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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내달 3일까지 리베이트 쌍벌제와 관련한 제약협회의 공식 사과가 없다면 전 개원가에 리베이트 제공 의뢰 사례를 공격적으로 수집해 공개하겠다. 하지만 제약협회의 공식 사과가 있다면 현재까지 모은 자료는 모두 덮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 제약협회와 함께 공동대응을 할 것이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24일 국내제약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잘못된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가졌다.전의총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의료계와 제약업계가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정부는 현업의 전문가인 의사들과 제약사의 의견에 귀을 기울여 새로운 해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부의 일괄약가인하 조치는 잘못된 정책이며, 리베이트 쌍벌제 역시 철회되거나 제약사의 정상적인 마케팅과 구분내지 고도화 및 보완작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또, 정부와 제약협회는 잘못된 정책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의료계에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의총 노환규 대표는 "정부는 약가 일괄인하조치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선별 인하조치 정책을 활용해 우선적으로 강력한 M&A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선별인하 조치는 제약사가 필수적으로 투자해야 할 R&D비용의
개정세법 및 노동법에 따른 병의원 세무∙노무대책 지역별세미나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에서는 대한개원의협의회와 공동으로 “최근 개정된 세법 및 노동법과 이에 따른 병의원의 세무∙노무대책과 절세방안”이란 주제를 가지고 각 지역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실제로 개원가나 개원을 준비하시는 여러 원장님들게서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정보와 교육이 이루어 지게 될 것이다. ▶ 일 시: 2011년 11월 26일(토) 17시~19시 30분▶ 장 소: 당산동 우리아비바생명 빌딩 9층 대강당 ▶ 내 용: 1강 - 개정세법에 대한 이해와 대책 (백길현 세무사/세무법인 홈앤택스)2강 - 개정노동법 해설과 대응전략 (김기선 노무사/노무법인 율촌)3강 - 효과적인 자산관리 (자산관리사)▶ 참 가 비: 사전접수자 무료(현장접수자 2만원)/저녁식사 제공▶ 모집인원: 30명한(선착순)▶ 신청방법: 전화( 02-703-9450 HP: 010-3398-5473 )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액티라제(성분명 알테플라제)가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최초 발현 후 4.5시간 이내 사용하도록 투약시간 연장 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액티라제는 혈관 폐쇄의 원인인 혈전을 용해하는데 사용되는 치료제로, 국제치료지침이 사용을 권고하고 있는 유일한 혈전용해제다.사측에 따르면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발현 후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액티라제를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번 허가를 통해 기존 3시간 이내에서 1.5시간 늘어난 4.5시간 이내로 투약이 가능해짐에 따라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적응증 추가는 2008년 9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발표된 ECASS 3 임상 결과에 따른 것이다. ECASS 3은 뇌졸중 발병 후 3시간에서 4.5시간 사이에 액티라제를 사용한 경우, 치료 효과 유무 확인을 목적으로 설계된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다기관, 위약대조 연구다.연구 결과, 뇌졸중 증상 발현 후 연장된 투약시간인 3~4.5시간 이내에 액티라제를 투여한 혈전용해술이 급성 허혈성 뇌졸중 발생 이후 중등도~중증 장애 발생을 예방하거나 혹은 최소화할 수 있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제6기 가상신약개발연구소(VRI) 프로젝트에 참여할 총 6팀의 연구진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연구진 명단은 ▲서울대병원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단 권유욱 교수(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김효수 교수 연구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민선 교수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재범 교수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김하일 교수 ▲연세대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박상욱 교수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서갑양 교수 등이다.이번 연구 과제는 순환기, 내분비 분야의 탐색연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스트라제네카 연구개발 본사(스웨덴 몬달 소재)의 연구심사위원회가 학술적 가치, 독창성 및 임상적 연관성과 신약 개발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제6기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에 선정된 연구팀은 1년간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된다. 올해 6팀을 포함, 총 38개 국내 연구팀이 연구 지원을 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그간의 연구성과와 국내 연구진의 잠재성을 높이 평가해 올해 4월 보건복지부와 체결한 ‘Partnering with Korea – 신약개발을 위한 역량 향상 및 글로벌 연구
당뇨병성 신경병증 관련 국내외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한독약품 주최로 9일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24일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는 인제의대 고경수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당뇨병성 신경병증 관련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유럽당뇨병학회 위원장인 앤드류 볼튼(Andrew JM Boulton) 교수가 참석해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 또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 성균관의대 신경외과 김병준 교수, 전북의대 내분비내과 박태선 교수, 울산의대 정형외과 이호승 교수 등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치료하는 여러 과의 전문의가 한 자리에 모여 한국 환자의 특성에 맞는 치료 가이드에 대해 논의했다. 인제의대 원종철 교수는 ‘국내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병률과 환자 특성’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국내 2형 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합병증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치료를 받는 환자는 단 30%에 불과하다”며 “국내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는 통증을 참는 경향이 있으며, 아직 질환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앤드류 볼튼 교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최신 치료 동향’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내달 5일까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및 대학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12년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직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참가자는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4일까지 약 2개월 간 각 부서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및 대학원 2012년 2월 또는 2012년 8월 졸업생으로,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한국화이자제약 채용지원 사이트(http://pfizer.career.c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전형은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 2단계로 진행된다. 필요한 서류는 회사의 소정 양식에 맞추어 작성하면 된다. 지원 양식은 온라인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서 작성 시 희망 부서를 1지망과 2지망으로 나눠 선택 가능하다. 각 전형 별 합격자 발표 및 일정은 개별 연락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채용 및 입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채용지원 사이트의 채용 문의를 이용하면 된다.한국화이자제약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졸업 전 실제적인 회사 생활 및 실무를 경험할 수 있음은 물론 한국
젊은의사들이 의협회장 선거 간선제와 관련한 요구를 협회에서 모두 수용하더라도 끝까지 직선제를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이하 대전협)는 23일 ‘의협회장 간선제 5대 문제점 해결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선거관리규정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김일호 회장은 “성명서에 발표한 5가지 문제점을 협회에서 수용하더라도 간선제는 허용할 수 없다”며 “무조건 직선제를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대전협은 지난 12일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의결한 의협회비납부 보류 운동을 진행 중이다.각 단위 병원 대표들은 의협회비납부 보류 동의 서명을 받고 있다.이와 함께 직선제 사수 서명운동도 진행 중이다.김 회장은 “내년 3월 25일 열리는 의협 회장 선거 전에 임시 총회를 소집할 예정”이라며 “임총에서 직선제 사수를 위해 강한 행동을 취할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공보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공협) 역시 무조건 직선제를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이다.기동훈 회장은 “간선제 선거관리규정과 관련한 회의가 6차까지 진행됐지만 기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은 간선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젊은 의사들의 요구를 협
한-미 FTA로 제약산업의 연평균 생산 감소액이 1200억원에 이르는 등 폐해가 예상되지만 정부는 1조원에 달하는 제약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보건복지부는 “FTA로 인해 제약업의 연평균 생산과 소득이 각각 최대 1197억원, 797억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제약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조원 규모의 경쟁력강화방안을 마련해서 시행 중”이라고 거듭 강조했다.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FTA로 인한 관세철폐와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로 제약산업은 생산면에서 연평균 686억원~1197억원의 감소가 예상된다.소득 면에서는 연평균 457억원~797억원이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허가-특허 연계제도로 인한 생산(매출)감소액은 10년 연평균 439억원~9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계됐다.이 제도는 복제의약품 허가 신청 시 신청사실을 허가신청자가 특허권자에게 통보하고 이에 대해 특허권자가 이의를 제기하면 일정기간 복제의약품 허가가 중단되는 제도다.통보 의무는 FTA발효 후 즉시 이행하지만 시판방지조치는 3년간 유예된다.이 제도로 인해 특허권자입장에서는 특허권이 보호되는 측면이 있다. 반면 국내 제약사들은 제약산
국내의 뇌졸중 및 자궁암 진료성과가 세계 최고 수준인 반면,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관리는 OECD 평균이하로 일차의료영역의 질관리 필요성이 제기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OECD의 보건의료 질 지표 프로젝트 결과에 따르면 국내의 자궁암과 뇌졸중 진료성과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급성기 질환과 암질환 진료 성과는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하지만 일차의료 환경의 만성질환관리 성과는 다소 저조한 것으로 분석돼 의료계가 요구하고 있는 일차의료 활성화 요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프로제트 결과는 만성질환 관리 영역인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한 입원율이 각각 인구 10만명당 101.5명과 222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에 비해 입원율이 높아 성과가 낮다고 지적했다. 또, 조절되지 않는 당뇨 입원율은 인구 10만명당 127.5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에 비해 성과가 저조한 것으로 분석했다. 박춘선 심평원 연구위원은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일차의료영역에서 관리를 잘 하면 입원이 줄게 되는 병"이라며 "이들 질환으로 인한 병원입원율이 높다는 것은 일차의료 환경에서 관리가 제대로 안돼 질병이 악화됐거나, 입원병
비상시국을 같이 인식하고 리더로서 구성원과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제시, 고취시키는 게 의료원 발전의 첫 번째 답이다고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내정된 김린 교수는 고대의료원 발전의 첫 걸음을 이와 같이 정의했다. 의료원 발전이 정체되고 내부분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두 번의 의무부총장 인선이 좌초, 세 번째 의무부총장 내정자가 된 김린 교수가 바라보는 시각이다.그는 무엇보다 의료원의 목표설정과 방향성 제시를 통해 조직구성원이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봤다.따라서 리더가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가지고 구성원에게 이를 고취시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의료원 발전의 첫 번째 답이라는 것.리더십에 대해 그는 “조직을 위해 희생할 수 있어야 하며 섬김의 자세로 가야한다. 또 하나는 바로 자리를 두려워 할줄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사태에서 보듯이 리더십이 잘 돌아가지 못하게 주변에서 흔든다면 결국 의료원은 발전할 수 없다는 비판이다. 따라서 리더십이 바로서면 대학과 재단, 의료원 사이에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으며,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확립할 수 있다
예상대로 올 상반기 제약기업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제약산업은 그간의 고속 성장에서 멈춰 정체기를 맞이한 듯 하다. 원외처방약 매출이 정체돼 매출 저성장은 물론 이익률마저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연구개발비가 포함된 기타 판매비와 관리비는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제약사들의 R&D 등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연구비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NICE신용평가정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분석한 상반기 제약기업의 규모별 성장 현황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주요 제약사의 매출은 5조 4,3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성장해 최근 5년간의 연평균 성장률 11%에 비해 낮은 성장을 시현했다. 저성장 요인 중 가장 큰 이유는 전체적인 제약사 원외처방약 매출이 지난 2월부터 저성장을 거듭하고 있어서다. 상반기 매출액 1000억이상의 업체 중 녹십자의 백신부문이 83.4% 감소한 것 역시 큰 타격이 됐다. KTB투자증권에서 분석한 원외처방약 전년동기대비 약효군별매출을 살펴보면 소화기관용약, 항생물질제제, 호흡기관용약 등의 저성장이 도드라졌다.소화기관용
세계 거대 제약회사들의 신약 개발 품목수는 작년 보다 금년들어 22% 감소된 반면 R&D 경비는 25% 상승했다고 한 연구보고에서 지적했다.전 세계 제약 혁신제품 R&D 평가 심사보고에 의하면 최대 12개 연구 개발 제약회사가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시판하는 평균 비용은 2010년 8억 3천만 달러에서 2011년 10억 48만 달러로 26.3%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 기간에 최종 단계 개발 신약 수는 회사당 평균 23개에서 18개로 감소됐고, 평균 R&D 내부 수익률(IRR)은 2010년 11.8%에서 2011년 8.4%로 감소됐다. 이 보고서는 평균 IRR의 감소와 최종 개발 단계 제품 수 감소 및 2010년 대비 2011년의 R&D 경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연구개발 제약회사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최종단계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경향이라고 밝혔다. 예컨대 12개 제약회사 중 2/3가 최종 단계 파이프라인 실패 결과로 나타날 손실보다는 제품 상용화에서 오는 이익에 더 많은 가치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12개 회사의 R&D 경비는 경상이익을 올려 상쇄함으로써 R&D 재투자가 가능한 현금 흐름을 자유롭게 돕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 보고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3일 본부 대강당에서 '국민을 건강하게 고객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헌장 실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공단 최대 규모의 행사이며, 고객헌장에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여 그 실천 결과를 평가하고 상호 학습할 수 있는 고객서비스 경연의 장이다.이번 대회에는 178개 지사의 다양한 사례 중 ‘고객의 프라이버시 보호 접견실 설치’ 등 '고치고 더 잘하자' 라는 슬로건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한 대구동부지사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12개 지사가 우수 실천사례로 선정됐다.우수사례는 각 지사와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여 모든 민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그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된다.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머물고 싶은 공공기관이 되고자 건강보험 존 설치와 친환경 그린 사무실 조성 등 고객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그 어느 해보다도 우수한 사례가 많았다"고 전했다.경진대회에 참석한 김종대 이사장은 "부임한지 1주일 만에 고객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느낌이 새롭다"면서 "이런 대회를 통해서 공단은 고객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 한 수세현세무법인 닥터택스사업부 세무사hs-koo@hanmail.net 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수많은 지출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지출을 세법에서는 필요경비라 하며 필요경비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실상 이러한 요건을 갖추지 못해 지출을 해놓고도 필요경비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호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경비 챙기기와 종료별 지출에 있어서 유의할 사항에 대해 살펴보자.1. 필요경비의 기본요건(1) 사업과 연관되어야 한다.만약 지출한 경비 중 가사경비나 업무 무관 경비가 많다면 세금을 제대로 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즉, 세법상 필요경비라 함은 사업과 연관이 있는 지출을 말하는 것이다. 흔히 착각하는 가사경비들이 교육비나 의료비 또는 가족외식대 등이 있는데 이는 모두 사업과 무관하므로 필요경비 대상이 되지 않는다. 다만, 일정 요건을 충족한 성실사업자에 한해 교육비와 의료비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2) 지출에 대한 증빙을 챙겨야 한다.아무리 사업과 관련하여 큰 금액을 지출하더라도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지출증빙을 챙기지 못한다면 필요경비로 인정받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지출이 발생하게 되면 그에 상응하는 증빙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 20일 의협 선거인단 특위가 논의한 선거관리규정에 대해 5가지 문제점이 있다며 제기하고 나섰다.대전협은 23일 ‘의협회장 간선제 5대 문제점 해결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성명서를 통해 “의협회장 간선제는 5가점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시행될 수 없다”며 “간선제 시행에 따른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고 위기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의협회장 직선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대전협이 제기한 5가지 문제점은 ▲차등선거 문제 ▲선거인단 배정 기준이 되는 회원 현황 문제 ▲선거인단 선거의 대표성과 공정성 문제 ▲직역별 선거인단 배분 및 선거인단 선거 관리 문제 ▲간선제 비용 대비 효과 문제 등이다.대전협은 “의협 회장 간선제에서는 지역에 따른 회비 납부율의 차이로 인해 지역별 선거인단 배정에 따른 차등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전협은 선거인단 배정의 기준이 되는 회원 현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분석한 결과, 지난 17일 현재 의협 등록 회원 수 10만 9130명 중 미상회원과 작고회원2만 4683명을 제외한 신고 회원의 기준으로 선거인단을 배정해야 한다고 꼬집었다.아울러 “정관개정특위안의 26조 2항의 ‘협회 등록 회원’ 기준을
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는 장시간 작용하는 프로게스틴 단일 성분의 피하 이식형 호르몬 피임제인 임플라논 NXT 이식제 (에토노게스트렐) 68 mg을 국내에 9월 5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임플라논 NXT는 최대 3년까지 지속되는 피임제로 승인을 받았다. 이식된 임플라논 NXT는 3년 후에는 제거해야 하며, 피임을 계속 원하는 경우 새로운 임플라논 NXT로 교체할 수 있다. 성냥개비 크기의 임플라논 NXT는 부드럽고 유연하며, 병원에서 간단한 시술로 여성의 팔 상완 안쪽 피부 바로 아래 삽입된다. 또 에스트로겐을 함유하지 않고 프로게스틴만을 함유하는 피임제로 매일, 매주, 매월, 매 분기별 투여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임플라논 NXT의 삽입과 제거를 시행하는 모든 의사는 이식제의 삽입이나 제거 전에 설명을 듣고 교육을 받아야 한다. 한국MSD는 임플라논 NXT의 삽입 및 제거에 관한 교육을 제공한다. 임플라논 NXT를 1년간 사용한 여성 100명 당 임신은 1건 미만이었다. 매우 과체중이거나 간 효소를 유도하는 약물을 복용하는 여성에서는 임플라논 NXT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이 치료제는 프로게스틴인 에토노게스트렐은 배란을 억제하고, 자궁 점액을 두
보령제약그룹의 토탈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보령수앤수(대표 진유성)에서 비타민 ‘Smart up’ 시리즈를 출시했다.23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건강한 삶을 스마트하게 향상시켜준다는 의미의 ‘Smart up’은, 복합기능성 비타민과 천연원료 비타민 등 총 9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복합기능성 제품라인은 2가지 이상의 기능성 원료를 배합해 만든 제품이다. 오메가3, 칼슘 마그네슘, 미네랄 등과 결합된 멀티비타민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기농 천연원료비타민을 사용한 오가닉 라인 제품들은 유기농으로 키운 인디안구스베리, 레몬, 구아바 등 식물성원료를 사용했다.특히 유기농 엽산은 1일 섭취량 기준으로 임신부 엽산 권장섭취량의 100%인 600㎍를 섭취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으로 임신부나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맘에게 꼭 필요한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 조만간 임산부 철분 권장량에 맞춘 유기농 철분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Smart up의 모든 제품은 보령메디앙스 아이맘몰과 CJ몰 등 온라인몰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며 11월까지 출시 기념 기획전과 체험홀릭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드럭스토어를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
중국에 당뇨 환자가 증가하자 머크, 사노피, 릴리 등 제약회사들이 중국시장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 그동안 상위를 차지하고 있던 바이엘과 노보 놀디스크를 위협하고 있다. 상하이 소재 시장 분석회사(Datamonitor)의 분석가 리우(Yifi Liu) 씨는 중국의 당뇨 시장은 2009년 7억 달러에서 2019년 21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노보 놀디스크 영업 책임자 슐츠(Kare Schultz) 씨는 “앞으로 수년간 중국의 당뇨 시장은 두 자리 숫자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보 놀디스크는 중국 내 인슐린 판매 최대 회사로 알려졌다.인슐린 이외에 바이엘의 그루코바이(Glucobay)는 17년 동안 중국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서구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으나 중국에서는 작년 22% 성장한 18억 원(약 2억 8,34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IMS 자료에 의하면 금년 9개월 미국시장에서의 그루코바이 매출은 970만 달러에 지나지 않는다.11월 15일 상하이 저널리스트와의 회견장에서 바이엘 데커스(Marijn Dekkers) 사장은 중국에서 그루코바이로 시장 점유에 성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후 전분 분해를 차단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그루
FDA는 리제너론 제약(Regeneron Pharm.)의 습성 노화 황반성 퇴화 안질환 치료 주사제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시판을 허가했다. 습성 노화 황반성 퇴화 안질환은 미국에서 매년 약 20만 명이 진단받고 있으며, 표준 치료로 로슈의 루센티스(Lucentis: ranibizumab)를 투여한다. 루센티스는 2006년 시판 허가를 받아 매년 약 15억 달러 매출을 올리고 있다. 루센티스는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과 효과가 유사하나 아바스틴의 가격이 더 저렴하여(50달러) 종종 루센티스 대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리제너론 제약은 아일리아를 다음 주 출시할 예정이다. 아일리아는 루센티스보다 투여 횟수가 적으며, 매 투여 용량당 경비는 약 1,850달러로 루센티스의 2,000달러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매 의사 방문당 250-300달러의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환자 경비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아일리아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결막 출혈, 안 통증, 백내장, 망막 일탈 및 안압 증가 등이 있다. 몇몇 환자에게서 뇌졸중, 비치명적 심장발작, 미지의 사망을 포함한 혈관 사망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부작용은
유럽연합(EU) 의약청 자문기관인 인체의약품위원회(CHMP)는 아스트라제네카(AZ)에서 시판 허가 신청한 카르렐사(Caprelsa: vandetanib)의 공격적 대증성 골수 갑상선암(MTC) 치료분야에 대한 허가신청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하지만, CHMP의 평가에서 미지 또는 음성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 변이 환자에 대해서는 환자 치료 전에 효과가 적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반면, AZ에서 제시한 임상 보고에 의하면 카프렐사는 RET 상태에 관계없이 환자에게 유익하다고 한다. AZ는 앞으로 RET 음성 환자에게 유익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CHMP의 요건에 맞추어 추가 자료를 위한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CHMP는 카프렐사에 대한 ZETA 임상연구를 포함한 제3상 임상 자료를 심사한 후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 연구 보고에서 진행되고, 전이된 MTC 환자 331명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실험으로 맹약과 비교하여 암 진행 위험이 54% 감소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EC는 CHMP가 평가한 카프렐사에 대한 의견을 심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