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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 11월 22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유행성 감염병 발생을 대비한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 도상훈련은 감염관리실에서 원내 유행성 감염병 의심환자 방문 시 전직원의 완벽한 초기 대응과 노출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감염관리실은 모의훈련 키트 제작업체인 뉴베이스와 협업으로 지난 4개월 동안 실무자를 위한 ‘신종 감염병 모의 도상훈련 키트’를 완성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이 ‘신종 감염병 모의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 감염관리실, 원무팀, 보안요원 등 관련 교직원들이 실제 상황에 가까운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참여한 교직원들은 최적의 동선 체크와 보호구 착탈의 등을 훈련하였고,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까지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이번 모의 도상훈련을 토대로 개선 및 보완활동을 시행해 다양한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감염병 발생 없는 청정병원’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대장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은 발병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설사 및 혈변, 복부 통증 및 팽만감, 이유 없는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이미 대장암 병기가 상당 부분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대장암 1기의 경우 완치율이 무려 90%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폐와 복강으로 전이될 수 있는 대장암 4기로 이어질 경우 생존율이 5% 이하로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이번 건강강좌는 ‘튼튼한 장, 행복한 삶’을 주제로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대장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내․외과 교수진이 강사로 나서 자세히 설명한다. 강좌는 ▲대장암 증상, 진단, 예방, 영양(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대장암 내과적 치료(소화기내과 신승용 교수) ▲대장암 수술적 치료(외과 박병관 교수)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40)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지난 25일 서울 월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자)과 함께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가구 100세대에 방한용품과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 보내기’행사를 진행했다.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경제적 지원 및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경국 협회장을 포함한 협회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부 물품을 박스 포장한 후 2인 1조로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온수매트 설치 및 방한용품·김장김치 전달을 실시했다. 협회는 지난 9월 30일 진행된 ‘KMDIA 제5회 자선골프대회’로 모아진 후원금 중 1500만원으로 기부 물품인 방한용품과 김장김치를 구매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영자 관장은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겨울내의, 온수매트, 김치 등 꼭 필요한 선물을 전해주심에 감사를 표한다”며 “올 겨울 산타가 되어주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임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경국 협회장은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기부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사 및 삼목회원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간질환 환자가 20년 사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본원 소화기내과 박승하 교수와 한림대 춘천 성심병원 김동준 교수팀이 19세 이상 한국 성인 간 질환 유병률 추이를 분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1998~2001년 참여한 14,438명과 2016~2017년에 참여한 11,455명의 간질환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은 18.6%에서 21.5%로 16% 증가했다. 특히 알코올성 간질환 유병률이 1998~2001년에는 3.8%에서 2016~2017년에는 7%로 나타나 84%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알콜성 간질환은 60대를 제외하고 모든 연령에서 상승했다. 20대에서 1.6%에서 6.4%로 가장 높게 증가했다. 30대는 3.8%에서 7.5%, 40대는 4.2%에서 7.6%, 50대는 5.3%에서 8.6%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복부 비만과 당뇨병, 고혈압 유병률도 함께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복부비만은 29.4%에서 36%로, 당뇨병은 7.5%에서 10.6%, 고혈압은 22.6%에서 27.1%로 증가해 만성질환이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반면 만성 B형 간염은 5.1%에서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호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APCH/Asian-Pacific Congress of Hypertension)에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의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약사측은카나브FAST 연구의 하위그룹 분석결과를 발표했다.FAST 본 연구는경증 및 중등도의 본태성 고혈압 환자 대상으로 실시됐다. 피마사르탄(Fimasartan/카나브 성분명)과 발사르탄(Valsartan/디오반 성분명)의 혈압강하 효과가 비교분석됐다.연구 결과, 피마사르탄은 발사르탄 대비 빠르고 강력한 혈압강하효과로우월성을 입증했다. 하위그룹 분석에서는 ‘성별에 따른 피마사르탄과 발사르탄의24시간 수축기 활동혈압 강하효과'가 평가됐다.분석에는 국내 8개 대학병원312명이 포함됐다. 연구결과, 피마사르탄(카나브)은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발사르탄보다 강력한 24시간 수축기 활동혈압(SABP) 강하효과를 보였다. 특히, 피마사르탄군은 6주 후 야간 수축기 활동혈압이약 -15.34mmHg(남성), -20.69mmHg(여성)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야간 혈압이 10% 이상감소하는 패턴(dipping)을 보여회복 가능성도 제시했다. 연구책임자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Xofluza, 성분명 발록사비르마르복실)'가 국내에서허가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용대상은 인플루엔자 A형 또는 B형 바이러스에 감염된성인 및 만12세 이상 청소년이다. 허가는 CAPSTONE-1 및CAPSTONE-2 결과를기반한다.CAPSTONE-1에는12세이상, 64세 이하의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급성 인플루엔자 환자(n=1,064명)들이 참여했다.연구에서12세~19세 그룹은 조플루자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에 2:1로 배정됐다.20세~64세환자는 조플루자 투여군과 오셀타미비르 투여군, 위약 투여군에2:2:1로 무작위 배정됐다.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증상 완화까지 소요된 시간이었다. 그 결과, 1차평가변수는조플루자 투여군53.7시간(약 2.2일, 95%, CI:49.5-58.5시간), 위약 투여군80.2시간(약 3.3일, 95% CI:72.6-87.1시간)으로 나타났다.바이러스 검출 환자비율이 절반으로 줄어든 기간은조플루자군24.0시간(약 1일),위약군96.0시간(약 4일),오셀타미비르72.0시간(약 3일)이었다. CAPSTONE-2에는12세 이상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환자 1163명이 참여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소화기내과(과장 정일권)는 12월 4일 오후 병원 중강의실에서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강좌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90분간 3개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염증성 장질환의 이해와 치료(소화기내과 정윤호 교수),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영양관리(이해연 영양사), ▲염증성 장질환 복지서비스 및 의료비 지원 정보(우하린 사회복지사) 등이 이어진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종로구청(구청장 김영종)과 함께 독립운동 후손들의 명예선양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한 ‘독립운동 역사탐방’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25일 종로구청과 ‘함께 만들어요. 내일!’ 후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이번 사업의 소요예산 4000만원을 전액 전달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상해 임시정부 등) 방문을 통해 독립운동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020년 2월 4박 5일의 일정으로 진행될 역사탐방에는 종로구 독립유공자 후손과 저소득층 청소년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유적지 탐방 전 사전교육을 통해 항일 독립운동사의 역사적 의미 등을 짚어볼 계획이다. 탐방일정에는 △상해 만국공묘, 홍커우 공원, 상해 임시정부청사 방문 △김구 및 임시정부 요인 피난처, 재청별장, 항저우 임시정부청사, 임시정부가족 거주지 방문 △항주일원 문화답사 △일송정, 윤동주 생가, 청산리·봉오동 전투지역 방문 등이 포함돼 있다. 25일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종 구청장, 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NH농협금융지주·NH농협생명은 25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612호 회의실에서 실손보험 전자청구 및 자동송금 개발을 위한 MOU(업무 협약)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 이지열 스마트병원장,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 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이사, ㈜레몬헬스케어 권기욱 전무 이사 등 주요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실손 보험 전자 청구(EDI) 및 보험금 자동 지급 서비스 등 의료·보험 간 연계 서비스를 개발하고, 추가 업무 제휴 영역을 발굴하는 등 유기적인 상호 협력과 인적·정보·서비스의 교류 확대를 통해 환자와 고객의 편의 제공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국내 최대의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갖추고 수익 전액을 고객, 농업인 지역사회와 나누는 사회 공헌 금융기관이다. NH농협생명은 농촌순회 무료진료 사업실시 등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데 앞장서는 생명보험 회사이다. 서울성모병원은 NH농협금융지주·NH농협생명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의료·보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고객은 진료를 받은 후 휴대폰에서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은 “본원 내과 김동기 교수, 박세훈 전임의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서 2009년~2014년 동안 국내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환자 950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이 호전된 사람들의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았음을 확인했다.”고 26일 전했다. 대사증후군(고혈압·고혈당·체지방 증가·이상 지질 혈증 등)은 각종 심장병과 뇌졸중을 유발하는 위험한 만성 질환이지만, 국제 학계에서 대사증후군의 호전이 심혈관계 질환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인구집단 수준의 빅데이터 연구가 부족했다. 연구팀은 대상 환자들을 건강상태에 따라 △만성적 대사증후군 환자군 △없던 대사증후군이 발생한 군 △있던 대사증후군이 호전된 군 △ 대사증후군이 지속적으로 없는 건강인 군 4그룹으로 나눈 후, 그룹별 심혈관계 질환 및 뇌졸중 발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기존에 있던 대사증후군이 호전된 사람들의 심혈관계 질환 발생의 위험도가 만성 대사증후군 환자들보다 낮게 나왔다. 또한, 새로 대사증후군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계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구 교신저자인 김동기 교수는 “성인 중 다수가 건강검진 결과를 통해 진단받는 대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Infliximab) 피하주사 제제 '램시마SC'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류마티스 관절염(RA) 치료제로판매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램시마SC는 램시마 정맥주사(IV)를피하주사(SC)로 제형 변경한 바이오의약품이다.EMA에서는심사 과정부터 ‘바이오베터(Biobetter)’ 형식인 확장신청(Extension Application)이라는 기존 바이오시밀러와 차별화된 승인 절차를 밟아왔다. 셀트리온은 30여개국에 특허출원할 예정이다. 향후 20여년 동안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시장을 독점할 것으로내다봤다. 또 램시마SC의바이오베터라는 지위를 이용해1차 치료제(휴미라, 엔브렐, 레미케이드 등) 보다더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셀트리온측은램시마SC의 적응증을 넓힐 예정이다.내년 중반까지염증성장질환(IBD)을포함한 자가면역질환 적응증전체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박능후 장관이 26일 16시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에서 림 족 호이(Lim Jock Hoi) 아세안 사무총장을 면담한다. 한국과 아세안 간 보건의료협력 분야 협력체계 구축 방안과 협력 의제를 논의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정부는 공식대화 채널을 통해 보건의료 개발협력, 보건산업분야 협력 등 한국과 아세안이 진행 중인 협력 사업 현황을 점검함과 동시에 양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협의 의제를 논의하고, 그 성과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이 입원전담전문의를 확대하는 것은 ▲그나마 부족한 전국의 입원전담전문의를 끌어당기자는 의도는 아니며, ▲오히려 입원전담의학 모델을 확립하여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입원전담전문의의 수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취지라는 입장이다. 서울대병원은 25일 병원 김종기홀에서 ‘입원의학전담교수 확대 운영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서울대병원은 오는 12월3일 오후 6시30분부터 임상제2강의실에서 입원의학전담교수 채용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앞서 25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는 정승용 진료부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동기 진료운영실장이 ‘전문의 중심 입원 진료 체계로 변화’를 주제로 브리핑했고 기자 질의가 이어졌다. 질의에서 A기자는 “보건복지부가 내년초까지 진행하는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조차도 입원전담전문의를 못 구해 난감한 상황이다. 서울대병원이 좋은 조건으로 채용하면 다른 병원에 영향이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규주 외과장은 “사실 연봉 등 한계선을 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오히려 서울대병원이 입원전담전문의 구하기 힘든 게 다른 병원에 비해 급여가 낮다.”고 했다. 정승용 진료부원장은 “저희가 사람을 이곳으로 끌어당기자는 의도는 전혀 없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유럽종양학회연례학술대회 아시아(ESMO Asia 2019)가 24일(현지시간) 폐막했다. 행사 막바지, 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EGFR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의 효능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이자의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 ‘비짐프로(성분명:다코미티닙)’가주인공이었다. 비짐프로의 1차치료 효능은 하위그룹 분석에서 보다 두드러졌다. 아시아 환자들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은 전체 치료군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망 후보물질의 개발현황도 확인할 수 있었다. 캐나다 제약사 Zymeworks는‘ZW25’의 1상 결과를 소개했다. ZW25는 한국환자 등을 대상으로 HER2 변이 동반 고형암의 조절측면에서가능성을 보였다. ◇ 비짐프로, 하위분석서 일관된 효능..PFS는 향상 화이자는 ARCHER 1050(3상∙무작위배정∙개방형∙다기관∙다국가)의 하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ARCHER 1050 본 연구는절제불가능한 EGFR 변이 NSCLC 환자 45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은 exon19 결실 또는 exon21 L858R 치환돌연변이 등을 동반 중이었고, 치료경험은 없었다. 연구진은 참여자들에게 비짐프로 또는 이레사(성분명:게피티닙, 제약사:아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전자약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전자약 연구개발 사업 기획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사업기간은 6개월, 1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전자약은 치료가 필요한 특정 부분만을 자극함으로써 기존 합성의약품에서 야기하는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기술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전자약은 IT/전자기술인 공학과 의학을 융합해 다양한 질환의 치료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기술로, 시장규모 또한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전세계 전자약 시장은 2016년 172억달러에서 2021년 252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전자약을 통해 식물인간의 의식회복 및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 등 난치질환과 만성질환의 회복 성과가 보고되면서 미래의학의 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프랑스 국립인지과학연구소는 전자약을 활용해 식물인간 상태 환자의 의식을 깨우는데 성공했으며, 미국 케빈 트레이시 박사는 전자약을 이용해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를 치료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전자약은 전기신호를 발생시키는 전자기기를 인체에 이식해 약과 같은 효과를 얻는 기술”
*24일, *빈소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1월26일, (031)787-1512
최근 행정부 정책 수행 평가에 대한 여론조사가 실시돼 복지부가 세달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끈 가운데, 보건당국이 추진하는 건강정책 중요도 및 정책 만족도 등을 묻는 여론조사가 실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리서치가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의 문항 개발 지원을 받아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강정책 분야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보건의료서비스의 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정책 보건의료의 질과 안전 보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5점 척도로 중요성을 측정한 설문에서 평균 4.37점을 기록한 이 분야에 이어, ‘문케어’로 알려진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는 정책’(4.27),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는 정책’(4.25), ‘미충족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가책임 및 정부투자 확대’(4.21),‘고령화 저출산 등 급변하는 환경으로부터 건강을 유지·증진하도록 의료와 요양(돌봄) 서비스를 개선하는 정책’(4.19)이 뒤를 이었다. 이는 의료보험 보장성 강화, 의료서비스 국가책임 등 의료의 접근성 확대도 중요한 정책 영역이지만 의료의 안전과 질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보건당국의 역할이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1월 25일(월)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1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5일 아산사회복지법인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25년간 방글라데시에서 주민들의 질병치료에 힘쓰고 간호학교 설립 등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이석로 방글라데시 꼬람똘라병원장(남,55세)이 대상인 아산상을 수상했다. 이석로 원장은 1994년부터 지금까지 방글라데시 꼬람똘라병원에서 연간 8만 명의 저소득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며 질병치료에 힘썼고 외부 지원 없이도 병원이 자립할 수 있도록 병원 체계를 갖추었다. 또한 방글라데시 여성을 위해 간호학교를 설립해 자립을 돕고 장학사업, 임산부 대상 진찰 등 방글라데시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아산상의 상금은 3억 원이다. 의료봉사상은 소록도 한센인 의료봉사로 시작해 아프리카 에스와티니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오지 주민들의 질병치료와 교육, 지역개발을 위해 42년간 헌신한 김혜심 약학박사(여,73세)가 선정됐다. 사회봉사상에는 46년간 서울 강서구, 경기 수원, 전북 완주, 전남 담양 네 곳에서 양로원을 운영해 무의탁 노인들의 편안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은 “지난 23일 조합 심사위원회 전문과 및 변호사 위원들과 더플라자호텔 오키드홀에서 ‘2019년 심사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조합 창립후 처음 시행한 심사위원회 세미나 개최 목적은 의료배상 사건에 대한 최근 법원 판결에서 의사의 책임이 이례적으로 상향되고 있는 등 심사 외적인 환경변화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일관되고 합리적인 심사 결과 도출을 위한 조합 심사의 표준화와 신뢰향상을 위함이다. 이에 의료분쟁 보상심사 업무를 다년간 맡아온 선임심사위원을 통해 분야별 심사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료분쟁 실무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심사위원을 통해 책임제한 등 의료의 특성에 대한 법조계 이해와 설득의 문제를 논의하고, 조합 배상액에 대한 적정위자료 산정 기준을 공유했다. 조합은 “향후 이러한 세미나를 정례화하여 의료분쟁 사안에 대한 의료의 특수성을 변호사 뿐 아니라 관계 법조인과도 공유하고자 한다. 심사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의료배상공제와 의료배상보험분야를 선도하는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했다.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재헌 교수가 2019 대한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최우수 학술상은 최근 1년간 대한통증학회에서 발행하는 The Korean Journal of Pain (Korean J Pain) 및 기타 SCI(E) 급 저널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 논문을 선정해 수여한다. 수상논문은 ‘한국에서 스테로이드 주사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에 대한 조사(A survey of patients’ perspectives of steroid injection (ppyeojusa) in Korea)‘로 이번 연구는 9개 대학병원 37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스테로이드는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으로 약물로도 쓰이는 데 필요 이상으로 투여 받거나 잘못 사용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흔히 환자들은 스테로이드제를 ‘뼈 주사’로 알고 있는데, 연구 결과 환자들은 ‘뼈 주사’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58%)가 많았으며, 적절한 간격을 유지하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제라고 응답한 환자는 39%에 불과했다. 일부는 절대 사용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