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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진성형외과와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6월말 ‘제15회 세브란스 미용성형심포지엄’에서 공개 라이브 서저리로 진행했던 새로운 방식의 자가지방이식술이 주목받고 있다. 유진성형측은 한달 반이 지난 현재, 자가지방 생착률이 80%를 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방식의 생착률이 20~30%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획기적으로 개선된 수치다. 강태조 유진성형외과 원장은 “시술 후 꾸준히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데, 이식한 지방이 거의 완전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면서 “보통 3달은 지켜봐야 하는데 지금으로서는 최소 80%이상 생착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환자 만족도 또한 높은 상황이다. 공개 시술 당시 환자는 40대 여성으로 8년 전 가슴수술을 받은 왼쪽가슴의 보형물(식염수백)이 터진 상태였다. 정상적인 오른쪽 가슴에 비해 왼쪽가슴은 윤곽이 아예 일그러져 있었고 누수된 내용물이 주변 조직까지 침투돼 보형물 제거와 동시에 복원이 시급했었다. 이 여성 환자는 “보형물을 넣은 것이 잘못돼 받는 재수술이고, 자가지방이식은 생착률이 낮을 수 있다는 주변이야기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기우에 불과했다”면서 “가슴 형태가 복숭아 모양으로 예쁜데다 자연스럽고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피부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지금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질환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때아닌 8월의 집중호우가 온 몸을 찌뿌듯하게 만들고 있다. 장마에서 폭염, 그리고 다시 집중호우로 이어지는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게 요즘이라 할 수 있는데. 특히 높은 기온과 습기에 유독 약한 피부는 좀 더 세심한 주의와 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시켜주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8월, 폭염과 폭우로 그 어느 때 보다 습하고 무더운 환경이 조성된 올해는 피부건강을 위해 피부청결에 더욱 신경 써야 될 때라 할 수 있을 것. 실제로 고온 다습한 여름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대기 중 습도가 2~3배 정도 높고, 또 이로 인한 피부 위 세균증식과 노폐물 배출이 활발하게 일어나 상대적으로 피부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을 갖추고 있으므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이 같은 요소들을 적절히 관리해 주어야 한다. 이에 심희원 라마르 피부성형외과(부산점)원장은 “폭염·폭우로 인해 고온 다습한 환경이 조성된 요즘은 여드름과 같은 피지선 염증질환을 비롯해 지루성피부염, 감염성피부
2차 간접흡연 뿐 아니라 3차 간접흡연도 소아의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흡연은 직접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타인이 피운 담배의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것을 말하는데 2차 간접흡연은 같은 공간에서 흡연자의 담배 연기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의미한다.반면 3차 간접흡연은 흡연자의 담배 연기에 직접 노출되지 않았으나 흡연 이후 흡연 장소나 흡연을 한 사람과 접촉하면서 이들에서 흡착되었다가 재배출되는 화학물질과 미세먼지들에 노출되는 것을 말한다.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강혜련 교수팀은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안양지역 초등학생 3만1584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흡연 행태와 자녀의 호흡기, 알레르기 증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분석했다.그 결과 2차 간접흡연에 노출된 소아는 비흡연자 부모를 둔 소아에 비해 천명, 야간 기침, 마른 기침, 3개월 이상 만성 기침 등을 경험한 비율이 40%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가래 30%, 맑은 콧물 19%, 재채기 13%, 눈 염증 40% 등에서도 경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흡연자 부모를 가진 아이들 중 부모의 흡연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적이 없는 아이들(3차 간접흡연 노출군)도 비흡연자 부모를 가
우리나라 국민들은 자신이나 가족이 암에 걸릴 경우 ‘치료비 부담’을 가장 크게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암 치료 수준을 선진국대비 같거나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리서치를 통해 올해 5월 7일부터 5월 18일까지 10일간 만 20세부터 69세까지의 전국 성인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중 3명(30.7%)이 ‘치료비 부담’을 암 발병시 가장 큰 걱정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밖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16.1%)’, ‘아픈 사람의 고통에 대한 걱정(12.4%)’, ‘회복 가능성 불투명(11.0%)’, ‘가정 붕괴(9.3%)’ 등이 뒤를 이었다.암 발병시 ‘치료비 부담’이 가장 큰 걱정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43.6%와 ‘가정 붕괴’가 가장 큰 걱정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22.6%가 그 해결책으로 ‘보험 가입’을 선택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18.0%와 ‘회복 가능성 불투명’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17.3%가 ‘조기 및 정기 검진’으로, ‘아픈 사람의 고통에 대한 걱정’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1
저산소 환경이 줄기세포를 안전하고 용이하게 원하는 특정 세포로 대량 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세원, 김효수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은 마우스 배아줄기세포(mESC)를 저산소상태에서 일정 시간 노출시킨 후에 분화를 시키면 혈관분화가 현저하게 촉진된다는 것과 그 조절 메커니즘을 처음으로 밝혔다. 저산소 미세환경(hypoxic microenvironment)은 정상적인 배아 발생과정에서 중요한 미세환경으로 혈관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생체 내 줄기세포는 산소농도가 낮은 저산소 환경에서 존재하는 것도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저산소 조건에서 줄기세포의 특성에 대한 연구들은 많이 진행되어 왔으나 저산소 미세환경이 줄기세포의 분화를 억제시킨다는 결과와 촉진시킨다는 상반된 결과가 함께 보고되어 학계에 논란이 있었다. 연구팀은 ‘저산소상태’ 라는 미세환경을 이용해 줄기세포의 특성을 조절할 수 있는 기전을 찾기 위해 마우스 배아줄기세포를 배상체(embryoid body)형태로 만들고, ‘저산소상태’에서 일정 시간 노출시켰다. 그 결과 중내배엽(meso-endoderm)으로 분화하는 방향성을 가졌으며, ‘정상산
복지부가 특정진료과목이나 질환에 대해 전문성을 인정하는 전문병원 제도 도입에 따라 인증 받지 않은 의료기관의 ‘전문병원’ 명칭사용에 전방위 규제에 나선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5일부터 의료광고 사전 심의대상이 인터넷매체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문병원 명칭의 부적절한 사용을 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4월과 5월 전문병원 명칭사용 집중단속에서 외부 플랜카드에 전문병원을 기재한 1개 의료기관을 적발해 고발 조치한 상태이다. 다른 적발 의료기관의 경우는 직접적 의도보다는 광고업자에 맡겨 생긴 사안이어서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단속범위를 포털의 키워드 광고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서 통과하는 절차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또 대학병원에서의 전문병원 명칭 사용에 대해서는 제도 취지가 중소병원의 전문진료에 대해 소비자가 보다 양질의 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므로 이미 인지도가 충분히 있는 대학병원 등 상급병원이 쓴다고 해서 소비자 선택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현재로서 규제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형평성 등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소비자의 선택에 지장을 준다면 전문병원 명칭 사용
국민건강실천연대(준비위원장 장석일 이하 실천연대) 발기인대회가 17일 63빌딩 별관 3층 씨더룸에서 개최됐다.실천연대의 설립취지와 목적은 국민건강주권을 회복하고 선진한국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장석일 준비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일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 김재헌 부산광역시의사회 부회장, 김조자 전 대한간호사협회회장, 민병순 여성군인협의회 회장, 박은철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등 17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석일 준비위원장, 문정림 선진통일달 국회의원, 손인춘 새누리당 국회의원, 성영희 간호정우회 회장, 신숙호 전 육군간호병과장, 이상성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건강실천연대가 출범해 국민의 건강주권을 회복시켜 선진한국을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국민건강실천연대가 지난 17일 63빌딩 별관 3층 씨더룸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출범했다.장석일 발기인대회 준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민건강을 위해 직능간의 갈등,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한 정치적 선심행정,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행정 편의적 정책에서 탈피해 국민건강을 최우선시 하는 정책을 개발할 것이며, 국민건강을 위한 대국민 메시지 개발 및 확산은 물론 직접 국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대국민 봉사활동도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민건강실천연대는 건강을 통해 국민이 주인이 되는 건강하고 행복한 선진 대한민국 건설을 목표로 ▲ 국민건강권 수호 ▲국민의 사회안전망 구축 ▲유해환경 제거와 건강한 환경 구축 ▲봉사와 재능 나눔을 통한 선진 기부문화 구축 ▲다문화가정의 대한민국 중산층 만들기 ▲저출산․육아․보육․청소년․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등 6가지 활동계획을 세우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석일 위원장은 “범 보건의료관련 시민사회단체인 국민건강실천연대가 명실공히 국민건강주권 지킴이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고
*김화숙(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화내과의원장) 모친상 *조승연 차병원 심장내과 교수 장모상 *16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 *발인 18일 5시, *02-2019-4002 *장지 분당 메모리얼파크
8월 17일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사제인사 발령에 의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가 이임했다. 2009년 9월에 취임한 이동익 신부는 재임시 생명대학원 설립, 서울성모병원의 성공적 정착 등 3년 동안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부속병원을 위해 많은 헌신적 기여를 했다.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009년 서울성모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양적 성장에 따른 8개 부속병원 운영의 효율화, 재단과 대학, 의료원 간의 기능 및 권한의 효율적 운영 방안 모색, 상호 유기적 관리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이동익 신부가 기여한 바가 크다. 실제로, 이동익 신부는 2011년 9월 의료원 조직개편을 통한 부속병원으로의 기능 및 권한 이양을 단행했다. 또한, 재단과 협의하여 자산관리팀을 재단으로 이관함으로써 중복기능을 조정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2012년 4월에는 의료원 보직자 및 행정실이 재단이 소재하고 있는 서초평화빌딩으로 이전하여 새로운 조직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회는(제244차, 2012년 7월 26일) 재단과 의료원, 부속병원 간의 역할, 기능 등에 대한 새로운
국립암센터,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 캠페인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8월 17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원내에서 100여명의 직원 자녀 및 자녀 친구들을 초청하여 ‘제 3회 엄마•아빠직장 체험학습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직원 자녀들을 엄마아빠의 직장으로 초대, 부모님들의 일터 구석구석을 탐방하고 국립암센터에서 이뤄지는 암 연구·진료·암관리사업 업무의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국립암센터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는 자녀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된 애니메이션 ‘암예방수칙’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초음파 3차원 로봇, 수술용 로봇 기동 견학 및 양성자 치료원리 설명과 치료실 내부 견학과 채혈실, 내시경실, CT실, 3차원 영상실 견학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연구소에서 복강경 카메라, 수족관, 형광현미경으로 샘플을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 도전 퀴즈왕, 풍선 아트, 부모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이번 행사는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원 자녀들이 부모의 직
광진다문화어린이합창단과 어머니 등 40여명은 16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피아노정원에서 낮 1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제2회 자원봉사 공연을 가졌다.이날 공연에서 참가자들은 다문화어린이합창단어린이들의 노래, 어머니들의 성악, 태국 전통춤 등을 선보였다. 공연을 이끈 오노 도모꼬 씨는 “건국대학교병원에서 1년 만에 공연했는데 기뻐해주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다문화 가정이시면서 음악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참여해줘서 연주회 격이 올라간 것 같다”며 공연을 평하고 “모든 분들이 다문화아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보시고 키워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합창단에서 함께 노래하면서 친구들과 사이도 좋아지고 학교생활에 자신감도 생겼다”며 “다문화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작은 소망을 말했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건국대학교병원 연주봉사 ‘정오의 음악회’에 참가한 광진다문화어린이합창단(서울다문화협의회 소속)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즐겁게 소통하고 한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2011년 3월 발족했으며 일본·몽골·태국·필리핀·중국 등 광진구 지역 다문화 가정 어린이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8월 22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김성주 교수, 정형외과 서성욱 교수가 참여해 육종암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교실에는 주로 사지나 후복막 등 몸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하는 ‘연부조직 육종암’과 뼈에 생기는 ‘골육종’의 발생기전과 진단 및 치료법에 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 대상으로 질의 응답을 통해 육종암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건강교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를 무료로 배포한다.* 교통편 : 지하철 3호선 일원역 1번 출구(병원셔틀버스 이용 또는 도보 10분) 주차권은 제공되지 않음 문 의 : 삼성서울병원 홍보실 (TEL:02-3410-3040)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9월 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전국병원 인사·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합리적인 노무관리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에서는 개정 노동법에 따른 최근 병원계 노무관련 쟁점사안과 합리적 병원근로자 연봉제 설계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여성과 관련된 노동법률 및 병원에서 알아야 할 노무관련 주요 판례와 대책 등의 정보를 전달한다.▲ 개정 노동법에 따른 노무관리 방안(단국대 법대 하갑래 학장) ▲ 최근 병원계의 쟁점사안(창조컨설팅 심종두 대표) ▲ 여성과 관련된 노동법률(하이에치알 노무법인 이원희 책임노무사) ▲ 병원근로자 연봉제 합리적 설계방안(한국생산성본부 박찬국 교수) ▲ 병원에서 알아야할 노무관련 주요 판례 및 그 대책(한기교대 고용노동연수원 최영우 교수) 강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연수 교육 참가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온라인 등록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29일(수) 오후 2시까지이며 등록 및 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학술교육국(전화: 02-705-9246~7)로 문의하면 된다.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센터장 심영목)는 오는 9월 8일 암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제2회 삼성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암센터의 암치료와 연구’를 주제로 암센터 오픈후 5년간의 진료와 연구성과를 암분야별로 각각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다.이 날 심포지엄에는 크게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암환자 코호트와 생존 연구(공동좌장 안윤옥 서울대병원, 임영혁 삼성서울병원) ▲호발암의 최신 치료전략(공동좌장 이진수 국립암센터, 노성훈 세브란스병원) ▲특수암의 최신 치료전략(공동좌장 이영주 서울아산병원, 구홍회 삼성서울병원) ▲암치료와 연구의 미래전망(공동좌장 김일한 서울대병원, 홍성화 삼성서울병원) 등이 진행된다.이날 주제발표는 ▲삼성암센터의 암환자 생존율(신명희 삼성서울병원) ▲비소세포폐암 관리의 패러다임 변화(안명주 삼성서울병원) ▲위암 3기의 방사선치료(임도훈 삼성서울병원) ▲최소침습 대장암 수술의 술기 혁신(김희철 삼성서울병원) 등 다양한 암별 치료성적과 최신 치료에 대한 지견이 발표될 예정이다.특히 코호트 연구의 세계적 석학인 MD앤더슨암센터의 어니스트 T. 호크 교수가 초청연자로 참여해 ▲암환자 생존 코호트 연구 디자인 및 실행을 주제로 발
대한병원간호사회는 오는 9월~10월에 2개월에 걸쳐 무려 5건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계획을 마련 의욕적인 추진을 벌일 계획이다. 병원간호사회의 주요 교육프로그램을 보면 ▲병원간호사회 환자안전 세미나 ▲정맥주입 전문과정(심화과정) ▲중외제약 당진공장 견학 ▲간호사의 Pride-up Comunication ▲순환기 중환자 간호(심화과정) 등이다.◇이중 가장 먼저 시행되는 병원간호사회 환자안전 세미나는 오는 9월 25일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간호사 300명(선착순 마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등록비는 없다.주제는 Patient Safety and Medical Errors존스홉킨스병원의 환자안전 시스템과 간호사의 역할로 Johns Hopkins 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의 정헌재 박사(MD, DrPH, MPH, MBA)가 맡는다.◇두 번째 교육계획인 정맥주입 전문과정(심화과정)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병원간호사회 회관 3층 강당에서 정맥주입을 담당하거나 관심있는 간호사 56명(선착순 마감, 병원당 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 첫 번째 날인 10월 8일에는 임지미 삼성서울병원 파트장의 ‘정맥주입 간호사
복지부가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16일 사무장 병원 단속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수사당국 등 관련기관들과 업무협조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비 의료인이 의료인을 고용해 의료기관을 개설했다가 적발되면 의료법 제87조 제1항에 의거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사무장병원에 고용된 의사는 의료법 제90조에 따른 3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에 해당하는 형사처벌을 받고 면허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도 받는다. 원인무효원칙에 따라 검·경찰의 수사가 종료되고 수사결과통고를 받으면 개설 이후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지급했던 요양급여에 대해 전액 환수처분까지 받는 등 강력한 처벌이 뒤따른다.그러나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의료인 처벌은 의료정책자원과에서 담당하고 의료기관폐쇄나 허가취소는 지역 보건소에서 담당하는 등 관련 기관 간 협조가 원활하지 않아 단속이 어려웠다.기관 간 사무장 병원으로 의심되는 의료기관 명단조차 공유되지 않아 개설허가취소를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는 작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돼 담당 사무관이 징계까지 받은 사안이다.
최근 중국 공안당국에 의해 구금되어 고문을 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는 북한 인권 운동가 김영환 씨의 정밀 검사 결과, 안면부 및 전신에 외상 흔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16일 오전 병원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는데 김영환 씨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본인 진술에 기초해 고문 후유증 여부를 중점적으로 진료받았다.본인이 당했다고 진술한 가혹행위인 전신구타, 전기고문, 잠 안 재우기, 두 손목 결박한 채로 등 뒤로 묶어두기 등과 관련해 가정의학과, 피부과, 성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신체 전반과 피부화상흔적, 안면 구타 관련 검진, 정신 상태에 대해 혈액검사, 고문부위 촉진, 육안검사, 전신 PET, 안면부위 MRI, 3D 안면 CT, 임상심리검사 등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고문을 당했다는 부위를 포함한 전신 육안검사에서 화상이나 구타의 흔적은 관찰되지 않았다. 팔과 손목 및 통증 등의 이상 증상은 없었고 각 관절의 가동범위와 근력은 정상이며 영양상태를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면부 손상 여부에 대해서는 진찰에 이상 소견이 없었고 안면부 근골격 MR
질병관리본부는 개학을 맞아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자녀들의 예방접종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만 4~6세 유치원생은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백신) 2차,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3차)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초등학교 입학생은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추가접종을 완료하였지만 아직도 미접종한 학생들이 일부 있어 이들에게 빠진 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2년 3월부터 실시한 초등학교 입학 시 예방접종 내역(MMR 2차, DTaP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 4차)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또 만 11~12세 초등학교 5~6학년생은 Td(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신) 또는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백신) 6차, 일본뇌염 5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개학 후 단체 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과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은 17일부터 ‘아름다운 인생-유희자적을 꿈꾸다’를 주제로 입원 환자 및 직원, 자원봉사자, 전남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 작품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미술체험을 통해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5월부터 7월말까지 3개월 간 진행되어 완성한 작품들이다.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 전남 고흥군 소재)의 후원으로 소록도 입원환자,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든 도예 창작품들로 국립소록도병원 입원환자 및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30여 명이 만든 화분, 접시, 컵, 화병 등 총 120여점이 전시된다.이번 작품전시는 섬세함이 요구되는 다소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각각의 독창성을 마음껏 발휘하며 하나하나 작품을 완성해가는 자긍심을 느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휠체어에 의지하며 참여한 병동 환자들은 불편한 손 때문에 찰흙을 성형하는 데 어려워하기도 했지만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함께 도와 공동작품을 만들어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투박하지만 환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공개 전시함으로써 참여자에게는 뿌듯함을, 관람자들에게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