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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본 에이자이 제약회사는 미국 메사츄세츠 캠브리지에 공식으로 첨단 H3 바이오의학 사업부 본부를 개설했다. 회사는 현재 30명을 고용하고 있는 H3 바이오 의학 사업부에 연구자금으로 2억 달러를 배정하고, 24,000 평방피트 실험실 시설에 연구요원을 내년 말까지 70명으로 증원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자이는 H3 사업부를 통해 환자 개별 맞춤 암 치료 의학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면서 더 많은 실험공간을 확대할 것이라고 한다. 나이토(Haruo Naito) 에이자이 사장은 H3 바이오의학 사업부는 혁신적인 협력 사업 모델로 개별 환자의 유전 정보를 근거로 하는 의약품 발견 연구에 지적, 운영 및 재정적 요구를 이상적으로 충족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H3 바이오의학 사업 개설에서 보인 회사의 협력은 미래 의약품 개발 표본을 제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없었던 의학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회사의 글로벌 약속과 참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동제약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또 한 번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일동제약 직원들은 6일 자발적으로 모은 1000만원을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대표 임석구) 측에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 3명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복지단체로, 일동제약 직원들은 이 단체에 2009년부터 3년째 온정을 보내고 있다.일동제약은 2004년부터 희망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달 월급의 0.1%를 적립하여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하는 기부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지원금도 적립금 중 일부이다. 이 활동에는 현재 직원의 95%가 동참하고 있다.이번 기부 외에도 매달 150여만 원을 지역 복지단체 등에 기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동청소년 복지기금으로 1억 원을 전달했다.또 어린이재단과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에 각각 1000만 원, 아동복지기관에 육아용품과 의료기기 전달, 장애인복지시설에 재활치료용 체육교재 기부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밖에도 시각장애인 보행도우미, 복지시설 환경정비활동, 폐의약품수거캠페인 동참 등 자원봉사 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일동제약 해
좋은비타민(대표 강진호)은 창립 5주년을 맞아 1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사를 시작으로 회고동영상 시청, 성과우수자에 표창, 신제품 POP 수상, 승진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직문화 구축에 힘쓴 직원 2명에 감사패, 건강상담 및 마케팅 등 탁월한 능력을 보인 직원 3명에는 공로상을 수여했다.특히 5주년을 기념해 세계 정복자 나폴레옹처럼 미지의 신규현장 발굴에 활약한 직원에게 ‘나폴레옹상’, 기념행사에서 베스트드레서를 투표해 선정된 직원에 ‘레드카펫상’ 등 특별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좋은비타민은 기념식에 앞서 신제품 교육을 통해 Best of Best 비타민C-1100, 베지터블 오메가 플랙시드, 보라지오일의 기능 및 검증 보고 발표, 상담사 사례 공유 등을 진행했다.이날 강진호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좋은비타민은 ‘국민건강도우미’로서 전문영양지식을 고객에게 전달한다는데 있어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도전과 창조를 기획하며 실천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의 ‘겔포스’가 지난 1975년 첫 선을 보인지 36년만에 판매량 16억포를 돌파했다.이 수치는 우리나리 성인 인구(약 3000만명)가 1인당 54포를 복용한 셈이다. 또 지구를 4바퀴 이상 감쌀 수 있는 양으로, 현재 판매가로 따지면 1조 2000억원에 이른다. 보령제약은 자체조사 결과, 현재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하는 일반의약품 제산제 시장 가운데 겔포스엠이 58.4%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상표선호도는 82%, 소비자인지도는 98.2%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보령제약 김광호 대표는 “최근 ‘위장병 잡혔어!’ 라는 슬로건을 다시 내걸고 국내 대표 위장약 브랜드로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제형의 다변화를 통해 기존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이어 김 대표는 “신규 수요층 확대를 위해 젊은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겔포스는 프랑스 비오테락스사와 1972년 기술 제휴를 체결한 후 3년의 준비단계를 거쳐 1975년 6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겔포스는 콜로이드성 겔제제를 뜻하는 ‘겔’과 강력한 제산효과를 의미하는 ‘포스’가 합쳐진 말이다. 보령제약
정부가 약가는 인하하고 신약개발은 선진국형으로 지원하겠다는 정책은 신약개발의 어려움을 제대로 모르고 세운 탁상공론이라는 반발이 거세다. 더구나 한미FTA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해 허가-특허연계제도가 실행되면 제약업계는 신제품 도입마져 더욱 어려워질 뿐아니라 제네릭 개발에도 치명타를 입게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한마디로 국내 제약기업은 당장 업체를 운영해 나가기 조차 어려운 국면에 처하게 됐다.신약개발 처럼 10년이상 장기간 막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하고도 성공되리란 보장이 없는 리스크가 심한 투자분야는 세계 굴지의 제약기업들도 꺼리기 때문에 벤처기업들이 개발해 성공할 싹이 보여야 투자를 검토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다. 이토록 어려운 신약개발에 투자하려면 우선 기업의 사내 유보자금이 있든지, 아니면 국내에서 신약개발에 투자하려는 투자인프라가 조성되어 있어야 하는데 국내 사정은 두가지 모두 갖춰져 있지 않다.이미 내년에 일괄 약가인하가 단행될 것에 대비해 대다수 제약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한 필사의 자구책으로 인원감축을 골자로 한 구조조정부터 시작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 대목에서 매우 주목을 끄는 점은 대다수 제약회사가 영업부문과 연구개발부문을 모두 줄이
1차의료 신뢰도 높여야보건의료계는 지난 2000년의 의약분업 이후 최대의 변혁기를 맞고 있다.복지부를 비롯한 정부는 급증하는 의료비 지출을 막기 위해 보건의료체계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하지만 이런 복지부의 정책은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위한 수단일 뿐 의료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은 뒷전이다.의료비 및 약제비 절감을 위해 정부는 리베이트 쌍벌제, 약가일괄인하, 주치의제도로 가기위한 선택의원제, 건강관리서비스, 원격의료 등 의료계의 족쇄가 될 수 있는 규제만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어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은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불신의 벽만 높아지고 있다.이런 정부의 정책 중에서도 유일하게 의료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의료기관 기증 재정립과 일차의료 활성화 부분이다.물론 정부는 대형병원 환자 쏠림현상으로 인한 의료비 증가를 막기위한 도구일 뿐이겠지만 한국의료의 기초인 일차의료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점에서는 환영할만한 일이다.현재, 정부는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해 의료계가 요구한 5가지 활성화 방안중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만 시행되고 있다. 정책정인 부분은 정부의 노력여하에 따라 시행시기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다.하지만 현재 급변하는 의
미국에서 다케다의 당뇨 치료약 악토스(Actos: pioglitazone)를 복용한 환자 중 방광암이 무려 10,000건 이상 발생하여 이어 대한 소송이 법정에 제소됐고, 소송 통합 장소 결정을 위해 판사 집단이 준비 중에 있다고 전해졌다. 미국 FDA는 지난 6월 회사 지원 연구 분석에서 악토스 사용 환자가 치명적인 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뉴욕 소재 웨이츠 엔 룩셈버그(Weitz & Luxemberg) 법률회사는 악토스 사용자 1,200명을 대리하고 있으며 담당 변호사 페녹(Paul J. Pennock) 씨는 악토스와 방광암 발생 관련성의 증거가 매우 강력하고 분명하다고 전했다. 악토스는 작년 매출이 48억 달러로 회사 전체 수익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케다는 금년 최대 품목인 악토스를 독일과 프랑스에서 암 발생 위험 증가 문제로 시판 중단했다. 본 소송 제기에 대해 회사는 언급을 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케다 대변인 오구리(Mitsuo Oguri) 씨는 미국과 일본에서는 제품 판촉 책자에 방광암에 관련된 위험성 정보를 이미 개정 표시했고, 유럽에서는 개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악토스의 제2형 당뇨
노바티스는 자사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약 질레냐(Gilenya: fingolimod)에 대해 기존 약과 비교하여 손익 분석에서의 장점을 분명하게 제시하지 못해 영국 국립 보건임상연구소(NICE)로부터 의료보험 지불 허가를 2차에 걸쳐 거절당했다. 이로써 연간 수십 억 달러의 블록버스터 탄생의 기대가 무산될 지경이다. NICE에 의하면 질레냐 연간 치료비는 무려 30,134 달러로 알려졌다.질레냐는 유럽에서 최초의 경구용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제로 지난 3월에 허가되어 노바티스는 블록버스터 강압제 디오반의 특허 만료로 인한 매출 손실 보전에 한 가닥 희망을 걸었었다. NICE의 딜론(Andrew Dillon) 씨는 노바티스가 질레냐에 대한 재발 감소 장점에 대한 증거를 제시했으나, 자문위원들은 손익분석에서 유리한 치료 선택이 될 수 있다는 확증을 내릴 수 없다고 판정했다고 전했다. 노바티스는 NICE의 지침이 최종적인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NICE와 지속적으로 접촉하여 질레냐가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ICE에 제시한 조건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NICE의 지침 초안에 대한 공청은 오는 1월 5일까지 접수되며, 오는 4월 최
내원일수, 외래처방약품비 등 5개 항목에서 상위 15%인 의원급을 집중 심사하는 지표연동관리제 첫 대상기관이 이달 말 나올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심사‧평가업무행태에 대한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지표관리 중심의 심사와 평가를 포괄하는 융합심사를 도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의사협회 및 의료계의 반발로 인해 심평원은 의료계의 의견을 일부 반영해 융합심사 명칭을 지표연동관리제로 변경했다.그 결과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의 심사결정분에 대해 첫 지표연동관리 대상 의원급이 이달 말 해당 의원에 통보될 예정이다.심평원 관계자는 “현재 지난 7월부터 9월까지의 심사결정분에 대한 5개 관리지표 대상 의원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며 “이달 말쯤 해당 의원급에 문서로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통보된 의원이 개선하지 않을 경우 현지실사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도 “ 현지실사에 대해서는 현지실사의 절차 등에 대해 의료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협의를 통해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심평원측은 진료비 증가에 대한 영향, 사회적 문제제기 항목 등을 고려해 선정된 ▲내원일수 ▲급성상기도감염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약품
첨단의료산업의 미래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발전방향을 조망할 수 있는 심포지엄이 열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가야금B홀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미래산업으로서 커다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첨단의료산업과 첨단의료복합단지 발전방향에 대한 지식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유망산업으로서 의료산업을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발전시키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초빙, 의료산업의 최신동향 파악과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제1부 ‘첨단의료산업의 미래’ 에서는 △21C 의료기관의 전망과 발전전략(닥터서비스 윤인모 대표) △신약개발의 글로벌 혁신네트워크(김석관 과학기술정책연구위원) △첨단의료기기의 미래(서울대병원 의공학과 김희찬 교수)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2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발전방향’ 에서는 △세계 각국의 의료클러스터(보건산업진흥원 제약정책지원팀 이상원 팀장)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발전방향(보건복지부 조성지원팀 윤병일 팀장
소아청소년이 앓고 있는 악성뇌종양 중에서 가정 흔한 병인 수모세포종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게놈분석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합병증을 최대한 줄이면서 치료방향과 강도를 결정할 수 있는 단서가 마련됐다.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신경외과 김승기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박웅양 교수는 합병증을 줄이는 치료법을 찾기 위해서 악성뇌종양 중에 하나인 수모세포종을 앓고 있는 3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종양조직의 전체 종양게놈에 대해 RNA, DNA, 염색체의 세 단계에서 유전자의 변이와 발현양상을 관찰하는 다층생명정보 분석 연구했다. 그 결과 유전자 중 Wnt, MYCC, MYCN와 17번 염색체가 예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Wnt 유전자의 발현은 좋은 예후를 보였고 MYCC, MYCN 유전자의 발현 정도가 높거나 17번 염색체 단완의 소실이 있는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못했다. 수모세포종은 치료율의 향상에도 불구하고 약 1/3의 환자가 말기암으로 진행되며,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치료의 과정이 쉽지 않고 치료의 강도가 높아 치료와 관련된 합병증도 적지 않았다. 따라서 많은 의사들이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모세포종 환자들을 임상적으로 좋은 예후를
민주당 정동영 의원과 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이 건보공단 정문앞에서 건강보험재정 분리를 두고 상반된 의견으로 1인시위를 진행했다.정동영 의원은 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이 건강보험 재정을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로 쪼개는 헌법소원을 제기한 것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당장 헌법 소원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경만호 회장은 건강보험 재정을 쪼개는 것이 아니라 불명확한 건보 부과체계를 명확히 해 재정확충으로 보장성을 더 강화 하자는 것으로 건강보험 분리와는 다르다고 항변했다.정동영 의원은 “건강보험 재정을 쪼개면 65세 이상 노인과 농촌 및 영세자영업자들의 보장성은 낮아질 것이 뻔하다”며 “결국 삼성생명 등 민간보험업자들만 좋게 만들며, 의료민영화로 귀결될 것”이라고 비난했다.정 의원은 “좋은 사회는 없는 사람, 사회적 약자를 품어줄 수 있는 사회”라며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한 의사들이 나서서 건강보험 재정을 쪼개자고 한 것은 사리에 맞지 않으며, 의사들은 없는 사람을 위해 더 진료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동영 의원은 또, "이명박 정부와 김종대 이사장, 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의료민영화를 위한 3각 편대“라며 ”민주당을 비롯한
아시아지역 간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웅제약의 ‘우루사’와 관련한 최신지견을 나눴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최근 제주도에서 해외 간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우루사 심포지엄 ‘Updates on URSA in Liver diseases’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11 아시아태평양 간학회(Asia-Pacific Assoication for Study of Liver)행사의 하나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국내는 물론 이미 우루사를 발매하고 있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지역 간전문의 50여명이 참석, 우루사 효과 등에 대한 다양한 최신지견을 나눴다.이날 자리에서 연세대 안상훈 교수는 ‘B형 간염에서의 최신지견 및 우루사 효과’를, 가톨릭대 김창욱 교수는 ‘PBC(원발성 담즙성 간경변) 및 NASH(비알콜성 지방간염)에서의 우루사의 효과’를 발표했다.또 대웅연구소 이상호 박사는 ‘우루사의 기전 및 임상적 유용성’을 주제로 발표했다.안상훈 교수는 “B형 간염에 있어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하는 것과 함께 우루사를 병용하는 것이 장기적인 치료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창욱 교수는 발표에서 “임상연구에서 우루사가 NASH(비
황선주 동아제약 부장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8시, 02-3010-2294
각축벌리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현주소는?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단연 대세로 떠오르면서 국내 최대 기업 삼성도 시장 진출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정부가 발표한 '신성장동력 금융강화 방안'에 포함돼 6조5000억원의 투자비용 중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이 가운데 7대 신성장동력사업에 보건의료 분야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산업 분야가 1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바이오·의료기기·신약 R&D 분야에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국가 차원의 마스터 플랜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정부의 이목을 끌고 있는 만큼 바이오기업뿐 아니라 국내 대다수의 상위사 또한 앞다퉈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약가일괄인하 등 현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방편으로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국내 제약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리고 있는 형국이다. 바이오의약품의 제네릭인 '바이오시밀러'는 특히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시장 성장이 예견되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이 어디까지 왔는지 현 주소를 다시 한번 짚어보고자 한다. ◆정부가 택한 신성장동력, 바이오의약품정부는 지난 6월 2일, 바이오헬스 산업을 신성장동력
일차의료 환자회송 의뢰체계 무너졌나? 1차의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과 의뢰회송체계의 확립 및 일차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제고가 필요하다.하지만 이런 정책적 변화의 진행은 더디기만 하다. 특히, 의뢰회송체계 확립은 현재 정책적 기반마저 마련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의료정책연구소 이정찬 연구원은 “현재 의뢰회송체계는 사실상 무너진 상태”라며 “공급자와 환자의 의료이용행태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재정적 인센티브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한 대형병원 관계자는 “일차의료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병원계도 모두 공감하는 사안”이라고 전제한 뒤 “병원계도 의뢰회송 체계를 확립하게 위해 환자들에게 일정 치료가 끝난 이후 지역 일차의료기관에 회송을 권고하지만 환자들의 반응이 호의적이지 않은 것 같다”면서 “환자들이 일차의료기관에 대한 신뢰가 아직 높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즉, 대형병원에서 일차의료기관으로 회송을 권고해도 환자들의 이용행태가 변화되지 않고 있으며, 행태가 변화되지 못하고 있는 근본적 이유는 환자의 일차의료기관에 대한 신뢰부족인 것으로 병원계는 분석하고 있다.이에 대해 개원가에서도 의료이용의 조정과
“임상으로 증명된 효과와 최고의 전용 생산시설 등 글로벌경쟁력 갖춘 보령제약 고혈압신약 ‘카나브’, 중남미시장에서 성공을 확신한다”보령제약을 방문한 멕시코 스텐달사 카를로스 아레나 위드필드 사장의 말이다.지난 10월 보령제약과 3000만달러 규모의 카나브 중남미 13개국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스텐달사 카를로스 사장 일행이 마케팅 협의 등을 위해 보령제약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11월30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보령제약 본사 및 안산 카나브 원료합성공장을 방문, 카나브복합제 개발현황과 중남미 시장 마케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중남미에서 발매 될 카나브 마케팅 계획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하고 2015년까지 중남미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두 자리 수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카를로스 사장은 안산 카나브(피마살탄) 원료합성 공장을 둘러본 후 “최첨단 시설을 갖춘 세계수준의 생산시설”이라고 평하고, “카나브는 그 효능 면에서 기존 고혈압 신약보다 뛰어나 중남미에서도 충분히 성장가능성이 높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보령제약 김광호 대표는 “중남미 제약시장을 선도하는 스텐달사와 함께 중남미 시장에서의 카나브 점유률을 빠른 시간에 높일
국내 의료계의 생명공학적 임상연구 수준이 높아지면서 난임시술을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 계열 전문 병•의원이 늘어나고 있어 난임시술이 쉬어질 것으로 보인다. 결혼연령이 늦어져 난임 및 불임 여성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여성의 난임시술이 새로운 현안으로 떠오르자 보건복지부는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전국의 난임시술 전문 지정 시술기관 168곳의 명단을 밝히고 여성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특히 난임시술은 고도의 전문 기술을 요하는 의료분야인데, 최근 의료계의 생명공학적 임상연구 수준이 높아졌고 정부가 일부 지원하고 있어 종래 상급종합병원 중심의 시술에서 전문 병원과 전문 의원급까지 시술 수준이 제고되어 난임시술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또 일부 산부인과 계열 의료법인 등은 전국에 계열 시술기관을 설치하는 등 체인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전국 시술기관의 분포를 보면 △서울의 33곳과 △경기도의 25곳 등 수도권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국 대도시에도 고르게 분포되어 있고 소도시의 경우도 전문의원까지 몇 곳씩은 분포되어 있어 굳이 수도권을 이용해야 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대도시의 시술기관 분포는 △부산 13곳 △대구 11곳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간염 예방과 간염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당신의 간은 안녕하십니까-간염치료제 사용시 주의사항’을 책자로 발간·배포한다고 최근 밝혔다.현재 우리나라는 간 질환 및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나라 중 하나로, 사망 원인의 50~70%가 B형 간염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중 B형 간염은 국내서 가장 많은 감염으로 지난해 기준 전체 인구의 5%에 달하는 약 250만 명이 감염됐다.최근에는 A형 간염의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식약청 관계자는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식생활습관과 운동, 철저한 위생관리, 예방접종 등이 중요하다"며 "간염으로 인한 간경변, 간암은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 검진을 통한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간염 질환별 특징 및 예방법A형 간염은 주로 감염된 음식물이나 식수를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개인 혹은 공중위생이 나쁜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끓인 물을 마시고 술자리에서는 개인 잔을 사용하며, 사용한 술잔은 돌리지 않는 것이 좋다.B형과 C형 간염은 주로
상장제약사 가운데 현금보유율이 가장 높은 곳은 유한양행, 부채비율이 낮은 곳은 환인제약으로 나타났다.주요 상장제약사 36개사의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현금성 자산 규모와 부채 비율을 분석한 결과, 개별 기업별 현금성 자산 규모를 살펴보면 유한양행이 9월말 기준 3,260억으로 현금성 자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동아제약이 1,983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다음으로는 제일약품이 638억, 종근당 620억, 경동제약 562억, 환인제약 551억, LG생명과학 499억, 광동제약 485억, 대웅제약 464억, 안국약품 443억, 태평양제약 427억, 일동제약 364억, 이연제약 347억, 동국제약 320억, 부광약품 294억 순이다.현금성 자산은 ‘현금 및 현금등가물’과 ‘단기금융상품’, ‘단기투자자산’ 등을 합한 금액을 말한다.부채비율은 자본구성의 건전성 여부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서 기업의 소유하고 있는 재산 중 부채가 어느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일반적으로 100% 이하를 표준비율로 보고 있으며, 제약업종은 타 업종 보다 낮은 편이다. 기업별로는 환인제약 11.5%로 가장 낮고, 다음으로 유한양행이 16.0%로 나타났다. 이어 삼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