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院長 신호철)은 오는 20일(목) 오후 3시, 신관 15층 세미나실에서 ‘제2의 눈 콘택트렌즈 - 올바른 처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상자는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40명만 받는다. 사전접수 및 문의는 홍보실(2001-2784)에 하면 된다.
명지병원 수면센터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수면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환자를 위한, 환자에 의한 수면질환 바로알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수면센터 개소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신경과 및 이비인후과, 정신과 등에서 참여해 누구나 쉽게 수면질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강의는 신경과 한현정 교수의 ‘수면다원검사는 어떻게 하나요?’를 시작으로 신경과 김혜윤 교수의 ‘너무 졸린 것도 병인가요?’, 이비인후과 송창은 교수의 ‘코골이 수술은 어떻게 하나요?’, 정신과 박일호 교수의 ‘잠 못 이루는 밤이 괴로운가요?- 불면과 스트레스’ 등으로 이어진다.강의에 대한 질문과 답변 시간에 이어 양압기 시연 및 다과의 시간도 마련된다.수면센터 개소 3주년 기념 심포지엄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약가인하 여파로 상반기 실적 최저점을 찍었던 제약업계가 3분기 들어 회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여전히 제자리걸음 하고 있는 매출은 전년 수준을 겨우 맞추는데 만족해야 하는 상황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감소폭이 줄었을뿐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50곳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매출합계는 2조 681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 성장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81억원, 1631억원으로 26.1%, 12% 감소했다.50곳 가운데 26곳은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27곳은 순이익이 줄었다. 사실상 상장제약사 2곳 중 1곳은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셈이다. 빅5 제약사를 살펴보면, 대웅제약만 유일하게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하락했으며, 한미약품의 경우 2분기에 이어 또 다시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해 올 들어 주목받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트윈스타’, ‘트라젠타’ 등 도입품목의 빠른 시장점유가 매출에 상당부분 영향을 주고 있는 유한양행은 빅5 제약사 중 가장 높은 22%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3분기 실적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인 업체는 영진약품이다. 영진약품은 매출, 영업이익,
대한의사협회가 15일 오후 7시 의협 3층 동아홀에서 (긴급)제2차 전국의사대표자 연석회의를 개최한다.지난 1차 전국의사대표자 연석회의에서 이견이 있었던 ‘대정부 투쟁에 관한 건’을 논의할 예정으로 회의에 앞서 중앙이사들을 소집해 투쟁방향에 대해 다시 논의한 뒤 다시 의사대표자들과 의견조율에 나설 계획이다.이날 회의에는 시도의사회장, 이사, 의장단 및 감사단, 대한의학회장 및 각 학회이사장, 대한개원의협의회 및 각 개원의사회장, 각 직역 단체장 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한편 14일 송형곤 대변인은 기자브리핑을 통해 상황에 따라 투쟁 로드맵의 변화는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송 대변인은 “집행부가 방향성을 갖고 투쟁할 때 협조나 협의가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틀 내에서 논의하돼 방법론에 차이가 있는 것이다”라며 “DRG관련 비응급수술 연기에 다른 과들 특히 안과와의 협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데 이는 지난 노 회장이 안과수가를 현실화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다시 나온 것일뿐 이번 대정부 투쟁과 관련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 협의에 들어가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전공의 역시 “현 상황에서 중소병원장과 임기 있는 대형병원과의 스탠스는 확연한 차이 있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정문기)와 대한비뇨기과개원의사회(회장 임일성)는 제 2회 블루애플 캠페인(www.blueapple.or.kr)의 일환으로 비뇨기과 전문의가 직접 대중을 찾아가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자각하고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알리는 ‘찾아가는 비뇨기과’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찾아가는 비뇨기과’는 전국 지역에 소재한 노인복지관과 평생학습관 중 강좌 개최를 희망하는 기관에 비뇨기과 전문의가 직접 찾아가 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해 무료로 강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석자에게는 전립선비대증을 알기 쉽게 설명한 만화책과 소책자 등의 교육자료를 증정한다. ‘찾아가는 비뇨기과’는 올해 7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전국 50곳의 기관에서 개최되며 올 9~10월 동안 서울, 경기 지역의 6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11~12월에는 서울 영등포구, 은평구, 경기 지역인 의정부시, 성남시에 위치한 4개 기관의 신청을 받아 협력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비뇨기과’ 강좌 개최를 원하는 노인복지관, 평생학습관은 블루애플 캠페인 사무국(02-318-8762)으로 신청하면 된다.[11~12월 ‘찾아가는 비뇨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혜숙)는 ‘바이오의약품의 이해 및 안전한 사용’을 주제로 2012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으며 나날이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의 구체적인 이해와 더불어 안전한 관리를 위한 병원약사들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는데 바이오의약품의 원론적 부분과 병원약사들이 접근해야 할 임상적 측면과 안전관리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내용이 진행된다.‘바이오의약품이란?’을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 1부(좌장:김상건 교수/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는 강창율 서울대약대 교수의 ‘바이오의약품의 개론’과 이정석 식약청 바이오생약국장의 ‘바이오의약품 관련 정책 및 가이드라인’ 발표가 진행되는데 바이오의약품의 기본적인 개념과 종류, 국내 바이오의약품산업의 동향 및 주요정책 등에 대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바이오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2부 심포지엄(좌장:나현오 부회장)에서는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김석중 교수가 ‘세포치료제의 임상적용’, 이주연 한양대약대 교수 ‘바이오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항체의약품 중심으로’ 강연이 예정돼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11월 15일(목) 오후 3시 본관 2층 A 강당에서 당뇨주간 시민건강강좌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국제 당뇨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당뇨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하여 대한당뇨병학회 충청지회가 주관하고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당뇨병센터가 주최하는 행사로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행사장 앞 로비에서는 ▲접수와 혈액검사가 행해지며 3시 30분부터 3시 50분까지 ▲내분비대사내과 김현진 교수의 ‘당뇨병 바로알기’, 3시 50분부터 4시 10분까지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의 교수의 ‘당뇨발의 예방과 관리’, 4시 10분부터 4시 40분까지 한보경 영양사의 정말 짜지 않게 먹고 있나?, 오후 4시 50분부터 5시 10분까지 ▲조윤미 영양사의 알면 쉬운 당뇨식!, 5시10분부터 5시 30분까지 ▲임봉주 간호사의 건강한 발관리가 진행되며 이후에는 ▲김영건 명예교수로부터 당뇨병에 대한 궁금했던 사항을 들어보는 ‘교수님 궁금합니다!’ 시간을 갖는다. 뿐만아니라, 당일 선착순 30분께는 당뇨병 Q&A 책자를 드리며, 행사 후에는 경품 추첨과 이벤트 행사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어린이가 의료기관에서 CT 촬영시 방사선량을 줄이기 위하여 ‘어린이 CT 영상의학 검사의 환자선량 권고량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국내에서는 어린이 CT 환자선량 권고기준이 없었으나 이번에 어린이 CT 방사선량의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권고기준을 마련하여 어린이의 방사선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식약청은 어린이 CT 촬영시 선량 권고기준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국 80개 의료기관(CT 103대)과 어린이 CT 촬영 건수가 많은 14개 의료기관의 어린이 CT 선량값을 조사했다. 어린이 CT 선량값 실태조사 결과2~5세 어린이의 경우 80개 의료기관의 실제 측정된 선량은 ▲두부 촬영 시 최소값은 5.3 mGy, 최대값은 71.1 mGy로 13.4배 차이를 나타냈다. ▲흉부 촬영 시 최소값은 1.1 mGy, 최대값은 7.9 mGy로 7.3배, 복부 촬영 시 최소값은 1.0 mGy, 최대값은 10.1 mGy로 10.0배 차이를 나타냈다.또한 신생아, 1세 이하, 6세~10세 등 나머지 연령대의 선량을 조사하기 위해 어린이 CT촬영 건수가 많은 14개 의료기관의 방사선량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신생
변비라고 하면 어른들만의 고민거리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의외로 12개월 미만의 유아들에게서도 자주 나타난다. 소아과 전문의들은 아기의 변 횟수가 갑자기 줄어들거나, 단단하고 마른 변을 볼 때, 또는 변을 볼 때마다 힘들어하면 유아변비라고 설명한다. 유아들은 위장관 운동이 미성숙하고 느려서 변비에 걸리기 쉬운데, 모유를 먹는 아기보다는 분유를 먹는 경우에 더 흔하다. 아기가 변비로 고생하면 엄마들의 마음고생은 더 심하기 마련. 이럴 때 주변 엄마들이 아기변비에 산양분유가 좋다고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마들의 이런 입소문을 뒷받침하는 임상연구결과가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이는 삼성서울병원이 2006년부터 2008년에 걸쳐 우유분유, 산양분유, 모유 수유아와 혼합수유아 등 총 976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수유형태가 유아성장 및 변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논문에 따르면 수유형태에 따른 유아의 일 평균 변횟수는 모유수유가 4.3회, 산양분유수유 4.3회, 우유분유 3.8회로, 혼합수유는 산양분유와 모유 3.9회, 우유분유와 모유 3.1회로 나타나 산양분유 단독 혹은 모유와 함께 수유할 경우 모유수유와 유사한 위장관 기능을 보인 것으로
내일(15일)부터 의약품 중에서 사용경험과 안전성이 확보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류 중 11품목의 안전상비약이 24시간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판매품목으로는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정 500mg(8정), 어린이용타이레놀정 80mg(10정),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100㎖), 어린이부루펜시럽(80㎖) ▲감기약: 판콜에이내복액(30㎖×3병), 판피린티정(3정) ▲소화제: 베아제정(3정), 닥터베아제정(3정), 훼스탈플러스정(6정) ▲파스: 제일쿨파프(4매), 신신파스아렉스(4매) 등 11품목이다.안전상비의약품은 총 13개 품목이 지정됐는데 11월15일부터 판매되는 품목은 모두 11품목이며, 나머지 2품목은 포장공정, 생산라인 재정비 등으로 인해 ‘훼스탈골드정’은 12년 12월, ‘타이레놀 160mg'은 13년 2월 이후 시판될 예정이다.안전상비의약품은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1회 1일분만 판매하며, 만 12세 미만 또는 초등학생은 구입할 수 없도록 했다.또 제품 포장에 소비자의 안전한 선택을 위해 용법·용량, 효능·효과, 사용상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을 요약해 기재토록 했다.앞서 편의점에서 안전하게 의약품을 취급·판매할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를 판매자 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는 최근 SKRF 연구재단을 영국 Canterbury Christ Church University에 설립하고 국제 연골 재생학회(ICRS: International Cartilage Repair Society)의 제 2회 영국 심포지움을 후원하는 등 왕성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SKRF(Shetty-Kim Research Foundation)는 김교수와 영국 King's college의 Shetty교수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것으로 세포 치료를 비롯한 재생의학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연구를 후원하며, 과학도들이 재단의 연구 프로그램이나 국가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시,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석중 교수의 연골 재생 기술과 골 재생에 대한 연구 성과가 인정 받아 발족된 연구재단은 지난11월 3일 영국 Canterbury Christ Church University에서 개최된 국제연골재생학회의 제 2회 영국 심포지움의 개최를 주관하고 후원했으며, 김교수의 서명이 담긴 인증서가 참가자들에게 제공되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세계최초로 자기 유래 연골세포 이식술을 시행한 스웨덴의 매츠브리츠버그 교수,
커피를 마시지 않는 우리 아이가 카페인을 과하게 섭취하고 있다면? 믿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사실일 수 있다. 아이들이 즐겨 찾는 청량음료, 초콜릿을 비롯해 최근 히트하고 있는 이른바 에너지음료까지, 카페인 함유량이 만만치 않다. 카페인은 적절히 섭취하면 피로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지만, 과다 섭취하면 건강을 해치고 심각한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한국건강관리협회 이대일 원장을 통해 우리아이의 적당한 카페인 섭취량에 대해 알아보자.카페인은 커피열매를 비롯해 코코아열매, 콜라나무열매, 차나무 잎 등 약 60종에 달하는 식물에 함유돼 있는 성분으로 현재 다양한 식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카페인은 적절히 섭취하면 피로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효능을 발휘한다. 반면, 과하게 섭취하면 가슴 두근거림, 얼굴 홍조, 구토, 어지러움, 불면증, 신경과민, 메스꺼움 등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특히 한 번에 다량의 고카페인을 섭취할 경우에 부정맥, 사지냉한, 동공산대, 허탈 등과 같은 증상을 낳고, 때로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카페인 치사량은 10,000mg(아메리카노 기준 약 100잔, 에너지음료 130캔)정도
소리 귀 클리닉이 주최하고 캐나다, 홍콩, 오스트리아, 일본 등 이과 학계를 이끄는 9개국 12명의 해외 석학들과 국내 주요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들이 참여한 ‘제1회 소리 국제 인공와우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Hearing preservation cochlear implant surgery (인공와우 청력보존술)"이라는 주제아래 실제적인 강연과 토론이 이루어 졌으며, 심포지엄 첫째 날에서는 각국 석학들의 최신의료 기술의 임상연구 결과 발표를 바탕으로 토론이 열렸다. 이는 ‘정원창을 통한 인공와 청력보존술’과 정원창을 통하지 않고 달팽이관으로 바로 전극을 삽입하는 보편적인 인공와우 수술 방식에 대한 각 연자들의 수술 집도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둘째 날에 준비된 라이브 수술은 전영명 원장의 집도로 ‘인공와우와 보청기가 결합된 EAS 수술’이 시연되었으며, 수술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수술 집도의 전영명 원장과 참석자들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라이브 수술 후 ‘정원창을 통한 청력보존술’의 유용성과 장단점, 그리고 실제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남구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에 무료건강검진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2012년 11월 13일(화) 오후 2시부터 대구광역시 남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13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이후 15일(목), 20일(화)을 포함해 총 3일에 거쳐 약 40여 명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건강검진은 2012년 7월에 남구청과 체결한 “다문화가정 무료건강검진” 시행에 관한 협약에 따라 언어와 접근성의 문제, 인식의 차이 등으로 인한 의료보장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 무료검진 사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검진비 전액을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에서 지원하는 이번 건강검진은 일차적으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기본혈액검사 및 자궁경부암검사, 유방암검사 등을 포함한 여성암 검진을 했으며, 추후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검진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검진을 받은 대상자 중 2차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는 재 상담을 통해 입원・치료 전체를 지원할 것이며, 장기치료 및 수술이 요구될 시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 의료복지기금으로 지원하게
일괄 약가인하 시행 후 중견제약사들이 영업이익 측면에서 가장 많은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매출 상위권과 하위권 회사들에 비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률이 상대적으로 큰 폭 감소하며 분기별 영업이익이 계속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올 들어 시행된 약가인하 영향으로 주요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이 기존 10~15%에서 절반가량 떨어지며 수익성 악화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다. 매출 순위별 영업이익률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11~30위권은 영업이익률이 올 들어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6%가량 줄어들었다. 지난해 10%를 넘겼던 점을 감안하면 마진이 절반으로 대폭 축소된 셈이다.반면 상위 15위권 영업이익률은 전년 8.3%에서 5%대로 떨어지며 3.3% 감소했고, 31위~50위권은 전년 4.7%와 비슷한 4.6%로 나타나 영업이익률의 변화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제약업계 전반에 걸친 영업이익률 급감의 원인으로는 판관비 축소, 제조원가절감, 수익성위주의 품목구조조정 등의 비용축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특히 중견제약사의 영업이익률 하락이 더 두드러지고 있는 점은 전문의약품 사업부에 전적으
의료소비자 권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진료비 확인으로 나타났다.‘의료소비자 권리확보를 위한 의료정책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13일 심평원 및 5개 시민단체 주관으로 열렸다.오숙영 소비자시민모임 운영위원은 ‘의료소비자 권리에 대한 소비자 의식조사’ 주제발표를 통해 의료소비자의 권리 확보 방안으로 DUR제도, 진료비 확인제도, 비급여의료비, 병원평가제도에 대해 지역별 연령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의료정보 취득, 의료비 문의, 검사확인,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의료전용 콜센터 활성화를 제안했다.조사결과 의료소비자의 중요한 권리로 ▲진료비 적정여부(17.9%) ▲시술에 대한 정보(15.2%) ▲권유한 검사에 대한 정보(14.1%) ▲비급여 검사 비용 확인(10.4%) ▲의사에 대한 정보-수술실적 등(9.6%) ▲약 처방에 대한 정보(9.5%) ▲건강보험 적용 여부 확인(8.8%) ▲병원에 대한 정보(7.7%) ▲이용한 병실의 이용료 적정 여부 확인(6.8%)의 순으로 답했다.의료소비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권리항목에서도 진료비 확인(45.3%)을 가장 많이 답해 비용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의료소비자의 권리 확보를 위해서는 병원 평가정보가 제공돼야 한다는 주장이다.13일 발표된 의료소비자 권리에 대한 소비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병원 평가정보 이용은 전체 응답자(1040명)의 7.5%에 불과했는데 이 중 심평원 인지자만 따로 분석했을 때는 이보다 높은 15.1%로 나타났다. 심평원 정보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정보가 있는 것을 몰라서 이용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84.1%로 높게 나타났는데 현재 심평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보에 대한 인지도 및 이용률이 낮은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에 연결하는 등 다양한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소비자가 원하는 병원평가 정보는 ▲과잉진단 확인(37.5%) ▲피해보상 권리, 손해 후 보상문제(25.8%) ▲오진 사망률(16.1%) ▲병원 간 교류 서비스-검사결과 즉시 전달 등(11.5%) ▲보험적용 불가능 검사에 대한 확인(8.9%) ▲개인 사생활 보호 및 비밀 보장 서비스(2.0%)로 나타났다.정보공개에 대해 토론 패널로 참여자 대부분은 공개 범위 등에 대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이재호 이사는 “정보공개가 많이 될수록 정보의 외부 유출 문제가 심각해진다. 의료소
산부인과 분만취약지가 정부지원에도 불구하고 점점 늘어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산부인과 의사회 김재연 법제이사는 13일 기자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최근 3개월 새 국내 분만취약지가 3곳이나 더 늘어났다”며 “하루 빨리 정부차원의 개선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산부인과 분만취역지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산모사망률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모성 사망률이 높은 곳은 대부분 분만 취약 지와 일치하며 특히 강원도 지역은 34.6명에 이르는 모성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중국(40), 우즈베키스탄(45)의 수준에 근접하는 수치다. 김 이사는 “최근 복지부 관계자와 논의를 진행했으나 분만취약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이 부족해 고민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현재 복지부에서 산부인과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예산은 150억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 김 이사는 “산부인과 위기를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또 “분만 한 건당 지원할 수 있는 액수는 5만~10만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어 “이제 분만 취약위기는 지방을 넘어 서울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이 같은 문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본원의 김덕수 원장과 간호사 3명을 포함환 국내 안과 전문 의료진 21명이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스리랑카 비전 케어 아이캠프’를 통해 실명 퇴치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의료 봉사단은 비전케어의 주관 아래 주한 스리랑카 한국대사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의 후원을 받아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서 서북쪽 2시간 거리에 있는 아나마두와 병원에서 현지인들의 안과 진료 및 백내장 수술을 진행했다.의료 봉사단은 현지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4박 5일간의 의료봉사를 통해 92명의 백내장 수술, 1,029명의 외래진료를 실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현지인들은 다시 가족과 친구들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됐다며 가족을 대하듯 환자를 대하는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태도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백내장의 경우 수술로 치료와 회복이 가장 확실한 질환임에도 전세계적으로 50%의 환자가 실명을 하고 있으며, 세계 실명자의 90%는 스리랑카와 같은 저개발국가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2020년에 세계적으로 백내장 실명 환자가 5천 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백내장 수술은 15만원과
러시아에서 위암진단을 받은 환자가 수술을 받기위해 부산의 한 종합병원을 찾아 위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블라디보스톡에 살고 있는 레오니드(남,63세)씨로 지난 9월 러시아에서 건강검진을 받던 중 위암 진단을 받고, 지난달 24일 부산 온 종합병원 소화기암수술센터(센터장 최경현)를 찾았다. 레오니드씨는 곧장 수술을 받으려고 했지만 수술을 받기 전 시행한 기본 검사 중 심장초음파 상의 이상소견으로 온 종합병원 심혈관센터(센터장 오일환)에서 추가적으로 ‘심장혈관조영술’을 받았다. 위암수술은 시행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병원측의 배려로 먼저 심혈관질환 치료를 시행했고, 입국 5일차 10월 29일에 최경현 진료원장이 직접 집도하여 위암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레오니드씨는 2주간의 치료를 마치고 지난 12일 러시아로 돌아갔다.출국에 앞서 레오니드씨는 “평소 주변에서 대한민국의 뛰어난 의료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던 터라 큰 부담 없이 부산에서 위암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솔직히 불안한 마음이 없진 않았지만 성공적으로 수술이 끝나서 너무나 기쁘다”며 “무엇보다 입국해서 퇴원할 때까지 변함없이 나에게 친절을 베풀어 준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