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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여성에게 나타나는 생식기 이상과 성발달 장애는 진단이 어렵고 치료방법도 정립돼 있지 않아, 환자와 의료진 모두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환자 대부분은 미혼 또는 청소년기 여성으로, 치료의 목표가 성공적인 임신과 출산인 경우가 많다. 이에 의료진은 환자의 질환치료뿐 아니라 출산능력 및 비뇨기능 회복까지 복합적으로 고려해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강병문 교수는 이러한 미성년여성의학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관련 의료진이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외부생식기 이상과 선천성 기형 및 성발달 장애: 한국인 증례’ 책을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강 교수가 지난 24년간 선천성 생식내분비계 이상과 외부생식기 기형 등을 치료한 사례를 집대성했으며, 질환별 다양한 증상과 원인, 치료과정, 예후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책은 세 가지 챕터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생식기 이상(음문 혈관종, 음문 임파관종, 음순 유착 등) △자궁과 질의 선천성 기형(처녀막 이상, 질 횡중격, 질 무형성 등) △성발달 장애(선천성 부신과다형성, 혼합 생식샘 이상발육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의료진 교육을 목적으로 집필되어 비매품이다. 저자인 서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개원 111주년을 맞아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병원은 매년 개원 기념식을 열고 표창장을 수여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별도의 기념식 없이 수상자 대표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일반표창(우수·모범직원) 수상자는 총 28명으로 △의사직 7명(병리과 안애리, 성형외과 김종림, 진단검사의학과 김남수, 소아청소년과 김진호, 내과 방대승, 치주과 정양훈, 교육수련실 이한림), △행정직 1명(원무과 유정희), △약무직 1명( 약제부 설미진) △간호직 12명( 내시경실 김미경, 51병동 노현아, 응급실 서공주, CCU 송원경, 40병동 황지원, 기관지내시경실 모윤님, 고객지원실 이경미, 대외협력실 송화진, 노동조합 육수진, 61병동 조윤미, 37병동 김혜지, 52병동 이조은). 보건직 4명(영상의학과 윤재혁, 진단검사의학과 이기택, 진료행정과 오재영, 치과진료행정팀 왕수미), 원무직 3명(56병동 백선혜, 진료행정과 정명희, 원무과 배은희) 등이다. 협력업체 우수직원 표창에 홍정민(명도실업)·이혜주(케이티아이에스), 모범자원봉사자 표창에 유해숙(호
아주대의료원 의료봉사동아리는 지난 1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의료낙후지역인 필리핀 세부(Cebu) 밍라닐라(Minglanilla) 보이스 타운(Boys Town)을 방문해 의료혜택을 필요로 하는 현지 학생들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단은 의료봉사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정윤석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소아청소년과 배기수 교수,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 응급의학과 박은정 교수와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봉사기간중 현지 학생 및 주민 450여 명을 진료했다. 밍라닐라 보이스 타운은 필리핀에서 정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선발하여 중·고등학교 과정을 무료로 교육하는 자선학교로 재학생 및 현지 주민들이 의료봉사단 진료소를 방문했다. 의료봉사단은 감기부터 폐결핵, 요로감염, 결막염, 수두, 머릿니·옴·손발톱염증 등의 감염 및 피부질환, 농양 등 외과질환, 임산부 및 골반염 등 산부인과 질환, 당뇨병, 심장병, 간담도질환, 갑상선질환, 빈혈 등 만성질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혈액검사, 심전도, 엑스레이, 초음파 등의 진단방법을 병용한 의료봉사를 펼쳤다. 아주대의료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최근 간이식 수술 50례를 달성했다. 최근 장기이식은 간암을 앓고 있는 부친에게 1월 29일 막 성년이 된 아들이 간을 기증한 사례로, 현재 기증자와 수여자 모두 건강하게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부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는 2014년 간이식 수술을 시작한 이래 총 50례의 간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이 가운데 뇌사자 간이식은 27례, 생체 간이식은 23례이며, 생체 간이식 중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은 1례다. 부천성모병원은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은 간담췌외과, 혈관이식외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비뇨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간 긴밀한 협진 체계가 구축돼 있으며, 환자별 맞춤 상담과 관리를 전담해주는 장기이식코디네이터가 상주하고 있다. 또한 이식 전후 집중 치료 및 환자 면역 조절, 영양관리 등을 통해 높은 이식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부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을 이끌고 있는 간담췌외과 나건형 교수는 “장기이식은 수술 전 관리부터 최적화된 환자별 맞춤 치료를 위한 다학제 협진, 수술 후 감염관리 등 이식과 관련된 수많은 의료진이 노력으로 환자가 건강을 되찾게 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성모병원 장기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부출입문 및 병문안을 위한 병동 출입을 통제한다고 3일 밝혔다. 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조치를 위해 출입 통제를 결정하고 지난 1월 29일부터 감염병 유행 종료시까지 시행에 들어간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간병을 위한 상주 보호자 1명 외에는 병동 출입을 제한하고 지정 시간에만 병문안을 허용했으나 본 결정에 따라 병문안을 위한 병동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병원 주 출입구인 외래센터 1층 출입문과 택시정류장 앞 후생관 출입문을 제외한 부출입문은 모두 통제된다. 외래센터 1층 출입문은 평일과 휴일 상시 개방하나 후생관 출입문은 평일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만 개방한다. 백순구 병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예방과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여러분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출입문 통제와 함께 주출입문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내원객의 발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체온이 높은 내원객은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고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은 라오스 보건부 산하 전통의학연구소(Ministry of Health, Institute of Traditional Medicine)의 마놀락 반나누봉(Manoluck vanthanouvong) 연구개발본부장을 비롯한 연구원 3명이 대구 품질인증센터에서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4주간 전통의약품 품질관리 실습 교육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5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전통의약품 품질관리 역량강화 연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한의약진흥원 품질인증센터는 2017년 몽골, 2018년 베트남에 이어 세 번째로 라오스 국가 연구원 교육을 맡게 됐다. 라오스 연구원들은 품질인증센터에서 한약재 및 한약제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미생물검사와 농약, 이산화황, 곰팡이독소, 벤조피렌 등 위해물질 분석 실습교육을 받는다. 라오스 건강식품 및 의약품질관리 연구원 찬사파 파마니봉(Chansapha pamanivong)씨는 “한국의 품질인증센터에서 선진 분석법을 배우고 고국의 연구원들에게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활용해 성공적인 개발을 이끌고 있는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다국가 임상3상 시험을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상3상(LASER301)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380명을 대상으로 1차 치료제인 레이저티닙과 게피티니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교하는 시험이다. 전세계 17개국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작년 12월 식약처로부터 첫 번째 임상시험승인(IND)을 받은 이후 기관별 개시 모임을 진행해 조만간에 환자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세르비아 및 말레이시아에는 임상시험계획승인 신청을 완료했다. 한국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27개 병원이 참여하며 최근에는 임상3상 시험 내용과 계획을 연구진에게 소개하는 연구자회의가 개최됐다. 회의에는 100여명의 연구진과 관계자가 참석해 레이저티닙 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레이저티닙의 다국가 임상3상 연구를 이끌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조병철 교수는 “레이저티닙은 작년 10월에 란셋 온콜리지에 발표된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의 임상1/2상 시험 결과 발
종근당 박홍순 전무의 장남 지수 군이 화촉을 밝힌다 *일시 2월15일 오후 5시, *장소 갤러리아포레 G층 스타뇨홀(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32-14)
심평원이 몇 년째 종합점수 평균 95점 이상이 지속돼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는 암 적정성 평가 개선에 나선다. 평가대상 확대와 치료 성과를 반영할 수 있는 신규지표 도입 등이 검토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일 ‘암 적정성 평가 개선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자 공모에 나섰다. 현행 5대 암 평가(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간암)는 수술환자만을 대상으로 평가하므로 암 평가 대표성에 한계가 있다. 또한 의학 및 제약 발전으로 암 치료법이 다양화됨에 따라 암 진단에서부터 퇴원관리 등 진료경과에 따른 암환자 중심의 포괄평가가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지표 평가결과를 보면 종합점수 평균은 95점 이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종합병원 이상은 대부분 1등급 판정을 받아 신규지표 도입 등 발전적인 암 평가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예를 들어 지난해 6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2017년 1~12월 진료분) 결과를 보면 전체 대상 106개 기관의 종합점수 평균은 97.82점이었고, 88기관(83.0%)이 1등급 판정을 받았다. 4차 위암 적정성 평가(2017년 1~12월 진료분) 결과 역시 전체 대상 112개 기관의 종합점수 평균은 97.
대한간암학회(회장 정진욱) 기획위원회(이사 신동현)는 3일 우리나라에서 진단되는 C형간염 연관 간암 환자들 중 상당수는 여전히 뒤늦은 시기에 진단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한간암학회는 간암등록사업위원회(이사 이정훈)가 무작위 간암등록사업 자료 중 2008년-2014년도에 새로이 C형간염 연관 간암을 진단받은 환자 1020명을 분석한 결과, 4기에서 진단된 비율은 2008년 14%에서 2014년 20%로 증가했고, 1기에서 진단된 비율은 2008년 18%에서 2014년 19%로 변화가 없었다. 4기에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1%로, 1기에 진단받은 환자의 54.7%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67세로, 연구 기간 중 진단된 환자의 97%는 1964년 이전 출생자로 확인됐다. 대한간암학회 기획위원회는 우리나라 C형간염에 대한 인지도, 치료성적 등에 대해 체계적 고찰을 추가로 시행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서 2018년 한 해 1만 811명이 새로이 C형간염으로 진단받았으며, 2017년 6월 C형간염에 대해 전수 감시가 시작된 이후 매 분기별 새로이 진단받는 환자수가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일반 국민을 대상으
전공의 주 80시간 법정 근무시간에 따라 강제로 차단되고 있는 전자의무기록(EMR) 접근 차단의 해제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3일자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성명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3일 “적극 동의하며 수련병원 및 정부에서는 EMR 접근 차단 해제를 즉각 수용해 전공의들의 진료활동에 제약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태를 맞아 주80시간 초과 근무가 현실적으로 불가피한 의료현장에서 대전협이 EMR 접근 차단 해제를 요구한 데 대해 의협은 “국가보건의료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2만여 젊은 의사들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적극 지지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역사회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의료진들 역시 감염의 우려와 두려움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료인들이 감염 확산을 막아내기 위해 의료현장을 불철주야 지키고 있다. 이번 대전협의 EMR 접속 차단 해제 요구는 의료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신념을 보여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공의특별법에 따른 근무시간의 제한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시간을 초과해 최선의 진료에 임할 각오를 보여준 대전협 방침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전 회원사에 마스크 등의 의약외품 매점매석, 가격 인상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정부의 엄정 조치와 감염병 예방 제품의 원활한 생산, 지속적 공급을 당부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회원사들에게 정부 요구가 있거나 특정 의약품 및 백신 수요가 급증할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 건강을 위해 의약품을 지속 공급해야 하는 책임을 안는 만큼 보건안보 측면에서 흔들림 없이 기업 연속성을 확보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협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연일 확산되며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의약외품과 항바이러스제 등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을 지원하고 사태 진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감염증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행사 일정을 파악하면서 예정된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으며 중국 내 회원사의 동향에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중국 진출 법인의 생산시설 가동 여부와 애로사항 파악 및 입국자에 대한 감염 예방 수칙과 주의사항에 대해 회원사에 안내하고 있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Otaplimastat(SP-8203)’이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최종 30선 사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사례는 그해의 보건의료분야 R&D 과제들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단계 전주기에 걸친 논문, 특허, 기술이전 등 총괄성과를 재평가해 선정한다. Otaplimastat는 허혈(뇌혈류 막힘 현상)과 치료 후 재관류 시 뇌손상을 일으키는 여러 기전을 동시에 억제해 뇌세포를 보호하는 신개념의 First-in-Class 뇌졸중 치료제라고 신풍제약은 전했다. 최근 완료한 전기 2상에서 뇌졸중 환자의 안전성 및 유효성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는 뇌신경학 분야의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에 게재됐으며 현재 Wiley Online Library에서 무료 공개중이다. 전국 14개 대학에서 168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후기2상시험이 진행되고 있고 80%의 대상자가 모집돼 2020년 상반기 완료가 목표라고 회사는 말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이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9년 보건의료 R&D 우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15명, 조사대상유증상자 475명(격리해제 414명, 검사 중 61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17363명(사망 362명) 보고 아시아: 중국 17205명(사망 361)홍콩 14명, 대만 10명, 마카오 8명, 태국 19명, 싱가포르 18명, 일본 15명(미포함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5명), 베트남 7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8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5명, 인도 2명, 필리핀 2명(사망 1), 아메리카: 미국 8명, 캐나다 4명, 유럽: 프랑스 6명, 독일 8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명, 영국 2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 오세아니아: 호주 12명 [출처=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대한간호협회가 간호 교육 관계자들과 긴급 회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과 관련해 간호 실습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사회적으로 감염증 예방 및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및 교육기관 등에서도 교육과 관련한 현장 실습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일부 대학교들은 이미 ▲학생·교직원 등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 자제 ▲보건·의료계열 현장실습 및 봉사활동 중단 등을 권고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역시 간호 실습을 중단하는 곳이 늘면서 간호 관련 학생들의 교육 및 학점, 국가고시 등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월 31일 용산 글로탑 비즈니스센터에서 간호 교육 관계자들과 긴급 회의를 열고 현안 파악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을 비롯해 ▲한국간호대학장협의회 임지영 회장 ▲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 양경희 부회장 ▲대학특성화고간호교육협회 김희영 이사 ▲한국너싱홈협회 정미순 이사 ▲대한간호협회 김의경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장 ▲대한간호협회 황규정 정책국장 ▲대한간호협회 한민경 정책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일 발표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조치 계획’ 후속조치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제4판)’을 일부 변경해 4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우선,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를 구분하던 종래 접촉자 구분을 폐지, 일괄 ‘접촉자’로 구분한 뒤 자가격리 조치한다. 이에 따라 확진환자 유증상기 2미터 이내 접촉이 이뤄진 사람, 확진 환자가 폐쇄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을 한 경우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 등은 역학조사관의 판단을 거쳐 접촉자로 분류된다.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지자체 공무원을 1:1 담당자로 지정해 관리 및 지원하도록 한다. 또한, 자가격리가 필요한 접촉자의 정보를 지자체 소속기관 소관부서에 제공하여 적극적인 조치 및 협조가 이뤄지도록 한다. 예를 들어 어린이집 종사자는 관련 지자체 보육 관련 부서로 명단을 통보하는 식이다. 또한 3일 오전 현재 총 490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금일 추가 확진된 환자는 없이 현재까지 15명 확진, 414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6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감염자 중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등 임직원들이 3일 아침 제63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 필기시험이 열린 서울 삼육대학교를 찾아 고시에 응한 수험생들을 직접 격려했다. 최 회장 일행은 전문의 자격시험 준비를 위해 지쳤을 수험생들에게 물, 핫팩 등이 담긴 물품을 전달하며 합격을 기원했다. 최 회장은 “오늘 시험을 통해 국민들에게 최선의 의료를 제공할 각 전문과목의 우수한 전문의 배출이 시작된다. 전문의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본인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의협도 잘못된 의료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특히 역대 최대 인원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문의 자격시험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더욱 만반의 준비를 기울인 것으로 안다”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최 회장은 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을 만나 향후 진행일정과 최종합격자 발표일정 등을 듣고, 고시본부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한편, 이날 고사장 격려방문에는 최 회장 외에 정성균 총무이사,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1월31일부터 2월 1일까지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혈우병 치료의 최신 지견과 향후 치료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2020 샤인심포지엄(SHINE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3일밝혔다. 이번심포지엄은 국내 혈우병 전문의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혈우병 A,B 및 항체 환자뿐만 아니라 폰빌레브란트병과 후천성 혈우병 등 다양한 혈액응고질환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관리 방안과 최신 치료 지견에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인하대병원소아청소년과 김순기 교수와 연세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 유철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째날에는 ‘국내혈우병 관리의 최적화 방안’을 주제로 2개 세션에서 5개의 강의가 진행됐다. 영국로열런던병원 혈우병센터 다니엘 하트 박사는 첫번째 강연에서 ‘애디노베이트’를 통한 혈우병 A 환자에서 PK(Pharmacokinetics,약물동력학적) 기반 맞춤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다음발표로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진 교수는 혈우병 B 환자에서 최적화된 관리 방안을 위한 치료전략을 수립할 때 환자의 신체활동 수준이나 생활패턴, PK 프로파일 등 다양한 특성이 고려돼야 한다고강조했다. 한국
보령홀딩스는 지난 1월 22일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사무를 공식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미서부지역 대표적인 ‘바이오/라이프사이언스관련 벤처와 투자의 허브’라 불리는 샌프란시스코에 개소한 현지 법인명은 ‘하얀헬스네트웍스(HAYAN HEALTH NETWORKS)’로 보령제약의글로벌 사업본부장인 최성원 전무가 법인장으로 임명됐다. 보령홀딩스 관계자는 “미국 현지법인은 미국 및 유럽의 글로벌제약사, 투자자, 초기 단계(earlystage)연구개발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축적을 통해 효율적인 투자를 진행하고자 한다”며“보령제약, 보령바이오파마,보령컨슈머 등 사업회사와의 전략적 제휴와 협력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강화하고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설립 배경에 대해 말했다. 초대 법인장 최성원 전무는 “AI, 디지털 등 경계가 사라지고 속도가중요해지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경쟁력은 정보와 네트워크가 생명이라고 전제할 수 있다”며 “이제 첫 걸음이지만 보령홀딩스는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이자 대학, 연구소, 전문인력, 자본 등 인프라를 갖춘 미국에서 현지 법인 개소를 계기로네트워크와 정보축적을 통해 투자효율을 높이고 R&D 협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대표 임종윤)는 계열사인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인 자체개발 전문의약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종류로는 순환기 7개(아모잘탄 플러스, 아모잘탄, 로수젯, 아모디핀, 로벨리토, 카니틸, 피도글), 비뇨기 3개(팔팔, 구구, 한미탐스), 소화기(에소메졸), 신경계(낙소졸), 안과 및 기타(히알루미니, 라본디) 등이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의 작년 자사 유통 데이터 기준 전문의약품 총 19개가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전했으며 모두 자체개발한 순수 국산 의약품으로 총 490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원외처방 전체 시장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작년 처방액은 6149억원으로 2018년 처방액인 5515억 대비 11.5% 성장하며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기업의 처방 매출액을 앞섰다고 전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함께 지속적 R&D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 개량 신약 및 복합신약을 선보여 한국 의약품 제제기술 트렌드를 주도함으로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글로벌 유수 학회와 학술지를 통해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