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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감염학회가 코로나19 감염 후 인공호흡기와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중증 폐렴, 패혈증, 다장기부전 등 중증 질환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사람군 및 환자군에 대해 9일 설명했다. 대한감염학회가 발표한 중증 질환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위험군은 ▲고령 ▲만성 심장질환(심부전, 심장판막질환, 관상동맥경화증으로 인한 허혈성 심질환) ▲당뇨병 ▲만성 폐질환(기관지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등)에 속하는 경우다. 대한감염학회는 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아래의 주의사항을 잘 따르면서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오랜 기간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무르며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과 식료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미리 준비해둬야 한다. 또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 피하기 ▲손 씻기와 60% 이상의 알코올이 함유된 손 세정제 사용하기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곳을 접촉하지 않고, 꼭 만져야 하는 경우 수건이나 옷소매로 만지기 ▲손으로 얼굴, 코, 눈, 입을 만지지 않기 ▲사람이 많이 모여 있고, 특히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장소 피하기 ▲집 안에서 손이 많이 닿는 가구나 물건들을 자주 닦고 소독하기
6년 만에 파워내과의 10번째 개정판이 나왔다. 최근의 시험 경향을 보면 실제 임상상황을 반영한 문제해결형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환자와 질병을 파악하는데 핵심적인 포인트(진단 및 치료)를 답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공부할 때도 질병에 대한 단순 암기보다는 전반적인 이해가 선행되어 있어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반대로 많은 문제풀이를 통해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체계적인 정리가 잘 되어있어야 시험 대비는 물론 추후 환자를 진료할 때도 도움이 된다. 파워내과는 그러한 체계적인 정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져 왔고, 점점 첨단화되고 방대해진 내용들을 최대한 보기 쉽고 편하게 정리했다. 전 세계적으로 나오는 수많은 가이드라인들과 그 배경이 되는 논문들, 각종 전문 교과서들을 참고하여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가장 업데이트된 지식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최근에는 NGS의 임상 도입, 표적치료제의 발전, CAR-T세포 치료 등 진단과 치료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있기도 했다. 비록 당장 시험에 나오지는 않더라도 그런 최신 분야의 소개에도 지면을 많이 할애했다. 의사국가고시만을 목표로 간단히 정리하고 넘어가면 오히려 제대로 이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12일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과 ‘광역학 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 PDT)’ 임상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복강경을 통해 췌장암에 PDT를 적용하는 최초 사례로 치료적 탐색 임상시험에 앞서 실시한다. 복강경하 종양내 광역학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인이 목표로 기존 암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국소진행성 췌장암 환자가 대상이다. 회사 측은 “많은 의사가 시술 가능한 복강경을 접목해 광역학 치료의 대중화를 이루고자 한다”며 “동성제약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생존률이 낮은 췌장암에 대해 광역학 치료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는데 지난 2018년 3월에는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암(종양) 진단 및 치료용 형광 복강경 복합광원장치 기술’을 이전받아 ‘암 진단용 의료기기 광원 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형광 복강경, 광역학 진단(PDD) 시스템 및 광역학 치료 레이저 기술’을 이전 받았다”며 “현재 허가 진행 중인 광과민제 ‘포토론’은 2세대로 정맥주사 후 3시간이 지났을 때 665nm 파장의 적색광을 조사하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으며 최근 기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자체 개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출시 2년만에 지난 12월 기준 국내 판매량 100만도즈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바이오 및 백신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 백신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3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는 지난해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WHO(세계보건기구)의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해 국제 입찰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집계에서 판매량 기준 스카이조스터의 지난해 4분기 시장점유율은 47.4%로 전체 시장의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누적매출 1000억원도 곧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장의 반응을 살핀 후 본격적인 처방이 이뤄지는 의약품 특성을 감안할 때 판매 2년만에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이며 우수한 임상데이터, 최첨단 생산시설, 접종 편의성을 높인 제형, Co-Promotion을 통한 판매처 다각화, 합리적 가격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한 것이 유효했던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주관한 ‘해외 공공조달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신신제약이 국내 보건의료산업체 중 첫번째로 ‘미연방 정부 보훈부(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의 주계약자로 ‘전자상거래 계약(VA Schedule)’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계약으로 신신제약은 자사 통증 완화제 8개 제품을 600여개의 미연방 보훈부 병원 시설과 미국조달청(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전자상거래 쇼핑몰 ‘GSA Advantage’에 등록했으며 향후 5년(2020년~2025년)간 미국 국방부를 포함한 모든 연방기관에 전자상거래를 통해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컨설팅 용역사인 ‘KAIST 공공조달 연구센터(김만기 교수)’와 신신제약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산업이 미국 연방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며 “신신제약의 성공사례 같이 보다 많은 국내 보건의료산업체가 해외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복지부와 함께 계속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진흥원 측은 “국제입찰컨설팅팀은 국내 보건의료산업체의 국제입찰시장 및 공공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1차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가 12일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충을 위해 권역별로 상급종합병원장, 대학병원장 및 종합병원장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데 이어,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이 코로나19 권역응급진료센터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남대병원은 12일부터 별도의 지정 해제가 있을 때까지 코로나19 권역응급진료센터를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장기화되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증 환자의 응급치료에 대한 지역 관리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호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 추이가 계속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팬데믹을 선언한 현시점에 사망환자의 수를 줄이는 데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다. 3차 의료기관으로서 중증환자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증환자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충을 추진해왔으며, 지난달 28일 국립대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해 병상 확충을 협의, 3월 중 254병상을 추가 확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10명 추가됐다. 12일(114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로 집계됐다. 확진자 추가 110명은 2월21일(74명)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979명이며, 이 중 510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177명 늘어 누적 510명이 됐고,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7402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지금까지 총 67명이다. 의사환자 24만 8647명 중 22만 272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 7940명이 검사 중에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61명 증가해 여전히 가장 높았고, 세종(17명), 서울(13명) 순으로 확진자가 늘었다. 반면 경북은 4명 늘어나 6일 이후 확진자 추가속도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로부터 ‘코어톡스’가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치료’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 중 효능에 관여하지 않는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해 내성 위험성을 낮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이다. 제조 과정 중 사용되는 보툴리눔 배양배지의 동물 성분을 배제하고 완제품에 사람혈청알부민(HSA)을 안정화제로 사용하지 않음으로 혈액유래 병원균과 전염성 미생물에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을 줄였다. 회사 측은 “본 적응증 획득으로 론칭 1년만에 미간주름,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치료 등 2개 적응증을 확보해 미용 및 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며 “경직된 상지근육 부위에 코어톡스 투여 시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해 증상 완화가 가능하고 3년간 최대 6회까지 요양 급여 인정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치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특발성 과민성 방광(임상3상), 양성교근비대증(임상3상), 발한억제(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 임상3상), 만성편두통(임상2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양성교근비대증과 발한억제 관련 적응증은 올해 상반기 허가 신청을 목표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보건부는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정부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를 통해 베들레헴에 건립한 '국립 약물중독 재활 치료센터'를 코로나19 확진 환자 치료를 위한 병원으로 지정했다. 팔레스타인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및 환자 치료를 위한 공식 병원을 지정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11일 현재 팔레스타인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30명으로, 이 중 29명이 베들레헴에서 발생했다. 팔레스타인 정부는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자 지난 6일부로 베들레헴의 진·출입을 봉쇄하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팔레스타인 서안 지구 내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 등 모든 학교가 휴교하는 한편 모든 도시 간 이동이 통제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팔레스타인의 코로나19 확산 위험도는 '매우 높음' 군에 속해 있다. 특히 확진 환자 대다수가 발생해 도시 전체가 봉쇄된 베들레헴은 코로나19 추가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한 응급의료시설 확보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신유승 코이카 팔레스타인 사무소장은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팔레스타인에서 코이카를 통해 건립된 의료시설이 정부 유일의 코로나19 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입원보다 외래내원일수와 외래진료비 상승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의료인력의 효율적인 관리와 수급 추계를 위한 의료 수요 예측 모형 개발-의료서비스 수요 모형 구축을 중심으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에 따르면 보장성 강화 정책 영향 및 건강한 고령화를 반영하지 않은 기본 시나리오의 예측 결과, 입원 일수는 2020년 1억 5705만 6736일에서 2030년 2억 1159만 5758일로 증가했으며, 외래 내원 일수는 2020년 7억 3253만 5590일에서 2030년 8억 3793만 7479일로 증가했다. 입원 진료비는 2020년 24조 1968억 원에서 2030년 31조 3161억 원으로 증가하며 외래 진료비는 2020년 21조 328억 원에서 2030년 24조 3205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장성 강화 정책과 건강한 고령화의 영향을 반영한 시나리오의 예측 결과는 입원 일수가 2020년 1억 5131만 2023일, 2030년 2억 285만 5315일로, 외래 내원 일수가 2020년 7억 4939만 8869일, 2030년 10억 463만 6801일
*12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월14일, *(02)2227-7572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고 국내 확진환자도 8천명에 가까워지는 요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제약계의 응원과 지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국제약은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안국약품은 5천만원 상당의 종합영양제를 전달했다. 제일약품-제일헬스사이언스는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는 희망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노바티스는 마스크 3만개를 기부했다. ◇ 동국제약, 2억원 상당 물품이 재해 지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신속 보급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물품은 KF94 방역용 마스크 5만매, 손세정제 9천5백개, 비타민 3천7백개로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됐으며 주무기관이 재해 지역으로 신속히 보급하고 활용이 이뤄지도록 14개 거점에 배송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배송된 물품에 더해 의료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마데카솔 분말 제품도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봉사진 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셀트리온그룹(회장 서정진, 이하 셀트리온)은 12일 유튜브 스트리밍을 활용해 코로나19의 확대로 인한 위기 상황에 대처한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종합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대응방안은 코로나19가 범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만큼 기업으로서 국가적 위기 상황 대처에 앞선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신속진단키트 ▲치료제 개발 ▲마스크 무상공급 등에 대한 내용 전달로 진행됐으며 서정진 회장이 직접 나서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회사는 2주전부터 신속진단키트 개발 작업에 착수해 유관기관에서 공급받은 회복환자 혈액을 활용하면서 진단키트에 요구되는 민감도와 정확도가 갖춰진 항체를 스크리닝 하고 있다. 제품의 키트화도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최소 3개월 내 상품화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서회장은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진에 쓰이는 방법은 RT-qPCR(역전사 정량 유전자 증폭 기술) 검사법으로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결과가 나오는 데 최소 몇 시간 정도가 걸린다는 단점이 있고 업계에서 개발 중인 신속진단키트 방식은 검사가 빠른 반면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자사는 두 방식의 장점을 합쳐 신속진단키트의 형식으로 정확한 결과를 얻는 제품을 만들어 공급
지난 2014년 의사들의 집단휴진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김성훈 부장판사는 12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 전 회장에 무죄를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상혁 전 의협 기획이사(현 의협 상근부회장)와 대한의사협회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주도한 휴진으로 의료서비스의 품질이 나빠졌다는 자료도 보이지 않고, 의료서비스 공급량이 줄었다고 해도 더 높은 진료비를 요구할 수 없기 때문에 경쟁 제한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의협과 피고인들이 의사들에게 휴업에 참여하라고 직접적으로 강요하거나, 참여하지 않았을 경우의 불이익을 고지한 사정도 보이지 않는다. 휴업은 사업자 각자의 판단에 맡긴 것으로 보여 사업내용 또는 사업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한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은 12일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 시 마스크, 손소독제와 같은 의약외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일명 ‘마스크 확보법안(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감염병의 대유행 등 국가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하 식약처장)은 품목허가 및 신고가 되지 않은 의약품일 경우에도 이를 특례 수입 대상으로 규정해 수입을 명령할 수 있다. 그러나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의약외품’의 경우 이러한 특례 수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대처에 어려움이 있었다. 개정안은 생물테러감염병 및 그 밖의 감염병의 대유행, 또는 방사선 비상상황 등이 발생할 경우 제조 및 수입 특례 대상을 기존 의약품에서 의약외품까지 포괄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이를 통해 식약처장은 직권으로 수입자 및 제조업자에게 의약품 및 의약외품의 수입·제조를 명령할 수 있어 위기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재근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국가적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인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의약외품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1차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충과 진료현장의 의견수렴을 위해 권역별로 상급종합병원장, 대학병원장 및 종합병원장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병원장 간담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과 대학·종합병원으로 구분하여 3월 12일부터 17일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과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연이어 네 차례 개최한다. < 병원장 간담회 개최 일정 > 회차 대상(개) 일시 주재 1 수도권 상급종합병원(18) 3.12.(목) 14시, 서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2 수도권 대학・종합병원(23) 3.13.(금) 14시, 서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3 비수도권 상급종합(14) 3.16.(월) 14시, 세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4 비수도권 대학・종합병원(20) 3.17(화) 14시, 세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1총괄조정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도별로 환자관리반을 설치토록 해, 환자 관리반(의사 포함)의 신속한 환자 분류 작업, ② 중증도에
12일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은 암 환자의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 감염내과를 신설하고 이번 주부터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메르스나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 감염은 암 치료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자력병원은 이번 감염내과 신설과 함께 전문의를 새롭게 영입해 전신의 감염질환 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발열질환의 원인을 규명해 적절한 치료를 하고, 전 직원 대상 코로나19 특강을 개최하는 등 병원감염의 예방·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홍영준 병원장은 “감염질환의 전문적인 진료를 비롯해 한층 강화된 감염관리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든든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자력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서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전 직원이 24시간 순환 교대근무로 출입구의 효율적인 통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대구시 달서구보건소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도시락 200개와 의료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12일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성분명:혈액응고인자IX-Fc융합단백(rFIXFc), 에프트레노나코그-알파(유전자재조합))’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프로릭스는 혈액응고인자 9인자의 반감기가 연장된 B형 혈우병 치료제로 B형 혈우병 환자의 ▲출혈의 억제 및 예방 ▲수술 전후 관리 (외과적 수술 시 출혈억제 및 예방) ▲출혈의 빈도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 등의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Fc 융합단백기술’로 혈액응고인자 9인자의 반감기를 연장해 주 1회 투여(50IU/kg) 혹은 10~14일에 1회(100IU/kg) 투여로 일상적 예방요법이 가능하다. Fc 융합 단백 기술은 혈액응고인자 9인자에 인체에 존재하는 단백질인 면역글로불린(lgG1)의 Fc영역을 결합하는 기술로 알프로릭스의 Fc영역이 인체의 FcRn(neonatal Fc receptor)에 결합해 리소좀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재순환되며 반감기를 연장한다. 알프로릭스의 최종 반감기(terminal half-life)는 82.1시간으로, 표준 반감기 치료제(33.8시간) 대비 약 2.4배 더 길다. 회사 측은 “Fc 융합 단백 기술로 연간 약 100회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2020 CROI(Conference on Retroviruses and Opportunistic Infections,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 학회)’에서 자체개발 신약 에이즈치료제 ‘STP0404’의 전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학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의해 실시간 온라인 참관으로 진행됐고 STP0404는 온라인 포스터 발표로 참가자들에게 소개됐다. 회사 측은 “STP0404는 HIV-1 인테그라제의 활성부위에 관여하지 않고 비촉매 활성부위를 저해하는 기전의 first-in-class 신약으로 촉매활성 부위를 저해하는 기전의 치료제와 달리 약물내성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임상시험에서 STP0404는 HIV에 감염된 다양한 세포주(PBMC, MT-4, CEMx174)에 우수한 저해효과를 나타냈으며 랄테그라비어(Raltegravir)에 내성을 보이는 5종의 세포주에도 탁월한 저해효과를 보여주는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사안정성 및 약물동태 실험을 통한 하루 한 번 경구투여의 가능성, 설치류 및 비설치류를 대상으로
서울시와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음압병상 확보 및 생활치료시설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시민 건강 증진 도모 및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말까지 총 984개의 음압병상을 확보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11일 기준으로 음압병상 수 380개, 입원환자 203명, 병상 가동율은 53.4% 수준이며, 향후 3월 26일까지 음압병상 615개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새로이 발생하는 환자들을 차질 없이 치료 및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환자 급증에 대비해 증상이 경미한 경증 환자 관리를 위해 일반병상도 3월 중 600개 확보할 계획으로 3개 병원과 협의를 마친 상태이다. 무증상 확진자, 기존 음압병상 환자 중 퇴원조치 후 일정 기간 격리 필요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도 단계별로 확보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및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태릉선수촌에 200실 규모의 생활치료시설을 설치하고 16일에 운영을 시작한다. 여기에는 입원 확진자 중 퇴원 조치가 가능한 환자를 전원시켜 격리기간이 끝날 때까지 생활하도록 한다. 2단계는 확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