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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제대학교대학원은 지난 18일(화) 인제대학원 인당관 9층에서 백수경 부이사장 및 내부 교수진과 32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대의료경영과정 제18기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수료식에서 학술 최우수상으로는 김경태 일산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발표한 ‘가계부 쓰고 계신가요?’, 우수상은 김택수 성산약품 상무이사의 ‘역발상 마케팅’, 장려상은 김대현 군산 락강한의원장의 ‘의학자 이제마, 유학자 이제마’와 유현미 상계백병원 감염관리실 수간호사의 ‘변화와 고집의 조화를 목표로 하는 SPH's 감염관리 스타일’이 각각 수상했다.인제대의료경영과정은 18기 수료식을 마친 현재 630여명의 수료생들은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인제대의료경영과정 제19기의 원서접수는 오는 2013년 2월 12일(화)부터 3월 15일(금)까지이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명지대 교수와 한국의 ‘스티븐 호킹’ 이상묵 서울대 교수 등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전체 요양기관수는 2011년 대비 2012년 79,748곳으로 1031곳이 증가한데 반해 총 진료비는 2012년 48조9580만원으로 전년대비 6.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기관당 진료비는 2011년 5억8500만원에서 2012년 6억1400만원으로 4.91% 증가했다.총 진료비에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종별은 병원급으로 2012년 7조4692억6900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기관당으로 계산하면 2011년 29억원에서 2012년 31억1600만원으로 7.44% 증가했다. 기관수는 2012년 2397개로 전년대비 294개 늘었다.한방의 증가도 눈에 띤다. 2012년 총진료비는 1조9685억5400만원으로 전년대비 8.64% 증가했고, 기관당으로는 2011년1억4700만원에서 1억5600만원으로 5.83% 증가했다. 기관수는 2012년 12,615곳으로 전년대비326곳 늘었다. 의원은 2012년 27,932곳으로 전년대비 294곳이 증가했고, 진료비는 10조6596억1800만원으로 전년대비 6.78% 증가했는데 이를 기관당으로 계산하면 2011년 3억6100만원에서 3억8200만원으로 5.66% 증가했다.약국의 총진료비는 2011년 12조9968억9500만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당뇨병센터 구본정(사진 좌), 송민호, 김현진 교수와 미생물학교실 조은경(사진 우) 교수팀의 연구논문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 됐다.‘Upregulated NLRP3 Inflammasome Activation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란 제목으로 게재된 이번 연구결과는 당뇨병학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SCI급 저널인 ‘Diabetes’ 1월호에 게재됐다.이 논문은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하는 병태생리학적 기전으로 면역세포에 의한 염증 반응이 중요한 인자임을 규명했고, 항당뇨병 약제인 메트포르민의 새로운 작용 기전을 밝혔다. 구본정-조은경 교수팀은 충남대학교병원 당뇨병센터에 내원한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정상인과 비교하여 당뇨병 환자군에서 염증 반응(NLRP3 Inflammasome)이 증가해 있고 이러한 염증 반응의 증가에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산된 활성산소가 관여함을 확인했다. 또한 항당뇨병약제인 메트포르민이 이러한 염증반을 억제하는 기능도 있음을 새롭게 확인했다. 당뇨병센터장 구본정 교수는 “이번 연구의 중요성은 면역세포에 의한 염증반응의 정도를 확
허 정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만성 C형 간염 재발 등 최신 치료 대책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 감염자 수는 전 세계 인구의 1~3%인 1억 7천만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C형 간염 바이러스의 만성화율은 대단히 높아서 55~85%에 달하고 일단 만성으로 되면 자연치유가 되는 일은 거의 없고 만성 감염 환자의 30%에서 10~20년 후 간경변증이나 간세포암이 발생하게 되어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B형 간염 예방 백신의 보급으로 B형 간염보다는 C형 간염이 일본이나 일부 서구 국가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도 감염률이 상대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 국민의 약 1%가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로 추정되고 있으며, 전체 만성 간질환 환자의 약 15%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된다. 만성 C형 간염 환자(chronic hepatitis C, CHC) 중 간 효소치가 상승되어 있거나, 간 효소치가 정상이더라도 간 조직검사에서 염증이나 섬유화가 중등도 이상인 경우는 간경변증으로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자사 개발 당뇨병 신약인 ‘DA-1229’과 관련해 인도의 ‘Alkem’사와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동아제약은 ‘DA-1229’를 금년 2월 중국 ‘Luye’ 제약집단(Luye Pharma Group)과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인도 제약사와의 계약을 통해 해외에서 다시 한번 R&D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Alkem사는 인도와 네팔 지역에서 ‘DA-1229’의 임상, 허가 등의 개발과 판매를 전적으로 담당하게 되며, 동아제약은 계약금과 더불어 개발 진행 단계에 따른 기술료 및 시판 후 로열티를 받게 될 예정이다. 또 Alkem사에 원료를 공급함으로써 상당한 금액의 원료수출 이익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Alkem’사는 1974년에 설립된 제약 회사로서 현재 인도 제약시장 매출 7위, 연성장률 20% 이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이다. 본사는 인도 뭄바이(Mumbai)에 있으며, 현재 세계 35개국에서 Alkem사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2009년 임상1상 시험을 통해 ‘DA-1229’의 안전성을 확인하였고 약동력학 평가를 통해 당뇨병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H+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이 내년 2월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우수전문의를 연이어 초빙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소화기병센터의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자 대학병원 교수급 의료진들을 대거 영입하는 등 질 높은 진료서비스를 위한 우수전문의 초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오는 2월에는 경희대학교병원에서 소화성궤양, 역류성식도염, 위암, 식도암, 기능성위장관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해온 장린(前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 교수를 소화기병센터장으로 소화기내과전문의 정진용 교수, 신장내과전문의 김비로 교수, 내과전문의 김고운 교수가 의료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지난 10월에는 前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이자 초대 갑상선학회 이사장인 김종순 의료원장을 초빙해 핵의학센터를 개소한 바 있는데 김 의료원장의 전문 진료와 함께 PET-CT, SPECT 등 최첨단 진단 장비를 본격 가동함으로써 암 진단 및 치료 역량이 보다 강화했다. 또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역임한 김성현 교수를 인터벤션센터장으로 초빙해 TFCA(대퇴동맥을 이용한 뇌혈관 조영술), 자궁근종색전술 등의 다양한 사례를 성공적으로 시술하고 있으며, 치료내시경분야의 우수전문의 박재석 과장이 합류하면서 조기(위, 대장) 등 수술 없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53년 째 지역 여성을 위한 자궁암 무료검진을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12월 18일, 20일, 21일 3일에 걸쳐 제53회 자궁암 무료검진을 펼쳤다. 약 1000여 명의 인천 지역 여성들이 검진을 받았다. 자궁암은 조기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함에도 인식이 부족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많다.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시작한 일이 어느덧 50년을 넘겼다. 12월 18일 시작한 올해 제53회 검진은 20일, 21일 사흘 동안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됐다. 신청은 사전에 전화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몇 년 간 검사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여성들도 신청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검진에는 1000여 명의 여성들이 참여했으며, 결과는 전화 또는 문자로 통보된다. 자궁암(자궁경부암)은 성접촉에 의해 질과 연결된 자궁경부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암 중에 유일하게 예방백신이 존재한다. 생리기간 외 갑작스런 출혈, 악취, 폐경 이후 출혈 등이 증상으로 나타난 경우 의심해봐야 한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암 발생률이 증가한다. 정기검진으로 자궁경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0일 2012년도 제4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15억 9625만원의 장기요양급여비용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기관들을 신고한 22명에게 총 7348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주요 부당 유형은 ▲시설별 필요인력을 배치하지 않고 청구한 인력배치기준 위반 (85.4%) ▲배상책임보험 가입기준 위반 (6.8%) ▲방문요양․방문목욕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제공일수 및 제공시간을 늘려서 청구한 경우 (4.3%) ▲정원기준 등 급여비용 산정기준 위반 (3.5%)로 나타났다.이날 심의 결과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 출범 이후 세번째로 최고 포상액(2,000만원)을 받는 사람이 나왔다. 장기요양시설에 근무하지 않은 요양보호사 24명을 근무한 것처럼 속여 시군구에 신고하는 방법으로 건보공단으로부터 10억여원을 허위로 받아온 것을 신고한 신고자에게 2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공단 관계자는 “2009년 4월 시행된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제도로 현재까지 지급된 포상금은 총 6억1747만원이며, 환수 결정된 부당청구액은 85억4420만원으로 재정절감 효과가 무려 13.8배에 이르는 등 제도가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보건의료사업단을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에 파견했다.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이 NGO 지원사업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아체주 초등학생들에 대한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파견한 것이다. 건협 윤청하 건강증진본부장 단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이번 사업단은 사업수행기관인 반다아체 PHSHP(퍼마타 하티 학교보건 프로그램) 운영위원회 업무수행체계 점검과 사업협력기관 실무자 및 반다아체 지역 보건소, 보건교사에 대한 역량강화, 사업수행 간 문제점 모니터링을 위한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먼저 반다아체 10개 건강증진시범학교 1차 검진 유소년 학생을 대상으로 빈혈검사, 기생충검사, 보건의식 및 흡연 인식도 설문조사와 반다아체 교육국 지정 2개 학교에 대한 양국 합동 보건계몽교육을 진행했다.건협 관계자는 이번 제2차 보건의료사업단의 사업수행점검을 통해 한국에서 지원한 학생들의 기초검사장비, 기자재 및 의약품이 각 학교에서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또 사업수행·관련기관 및 지역 보건소(Puskesmas) 실무자들의 보건관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2년 11월 월간 의료기기 허가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조(수입)업허가 56건, 품목제조(수입)허가 321건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2012년 11월 의료기기 제조업허가는 지난 달(33건)보다 3건이 감소한(▲9.1%) 30건이 허가되었고, 수입업허가는 지난 달(20건)보다 6건이 증가한(30%) 26건이 허가되었다.같은 기간 의료기기 품목제조허가는 지난 달(123건)보다 7건이 증가한(5.7%) 130건이었으며, 품목수입허가는 지난달(84건)보다 107건이 증가한 (27.38%) 191건으로 나타났다.또한, 품목별로는 체외진단분석기용시약 95건, 치과용임플란트 17건, 수지형체외식초음파프로브 10건, 일회용콘택트렌즈 8건 등의 순으로 허가되었다.특히 체외진단분석기용 시약은 위해도가 높은 4등급부터 단계적으로 허가관리 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는 3등급이 허가관리 된다. 단계별 시행시기 : 4등급(‘12) → 3등급(’13) → 1~2등급(‘14)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의 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12년
Q : 감기 앓은 41세 여자 환자로 좌측 갑상선 부위 mild edema및 pain을 주소로 내원했다. 초음파상 부종 및 통증부위와 일치하게 hypoechoic nodule or cyst가 발견되었고, 양쪽 갑상선에서 그보다는 작은 저에코 결절들이 몇개 더 발견되었다.subacute thyroiditis(viral T, painful T.) 같아 일단은, steroid, NSAID, 울드라셋정 등 처방했다.(TFT , ESR, CRP, CBC with diff 등 Lab도 내어 놓았다)1) 향후 치료는 어케 해야 하는지, 2) 그리고 동반된 결절은 나중에 크기가 작아 질지, 3) 향후 통증부위의 결절은 어떻게 치료하며, f/u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4) subacute T.에서도 저렇게 동그란 저에코 병변이 나올 수 있는지(대개 subacute T.에서는 geographic shape의 hypoechoic 병변이 보이는데) 아니면, 기존에 있던 cyst가 infection 되어서 내부에 pus가 들어 있는 것인지,5) 만일, 내부에 pus가 차 있다면 aspiration 해줘야 하는지(예상되는 aspiration 양은 얼마 정도 될런지) 문의 Thyroi
의료계 신년교례회가 1월3일 오전 11시 63빌딩별관 3층 주니퍼룸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서울특별시의사회 등 4개 단체가 주관이 되어 열린다.
약계 신년교례회가 1월 3일(목) 16시 대한약사회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20일 두산베어스 선수단을 초청해 중앙대병원과 두산베어스가 함께하는 환우사랑 이벤트 ‘산타베어스 데이’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세 번째 맞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두산베어스 선수단이 소아병동에 입원해 투병 중에 있는 환아들을 격려하고, 병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여는 자리다. 두산베어스 김태룡 단장을 비롯해 노경은, 손시헌, 윤석민, 이종욱, 정수빈 선수 5명은 산타 모자를 쓰고 ‘일일 산타’가 되어 중앙대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환아들에게 두산베어스 곰 인형 등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눠주며 환아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투병중인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당일 오후 3시부터 병원 중앙관 1층 로비에서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가졌는데 천여명의 팬들이 자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덕 원장은 “퇴원 예정인 한 아이가 두산베어스 선수들이 온다는 얘기해 퇴원하기를 싫어했다”고 말하며, “매년 바쁜 와중에도 병원을 찾아 환아들을 격려해주는 시간을 내준 선수들을 고맙게 생각하고, 환아들에게도 큰 위로가 되어 빨리 쾌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종근당이 주력 제네릭 품목의 높은 성장을 이끌며 영업 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4월 발매한 아타칸제네릭 ‘칸데모어’를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하며 복합제가 강세인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성장폭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와 함께 리피토제네릭인 ‘리피로우’의 상승세도 눈길을 끈다. 20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칸데모어의 11월 누적 원외처방액은 지난해 66억원에서 170억원으로 100억원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지혈증체료제 시장의 리딩품목인 리피토제네릭 ‘리피로우’도 400억원에 육박하는 선전을 기록했다.먼저, 칸데모어의 성장이 가장 눈에 띈다. 칸데모어는 지난 1분기부터 월 처방액이 14억원, 2분기 16억원, 이어 3분기에는 17~18억원대를 형성하며 꾸준하게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최근 고혈압치료제 시장이 복합제 ‘대세’론의 영향이 미치는 가운데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평가가 높은 분위기다. 오리지널인 ‘아타칸’의 경우 35억원대의 수준을 유지하는 점과 비교해도 꾸준하게 월 처방량이 증가하며 20억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이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리피토의 제네릭인 리피로우의 성적은 괄목하
급성중이염에 대한 병·의원 항생제 처방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의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전체 의료기관의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은 88.67%였는데 이를 종별로 평가해보면 상급종합은 49.94%로 가장 낮았고, 뒤를 이어 종합병원 77.09%, 병원 86.35%, 의원 89.15%의 순이었다. 4개 종별 전체를 대상으로 급성중이염 항생제처방률 95%를 5등급으로 분류하고 나머지 1 ~ 4등급은 10%씩 줄여서 등급을 구분한 결과 1등급(처방률 65%미만)은 4321개 병·의원 중 357개소로 8.3%에 불과했다. 2등급(처방률 65%이상~ 75%미만)도 328개소로 7.6%에 그쳤으며 ▲3등급(처방률 75%이상 ~ 85%미만) 793개소(18.4%) ▲4등급(처방률 85%이상 ~ 95%미만) 1724개소(39.9%) ▲5등급(처방률 95%이상 ~ 100%) 1119개소(25.9%)로 나타났다.규모가 적을수록 항생제 처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상급종합의 경우 38개소 중 34개소가 1등급을 받았고, 2등급과 3등급도 각각 2개소로 나타
7.의약품 재분류와 안전상비약 판매 분업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500품목의 의약품 재분류는 의료계와 약계, 그리고 시민단체가 첨예한 갈등을 빚은 사건으로 그 중심에는 피임약 재분류가 있었다. 특히 2차례의 회의를 통해 재분류를 진행한데 대해 정치적 판단을 내렸던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됐으며, 그러한 부분은 결과에서 여실히 나타났다. 당초 응급피임약의 일반약전환과 경구용피임약의 전문약 전환으로 방향이 정해졌으나 논란과 반발이 확산되자 현행을 유지키로 한 것. 중앙약심에서도 과학적으로는 사전피임약은 전문의약품으로, 긴급피임약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하나 그간의 사용관행, 사회·문화적 여건 등을 고려해 현 분류체계를 유지하되 피임약 사용실태 및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재검토 할 것을 요청하는 선에서 마무리 한 것이다. 이와 함께 모든 피임약 구입자에게 약국에서 복용법, 사용상 주의사항 등이 적힌 복약안내서를 반드시 제공하고, 피임약 복용시 산부인과 전문 진료를 받도록 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보건소 포괄보조사업 및 제약회사와 연계를 통해 3년 한시적으로 처방전을 소지한 여성에게 보건소를 통해 피임약 무료 또는 실비지원을 추진키로
유비케어(http://www.ubcare.co.kr, 대표: 남재우)는 지난 11월14일 업계 최초로 약국에서 사용 중인 유팜시스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개인정보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암호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비케어의 이러한 조치는 고객의 데이터베이스가 물리적 수단에 의해 외부에 유출 되었을 경우개인정보의 악용을 방지하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해킹 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하기 위함으로 개인정보보호법 발의에 맞춰 추진됐다.유비케어는 이번 암호화 조치와 함께 2012년에 ‘복약지도실’, ‘대기환자호출시스템’, ‘수납실’, ‘신라벨’, ‘조제실’ 등 약국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한 무료 신기능을 출시한 바 있으며, 12월20일에는 다양한 조건으로 시스템 내 저장된 고객 기반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퀵서치’ 기능 역시 전체 고객에게 무료로 선 보일 계획이다.유비케어 ‘유팜시스템’을 총괄하는 이현준 팀장은 “향후에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제품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고객들에게 신임을 얻겠다”고 강조했다. 약국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2011.9.30)에 따라 2012년 12월31일까지 전자매체에 저장하는 개인정보의 암호화조치를 마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가 당뇨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캄보디아를 위한 트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의료 봉사는 지난해에 이은 제 2차 의료봉사 프로그램으로 LG복지재단, 아시아나항공 등의 후원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총 4박 5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의 프놈펜에 위치한 국립 코사멕(Kossamack) 병원에서 진행됐다.서태평양 지역의 의료 선진국과 빈민국 간 당뇨병 치료와 극복을 위한 트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의료 봉사는 캄보디아 현지민들에 대한 기본적인 당뇨병의 진단과 검진, 치료제 처방 및 투약은 물론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코사멕 병원 내 7개 진료소에서 15명의 의료진과 4명의 간호사 45명의 의료 및 기타 자원봉사자 등 총 64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3일 간의 현지 일정을 통해 총 1천 8백여 명의 캄보디아 현지 당뇨병 환자를 진료해 지난해의 성공적인 결과를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또 국내외 24개 제약, 의료기기 관련 기업들의 후원을 통해 마련한 무게 약 3톤, 2억 5천여 만원 규모의 치료제와 의료 용품들을 캄보디아 당뇨병 환
청주시의사회(조원일)는 최근 열린 송년 자선음악회에서 모금한 성금을 20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청주시의사회 송년자선음악회는 2004년부터 개최하여 16개소 시설단체에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 184개 시설에 지원했다.조원일 청주시의사회장은 “지역주민들의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심을 감사하다”며 “금년에도 제9회 청주시의사회 송년 자선음악회에서 모금한 성금을 불우시설과 말기 암환자, 고아원, 지체장애인 단체, 소년소녀가장과 충북재활원 등 총 25개 시설 단체에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주변에 사랑의 온기가 넘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사랑의 징검다리가 되어가겠다”고 덧붙였다.20일 열린 2012년도 성금전달식은 20일 오후 1시 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한편 청주시의사회는 빈첸시오회관, 사랑의울타리지역아동센터, 빨간글씨날, 충북육아원, 이주민노동인권센터, 흥사단 통일봉사대,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충북재활원, 소망원, 청주베데스다의집, 대우꿈동산아파트, 은혜의집,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덕벌초등학교추천으로 5인 가정자녀지원, 충북다문화가정지원센터, 늘푸른아동원, 한국대학생선교회, 충북스키협회, 디아코니아봉사대, 광화원, 충북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