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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신생아학회(회장 배종우)가 제 1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약 1개월간 이른둥이 부모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이른둥이 건강관련 문제나 극복 과정 등, 감동의 이야기가 담긴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른둥이’란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미숙아’의 한글 새 이름으로 2.5kg 미만 또는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세상에 빠른 출발을 한 아기’를 뜻한다. 이번 이른둥이 수기 공모전은 이른둥이의 건강관련 문제로 힘겨웠거나 즐거웠던 사연을 주제로 이른둥이 가정의 감동 이야기, 혹은 구체적인 극복 사연이나 이른둥이 가족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등 사연을 접수 받는다. 응모형식은 수기, 사진, 동영상 등으로 형식과 분량에는 제한이 없다. 응모방법은 대한신생아학회 수기공모전 담당자 이메일(preemielove@hanmail.net)로 보내면 되며, 수상자는 10월 초에 개별 공지하거나 11월 이후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웹사이트에 공지될 예정이다. 각 부문별로 1등부터 3등까지 총 9명을 선정, 30만원에서 10만원 상당 소정의 상금과 함께 11월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졸업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 참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연결되는 섬유띠를 이루며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인 발바닥근막염 환자가 최근 의외료 많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발바닥근막염(M72.2)’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4만1천명에서 2011년 10만6천명으로 5년간 약 6만5천명이 증가(156.1%)하여 연평균 26.7%로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이에 따른 총진료비는 2007년 22억9천만원에서 2011년 63억1천만원으로 5년간 약 40억2천만원이 증가(175.3%)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9.5%로 나타났다. 발바닥근막염의 성별 진료인원 점유율은 2007년에 남성이 약 45.2%, 여성이 약 54.8%였고, 2011년은 남성이 약 42.5%, 여성이 약 57.5%의 점유율을 보여 여성 진료인원의 점유율이 해마다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발바닥근막염의 진료인원을 연령별(10세구간)로 분석한 결과 2011년 기준 진료인원 점유율은 50대 23.8%, 40대 22.7%, 30대 18.2%로, 30~50대가 전체의 64.7%의 높은 점유율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은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브라질 바이아주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 및 치료학회(III WCMISST, III World Congress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 Techniques)’에 참석해 토론 및 초청 강연할 예정이다.WCMISST는 브라질, 멕시코, 대만, 중국, 터키, 한국 등 세계 각국의 최소침습 척추학회가 협력학회로 있는 최소침습 척추치료법에 관한 세계 최대 규모 학회로, 매년 40여 개국, 600여명의 척추 관련 전문의가 모인 가운데 관련 분야의 최신지견을 나누고 있다.이번 학회에서 국제 척추 내시경 시술의 선구자로서 참석하는 이상호 이사장은 미국의 안소니 영(Anthony Yeung), 존 치유(John Chiu), 독일의 스테판 헬링거(Stefan Hellinger), 마이클 슈베르트(Michael Schubert), 프랑스의 다니엘 가스탐비데(Daniel Gastambide)와 함께 내시경 시술의 발전 역사에 있어서 각자 기여한 공로를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 및 발전 과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또한, 이상호 이사장은 ‘요추 척추관 협착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1년도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 상위 40%를 차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건양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데 이어 또다시 상위권을 유지함으로써 대전지역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그 위상이 높아졌다.이번 평가는 전국 45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필수영역인 시설, 인력, 장비에 대한 54개 지표와 구조・과정・공공영역인 응급진료과정의 결과 및 공공성에 대한 26개 지표에 대해 현지평가와 서면평가를 시행했다.건양대병원은 응급실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한 진료시스템으로 평가기준의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으며, 대전지역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특히 건양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연간 약 5만여명의 환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는 전문응급진료팀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한편, 건양대병원은 오는 12월 대전지역 대학병원 중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을 준비하고 있어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주임교수 최병휘)은 오는 9월 2일, 오전 9시부터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11회 중앙의대 내과학교실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강좌는 중앙의대 내과학교실 최병휘 주임교수와 방준경 동문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여러 질환에서 새롭게 개정된 치료지침과 진료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제1세션 ▲만성 B형 간염의 치료(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 ▲관상동맥질환의 치료 및 PCI up to date(순환기내과 김상욱 교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변경된 치료지침(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 제2세션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치료(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새로 나온 예방접종(감염내과 최성호 교수) ▲간, 콩팥이 안 좋을 때 당뇨병 치료제 선택은?(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 제3세션 ▲취미생활로서의 음악(송내과의원 송태호 원장), 제4세션 ▲개원가에서 흔히 보는 표적 치료제의 부작용(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천기누설:위암 놓치지 않기(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 제5세션 ▲신기능 제대로 알자(신장내과 유
병원군별 전공의 총정원제를 통해 지나치게 많은 전공의 정원을 줄이고 지역별, 병원별 수련 환경 및 수준의 차이를 좁힐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병원협회에서 ‘병원군별 총정원제도 도입 관련 공청회’를 지난 13일 가톨릭대 가톨릭의과학 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병원군별 총정원제’는 대형 3차급 수련병원과 중형 2차급 수련병원이 하나의 병원군을 형성해 전공의를 공동으로 모집 선발하고, 공동책임 아래 교육시키는 병원간 전공의 통합 수련교육프로그램이다.정부의 전공의 정원 감축정책으로 수련병원의 전공의 인력수급의 어려움, 전공의 수련교육의 질 저하 등의 문제를 개선시키려는 목적으로 지난 2002년 도입됐다.이날 공청회 지정토론에서 대한의학회 김재중 수련교육이사는 ‘병원군별 총정원제’의 장점으로 ▲전공의 확보에 유리 ▲특성화 교육을 통한 다양한 임상 경험 ▲대형 동일계열 병원간의 전공의 교육 및 순환 가능 ▲수련교육, 전공의 선발, 관리의 체계화,효율성 및 경제성 제고 ▲교육의 평준화 추구 ▲병원간 환자 의뢰시 진료의 연속성 등을 들었다.그러나 문제점으로는 ▲전공의의 소속감과 책임감 저하 ▲지도전문의의 지도 책임감 저하 ▲병원 배정에 대한 불만 ▲불합리한
기존 항류마티스약제로 잘 조절되지 않는 중증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치료 효과가 높은 생물학적 제제의 보험기준이 지나치게 까다로워 합리적인 보험급여 기준의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팀은 미국, 영국, 일본 류마티스학회에서 권고하는 생물학적 제제 사용기준을 만족하는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중 국내 보험기준을 만족하는 환자의 비율을 조사했다. 총 642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조사했는데, 미국, 영국 및 일본의 생물학적 제제 사용권고 기준을 만족하는 환자 중 한국 건강보험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는 각각 4.9%, 0%, 12%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12년 춘계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되었다. 류마티스 관절염환자 대부분 생물학적제제 보험기준 만족 어려워김현아 교수팀은 생물학적 제제(TNF-a 길항제)의 한국보험기준의 적절성을 평가하기 위해 3개월 이상 항류마티스 약제를 사용했지만 질병이 잘 조절되지 않는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국내 생물학적 제제 보험급여 기준과 미국, 영국, 일본의 사용권고 기준의 만족 비율에 대해 비교 연구했다. 총 642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중 미국, 영
의료윤리연구회(회장 이명진)는 지난 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홍성수 운영위원을 추대 했다.의료윤리를 통해 올바른 의료환경을 만들 목적으로 2년 전 탄생한 연구회는 이명진 회장의 여러가지 어려운 의료계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연구회는 오는 9월 3일 정기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인준할 경우 홍성수 차기 회장은 앞으로 2년동안 연구회를 이끌게 된다 홍성수 차기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 회장 등을역임했다.한편 의료윤리연구회는 회원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는데, 지난 2년간 회비내역과 지출내역은 다음 카페 의료윤리연구회에서 공개되고 있다고 한다. (회비납부계좌) 하나은행 김재윤 180-910023-76308, 단체회원 연 50만원이상, 개인회원 연 10만원홍성수 차기 회장 연락처 011-9971-0234 dochassg@gmail.com )
의협이 최근 의료계의 약국과 한의사 불법 고발과 관련해 일선 회원들에게 보복성 고발에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안내문에 따르면 모 의사단체는 수차례에 걸쳐 무자격자로 하여금 불법으로 약을 조제·판매하게 한 약국과 초음파 등 현대의료기기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한의원을 조사해 위법사항을 보건당국에 고발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일부 약국 및 한의사들이 유감스럽게도 의료기관에 대한 보복성 고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의협은 지난 해 국회에서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이 통과된 후 올해 초 한의사협회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천명하는 등 한의사들의 불법적인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횡행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또 약국에서는 임의조제와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판매가 성행해 의약분업의 근본취지가 훼손되고 ‘의사들만 지키는 의약분업’이 된 상황으로 무자격자로 하여금 불법으로 약을 조제·판매하게 함으로써 의사의 처방권을 도외시하고 약사 본연의 임무인 조제권마저 외면해 의약분업의 근간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대한의사협회는 한방대책특별위원회, 불법의료감시센터,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타 직역의 불법 의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에서는 ‘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라는 주제로 8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본관 지하 1층 A, B 강당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수술법 중에 하나인 뇌심부자극술에 대한 이해와 치료를 돕기 위해 ▲어떤 환자가 수술을 받는가?(신경과 김한준 교수) ▲파킨슨 환자의 수면 뇌심부자극술(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수술후 관리(신경과 전범석 교수)가 강의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의료진 간의 질의, 응답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석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석자에게는 무료 주차권이 제공된다.문 의 :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 사무실(02-2072-1219, 0840)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은 13일 오후 4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개소식 및 반기문UN사무총장 특별강연(의대생이여, 세계를 치료하라)을 개최한다.개소식과 반기문 총장 특별강연은 본관 대강당 외에 오버플로우 룸으로 마련된 서울의대내 모든 대형 강의실에 실시간 비디오 송출될 예정이어서 젊은 의대생들에게 국제기구에서 활동을 펼치는 선배들(반기문 UN사무총장, 신영수 WHO서태평양본부 사무처장)들 통해 세계적인 안목을 갖는 생생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개소식과 특별강연에 앞서 서울대학교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소(WHO/WPRO)는 서평양지역 보건의료인 교육을 위한 지역교육개발센터(Regional Education Development Center for health professions: 약칭 REDC)를 서울의대에 지정해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그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는 MOU를 맺는다. 또 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오전 9시에 WHO와 서울대 그리고 관련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가졌다.서울대학교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故 이종욱(전 WHO 사무총장, 서울의대 졸)박사의 선구자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
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는 오는 9월23일(일) 수원시 소재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제2회 경기여약사 대회를 개최한다.도약사회는 지난 7일 제7차 회장단 회의를 통해 여약사들의 위상제고와 화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당초 예정대로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대회는 크게 3가지 chapter로 ▲개회식 및 여약사 유공회원에 대한 시상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하고 회원들의 위상제고와 사기앙양을 위한 명사초청강연 ▲취약시간대 국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는 취지의 정부·학계·유관단체 등을 아우르는 심포지엄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행사를 주관하게 될 위성숙 여약사 회장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회원, 특히 여약사들의 적극적인 참가가 담보돼야 한다며 대회를 전후하여 추석과 대내외 행사가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어려움이 있지만 지부소속 전 분회에 대회 취지 및 당위성 등을 적극 알려 많은 회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2회 경기여약사대회는 지난 2008년 제1회에 대회에 이어 3년 주기로 지난해에 개최 계획이었으나 약사법 개정 반대투쟁으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다.
대한척추종양연구회(회장 정천기 서울의대 교수)는 “척추 종양의 사회 경제학적 관점”을 주제로 오는 18일 오전 9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제 6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해외 연자로는 중국 북경대학의 Guo Wei 교수를 초빙하여 천추 종양 수술에 대한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정천기 회장은 “척추 종양은 다분야의 협동 치료가 필수적 이므로 평소 해당 전문가들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회 경제학적 관점에서 의료인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척추 종양 전문가들의 훌륭한 강의와 활발한 증례 토론을 통해 척추 종양의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암학회 홈페이지 (http://www.cancer.or.kr )의 관련기관소식에 공지되어 있으며 홈페이지 정회원은 학술대회 등록 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연구회는 척추 종양의 연구,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여러 학문 분야 전문가들의 상호 이해 및 협력을 증진할 목적으로 2010년 2월6일 창립됐으며, 1차 학술대회에서는 전이성 척추종양, 2차 ‘원발성 척추 종양’, 3차 ‘암에 연관된 뼈의 질환’, 4차 ‘척추 방사선 수술’,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전국 452개(권역센터 16개, 전문센터 4개, 지역센터 119개, 지역기관 313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응급의료기관 452개 중 264개소(58.4%)만 법적 지정기준(시설·인력·장비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충족률 48.2%에 비해 10.2%p가 향상된 수치이지만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다.특히 응급의료기관 종별 필수영역 충족률에서 권역센터(93.8%, ‘10년 87.5%) 및 지역센터(86.6%, ‘10년 81.2%)는 높은 반면, 지역기관(46.0%, ‘10년 34.7%)은 낮게 나타나 법적 기준을 갖추기 어려워 여건의 병·의원급에 정부지원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영역별 충족률에서는 인력영역은 59.1%(‘10년 54.4%)로 가장 낮은 반면 시설·장비영역은 93.6%(‘10년 71.7%)로 높게 나타났다.시·도별 분석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서울(26개소)·경북(9개소)·부산(7개소)·인천(6개소)·제주(5개소)·대전(4개소)·울산(1개소)·강원(3개소)가 충족률이 100%인 반면, 전남(42.9%)·광주(25.0%)는 낮게
대한의사협회는 13일 논평을 통해 건강보험 의사결정 문제 지적한 KDI 보고서에 공감의 뜻을 밝혔다.의협은 논평에서 국책연구기관인 KDI(한국개발연구원)가 8일 배포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과정을 통해 본 건강보험 성과지표와 의사결정의 책무성 문제’(윤희숙 연구위원) 보고서는 건강보험 의사결정과정의 문제점, 특히 정부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의 역할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보고서에 “가입자대표와 공익대표를 건정심에 포함시키고 의결권을 부여해 계약관계에 기초한 보험자와 공급자간 협상이 아니라 정부의 입장에 도덕적 우위를 부여하고 그대로 관철시키는 구조로 돼 있다. 이로 인해 정부의 정책의지를 관철하기에 유리한 반면, 재량 범위가 지나쳐 단기적 정치 상황에 손쉽게 이용되는 문제점을 보인다”고 진단한 것은 건정심의 핵심 문제점을 정확히 꼬집은 것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그간 건정심이 본래의 취지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불합리한 인적 구성과 운영으로 인해 정부가 자신의 뜻대로 휘두를 수 있는 도구로 이용돼 정부가 국민의 건강이 달려있는 중차대한 건강보험제도를 오직 정치적 이해관계로써 결정할 수 있도록 면죄부를 주는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다
우간다에서 발생한 에볼라 출혈열에 대한 긴급 대처로 질병 발생 보고 72시간만에 응급구호팀 26명을 파견. 빠른 전염속도를 가진 에볼라 출혈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우간다 보건당국 및 적십자 우간다 지부, 세계보건기구(WHO)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에볼라 치료센터을 설립해 일주일 만에 감염 입원환자수 절반으로 줄이는 등 큰 개가를 올렸다. 국제 의료 인도주의 비영리 독립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 (Mdecins Sans Frontires: MSF, 대표: 엠마누엘 고에 한국 사무총장)가 지난 7월 말 우간다 서부 지역의 카가디(Kagadi)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출혈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즉각적으로 응급구호팀을 파견하고 에볼라 치료센터를 설립하는 등 민첩한 대응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간다 정부당국과 세계보건기구 (WHO)는 첫 번째 환자가 발견된 지 한 달만인 지난 7월 28일 공식적으로 에볼라 출혈열 발생을 발표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72시간 만에 응급구호팀을 파견하고 피해지역인 카가디(Kagadi)에 배치했다. 응급구호팀은 에볼라 출혈열의 진원지인 키발레 지역의 위탁병원을 대대적으로 소독하고 30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에볼라 치료센터를 개설했다.
애보트는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식약청으로부터 기존 치료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기존 치료방법이 금기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UC, ulcerative colitis) 환자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휴미라는 국내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자가주사 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가 됐다. 또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궤양성 대장염 적응증이 승인된 사례로, 휴미라는 국내에서 2006년 처음 승인된 이후 7번째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궤양성 대장염은 결장에 발생하는 만성적 염증성 질환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최대 1/3은 증상 치료를 위해 평생 한번은 수술로 결장을 제거하는 것으로 추산 된다. 수술 후 결장루 주머니를 영구히 갖게 되거나 문합부 염증 같은 수술후 후유증을 가질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2만 5000명에 달한다. 휴미라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활성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중증의 강
다국적사 품목의 처방증가에 국내사 영업력이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분기 처방액이 높은 다국적사 품목 상위 20개를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절반인 10개가 국내사와 공동마케팅을 체결한 제품이었다. 가장 많은 제휴품목을 보유한 회사는 대웅제약이다. 대웅제약은 MSD와 공동마케팅을 체결한 ‘바이토린’, ‘자누메트’, ‘자누비아’가 모두 시장 선두권을 지키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3개 품목의 2분기 처방액 합계만 350억원을 돌파했다. 대웅제약은 이 외에도 고혈압복합제인 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가 전년 대비 50% 가까이 증가한 99억원을 기록했고,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도 2분기 처방실적이 76억원으로 집계됐다. GSK 주요 품목의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동아제약도 상위 20개 제품 가운데 3개가 포함됐다.동아제약은 GSK뿐 아니라 바이엘과도 OTC품목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체결했으며, 제휴품목 매출 성장이 전체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이들 품목은 국내사와 공동마케팅 체결 후 매출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트윈스타’를 빠른 시간 안에 대형품목
현행 의료분쟁조정법에 따라 비용문제에 있어 의사들도 일정부분 책임을 질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0일 의협 동아홀에서 열린 ‘제34차 의료정책포럼’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 이경환 녹색소비자연대 이사는 손해배상대불금 등의 비용부담문제와 관련해 “의사들에게 비용부담책임이 전혀 없다면 도덕적 해이가 만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정부에서 도입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법무법인 화우 소속의 변호사이기도 한 이경환 이사는 또 “의료계는 분쟁조정법에 대해 마치 숙원사업처럼 이야기하다가 막상 시행하고 나니까 분야마다 다른 이해관계를 내세우고 문제점만 제기하는 등 호응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이어서 “오랜 기간 힘들게 만든 법안이지만 완벽할 수는 없기 때문에 예상 문제점이나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점들까지 나오게 마련이니 관계자들의 합의와 양보로 보완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의료분쟁조정법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감정위원 중 의료인의 비율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의료계의 주장에 대해서는 “3인의 비의료인이 2인의 의료전문가의 견해에 비전문가로서 ‘사회적 상당성’을 기준으로 검토하고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
의사협회는 정부가 분만 취약지역 확대 방지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오제세 의원이 발의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와 함께 오제세 의원이 발의한 일부개정법률안(제10조의2 ‘분만취약지역에 대한 특례’)에 제10조의3 ‘분만취약지역 확대 방지를 위한 특례’(신설)를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의협은 의견서를 통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의료 취약지역 중 분만 의료 자원이 취약한 지역(이하 “분만취약지역”)의 확대를 방지하기 위하여 분만 관련 의료기관의 지원 및 관리 등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토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보건복지부장관은 분만 취약지역 확대 방지를 위하여 노력해야하며 자금을 지원하는 경우에는 국민건강 보험법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이를 지원토록 하는 조항도 제안했다.의협은 지난 9일 상임이사회를 통해 수정 및 추가의견 보완 요청에 대해 산부인과학회 및 산부인과의사회에서 발의된 일부개정안에 찬성의 뜻을 밝혔으나 저출산과 분만실의 폐쇄가 일어나고 있는 사회현실에서 정부의 분만취약지역에 대한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분만취약지역’은 분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