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2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양천구의사회(회장 주영숙)는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동호(신내과의원) 현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윤리적 문제 있는 회원 강력 제제 등을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 채택했다. 신동호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이 부족하지만 중책을 맡겨줘 부담이 크다”면서 “영광된 자리를 맡겨줘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많이 부족하지만 부족함은 전임 회장들과 회원들에게 배워가면서 열심히 일 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영숙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3년을 되돌아보며, 회원들에게 차기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주 회장은 “임기 초반 회원들과 주민, 환경을 위해 일하겠다고 했다”면서 “회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임기 동안 가장 잘했다고 생각한 것은 의사 회관 마련”이라면서 “특히 의사 회관 마련한 뒤 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부동산값이 많이 상승했다”고 덧붙였다.또한 “주민들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도 전달하고,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오늘 처음으로 지역 내 인문계 고교 10개 고등학교 학생 1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하지만 “의사회에 회원들의 관심도와 참
해당 품목의 직접용기에 표준코드를 잘못 표시해 적발된 품목들에 대한 보건당국의 행정처분이 이어졌다.23일 식약청에 따르면 유한양행 '큐라실정', 한국신약 '한신제통환', 한솔신약 '금왕심단(천왕보심단)', '씨로타민정연질캡슐' 등 3개사 4품목이 행정처분 받았다.유한양행의 '큐라실정125mg'은 약사법 제56조, 제57조를 위반해 시정, 교체 명령을 받고 판매업무가 15일간 금지된다. 위반 사유는 해당 품목(제조번호 1004, 사용기한 2014,.7.19)을 제조·판매하면서 100정 직접용기(표준코드 8806421023428)에 30정 표준코드(8806421023411)를 잘못 표시해서다.한솔신약의 금왕심단(천왕보심단), 씨로타민정연질캡슐 역시 동일한 사유로 처분됐다. 금왕심단(제조번호 2005102, 사용기한 2014.6.23)은 제조․판매하면서 1포 직접포장에 표준코드(8806458000317)가 아닌 30포 포장단위 표준코드(8806458000324)를 표시해 적발됐다.또 쎄로타민연질캡슐(제조번호 D, 사용기한 2012.6.27) 역시 외부포장에 포장단위별 표준코드(88064580344 11)가 아닌 대표코드(8806458034404)로 바코
관악구의사회(회장 김숙희)가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건의 안건으로 처방일수에 따른 차등 처방료 도입 요구 등 7개 사항을 결의했다.또, 제12대 신임 회장에 최낙훈 현 부회장을 추대형식으로 선출했다.관악구의사회는 23일 의사회 회관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숙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의사단체는 불신과 불화가 있었다"며 "리베이트쌍벌제를 비롯한 의료분쟁조정법, 올해는 포괄수가제 시행, 의료분쟁조정법 등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김 회장은 이어, "올해는 총선과 대선으로 무상의료가 화두가 돼 의료계의 경영여건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의협회장 선출이 있어 적극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 훌륭한 지도자를 뽑아달라"고 당부했다.나현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계가 어렵다고 하지만 위기속에는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나 회장은 이어, "의사조직에는 3위일체가 중요하다"며 " 회장의 솔선수범과 임원들의 책임의식, 그리고 회원들의 참여의식이 있으면 어떤 일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의료계는 회원들이 모두 너무 똑똑하다"면서"똑똑하지만 무식하게 집행부와 회장을 따라줄 때 더 큰일 할 수있다"고 지적했다.나 회장은 "모
노바티스는 미국 에난타(Enanta pharm.)제약에서 개발 중인 C 간염 치료 신약 EDP-239에 대해 전 세계 판매 개발 권리를 매입했다. 계약에 의하면 노바티스는 선불금으로 3,400만 달러, 단계별 성과금으로 4억 6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하고 에난타는 상용 후 매출 연계 두 자리 숫자의 로열티를 받으며 미국에서 공동 판매 권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노바티스는 EDP-239의 개발, 제조 및 상용화 경비 모두를 책임지기로 했다. 최근 FDA는 실험 신약 신청을 허가한 상태다. EDP-239는 C 간염 바이러스의 비구조적 5A 단백질인 NS5A(non-structural 5A) 차단제로 곧 임상에 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NS5A는 C 간염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서 항바이러스 작용에 매우 중요한 표적으로 부상했다. 다른 회사들도 NS5A 차단제 연구에 나서고 있다. 예컨대 BMS는 NS5A 차단제 BMS 790052와 프로테아제 차단제 BMS 650032 및 페그화 인터페론(PEG-IFN/ribavirin)병용을 실험하고 있다. 노바티스의 룰리(Jay Luly) 사장은 EDP-239가 C 간염병용 약물 치료에 매우 강력한 성분이 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
GSK는 벨지움 바이오텍 회사인 갈라파고스의 2개 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독점 기술제휴 옵션을 행사했다. 후보 물질은 GLPG0778과 후속 제품인 GLPG0555로 모두 갈라파고스와 협력으로 GSK가 면역 염증연구를 제휴하여 개발되었다. GSK는 계약에 따라 이 후보 물질의 임상 개발에 착수할 권리를 행사하게 된 것이다. 갈라파고스는 한 자리 숫자의 백만 유로 옵션 지불금을 받게 되며 앞으로 단계별 성과금과 로얄티로 3,400만 유로 이상을 받게 됐다. GSK는 두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연구에 돌입할 계획이다.GSK와 협력으로 GLPG0778의 연구가 30개월 내에 성과를 나타내어 성공적으로 옵션 행사가 가능 할 만큼 진척된 상황이다. 앞으로 5년 간 임상시험과 작용 기전 연구에 총력을 기우릴 것이라고 갈라파고스 측은 언급했다. 갈라파고스 반 디 스톨프(Onno van de Stolpe)사장은 GLPG0778과 GLPG0555는 거대 제약회사에 기술제휴 공여한 최초의 갈라파고스 협력 제품으로 이 후보물질이 앞으로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변 영 섭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심장내과 이상지질혈증 약제선택의 주안점 -안전성 위주로 고려해야 할 사항들 동맥경화와 연관된 혈중 지질의 이상 소견으로 흔하게 관찰되는 것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상승, 중성지방(triglyceride) 상승,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C) 저하이다. 이를 일컬어 이상지질혈증(atherogenic dyslipidemia)이라고 한다. 이상지질혈증 조절의 첫 단계는 식이요법, 적절한 운동으로 대표되는 생활습관의 조절이다. 그러나 이러한 생활습관의 조절이 쉽지 않고 그 효과 또한 사람에 따라 일정하지 않아 많은 경우에 있어 약물요법을 병행하게 된다.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약물요법은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만큼 그 효과 못지않게 안전성에 대한 고려가 매우 중요하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조절 약물 1. 스타틴(Statin)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하는 스타틴이 LDL-C을 조절하는 데 있어 첫 번째로 선택되는 약물이다. 스타틴을 심혈관질환의 일차 예방 목적으로 사용할지 여부를
국군수도병원(원장 윤한두)이 지난 8일 군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됐다. 국군수도병원은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명의의 인증패를 교부받게 되며, 이와 함께 4년의 유효기간 동안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국군수도병원은 지난해 7월 26일부터 3일간 모의조사 컨설팅을 받은 뒤,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인증원의 전문조사위원들로부터 환자안전과 질 향상에 기반으로 하는 기본가치체계와 환자진료체계, 행정 및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총 404개 항목에 대해 철저한 인증조사를 받았다.그 결과, 지난 7일 열린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인증 등급을 부여받게 되었다.국군수도병원 관계자는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진료프로세스를 크게 개선했다”며, “국군수도병원이 군병원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것은 모의조사 컨설팅을 성실히 받는 등 전 구성원이 합심해 이룩한 뜻 깊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민간에 뒤처지지 않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국군대전병원(원장 오세종) 역시 올해 7월 인증조사를 목표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모의조사 컨설팅을
윤창겸 후보가 이번 37대 의협 회장 선거에 당선되면 선거인단이 사용한 거마비와 식대 모두를 의협예산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윤창겸 후보는 23일 '전국의 회원 여러분들께 약속드립니다'라는 의협 게시물을 통해 현재 경만호 집행부가 3월 25일 의협 회장 선거에 투표하는 선거인들의 거마비와 식대를 각 시도의사회 및 시군구의사회에 부담지우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윤 후보는 서울에서 거리가 먼 지역의 선기인들의 투표참여 의욕을 떨어뜨리고 투표권 행사에 차별과 장애를 설치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하면서 규탄했다.윤창겸 후보는 "의협에서 선거인들의 투표에 필요한 예산집행을 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이를 회피 내지 거부하는 것은 파렴치한 결정이고, 부도덕하며 집행부의 책무를 이행하지 않는 불법행위"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회원들에게 명예를 걸고 분명히 약속한다"며 "당선된다면 각시도의사회에서 선거인들의 투표에 집행된 경비내역서와 정산자료에 의해 모든 경비를 의협에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선거인들의 투표를 위해 사용된 금액을 1원도 모자라지 않게 의협에서 지급하겠다"며 "경비 걱정을 조금도 하지 말고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장에 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24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암 예방과 최신방사선치료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일산병원은 이번강좌를 통해 암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여 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은 충분히 예방, 치료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라는 인식으로 전환시켜 주민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암은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지만 세계보건기구가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밝힌 만큼 조기검진 및 빠른 진단과 계획적인 치료만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질환이기도 하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은지 교수는 “ 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주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며 “현재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어 있는 만큼 발병 시 적극적인 자세로 본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정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강좌에서는 평소 쉽게 접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암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4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김두현 이사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 출신 대학생 31명에 기숙사를 지원하고 장학생 87명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2012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는다.2012년 종근당고촌재단 기숙사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지방 출신 대학생 31명은 오는 3월부터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기숙형 생활관인 ‘종근당고촌학사’에서 새 학기를 맞이하게 된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최근 높은 등록금과 전∙인상으로 이중생활고를 겪고 있는 지방 출신 대학생들에 보금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기숙사를 마련했다”며, “대학생들이 종근당고촌학사에서 큰 꿈을 품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안 설정에 험로가 예상된다. 정신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법을 둘러싸고 관련 단체들이 벌써부터 입장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22일, 앞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정신질환 실태조사에 대해 "정신건강 전문가에게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비율이 15.3%에 불과하다"며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만 이뤄진다면 쉽게 극복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이에대한 실질적인 인력ㆍ예산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학회는 특히 이번 조사결과, 정신질환의 낮은 치료율과 증가일로에 있는 우울증의 유병률, 국민 일곱명 중 한명이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하는 상황이 드러난 점을 지적하며 정신건강전문가의 역할과 이에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이같은 학회의 의견을 반영하듯 복지부에서는 지난 21일,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조기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기 검진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청소년과 청장년층, 노년층으로 검진대상과 범위를 설정하고 정신병원과 상담소 등을 연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단체에서는 이같은 복지부의 정책안이 의학적 치료가 불필요한 우울증까지 치료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불필요한 의
제약협회가 변화의 기로에 섰다. 기존 이사장 체제를 유지할지, 새로운 인물을 통한 새바람이 불지 오늘(23일) 결정된다.제약협회는 오늘 오후 3시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2년을 이끌 차기 이사장을 선출한다. 10곳의 이사장단은 류덕희 이사장을 재추대하자는데 만장일치의 의견을 보였지만 중소제약사 오너들을 중심으로 일성신약 윤석근 사장이 새 이사장 후보로 추대되면서 결과를 예측할수 없는 상황이다.이번 이사장 선출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변화’와 ‘혼란’에 대한 시선이 공존하기 때문이다.먼저, 이사장이 교체될 경우 제약협회 내부적으로 당분간 홍역을 치를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제약협회 이사장단사들이 윤석근 사장의 후보출마에 대해 불편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며, 류덕희 이사장의 재추대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차기 집행부에서 전원 물러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이럴 경우 약가인하 소송 등 업계 최대 현안을 앞둔 상황에서 자칫 내부 갈등이 업계 전체의 결집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이사장단에 속한 제약사 CEO는 “심각한 것은 협회가 이런식으로 가면 분해되는 수가 있다. 지금 약가인하나 이런저런 사안들로 전투의 상황
바이오 기업들의 연구결과 보고서 활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설문조사 응답 기업들이 느끼는 연구 결과보고서 활용 정도가 5점 만점 기준 평균 2.90점으로 조사된 것.식약청은 최근 발표한 '국내바이오의약품산업계 R&D 현황 및 수요조사 분석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사결과, 활용이 미미하다(부정)는 응답이 35.2%로 가장 높았으며, 보통 31.9%, 잘 활용하는 편이다(긍정) 26.1%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연구결과 보고서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이다.이중 활용이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23개 기업의 75%는 연구 결과서를 주로 식약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인터넷 검색(20.8%)을 통한 획득률이 높았다. 이처럼 기업들이 연구 결과서를 접하는 경로는 '온라인'이 주를 이뤘다.반면 연구 결과서 활용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31개 기업은 연구 결과서 미활용 이유를 '식약청 과제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40.6%)'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보고서 찾는 방법을 모른다(20.3%), 도움되는 내용 없다(17.2%) 순의 답변이 이어졌다.이에 따라 원활한 활용을 위해 결과보고서에 관한 홍보와 이를 찾기 쉽게 만드는 방안,
세계적으로 마땅한 비만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FDA가 안전성 문제를 매우 까다롭게 요구하자,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3개 제약사가 임상에 안간힘을 보이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이중 안전성 문제로 FDA가 일차 심사 거절한 비부스(Vivus)사의 크넥사(Qnexa: phentermine/topiramate)의 재심사가 이번 주 예정되어 있다. 비부스는 1년 임상을 완료 후 2차 임상한 환자의 새로운 안전성 자료를 제출한 것이다. 크넥사는 식욕억제제 펜테르민과 전간 치료제 토피라메이트의 복합제로 토피라메이트는 부작용으로 눈병, 땀이 나지 않고 체온이 상승하며 산성 체액 생성, 자살 충동 및 행위와 태아의 독성이 문제시 되어있다. FDA는 최근 2년에 걸쳐 3개 회사 즉, 아레나, 오렉시젠 및 비부스 제약에서 제출한 비만 치료약 시판 허가 신청을 각각 기각한 바 있다. 아직도 비만 치료약이 시중에 없고 10년에 걸쳐 신약 개발이 안 되고 있는 상황에서 3개 회사들은 신제품 개발 허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3개사 모두 FDA에 허가서를 다시 제출하려고 준비 중에 있다. FDA의 주요 우려는 안전성 문제로 심장병 및 기형아 출산 문제이지만, 이외에도 자
EC는 아스트라제네카(AZ)의 갑상선암 치료약 카프렐사(Caprelsa: vandetanib)를 공격적이고 국소 말기 수술 불가능한 환자의 골수 갑상선암(MTC) 치료에 시판을 허가했다. 허가는 EMA의 자문위원회 CHMP에서 경구 키나제 차단제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받아드려 말기 MTC 치료제로 최초로 허가하게 되었다. 제3상 임상 자료에 의하면 말기 전이 MTC 환자 331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카프렐사 투여 집단은 맹약 집단보다 암 진행이 54% 낮게 나타났다고 한다. 카프렐사는 작티마(Zactima) 상품명으로 한때 말기 비소세포성 폐암치료에 블록버스터로 팔렸으나 2009년 10월에 생존율 개선에 효과가 없다는 이유로 시판 중단시킨바 있다. 이번 허가된 말기 MTC는 희귀질환으로 예후도 안 좋아 지난 20년간 임상적인 성과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던 분야이다.미국FDA는 작년 4월에 시판 허가했으며 AZ는 이 제품으로 별다른 수익 창출이 안 되고 있다. 연간매출이 약 120-130M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의료이용환자의 1인당 진료비가 지역 간 최대 3배 차이까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와함께 충청권ㆍ강원권ㆍ호남권은 타 지역으로 원정의료를 떠나는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0년 의료보장(건강보험과 의료급여)의 자격 및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1인당 진료비는 전북 부안군이 188만원, 수원 영통구가 66만원으로 지역 간 최대 3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0년 1인당 진료비용(건강보험+의료급여)은 전북 부안군이 18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함평군 180만원, 전남 신안군 177만원 순으로 노인층이 많이 밀집한 농어촌지역이 진료비가 많았다.이와 반대로 가장 적은 지역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66만원이었으며 수원시 권선구, 수원시 장안구는 평균 72만원이였다. 환자의 거주지역에서 벗어난 타지역에서 진료를 받는 비율은 충청권, 강원권, 호남권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들은 관내 의료이용률이 각각 83%, 83%, 84%로 의료이용자의 15% 이상이 타 지역으로 원정의료를 간 것으로 나타났다.주민들의 관내 의료이용율이 높은 곳은 제주권이
전의총이 수도권 한의원 17곳을 불법행위 혐의로 국민권익위에 고발해 향후 한의계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22일 11시 30분 서울 및 경기도 소재 17곳 한의원들을 불법의료행위로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했다.전의초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1개월간 서울, 경기 지역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한의원을 조사한 결과 17곳에서 의료법 위반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며 권익위에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노환규 대표는 권익위에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지역별로 서울 16곳, 경기도 수원 1곳 등 17곳이 불법의료행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울지역은 강동구 2곳, 서초구 3곳, 관악구 1곳, 성동구 5곳, 광진구 2곳, 금천구 1곳, 마포구 1곳, 중구 1곳이며, 경기도는 수원시에 1곳이 적발됐다.노 대표는 "한의사가 아닌 일반인이 저주파치료, 전기침 시출, 부황, 뜸, 전기자극치료 및 핫팩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한의원이 16곳이었다"며 "한의사에게 허요되지 않은 진단용 초음파 사용은 4곳이며, 한의원에서 불법적으로 채혈이 이뤄진 곳도 3곳에 이른다"고 밝혔다.이어, "전의총 회원들이 무면허의료행위가 의심된다는 제보를 받은 17곳을 방문해 한 곳을 제외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이비인후과 문석균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2012년 올해의 의학자(International Health Professional of the year 2012)’에 등재됐다.문석균 교수는 앞서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1~2012년 의학·보건부문(in Medicine and Healthcare)에 등재된데 이어 또다시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문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문석균 교수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평형의학회, 대한청각학회 등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어지럼증과 난청에 관련된 연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는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인명기관으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인물들을 매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
한국오츠카제약이 3월 남성화장품 우르·오스(UL·OS) 국내 런칭을 앞두고 최근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남성화장품 우르·오스의 모델은 동안 피부로 잘 알려진 배우 차태현씨. 차태현씨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적극적인 태도와 유쾌한 애드리브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차태현씨는 미남 댄서들이 함께 선보인 일명 ‘오빠 피부 셔플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차태현씨의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동안피부와 활기차고 건강한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우르·오스에 대한 호감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르·오스(UL·OS)는 일본에서도 그 제품력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국내 출시에 대해서도 벌써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우르·오스(UL·OS)는 오츠카제약이 남성들의 젊고 건강한 피부를 테마로 개발한 제품으로, 2008년 9월 일본에서 출시돼 발매 3년만에 남성 기초 화장품 일본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 브랜드이다. 대표성분인 AMP와 9가지 허브추출물 배합으로 보습과 피부손상 개선효과를 갖춘 스킨로션 겸용 기초 보습라인과 한 병으로 세안/샤워 시 피지 및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