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36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2019년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로 문을 연 이후 이대엄마아기병원이 누적 분만 5,000건을 달성하며 저출산 시대에 새로운 희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5월 31일 오후 11시 9분 2.94kg의 무게로 태어난 남아가 이대엄마아기병원의 5,000번째 아이로 기록됐다. 이대엄마아기병원은 이를 기념하고자 지난 2일 지하 2층 중강당에서 ‘분만 5,000건 달성 기념식 및 병상확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대엄마아기병원은 매월 평균 150~160건의 분만을 실시하며, 지난해 11월 분만 4,000건에 도달한 이후 6개월 만에 분만 5,000건을 달성했다. 늘어나는 분만에 맞춰 엄마아기병동은 기존 20병상에서 26병상으로, 신생아중환자실(NICU)는 21병상에서 24병으로 각각 확장했다. 이대엄마아기병원은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병원으로 고위험 산모와 태아,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과뿐만 아니라 소아 관련 전문과 의료진들 모두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박미혜 이대엄마아기병원장은 “이대엄마아기병원이 개원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던 건 산부인과 의료진뿐만 아니라 또한 고령, 다태아, 고위험 분만 등을 대비해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원외처방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상위 50개 제약사의 총 매출은 7조 1584억원으로, 전년 동기인 2024년 상반기 6조 7621억원 대비 5.9% 증가했다. 달성률은 2024년 총 원외처방인 14조 138억원의 51.1%로 집계됐다. 전체 267개 제약사 기준으로는 상반기 원외처방 매출이 10조 40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9조 8668억원 대비 5.5% 성장했다. 달성률은 2024년 원외처방 20조 3882억원으로 51.0%로 나타났다. 먼저 상위 5개사를 살펴보면 한미약품은 올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5004억 4200만원으로 2024년 상반기 4813억 대비 4.0% 증가하며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종근당은 2025년 상반기 3743억원으로 전년 동기 3616억원보다 3.5% 늘어나며 2위를 차지했다. 대웅제약은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3068억원으로 전년 동기 2978억원 대비 3.0% 증가해 3위를 기록했다. 4위에 오른 유한양행은 2025년 상반기 2846억원으로 전년도 상반기 2627억원 대비 8.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HK이노엔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환자들에게 요구도와 만족도가 높은 한의약을 통합돌봄체계에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7월 8일(화)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이수진, 남인순, 김윤, 서미화, 전진숙, 백선희 국회의원)과 소병훈, 서영석, 박수현, 임오경, 안도걸, 김상욱, 모경종 국회의원 공동주최와 대한한의사협회 주관으로 ‘초고령사회 통합돌봄의 미래, 돌봄통합지원법과 한의약의 역할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고성규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장이 좌장을 맡아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초고령사회와 돌봄 시스템의 위기: 왜 통합돌봄인가?(김용익 돌봄과 미래 이사장)’ 기조발표에 이어 ‘통합돌봄 체계에서 한의약의 역할과 활용방안(김동수 동신대 한의과대학 교수)’과 ‘현장에서 답을 찾다: 한의약 기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례(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김동수 동신대 한의과대학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통합돌봄(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환자수가 1352명에서 4655명으로 3.4배 이상 늘었으며, 진료건
-- 베리펄스™ 플랫폼, 카토™ 3 전기해부학적 매핑 시스템과 완전히 통합된 최초의 PFA 시스템으로, 효율성•재현성•시술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돼1,i,ii,iii,iv,v,vi,vii,viii,ix -- 베리펄스™ 플랫폼은 한국, 중국, 일본, 홍콩, 호주, 대만에서 승인 어바인, 캘리포니아주, 2025년 7월 9일 /PRNewswire/ -- 심장 부정맥 치료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Johnson & Johnson MedTech)가 8일 베리펄스(VARIPULSE™) 플랫폼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리펄스는 심방세동(AFib) 치료를 위한 카테터 절제술을 수행하는 데 사용된다. 심방세동은 비정상적이고 조절되지 않은 전기 신호가 발생해 불규칙하고 빠른 심장박동을 유발하는 질환이다.x 심방세동은 심장 구조에 변화가 생기게 하는 기저 질환 및 생활 습관과 연관되어 있다.x,xi 이는 뇌졸중, 심부전, 사망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 베리펄스™ 플랫폼은 카토 3(CARTO™ 3) 시스템과 하나의 통합된 작업 흐름을 통해 절제와 매핑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 정보기술(IT) 정밀 실태조사'에 참여하면서 스마트병원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병원 시스템의 단순 보유 여부를 넘어서 병원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입체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초의 정밀 진단으로,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호남권을 대표하는 국립대병원으로 이번 평가에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전국 10곳의 국공립대병원을 대상으로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의 '디지털헬스지표(DHI·Digital Health Indicator)'를 적용해 5개월간의 정밀 진단을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는 연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디지털헬스지표는 ▲지배구조 및 인력 ▲상호 운용성 ▲개인 맞춤형 의료 지원 ▲예측 분석 등 4가지 핵심 분야에서 병원의 디지털 역량을 수치화해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번 정밀진단을 통해 국공립대병원의 상대적으로 부족한 디지털 투자 여건을 파악하고, 그에 맞춘 정책적 지원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번 진단을 통해 단순한 IT 시스템 구축을 넘어 조직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 연구팀(아주대병원 이복순 연구교수, 미국 조지워싱턴대 이지영 교수)이 지난 3~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5회 아시아종양학회 국제학술대회(5th International Congress of Asian Oncology Society)에서 최우수연제상(Merit Award - Gold Prize)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7-dehydrocholesterol에 의한 소포체 스트레스 유발을 통한 두경부암 세포사멸 기전(The role of 7-dehydrocholesterol in inducing ER stress and apoptosis of head and neck squamous cell carcinoma)’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학술적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두경부암 조직의 전사체 분석 결과, 정상 조직에 비해 스테로이드 및 콜레스테롤 대사가 항진돼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 세포 및 동물 실험을 통해 콜레스테롤 생합성의 핵심 효소인 DHCR7과 DHCR24를 억제할 경우, 7-dehydrocholesterol(7-DHC)이 축적되며, 이 7-DHC에 의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와 입센코리아(대표 양미선)는 서울시 동대문구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 ‘디페렐린’의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페렐린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시장 확대 및 성공적 협업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과 입센코리아 양미선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동아에스티 MR(Medical Representative) 400여명도 킥오프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은 입센에 대한 소개와 디페렐린 도입 배경, 비전 등을 발표하며 입센의 강점과 국내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강조했다. 입센코리아 양미선 대표는 동아에스티에 대한 소개와 국내 시장에서의 경험과 탄탄한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발표했다. 이어 입센코리아 마케팅 BM(Brand Manager)이 디페렐린의 특장점과 차별화된 경쟁력에 대해 발표했다. 동아에스티 GPM(General Product Manager)이 소아내분비 분야와 항암 분야에서의 디페렐린 영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양사는 지난 6월 디페렐린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7월 1일부터 종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낡은 틀을 깨고 새로운 창을 열었다. 병원협회는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여 7월 8일 대외 공개를 하고, 정보 접근성, 사용자 편의성, 디지털 신뢰까지 모두 잡으며, 보건의료계 대표 기관의 위상을 다시 썼다. 단순한 외형 정비를 넘어 디자인, 시스템, 정보보안 설계까지 ‘처음부터 다시’ 만든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병협의 디지털 정체성을 대외에 선명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병협은 이번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로 협회의 위상과 역할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이정표로 삼아,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의료계 및 회원 그리고 국민을 잇는 디지털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병협의 홈페이지 개편은 단순한 외형의 변화가 아닌 정보 전달력, 운영 효율성, 디지털 접근성을 모두 업그레이드한 통합 리뉴얼로 협회의 위상 강화와 소통 혁신을 동시에 꾀한 게 특징이다. 홈페이지 전면 개편 프로젝트는 2025년 2월부터 6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추진됐다. 대표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시·도 및 직능 병원회 홈페이지, 관리자·사용자 시스템 등 협회 디지털 체계 전반을 재정비했으며 정식 오픈 이후에도 안정화·하자보수가 이뤄질 계획이다. 이성규 회장은 “새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한 군에 위치한 모 가정의학과 의원에 내원한 환자가 의사의 진료에 불만을 품고 의료진과 환자들 앞에서 폭언을 하고 다른 환자들의 진료를 방해한 일이 발생했다. 지역 특성상 노인과 만성질환자가 많아 공공의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진료에 임하고 있는 의료진은 이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 방침에 대한 설명을 했다. 그러나 막무가내식의 검사만 원하며 반말과 폭언을 이어갔고 결국에는 근무 중이던 보건소장과 공무원들을 불러 자신의 위치를 내세우며 처벌을 운운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갑질을 했다. 게다가 본인의 페이스북(SNS)에 본인이 관내 의원에서 진료를 거부당하고 쫓겨났다는 사실과는 전혀 다른 내용의 비방글을 올려 의료진의 명예를 반복적으로 훼손했다. 군의회 의원이면 군민들을 대표해서 의정 활동을 하는 공인이다. 그런 분이 관내 의원에 내원 갑질을 일삼고, 군민들이 대기 환자로 기다리고 있는 대기실에서 고성을 지르고 허위 사실을 떠들며 진료하고 있는 의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언행을 할 수 있는가? 또 진료 과정이 본인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스스로 진료실 문들 박차고 나갔으면서, 진료를 거부당했다는 허위 주장을 하
GE헬스케어는 지난 4일 강남 노보텔에서 ‘비뇨생식영상의학 (Urogenital Radiology) 2025 아카데믹 포럼’을 개최했다. 본 포럼은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MRI)을 활용한 전립선 및 비뇨생식 질환 진단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정밀 영상 기술과 차세대 기술 방향성에 대한 임상적 통찰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보라매병원 문민환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건국대학교병원 정성일 교수(대한비뇨생식영상의학회 회장)와 은평성모병원 정승은 교수(대한영상의학회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경희대학교병원 문성경 교수는 ‘전립선 MRI의 발전: 용적 측정과 융합 생검에서의 AI 응용(Advancing Prostate MRI: AI Applications in Volumetry and Fusion Biopsy)’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인공지능 기반 기술이 전립선 진단 정밀도 향상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이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황성일 교수는 ‘전립선 영상에서 멀티샷 확산 강조영상(MultiShot DWI)의 역할 평가(Evaluating the Role of MultiSho
보건복지부의 ‘진료지원업무 수행 시행규칙안’에 대한 간호계의 반대 시위가 50일째 이어지고 있다. 오늘(7월 8일) 정부세종청사 앞 1인 릴레이 시위는 50일째를 맞아, 간호계는 이 규칙안의 졸속 추진을 강력히 규탄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정부의 시행규칙안은 어렵게 제정된 간호법의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한다”고 경고하며, 즉각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특히 자격 기준 없이 병원장이 자체 발급한 이수증만으로 진료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하는 것은 환자 안전에 명백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간호법은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법”이라며, “이 법을 뒷받침할 시행규칙이 간호법의 정신을 훼손해서는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20일 신경림 간호협회장을 시작으로 338명의 간호사가 참여한 릴레이 시위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됐다. 피켓에는 “56만 간호사가 요구한다! △진료지원 교육관리 간호협회로! △자격체계 법으로 보장하라! △현장 의견 반드시 반영하라! △졸속 제도 즉각 중단하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간호협회는 “잘못된 규칙은 또 다른 의료분쟁의 불씨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정부의 신속하고 정확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개원 6년 만에 로봇수술 4,000례를 돌파하며, 고난도 수술 역량을 갖춘 첨단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 로봇수술 거점병원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은평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9년 4월 개원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개원 5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한 데 이어, 2024년 6월 3,000례를 기록했고, 불과 1년 만에 1,000례 이상의 수술을 추가로 시행하며 누적 4,000례를 돌파했다. 이는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 2대를 기반으로 고난도 암 수술과 장기이식은 물론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한 수술까지 적극적으로 수행해 온 결과다. 로봇수술센터는 개소 초기부터 고난도 술기를 요구하는 암 수술에 집중해 왔다. 전립선암, 신장암, 갑상선암, 자궁내막암, 대장암, 위암 등 약 1,000건 이상의 암 수술에 최소침습 기술을 활용한 정밀 수술을 시행하며, 해당 장기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보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암 수술 영역으로 로봇수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식도암의 경우 은평성모병원은 위장관외과 의료진
셀트리온이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프롤리아(Prolia)-엑스지바(XGEVA)의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은 올해 3월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모든 적응증(full-label)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또한 오리지널 개발사와 특허 합의를 완료하며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램시마SC 미국 제품명),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등 앞서 출시된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와 동시에 미국에서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조기 선점에 성공했다. 출시일을 기점으로 해당 병원에 제품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실제 처방 및 이를 통한 실적 확대도 가팔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 이하 ‘의료중재원’)은 신경외과를 주제로 국민과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의료사고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자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MAP(Medical Accident Prevention)’ 31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31호에서는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의료중재원에서 조정 완료된 신경외과 의료분쟁 1421건에 대해 의료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주요 의료분쟁 사례와 예방 시사점을 소개했다. 신경외과 의료분쟁 사건은 ‘척추’사건이 938건(66.0%), ‘뇌’사건이 457건(32.2%)을 차지하며, 척추질환 분쟁 건수가 뇌질환 건수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신경외과 의료분쟁 사건 중 의료행위 유형별 현황은 수술·시술이 993건(69.8%)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치료결과는 사망이 362건(25.5%), 장애 발생 건수가 311건(21.9%)으로 정형외과 분쟁 사건대비 약 3.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논단에서는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조용준 교수가 신경외과 의료분쟁 예방방안에 대해 소개하였고, 법무법인 변화 문강석 변호사가 신경외과 의료분쟁의 특수성에 대해 소개했다. 조용준 교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AI신약융합연구원은 ‘제3회 AI 신약개발 경진대회 JUMP AI(.py)’(이하 JUMP AI)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회는 이날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총 7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5년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와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신약개발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화합물의 약리 활성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JUMP AI’는 지난 2023년 첫 개최 당시 1,254팀(1,456명)이 참여하며 큰 관심 속에 시작됐고, 지난해에는 1,457팀(1,635명)으로 참가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수상자 다수는 제약바이오 및 AI 관련 기관에 취업했으며, 본 대회는 업계에서 실력 있는 AI 인재를 발굴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I신약융합연구원은 “AI 신약개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연구 저변을 확대하며, 우수 인재의 산업계 유입과 교육 연계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
-- 적응증 확대를 통해 SIR-Spheres®는 미국에서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HCC)과 전이성 대장암(mCRC) 모두를 치료할 수 있게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방사선 색전술 치료제로 인정 워번, 매사추세츠주, 2025년 7월 7일 /PRNewswire/ -- 중재적 종양학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 제조업체인 셀텍스 메디컬(Sirtex Medical, 이하 '셀텍스')은 7일 SIR-Spheres® Y-90 수지 미세구체(resin microsphere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미국 내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HCC) 치료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SIR-Spheres®는 미국에서 전이성 대장암(metastatic colorectal cancer•mCRC)의 간 전이와 HCC 치료에&nbs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6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홀에서 제23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약 7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학술대회는 회원들의 활발한 학술교류를 통해 학문적 성취를 다지기 위해 알차고 의미 있는 내용으로 준비된 만큼 호평을 받았다. 올해 학술대회는 △필수교육(의료윤리와 분쟁)을 비롯해 △임상의사의 기초 다지기 △정책 심포지엄 △중요한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법 △Medical Update 등 모두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1세션은 필수교육 강의로 △유신혜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교수가 의료윤리와 연명의료결정 △김형주 서울시의사회 법제이사(법무법인 예문정앤파트너스 변호사)가 의료분쟁과 의료윤리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임상의사 기초 다지기를 주제로 한 2세션에서는 원호연 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동맥경화 진단과 최신치료’를, 이은상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반포성모정형외과의원장)가 ‘일선 의료현장에서 흔한 골절의 진단’에 대해 강연했다. 정책 심포지엄인 3세션에서는 정재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우리 의료보장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신현영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는 2025년 7월 5일, 6일 양일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2024년 대한민국 의료농단에 대하여’를 주제로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의료대란의 원인과 평가, 향후 의료계의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박형욱 교수는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발표 이후 전공의 대상 강제 행정조치를 위헌적이라고 지적하고, 의료계 내 구조적 문제와 합리적 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는 의료계의 대국민 메시지 부재와 조직 간 불일치를 문제로 지적하며, 통합적 소통 전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영훈 변호사(전 대한변협 회장)는 의료계 갈등과 신뢰 저하 문제를 언급하며, 정부와 의료계가 참여하는 중립적 정책 논의 기구의 신설 필요성을 제안했다. 워크숍 다음 날에는 제13차 KMA POLICY 산하 심의위원회 회의가 개최됐으며, 이어 경북대병원 의료박물관 및 대구 근대골목 등 문화탐방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한수면연구학회(회장 신원철, 경희대병원 신경과)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수면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5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면의학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초과학에서부터 임상응용, 디지털 헬스/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수면 솔루션까지 폭넓은 분야를 아울렀다. 총 43 개의 세션에서 110개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특히 Presidential Symposium을 통해 수면의학 분야의 혁신적 기술과 미래 발전 방향을 집중 조명했다. 박경수 상무(삼정 KPMG)가 슬립테크의 현주소와 산업 전망을, 이동헌 대표(에이슬립)는 스마트폰 소리 기반 디지털 의료기기 '앱노트락'의 수면모니터링 기술을 소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대한수면연구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Sleep Medicine(JSM)에서는 최우수논문상으로 배효은 교수(이대서울병원 신경과)의 ‘이산화탄소 노출이 불면증 수면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엔벨롭 분석을 이용한 연구’ 논문을 선정했다. 또한 우수논문상에는 유재성 연구원(㈜에스엠나,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수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글로벌 ESG 주요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경영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 성과를 인정받으며, ESG 내재화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빅 바이오텍(Big Biotech)’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FTSE 러셀(FTSE Russell)의 2025년 ESG평가에서 사회책임투자(SRI) 지수인 FTSE4Good Index에 4년 연속 편입, 헬스케어 산업 내 상위 13% 내 포함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FTSE4Good은 전 세계 약 8,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노동기준, 인권, 반부패, 조세 투명성 등 약 300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국내에서는 67개 기업이 포함됐다. 또한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의 ESG 평가에서도 헬스케어 산업 내 상위 29%로 인정받았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연기금이 투자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SK바이오팜은 특히 기후변화 대응, 환경오염 저감, 인적자원관리, 지배구조 등 핵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바이오팜은 2024년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제약사 최초로 AAA 등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