사장과 각자대표로 휴온스의 경영을 맡아온 윤 부회장은 휴온스와 3개 자회사를 모두 아우르는 총괄경영에 나선다. 윤 부회장은 히알루론산 생산 업체인 휴메딕스와 앰플·바이알을 만드는 휴베나, 의료기기용 세척 소독제를 만드는 케이알디의 총괄경영에 나서면서 미래전략사업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 급여 현황 조사결과, 최저수준을 기록한 병원 전공의들은 시급 5485원에 해당하는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 이하 대전협)에서 전국 51개 수련병원의 2012년도 전공의 급여 현황(조사기준 : 2011년도 급여분)을 조사했는데 최고수준의 삼성서울병원은 연 5671만원을 기록한 반면 최저수준의 서울 모 시립병원은 2633만원을 기록해 병원 간 두 배의 소득 편차를 보였다. 연 2633만원을 월 소득으로 환산하면 219만4166원에 해당하며 이를 다시 전공의 근로시간인 주당 100시간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시급 5485원에 해당한다. 이는 2013년 최저임금인 시급 4860원보다 불과 625원 높은 수준이다. 더군다나 월 근무시간은 조사기준인 400시간(주100시간 * 4)을 대부분 2~3일 정도 초과하고 전공의 근무 특성상 야근과 주말근무가 빈번하다는 점과 법정 근로시간인 주40시간을 초과함에 따른 추가수당이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전공의 근무처우가 매우 열악하다고 유추할 수 있다. 급여현황에 따르면 1위를 기록한 삼성서울병원은 5671만원, 2위를 기록한 서울아산병원은 5571만원, 3위인 강릉아산병원은
2013년부터 예기치 않은 중증질환 치료에 따른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고가 항암제 및 중증질환자에 대한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혜택이 확대된다.간암(넥사바), 위암 약제(TS-1)에 대해 본인부담을 기존 50%에서 5%로 크게 낮추고, 초음파 검사도 2013년 10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한다.또 2012년부터 완전틀니에만 적용됐던 7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이 2013년 7월부터 부분틀니까지(50% 본인부담)로 확대된다.필수예방접종의 경우 영유아 및 65세 이상 성인에 대한 국가지원이 확대되는데 2013년부터는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수예방접종 항목으로 추가되어 5천원 본인부담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며, 65세 이상 성인은 폐렴구균 감염 예방을 위해 ’13년 5월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의료급여대상도 확대되는데 의료급여비용을 전액 면제받을 수 있는 의료급여 희귀난치성질환 인정대상을 현재 107개에서 내년부터 144개로 확대하고, 자발적으로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수급자에게는 건강생활유지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2013년 6월부터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청소년 흡연 유인을 효과적
건국대병원이 관내 한부모가정 건강지킴이로 나선다.건국대병원(원장 한설희)은 26일 중랑구청장실에서 한부모가정을 위해 매년 500만원 상당의 진단검사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중랑구·광진구·성동구에 한부모가정 가장들의 진단검사비로 각 구에 연간 500만원을 지원한다. 1인당 최대 지원금은 100만원이다. 또 중랑구, 광진구, 성동구에 각각 백미 1000㎏(100포), 찹쌀 400㎏(100포)을 기부한다. 지난 2006년 광진구를 시작으로 2007년부터 광진구·성동구·중랑구로 확대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기부한 쌀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가구당 10kg씩 지원한다.쌀과 한부모가정 가장 진단검사비 지원금은 건국대병원 직원들의 모금액과 병원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한설희 건국대병원장은 “건국대병원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 소외 계층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한 지원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수명(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4%였으며, 남자(77세)는 5명중 2명(37.6%), 여자(84세)는 3명중 1명(33.3%)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2010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통계가 발표됐다.통계에 따르면 2010년 암으로 진단받은 암발생자는 20만2053명(남 10만3014명, 여 9만9039명)으로 2009년 19만4359명 대비 4.0%, 10년 전인 2000년 10만1772명 대비 98.5% 증가했다.암종별로는 갑상선암·전립선암·유방암·대장암은 증가했고, 간암·자궁경부암은 감소했다. 남자는 위암-대장암-폐암-간암-전립선암 순이었고, 여자는 갑상선암-유방암-대장암-위암-폐암 순으로 ‘09년과 동일했다.남녀를 합해 2010년에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고 위암-대장암-폐암-간암-유방암-전립선암이 뒤를 이었는데 2000년 이후 발생자수가 급속히 증가한 갑상선암을 분석에서 제외할 경우 신규 암환자자수는 총 16만6032명(남자: 9만6783명, 여자: 6만9249명) 으로 집계됐다.남자는 2009년(100,086명)에 비해 암환자수가 292
가정 소득에 따라 건강검진 참여도가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경제위기 때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형렬(교신저자) ․ 명준표(제1저자) 교수팀은 4기 국민건강영향조사 자료를 이용해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가족의 소득 정도에 따른 대장직장암 건강검진 참여율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거주지를 도시는 동 단위로, 지방은 읍과 면 단위로, 교육정도는 초․ 중․고․대학교 이상으로 나누었고 한 달 평균 수입을 기준으로 총 4개군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분석 결과, 모든 군의 대장내시경 참여율이 경제위기가 있었던 2008년에 감소했다. 2007년 21.7%, 2008년 16.9%, 2009년 21.2%로, 경제위기 이후 2009년에는 다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다. (표1)남성의 경우 고소득 집단에서는 2009년에 다시 대장내시경 참여율이 증가한 반면, 저소득 집단에서는 2009년에도 낮은 대장내시경 참여율이 지속되었다. 소득이 가장 높은 집단은 2007년 33.9%, 2008년 27.7%, 2009년 35.2%로 증가한 반면, 소득이 가장 낮은 집단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취소기준의 리베이트 적용 시점을 두고 적법성에 대한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기준에 따라 탈락이 예상될 것으로 거론되는 회사들의 경우 활발한 글로벌 진출과 R&D투자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당초 혁신형 인증의 취지에 어긋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제약업계는 26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혁신형 인증 취소기준에 대해 당초 목적과는 상반되는 불합리한 기준이라며 반발하고 있다.특히 그간 업계의 우려대로 혁신형 ‘인증 이전’의 리베이트 행위까지 결격사유에 적용되면서 상위제약사와 중소제약사 3~4곳의 탈락 가능성이 높아졌다.문제는 이들 업체가 R&D와 수출분야에서 업계를 리드할 만큼의 역량을 갖춘 회사들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이다.일례로, 상위 A제약사의 경우 매년 매출의 10%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굴지의 다국적제약사와 공동으로 신약 개발에 나서는 등 사실상 혁신형 제약기업의 요건에 가장 적합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이 회사는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리베이트 관련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아 복지부에서 탈락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과징금 없이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약
6개월 전 수술 날짜를 받아 놓은 환자가 수술 전날 병원측으로부터 일방적으로 예약취소를 통보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청주의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24세의 여성환자 A씨는 지난 5월 건강검진을 통해 담낭에 용종을 발견해 향후 암일 수도 있다는 말에 따라 수술을 결정했다.수술을 위해 외과 외래진료를 예약해 10월 5일 다시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은 A씨는 이윽고 12월 26일 수술예약날짜를 받았고 수술 하루 전인 25일 입원해야 한다는 설명에 따라 3교대 근무임에도 불구하고 어렵사리 6일간의 휴가를 받아놓은 상태였다.문제는 수술날짜를 기다리던 A씨에게 입원 하루 전인 지난 24일 병원 측으로부터 수술을 받을 수 없다는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수술이 예약돼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인데 그 이유가 수술할 방이 없다는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다시 수술을 받으려 해도 수술날짜를 예측조차 할 수가 없고 병원 측은 “급한 수술은 아니니 지금 당장 할 필요 없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억울했지만 다시 휴가를 내기도 어려워 차라리 그렇다면 다른 병원에서 수술하겠다고 말했다. A씨는 복지부 게시판을 통해 이 같은 사연을 알렸는데 ‘너무
요양병원에서 부당청구가 가장 많고 그 유형도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6일 ‘2012년도 제3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건강보험 진료비 15억1836만원을 허위·부당 청구 요양기관을 신고한 16명의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및 일반 신고인에게 총1억6351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2012년 제3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 포상금 지급결정 현황에 따르면 총 부당청구액은 요양병원-의원-병원-약국 순으로 부당금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요양병원의 경우 부당청구 적발 기관은 6개소로 6억4382만8천원을 부당청구 했으며, 포상금으로는 5177만4천원이 지급됐다.의원은 4개소에서 부당청구 5억1091만8천원(포상금은 5177만4천원), 병원은 5개소에서 3억4205만1천원(포상금 4271만4천원), 약국은 2개소에서 2156만원(포상금 449만9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심의 결과 최고 포상금은 5112만원으로 00병원 대표자는 출장검진을 하기 위해 의료업을 할 수 없는 비의료인과 출장검진 위탁경영 계약을 체결하고, 그에 따라 발생한 매출 중 일부를 제공받아 건강검진 실시기준을 위반해 건보공단으로부터 4억5123만원의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신고포상금이 5천만원으로 상향조정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노인요양시설 등의 적정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하여「노인복지법」시행규칙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12월26일부터 2013년 2월5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의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설치위치 한정, 방문요양기관의 요양보호사 인력기준 개선 및 신고포상금 상향 조정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그 간 9인 이하 소규모 입소시설인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의 경우 공동주택에 층수에 제한 없이 설치 운영할 수 있었으나, 주민들과 공동으로 이용하는 협소한 엘리베이터 등 거동이 곤란한 입소노인의 신속한 응급상황 대응, 이동 편의 및 안전확보 어려움 등을 감안하여 앞으로는 1층으로 한정 된다.또 수요자의 필요보다는 설립이 용이한 방문요양기관의 비정상적인 과다설치를 방지하여 적정규모의 기관으로 육성을 도모하고 요양보호사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2010년 2월 이후 설치된 방문요양기관에만 적용되던 요양보호사 인력기준 개선규정이 기존설치 신고한 기관에 대해서도 적용된다.시설당 3명(농어촌 2명) 이상에서 시설당 15명(농어촌 5명), 20% 이상 상
사람의 도움 없이도 보행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로봇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돼 뇌졸중이나 척수손상으로 보행기능을 잃은 환자들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보행로봇재활치료센터를 개소하고 뇌졸중이나 척수손상 등으로 보생기능을 잃은 환자들의 재활치료에 보행로봇을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국립재활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원주기독병원은 최근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부의 재활로봇시범사업(단장: 김종배)으로 보행 로봇 4대를 설치(각각 1대)하고 재활치료에 들어갔다. 보행로봇은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다발성 경화증, 척수손상 등에 의한 신경계 손상 및 탈조건화 등으로 인해 정상적으로는 걷기 힘든 환자들이 물리치료사 등 의료진의 도움 없이도 잘 걸을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장비이다. 환자의 몸통과 고관절, 무릎, 발목을 움직여 보행이 가능하도록 제어해 주며, 로봇의 센서는 환자분의 생체신호를 탐지해서 인공 관절부가 두 다리를 움직이게 할 뿐아니라 환자의 다리 관절에 모듈화된 관절부를 장착하여 관절에 걸리는 충격 하중을 최소화해 관절을 보호하면서 보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 보행 패턴은 미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2012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국시원은 일과 가정의 무게 중심을 맞추며 근로자 지원제도 및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추진하여 모범을 보여오고 있는 점이 선정의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제’는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근로자 지원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등에 대해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국시원은 ▲ 유연근무제 ▲ 의무가정의날 ▲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권장▲ 회식예고제 ▲ 출산축하금 ▲ 예비맘 표시 프로그램 ▲ 직원가족의 여가활동을 위한 휴양시설 이용제공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정명현 국시원장은 “앞으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가 정착되어 국시원 전 임직원이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일터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3일 백범김구기념관(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이 참석하여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116개 기업·기관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이전에 발생한 위반행위가 인증이후에 적발·처분이 확정되고 인증결격사유에 해당되는 경우 인증이 취소된다는 개정안이 밝혀지자 업계는 “너무 과도하며 신약개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반응이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혁신형 제약기업이「약사법」및「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의 판매질서 위반행위(리베이트)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인증을 취소할 수 있도록「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보건복지부고시 제2012-41호)」고시 개정(안)을 12월27일부터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의약품 판매질서 위반행위를 한 제약기업에 대해 인증 심사시 인증 결격사유 신설(안 제5조) ▲위반행위의 특성상 위반시점과 처분시점의 차이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인증이전 위반행위가 인증 이후에 처분이 확정되고 인증 결격사유에 해당시 인증취소 신설(안 제10조) ▲인증 기업의 경우 보다 엄격한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 요구를 감안해 인증 이후 위반행위에 대해 별도의 인증취소기준 신설(안 제11조) ▲인증 결격·취소 사유의 주된 기준인 과징금 산출 기준 신설(안 제12조) ▲인증 취소시 필요한 청문 및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
서울시약사회 강응구 부회장의 차녀 수연 양이 화촉을 밝힌다.일시 : 2013년 1월 5일(토) 오후3시장소 : 웨딩의전당 2층 토파즈홀연락처 : 02-541-8000(웨딩의전당)
수면제 효과의 절반이 위약 효과(플라시보 효과)라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발표됐다.실제로는 약효가 없지만 진짜 약으로 속여 환자가 복용하게 했을 때 병이 낫는 효과라는 것.수면제에 함유된 성분에서 오는 실질적인 약효와 약을 먹었으니 잠이 잘 오겠지 라고 생각하는 플라시보 반응에 의한 효과를 분석한 결과 플라시보 효과가 전체적인 수면효과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연구결과는 불면증 치료에서 약물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마음가짐이 치료에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불면증은 크게 신체적 질환 등이 원인인 기질성 불면증과 정신적인 측면이 원인인 비 기질성 불면증으로 나뉘며 원인 질환이 없이 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잠을 못 이루는 비 기질성 불면증 환자도 지난 2011년 기준 한 해 약 17만명에 달한다.비 기질성 불면증의 경우 환자의 특성에 따라 수면제, 항우울제 등을 처방받게 된다. 그러나 수면제는 잠을 잘 자게 할 수도 있지만 불면증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효과가 일시적이며 수면무호흡이 원인인 불면증에는 수면제 복용이 매우 위험하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불면증의 원인은 확실히 있기 때문에 그 원인을 확실히 알고 치료하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최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 타워에서 ‘해외환자 진료비 후원 기금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료비 후원기금 전달식에는 고려대의료원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SBS골프 이철호 대표, 석교상사 이민기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2012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조성되었으며, 투어스테이지 소속 프로들의 애장품 경매 및 물품판매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해외 환자 진료후원을 위한 기부금 3천만원 전액은 고려대의료원을 통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해외환자를 위한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행사에 참석한 박정율 의무기획처장은 “고려대의료원은 이 기금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더 많은 국가의 어려운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최근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EPA와 DHA 함량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높인 ‘동아 오메가-3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메가-3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으로 에이코사펜타에노산, DHA로 잘 알려진 도코사헥사에노산, 알파리놀렌산, SDA, ETA 등이 있다. 이중 EPA는 혈액 중의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 억제를 도와 고혈압증, 동맥경화증, 심근경색증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DHA는 뇌와 눈의 조직 구성에 필수적인 요소로 뇌세포의 정보 전달 속도를 높여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시신경에 작용해 눈의 피로를 덜어주어 시력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동아 오메가-3 프리미엄’은 영국산 정제어유에서 추출한 고순도, 고함량 EPA와 DHA를 사용한 제품으로,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EPA와 DHA양을 국내 최고 수준인1,370mg까지 높였으며 오메가-3의 빠른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E와 어두운 곳에서 시각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A 외에도 아마씨유, 카놀라유가 보조성분으로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