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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하대병원이 인천항만공사(IPA),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손잡고 인천지역 저소득 계층 의료지원에 나선다. 인하대병원은 이들 기관 및 기구와 ‘희망등대 지원기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희망등대 사업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발굴해 진료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인하대병원은 경제적 사정이 좋지 못해 진료를 미루고 있는 환자들을 발굴 및 치료한다. IPA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2천만 원의 진료비를 지원하고, 굿네이버스는 진료비로 조성된 기금을 운용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하대병원은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꾸준하게 인천 도서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몽골과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등에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김영모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망설이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기술서기관 이강희 국립정신건강센터 기획홍보과장에 보함.<2020. 1. 1.>
<선임실장 및 본부장 전보> 자격부과실장 안수민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장 서명철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성백길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선옥 인천경기지역본부장 김대용 (이상 5명) <1급 승진> 의료기관지원실장 김문수 보장지원실장 이은영 관악지사장 김연미 대구수성지사장 남광수 광주서부지사장 안규경 전주북부지사장 박문규 군산지사장 손근호 화성지사장 남혁우 경기광주지사장 전광영 (이상 9명) <1급 전보> 건강장기요양업무협력단장 이영신 지역사회통합돌봄추진반장 한성옥 경영지원실장 최옥용 안전윤리실장 정성화 성동지사장 안정숙 동대문지사장 노증식 은평지사장 김봉주 마포지사장 최원영 금천지사장 정재규 영등포남부지사장 박재강 동작지사장 김홍찬 서초북부지사장 김재훈 강남동부지사장 박춘식 강남북부지사장 도수일 송파지사장 노상필 강동지사장 김덕용 강릉지사장 김평 부산동래지사장 최덕근 부산사상지사장 서옥임 울산중부지사장 김형식 진주산청지사장 엄호윤 김해지사장 임언택 대구동부지사장 이해준 대구북부지사장 우병욱 경산청도지사장 정동규 칠곡지사장 지석원 광주동부지사장 노명원 광주북부지사장 경선미 대전동부지사장 송영수 대전유성지사장 신옥철 인천남동지사장 김후식 인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와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30일 대한간호협회 회의실에서 간호사가 가입할 수 있는 전문배상책임보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정식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정식에는 각 기관을 대표해 협회 유재선 복지위원장, 삼성화재 이병칠 신시장사업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최근 몇 년간 간호 및 의료 관련 분쟁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간호사를 위한 전문배상책임보험 도입에 대한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협회는 2018년부터 일본, 미국 등 해외 사례 조사, 간호사배상책임보험 도입 관련 설문조사 및 요구도 조사 실시 등 간호사전문배상책임보험 개발을 위한 오랜 준비 끝에 삼성화재와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2020년 1월 3일부터 회원들에게 가입 신청을 받게 됐다. 이번 협정을 통해 삼성화재는 국내 최고의 전문인배상책임보험 운영 경험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간호사전문배상책임보험 전문 보상조직을 통해 전담인력 배치 및 보상접수 One-Stop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협회는 삼성화재와의 단체계약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보험 가입을 할 수 있는 혜택을 회원들에 제공할 계획이다. 신경림 회장은 “이번 도입되는 간호사전문배상책임보험은 의료기관 근무 간호사
노인 우울증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개발됐다. 이번 평가도구 개발에 따라 노인 우울증을 사전에 예측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김희정 교수팀은 세브란스 헬스IT산업화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거주 중인 독거노인 우울군을 정확히 선별 가능한 알고리즘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해외학술지 ‘의학인터넷연구저널 자매지 모바일헬스 및 유헬스’(Journal of Mediacl Internet Research mHealth and uHealth) 최신호에 게재됐다. 노인 우울증의 경우 노인이 호소하는 주관적인 우울감만으로 우울증을 진단하기에는 증상의 비정형적 특성이 있어 예측하기 어렵다. 또한 우리나라 노인들의 경우 본인이 지각하지 못하거나 혹은 우울 증상을 정확히 보고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대상자를 객관적으로 선별하기 힘든 실정이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65세 이상의 재가 독거노인 47명을 대상으로 주간 활동량, 환경적 빛 노출, 수면 패턴 등의 평가요소를 적용해 우울증 정도를 평가했다. 2주간 활동기록기(Philips Actiwat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중국 임상3상 돌입과 관련, 최근중국 상해 풀만 스카이웨이 호텔에서 연구자 회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국 임상 총괄 책임자인 이청봉 상해교통대학부속병원 제9병원교수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임상 3상 진행 계획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나보타의 중국 3상은중등증에서 중증미간주름 환자 약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임상시험은 상해교통대학부속병원 제9병원을포함한 12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이청봉 교수는 "이번 회의는 임상시험의 시작을 의미한다"며"나보타가 중국에서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본원 정형외과 민병우 교수가 최근 서울삼성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대한고관절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민 교수는 35대 회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임기는 2021년부터 1년간이다."라고 31일 전했다. 대한고관절학회는 1981년 창립되어 대한정형외과의 16개 분과학회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학회로, 우리나라 고관절 분야의 전문지식을 종합정리하고 최신 지견을 축적하고 있다. 민병우 교수는 대한골다공증학회 부회장(2011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2013년),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2015년), 대한골절학회 회장(2017년) 등을 역임했다.
지난 10년간 국내 허가된 개량신약의 절반가량은 효과 개선을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과 개선 품목은 모두 복합제였다. 약효군별로는 만성질환치료제가 대다수를 차지했고, 형태별로는 복합제∙서방형제제가 강세를 보였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량신약허가사례집’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11월까지 국내에서 허가된 개량신약은 모두 112개 품목이었다. 이들 중 '유효성(치료효과 상승)'개선이인정된 품목은 62개(55.4%)였다. '유용성(복약 순응도∙편의성)'개량 인정 품목은39개(34.8%), '의약기술의진보성' 인정품목은 7개로 나타났다.유효성 개선 인정 품목 62개는 모두 복합제였다. 약효군별로 살펴보면, 순환계의약품(혈압강하제∙동맥경화용제)이 47개(40.4%), 당뇨약이 16개(14.3%)로 만성질환 치료제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개발유형별로는 복합제가 가장 많았다. 구체적으로 복합제 형태 개발로 안전성 및유효성개선을 입증한 품목이 70개(62.5%)였다. 서방정 형태 개발로용법‧용량을 개선한 품목은29개(25.9%)로 집계됐다. '개량신약허가사례집’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해 12월 31일 진료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희생된 임세원 교수 사망 1주기를 맞아 고인을 애도하는 한편, “의료인 상대 폭력이 여전하며 1년간 바뀐 게 없다”라며 사회안전망 보완 관점에서 실질적인 지원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이다. <성명서, 의료진 상대 폭력 여전, 1년간 바뀐 것 없다 > 30일, 언론은 한 병원이 진료실에 방패처럼 쓸 수 있는 액자를 비치했다고 보도했다. 액자 뒤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 환자가 폭력을 휘두르면 의료진이 보호장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병원은 원하는 의료진에게는 호신용 스프레이도 지급했다고 한다. 또 다른 병원은 폭력이 발생할만한 공간에 액션캠을 설치하고 의료진이 착용한 전자시계를 누르면 녹화가 되도록 했다고 한다. 지난 해 말, 외래 진료 중 환자에게 목숨을 잃은 故 임세원 교수의 사망사건이 있은 지 정확히 1년이 지난 현실이 바로 이렇다. 비상벨 설치, 보안인력 배치, 폭행처벌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되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의료진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00병상 이상의 병원급에만 해당되는데다가 그나마 이러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 (Korean Diabetes Association - KDA)의 제 11대 이사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1968년 10월 창립해 50여년의 역사를 지닌 당뇨병과 대사질환 분야의 연구 활동과 학술 교류로 의학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의료, 기초 및 임상연구, 간호, 영양,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3500여명이 넘는 회원들과 20여개의 학회 산하 전문위원회로 구성된 거대 전문학회이다. 최근 /2019년 국제 당뇨병 연맹 학술대회(IDF 2019 Congress)‘를 개최했다. 윤건호 교수는 국내 및 해외에서도 당뇨병에 대한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환자들이 질환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이해하기 쉽도록 비유를 통해 설명하기로도 인기가 높다.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의 당뇨병 특성을 지난 20년 이상 연구하고 있으며, 당뇨병 발생의 주된 원인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 분화 및 증식에 대한 연구를 통해 궁극적으로 이식을 통한 당뇨병 완치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2016년 췌도 이식을 통하여 30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제34대 회장 선거에 김형갑 정후보, 최세진 부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9일 제34대 대공협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기호 1번에 회장 김형갑, 부회장 최세진 후보가 등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김형갑 회장 후보는 인제대를 졸업하고 현재 전남 광양시 옥룡보건지소에 근무 중이다. 현 제33대 대공협에서 정책 및 법제이사로 활동했다. 최세진 부회장 후보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서울구치소에서 근무 중이며, 현 제33대 대공협 중앙배치기관 대표로 역임했다. 김형갑-최세진 후보는 제33대 대공협 회무를 이어 업무활동장려금 삭감의 저지와 재논의 방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최 후보는 “업무활동장려금 외에도 회원권익과 관련하여 무리한 진료관련 보건사업 강요, 불합리한 업무 분장, 유연근무, 육아시간, 시간외근무수당 정액분 등 다양한 이슈가 존재한다”며 “변화하는 시대 환경에 따라 적절한 대응논리를 준비해놓고 정책의 창이 열렸을 때 신속히 대응하여 근무환경 개선을 완수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양 후보는 “최근 시행된 적극행정 규정, 예방 중심으로의 보건의료서비스 체제 전환으로 인해 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020년 1월 1일부터 위해 의약품 등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약! 찍어보는 안심정보’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서 개발한 모바일 앱 서비스 ‘약! 찍어보는 안심정보’는 카메라로 의약품 바코드를 찍어 의약품 명칭 입력 없이 정확하고 빠르게 의약품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제공되는 정보는 ▲위해(회수 등)의약품 확인 ▲유통기한 ▲주의사항 등 32가지 의약품 관련 정보다. 의약품 실물이 없는 경우에도 ▲의약품명으로 찾기 ▲회수대상 의약품 찾기 등 별도의 로그인이나 인증절차가 없이 명칭으로 정보 조회가 가능하여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송재동 개발상임이사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대국민 앱 서비스로 정상의약품은 물론 회수대상 의약품 정보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유통정보 제공 및 활용 등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약! 찍어보는 안심정보’는 심평원 ‘건강정보’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건강정보’ 앱은 아이폰의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폰의
정부가 내년부터 혁신∙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 및 기술∙제품화 지원을 강화한다.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해선 신속허가 체계를마련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달라지는 의료기기·의약품 분야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먼저 식약처는 내년 3월 ‘의료기기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심사 전환제’를 본격 시행한다. 의료기기 허가심사 진행 중간에 추가로 서류를 제출하면, 통합심사로전환되는 제도다. 업체측은통합심사를 통해 의료기기 허가(식약처), 요양급여대상확인(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의료기술평가(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을식약처에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의료기기산업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체외진단의료기기법'은 5월부터 실시한다.혁신·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 및 기술·제품화 지원 등 의료기기산업의 혁신성장을 목표로 한다. 9월에는 의료기기 추적관리 시스템을 개선한다. 추적관리 범위를 기존 출고-의료기관에서 출고-사용환자까지 확대한다. '첨단재생바이오법'은 8월부터 시행한다.환자 치료기회 확대를 위한 신속허가 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한다.식약처는인체세포등 관리업 신설, 장기추적조사 의무화 등 세포채취부터 사용단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제주소아암센터에서 27일 13시 어린이병동 내 병원학교에서 소아암 완치 행사를 개최했다. 31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완치 환아 및 가족, 의료진 및 도 관계자들이 모여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낸 환아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제주소아암센터는 2014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도내의 소아청소년암, 혈액질환을 진단 받은 환우들이 치료를 위해 타 지역으로 가는데 드는 정신적, 경제적인 부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가족사진 촬영과 함께 축하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전달과 함께 환아가 평소에 갖고 싶어 하던 선물, 부모님에 대한 꽃다발 증정을 하였으며, 참석하였던 모든 이들과 함께 완치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반면 천식과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에 따르면 인구 1만 명당 알레르기 비염 진료 실인원이 2004년 724명에서 2018년 1천400명(93.4%)으로 늘어났다. 연평균 증감률은 4.4%다. 이와 반대로 천식과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감소 추세에 있다. 같은 기간 천식과 아토피피부염의 연평균 증감률은 각각 -3.1%, -2.7%를 기록했다.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이번 조사·연구를 수행했다. 2004~ 2018년 전국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한 알레르기질환 급여 청구자료를 분석했다.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을 포함한 전체 알레르기 질환의 2018년 인구 1만 명당 진료 실인원은 1천865명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소아와 청소년 비율이 높다. 12세 이하 소아가 전체의 41.5%, 13세 이상 18세 이하의 청소년이 전체의 33.6%를 차지했다. 성별 비율은 여성이 53.6%로 남성 46.4%보다 더 많았다.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비염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본원 흉부외과 정진용 교수팀이 너스수술 시 오목가슴 교정용 금속막대 여러 개를 삽입한 후 이들이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는 사각고정법을 시행해 재수술 확률을 획기적으로 낮췄다."고 31일 전했다. 1998년 미국에서 시작된 너스수술은 양 옆구리 피부를 1㎝ 정도 절개한 뒤, 활처럼 휜 교정용 금속막대를 갈비뼈 안쪽에 삽입해 함몰된 가슴뼈와 연골을 들어 올려주는 최소침습수술이다. 삽입된 교정막대는 보통 2~3년 후 제거한다. 하지만 너스수술은 교정을 위해 삽입하는 막대의 위치이동(전위)으로 발생하는 수술 실패나 재수술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다. 오목가슴은 가슴뼈의 선천성 기형 중 가장 흔한 형태로, 갈비뼈와 가슴뼈 연결 부위인 가슴연골 등이 가슴 안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상태를 말한다. 선천적으로 가슴뼈와 연결된 연골 및 늑골의 일부가 움푹하게 함몰된 기형으로 흉통, 호흡곤란, 폐렴, 척추측만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약 1000명 중 1명꼴로 나타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진용 교수팀은 기존 2개의 교정 막대를 개별적으로 고정하는 ‘분리고정 수술법’과, 각 교정 막대 양 끝을 작은 금속 막대로 연결해 사각형 형태로 고정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최근 발표된 ‘2019년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다시 한번 국내 최고 수준의 한국형 외상센터임을 인정받았다.”고 31일 전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전국 13개 병원의 권역외상센터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부산대병원을 포함한 3개 병원만이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부산대병원은 ▲ 시설·인력·장비, ▲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시의 적절한 의료 제공, ▲ 외상진료시스템 개선을 위한 역할 수행, ▲ 중증외상환자 치료기관으로서의 기능 수행, ▲ 권역 내 지역외상체계 리더십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대병원은 “특히, 이번 성과는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와 의료시스템을 함께 구축해온 부산시청과 부산소방안전본부, 부산시민단체협의회,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그리고 부산 시민이 함께 센터를 발전시켜 나가면서 얻은 성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했다. 김영대 권역외상센터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우리 병원의 우수성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등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30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1월 2일, *(02)2258-5940
의료계 병원계 제약업계 약계 등 의약4단체의 경자년(庚子年) 새해 지향점은 무엇일까? 의약4단체장의 신년사를 통해보면 대한의사협회는 4월 총선과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을, 대한병원협회는 의료인력 수급개선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대한약사회는 의약분업 시행 20주년의 평가를 각각 강조했다. 의약 4단체장의 신년사를 올해 지향점 중심으로 요약했다.[편집자 주] ◆ 대한의사협회, 국회 역할 중요 4월 21대 총선에 대응한 총선기획단 활동에 관심과 협조를 최대집 회장은 ▲4월 총선 대응, ▲신축회관 건립에 만전, ▲반의사불벌죄 폐지, ▲자율규제모델 개발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4월에는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가 치러진다.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한 투쟁도 중요하지만, 큰 틀에서의 정책 수정이나 변경에는 국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의 활동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19년 10월 건축허가를 받은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이 본격화될 것이다. 그동안 신축기금을 쾌척해주신 회원과 관련단체에 거듭 감사드리며, 협회의 주인인 회원의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회관건립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올 한 해 제약계는 다양한 이슈를 경험했다. 연초에는 ‘염변경 약물관련 판결’과 ‘제네릭약가개편’이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인보사 사태’는 잊지못할 상처와 교훈을 남겼다. '첨단바이오의약품법’이 교훈을 반영할지귀추가 주목된다.의약품의 'NDMA 검출사례'의 재발은 정부·업계의 현명한 대처를 요구했다. 이 밖에도 바이오기업의 3상 실패,국산신약의 미국진출, 그리고 라이센스 아웃 성과 등이 올해 제약계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2019년 제약계 10대 뉴스를2편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 주] 2019년에도 국내제약계의 기술력은 빛났다.먼저 기술수출 계약규모는 전반기에만 총4조6000억원에 이르렀다. 유한양행은 두 건의 수출을 통해 17억달러(약 2조원) 규모의 계약을 이끌어냈다. 국산 의약품의 선진시장 진출도 평가할 만하다.대웅제약의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SK바이오팜의 뇌전증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세노바메이트)’는미국에서 승인을 획득했다. 반면 국내바이오기업의 유망물질 임상실패 사례도 확인됐다. 주식 매도와 관련한 의혹을 남기며 씁쓸함을 더했다. ◇ 2019년 기술수출 규모, 지난해 실적 상회...유한양행 맹활약 보건복지부에따르면, 2019년 전반기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