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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공의법이 시행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전공의에겐 변화가 크게 와 닿지 않는다. 처벌규정 강화,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전공의 평가위원 증원 등 제도 보완을 요구하는 전공의들의 목소리가 높다. 윤소하 의원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공동주최핸 ‘전공의법 3년, 전공의 근로시간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가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7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발제를 맡은 대한전공의협의회 김진현 부회장은 전공의법 이후 전공의 근무 환경에 큰 변화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 부회장은 “전공의법이 시행되면서 평균 근로시간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평균 87.3시간에 달하고 있다”며 “2018년 수련환경평가 결과를 봐도 전체 수련기관 244개소 중 94개에서 수련규칙 일부를 지키지 않고 있었다. 특히 상종은 42개소 중 32곳에서 수련규칙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가 개별 수련병원이나 전공의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도제식 교육, 국민인식, 공공적 요구와 자본적 욕구 사이의 불협화음 등 여러 구조적인 문제가 중첩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법제화와 수련규칙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 상황 개선을 위해서는 다양한 보완책이 필요하다. 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은 故 이종욱 WHO(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유지로 지난 2006년 설립, 13년간 북한 재외동포 외국인근로자 해외재난 등의 지원 사업에 관여하고 있다. 국제보건의료재단은 2006년 설립 당시 예산 19.8억원이었으나 2019년 475억원으로 확대됐다. 인력도 12명에서 89명으로 늘었다. 규모도 1실1본부6팀에서 1실 3본부 7부로 확대 됐다. 사업국가는 9개국에서 35개국으로 확대됐다. 추무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이 지난 2018년 9월 취임 이후 1년을 맞았다. 앞서 추무진 이사장은 대한의사협회 39대 회장을 지난 2018년 4월 역임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추무진 이사장을 9월26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사무실에서 만나 현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추무진 이사장은 “재단 사업 중 ‘이종욱 펠로우십’ 중요도는 각국에서 사람이 모여 한국 보건의료제도 상황을 경험하게 한 후 귀국해 그 국가에 맞도록 접목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한국적 보건의료를 그 국가에 적응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보건의료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가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추무진 이사장은
이영희 서울대병원 수간호사 시모상*26일, *빈소 충남 천안하늘공원장례식장, *발인 9월28일, *(041)621-8013
*26일, *빈소 광주광역시 VIP장례타운, *발인 9월28일, *(062) 521-4444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라니티딘 성분 완제의약품판매 및 처방 중지 조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식약처의 이번 결정과 관련,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책임있는 조치를 다하는 등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이번 라니티딘의 경우 안전하고 유효한 허가절차와 기준에 따라 생산됐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아큰 혼란이 초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사태수습에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이행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업계는 물론 보건의료계, 보건당국 등 모든 주체들이 합심해 사회적 혼란 극복에 다함께 나서야 한다”고촉구했다. 또 “정부는 향후 유사사례 발생시 과도한 혼란 등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위해 위기관리 매뉴얼을 반드시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매뉴얼에기반한 과학적 판단과 합리적 조치가 전제될 때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입장 전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26일 라니티딘 성분의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국내 유통 완제의약품에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식약처의 이번 결정과 관련하여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최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약사회)는 회원약국에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의조제 및 판매 중지를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니티딘 제제 함유 의약품의 불순물(NDMA) 검출에 따라 해당 성분 함유 의약품의 판매와 처방을 전면 중단했다. 약사회는 이런 식약처의 조치를 회원약국에 전달했다. 약사회는문제의약품을 복용중인 환자에 대한 식약처의 조치도 설명했다. ▲환자가 문의 시 복용 중인 의약품이 문제의약품인지를확인하고▲교환 요구 시 처방받은 의료기관에 방문해 잔여일수에 대해 재처방전을 발행받을 것을 안내하고▲재처방전을 받아오면 문제 의약품 대신 재처방·조제된 의약품을복용할 것을 안내했다. 또 ▲재처방에 따른 재조제 시 환자 본인부담금이 발생하지 않는 점▲재처방에따른 조제 건은 청구 관련 세부절차(추후 안내 예정)가 마련된이후 청구를 진행할 수 있는 점▲재처방에 의한 조제 시 기존에 복용하던 조제약은 환자가 직접 처리하거나 약국에서 폐기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일반의약품은 대체성분 제품으로 교환해주거나 약국판매가 기준으로 환불처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단, 잔량을 약국에 가져온 경우 해당된다. 환불처리를 위해 수거된 제품은 해당 제약사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놀텍 10주년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25일잠실 시그니엘 그랜드 볼륨에서 열렸다.소화기내과 교수 및 개원의 250여명과멕시코에서 온소화기내과 전문의 및 독점 판매사‘치노인사'의 경영진등이 참여했다. 김동연 사장은 인사말에서“시행착오를 통해 개발된 신약의 수출은 기업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며 '놀텍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포지움에서는멕시코 ‘Hospitalsan jose’의Genaro Vazquez Elizondo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멕시코의 최신 소화기질환 치료 트랜드와편리성 및 지속성을 바탕으로 입지를 넓혀가는 놀텍에 대해 소개했다. Genaro Vazquez Elizondo교수는"놀텍 10주년 심포지움에참석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놀텍은 향후 멕시코를비롯한 중남미 소화기시장을 견인해 나갈 제품"이라고 기대했다. 일양약품은 향후 놀텍의 파머징 마켓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재활의학회가 대한심장호흡재활의학회, 대한심장학회와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심장재활 임상진료지침이 2019년 6월 대한재활의학회지(ARM), 8월 대한심장학회지(KCJ), 대한흉부외과학회지(KTCVS)에 각각 게재됐다. 이번 임상진료지침은 ‘심장재활 임상진료지침-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를 위한 심장재활 임상진료지침 2019’이라는 제목으로 발간 작업의 총책임은 김철 교수(인제의대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가 맡았다. 1년여의 작업 끝에 2019년 4월 20일 발행되어 지난 5월 보급이 시작됐으며 같은 달 대한의학회의 공식 인정을 받았다. 대한재활의학회와 유관학회는 전국민 건강 증진과 예방, 그리고 재활의학발전과 공공재활의료 확산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보급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심장재활에 대한 표준화가 이뤄져 있지 않아 병원 간 차이가 적지 않다. 그리고 새로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세팅하려는 의료기관들이 어떤 기준과 원칙 및 방법에 따라 심장재활을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 등이 없었기 때문에 국내 현실에 맞는 진료지침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따라서 이번 임상진료지침은 심장재활의 표준화와
의료광고 자율심의의 ‘이용자 수 10만명 이상’ 단서조항 삭제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소비자단체에서 심의주체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의료광고 자율심의 건수는 위헌판결 이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불법 의료광고는 여전히 만연하고 있어 의사중앙회 3곳에서 모두 감당하기에는 무리라는 지적이다. 남인순 의원실과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주최한 ‘의료광고 사전 자율심의 시행 1주년, 평가와 과제’ 국회토론회가 26일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의료광고 사전심의건수는 총 2만 6932건으로, 위헌판결 이전 수준(2013년 2만 3377건, 2014년 2만 2300건, 2015년 2만 2812건)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실시한 ‘성형·미용 및 치과 진료분야의 의료광고 총 885건 중 불법의심 의료광고는 239건으로 확인돼 여전히 불법의심광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인터넷광고재단 박상용 팀장은 심의주체 다양화를 제도개선 방안 중 하나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박 팀장은 “의료광고 사전심의 주체를 복수로 확대해 의료법을 개정한 취지는 심의기관 간 경쟁구조 도입 및 사업자단체가 아닌 제3의
헬릭스미스가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신약 엔젠시스(VM202-DPN)의3상 임상결과 발표 연기에 관해 해명했다. 임상과정에서 발생한 위약과의 혼용에 대해선 회사측에서도 파악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회사측은 혼선이 발생했지만 엔젠시스의 유효성에 대해선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향후 희귀질환 적응증을 넓히는 방식으로 이번 사태를 만회하겠다고 밝혔다. 헬릭스미스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는 “이번 상황을 실패라고 정의하지 않는다”며 “약물의 효과는 임상디자인과 무관하게 다시 한 번 확인됐다”고 운을 뗐다. 앞서 회사측은 엔젠시스의 임상 3상결과 발표를 연기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는 3상에서일부 환자군이 위약과 약물을 혼용한 가능성이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회사측은 지난23일 공시를 통해 ‘현재 데이터만으로는 혼용 피험자에 대한 정확한확인이 불가능해 별도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명시했다. 오는 11월 제출할 최종보고서와 12월로 예상되는 임상3상 종료 미팅에서 이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측에 상세 보고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3상에서 통제가 잘 이뤄진 피험자 150명을 분석한 결과, 엔젠시스는 위약에 견줘 유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중인‘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수거·검사한 결과,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한NDMA(발암추정물질)가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사용한 국내 유통 완제의약품 전체(269품목)에 대해 잠정적으로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했다. 이번 조사는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에서 NDMA가 미량 검출됐다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발표에 따라 이뤄졌다. 식약처는 국내로수입되거나 국내에서 제조∙유통 중인 ‘라니티딘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해 검사했다.그 결과,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7종에서잠정관리기준(0.16ppm)을 초과한NDMA가 검출됐다. 이에 식약처는 국내 유통 중인 라니티딘 원료의약품(7종)과 이를 사용한 완제의약품(269품목) 전체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수입·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하고, 처방을 제한하도록 조치했다. NDMA 검출 원인은 라니티딘에 포함된 ‘아질산염’과 ‘디메틸아민기’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체적으로 분해∙결합해 생성되거나, 제조과정중 아질산염이 비의도적으로 혼입돼 생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을 단기 복용한 경우 인체 위해 우려는 크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역사회 기반 대응체계를 통한 의료관련감염관리의 개선’을 주제로 25일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주최하고, 감염병연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을 중심으로 의료관련감염 법체계와 관리지원 체계를 소개하고, 대형병원 중심에서 벗어나 중소병원, 요양병원, 일차의료기관 현장까지 감염관리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사업에서 지역 의료기관을 선도하는 중심병원의 활동 및 지역기반 의료기관들의 감염관리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각 분야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자유토론으로 이뤄졌다. 먼저 질병관리본부 의료감염관리과 박현정 연구관은 ‘의료기관 감염 관련 법 체계 예방관리 사업’을 주제로 의료관련감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서울대병원 감염병관리센터 김은진 팀장은‘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중심병원의 역할 및 활동’이란 주제로, 서울대병원 권역 내 6개 참여병원 네트워크를 통해 감염관리 자문을 시행한 결과와 질향상 증진 활동 사례를 소개하면서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에서 9월 30일(월) 오후 1시 20분부터 3시 50분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골수종 이야기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다발골수종은 백혈병과 함께 대표적인 혈액암으로,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형질세포에 문제가 생긴 암이다. 주로 뼈를 침범해 골절이 생기며, 특히 척추 내 침범으로 척추골절이 많은 질환이다. 고령화가 진행된 선진국일수록 유병률이 높아 10만명 중 4명 수준이며, 우리나라도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10만명 중 2명이 다발골수종 환자로 급증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골수종 환우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다발골수종환자의 항암치료, 골병변 치료, 생활 중의 감염과 식이 정보 등 골수종 환우와 가족들에게 유용한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리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강좌는 혈액내과 민창기 교수의 ‘다발골수종 환자의 항암치료’, 김영훈 교수의 ‘다발골수종환자의 골 병변 치료와 생활’, 이동건 교수의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감염과 생활’, 소은진 임상영양사의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영양 교육’ 강의와 강사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어있다. 민창기 진료부원장은 “이번 공개강좌는 급증하고 있는 다발골수종에 대하여 환우분들의 많은 궁금증을
안정신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가 최근 연세의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개최된 대한종양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안정신 교수는 '젊은 유방암 환자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이 유방암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이번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안교수는 대한종양외과학회의 지원을 받아 오는 10월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외과학회 주최 ‘ESSO 2019’에서 ‘유방암 환자의 소변에서 마이크로바이옴’에 관한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며, 12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방암 관련 국제학회인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유방암에서 마이크로바이옴과 호르몬 치료의 관계’에 관한 연구로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편, 안정신 교수는 유방암 환자의 마이크로바이옴에 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학회 발표를 통해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25일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제10대 이홍기 건국대학교 의료원 의료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과 민상기 건국대 총장, 황대용 건국대병원장을 비롯해 내외빈과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홍기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건국대학교와 대학부속병원의 창립자이신 상허 유석창 박사님의 숭고한 이념을 실현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상허 선생님의 창립 정신인 誠-信-義 야말로 의료원의 궁극적인 사명이자 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홍기 의료원장은 “우리는 우리를 신뢰하고 찾아오는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존재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모든 역량을 모을 때 환자와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의료원이 될 것”이라며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정신으로 조직의 공익을 우선하는 덕목을 갖출 때 우리 의료원의 발전과 번영은 반드시 실현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홍기 의료원장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 교직원 모두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부강하고 희망찬 내일의 건국대학교 의료원을 향해 다 함께 비상하자”고 당부했다. 이홍기 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세훈, 김지선 교수가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9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우수학술상을 수상한 심세훈 교수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발달장애 청소년의 뇌영상 분석, ▲조울병 환자 자녀의 정신건강, ▲청소년 조울병 선별 검사도구 개발 연구, ▲미생물 감염과 자살시도의 관련성 연구 등 10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해 우울증 및 양극성 장애 환자들의 조기진단 및 치료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포스터상을 받은 김지선 교수는 ‘조현병 관해의 예후인자로서의 사건유발전위’를 제목으로 한 논문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논문에서 조현병 환자의 뇌파에서 나타나는 사건유발전위가 관해와 연관됨을 밝혀내 환자들의 증상 정도 측정과 관해율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심세훈 교수(정신건강의학과장)는 “우리 정신건강의학교실에서 2명이 동시 수상해 더 기쁘다”며, “국민정신건강 증진과 질환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연구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은 26일 요양병원 인증제도의 성과를 균형성과표(Balanced Scored Card, BSC) 관점에 따라 분석하고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환자안전 및 의료 질 보장을 위한 기본체계 구축 및 지속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지만 인증의료기관에서 화재·감염 등의 사고 발생으로 인증제도에 대한 실효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러한 배경에서 인증원은 인증제도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정량적·정성적 지표 개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인증제도 성과측정 분석프레임 연구’를 용역 연구로 수행했다. 연구진은 요양병원과 급성기병원의 인증조사 결과와 적정성평가 자료, 의료기관 청구 자료를 활용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인증제도 성과분석 프레임 제시 뿐 아니라 요양병원의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도 개선 방향도 제시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인증참여 및 인증 이후에 지속적 개선 노력의 동기가 없으므로 보상방안 검토가 필요하고, 요양병원 자체적 질 개선 역량 개발을 위해 인증원의 컨설팅 및 상시 교육 프로그램 개선 필요, 조사위원 전문성 강화 등이다. 이번 연구를 계기로 인증원은 인증제도의 가시적 성과를 일부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새로운 의료광고 플랫폼인 성형앱 유튜브 등을 통한 의료광고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규제당국인 보건복지부도 1일 평균 방문자수 10만에 미치지 못하는 성형앱의 경우 다운로드수로 바꾸는 방안 등 구체적 규제를 의료법에 담는 고민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5일 의협 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의료광고사전심의 부활 1년 점검 및 합리적인 개선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 같은 논의가 있었다. 먼저 3명의 주제 발표가 있었고, 이어진 패널토의에서 성형앱 유튜브 등의 규제 논의가 주류를 이뤘다. 이세라 의협 의료광고심의위원장은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 부활 1년간의 기록’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책이나 기사성 광고 등 향후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사전 심의 대상이 아닌 기사나 책을 광고로 이용한다.”라며 “차제에 기사성 광고, 책광고, 일평균 10만명 미만 성형앱, 영구계약의 인정 여부, 유튜브 등 명확한 기준 설정, 일부 의료기관의 무리한 명칭 사용 등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정희 변호사(법무법인 정앤파트너스)는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국내 암 발병률이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전립선암만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인구고령화는 전립선암의 위험을 보다가중시킬전망이다. 다만 치료제선택폭이 넓어진 점은희망적이다. 주요 약물들은1차 치료에서 급여를 적용 받으며 전이성 전립선암에 대한 무기를 늘렸다.환자의 기저질환에 따라 적절한 약제를 고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하홍구 교수는 25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열린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미디어세션을 통해 전립선암의 전반을 소개했다. 하 교수는 “국내 암 발병률은2010년을 기점으로 대부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10만명당발생률의 연간변화를 보면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등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유독 전립선암만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운을뗐다. 전립선암은 국내에서 4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암종이다. 주요 위험인자는 연령으로 50세 이상에서 발병이 급격히 증가하는경향을 보인다. 환자의 60%는 65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은 진행이 느리고, 초기 증상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진행될 경우 뼈 통증, 골절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하 교수는 “국소전립선암의 경우 수술을 통해 5년 생존율 약 98%가 보장된다”며“암이 전립선피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후 전국에서 시행된 선별검사 건수가 20개월만에 300만건을 돌파했다. 치매안심센터 1개소 당 월평균 256건씩 선별검사가 수행한 셈인데, 양적인 측면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치매안심센터 일반조기검진사업의 문제점과 개선과제’ 보고서를 공개했다. 정부는 지난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를 공식 발표하고, 같은 해 12월부터 제도운영의 핵심인프라로서 치매안심센터를 전국 256개 보건소 관할로 설치・운영하고 있다. 보고서를 보면 2017년 12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전국의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된 치매 일반조기검진 관련 검사건 수는 선별검사가 304만 9142건, 진단검사가 18만 8197건, 감별검사가 7만 1263건이 시행됐고, 치매확진을 받은 인원은 8만 8572명으로 집계됐다. 입법조사처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매우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20개월 동안 약 305만 건의 선별검사를 전국 단위에서 수행하고 있는 현행과 같은 검사방식은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보고서는 “검사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이지만 현장에서는 주로 만 70세 이상 노인들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