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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이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내전 이후 심각한 의료난에 허덕이고 있는 리비아에서 해외의료봉사(단장 최상용)활동을 펼쳤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행해진 이번 해외봉사에는 최상용(구로 간담췌외과)교수, 최병민(안산 소아청소년과)교수, 박관태(안암 이식혈관외과)교수를 포함한 의사 10명, 간호사 5명, 약사 1명, 행정지원 3명 등 총 17명이 파견돼 자위야 지역의 알자위야 국립병원에서 903명의 환자를 치료했다.현지에서는 치료가 어려운 복강경 수술, 뇌, 허리, 선천성 기형수술 등 총 32여건의 크고 작은 수술을 시행해 현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산부인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의료진은 진료뿐 아니라 현지 의사를 대상으로 한 강연과 세미나를 개최해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고려대학교의료원은 리비아 정부로부터 의료봉사 활동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공로패’를 수여받게 됐다.이번 봉사를 계기로 리비아 정부는 고대의료원측에 지속적인 의료봉사단 파견을 제안했으며, 중증환자의 경우 한국내 치료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자위야 지역에서 시행된 한국 의료진의 소식을 들은 가장 전쟁의 피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강서구 마곡지구 새 병원 건립을 앞두고 연구 역량 강화를 본격화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28일 연구중심병원 임상혁신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변혁의 구심체로서 3월중 이대목동병원 내에 '이화융합의학연구원'과 ‘이화검체은행’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화융합의학연구원을 중심으로 ▲우수 기초․임상 인력 확보, ▲첨단 연구 장비의 확보 및 활용 시스템 구축, ▲연구 결과의 의료산업화 지원, ▲연구 인력과 우수한 연구결과에 대한 인센티브 시스템 마련, ▲선진형 연구기획 및 관리체계 정비 등을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 중점 임상 교수’ 시스템을 도입해 진료, 교육, 연구 활동 중 연구 비중을 최소 50% 이상으로 함으로써 기초․임상의학 연구를 활성화하고, 기초ㆍ임상 공동연구로 연구 시너지 창출에 주력한다는 설명이다.서현숙 의료원장은 "강서구 마곡지구 새 병원은 공항에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첨단 국제병원을 표방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해 줄 국제 경쟁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연구역량 활성화가 필수불가결하다"고 이화융합의학연구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과 오는 3일 개막하는 ‘K리그 2012’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리그 공식 후원사가 됐다.이번 후원을 통해 대웅제약은 대표 브랜드인 우루사에 대한 광고와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또 우루사 CF모델인 스코틀랜드 셀틱FC의 차두리 선수,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과 함께 대국민 간 건강 캠페인을 광범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후원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3월3일부터 12월9일까지 K리그 352경기 전 경기장의 좌측 골대에 90도 3D 시스템 광고 사용권을 가지게 되며 경기장 내외 프로모션권, 인터뷰 백드롭, 스코어보드 로고 노출 등 광고·홍보권을 소유한다.대웅제약 관계자는 “K리그의 2년 연속 후원을 통해 한국 축구 발전에 밀알이 됐으면 한다”면서 “반세기 동안 국민에게 사랑 받아 온 우루사에 대한 재미있는 이벤트로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K리그 흥행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대웅제약은 2월29일 한국과 쿠웨이트의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서울월드컵경기장) 경기에 맞춰 차범근, 차두리, 차세찌 3부자가 등장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지난 2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소아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치료’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부산대의대 소아청소년과 박희주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부산지역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개원의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가톨릭의대 소아청소년과 김진택 교수, 인제대의대 소아청소년과 김창근 교수, 성균관의대 소아청소년과 이주석 교수가 참석해 소아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특히, 심포지엄에는 한미약품이 최근 출시한 '몬테잘(몬테루카스트)'의 소아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환자에서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창근 교수는 “몬테잘은 한미약품 기술력으로 자체 합성한 우수한 약제”라며 “몬테루카스트는 소아천식과 알레르기비염 치료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미약품 이승훈 PM은 “몬테잘은 임상적 유용성이 검증된 우수한 약제인 만큼 근거중심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출시 첫해 100억, 3년후 200억대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한 해를 시작하는 대한민국 4800만명이 겪는 다양한 피로이야기를 공감대 있게 구성한 새로운 캠페인 광고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풀려라, 4800만!’, ‘풀려라, 피로!’라는 메인 카피로 3월 1일부터 공중파를 통해 선보일 이번 광고는 ‘대한민국에서 000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컨셉트로 각각의 피로 상황을 흥미 있게 구성했다.특히 이번 광고는 인기 만화가 곽백수씨의 원작 ‘트라우마’를 토대로 구성돼 원작과 비교해서 보면 색다른 재미가 있다. 만화에서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피로한 것은 바로 자신’이라는 스토리가 박카스 광고의 모티브가 됐다.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최호진 부장은 “반세기 동안 늘 그래왔듯이 박카스 광고는 언제나 의연하게 꿈과 희망을 갖고 사는 사람들 곁에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그것이 바로 ‘박카스의 꿈’이자 박카스가 지치지 않고 달려온 그 존재의 이유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오는 4월부터 의약품관리료가 원상복구된다. 이에 따라 가장 타격을 받았던 정신과 외래조제관리료 현안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 27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의원급 외래조제 의약품관리료 산정기준 재조정 방안을 심의, 의결했다.이에 따라 방문당으로 고정됐던 의원급 의약품관리료가 다시 조제일수별 수가로 전환됐다.수가 또한 의약품관리료 발생빈도와 의사업무량, 재정 절감액 등을 고려해 특정과목으로 피해가 치중되는 현상을 막는 방향으로 재조정됐다.이에 지난해 7월 이후 방문당 180원으로 고정됐던 수가가 오는 4월부터는 17개 구간으로 차등 보상(1~31일) 지급된다. 조제일수가 △1일~15일인 경우에는 각 일수별로 160원에서 1670원까지 수가가 차등 적용되며 △16일~30일까지는 1830원 △31일 이상은 2200원의 수가가 적용된다.이를 적용하면, 의약분업 예외 의료기관의 재정 절감액이 연간 67억 원에서 29억 원으로 줄어들게 된다.특히 정신과 의원급은 연간 50억 원의 손실액이 6억 원으로 경감된다. 복지부는 이날 의결 사항을 반영해 오는 3월 고시를 개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제도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한편
서정돈 성균관대학교 이사장 모친상 *2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8호실 (☎ 02-3410-6918) *발인 3월 1일 오전 9시 *장지 : 모란공원(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의 카드 수수료율이 1%대까지 낮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7일 국회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 등의 카드수수료율을 최저1%대까지 낮추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에 통과 된 여신법은 중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골자로 한 법안이다. 그간에는 업종ㆍ규모에 따라 수수료를 차별적으로 적용해 왔지만, 여신법이 본회의에서도 통과되면서 수수료 차별 금지와 영세자영업자가 우대를 받게 된다.따라서 이를 근거로 모든 가맹점의 수수료가 최하 수준인 1.5%~2.0%내외로 낮아질 수 있다.이는 결국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그간 최대 3%대까지 부담했던 카드 수수료율이 최저 1%대까지 낮아질 수 있게 되는 것.이같은 여신법은 법사위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부실저축은행 피해자지원법과 함께 좌초될 뻔 했지만 가까스로 법사위를 통과했다.이날 법사위에서는 여신법과 관련, 수수료율에 대해 금융위원회에서 정하는 부분을 두고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원안대로 수수료율을 금융위가 정하는 쪽으로 의결되면서 마무리됐다.법사위에서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가맹점 수수료율의 공정한 책정과 부당차별금지, 자영업자수수료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
분당서울대병원 등 5개 지역 5개 의료기관에 신생아 집중치료실 50병상이 새롭게 확충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8일 올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5개 기관을 신규 선정했다.올해 신규로 선정된 기관은 분당서울대병원(경기), 인하대학교병원(인천), 단국대학교병원(충남‧대전), 조선대학교병원(전남‧광주), 울산대학교병원(경남‧울산‧부산) 등 5개 지역 5개 기관이다.복지부측은 이번 신규 선정으로 2008년 이후 설치한 13개 기관 130병상과 더불어 신생아집중치료 병상의 지역별 불균형 해소에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신생아 집중치료실 10병상 확충에 필요한 시설·장비 관련 예산 15억원을 각각 지원받으며, 기존 선정기관에는 연간 1억 4천만원의 운여비를 지원받는다.또,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광역단위 지역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이란 2.5kg미만의 미숙아와 심장이상 등 선천성 질환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신생아용 중환자실이다.고령임산부, 다태아 증가로 인해 미숙아 출산율이 높아지면서 신생아 집중치
최근 총선·대선을 앞두고 여야에서 무상의료 등 복지 포퓰리즘을 내세우자, 의료계에서는 적극적인 선거 참여로 의사의 힘을 보여주자며 일침을 가했다.김동석 강서구의사회장은 27일 그린월드호텔에서 열린 창립 34주년 기념 및 제35차 정기총회에서 “총선과 대선이 있는 올해는 무상의료 등 복지 포퓰리즘으로 의료계는 혼란스럽다”면서 “적극적인 선거 참여로 의사의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김동석 회장은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여야에서 주장하는 무상의료 등 복지 포퓰리즘이 전문가인 의료계의 경고를 무시한 채 정부와 정치권은 정책을 밀어붙여 특정 직역만 배불리는 의약분업 실패 사례처럼 국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의약분업이 정부가 전문가인 의료계와 진지한 정책 교류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이 정책을 밀어붙여 국민의 부담만 늘어난 것처럼 무상의료 등 복지 포퓰리즘 역시 의료계와 진지한 정책 교류를 하지 않은 채 시행된다면 결국 국민의 부담만 늘어난다는 것. 이에 김 회장은 “국가가 좋은 정책을 펴기 위해서는 의료의 전문가인 의사들과 진정한 소통을 이뤄 국민의 최고 건강권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의료계는 총선과 대선을 맞아 하나로 뭉쳐
강서구의사회 신임 회장에 박명하 부회장이 선출됐다.또 의료분쟁조정법 전면 거부 등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도 선정됐다.강서구의사회(회장 김동석)는 27일 그린월드호텔에서 열린 창립 34주년 기념 및 제35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박명하 부회장을 선출하고, 의료분쟁조정법 전면 거부 등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 등을 선정했다.박명한 신임 회장은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의협 대의원,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박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김동석 회장과 집행부 등 수고 많았다. 덕분에 강서구의사회가 많은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새 집행부가 들어서 수월하게 회무를 볼 수 있는 기반을 잡아줘 감사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12대 집행부에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회원을 위한 의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서구의사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도 선정했다.지난 26일 산부인과에서 진행했던 의료분쟁조정법 전면 거부를 의협에서도 선언할 것을 건의하는 한편 의협회장 간선제의 복잡한 절차와 과도한 비용으로 직선제 또는 인터넷 투표 같은 선거방법 변경 등을 선정했다.또한 의협이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전자
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포레스트(Forest)/알미랄(Almiral) 제약회사에서 개발 허가 신청한 만성 폐색성 폐질환(COPD) 치료제 아크리디니움 브로마이드(aclidinium bromide)에 대한 시판 허가 심사에서 12대 2로 허가 권장 표결했다. 포레스트에서 시판할 이 약물의 상품명은 투돌자 프레쓰에어(Tudorza Pressair)이고 하루 2회 투여하도록 허가신청 되었다. 임상 연구에 의하면 투돌자 프레쓰에어 흡입 약물로 치료하면 COPD 증세 즉, 숨차고, 가슴이 답답하고, 과다한 객담과 24시간 기침 등의 증세를 감소시키고 폐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최고 용량 투여 환자에게서 심장병 위험이 증가되므로 장기 안전성 연구를 요구하는 조건으로 허가 권장을 결정했다. 한편, 텍사스 대학 의과대학 칼호운(William Calhoun) 박사는 이 약물의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은 심각한 의문으로 남겨져 있다고 지적하고 대부분 자문위원들이 1-2년 기간의 안전성 실험을 주문하고 있다. 투돌자 프레쓰에어는 스페인 알미랄 제약에서 개발했고 기도 평활근의 수축을 억제하는 항 무스카린제로 폐 기관지를 확장하므로 COPD 환자의 호흡을 용이하
감기약과 소화제 등 가정상비약의 슈퍼판매가 27일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본회의 상정과 통과만을 앞뒀던 약사법 개정안은 정족수 부족으로 정회를 선언했던 법사위가 재개되지 못하고, 국회 본회의가 산회되면서 27일 결국 본회의에 오르지 못했다.이에따라 이르면 8월부터 감기약ㆍ소화제ㆍ파스류 등을 24시간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게될 지는 미지수가 됐다.그러나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중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 인하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 그간에는 업종ㆍ규모에 따라 수수료를 차별적으로 적용해 왔지만, 여신법이 본회의에서도 통과되면 수수료 차별 금지와 영세자영업자가 우대를 받으며, 이를 근거로 모든 가맹점의 수수료가 최하 수준인 1.5%~2.0내외로 낮출 수 있게된다.따라서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수료율도 기존 3%대에서 낮아진다.아울러 박상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안도 가결, 통과됐다.이 법률안은 군의관과 응급구조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군 의료인력을 의과대학에 위탁해 양성할 수 있도록 하며, '진료를 거부 또는 기피하거나 의료행위를 침해한 군인, 군인의 상급자 및 군보건의료인은 '1년 이하의 징역
전체 의약품의 절반가량인 6506품목의 약값이 4월 1일부터 일제히 인하된다.보건복지부는 27일 오후 3시부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열고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건정심 결과에 따르면, 2012년 1월 1일자 약제급여목록 기준으로 총 1만 3814품목 가운데 47.1%인 6506품목이 인하 대상에 포함된다. 이 가운데 5709품목은 동일제제 최고가의 53.55%를 적용받게 되며, 775품목은 최고가의 70% 수준으로 적용된다.약가 재평가에서 제외된 품목은 약가 산정 기준 상 인하대상에서 제외되는 5536품목을 제외하고, 2007년 이후 협상 등을 통해 상한금액이 인상됐던 ‘코박스건조살무사항독소주’(한국백신)이 포함됐다.또 대장내시결 검사 등의 전처치용 하제인 ‘콜론라이트산2L’, ‘콜론라이트산’(드림파마), ‘코리트산2리터’, ‘코리트산’(태준제약) 4품목은 생산 원가 등의 사유로 급평위에서 약가재평가 제외 품목에 포함시켰다.반면, 지난 5차 건정심 서면심의(2월 21일~23일)에서 급여로 심의된 4개품목은 동일성분 제품 공급업소가 4개이상 됨에 따라 3개사 가산특례대상이었던 16개 품목은 53.55%로 조정된다.
오는 4월부터 기등재 목록 의약품 중 6506품목이 가격인하되며, 정신과에 대한 외래조제 의약품관리료의 산정기준이 재조정돼 80~90% 회복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7일 오후 3시 회의를 갖고 이같이 심의·의결했다.복지부는 건정심 회의이후 오는 4월 1일부터 지난 1월 1일 이전 건강보험에 등재된 기등재 의약품에 대한 약가인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등재 의약품 가격조정은 지난해 8월 12일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발표 이후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약가제도 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로 실시된 것이라고 복지부측은 설명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자 약제급여목록 기준으로 총 1만 3814품목 중 47.1%에 해당하는 6506품목의 가격이 인하된다.가격인하에서 제외된 7308품고에는 퇴장방지의약품, 희귀의약품 등 평가제외 품목과 생산원가 등의 이유로 평가 제외된 품목, 평가대상이지만 이미 약가 인하선 이하의 품목 등인 단독등재의약품, 산소, 기초수액제, 인공관류용제, 방사성의약품 등이 포함된다.복지부는 이번 기등재 의약품 가격조정이 완료되면 건강보험 적용 의약품의 평균 14%가 가격인하 돼 전체 약품비 절감액은
성태현 일동제약 전무이사(글로벌사업 부문장)의 장남 연우 군이 천병윤 씨의 3녀 아람 양과 오는 3월 10일 오후 12시 송파동성당에서 화촉을 밝힌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후원으로 ‘노인학대 없는 사회를 위한 의료인의 역할’ 주제의 심포지엄을 오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한다.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받는 노인이 증가하면서 노인학대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자녀에 의한 학대 노인이 78%를 차지하고 있으며, 1주일에 1회 이상 학대받고 있는 노인이 10명 중 3명 이상이다.노인학대가 발생하는 장소는 85%가 가정, 생활시설이 4%였다. 가정 내 노인학대가 월등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학대를 경험한 노인 중 피해를 신고한 사례는 약 30%정도고, 나머지 70%는 매우 소극적으로 대처해 반복적으로 학대를 받고 있다. 학대받은 노인들이 적극적인 상담이나 신고를 하지 않는 이유는, 학대를 개인적인 일로 여기고 창피하고 부끄러워 숨겨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신고해도 자신이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노인은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의료기관을 자주 방문하게 되므로, 학대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의료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미 각종 질병에 이환돼 있기 때문에 학대로 인한
한양대학교병원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센터는 지난 2월 24일 본관 3층 강당에서 ‘한양대학교병원세포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 인사말에서 김승현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센터장은 “최근 줄기세포 연구는 앞으로 보건의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서 세계적인 경쟁이 매우 치열한 분야 중 하나”라며 “오늘 심포지엄에서는 줄기세포 연구 현황, 미래, 줄기세포치료 전략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될 것이며, 많은 정보가 교류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심포지엄은 크게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한양의대 박문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인하의대 최병현 교수가 ‘줄기세포연구의 중요성 및 미래전략’, 식품의약품안전청 안광수 연구관이 ‘줄기세포치료제 인허가 기준 및 임상시험 현황’, 코아스템 김경숙 대표이사가 ‘상업화 임상을 위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강의했다. 두 번째 세션은 충북테크노파크 지역산업평가단 이경미 단장이 좌장을 맡고, 한양의대 김승현 교수가 ‘신경계질환 줄기세포치료 전략 및 임상경험’, 한양의대 이상훈 교수가 ‘파킨슨병의 줄기세포치료 전략’, 성균관의대 방오영 교수가 ‘허
현대약품(대표이사 윤창현)은 24일 서울 논현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6회 대학생 온라인 마케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현대약품 대학생 온라인 마케터’는 지원자들이 SNS를 활용하여 브랜드 및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운영안 수립부터 실행까지 직접 진행하며, 예비 마케터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1월 3일부터 2월 24일까지 8주간 진행된 활동 및 최종 PT를 통해 우승팀을 선정했다.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명이 3인 1조로 구성돼 총 4팀이 우승을 겨뤘으며, 최우수상은 미에로의 SNS 마케팅과 UCC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을 펼친 1조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신개념 정장제 나또밸런스정의 ‘나또밸’ 캐릭터를 활용한 SNS 운영을 펼친 3조가 수상했다. 우승팀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특전이 제공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 및 소정의 활동비가 수여됐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랍틴)’의 시판 3주년을 기념해 24일~26일까지 서울, 경주, 여수에서 ‘가브스 메가 & 라이브 심포지엄(Galvus Mega & Live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차봉연 교수(가톨릭의대), 김선우 교수(성균관의대), 이형우 교수(영남의대), 강성구 교수(순천향의대) 등 국내 석학들이 좌장 및 연자로 참여했다. 특히 특별 초청 연자로 참석한 당뇨병 분야의 석학 영국 란도우 의대 에반스(Dr Lyndon Marc Evans) 교수는 ‘모든 글립틴 계열 약물은 유사한가?’ 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했다.에반스 교수는 “가브스는 강력한 DPP-4 기질 저해 작용을 바탕으로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가 뛰어나고 저혈당 발현율이 낮으며, 노인 환자와 중등도 및 중증의 신장애 환자를 포함한 다양한 환자에서 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우수한 약물”이라고 강조했다. 에반스 교수에 따르면, 여러 임상연구 결과들을 간접 비교 분석한 결과 가브스는 메트포르민과 병용 시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가 뛰어남은 물론 목표 혈당치인 당화혈색소 7% 이하에 도달하는 비율이 타 DPP-4 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