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2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유방암 환자들의 일상생활 및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골드만삭스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9일 골드만삭스로부터 후원받아 ‘브라보 프로젝트(Be Remarkable, Awsome, Vivid, Optimistic you!, 놀랍고, 멋지고, 밝고, 긍정적인 우리가 되어요!, BRAVO PROJEC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브라보 프로젝트 출범식에는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병원장, 심영목 삼성암센터장과 마이클 에반스(Michael Evans) 골드만삭스 부회장 등 골드만삭스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브라보 프로젝트는 유방암 환자들의 심리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서울병원은 앞으로 골드만삭스의 지원 속에 유방암환자를 돕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우선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유방암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유방암 환자 등의 일상적인 고충을 이해하는 법 등 소통에 무게를 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각급 병원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 주요 암센터와 전국의 각 병원에 유방암환자의 심리사회적인 문제를 관리할 수 있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최근 서울, 평창, 여수에서 종합병원 전문의와 개원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 15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아마릴 발매 이후 15년간 진행된 다양한 임상과 최신 지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6명의 내분비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9명의 당뇨병 전문의가 연자로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9월 8일에 평창, 15일에 여수, 22일에 서울에서 총 3회에 걸쳐 각 이틀간 진행됐다. 여수에서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인제의대 고경수 교수는 ‘What is your choice for glycemic control? -Proven or New’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DPP-4 억제제와 같은 새로운 기전의 신약이 빠른 성장세에 있긴 하나, 설포닐우레아 등의 기존 치료제는 UKPDS(United Kingdom Prospective Diabetes Study)와 같은 장기간의 대규모 연구에서 효과를 입증하였으며, 전세계적으로 오랜 처방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혈당 강하 면에서는 기존 치료제가 우월하며, 현재까지 알려진 부작용 이외의 다른 부작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카듀엣(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의 신규 용량인 ‘카듀엣 10/20mg’을 10일부터 출시했다. 이번 신규용량 추가로 카듀엣은 5/10mg, 5/20mg, 10/20mg의 총 3가지 용량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카듀엣은 고혈압 치료제인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와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칼슘)’를 하나로 합친 최초의 오리지널 복합제다. 암로디핀 함량을 기존 5mg에서 10 mg으로 높인 10/20mg제형 출시로, 암로디핀 5mg으로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했던 고혈압 환자에서도 1일 1회 요법으로 효과적인 혈압강하와 함께 지질 저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카듀엣 10/20mg의 1정당 약가는 1,100원으로, 동일 성분인 암로디핀 베실산염와 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을 따로 복용하는 경우보다 최대 113원까지 저렴해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를 동시에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프로덕트 사업부의 김선아 전무는 “카듀엣 10/20mg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보다
2006년 11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수술 받은 폐암환자 306명 중 5년 이상 생존한 환자가 195명(64%)으로 2명 중 1.5명이 암을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는 11일 오후 4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국립암센터 폐암 극복 환자 격려식’을 열어 폐암 환자 및 보호자를 초청해 격려의 시간을 갖는다.또 이날 행사에서는 2001년 국립암센터 개원 이래 2012년 7월까지 수술 받은 전체 폐암환자 총 2471명의 조사결과도 발표되는데 연구에 따르면 1년 생존율은 91.3%, 2년 생존율 82.6%, 3년 생존율 75.1%, 4년 생존율 69.5%, 5년 생존율 65.0%로 나타났다.병기별로 분류하였을 때 5년 생존율이 폐암 1A기 환자에서 89.6%, 1B기 78.9%, 2A기 69.3%, 2B기 52.8%, 3A기는 42.8%로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또 수술이 불가능했던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에서 항암치료 임상시험에 참가한 808명 중 56명(6.9%)이 5년 이상 생존했고,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지 않은 제한기 소세포 폐암환자 중에서는 113명 중 34명(3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을 어릴 때 할수록 예방 효과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0월 20일은 대한산부인과 의사회(회장 박노준)가 초경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한 초경의 날이다. 초경은 여성의 나팔관에서 한 달에 한 번씩 난자가 나오는 가임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12~16세에 경험하게 된다. 여성이 신체적으로 성숙했음을 나타내는 초경은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다.자궁경부암은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성 접촉으로 인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주원인이며 자궁경부암 환자의 99.7% 이상에서 고위험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발견된다. 이러한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발생 위험을 10배 이상 증가시킨다. 여성암 사망률 2위, 발생 순위 7위를 차지하는 자궁경부암은 다행히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이다.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 중 주요 고위험군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백신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지난 2007년 발표된 백신접종 권고안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백신은 9세부터 26세까지 접종할
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산재보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깊은 5대 사회보험 담당 3개공단 6개 노조가 11일인 오늘 오후2시 서울역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사상최초 동시 총파업 결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치열한 복지공방이 예상되는 시기에 건강보험, 국민연금, 산재․고용보험 등 공적 사회보험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보장기관 6개 노동조합(▲전국사회보험지부 ▲사회연대연금지부 ▲건강보험공단직장노동조합 ▲근로복지공단노동조합 ▲근로복지공단의료지부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노동조합)이 공동 총파업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산하 6개 지부 조합원 1만 8,000여명으로 조직된 이들 양대노총 6개노조는 지난 8월9일 간부결의대회를 거쳐 ‘사회보험개혁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위원장 성광)’를 구성하고 ▲사회보험의 국고지원 확대 및 보장성 강화 ▲사회보험 관장부처 일원화 ▲사회보험 직영 공공병원 확대 ▲기재부 예산편성지침 개선 ▲실질임금 쟁취 등 11개 요구 목표를 성안하고 오는 10월 31일에 사상 첫 공동 총파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이들 6개 노조는 사회보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는 10월 19일(금) 오후 3시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 1 강의실에서 ‘흔한 대장항문 질환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외과 문상희 교수가 ▲치루는 왜 걸리나요? ▲치질이 있다고 하는데 수술을 받아야 하나요? ▲변비가 심한데 계속 변비약을 먹어도 되나요? ▲술을 많이 마시면 대장용종이 생기나요? 등 대장항문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할 예정이다.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건강강좌는 사전등록을 통해 참석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및 사전등록: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02)2072-3336.
핫팬츠, 미니스커트 등 일명 ‘하의실종’ 패션의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비례의원)이 국정감사를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게서 입수한 ‘자궁관련 질환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젊은 여성들의 자궁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미니스커트나 핫팬츠 등 일명 ‘하의실종’ 옷차림은 하복부의 온도를 내려가게 해, 자궁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에 따른 대표적인 자궁질환인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염이 최근 5년간 젊은 연령대에서 19.7%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5년간 20~39세 자궁질환 현황을 보면, 자궁근종은 16.9%, 자궁내막증은 25.8% 증가했다. 한편 5년간 자궁질환 진료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자궁관련 질환 진료를 받은 인원은 총 188만 4,958명 이었으며 2007년 183만 5,323명에서 소폭 증가했다.하지만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20~39세의 젊은 층에서는 7.5%의 감소세가 보인 반면, 5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38.3% 증가하며 고령층 자궁질환에 대한 관리가 시급함을 보여주고 있다. 질환별 진료현황에 따르면 자궁목 형성이상이 최근 5년간 59.9%로 가장
성범죄 의료인 고용 의료기관 기관폐쇄도 가능성범죄 의료인만 의료기관 취업제한…약사·간호조무사 등은 제외의료기관이 성범죄 의료인을 고용하다 적발될 경우 최대 기관폐쇄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의협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관련 의료기관 의료인 성범죄 경력조회에 대해 산하단체에 안내해 줄 것을 요청 받은 바 있다.(의료자원정책과-9067호)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밝힌 의료기관 의료인 성범죄 경력조회 관련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의료자원정책과-12558)에 따르면 지자체의 의료기관 개설자 성범죄 경력조회 근거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의협이 질의한 ‘성범죄 경력이 있는 의료인을 경력 확인 없이 고용하였다가 적발된다면 처벌은 어떻게 받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복지부는 우선 성범죄 경력자의 취업 사실이 확인된 경우 성범죄 경력자가 고용된 의료기관의 장은 보건복지부 등 관련 행정기관에서 해임 요구를 받을 수 있다고 답변했다.특히 1개월 이내에 정당한 사유 없이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의료기관은 의료기관 폐쇄 또는 등록·허가 등의 취소를 요구할 수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그 외에 의료기관에서 성범죄 경력을 확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 더크 밴 니커크)은 ‘제22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에 정명호교수(전남의대 내과학) 그리고젊은의학자상기초부문에지헌영연구원(미국 미시간대),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에 문형곤 임상 조교수(서울의대 외과학)를 선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본상 수상자인 전남의대 정명호 교수는 심근경색증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저명한 연구자로, 최근 10년간 국내외 학회지에 총 548편(국제학회지 265편) 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정명호 교수는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등록연구’를 전국 50개 대학병원을 대표하여 총괄연구책임자로 수행, 급성 심근경색증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획기적인 연구결과들을 국내외학회에 보고했다. 또 1996년 국내 최초로 동물 심도자실을 설립하여, 현재까지1,600여 마리의 돼지 심장실험을 통해 새로운 심장병 치료 방법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25건의 특허를 출원 하거나 등록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심근경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혈소판 응집억제제 부착 스텐트를 개발하여 미국 심장학회지에 게재, 한국 심근경색증 연구의 수준을 세계에 선보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 교수
국제 의료 인도주의 비영리 독립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 (Mdecins Sans Frontires: MSF, 대표: 엠마누엘 고에 한국 사무총장)는 지난 달 말 예멘 아덴(Aden) 주에 위치한 외과병원에서 발생한 총격전과 무력 긴장으로 의료 구호활동에 심각한 위협을 받았음을 밝히고, 모든 부상자와 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당국과 지역사회 지도자가 신속하게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총격 발포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아덴 병원을 사이에 두고 담 양쪽에서 이루어졌으며, 경호요원 두 명이 폭행을 당하고 총으로 위협 받았다. 이에 따라, 국경없는의사회는 환자들을 즉각 대피시키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병원을 잠정 폐쇄키로 결정했다. 이번 총격전에서 발생한 부상자는 현장에서 응급치료를 받았으며, 5시간 동안 환자와 직원 전원은 병원 밖으로 이동이 불가능 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아덴 병원은 지난 4월 설립 당시부터 위협에 노출되었으며, 개원 당시 의료진은 환자들로부터 심각한 위협을 받았다. 5월에는 무장병력이 병원에 강제 진입, 한 환자의 납치를 시도했으며, 7월에는 병원 입구에서 총격이 있었다. 병상 40개 규모의 응급 외과치료를 제공하는
최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에서는 청각장애 4급 판정을 받은 래퍼 청년이 출연해 음악을 계속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토로했다. 현재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는 이 청년은 태어날 때부터 장애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어렸을 적 삼출성 중이염을 앓고 난 후 청각장애4급 진단을 받은 것. 래퍼 청년이 앓았던 ‘삼출성 중이염’은 도대체 어떤 질환이기에 청각장애 4급 진단을 받게 된 것인지 삼출성 중이염에 대해 알아보자.감기 걸린 유소아 ‘삼출성 중이염’ 조심해야.삼출성 중이염은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데, 특히 이관의 발달이 덜 되어 있는 생후 6개월부터 4세 유소아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감기나 비염 등 이비인후과 질환이 원인으로 코와 목사이의 입구에 염증이 생겨 삼출성 중이염에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삼출성 중이염은 특별한 자각 증상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치료를 하지 않고 그냥 지나칠 경우 난청이나 귀울림 현상이 동반되고 심할 경우 청력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유소아기의 청각은 언어 및 지능 발달, 나아가 학습능력에도 깊은 관계가 있다. 또, 어른에게서는 큰 문제가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날씨가 계속되면 우리 몸의 생체리듬이 혼란을 겪게 된다. 공기를 마시고 내뱉는 호흡기는 이 같은 기온 변화에 굉장히 민감해 환절기에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특히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전혀 다르므로 치료방법이나 그 대응도 달라야 하는데,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원장 이대일)을 통해 그 치료방법이나 대응에 대해 알아본다.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유행성 열성 호흡기질환이다. 이 병을 일으키는 독감바이러스는 크게 A형과 B형으로 나뉘며 각 형마다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실제로는 무수히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우리나라에서는 날씨가 춥고 건조한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1~3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갑자기 38도가 넘는 고열에 온몸이 떨리고 힘이 빠지며 두통, 근육통 등이 심하게 나타나고 눈이 시리고 아픈 등 온몸에서 증상이 나타난다.독감에 걸리게 되면 기관지 손상을 받고, 이로 인하여 이차적으로 세균감염이 일어나 ‘세균성 폐렴’에 걸릴 가능성이 많다. 만약 독감이 회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오는 10월 18일(목) 오후 3시부터 병원 3동7층 강당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위․식도 역류질환’을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대한소화기 기능성질환 운동학회 후원으로 3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등록 및 설문, 강의및 질의 응답시간의 순서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사은품도 제공한다.고신대복음병원은 식습관의 변화와 비만 인구의 증가로 위식도 역류질환은 연평균 20%가까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 위식도 역류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의를 맡은 박무인 교수는 “가슴 안쪽에 타는 듯한 통증이나 속쓰림 증상,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깨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악화되는 경우라면 위식도 역류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면서 “치료없이 방치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일반인들이 여기에 대한 지식을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공개강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지난달에는 ‘대장앎의 날’을 맞아 대장암 관련 건강강좌를 주최했던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오는 24일(수) 오후2시에는 신세계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암에 대한 저항력’이라는 주제로 가정의학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10월 17일(수) 오후 3시,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일반인을 위한 유방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한국유방건강재단 주최로 이루어지는 이번 건강강좌는 유방암 조기검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과 김정수 교수는 “유방암 조기진단을 통해 여성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가슴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유방암 조기검진에 대한 큰 관심을 강조했다.
의사협회가 구미 불산 누출사고에 대해 초기대응 단계에서 다수의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10일 브리핑을 통해 구미 불산 누출사고는 의학적 판단 배제 등 초기 대응에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고 후 만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태인 익일 대피 주민에 대한 복귀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부정확한 검사방법에 근거한 성급한 복귀 결정과 그 과정에서 의학적 판단이 일체 배제된 것이 사태의 악화를 초래한 주요한 원인 중 일부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또 정부가 상세한 진상조사를 위해 환경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구미 불산사고 환경대책 TF팀’을 구성했는데 주민측의 입장을 대표하는 자와 객관적인 의학적 판단을 내릴 주체가 배제되어 있어 주민들의 불신 초래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의협은 초기 대응단계에서 현장통제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누출된 불화수소의 위험성 등을 고려한 경찰 등 통제 인력에 대한 개인 방호조치가 없었을 뿐아니라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물은 불화수소를 희석함으로써 독성을 약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초기 진압 시 물을 사용한 것은 타당하지만 오염범위의 확대를 막기 위해 직접 살포가 아닌 분무 형태로 살포되
의협이 한방재활의학교과서를가 표절의혹으로 고발한다.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유용상)는 대한재활의학회(회장 김세주)와 공동으로 한방재활의학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상당부분을 표절한 것으로 보고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 10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한방재활의학 교과서의 표절에 대해 의협 한방특위 유용상 위원장은 “한방재활요법은 의과의 물리요법에서 사용하는 현대의료기기를 무단 차용해 한의사들이 사용하는 것이고, 한의학적 원리가 아닌 과학에 근거한 현대의학의 치료방법으로서 한방 고유의 치료방법이 아닌 것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학문의 영역 침해와 저작권 위반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게 됐다”고 말했다. 물리치료는 해당 질환에 대한 전문지식과 치료 경험을 갖춘 전문 의사에 의해 처방되어야 하며 물리치료 교육을 받지 못한 한의사에 의해 처방될 경우 남용과 부작용의 우려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한방재활의학(군자출판) 교과서는 한방재활의학과학회에서 2003년 발행하여 현재 3판까지 발행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그동안 대한재활의학회와 함께 한방물리치료 교과서의 저작권 위반행위 등에 대한 검토 및 대책수립을 위해 T/
레오파마는 두피건선 치료제 ‘자미올’(성분명: 칼시포트리올/베타메타손)이 체부건선에도 추가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해 국내에 두피건선 치료제로 출시된 자미올은 이번 적응증 추가를 통해, 기존 적응증인 두피건선 뿐 아니라 체부건선에도 국소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건선은 피부에 발진이 생기면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각질이 과도하게 발생,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팔꿈치, 무릎, 엉덩이, 복부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주로 나타나지만 신체 어디든 발생 할 수 있다. 건선은 전체 인구의 약 1~3%에서 발생하며,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건선의 초기 증상은 다른 단순 피부질환과 육안상 구분이 쉽지 않아 질환을 방치하거나 잘못된 자가 치료법을 택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만성 질환인 건선은 재발이 잦으므로 피부세포의 분화 속도를 낮춰 질환을 지속적으로 다스리는 것이 필수적이다. 자미올은 끈적거리지 않아 사용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피부세포 정상화에 작용하는 칼시포트리올과 염증 및 가려움증 완화 역할을 하는 베타메타손 제제의 효과적인 조합 및 상호보완작용을 통해 단기간 근본적으로 피부세포를 관리하고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2회 유럽망막전문의학회 연례회의에서 자사의 안과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에 대한 장기적인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하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결과는 총 3가지다. 유럽에서 4,500여 명의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LUMINOUS 후향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구에 참여한 전체 환자들은 평균12개월동안 4.3~5회의 투여를, 1년간의 연구가 종료된 환자들의 경우 4.7~5.5회를 투여 받아 평균적으로 적은 루센티스 투여 횟수를 보였다. 아울러 연구 12개월 차에 주요 이상반응 발생확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나 루센티스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강화해줬다.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RESTORE 연장 연구에서도 240명의 환자들이 루센티스로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받은 결과, 3년 동안 평균 13.9회의 적은 투여 횟수만으로 시력 개선 및 유지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들의 19~25%에서는 치료 2~3년 째 시점에서 추가 투여를 필요로 하지 않았으며, 2년 차에는 평균 3.7회의 투여를, 3년 차에는 2.7회
임신 중 당뇨병 진료환자가 분만여성 100명당 10.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리가 시급해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임신 중 당뇨병(O24)’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07년 1만7188명에서 2011년 4만4350명으로 늘었었다고 밝혔다.특히 2011년 분만여성 100명당 임신 중 당뇨병 진료환자는 10.5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기준 연령별 진료환자는 30~34세가 가장 많았으나 분만여성 100명당 진료환자는 30~34세 11.6명, 35~39세 16.0명, 40~44세 21.4명으로 30세 이후부터는 임신 중 당뇨병 환자의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분만여성 100명당 임신 중 당뇨병 진료환자는 20대에 비해 30대에 2~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나났다.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진료형태별 ‘임신 중 당뇨병’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입원 환자는 감소하는 반면 외래 환자는 급격하게 증가했는데 특히, 30~34세 분만여성 100명당 임신 중 당뇨병 외래 진료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진료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