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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정부 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5일 오전 *031-820-5053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복부비만 치료 천연물 신약을 개발한다. 한미약품은 바이오벤처 기업인 안지오랩(대표이사 김민영)으로부터 복부비만 치료용 천연물 신약 ‘ALS-L1023’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ALS-L1023은 지방조직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혈관을 차단함으로써 내장지방 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개념의 복부비만 치료제다. ALS-L1023은 유럽 및 지중해 근처에 자생하는 멜리사(레몬밤/Lemon Balm) 잎에서 추출했으며,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백병원에서 임상 2상(복지부 바이오 신약 제품화 과제 지원)을 완료했다. 안지오랩에 따르면 비만환자에게 ALS-L1023을 12주간 투여한 결과, 내장지방은 15% 감소했으며 특별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또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아디포넥틴(Adiponectin)은 증가한 반면비만의 원인인 유리지방산(free fatty acid)은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번에 도입한 ALS-L1023에 대한 임상 3상을 거쳐 2013년 제품화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우종수 부사장은 “ALS-L1023은 기존 비만치료제와 달리 내장 지방만을 선택적으로 감소시키는 안전한 천연물 신약"이라며 “비만은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 산하 체외진단기업협의회가 최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E 3홀에서 2012년도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국내 체외진단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대비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1월 한국바이오협회 주관으로 창립된 협의회의 사업성과 보고와 2012년도 사업 추진방향 설정을 위한 자리다. 이날 김인수 체외진단기업협의회 회장의 개회사와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총괄본부장의 축사에 이어 총회 의안 상정 후 아산병원 전사일 교수의 대한진단검사의학회 CLSI 번역사업 소개 및 중앙대 의대 박애자 교수의 ISO TC 212 국제표준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체외진단기업협의회가 국내 체외진단제품의 80%를 해외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업계 현실에서 FTA등 외부요인에 의한 급격한 시장 개방에 공동 대응하고, 국가성장 원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체외진단기업협의회는 63개의 국내 체외진단 기업들이 회원사로 등록됐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체외진단 제품의 국내 산업화를 위한 상호 정보제공과 의견교환을 하는 협의체다.
낮병동 입원 시 재진진찰료 불인정 등 안과에서의 요양급여기준을 심사 사례와 함께 발표돼 주목된다.박효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심사평가 2부 차장은 12일 열린 대한안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안과에서의 요양급여 기준 및 심사 사례’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낮병동으로 입원해 백내장 수술 시 재진 진찰료는 인정되지 않는다.행위 급여 목록·상대가치점수 및 산정지침 제1장 기본진료료에 따라 예정된 외래 수술을 위해 내원하는 경우 진찰료가 산정되지 않기 때문이다.형광안저혈관조영술시 후루오레사이트 주입수기료를 정맥내일시주사로 청구할 경우 정맥내일시주사 수기료로 심사 조정된다.행위 급여 목록·상대가치점수 및 산정지침 제3장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에 따라 조영제 주입료와 방사선 필름 현상료(현상액 및 정착액 비용 등)는 소정 방사선 진단료에 포함되므로 별도 산정되지 않는다.동일 목적을 위해 2이상의 마취를 병용한 경우 또는 마취 중에 다른 마취법으로 변경한 경우에는 주 된 마취의 소정점수만 산정되니 주의가 필요하다.예를 들어 백내장 수술 시 마취 목적으로 구후주사와 뇌신경및뇌신경말초지차단술을 사용했을 경우 한가지만 청구할 수 있다.야간(오후 6시~아침 9시) 또는 공
우리는 노인성 치매를 흔히 '알츠하이머'라 한다. 이는 종영된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주인공 이서연(수애)을 죽음으로 이끈 질환으로도 잘 알려져있다.알츠하이머는 주로 65세 이상 노령인구에서 발생했지만 최근 연령대가 젊어져 시장 규모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2009년 47억달러에서 2019년 119억달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반면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효과를 가진 대표적인 치료제가 없어 이미 대다수의 제약업체가 이 틈새를 공략해 개발에 뛰어든 상태다. 가장 뒤늦은 후발주자가 줄기세포 업계다. 그런데 이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디포스트, 알앤엘바이오, 바이오랜드 등 줄기세포 기업들이 알츠하이머 관련 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성과를 올리고 있다.우선, 메디포스트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간엽줄기세포 또는 이의 배양액을 포함하는 신경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에 앞서 '줄기세포를 이용해 신경세포를 재생·증식시키는 기능의 치료제 조성물 방법 및 용도' 특허를 획득, 활용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AD'를 개발 중이다.또 알앤엘바이오는 서울대 의대 신경과학연구소 서유헌 교수 연구팀
약가인하가 본격 시행될 4월이 다가오면서 제약업계의 구조조정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특히 3월 1일로 예정된 약가인하 품목 고시에 대한 제약업계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판결에 따라 구조조정의 강도가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인정될 경우 약가인하의 유예기간이 1년여 걸릴 것으로 보여 조정작업이 소폭이 되겠지만 기각될 경우 이같은 움직임은 업계 전반에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부터 일부 회사에서는 인력감축에 들어갔으며 이 가운데는 규모가 큰 대형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한 제약사 관계자는 “국내 상위사 한 곳을 비롯 K사 2곳과 H사, S사 등을 포함해 다국적제약사 가운데서는 4곳 정도가 이미 인력감축을 시행했거나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가운데 몇 회사는 관리직 부분에 한해 감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최근 삼일제약은 약가인하 영향으로 인한 구조조정 상황을 업계에서는 처음 공시하기도 했다. 삼일제약은 작년 영업손실이 74억2160만원으로 10년만에 적자전환하면서 지난 10월 희망퇴직을 통해 100명가량의 인력을 감축했다고 9일 공시했다.이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사상 최대의 피해가 예상되는 4월 약
현지조사에서 확인하는 자료는 건강보험법에 의거한 ▲요양급여비용 심사청구서 및 요양급여비용 명세서와 ▲약제ㆍ치료재료의 구입대장 자료다. 이와함꼐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요양급여비용 계산서ㆍ영수증 부본 또는 본인부담금 수납대장이다. 위에 3가지 자료는 모두 5년 동안 보존하고 있어야 한다. 처방전의 보존기간은 2년이며 진단서 등의 부분은 3년이다. 환자명부와 검사소견기록, 방사선사진 과 소견서, 간호기록부는 5년 간 보존해야 한다. 진료기록부와 수술기록은 10년간 보존돼야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같은 각종 기록과 서류의 작성, 보존을 철저히 해야하는 점이다.자료확인 후 고의적이거나 부당금액이 과다한 허위청구기관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뿐 아니라 언론공개까지 이뤄진다. 고의가 아닌 과실에 의해 발생한 부당청구더라도 행정법규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은 위반자의 고의나 과실과 상관없이 이뤄진다.환자와 사전협의 하에 이뤄진 과다징수 역시 문제가 된다. 비록 환자의 사전 동의를 받았더라도 관계규정을 위반해 가입자와 피부양자에게 부당하게 부담하게 한 것은 행정처분 대상이라는 이유에서다. 형사고발의 판결 결과와 건강보험법령에 의한 행정처분은 어떤 관계를 가질까?
FDA는 사노피-파스퇴르가 개발한 6개월 이상의 아동의 머리에 기생하는 이 제거 치료제 스크라이스(Sklice: ivermectin) 0.5% 외용 로션을 시판 허가했다. 이 로션은 10분간 한 번 바르면 머리빗을 사용하지 않고 이를 제거하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사노피-파스퇴르에 의하면 이버멕틴은 포유류에는 아무런 작용하지 않고 오직 기생한 무척추 동물인 이의 신경과 근육 세포에 결합하여 이를 죽인다고 밝혔다. FDA의 이번 허가는 6개월 이상의 아동 7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효성 및 안전성 연구인 2개의 제3상 연구 자료를 근거한 것으로, 무작위 임상시험 결과 이버멕틴 사용 집단이 맹약과 비교하여 2주 투여 후 이 제거가 훨씬 많이 나타났다. 외용 이버멕틴은 치료 집단에서 내용성이 우수했고 부작용 발생은 1% 미만이었다. 부작용으로는 결막염, 눈 충혈, 눈 과민, 머리 비듬, 피부 건조 및 피부 화끈거림 현상이 발생했다. 이버멕틴 경구용 약은 기생충(분선 충, 회선 사상충 등) 감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해외학회 참가 지원자들의 경쟁이 과열양상을 보이자, 학회가 회원들의 참가지원 신청 지침을 강화하고 나섰다.대한비뇨기과학회는 최근 2012년 해외학회 참가지원 지침을 변경했다. 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신청자는 학회 참가등록 증빙서류, 항공 및 숙박 예약확인증, 초록채택확인 서류를 모두 갖춰야지만 신청을 할수 있다.특히 신청 후 선발되지 않는 경우, 신청하는 데 소요된 경비와 학회 참석에 소요된 경비는 본인이 전액부담해야 한다는 것을 동의해야지만 신청이 가능하다.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회원으로서 Korea Journal Urology의 기여도와 학회가 개최하는 학술ㆍ연수대회에서의 활동 여부 등 대한민국 비뇨기과학 발전에 기여한 정도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 지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학회 관계자는 "과열되는 학회 참가 신청으로 인해 불필요한 경쟁과 이로부터 파생되는 회원 간의 갈등ㆍ잡음을 줄이기 위함"이라며 "제한된 외부 지원을 적법하고 합리적으로 분배해 의료계에 대한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원 대상자 측과 지원자 측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장기적 측면에서 시행하는 부득이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에따라 경쟁이 발생했을 때 공정한 심사를 위해서 학회발전 기여도에 따른
국내 10대 제약사들의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가 최근 4년간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반면, 연구개발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외국제약사들에 비해 부채비율이 낮지만 유동비율이 높은 보수적 경영으로 인해 향후 성장잠재력이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본지가 입수한 2011년 의약품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2010년 의약품 생산액은 15조 5696억원으로 2009년에 비해 5.3% 성장했으며,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7.9% 성장했다.또, 국내 의약품 산업 시장규모는 2010년 현재 18조 9084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5.2% 성장했으며, 연평균 10%에 가까운 빠른 성장을 보였다.보고서는 2005년이후부터 일반의약품의 생산은 점차 줄어들고, 전문의약품의 생산이 크게 증가해 전체의약품의 생산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2005년 일반, 전문의약품의 비중이 27.65대 72.4%였던 것이 2010년 18%대 82%로 일반의약품 비중이 축소되고 전문의약품 비중은 확대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일반 및 전문의약품 수도 전문의약품은 증가했지만 일반의약품은 감소하고 있다.일반의약품이 2005년 7879개에서 2010년 6401개로 1478개 감
동아제약이 업계 처음으로 매출 9000억원대를 달성했다. 동아제약은 2011년 매출이 전년 보다 7.1% 증가한 907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박카스 매출상승과 ETC 제품의 선방, 해외수출증가, GSK-바이엘 등과의 제휴효과 등이 매출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1130억원 대비 15.9% 감소한 9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GSK, 바이엘과의 제휴 품목의 매출원가 상승으로 인한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8.8% 감소한 602억원으로 나타났다. 각 부문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ETC의 경우 전년 4813억원보다 3.2% 늘어난 496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눈에 띄게 증가한 부분은 OTC와 해외수출 부분이다. 동아제약의 지난해 OTC매출액은 25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2271억원과 비교하면 14.1%나 증가한 수치다. 해외수출은 전년 대비 19.3% 증가한 536억원을 기록했다.한편, 동아제약은 R&D투자 증대를 통해 다가올 약가인하 환경을 극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아제약은 올해 R&D비용을 매출액대비 10%이상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매출
한국유나이티드 제약의 오메놀캡슐 등 9품목이 보건당국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약사법 제31조 및 제38조를 위반한 한국유나이티드 제약의 9품목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위반 품목은 ▲한국유나이티드데기부프로펜 ▲한국유나이티드독시플루리딘 ▲한국유나이티드플루코나졸 ▲한국유나이티드니자티딘 ▲한국유나이티드염산테르비나핀 ▲한국유나티디드심바스타틴 ▲한국유나이티드아젤라스틴 ▲한국유나이티드라미프릴 ▲오메놀캡슐 등이다.우선, 한국유나이티드데기부프로펜은 품목변경허가를 취득하지 않고 허가된 사항과 다르게 제조하면서 제조기록서를 실제와 다르게 작성한 혐의로 3개월 15일간 제조업무가 정지된다. 처분기간은 이달 20일부터 6월 3일까지다. 이처럼 품목변경 신고 없이 허가된 사항과 다르게 제조해 적발된 품목은 6건 더 있다.원료의약품인 한국유나이티드독시플루리딘, 한국유나이티드플루코나졸, 한국유나이티드니자티딘, 한국유나이티드염산테르비나핀, 한국유나이티드심바스타틴, 한국유나이티드아젤라스틴 등이 그것이다. 이와 함께 한국유나이티드라미프릴(원료)도 동일한 처분을 받게 된다. 위반 사유는 해당 업체의 제조소 내 GMP 생산시설이 아닌 제조소 내 실험실의 연구용 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9일 제약업계와의 감담회를 갖고 2012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하고 제약업계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심사평가원은 국·내외 환경변화를 반영 가능케 하고, 정부정책 지원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의약품 통합 정보망 구축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했다.또,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 환자의 증가로 약품비 비중이 높은 효능군에 대한 급여기준 설정을 위해 전체 약제비의 11.3%를 차지하는 고혈압 약제의 급여기준을 올해 하반기 내 마련할 예정이다. 치매치료제와 주사용 뇌대사제에 대한 급여기준은 올해 상반기 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심평원은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 발표’에 따라 올해 제약업계와의 의견수렴 및 연구용역을 추진해 신약 적정가치 평가 방안 등 약가결정방법에 대한 중장기 개선안을 마련하고, 한미 FTA 체결이후 독립적 검토절차 신설에 따라 경제성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리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지난해 성공적으로 완료된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사업 후속으로 의약품 사용량 관리 및 약가제도 시행 효과 분석 등 의약품 사후관리체계 기반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는 ‘의약품 사용량 적
파미셀의 영업이익이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합병비용 및 줄기세포치료제 생산·마케팅 관련 비용 등 판관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파미셀(공동대표이사 김현수∙김범준)은 지난 9일 공시에서 작년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1.7% 증가한 96억원을 달성,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39억원과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즉, 적자를 기록한 셈.사측에 따르면 적자가 지속된 이유는 작년 9월 합병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관련 비용 빛 줄기세포치료제 시판을 위한 영업조직 구축, 마케팅 비용 등의 증가에 따라 약 128억원의 지출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줄기세포치료제의 판매실적도 예상치의 절반에 해당되는 9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시판 허가 이후 바로 매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6개월간 400여건의 판매 목표를 세웠다"며 "지난해 184억원의 매출 달성을 계획했지만 실제 매출은 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이는 줄기세포치료제 제품·생산 준비과정에서 식약청 허가 이후 3개월이 소요된데다, 매출 발생 시점이 치료제 처방 발생된 시점이 아닌 배양완료 후 의약품이 병원에 납품된 이후에 발생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지난해 매출
최근 갑상선암 등 갑상선 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갑상선 수술 환자의 10명 중 3.5명이 후두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선동일 ∙ 남인철 , 유방갑상선외과 배자성 교수팀은 2010년 3월에서 지난해 1월까지 갑상선 절제술 예정인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후두검사와 음성검사를 실시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설문조사 대상은 갑상선암 470명, 양성결절 ․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 갑상선 질환자 30명으로 구성됐다.조사 결과, 음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후두 질환을 가지고 있던 환자가 35.8%(179명) 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갑상선 환자들이 갑상선과 관계없는 후두 질환이나 음성질환을 동반하고 있음을 보여준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많이 보인 이상 소견은 인후두 역류(27.2%,136명)였으며, 성대 결절( 4.8%,24명), 성대 폴립(1.8%,9명), 성대 마비(1.2%,6명), 라인케 부종(0.4%,2명) 등이 발견됐다.병원측은 갑상선과 관련이 없는 비정상 후두 환자일 경우, 수술 후 음성변화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 후두와 음
대한일차진료학회가 37대 의사협회 회장 선거에서 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 대표에 대한 공식 지지 선언을 위한 회원투표를 진행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이번 의협회장 선거에서 특정 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일차진료학회가 처음이다.대한일차진료학회(회장 이종화)는 9일 “학회 상임이사회 임원 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환규 대표 지지 찬반 투표에서 과반 수 이상이 노 대표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상임이사회 결정만으로 노환규 대표 지지를 선언하는 것은 회원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아 무리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다시 투표를 실시했다.학회는 투표에 앞서 전체 회원에게 ‘대한일차진료학회 상임이상회는 37대 의협회장으로 노환규 대표를 지지합니다’라는 메일을 발송했다.투표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14일 투표 결과를 공개하고, 학회 차원의 노환규 대표 공식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한경환 부회장은 “노환규 대표가 의사들의 권익을 위해 제일 열심히 하는데다 생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는 추진력에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다만 노환규 대표 지지가 정치적 개입이라는 의견이 있어 상임이사회 투표를 통해 진행하게
요양기관이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자ㆍ가입자나 피부양자에게 요양급여비용을 부담하게 하면 업무정지처분과 과징금을 부과받는다. 사안에 따라서 처분이 가중될 수도, 감경될 수도 있다.먼저 업무정지기간 기준은 다음과 같다. 월 평균 부당금액의 산출은 조사대상 기간동안 공단ㆍ가입자ㆍ피부양자에게 부담토록 한 요양급여비용과 비급여비용을 합한 금액을, 조사대상기간의 월수로 나눈 금액이다.요양급여비용총액은 조사대상 기간에 해당되는 심사결정 총요양급여비용의 합산금액으로 하는데 요양급여비용의 심사청구가 없어 산출할 수 없는 경우에는 총부당금액을 요양급여비용총액으로 본다.부당비율이 5%를 넘어가면 1%가 초과할 때마다 업무정지기간을 3일씩 가산하되 부당비율의 소수점 이하는 1%로 본다.요양기관이 관계서류 제출 명령을 위반하거나 허위보고를 하는 경우, 공무원의 검사나 질문을 거부하거나 기피한 때에는 1년의 업무정지 처분을 받는다. 다만, 관계서류 중 진료기록부와 투약기록, 진료비 계산서 및 본인부담액수납대장을 제외한 서류의 전부나 일부의 제출명령을 위반한 때는 업무정지기간을 180일로 한다.▲과징금 부과기준과 가중ㆍ감경처분과징금은 업무정지기간이 10일인 경우 총 부당금액의 2배, 업무
제약업계가 임채민 장관과 만남에 관계없이 약가인하 소송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9일 오전 이뤄진 임채민 장관과 제약협회 임원 및 이사장단의 만남에 대해 일부에서는 약가인하 소송에 대한 정부의 무언의 압력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같은 분석이 나오는데는 소송을 불과 20여일 앞둔 민감한 상황에서 ‘핵심’없는 대화만 오간데다, 임 장관이 정부와 업계가 반목해서는 안된다는 발언을 통해 간접적으로 약가인하 소송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기 때문이다.이날 자리에 참석한 제약협회 관계자는 “주제가 없고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도울테니 많은 아이디어를 달라는 식의 일반론적인 얘기만 했다. 만남을 제안한 것이 그쪽이었기 때문에 어떤 얘기를 할지 듣기위해 간 자리였다”고 설명했다.결국 복지부측이 소송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는 등의 모습을 볼때 굳이 이 시기에 만남을 요청한 배경은 불편함을 우회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이번 만남이 제약업계가 준비하고 있는 약가인하 소송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전망이다.정부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데 대해 업계 내부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제약협회 이사장단사는 모두 소송에 참여하기로
트랜스 페런시 시장조사회사(Transparency Market Research)의 최근 보고에 의하면 세계 골다공증 치료제시장은 2010년 73억 달러에서 2015년이면 114억 달러로 매년 평균 9.2%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에서의 골다공증 치료제시장 성장은 이 기간에 연 평균 13.5%로 2015년에 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글로벌 골다공증 치료약시장은 로슈의 본비바/보니바(ibandronic acid), 노바티스의 아크라스타/조메타(zoledronate) 등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지난 2년간 성장률은 평균 20%로 나타났다.암젠의 프롤리아(denosumab)은 FDA와 EC 시판 허가로 가장 최근에 골다공증 치료제시장에 진출했고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물과 경쟁에서 현재 2차 치료제 수준으로 기존 치료제로 불편한 환자에게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금년 이후 이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 부갑상선 호르몬 및 선택적 에스트로젠 수용체 조정약 (SERM)들의 사용 감소가 예상되고 있고 또한 암환자의 골 손실 치료에 프로리아 사용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어 프롤리아 매출은 2015년에 35억 달러로 전망하고
로슈는 2011년 도전적인 시장에서 비교적 양호한 영업 실적을 달성했다. 주 당 수익이 고정 환율로 계산하여 11% 증가했다.매출은 1% 증가하여 425억 프랑을 달성했으며 잠재적 성장으로 타미플루와 아바스틴의 매출 감소와 의료정책 개혁 및 약가 인하 등에서 오는 손실을 보상할 수 있었다 타미플루를 제외하면 매출은 고정 환율로 2% 상승했다. 제약사업부가 타미플루 제외하고 1% 성장하여 주요 의약품의 견고한 성장을 반영하고 있다. 타미플루를 포함하면 의약품 매출은 안정적으로 나타나 총 328억 스위스 프랑을 기록했다. 진단사업 매출은 실험실(in vitro)적 진단(IVD) 시장에서 6% 성장한 총 97억 프랑이었다. 전문 진단사업 매출은 9%, 조직 진단사업 매출은 15% 증가를 보였다. 경상이익은 6% 증가했고 경상비용은 2010년 11월에 시작한 운영 프로그램 결과로 일차적으로 감소했다. 의약품 사업부의 핵심 경상수익은 5% 상승한 134억 프랑이었고 의약사업부의 핵심 경상수익 마진은 회사의 “우수 운영 프로그램”에 자원 우선화 및 생산성 개선 등으로 1.0%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타미플루 매출이 5억 프랑 감소와 아바스틴의 매출 감소, 의료개혁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