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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SK는 오는 6월 1일 HIV 2제요법 단일정 ‘도바토(Dovato, 돌루테그라비르 50mg, 라미부딘 300mg)’가 건강보험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된다고 25일 밝혔다. 급여 적용 대상은 에이즈 관련 증상이 있는 HIV 감염인 및 증상이 없는 경우 ▲CD4 수치 350/㎟ 미만 ▲혈장 바이러스 수(Viral load) 100,000Copies/㎖ 초과 ▲그 외 감염내과 전문의가 치료제 투약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감염인을 포함하며 임신중인 감염인, 감염인 산모로부터 태어난 신생아, HIV에 노출된 의료종사자, 감염인의 배우자(사실혼 포함)에게 예방 목적으로 투여하는 경우에도 인정된다. 회사 측은 “본 제품은 당사의 HIV 전문기업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가 개발한 차세대 2제요법 치료제로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며 “허가사항에서 개별 항레트로바이러스 성분(돌루테그라비르, 라미부딘)에 대해 알려지거나 의심되는 내성이 없는 성인 및 12세 이상(체중 40 kg 이상) 청소년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1) 감염 치료제로 1일 1회 1정 복용하도록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 보험급여 적용으로 약가는
이대서울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단체 헌혈, 사진전, 온라인 기념식 등 코로나19 사태 속에도 생활방역을 지키며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20일부터 시작된 ‘노사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이대서울병원의 전신인 보구녀관의 섬김과 나눔의 설립 정신을 이어가고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생긴 혈액수급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첫날부터 많은 교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도 참여해 헌혈 대기 시간이 길어져 헌혈버스가 추가로 투입되기도 했다.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은 병원 지하 2층 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지난 1년간 수고한 모든 병원 직원들에게 포춘쿠키, 즉석 팝콘, 커피 등 음료를 나눠줬으며, 구성원 모두가 참여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의 특별 사진전, ‘부서 활동 자랑’ 사진전과 가상현실(VR)시연, 인공지능(AI) 로봇시연, 연구지원 상담 등 연구행사가 진행되었다. 22일 진행된 개원 1주년 온라인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혜숙 이화여자대학교 학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요양병원에서 퇴원이 예정된 환자의 안정적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요양병원과 지자체 간 자원(서비스) 연계 시스템을 구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는 요양병원 환자지원팀이 퇴원예정 환자에게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 정보를 팩스 또는 유선으로 의뢰해 연계함에 따라 업무처리 시간이 소요되고 지역서비스에 대한 정보 부족 등의 문제로 환자에게 적합한 연계자원(서비스)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공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퇴원 후 지역사회 자원 연계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 공단 요양기관 정보마당(https://medicare.nhis.or.kr/portal/index.do)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고, 또한 요양병원 퇴원이 예정된 장기요양수급자의 경우 동 시스템을 통해 지자체 외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로도 연계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주민등록 주소지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에 해당하는 환자만 대상이나, 선도사업 지역 확대에 따라 서비스 연계 대상자도 확대될 예정이며, 요양병원은 지역사회 서비스 발굴 부담 완화로 환자에게 적
대개협이 정부의 원격의료 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또 체감할 수 있는 코로나19 의료기관 피해보상 대책을 요구했다. 아울러 2년 연속 결렬된 수가협상이 올해는 합의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보험회사의 부당한 공문 발송에는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4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25차 춘계 연수교육 학술세미나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동석 회장은 ▲전화 진료, 원격의료 ▲코로나19 병의원 피해 보상 대책 ▲수가협상 ▲보험회사 관련의 건 등 여러 의료현안에 대한 대개협의 입장을 설명했다. 김동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모범국가로 인정받고 있는 중심에는 개원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개협은 개원의를 대표해 적극적인 회무로 어려운 진료환경을 개선해 의업이 신성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먼저 원격의료에 대해 “의사들이 힘들게 전염병과 싸우고 있고, 아직도 위험한 상황임에도 일부에서 전화진료, 원격의료를 도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발을 하고 있다”며 “위기 상황에서 이뤄진 전화진료를 일반화 해 평소에도 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10월 교육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채용비리 의혹 등을 비판받고, 이후 병원장의 특별감사 요청 및 상임감사의 감사 실시 지시에 따라 병원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최근 공개됐다. 메디포뉴스는 전남대병원 감사 결과에 더해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공개된 국립대병원 11곳의 2020년 감사원·주무부처 지적사항 중 채용 관련 지적이 얼마나 어떻게 있었는지 알아봤다. [편집자주] ◇ 전남대병원, 인사시스템 개선 의지 다져 전남대병원 감사실은 지난해 10월 교육부 특별조사와 경찰 수사가 함께 진행되는 과정에서 채용 관련 인사시스템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분야는 ▲채용비리 분야 ▲채용 외 인사 분야 ▲병원 시스템 분야 ▲기타 분야의 총 4가지였다. 감사 결과 ▲채용시험의 공정성 강화 ▲인사의 투명성 강화 ▲시험관리의 전문성과 책임성 제고 등 16개 개선사항이 제시됐다. 먼저 채용시험의 공정성 강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그동안 채용시험 서류전형 시 학력, 성적, 해당 자격에 대한 평가가 평가자마다 다르게 평정된 경우가 있어 채용시험의 객관성과 신뢰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친인척 등 이해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R&D 전반에 맞춰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1일 ‘코로나-19에 따른 바이오헬스 R&D 연구자 실태 및 시사점’을 주제로 보고서를 발행했다. 해당 보고서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글로벌 공급망 붕괴, 병원·연구소 폐쇄 등 환경 변화로 인해 연구자들의 정부 R&D 수행 전반에 차질이 불가피함에 따라 바이오헬스 연구현장의 실상과 애로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후 연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핀포인트 지원 정책 마련에 활용하기 위해 작성됐다. 조사는 보건복지부 바이오헬스 R&D 연구책임자 3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들의 79%가 해당 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들로 결과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 바이오헬스 R&D사업 수행의 문제 발생 가능성에 대해 연구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수행 중인 R&D 사업에 문제가 발생(69%)했거나 향후 생길(16%) 것으로 예상했으며 연구 계획 변경을 고려 중인 53%의 인원은 연구 기간 및 연구비 사용 기간 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20명대로 발생했다. 격리 치료 환자는 600명대 진입 목전에 6명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4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190명(해외유입 1212명(내국인 88.2%))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명으로 총 1만 213명(91.3%)이 격리해제 돼, 현재 711명이 격리 중이다. 누적 사망자는 266명을 유지했다. 지역발생이 17명, 해외유입이 8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경북에서 각 6명씩 발생했고, 검역 4명, 인천 2명, 강원 1명 등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82만 289명 중 78만 876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33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어제 하루 23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3명이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3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3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165명(해외유입 1204명(내국인 88.4%))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2명으로 총 1만 194명(91.3%)이 격리해제 돼, 현재 70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66명이 됐다. 23명 중 19명이 지역발생, 4명은 해외유입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13명, 서울 4명, 검역 3명, 대구·대전·경남 각 1명씩 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81만 4420명 중 78만 168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검사 중 환자는 전일대비 1283명 늘어난 2만 1569명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 양상으로 치닫는 상황 속에서도 환자 치료와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물결이 계속되고 있다. ‘덕분에 챌린지’는 SNS에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드는 모습을 올리고 응원 메시지와 함께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여 다른 사람을 지목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경상대병원 윤철호 병원장과 창원경상대병원 이영준 병원장은 경상대 이상경 총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참가했다. 윤 병원장은 “우리는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힘을 하나로 모아 역경을 헤쳐온 저력이 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모두가 힘을 하나로 합친다면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지역민과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병원장도 “전례 없는 보건 위기 상황에서 공중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창원경상대병원은 국립대병원으로서 사명을 되새기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의료원장도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21일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영
건보공단이 코로나19 사태를 2021년도 수가협상에 특별히 반영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다 명확히 밝혔다. 환산지수 인상률 결정은 특정한 상황을 고려해서 분절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보험료를 지불하는 국민이 감내할 수 있는 재정여력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는 점을 재차 한번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수가협상단장(급여상임이사)는 22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와의 1차 수가협상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날 강청희 단장의 인사말은 치협·한의협·약사회·의협 1차 협상 인사말과 확연히 다른 내용이 포함됐다. 22일 강 단장은 “공단은 가입자인 국민을 대신해서 공급자 단체와 투명한 협상을 통해, 원만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가입자와 공급자의 간극을 좁히는 균형점을 찾는 양면협상가의 역할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하지만, 환산지수 인상률 결정은 어느 특정한 상황을 고려해서 분절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매년 반복되는 연속선 상에서 이뤄지게 되며, 보험료를 지불하는 국민이 감내할 수 있는 재정여력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보험자는 코로나19를 특별 사안으로 보지 않겠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21일 美FDA에서 24개사 28개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에 대한 미국 내 배포를 금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의 정확성에 대한 이슈가 제기되면서 지난 4월 28일 미국 FDA가 발표한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에 대한 보완 지침 이후 취해진 첫 조치이다. 보완된 지침 이전에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는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 없이도 기업 자체 검증 이후 FDA에서 정한 라벨링 등의 기준을 갖춰 FDA에 통보만 하면 승인 없이도 배포가 가능했다. 그러나 항체진단에 대한 ‘Umbrella EUA’ (EUA:긴급사용승인)라고 불리는 보완 지침에서 미국 FDA는 기존에 배포된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나 새로 미국 내 배포예정인 항체진단키트도 PCR기반 유전자진단키트와 같이 일정기간 내 긴급사용승인(EUA)을 FDA에 제출하도록 함에 따라 EUA를 기한내 제출하지 않는 등의 사유 발생시 FDA는 홈페이지상에서 해당 제조기업과 진단키트를 삭제하고, 배포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협회 측은 “이번에 제외된 28개 제품은 미국 FDA 웹사이트에 미국 내 배포됐다고 공지됐으나 이번 조치로 FDA 홈페이지상의 제품 리스트에서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정영호 병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21일 오후 의협을 내방해, 코로나19 사태 해결 등 공통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최대집 회장은 “병협 신임 집행부의 대한의사협회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신임 집행부는 의료계, 병원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의협과 병협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회원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영호 병협 회장은 “병협은 의사의 권익증진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의협과 병협이 한 가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료현안에 잘 대응해 나갔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임원진 간담회에는 의협에서 최대집 회장, 이필수 부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박종혁 총무이사가, 병협에서는 정영호 회장, 이성규 부회장 겸 정책위원장, 송재찬 상근부회장, 박종훈 의료협력위원장, 김준한 의료협력이사, 유인상 사업이사, 김승열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삼성서울병원이 보건복지부와의 메르스 사태 확산 늑장 대응 책임을 두고 벌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당시 삼성서울병원에 고의성이 없었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병원 손실이 막대한 상황에서 이전 감염병 확산의 책임을 의료기관에 물으려던 정부의 태도가 앞으로 의료계 사이에서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특별2부는 최근 삼성서울병원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부과처분 취소 등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1심과 2심의 원심을 그대로 유지하는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병원은 1심과 2심의 결정에 따라 메르스 사태 등으로 입은 손실보상금 607억원을 정부로부터 지급받게 됐다. 부과된 과징금 806만원도 취소됐다. 지난 2015년 5월 메르스가 한창 국내로 유입되던 당시 방역당국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던 삼성서울병원에 이른바 ‘슈퍼전파자’로 불린 14번 환자의 접촉자 명단과 연락처를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병원은 같은 달 31일 밀접접촉자 117명의 명단만을 제출했을 뿐, 전체 접촉자 678명의 명단은 6월 2일에 넘겼다. 그동안 복지부는 14번 환자 접촉자 명단
“아무리 좋은 원격의료 장비도, 환자를 직접 진찰하는 의사의 손을 이길 수는 없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가 임시적으로 허용한 전화상담·처방이 원격의료 제도화의 시작이 아니냐는 의료계의 우려가 커지면서 전공의들 역시 ‘시·청·타·촉’ 없는 랜선 진료가 가져올 오진과 피해에 주목했다. 외과 전공의 A 씨는 기술이 발전하고 좋은 의료기기가 나와도 아직 의사의 손과 경험이 수술 시기와 이로 인한 환자의 생명,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주장했다. A 전공의는 “CT에서 장으로 가는 혈류가 정상적이더라도, 환자의 배를 만져보았을 때 압통이 있고 반발 압통까지 심해지는 그 순간의 변화를 감지하고 수술을 결정하는 게 의사다. 언제 환자를 수술방에 데리고 들어가느냐가 환자가 장을 10cm를 자를지, 100cm를 자를지 결정하고 곧 그 환자의 삶을 결정한다. 실제 현장에서 수련받는 전공의라면 수도 없이 경험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대면 진료 상황에서 의사로서 배운 대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면죄부가 주어질 수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응급의학과 전공의 B 씨 역시 환자 진료에 있어 의사의 시진, 청진, 타진, 촉진, 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지난 21일 병원·약국 등 마약류취급업자가 마약류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경우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사항은 ▲마약류 불법사용 및 관리미비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마약 저장장치 재질 기준 개선 ▲의료용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항목 명확화 등이 있다. 행정처분 강화에서는 병·의원 등이 마약류를 질병의 치료·예방 등 의료용 목적 외로 사용한 경우 행정처분 기준이 업무정지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어나고 처방전에 따라 투약하지 않거나 거짓 처방한 경우는 업무정지 1개월에서 6개월로 대폭 강화된다. 저장장치에서는 마약을 보관하는 저장장치는 이중 잠금장치가 있는 철제금고로 한정됐으나 앞으로는 철제와 동등 이상의 견고한 재질로 만들어진 금고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개선된다. 점검항목 명확화에서는 의료기관·약국 등은 마약류 저장시설을 주 1회 이상 점검하고 점검부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때 이상유무 확인 대상을 ‘저장시설, 재고량, 기타’로 명확히 구분해 관리 실효성을 높였다. 식약처 측은 “그동안 의료용 마약류의 도난·분실이 계속 발생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0일 ‘IMCAS ACADEMY’에서 라이브 웨비나(Live Webinar)를 열고 나보타의 우수성과 시술법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IMCAS ACADEMY는 세계 3대 미용학회 중 하나인 국제미용성형학회(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IMCAS)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으로 대웅제약은 매년 IMCAS 오프라인 심포지엄에 참가해 나보타를 홍보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웹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실시간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웨비나에서는 전세계 미용·성형외과 의료진 약 1,700명을 대상으로 나보타의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알리고 최신 시술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인 헤마 선다람(Dr. Hema Sundaram)이 ‘리프팅과 피부결 증대를 위한 보툴리눔 톡신 활용 시술법’을, 한국 피부과 전문의인 최원우 웰스피부과 원장이 ‘톡신과 필러 복합시술을 통한 확대된 모공 축소 시술법’을 소개했다. 헤마 선다람은 강의를 통해서 “미용 시술에서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 결과를 위해 시술 노하우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
한국 아이큐비아(대표이사 정수용)는 COVID-19의 영향이 가장 컸던 2020년 1분기 National Sales Audit을 토대로 국내 제약시장의 다이너믹스를 분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아이큐비아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전체 제약시장의 매출은 5조 646억원으로 지난 2019년 1분기 대비 5.3% 성장했으며 일반의약품을 포함한 원외시장은 4.9% 성장, 원내시장은 5.9%의 성장을 보였고 원내 시장을 다시 의원 원내시장과 병원 원내시장으로 나눠보면 병원 원내시장이 6.0%의 성장률로 약간 더 높게 나타났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나눠봤을 땐 전문의약품은 5.5%, 일반의약품은 3.2%의 성장률을 기록해 최근 일반의약품의 3~4% 연평균 성장률을 감안할 때 기존 성장세를 유지했다. 국내제약사와 외자제약사간 성장률을 살펴보면 국내제약사는 4.2%, 외자제약사의 경우는 6.8%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오리지날 품목과 제네릭 제품의 최근 연평균 성장률은 6~7% 사이로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돼 왔는데 지난 1분기 제네릭의 성장률은 4.0%인 반면 오리지날 제품은 7.4%의 성장률을 보이며 이전 평균 성장의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된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순직한 경찰공무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KMI는 지난 21일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과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건강사랑 나눔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서울지방경찰청 이용표 청장, 임용환 차장, 유진규 경무부장, 김수환 경무과장과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 한만진 사회공헌사업단장, 김정훈 상임감사, 박윤동 자문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순직 경찰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경찰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의 건강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KMI는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에게 무료 종합검진을 제공한다. 또, 종합건강검진 결과 중증질환(암)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3년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수술비와 치료비도 지원한다. 올해 무료검진 인원은 50명 내외이며, 오는 7월 30일까지 KMI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순직 경찰공무원의 부모 및 배우자, 자녀에 한하며, 기수검자를 포함해 가족당 동시 3명까지 서울지방경찰청(복지계
10명대로 줄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20명대로 늘어났다. 누적 의사환자는 80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142명(해외유입 1200명(내국인 88.4%))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7명으로 총 1만 162명(91.2%)이 격리해제 됐다.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7명 줄어 716명이 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64명을 유지했다. 신규 20명 중 11명은 지역발생, 9명은 해외유입이었다. 지역별로는 검역 7명, 경기 6명, 서울 2명, 경북 2명, 인천·울산·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80만 2418명중 77만 99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검사 중 환자는 전일대비 2197명이 늘어난 2만 286명이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신제품 ‘콜대원액티브원‘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트룰린말산염 성분의 콜대원액티브원은 피로와 무기력증 등 각종 무력증을 완화시켜주는 기능무력증 보조치료제이다. 기존 콜대원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개발돼 휴대성과 복용편의성을 높였고 질환이나 원인에 관계 없이 모든 유형의 무력증에 사용 가능하다. 회사 측은 “시트룰린말산염은 근육에 쌓여 근육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빠르게 분해해 주며 체내의 독성 암모니아의 배출을 도와 무력증을 개선한다“며 “ 성분 특유의 신맛을 개선해 희석 없이 바로 복용할 수 있으며 감미제로 자일리톨을 사용해 당뇨 환자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