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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병원협회가 "1년전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는 진료실에서 안타까운 사망사고를 당하게 됐다. 이에, 병협은 1주기를 추도하는 입장문을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병협은 "이제는 환자-의료계-정부-국회가 함께나서 의료인 폭행 근절대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해법을 찾기 위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범사회적 논의의 장을 시급히 만들어야 한다. 보안인력과 보안장비를 의무화하고 그 비용은 의료기관이 감당하라는 식의 단기적, 근시안적 대책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고 강조했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 지난해 12월 31일, 한해가 저물어가는 마지막 날 우리는 믿을 수 없는 비보를 접해야 했다. 진료 중 갑작스러운 환자의 공격에 중상을 입고 끝내 숨진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임세원 교수의 바로 그 사건이다. 2019년 1월 1일 새해 첫날 이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고 모든 국민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사건 이후 의료기관 내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여론과 함께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임세원 법’은 의료인에 대한 폭행 등에 대한 가중처벌, 심신미약 상태에서의 의료인 폭행이나 협박에 대한 형법상 감경조항 미적용 등 의료인 보호를 위한 조치가 일부 강화되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불신임의 건과 ▲의협 정책 방향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가칭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 2건 모두 부결됐다. 대한의사협회가 29일 14시에 더케이호텔 서울 본관 3층 거문고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투표결과 ▲불신임의 건은 재적 대의원 239명 중 204명이 투표했다. 찬성 82표, 반대 122표, 기권 0표로 부결됐다. ▲비대위 구성의 건은 202명이 투표했다. 찬성 62명, 반대 140표로 부결됐다. 이철호 의장은 임총을 마무리 지으면서 대의원에게는 승복을, 집행부에게는 분발을 촉구했다. 이 의장은 “장시간 고생했다. 발의한 대의원은 원하지 않은 결과가 나왔어도 승복하고 따라야 한다. 집행부도 대의원의 우려와 걱정을 잘 명심해서 새겨 좋은 결과를 내놔야 한다. 200분 넘는 대의원이 와서 소중한 결과를 냈다. 심기일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의장은 “누구의 잘잘못 보다 많은 대화를 한 대의원 여러분을 존경한다.”고 했다. 임총은 16시 10분경 끝났다. 앞서 14시에 전자투표기 투표로 대의원 참석을 점검한 결과 239명 중 196명이 참석, 회의가 성립됐다. 이철호 의장은 “회장
김영호 서울시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김영철 충북의대 생리학교실 교수 부친상 *29일, *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12월31일, *(02)2072-2091
*28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월31일, *(02)2258-5940
올 한 해 제약계는 다양한 이슈를 경험했다. 연초에는 ‘염변경 약물관련 판결’과 ‘제네릭약가개편’ 이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두 가지 사안은 국내제약업계에전략수정이 필요한 시기라는 점을 암시했다. ‘인보사 사태’는최고 화두였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 상처와 교훈을 남겼다. 이런상황에서 ‘첨단바이오의약품법’이 통과됐다. 인보사 사태의 재발 방지와 바이오산업의 도약대 역할을 동시 수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도 의약품의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발암추정물질) 검출 사례가 되풀이됐다. 속쓰림 등에사용되는 라니티딘∙니자티딘 성분약이 차례로 회수됐고, 잠재적 위험이 지속 보고되고 있어 정부·업계의 현명한 대처가 요구된다. 이 밖에도 바이오기업의 3상 실패, 국산신약의 미국진출, 그리고 라이센스 아웃 성과 등이 올해 제약계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2019년 제약계 10대 뉴스를 2편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염 변경만으로 특허회피 힘들어지나..오리지널손 들어주는 판결 지난 1월 대법원은 다국적 제약사 아스텔라스가 국내사 코아팜바이오를 상대로 낸특허권 침해금지 소송에서 파기 환송을 선고했다. 사실상 아스텔라스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앞서 아스텔
6. 조국 딸 2주 인턴 의사논문 제1저자 논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이 고등학교 재학 당시 단국의대에서 2주간 인턴을 하고 의학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 것을 두고 허위라는 논란이 지난 8월 불거졌다. 일반적으로 학회지에 등재되는 논문의 제1저자는 연구 주제를 정하고 실험 대부분에 참여하는 등 논문 작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며 기여도가 높아야 한다. 하지만 당시 고교생으로 2주간 인턴 활동을 했던 조 후보자의 딸이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 것이 충분한 자격이 있었는지 논란이 일었던 것. 의사출신인 박인숙 의원은 ‘의학 역사상 가장 수치스런 조국 딸 논문 사건’이라고 표현했고, 대한의사협회, 대한소청과의사회, 의료윤리연구회, 대한평의사회, 대한의학회 등 여러 의사단체들은 잇따라 조국 후보 사안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대집 의협회장은 9월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후보자에게 의학연구의 가치를 폄하하고, 연구자들을 모독했다고 지적하며 차제에 미성년자 의학논문 등재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논란은 국감까지 이어졌다. 국감 참고인으로 참석한 전 대한병리학회 이사장인 서정욱 서울대 교수,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혁택 회장은 조국 장관의
미래한국의사회가 28일 소공동 롯데호텔 에서 정책 세미나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축하를 위해 박인숙 국회의원, 김광수 국회의원, 이철호 의협 대의원회의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선우재근 공동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박인숙 국회의원, 김광수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대구지방검찰청 장준혁 검사가 '의료사고와 형사소송'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교웅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한방 문제의 현실'을 주제로 발표했다. 선우재근 공동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의계의 영역침탈 시도와 의료 유사직역들인 물리치료사나 간호사 등의 의료영역의 침해노력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의료인에 대한 국가의 감독과 처벌은 계속 커져만 가고 국민들의 의료에 대한 기대수준은 높아만 가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의료계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바람 일으킬 책무가 있는 우리 미래한국의사회가 분발해야할 상황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의협이 각종 의료현안에 대해 의료계 종주단체로서의 위상을 갖추지 못함으로 인해 회원들은 불안해하고, 대국민 신뢰도 하락은 물론, 대정부 협상에도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 회무를 계속 책임질) 집행부는 심기일전 할 것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29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임총 말미에 결의문을 채택하고 집행부에 이 같이 권고했다. 아래는 결의문 전문이다.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 결의문> 우리는 오늘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고군분투하는 13만 의사를 대표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갈수록 열악해지는 의료 환경 속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최선의 진료를 하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최대집 회장 불신임안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이 상정되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결과 : 최대집 회장 불신임안 부결,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 부결 의협이 각종 의료현안에 대해 의료계 종주단체로서의 위상을 갖추지 못함으로 인해 회원들은 불안해하고, 대국민 신뢰도 하락은 물론, 대정부 협상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불신임 안건이 부결됐다. 대한의사협회가 29일 14시에 더케이호텔 서울 본관 3층 거문고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안건은 ▲회장 불신임의 건과 ▲의협 정책 방향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가칭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이다. 이철호 의장은 “회장 불신임의 건을 무기명 비밀투표 하겠다. 기표소 투표한다. 정족수 239명 중 (3분의 2인 160명 넘은) 202명(나중에 의학회 1명)이 참석했다. 정관 제20조의 2의 3항에 불신임은 3분의 2 출석에 출석 3분의 2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3분의 2이상 참여해서 투표한 사람을 모집단으로 한다. 불신임 건 무기명 비밀투표한다."고 말했다. 3시32분경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이 의장은 “불신임 안건은 (재적 대의원) 239명 중 참석 대의원 204명이 투표했다. 찬성 82표, 반대 122표, 기권 0표로 부결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27일 16층 소아병동 쉼터에서 ‘소아암 완치잔치, 우리들의 멜로디’ 행사를 개최했다. 동산병원 소아암팀은 소아백혈병, 뇌종양, 고형종양, 희귀혈액질환을 앓은 환아들과 부모를 초청해,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낸 환아들을 격려하고 예술적 정서 함양의 시간을 마련했다. 완치잔치는 환아들이 동산병원 병원학교에서 배운 노래와 악기로 공연을 선보이는 연주회로 마련됐다. 환아들은 ‘아기공룡 둘리’, ‘바람이 불러오는 곳’, ‘여행을 떠나요’ 등의 공연을 펼쳐 부모님과 의료진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선물했으며, 또 부모님과 함께하는 ‘오르골 만들기’ 체험시간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동산병원 암치유센터(센터장 류승완), 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수성클럽(회장 최현애)과 평화큰나무복지재단(이사장 김상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동산병원 소아암팀 심예지·정난이 교수는 “힘든 병마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이 씩씩하게 치료를 이겨냈고 치료뿐만 아니라, 병원학교를 통해 정서적·학습적 함량까지 높이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아이들이 들려준 아름다운 선율처럼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 역시 밝고 아름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7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2월30일, *(02)2227-7572
1. 故 임세원 교수 사건 지난해 12월 31일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교수(47)는 진료를 마치고 나오던 중 환자 A씨(30)가 휘두른 흉기에 가슴을 찔려 중상을 입었다. 임 교수는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오후 7시경 사망했다. 임 교수를 살해한 A씨는 조울증 환자로, 2015년부터 약 1년 반을 해당 병원에서 입원한 바 있으나 퇴원 후 외래 진료를 받지 않았다. 의료계는 2017년 5월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이 환자의 입원 치료를 어렵게 사건을 야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료계뿐만 아니라 직역을 넘어서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고, 안전한 진료환경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입법 공청회·토론회가 열리며 이른바 ‘임세원법’이 무더기로 발의됐다. 아울러 사회가 중증 정신질환자를 적절히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안되고 있다. 지난 3월 임 교수의 유족은 의사자 신청 접수를 했고, 6월 보건복지부 의사상자심의위원회는 의사자 불인정 판정을 내렸다. 유족은 8월 초 이의신청했고, 11월 의사자 지정 결정은 또 다시 보류됐다. 결국 임 교수의 의사자 지정은 소송으로 가려지게 됐다. 임 교수의 유족 측은 복지부를 상대로 의사자 인정거부 처분 취소소송
보건복지부가 국립정신건강센터를 감사한 결과 ‘자의입원 및 동의입원 환자에 대한 퇴원의사 확인 미흡 사례’와 같이 일부 퇴원의사 확인서를 작성·보존하지 않은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정신건강사업 안내에 따라 자의입원 및 동의입원 환자에 대한 퇴원의사 확인은 ‘입원등 환자 퇴원등 의사 확인서’를 작성하여 관리하기 바란다고 기관주의 조치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 8일 '2019년 국립정신병원 종합감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바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이하 정신건강센터)의 자의‧동의입원 환자의 퇴원 의사 확인 여부를 점검한 결과, ‘자의입원 및 동의입원 환자에 대한 퇴원의사 확인 미흡 사례’와 같이 일부 ‘퇴원의사 확인서(입원등 환자 퇴원등 의사 확인서)’를 작성·보존하지 않은 사례가 확인됐다. 정신건강센터는 “정신건강복지법상 퇴원의사 확인서는 반드시 작성·보존해야 할 서류가 아니며, 간호일지 및 경과기록지 등에 환자의 퇴원 의사를 확인한 내용을 기록하였다.”고 해명했다. 보건복지부는 “그러나, 정신건강사업 안내(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자의입원 및 동의입원 환자에 대
충남대학교병원은 “본원 안과 김정열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9년 한국망막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한국망막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망막학회 학술상은 2005년부터 매년 한국망막학회 정회원 중 2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최근 2년간 보고한 유리체, 망막, 포도막 분야의 논문을 토대로 만 40세 미만 1인과 만 40세 이상 1인을 선정한다. 평가방법으로는 40세 미만 수상자는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논문을 제출하거나, 제출 논문 3편의 인용지수 합이 가장 높은 회원을 선정한다. 40세 이상 수상자는 제출된 모든 논문의 인용지수를 합산하여 가장 높은 회원을 선정한다. 김정열 교수는 올해 학술상 평가기간(2017.9.1.~2019.8.31.) 동안 교신 저자로 발표한 30편의 논문이 인용지수 합에서 최고점을 받아 40세 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김정열 교수는 40세 이하 수상자로 2012년에 이미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11월에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길학술상을 수상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본원 권역외상센터 이길재 교수(외상외과)가 최근 서울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공공응급의료포럼에서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 ‘지역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을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공공의료 및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전국의 의료인들이 참여해 공공으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부 시상식에서 이 교수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2014년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 개소 이후 외상외과 교수로 근무하며 외상센터의 체계적인 운영과 환자 치료 등에 기여한 공로다. 특히 올해 도입된 ‘닥터카’ 운영과 관련해, 도입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한방난임치료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정부와 지자체의 무분별한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이다. <성명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한방난임치료 및 지자체 한방난임사업 지원을 즉각 중단하라! 지난 26일 국회에서 남인순 의원, 염동열 의원 주최로, 동국대 한의대 김동일 교수의 ‘한약 투여 및 침구치료의 난임치료 효과 규명을 위한 임상연구(이하 한방난임치료 연구)’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는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국회 토론회를 통해 한방치료가 난임에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음은 물론 산모나 태아에 위해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명백하게 드러났다. 이번 한방난임치료 연구는 의학저널 ‘medicine’ 심사자인 영국 맨체스터대 보건과학센터 잭 윌킨슨(jack wilkinson)연구원이 자신의 SNS에서 “터무니없고 비과학적”이라며 심사를 공개적으로 거절한바 있기도 하다. 국회 토론회에서도 한방난임치료 연구에 대해 산부인과 전문가들은 해당 연구가 근거수준이 미약하고, 근거중심의 현대의학의 기준으로 매우 미흡한 연구에 불과하다는 결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본원 신경외과 엄태웅 교수가 지난 12월 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엄태웅 교수는 ‘뇌동정맥기형(AVM)·뇌동정맥루(AVF)’주제 부분에서 “PHIL을 이용한 색전술 경험(Embolization with PHIL: Single-center 8-cases experience)“이라는 연구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뇌동정맥기형(AVM)·뇌동정맥루(AVF)는 혈관 기형질환이다. 간질발작,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치료를 위해 뇌혈관내수술을 시행한다. 수술시 액체상태의 색전물질을 사용한다. 색전물질은 출혈 방지나 혈류를 막고 치료를 할 때 사용된다.보통 오닉스(Onyx)라는 색전물질이 흔히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오닉스는 CT 영상에서 흔들림이나 선명하지 못한 현상인 아티팩트(artifact)가 심해 수술 후 병변부위의 평가가 어렵다. 이런 단점으로 추후 방사선 수술 고려 시 방사선 조사량, 조사범위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다. 다른 색전물질인 ‘PHIL’은 CT상에서 아티팩트가 적어 수술 후 병변부위의 평가에 용이하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3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를 통과하고 인증서를 교부받았다. 27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주기 인증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바 있는 제주대학교병원은 이번 인증평가에서도 재인증을 받아 2023년까지 12년 연속 보건복지부 인증을 이어가게 됐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 5인의 현장조사를 받은 결과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인증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인증조사결과보고서에 의하면 “제주대학교병원은 안전한 병원, 깨끗하고 친절한 병원, 성장 가능성이 큰 병원”이라는 것을 조사기간 동안 알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인증사항들을 잘 유지해 줄 것을 권고했다. 3주기 인증평가는 4개 영역 91개 기준 520개 조사항목을 심도 깊게 조사했으며, 그 결과 12월 23일 보건복지부장관의 교부승인을 받은 제주대학교병원은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의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4년간(2019년 12월 23일부터 2023년 12월 22일까지)유효한 인증을 획득했다. 송병철 제주대학교병원장은 “인증
경기도의사회는 "그간 결산 승인이 되지 않고 미결과제로 남은 상품권 등의 공금 임의 지출 52,746,250원, 사용처 소명에 불응한 부적절 공금지출 연구용역비 30,000,000원 등에 대하여 최종처리방침을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예·결산 수임처리위원회의 최종 의견에 따라 상임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26일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의뢰했다."고 27일 밝혔다. 장기간 결산 승인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부적절 회계지출에 대하여 현 집행부가 비위를 발견하고도 임의로 종결하였을 경우 발생하는 현 집행부의 배임 책임 문제 발생이 심각히 고려되었고 현재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사건도 집행부의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 경기도의사회는 "수사 의뢰액이 1억원에 육박하고 수사대상에는 현재 공인인 현직 의협 상임 이사가 다수 연루되어 수사결과에 따라 의료계 내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박현영)은 자체 개발한 유전체칩인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칩(이하 한국인칩)을 국내 6개 민간 기업에 기술이전 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18년 2개 기업에 대해 기술이전을 완료하였고, 2019년 현재 6개 기업으로 기술이전을 확대하여 국내 연구자에게 한국인칩 사용 관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칩 기술이전 기업과 통상실시권 계약 체결을 통해 경상실시료를 매년 매출액의 3% 조건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2개 기업에서 발생하는 연간 실시료(약 7천만원)는 전액 국고에 납입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직무대행)은 ”최근 기술이전 관련 규정·지침을 예규로 새롭게 정비하여 한국인칩 뿐만 아니라 출원 중인 특허 등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우수기술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적극적으로 기술수요 기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