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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봄철을 맞아 산행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공수병 위험지역 내 야생동물에 의한 교상 및 음식물 섭취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강원 북부지역 등 공수병 위험지역으로의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나 산간 거주 주민은 야생동물이나 가축 및 애완동물에게 물리지(교상)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도록 강조했다.야생동물이나 가축에게 교상을 당했을 시에는 즉시 교상 부위를 비누로 충분히 세척하고 외상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주의를 환기했다.현재 공수병 위험지역 보건소에는 백신 및 면역 글로블린이 비축되어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므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국내 공수병 발생현황을 보면, 2004년 1명 발생 이후 2005년부터 현재까지 환자 발생은 없으나, 공수병 위험지역인 강원 및 경기 지역에서 동물로부터의 교상 건수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고 밝혔다.공수병 신고/문의 기관은 다음과 같다. ▪ 공수병 문의 :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 ☎ 043)719-7121 ▪ 공수병 진단 : 국립보건연구원 인수공통감염과 : ☎ 043)719-8463~9 &
음식을 짜게 먹는 청소년 상위 20%가 하위 20%보다 비만이될 확율이 8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인은 20%이상 비만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이에 복지부는 올해부터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운동을 시작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가정의학과 오상우교수)은 10일 나트륨 섭취와 비만의 상관관계에 관한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 등 분석결과를 발표했다.분석결과 짜게 먹을수록 비만(체질량지수 25kg/m2이상)에 걸릴 위험이 높아졌으며, 특히 청소년의 경우 짠 음식과 비만의 상관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복지부는 "나트륨 섭취와 비만의 상관관계가 실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시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음식의 짠 정도(나트륨(mg)/식품섭취량(g))가 1단위 증가할수록 비만의 상대위험도가 2.7%씩 증가했다.음식의 짠 정도를 5분위수로 나누었을 때 짜게 먹는 상위 20%가 하위 20%에 비해 비만의 상대위험도가 1.2배로 나타났다.7∼18세의 청소년의 경우, 음식의 짠 정도가 1단위 증가할수록 비만의 상대위험도가 13.2%씩 증가했다.음식의 짠 정도를 5분위수로 나누었을 때 짜게 먹는 상위 20%가 하위 20%
학회의 국제화를 꾀하기 위해 영문학회지를 전격 도입한 현재, 학회들은 이제 영문학회지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대한내과학회는 최근 일부 연구비 및 학술상 지급규정을 개정했다. 개정안에서 변화 된 지급대상자의 자격 기준에 따르면 대한내과학회 영문잡지에 게재된 논문(원저, 최근 5년 이내에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이 있어야 한다. 영문잡지에 논문이 게재됐는지 여부에 따라 연구비 등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가리는 것이다.대한정형외과학회는 지도전문의 자격요건 구성인 지도전문의 논문점수에서 영문학회지에 좀더 큰 점수를 배정했다.정형외과학회 영문학회지와 척추외과영문학회지에 논문이 게재되면 2점으로 인정하는 것. 다른 학회지에는 대부분 0.5~1점 내외의 배점이 책정됐다.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대한뇌졸중학회는 각각 2012년 3월호, 2013년부터 학회지를 영문학회지로 변환한다.학회 관계자는 “우수한 연구업적들이 많이 실리고 있지만 pubmed와 같은 국제학술지데이터베이스에 등재가 돼 있지 않아 회원들의 연구결과가 국제적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학문적 발전의 기반으로서 역할이 미흡해 국제화 시대에 걸맞도록 영문잡지로 전환하는
리바로, 트루패스 등 주요 품목의 상승에 힘입어 JW중외제약의 1분기 실적이 선전한 모습이다.JW중외제약의 1분기 매출액은 10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영업이익은 원가율 개선으로 4.6% 증가한 53억원으로 집계됐다.유비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주요 품목별 1분기 원외처방조제액을 살펴보면, 리바로가 64억원으로 전년 54억원에서 18.5% 증가했다. 리바로는 지난해 분기별로 꾸준히 상승해 이번 분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트루패스’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트루패스는 주요 품목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1분기 처방액은 21억원으로 전년 14억원에 비해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0%가량 증가한 수치다.반면, 시그마트, 가나톤, 파나스타는 모두 전년 1분기에 비해 감소한 모습이다. 시그마트의 처방액은 4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4%로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가장 큰 폭 감소한 품목은 ‘가나톤’으로 전년 동기 46억원에서 올 들어 30억원대로 떨어졌다. 이는 26.1% 감소한 것으로 34억원대로 나타났다.이어 탈모치료제인 ‘파나스타’도 전년 16억원에서 1억원 가량 감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무릎관절증(M17)’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198만명에서 2011년 233만명으로 5년간 약 35만명이 증가(17.9%)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총진료비는 2007년 4,867억원에서 2011년 7,424억원으로 5년간 약 2,557억원이 증가(52.5%)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1.2%였다.무릎관절증 진료인원은 남성이 매년 약 26.4~27.4%, 여성이 약 72.6~73.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에 비해 약 2.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무릎관절증의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2011년을 기준으로 50대이상 고연령층의 점유율이 87.5%로 매우 높았다. 특히, 30대 이하 진료인원은 남녀의 성별 차이가 거의 없으나, 50대이상에서는 여성 진료인원이 동일연령의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3배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고연령의 여성일수록 무릎관절증에 더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무릎관절증의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해보면 매년 3~5월, 9~10월 사이에 증가하는 것으로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경아)는 제22회 여의대상 길봉사상 수상자로 아주의대 외상외과 이국종 교수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여의대상 길봉사상은 사회공헌과 인류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되며,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이 후원하고 있다. 우수한 학술업적을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제16회 JW중외학술대상에는 김인선 고려의대 병리학교수가 선정됐으며,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제6회 MSD 신진연구비는 홍사민 연세의대 안과 조교수가 수상한다. 이와 함께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여의사회원의 리더십을 과시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제3회 한독여의사 지도자상에는 안명옥 전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오는 21일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제56차 정기총회에서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BMS(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콤비글라이즈 XR’(온글라이자와 메트포르민의 복합제)이 12일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 콤비글라이즈 XR은 DPP-4 억제제의 일종인 온글라이자(성분명: 삭사글립틴)와 메트포르민의 단일 복합제로, 국내에서 최초로 승인됐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개선하기 위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하며, 1일 1회 복용으로 복약 편리성이 강화됐다. 또 당화혈색소(HbA1c) 수치, 공복 시 혈당(FPG), 식후 혈당(PPG) 등 혈당 개선 효과를 측정하는 전체 지표에서 강력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였다. 한국BMS제약 마이클 베리 사장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한 가지 이상의 약제를 복용하게 된다”며, “DPP-4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서방정의 복합제인 콤비글라이즈 XR이 국내에서 처음 승인됨에 따라 앞으로 환자들은 1일 1회의 편리한 복용으로 높은 혈당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박상진 사장은 “이번에 승인된 콤비글라이즈 XR은 뛰어난 혈당 강하효과와 더불어 복약 편의성으로 많은 당뇨병 환자들과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는 노인들의 진료비가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연간 22만원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은 13일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의 건강증진 효과 및 이로 인한 진료비 절감효과와 재정효과에 관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의 건강증진 효과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지난해 복지부 학술연구 용역사업으로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연구책임자 김진현 교수)이 수행했다. 연구대상은 2007년부터 2010년 4년간 전국 253개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돼 서비스를 제공 받은 19세 이상 성인이다. 분석결과, 방문건강관리사업은 19세 이상 1인당 연간 16만원(총 2,199억원)의 진료비 절감효과와 순편익 119,215원, 그리고 비용-편익비는 3.8배로 추정됐다. 또한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서비스의 제공으로 대상자의 건강생활습관과 자기관리능력의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복지부측은 "건강증진 및 진료비 절감을 위해서는 사전예방적 건강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2007년부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은 경우 서비스 수혜를 중단한 경우에 비해 노인 1인당 연간 22만
우황청심원과 경옥고 등을 연구하는 일본 내 전문 약사들의 모임인 ‘경옥회’가 최근 한방제제의 효능성에 대해 교육받기 위해 광동제약을 방문했다.13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일본 내 약사들의 연구모임인 경옥회 회원 58명이 최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우황청심원과 경옥고 등 한방제제의 효능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일본 전역에서 3개 팀으로 구성해 내한한 이들은 광동제약 GMP 설비를 방문, 홍남두 박사(광동우황청심원연구소장)로부터 ‘우황청심원과 경옥고의 효능성’ 강의를 듣고 한약재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홍 박사는 “최근 천연 약물을 이용한 예방 의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생약 성분 제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라며 “경옥회도 이와 같은 취지에서 출발한 모임으로 알고 있다”고 소개했다.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온 마쓰시다 미키오 경옥회 대표는 “우황청심원과 경옥고의 효능은 일본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며 “우수한 한방 제제의 전통을 이어가는 제약사를 방문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환인정신의학상에 홍경수 교수(성균관의대), 김예니 소아정신과장(국립서울병원), 안동현 교수(한양의대)가 선정됐다.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한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이 12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5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열렸다.올해 제14회를 맞는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별로 학술상에 홍경수 교수, 젊은의학자상에 김예니 소아정신과장, 공로상에 안동현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학술상은 최근 3년 이내 학술 활동 및 학술 업적을, 젊은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 중독정신의학분야 또는 소아청소년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를, 공로상은 사회적으로 정신보건 발전에 기여했거나 타인에 모범이 되는 정신의학적 업적을 쌓은 개인이나 단체 공적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지난 11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간호사 국회의원을 배출한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이하 간협)가 신경림 당선자와 함께 가칭 국민간호증진법 제정에 주력을 다할 계획을 밝혀 주목된다.이와 함께 간호사의 노동 가치가 건강보험수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법·제도를 개선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성명숙 간호협회장은 12일 저녁 세종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4년간 간호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신경림 前 회장이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다”며 “임기 동안 신경림 前 회장이 세워놓았던 국민간호증진법과 간호사 지위향상법률안 제정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가칭 국민간호증진법에는 확장된 간호역할과 함께 간호인력 수급 문제, 역할 균형 등을 제시하는 간호 관련 사항들이 담겨져 있다.성 회장은 “의료 행위가 발전하는 것에 비해 의료법은 40년 전에 머물러 있어 간호인력 수급 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내재해 가칭 국민간호증진법 법률안을 준비 중이다”며 “신경림 前 회장이 국회로 입성한 만큼 연구 결과물로 끝내기 보다는 신 前 회장과 협력해 법률을 제정하는 쪽으로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신경림 前 회장은 간호협회장 재임 시절부터 정치적인 감각이
뇌졸중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인증제도가 시행된다.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지원과 인증에 관한 규정을 마련했다”며 “오는 30일까지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요건은 ▲시설 및 공간, ▲운영지침, ▲운영현황, ▲모니터링 기능, ▲인력 및 조직, ▲교육 프로그램, ▲혈전용해술 현황, ▲조기재활 현황으로 구성됐다.인증 요건에 따르면 먼저 시설 및 공간에서는 4병상 이상 지정된 공간과 모니터링 장비 리스트가 있어야 하고, 이에대한 평면도와 장비목록을 제출하면 현장확인으로서 인증이 진행된다.운영지침요건으로는 운영지침(or CP) 및 CPG가, 운영현황 요건으로는 연간입실환자 100명 이상이면서 이중 입실대상 뇌졸중 환자가 80%이상이어야 한다. 모니터링 기능으로는 V/S&NIHSS(Flow Sheet of Chart) 등을 갖추고 전월 의무기록 사본 10건을 제출하면 된다.인력과 조직은 2개 이상의 임상 및 간호사로 구성돼야 하며, 뇌졸중 관련연수와 교육 시간이 5시간 이상 누적돼야 한다. 이에 대한 명단ㆍ조직도
정부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지원 소식에 바이오주가 들썩이고 있다.보건복지부가 12일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에 올해 33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뒤, 관련 주가 일제히 상승했기 때문이다. 메디포스트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10만 8700원에서 1600원 오른 11만 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일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줄기세포과련 종목 가운데는 가장 많이 상승한 모습이다.또 알앤엘바이오 전일 4220원에서 이날 4260원으로 40원, 0.95% 올랐고, 차바이오앤은 전일 대비 1.26% 오른 9680원으로 마감됐다.안트로젠의 관계회사인 부광약품도 전일대비 2.01% 오른 1만 2700원으로 거래됐다. 업체별 주요 품목을 살펴보면, 메디포스트의 대표 품목은 퇴행성 혹은 반복적 외상으로 인한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 ‘카티스템’이다, 지난 1월 식약청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규격 제품화와 대량 생산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치료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3월에는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 연골 손상 치료용 조성물’에 관해 특허권을 취득하기도 했다.카티스템을 비롯해 메디포스트
녹십자는 프랑스산 맞춤형분유 ‘노발락’ 공식 홈페이지(www.novalac.co.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NovalacKorea)을 오픈하고, 오픈 기념 축하 경품 이벤트로 가사도우미 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달 12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노발락’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하여 ‘좋아요’ 버튼과 ‘초대하기’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간편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경품으로는 가사도우미 이용권 외 인터넷 쇼핑몰 할인쿠폰 등이 마련돼 있으며, 당첨자는 5월 9일 수요일 ‘노발락’ 페이스북 담벼락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녹십자는 노발락 홈페이지에서 매달 ‘우리 아이 사진 뽐내기’ 이벤트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녹십자 관계자는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이 잠시나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가사도우미 지원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이번 이벤트가 육아로 지친 아기 엄마들에게 작지만 실용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외과 백무준․안태성 교수팀이 최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5차 대한대장항문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로슈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로슈학술상’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지난 1년간 출판된 100여 편의 회원 논문 가운데 우수 논문 3편을 가려 수여하는 상으로 백 교수팀의 수상은 이번이 두 번째다.백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은 ‘Correlation between liver metastasis and the level of PRL-3 mRNA expression in patients with primary colorectal cancer’로 대장암 환자들에서 흔한 간 전이 발생 양상을 분석한 연구 논문이다.백 교수팀은 연구에서 대장암 환자들에서 간 전이가 발생하면 공통적으로 ‘PRL-3 mRNA’라는 물질이 유의하게 증가한다는 점을 밝혀냈다.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대장암 환자들은 치료 후 추적검사를 통해 ‘PRL-3 mRNA’ 증가 여부를 살핌으로써 간 전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조기에 발견해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올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재생의료 연구개발에 총 3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2일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기술을 조기에 개발하고, 줄기세포 산업 분야의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을 위해 올해 줄기세포‧재생의료 R&D 예산을 지난해 87억원 대비 4배 수준인 33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확대된 투자 재원을 활용, 그동안 기초연구 지원에 머물렀던 투자를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기술의 효과성‧안전성을 검증하는 실용화 연구개발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료 기술은 현재 의학적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희귀·난치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어 국민의 관심이 높고, 또한 미래 핵심 유망기술로 산업적 가치가 큰 분야다.특히, 우리나라는 줄기세포·재생의료 기술 수준이 세계 상위 10위권으로 세계 수준과의 격차가 크지 않아 정부의 투자가 효율적으로 뒷받침될 경우 세계 최상위권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복지부가 올해 새로 지원하게 되는 줄기세포‧재생의료 기술 실용화 R&D 예산의 중점 지원 분야는 민간 시장의 자발적인 치료약 개발
지난 11일 치러진 총선에서 보건의료인 13명이 당선됐다.그 중 의사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포함해 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치과의사와 약사, 의료계 가족 2명, 간호사 1명이 당선됐다.먼저 전통적으로 새누리당의 텃밭으로 알려진 서울 송파구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인숙 후보는 5만 1,306표를 얻어 민주통합당 박성수 후보와 8,702표 차이로 당선됐다.박인숙 당선자는 서울의대 출신으로 울산의대 학장을 역임, 서울아산병원 선천성 심장병 센터장으로 재직 중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부산시 중동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의화 후보는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경합이 예상됐지만 3만 1,484표로 전체 48.1%를 얻어 2만 5,641표를 받은 이해성 민주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일찌감치 당선이 확정됐다.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는 5만 3,382표를 획득한 새누리당 안홍준 후보가 3만 8,118표를 받은 민주통합당 하귀남 후보를 1만 5,264표 차로 따돌리고 3선에 성공했다.비례대표로는 새누리당 7번에 배정 받은 연세의대 신의진 교수와 민주통합당 6번에 이름을 올린 서울의대 김용익 교수, 자유선진당 1번을 받은 문정림 후보도 국회 입성이 사실상 확정됐다.치과의사 출신은 전북
국회 보건 복지위원회 위원 23명 중 11명이 4.11 총선에 출마해 7명이 당선된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명단을 보면 새누리당에서는 박상은·유재중·이재오 의원 등 3명이 민주통합당에서는 주승용·양승조·이낙연·추미애 의원 등 4명이 당선됐다.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자유선진당 이재선 의원은 아쉽게 낙선했다. 먼저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민주통합당 주승용 의원 전남 여수시을에 출마해 70.5%의 높은 지지를 받아 여유있게 당선 돼 3선을 달성했다.인천 중구동구옹진군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박상은 의원은 4만 2,995표를 얻어 3만 8,755표를 받은 민주통합당 한광원 후보를 누르고 여의도에 입성했다.새누리당 유재중 의원은 부산시 수영구에 출마해 3만 7701표를 얻어 2위인 무소속 박형준 후보와 1만 3,071표 차이로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서울 은평구을에 출마한 이재오 의원은 통합진보당 천호선 후보와의 접전 끝에 1,459표 차이로 5선에 성공했고,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은 충남 천안시갑에 출마해 새누리당 전용학 후보를 1만 2,913표 차로 금배지를 획득했다.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이낙연 후보는 6만 3,88
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이희성)은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개발 촉진과 자급율 향상을 위해 ‘세포주 확립·분양 사업계획’에 따라 위탁용역 사업자 선정 공고를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올해 분양 대상 세포주는 총 3가지로 백신 개발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원숭이 신장 세포(Vero) ▲사람 폐태아세포(MRC-5) ▲곤충세포(Hi-5) 등이다. 바이러스는 세균과는 달리 외부 영양물질을 스스로 이용하지 못하고 생체(동물, 세포 등) 내에서만 기생하여 증식하므로 바이러스 백신 개발 시 바이러스 증식에 적합한 세포주가 필수적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세포주 분양 사업에 총 13억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특별히 재공고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이달 말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올해 12월쯤에는 관련 제약업체 등에 세포주를 분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업자 제안서는 이달 23일까지 접수하며, 위탁용역 사업자 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www.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화약품과 부채표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제1회 가송예술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예술상 공모는 접는 부채 ‘접선’을 모티브로 접선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에 개인전 1회 이상 개최한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별도의 출품비는 없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 14인은 두 달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7월 4일부터 17일까지 공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는 그룹전에 참여하게 된다. 14인의 진출자 중 별도로 선발되는 2명은 부채장인과 협업 작품으로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수상자 발표는 전시 기간에 시상식을 거쳐 대상(1명, 상금 1000만원), 우수상(2명, 상금 각 50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