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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약품등 임상시험실시기관 158호, 159호, 160호가 연이어 탄생했다. 신규 지정된 기관은 의료법인 2곳과 한방병원 1곳이다.이들 기관은 ▲의료법인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 ▲의료법인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병원 ▲원광대학교한의과대학 익산한방병원 등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국내 의약품등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총 151곳으로 집계된다. 최근 식약청은 의약품등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 제6조제1항에 따라 의약품등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현황 내역을 공고했다.작년 12월 26일자로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의료법인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이 제158호로 지정된데 이어 올 들어 2곳이 추가 지정됐다.이달 경상남도 양산시 소재 의료법인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병원이 제159호로, 전라북도 익산시 소재 원광대학교한의과대학 익산한방병원이 제160호로 지정된 것.이로 인해 지난 1997년 최초 지정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후 새로 추가된 3곳을 포함한 151곳에서 의약품등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가 있게 됐다. 지정서 반납 등을 사유로 취소된 곳은 제외시켰다. 한편, 식약청은 임상시험기관에 자체적인 책임을 부여해 자율정화를 유도하기 위한 자율점검제를 올 하반기부터 도입할 방침이다.
심평원 전직 직원들이 주축이 돼 만든 한 민간기업의 헬스케어 컨설팅 서비스(HCS)가 심평원 현지조사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허위부당청구 재발방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구랍 1일 시작한 현지실사컨설팅 서비스사업은 부당·착오 청구를 미리 예방할 수 있어 개원가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심평원측의 현지조사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현지실사컨설팅 서비스를 받은 A 개원의는 “현지실사컨설팅을 받고난 후 부당 청구 및 착오 청구에 대한 현지조사가 현격히 줄었다”고 설명했다.현지실사컨설팅 서비스는 행정처분이 따르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심평원 방식 그대로다.과거 심평원에서 심사와 현지조사를 담당했던 인력들이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해 수진자 조회를 제외한 모든 현지조사 과정을 그대로 진행, 문제점을 집중 점검한다. 진료기록부와 청구내역을 대조하는 기본적인 작업은 물론 인력과 시설, 장비 등 현황조사도 병행되는데 미신고 장비로 급여비를 청구하거나 물리치료사 인력에 대비한 급여비 과잉 청구 등 의료기관들에서 흔히 발생하는 실수까지 꼼꼼히 걸러낼 수 있다. 자료 분석은 직전 6개월을 기준으로 하는데, 시뮬레이션이 끝난 뒤에는 해당
의료계가 방산선 발생장치의 피폭량을 환자들에게 의무고적으로 고지해야 한다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사용할 경우 피폭량을 환자와 보호자에게 정보를 의무적으로 고지해야 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해 12월 발의했다.이에 보건복지부는 의료계에 주 의원의 발의안에 대한 의견을 요청한 결과 의료계는 우려와 함께 반대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관계자는 "환자의 알 권리와 국민건강권을 보호하려는 이번 주승용 의원의 발의안 취지는 공감한다"면서도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는 3년마다 검사기관의 검사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관계자는 이어, "의료기관들은 안전관리책임자를 임명해 교육을 받도록 하는 등 정도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주 의원의 발의안 대로 정보를 제공하게 되면 오히려 환자와 의료기관간의 불신을 조장하고, 상황에 따라 혐오감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또, "방사선 발생장치 사용 때 마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피폭량 정보를 제공하게 되면 의료기관의 과도한 행정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환자에 대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위축된 처방시장 영업환경 속에서 대웅제약과 유한양행이 선전을, 한미약품이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바탕으로 매출상위 10개사의 지난해 원외처방조제액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대웅제약이 상위 업체가운데 가장 높은 원외처방조제액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의 2011년 처방액은 4309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수치다. 대웅제약은 영업환경 악화의 환경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 처방선호 현상 강화로 처방점유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10~11월 합산 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나 성장하는 등 증가가 지속되는 양상이다.3월 특허만료된 ‘가스모틴’은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기저효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글리아티린’과 자체 개발 품목인 항궤양제 ‘알비스’도 양호한 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우루사’의 경우 성장세가 기존보다 한풀 꺾인 상황이다.동아제약은 상위 업체 평균성장세를 약간 넘어서는 5% 증가로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다. 동아제약의 지난해 처방액은 4140억원으로 전년 3941억원보다 200억원가량 올랐다. 특히 ‘리피논’의 경우 매월 20~30%대의
지난해 의약품광고 흐름은 ‘고령화’와 ‘식생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증가를 그대로 보여줬다. 제약협회가 2011년도 의약품 대중광고 사전심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도 4위에 머물렀던 치과구강용약 관련 광고심의건수가 159건으로 단숨에 최고자리로 올라섰다. 2010년에 69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났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이 치아 및 잇몸 관련 제품에 대한 광고를 대폭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기타의 순환계용약이 149건으로 많았다. 가장 흔한 가정상비약으로 쓰이고 있는 해열·진통·소염제는 139건으로 지난해 1위 자리에서 3위로 밀려났다.상위 10대 약효군별 광고심의실적의 특이점은 지난해 일반의약품 슈퍼판매의 중심에 있던 기타의 자양강장제가 10대 약효군별에서 밀려나고 새로운 약효군으로 분류번호 265번의 기생성 피부질환용제가 10대 제품에 포함됐다는 것이다.한편, 전체 심의실적은 1351건으로 지난해 1132건보다 219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3% 늘어난 수치다. 심의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1351건중 적합 1321건(97.8%), 부적합 30건(2.2%)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와 비교해 전체적으로 수정재심을 포
로슈의 자회사인 제넨텍(Genentecch)은 건선치료제 랩티바(Raptiva: efalizumab) 사용 환자로부터 치명적인 감염 발생 유발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된 최초의 환자 소송에 직면하게 됐다. 제넨텍은 캘리포니아주 법정에서 1월 30일 배심원 제판을 받게 된다. 즉, 건선치료약 랩티바 사용으로 환자가 사망하게 되었다는 주장이다. 그는 46세의 사업가로 건선 치료에 이 약을 사용했다.이 약은 3년 전 치명적인 뇌 감염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 후 시판 수거됐다. 남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제넨텍은 렙티바를 사용한 3명의 건선 환자에게서 치료 불가능 희귀 뇌 감염증인 진행성 다초점 백질뇌염(PML) 진단으로 나타나자 2009년 4월에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랩티바를 시판 철수했다. 로슈는 이러한 시장 판매 철수가 이뤄지게 직전에 제넨텍을 468억 달러에 매입했다. 원고 환자 건선은 피부의 발적, 가려움증을 나타내며 원고 대리 변호사는 환자가 2009년 1월 사망 전까지 거의 5년 동안 약을 사용했다고 한다. 제넨텍은 2009년 미국 2,000명의 환자가 렙티바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했다. 2008년 매출이 1억 800만 달러로 전 세계 환자 약 46,000명이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수준과 정책 욕구등을 파악하기 위한 실시한 '2011년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의 주요내용은 저출산․고령화 문제 인식, 자녀관, 노후관, 정책인지도, 저출산․고령화 홍보정책 등이다. 이는 작년 11월2일부터 25일까지 2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 대상으로 한 대면면접조사로 실시됐다. 조사결과, 조사대상 국민의 68.4%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관심 있었으며, 10명 중 9명은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다.저출산 현상은 조사대상 국민의 86.6%, 고령화 현상은 91.1%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저출산․고령화가 본인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80.3%, 89%로 나타났다.저출산의 주된 원인으로는 대다수(60.2%)가 자녀 양육비․교육비 부담이라고 답했고, 그밖의 원인으로 소득 및 고용불안정(23.9%), 가치관 변화(7.5%), 일․가정 양립 어려움(7.2%) 등을 꼽았다.또 이로 인해 세금증가(33.5
여의사들이 의사라는 직업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 육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제도·조직 문화가 여의사의 출산을 저하하는 측면이 있으며, 남성 중심의 조직문화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여의사의 결혼과 출산육아 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이번 연구는 국내 재직중인 여의사 1000명을 대상으로 총 535명의 설문응답을 수거했다.수집된 응답들을 분석한 결과 결혼이 취업이나 진급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4.2%인데 반해 출산은 66.6%, 육아는 6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또한 여의사라는 직업이 임신 및 출산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무려 82.1%에 달했다.실제로 직장 내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직장 내 출산으로 인한 불이익을 경험해 본 응답자는 전체의 44%였고, 의료직에 종사하는 여성으로서 받는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임신합병증, 유산, 불임 등에 대한 경험여부도 39%가 있다가 응답했다.약 3명 중 1명의 여의사가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출산에 실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직장 내 출산 연
약가인하 영향이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는 것일까. 12월 원외처방조제액의 성장이 정체되면서 2012년 실적감소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17일 유비스트 및 증권가에 따르면, 12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한 8151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전체 4분기 조제액은 10월 7.4%, 11월 6.2% 등으로 총 평균 4.7% 증가한 2조 3759억원이었다. 이는 2010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2011년 연간 조제액은 9조 1023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해 2010년 기록한 7.4%에 못 미쳤다.적응증별로 살펴보면, 해열진통제, 항생제, 진해거담제가 지난달에 이어 두드러지게 처방액이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전체 처방액의 13%를 차지하고 있는 고혈압치료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국내 상위 10대 업체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했으며, 국내 업체 전체 조제액도 0.8% 감소해 부진한 모습이다.국내 업체의 연간 조제액은 6조 3102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성장해 전체 평균 성장률을 보다도 낮았다. 반면 다국적제약사의 연간 조제액은 2조 7921억원으로 전년대비 9.7% 오르면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한편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의 진해거담제 천연물신약 ‘시네츄라’가 세계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안국약품은 중국의 중견제약회사 화진제약의 헬스케어 홀딩 컴퍼니(Healthcare Holding company)인 ‘근우’와 시네츄라의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안국약품은 중국 화진제약을 통해 시네츄라 허가등록 후 5년간 약 870억원 규모의 완제품을 중국시장에 수출하게 된다.또 안국약품은 베트남의 ICA사와도 시네츄라의 수출협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동남아 국가의 제약회사들과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는 스페인 제약사와의 수출 협상에서도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안국약품 중앙연구소 한창균 상무는 “시네츄라는 지난 2011년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이 선정하는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의 조기성과창출형과제 중 ‘글로벌선도 천연물신약개발’ 과제로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중국 SFDA에 가교임상 승인신청을 위한 연구와 유럽 진출을 위한 해외 비임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시네츄라시럽은 국내에서 5번째로 개발된 천연물신약이다. 국내 6개 종합병
경인식약청이 한불제약과의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이에 따라 1심 판결 이전까지 집행이 정지됐던 정장제'베리락토캡슐'이 품목 허가 취소됐다.앞서 한불제약은 '베리락토캡슐(제조번호: 42231005, 사용기한: 2012.05.16)'의 함량시험 결과,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로스균이 기준인 90% 이상보다 적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작년 3월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또 품목허가 취소에 따른 복지부의 급여도 중지됐다. 그러나 한불측은 작년 4월, 처분에 불복해 잘못된 보관, 검사상 문제 등을 이유로 인천지방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1심 판결시까지 행정처분의 효력 정지돼 급여유지가 가능해졌다.이후 약10개월간 소송이 진행된 끝에 지난 12일자로 1심 판결이 나왔다. 인천지방법원이 1심판결에서 한불측 주장을 수용하지 않고 식약청의 손을 들어줬으며, 이에 정지됐던 효력이 되살아나 해당 품목이 취소처리됐다.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1심 판결이 난 상태로 이전에 내렸던 행정처분의 효력이 살아나 베리락토캡슐의 품목허가가 취소된 것"이라며 "제약사측의 항소 유무 결정에 따라 여기서 끝나거나 소송이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한불제약 관계자
전의총에서 주수호 전 의협 회장의 출마와 관련해 지난 3년간 활동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경만호 회장과의 경선에서 낙마한 3년간 자숙했으며, 정관계에 비공식적 조언 역할을 해왔다고 입장을 밝혔다.또, 의료계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전의총의 사전선거 운동 의혹에 대해서는 객관적 팩트에 입각한 의문제기는 사회규범상 사전운동으로 보지 않는다고 피력했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16일 주수호 예비후보는 지난 2009년 의협회장직에서 물러난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3년의 기간 동안 그 두텁고 풍부한 인맥을 활용하지 않고 철저히 침묵을 지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주수호 예비후보가 그의 자랑스러운 인맥을 동원해 회원들의 절박한 노력에 힘을 배가했더라면 지금 우리는 그를 신뢰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주수호 전 의사협회 회장은 "현 경만호 회장과 36대 의사협회 회장 선거 경선에서 낙마 한 후 지금까지 3년간 자숙하는 기간을 가졌다"며 "낙선이후 의료계의 화합을 위해 공개적인 활동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으로 운신의 폭이 좁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회원분들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주 전 회장은 이어, "회원들이 그동안 많은 의료계 현안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공협)는 ‘대공협과 함께하는 진로탐색’모임을 진행했다. 진로탐색 모임은 상대적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공중보건의사들에게 다양한 진로에 대해 알아보고 탐구해보자는 의미에서 시작됐다.지난 ‘제1회 대공협과 함께하는 진로탐색’에서는 인간적 의료 환경을 지향하는 ‘까페형 병원’으로 불리고 있는 제네럴 닥터 김승범 원장님과의 담화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제2회 대공협과 함께는 진로탐색’에서는 ‘외국의사시험’을 주제로 USMLE(미국의사고시)와 JMLE(일본의사고시)로 나누어 모임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모임에는 현재 뉴욕에서 내과 3년차로 재직중인 의사와 올해 시험을 다 마치고 맷칭 과정까지 다 끝낸 의사들이 와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줬다.JMLE(일본의사고시) 또한 모든 과정을 마치신 선생님께서 참석하셔서 좋은 정보들을 제공해줬다.대공협 측은 “이번 모임을 통해 평소 선생님들의 관심사를 먼저 파악하고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대공협의 취지에 부합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모임에 대한 요구도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먼저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대공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간질환자에 대한 뇌심부자극술이 경련감소 뿐 아니라 인지기능의 향상까지 가져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 신경과 손영민, 신경외과 이경진 교수팀은 다양한 항경련제나 수술적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뇌전증(간질) 환자를 대상으로 뇌심부자극술을 시행한 결과, 경련 감소는 물론 언어와 인지 기능이 현저히 호전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뇌심부자극술(DBS)은 환자의 머리를 열지 않고 대뇌 전시상핵에 전극을 삽입해 미세한 전기를 흘려 신경세포를 자극함으로써 경련을 억제하는 시술이다. 뇌심부자극술은 미국 FDA 승인 이후 지난 2001년 국내에 도입됐으며 현재 국내에는 파킨슨 병, 간질, 근긴장 이상증 등 다양한 뇌신경계 질환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뇌심부자극술 시술환자 9명을 대상으로 인지, 언어기능을 수술 전ㆍ후로 평가했다.그 결과, 9명 모두에게서 시술 후 평균 약 1년 4개월 뒤에 수술 전보다 평균 60%의 경련 감소효과가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언어기억력을 측정한 결과 수술 전에 비해 평균 30.2%의 언어기억 상승 효과가 관찰됐으며 언어유창성 테스트에서도 수술 후 측정값이 수술 전 보다 평균 28.6
미국 바이오 및 연구 제약회사들은 현재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보건에 필요한 신약 282종을 연구 개발 중에 있다고 미국 제약산업협회(PhRMA)는 보고했다. 이 중 일부는 임상 중이며, 일부는 FDA의 허가 심사 중에 있다. 다음은 각종 질병 치료에 현재 연구 개발 중인 신약의 수를 분류한 것이다. -아동 사망의 주원인 중 하나인 암 치료제: 54종-1억 6,400만 시간 이상의 학교 결석 요인인 감염증 치료제: 49종-미국 내 약 3만 명 이상의 아동과 성인에게 발생하는 유전병인 낭포 섬유증 치료제: 48종-미국 내 14세 이하 아동 30만 명 이상 발생하는 간질 등 신경질환 치료제: 25종 미국 제약산업협회 보고에 의하면 아동 및 청소년 질환 치료 신약은 관절염, 당뇨, 눈병, 소화기 질환, 정신과 질환, 호흡기 질환 및 피부 질환 치료제를 중심으로 연구 개발되고 있다.2007년 미국 의회는 PREA(소아 연구 형평법)과 BPCA(최우수 아동 의약품법) 법률을 재 인가시켜 아동 질환 치료제에 대한 새로운 지식 창출에 기여하여 16종 이상의 광범위한 아동 질환을 다룬 수백 건의 연구를 유도했다. FDA에 따르면 이 두 법률로 1998년 이후 424건의 소아과
8억원대 가짜 비아그라를 7천여 명에게 판매한 피의자가 검거됐다.16일 전라남도경찰청(청장 안재경)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2월 10일부터 최근까지 중국에서 가짜비아그라를 판매 웹사이트를 제작, 홍콩·일본지역의 서버르르 임차해 운영하면서 이메일과 인터넷 전화를 이용해 무작위로 스팸메일을 발송하고, 주문한 일반일들에게 시중가격보다 20% 가량 싼 가격으로 1정당 1만 2000원에 약 7000여 명으로부터 8억 5000만원 상당의 가짜 발기부전제를 유통한 혐의로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거주 윤 모씨(52세, 남)를 검거했다.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윤 모씨가 자신은 전달책이고 실제 판매총책은 중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신도 매월 월급을 받고 주문을 받은 중국으로부터 인터넷 전화를 통해 전달지시가 오면 택배 등을 통해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윤 모씨 자신도 발기부전제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제 복용했으나 부작용으로 인한 강한 두통이 2-3일간 지속됐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계좌 추적 및 윤 모씨의 조사를 토대로 실제 판매 총책인 중국에 거주하는 자를 쫒는 한편 국내 중간책을 검거하는 등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이 2012년도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국가시험을 오는 17일(화)에 가락중, 용산공고, 광장중, 경기기계공고 등 서울의 4개 학교 및 국시원에서 일제히 시행한다고 밝혔다.제64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가락중에서 치러지며, 접수인원은 827명으로 지난해 787명보다 많아졌다. 마지막 교시인 4교시 종료시각은 16시 45분이다. 이번 시험의 시험관리 특별대상자(과민성 장증후군 1명)에 대해서는 별도 시험실 배정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제67회 한의사 국가시험은 지난해 접수인원 883명보다 소폭 줄어든 881명이 용산공고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마지막 교시인 4교시 종료시각은 17시 20분이다. 이번 시험에서 임산부 등 시험관리 특별대상자(2명)에 대해서는 별도시험실 배치와 본인의자사용 허용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63회 약사 국가시험 접수인원은 외국대학출신 55명을 포함한 1872명이며, 광장중에서 919명, 경기기계공고에서는 953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르게 된다. 3교시로 진행되는 약사 국가시험은 15시에 종료된다. 이번 시험에 지체장애 등 3명의 시험관리 특별대상자에 대해 별도시험실 배치와 대필감독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면역글로불린제제의 효능평가 방법인 역가시험법에 기존 ‘효소면역분석법’외에 ‘자동화장비를 이용한 전기적 화학발광 면역분석법’을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면역글로불린 제제는 사람혈액을 원료로 제조되는 혈액제제의 일종으로 혈중 항체(면역글로불린) 농도가 저하된 환자 치료용으로 사용되며, 제제의 효능은 역가시험을 하여 평가하게 된다.새로 마련된‘자동화장비를 이용한 전기적 화학발광 면역분석법’ 시험법은 기존 ‘효소면역분석법’에 비해 정밀성이 높고 시간이 적게 걸린다는 것이 장점이다.식약청은 현재 추가 마련된 역가시험법을 표준작업지침서(Standard Operating Procedure, SOP)에 반영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정 후에는 면역글로불린제제의 출하 전 국가검정 시험법으로 공식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새로운 역가시험법으로 면역글로불린제제의 품질관리가 국제적 수준으로 한층 강화돼 관련 혈액제제 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최근 3년간 국내 면역글로불린제제의 연평균 증가량은 70%에 달해 큰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아니라, 면역글로불린제제가 알츠하이머 증상 완화에
전의총이 주수호 전 의사협회 회장이 이번 37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로 출마한 것에 대해 지난 3년동안 풍부한 인적네트워크를 가지고 의료현안에 대해 무엇을 했는지 되물으면서 봉사와 헌신을 위해 출마했길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 16일 성명을 통해 "주수호 전회장은 이번 출마선언의 변을 통해 자신의 임기가 회장의 능력을 평가받기에는 지나치게 짧다고 변명하면서 당시 임기 재선을 염두에 둔 행보를 통해 많은 회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고 혼란을 초래한 책임이 있다고 고백했다"면서도 "융통성 있고 능력 있는 자신이 의협의 수장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차기 의협회장에 당선돼 헌신과 봉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주수호 예비후보는 2000년 의약분업 당시부터 쌓아놓은 복지부 및 유관단체와의 두터운 인맥을 자랑하면서 그러한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가 자신의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며 "주수호 예비후보는 지난 2009년 의협회장직에서 물러난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3년의 기간 동안 그 두텁고 풍부한 인맥을 활용하지 않고 철저히 침묵을 지켰다"고 비판했다. 전의총은 "리베이트쌍벌제가 국회를 통과해 무리한 수사로 젊은 의사가 자살을 했을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 제대혈은행 보령아이맘셀이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에서 제정된 ‘제대혈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이하 ‘제대혈 관리법’)에 따라 국내에서 1호로 가족/기증제대혈은행 허가를 받았다. 이에 보령아이맘셀은 1호 허가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 3월말까지 보령아이맘셀 계약 고객 모두에게 고급카시트 혹은 스팀청소기를 증정하며, 또한 보관된 제대혈 이식 시 이식비를 최저 2000만원 최고 5000만원까지 현금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