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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의사환자가 5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27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50명(해외유입 869명(내국인 91.9%))이며, 이 중 7117명(66.9%)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격리해제는 144명 증가해 격리 중 환자는 121명 감소한 3125명이 됐다. 사망자는 4명 늘어 총 208명(치명률 1.99%)이 됐다. 지금까지 누적 의사환자 50만 3051명 중 47만 730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5298명이 검사 중에 있다. 신규 확진자는 경기에서 9명 가장 많이 발생했고, 경북 7명, 서울 5명, 검역 4명, 부산 1명, 인천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 약사회)는 9일 국민안심마스크제작협의회(회장 노양호, 이하 협의회)와 협약식을 갖고 KF80급 교체형 필터 4매가 포함된 ‘국민안심마스크’를 약국에 유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회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가 증가하자 서울 동북권에 위치한 2천여 봉제업체들이 모여 조직한 단체로 세탁과 재사용이 가능해 가격과 기능을 확보한 면 마스크를 선보이면서 약국 공급을 시작한다. 국민안심마스크는 면 마스크 1장과 일회용 정전기 필터 4장이 한 세트이며 이중으로 된 무형광 순면 원단 사이에 필터 1장을 끼워 넣어 쓸 수 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필터와 면 마스크의 안전성 및 유해성 검사를 통과했으며 필터의 분진포집효율이 83~87%로 KF80 보건용 마스크 수준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회 측은 “공적 마스크 약국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지오영과 백제약품이 이번 국민안심마스크의 유통도 담당하게 됐으며 두 회사는 국민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하는 역할을 약국-약사회와 함께 충실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협의회에 따르면 일 15~20만장 규모의 생산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순차적으로 물량이 공급되면 다음 주부터 약국
부산대병원이 지난 1월 선보인 ‘스마트 모바일 앱’에 전자처방전 전송 기능을 추가해 진료 예약부터 결제, 검사결과 조회는 물론 환자가 원하는 약국에 처방전을 보내 기다리지 않고 약을 처방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처방전 전송 기능은 정부가 의료기관을 이용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로 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함에 따라 부산시약사회와 함께 처방전 전송 기능을 추가 했다. 환자가 모바일 앱으로 진료 예약을 하면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안정성이 확보된 경우 전화로 상담 후 전자처방전을 앱을 통해 발행하면 환자는 본인이 원하는 약국에 처방전을 보내고, 약사로부터 유선이나 서면으로 복약지도를 받고 약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화상담 환자는 물론 일반 외래진료 환자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출과 타인 접촉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진료의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환자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약국 내의 조제 대기시간도 없애 편리함과 동시에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어 이용자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주 병원장은 “코로나19의 확진자 치료와 지역내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9일 공적마스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정책 전환을 정부에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하 입장문 전문이다. <공적마스크 공급 관련 대한약사회 입장>-공적마스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정책 전환을 요구합니다. 국내에서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80여 일이 지났습니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합심한 결과 신규 확진자가 100명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소규모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수요 증가로 마스크 대란이라는 품절 사태를 겪기도 했으나 수출금지,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등 정부의 적극적인 수급 조절 정책과 마스크 제조·유통업체의 노력에 더하여 전국 23,000여 약국의 헌신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초기 500만 매 수준이던 마스크 일일 공급량이 현재 1,000만 매 가까이 확대되는 성과가 있었으나 양적 확대에 치중한 나머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데는 한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일선 약국들은 코로나 19 감염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가적인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공적마스크 공급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업무량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최근 중부권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이번에 수술 받은 50대 남성 환자는 판막질환 및 심근증으로 지난 16년간 약물치료를 받아왔지만, 중증 말기 심부전으로 진행돼 최근 반복되는 호흡곤란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중 증세가 악화돼 입원했다. 신장 기능까지 급격히 악화돼 심장이식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태가 발생해 이식을 결정하게 됐다. 다행히 3월 11일 공여자가 나타나 성공적으로 심장이식 수술을 마쳤고, 경과도 양호해 퇴원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심장이식은 1992년 최초로 이루어졌지만 공여자가 많지 않은 이유로 주로 수도권에서만 이식수술이 이루어져 왔다. 최근 1~2년 사이 권역별로 심장이식센터가 생기면서 말기 심부전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정진옥 교수팀이 흉부외과, 마취과, 병리과, 감염내과, 장기이식센터 등으로 심장이식팀을 구성해 지역사회에서 심장이식을 활성화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던 중 이번 중증 말기 심부전 환자에게 중부권 최초로 심장이식수술을 시행해 성공한 것이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흉부외과 심만식, 한우식 교수는 “중부권에
현행 등재·기준·제도·선택으로 구분되는 비급여 유형을 비급여 관리 목적에 따라 재분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포괄적 의료보장관리체계 실행기반 마련’ 연구보고서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했다. 현행 비급여 유형 분류 방식은 관련 법/고시를 기반으로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도수치료 등 일부 비급여 서비스 항목의 경우 유형 분류가 모호한 측면이 있다. 연구자는 “비급여 성격에 따라 유형을 재분류하면 크게 ‘의학적 비급여’와 ‘선택적 비급여’로 구분할 수 있다”며 “의학적 비급여는 다시 ‘치료에 필수적인 성격’, ‘주관적 증상에 의존하는 성격’, ‘경제성/효과성이 미흡한 성격’으로 구분된다”고 설명했다. 치료에 필수적인 비급여는 의학적 필요성이 크고, 필수적인 속성이 존재하는 의료 서비스(유방 초음파, 심장 초음파, 수술 소모품 등)로, 급여화 추진 과정에서 환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관적 증상에 의존하는 비급여는 의학적 기준을 객관적으로 마련하기 어려운 의료 서비스(척추 MRI, 근골격 MRI, 통증 관련 치료 등)로, 환자부담완화 및 국민의료비 지출의 관리측면(이용 관리)에서 비급여 관리
기업의 한 해 성과를 볼 수 있는 사업보고서는 여러 정보를 제공하지만 임원에 대한 사항도 정리돼 주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보수지급금액 5억원 이상인 임원의 경우 개인별 보수현황을 정리해 공시하도록 되어있다. 본지에서는 공시된 정보를 정리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편집자 주] ◆2개사 3명 제외하고 급여 5억원 넘어 제약사 대표이사 중 가장 높은 급여를 기록한 곳은 환인제약의 이광식 대표이사(936백만원)였으며 5억원이 넘는 회사 중 제일 낮은 곳은 셀트리온의 기우성 대표이사(424백만원)였다. 상여금에서는 화일약품의 박필준 대표이사(594백만원)가 제일 높았으며 셀트리온의 기우성 대표이사(4백만원)가 낮은 상여를 기록했지만 성과보수 항목을 더해 급여를 제외한 보수 부분에서 2번째로 많이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수총액에서는 화일약품의 박필준 대표이사(1,128백만원)가 가장 높은 금액을 받았으며 이런 결과는 급여(534백만원)와 상여(594백만원)의 금액이 비슷해 합산한 후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금액대별로는 5억원대(7명)가 가장 많았으며 9억원대(4명)와 7억원대(4명)가 같고 6억원대(2명)가 뒤를 이었으며 11억원대(1명)와 8억원대
신신제약(대표 이병기)은 2020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조사(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이하 브랜드파워 조사)’ 소염진통제 부문에서 ‘신신파스 아렉스’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파워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중요 지표로 활용되며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녀 1만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사 측은 “당사의 신신파스 아렉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17년간 1위를 차지했던 브랜드를 추월한 것에 머무르지 않고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유지했다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국내 최초로 냉온 두 번의 찜질 기능을 하나에 담아내 처음에는 냉감작용으로 붓기를 빼고 이어서 온감작용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완화하는 등 통증케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방식으로 제작돼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피부 안전성과 함께 양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밀
셀트리온은 코로나19 관련 지역 안전망 구축에 도움주기 위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및 충북 인근 지역주민과 취약계층 50만명에게 마스크 50만장을 무상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본 지원은 지난달 셀트리온그룹이 지역 사회를 위해 총 10억원의 지원금을 출연한 뒤 이어서 진행하게 됐으며 인천시청에 30만장, 충북도청에 20만장을 전달했다. 제공된 마스크는 10회 정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필터 삽입형 마스크와 필터 10개가 세트로 구성됐으며 무균복 소재로 제작된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저지 노력에 앞장 선다는 취지로 진행했다”며 “마스크 수급상황이 조금씩 나아지지만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성장한 당사가 코로나19 저지선을 구축한다는 차원에서 지역주민들도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최근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해 1차 후보 항체군 선정을 완료하고 2차 후보군 선별작업에 돌입했으며 7월 중에 인체 임상이 가능하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진단키트는 4월 말에 시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5월 말까지 임상을 완료해 유럽 수출용 CE인증을 필두로 한국과 미국의 유관기관에 인증을
대한병원협회장에 입후보한 기호 2번 정영진 후보가 선거 하루 직전에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기호 1번 정영호 후보와 기호 3번 김갑식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대한병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정규형 위원장)는 지난 8일 정영진 후보(경기도병원회장)가 사퇴의사를 밝히고 9일 공식적으로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열리는 병원협회장 선거는 서울특별시병원회 회장을 지낸 김갑식 후보와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을 지내며 중소병원계 입지를 다져온 정영호 후보의 대결이 될 전망이다.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기호 1번 정영호 후보는 인천 한림병원장이자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을 지내면서 한국의료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으로도 활동해 국내 보건의료정책 노하우를 쌓아왔다. 지난 경합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시고 재도전에 나선 기호 3번 김갑식 후보는 동신병원장이자 서울시병원회장 3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서울시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경찰청 범죄피해자보호정책자문위원 등 범죄피해자 보호 관련 대외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병원협회는 이번 정기총회 및 협회장 선거를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맞춰 정기총회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실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졸업·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강옥희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으로부터 꽃바구니를 전달받았으며, 도로교통공단 김만배 교육이사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 화훼농가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생에 힘을 보태겠다” 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병원급 손실보상금 지급이 오늘(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손실보상금 개산급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아래 병상을 확보한 의료기관(104개소)과 폐쇄되거나 업무 정지 등으로 경영을 못하고 손실을 본 의원, 약국, 상점 등의 손실보상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표한 1차 손실보상 우선 대상은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감염병 대응 과정에서 의료기관이 입은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일단 개산급으로 지원해 파산을 막겠다는 조치로, 전국 병원급 146곳이 총 1020억원 규모로 지급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1통제관)은 “업무정지로 인해 발생한 병상가동 손실을 이번에 보상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며 “병원이 겪는 어려움이 매우 커 일부 해소를 위한 1차 조치이고 손실범위가 구체화 되면 나머지는 추가 지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1총괄조정관은 “건강보험의 수가들을 통해 지원하는 방법, 예비비와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정부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우선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체 146곳 병상확보 병원 중 국가지정입원치료병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국내 현실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수호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TF’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공의료TF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등 정부의 불합리한 정책 추진에 대한 대응이라는 기존의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 공공의료 개념 재정립에 역점을 두고 의료계가 앞장서서 공공의료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공공의료의 방향성 설정 및 사업모형 제시, 공립병원 의료인력 확보방안 마련, 공공의료의 참여주체 · 제공범위 · 민간의료와의 연계 등 포괄적 공공의료 시스템을 논의해나가기로 했다. 이러한 공공의료 전반에 대한 고찰을 통해 국내 의료체계와 부합하는 공공의료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감염병 대응 시스템과 관련한 논의를 우선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TF는 공공의료에 대한 식견을 갖춘 총 23명의 위원들이 참여하며,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했던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교수와 안치석 충청북도의사회 회장이 공동 단장을 맡는다. 한편,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감염병전문병원 설립 등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사태가 진
간호사의 근로환경 및 처우 개선과 함께 낡은 의료법 혁신 및 간호·조산법 제정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9일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과 각각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약식은 전국의 의료기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을 위해 현장에서 땀흘리고 있는 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당과 간호협회는 환자안전과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간호사들의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과 관련한 종합대책 수립과 정책적 지원방안 마련에 공동을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체적인 정책협약식의 내용은 ▲신종감염병 대비 공공의료 강화 및 간호인력을 위한 보건의료체계 전면 개편 추진 ▲초고령사회 대비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체계 구현을 위한 낡은 의료법 체계의 혁신 및 간호·조산법 제정 추진 협력 ▲간호정책의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종합적․체계적인 간호정책 추진을 간호정책전담부서 설치 ▲국민과 간호사 모두가 행복한 보건의료현장 구현을 위한 간호사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 정책 ▲시민의 건강증진과 찾아가는 간호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통합돌봄 정책 추진 등이다. 조정식 더불어민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코로나19 진단검사의 처리속도가 더 빨라질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9일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취합검사법(Pooling) 프로토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취합검사법은 여러 명의 검체를 취합해 한 번에 검사함으로서 감염여부를 효율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이다. 구체적으로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의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고 양성 시 남은 검체로 개별 재검사 하는 방식이다. 이는 증상은 없으나 감염 예방을 위해 주기 검사가 필요한 요양시설 입원자 등 감염 위험군 선별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취합검사법은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소속 3개 의료기관이 협업해 650회 평가 시험을 거쳐 국내 실험 상황에 맞게 제작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검사법을 적용 시 10개 검체를 혼합해 시험해도 개별 검체 대비 96% 이상 민감도를 유지할 수 있다. 현재 취합검사법은 빠르고 대량의 검사를 위해 외국에서도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세계적 의학전문지인 미국 의학회지(JAMA)에도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소개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과 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 분석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변이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 환자로부터 얻은 총 73건(질병관리본부 66건, 국내 연구기관 공개 7건)의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을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의 전파력과 병원성에 영향을 미치는 의미 있는 유전자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코로나19 유전자 검출검사의 표적유전자(특정 유전자를 식별하기 위한 증폭 유전자부위)에서의 변이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코로나19 유전자 변이에 따른 검사 오류 발생 등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베타 코로나바이러스에 속하며 ‘SARS-CoV-2’로 부르고 있다. 유전자 크기는 약 30kb이다. 질본에 따르면 모든 바이러스는 증식하는 과정에서 염기서열에 변이가 생길 수 있으며, 변이는 전파력이나 병원성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전혀 영향이 없기도 하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외 연구자들이 코로나19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로 생산한 유전자서열 정보를 세계보건기구(WHO)의 인플루엔자 감시망인 ‘GISAID’에 공개할 예정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19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헌신한 의료인과 병원 직원이 있다는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운영 간호사는 8일 횡성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던 중 옆 테이블에 앉은 남성이 갑작스럽게 뒤로 넘어지면서 심정지 상태에 빠지자 즉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이 간호사는 남성의 의식이 돌아오는 것을 확인하고 119구급대원에게 인계했고 남성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총무팀 임재협 사무원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기 위해 지난 30일 이식수술을 받았다. 임 사무원은 2013년 골수기증 서약을 했고 지난해 조직적합항원이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나 유전자 상세검사, 건강검진 등 과정을 거쳤다. 임 사무원은 모든 검사에서 기증적합 판정을 받아 이틀에 걸쳐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해야 가능한데 형제 자매간에는 25%, 부모와는 5% 이내의 일치확률을 보이며 타인간 확률은 수만 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하다. 임 사무원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며 아픈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이식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수혜자분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피로회복제 ‘박카스’의 새로운 TV광고 ‘회복’ 편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광고는 부부가 스쿠버다이빙을 하며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모습으로 시작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마지막에는 ‘우리에겐 회복하는 힘이 있습니다’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며 마무리된다. 회사 측은 “회복 편은 바다의 회복을 위해 자신이 피로하지만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부부의 이야기와 피로 회복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박카스를 함께 담아냈다”며 “이번 광고는 우리 사회가 가진 대내외적 다양한 이슈들로 인한 개인적인 피로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피로를 회복하면서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드리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의 박카스 광고는 모두가 공감하는 우리 이웃의 소박한 일상생활 속 이야기를 담아내 재미와 감동을 전달해 왔다”며 “이번에도 모델이나 대역이 아닌 광고 속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인 김용규, 문수정 부부가 직접 출연해 감동과 진정성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국민의 일상에 건강한 기운을 전달해 주는 박카스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는 힘이 되고자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며 “나 스스로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둔화가 나흘째(6일부터 47-47-53-39명)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9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23명(해외유입 861명(내국인 92.0%))이며, 이 중 6973명(66.9%)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9명이고, 격리해제는 197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162명 감소해 현재 3246명이 격리 중에 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204명이 됐다. 누적 의사환자 49만 4711명 중 46만 877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5509명이 검사 중에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서울이 12명 가장 많이 늘었고, 뒤를 이어 경기 10명, 검역 10명, 대구 4명, 경남 2명, 충남 1명 순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학술연구부(김재석 부장)는 3일 제15회 학술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해당 학술지에 출간된 논문에 대하여 SCI급 등재 학술지(SCI, SCI-E 포함)에 발표된 논문을 선정했다. 최우수 논문은 가정의학과 김종우 교수의 ‘미국 대규모 코호트에서 레티놀/카로티노이드 섭취량과 피부편평상피세포암 발생률의 연관성’이라는 논문과 안과 황제형 교수의 ‘당뇨망막증 환자에서 스펙트럴 도메인 OCT를 이용한 혈관궁 내·외측 맥락막 두께에 대한 연구’ 논문이 수상했다. 우수 논문에는 소화기내과 윤아일린 교수의 ‘알코올성 간염을 동반한 간경변 환자에서 이전 급성악화의 경험이 장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 논문과 정형외과 정형진 교수의 ‘당뇨병성 궤양에 대한 포비돈-아이오다인 폼 드레싱의 효과’라는 논문이 선정됐다. 또한, 다작상은 심장내과 김광실 교수와 정형외과 장동균 교수가 차지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국민건강 및 세계보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교수의 학술 연구에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 연구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학술상 시상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