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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올해 바이오코리아 기조연설에서는 글로벌제약사의 이머징마켓 전략과 국내사와의 바이오시밀러 협력 사례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1 컨퍼런스에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의 이머징 마켓에서의 협력」 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먼저 '글로벌 제약기업의 이머징마켓에 대한 연구개발 전략'을 주제로 머크의 David Nicholson 수석부사장과 사노피의 Kazuji Tawara 연구개발 부사장의 발표가 진행되며, 한화와 머크의 기술협력사례를 주제로 머크 바이오 벤처의 Michael Kamarck 대표와 한화케미칼의 Paul Coleman 부사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세계 2위 글로벌 제약기업인 머크는 올해 초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7개 핵심 이머징마켓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들에 대한 임상연구 글로벌 네트워크의 운영과 바이오분야의 협력을 통한 사업 확장계획을 밝혔다. 지난 2월 젠자임(Genzyme)과의 합병을 계기로 세계 3위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떠오른 사노피는 희귀질환 부분의 파이프라인의 확장과 동시에 특화된 바이오 의
‘세계동위원소기구(World Council on Isotope, WCI)’는 제2대 회장으로 이명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선임했다. 이 회장은 금년 9월부터 2014년 9월까지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명철 WCI회장은 현재 한국동위원소협회의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으며, 한국동위원소협회는 WCI의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WCI(www.wci-ici.org)는 지난 4일 러시아 모스크바 세계무역센터에서 제2차 집행위원회 회의 및 제4차 총회를 개최했다. 회장국인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일본, 러시아 등 총 10개국에서 22명의 방사선 관련 전문가가 참가했다. WCI는 동위원소의 평화적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전문가 교류, 학술정보 교환 및 기술적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 9월 우리나라 주도 하에 창립된 국제기구로서, 초대 회장에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강창순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가 선출되어 임기동안 WCI의 초석을 다지는 데 충실하였고, 이어 2대 회장에 한국동위원소협회 이명철 회장이 선출됨으로서 우리나라가 2대에 걸쳐 회장國으로 연임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명철 회장은 “지난 3년간의 활동 결과를 바
회전감 있는 현기증과 청력의 저하 및 이명 등 증상이 동시에 발현되는 메니에르 증후군이 연 평균 9.5%씩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2.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메니에르병’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5만3천명에서 2010년 7만6천명으로 4년간 약 2만3천명이 증가(43.7%)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9.5%인 것으로 집계됐다.총진료비는 2006년 35억원에서 2010년 55억원으로 4년간 약 20억원이 증가(54.2%)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1.5%로 나타났다.메니에르병의 성별 분석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2만 1763명, 여성이 5만 4496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2.5배 많았다. 2006년 대비 2010년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28.9%에서 28.5%로 감소했지만 여성은 71.1% 에서71.5%로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진료인원이 9.1%, 여성 진료인원이 9.7%로 나타났다.메니에르병의 연령별 분석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50대(20.4%)가 가장 많았으며 70대이상(19.8%), 60대(19.4%)의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 품목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복합제 품목은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이며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8월 고혈압치료제의 원외처방조제액은 1,201억원으로 전년 동월 1,109억원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딩품목인 ‘디오반’(노바티스)과 ‘올메텍’(대웅제약)은 6월부터 60억원대에 머무르면서 정체된 모습이다.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8%, 0.2% 증가했다. 뒤를 바짝 추격하며 복합제 품목으로 선두자리에 있는 ‘엑스포지’(노바티스)는 디오반, 올메텍과의 간격을 8월 들어 더 좁혔다. 엑스포지의 조제액은 59억원으로 전년 동월 47억원 보다 24.5% 늘어났다.엑스포지의 이 같은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며 올해 안에 고혈압치료제 1위자리에 등극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뒤를 이어 ‘딜라트렌’(종근당)은 조제액 51억원으로 전년 동월 53억원대에 비해 2억원가량 감소했다. 국내 고혈압 복합제의 대표품목인 ‘아모잘탄’(한미약품)의 상승세 역시 매서워 딜라트렌과의 간격을 매월 좁혀가고 있다.아모잘탄의 조제액은 48억원으로 전년 동월 39억원에 비해 2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아모잘탄과
FDA는 암 치료시 항암 화학요법 투여로 발생하는 오심, 구토 치료 약물이 치명적일 수 있는 심박 변화(부정맥)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FDA는 GSK의 조프란(Zofran: ondansetron) 사용으로 심전도의 QT 간격을 연장시키는 위험이 증대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Torsade de Pointes’를 포함한 비정상 및 치명적인 심장 부정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상 의사를 상대로 발표한 FDA 경고에서 선천적으로 긴 QT 간격 증후군 등 심장 이상이 있거나 혈액에 칼륨과 마그네슘 농도가 낮은 사람 및 기타 약물 투여로 QT 간격이 지연되는 사람에게 이 약물 사용은 매우 위험하다고 제시했다.온단세트론은 5-HT3 세로토닌 수용체 길항제로 암 환자의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및 수술에 의한 오심, 구토 증세 예방에 흔히 처방되는 약물이다. FDA는 GSK에 지시하여 조프란이 QT 간격을 지연시키는지 여부에 대한 철저한 QT 연구를 실행하여 내년 여름까지 결과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한편, FDA는 의약품 설명서 내용 변경을 지시하여 “QT 간격이 선천적으로 긴 환자에게 이 약물 사용을 피해야 한다. 그 이유는 이러한 환자들
의사협회가 전현희 의원이 발의한 환자진료기록 열람 거부에 대한 과태료 부과에 대해 지나치다며 반발하고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전현희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해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환자진료기록에 대한 열람이나 사본교부에 불응할 경우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을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의사협회 관계자는 17일 “환자진료기록에 대한 열람 및 사본교부에 대한 사용목적 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 개정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진료기록 열람이나 사본교부에 불응했다고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반발했다.관계자는 이어, “현재도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에 의사가 환자의 대리인 등에게 진료기록 열람 요구를 불응할 경우 자격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며 “행정처분에 과태료까지 부과하는 것은 이중 처벌”이라고 비판했다.관계자는 “의료법 21조의 열거되지 않은 자이거나 열거된 자라 하더라도 정한 요건을 갖추지 못한 자가 환자의 기록 열람을 요청할 경우 거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만들어야 한다”며 “부적법한 기록열람 요청을 통해 의료기관 업무를 방해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적절한 처벌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로 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원격진료가 가능한 유헬스케어분야로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규정이 신설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유헬스케어 의료기기의 안전관리를 위해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해 중분류 체계를 마련하고 16 품목의 등급을 신설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 제2011-49호로 고시된 개정내용을 △대분류 (A)기구․기계에 유헬스케어 의료기기(A90000) 중분류 및 16개 품목을 신설하고 분류번호 및 등급을 정했다.△품목은 *유헬스케어 게이트웨이, *유헬스케어 진단지원시스템, *유헬스케어 혈압계, *유헬스케어 혈당측정기, *유헬스케어 산소포화도 측정기, *유헬스 케어 전자청진기, *유헬스케어 전자체온계, *유헬스케어 귀 적외선체온계, *유헬스케어 피부 적외선체온계, *유헬스케어 임피던스 체지방측정기, *유헬스케어 심박수계, *유헬스케어 심전계, *유헬스케어 부하 심전도장치, *유헬스케어 최대 호흡률측정기, *유헬스케어 체외용 인슐린주입기, *유헬스케어 이식형 인슐린주입기 등 신설했다.△ [별표1] 중 A89040.02
릴리제약은 개발도상국가에서 만성질환(비 감염 질환)으로 인해 가중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향후 5년간 약 3천 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릴리 비 감염질환(NCD)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불우한 사람들을 위한 치료 접근과 환자 치료 개선의 새로운 모델을 확인하기 위해 글로벌 보건기구의 전문가를 동원하여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은 우선 릴리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당뇨병에 집중한다. 릴리가 칭하는 비 감염질환(NCDs) 즉, 만성 질환은 심혈관 질환, 당뇨, 암 및 만성 폐색성 폐질환(COPD)을 말하며 릴리의 NCD 파트너십의 초기 단계는 브라질, 인도, 멕시코, 남아공 등을 표적으로 하여 당뇨 치료 개선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릴리의 레취라이터(John C. Lechleiter) 사장은 이러한 NCD 질환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퇴치에 협력할 책임을 느끼며 릴리의 전문성을 투입하고 회사의 광범위한 연구 능력이 이러한 압박받는 사회적 욕구 충족을 위한 해결책 모색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릴리와 파트너들은 2012년 초에 출시할 국가차원의 특수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하도록 돕고 국가차원의 특수 프로그램 이정표가 달성되면 미래 투자에
환자의 정신병원 입원을 결정하면서 보호의무자가 내원이 어려워 입원동의서 미비 사유서를 작성했더라도, 의무자가 직접 서명한 동의서류를 의료기관이 확보하지 못했다면 환자의 입원은 인권침해라는 판단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는 최근 진정인 A씨가 모 정신병원장을 상대로 낸 ‘적법절차 위반 강제입원’사건에서 이같은 판단을 내렸다. 앞서 A씨는 피진정 병원에 입원하기 3일 전, ‘며칠간 계속 음주를 하다가 며칠 쉬고를 반복’하는 문제로 외래진료를 받았으며 정신과 전문의로부터 알코올의존증 진단으로 입원권고를 받았다.B정신병원의 원장은 A씨를 입원시키는 과정에서 보호의무자인 딸로부터 입원동의서를 받았다. 그러나 A씨의 직계가족인 모친과 배우자, 아들로부터는 입원동의서를 작성받지 못했으며 대신 앞서 동의서를 제출한 딸이 동의서 미비 사유서를 작성해 제출했다.사유서에 따르면 모친과 배우자는 A씨의 입원치료에 동의하나 모친은 86세라는 고령의 나이로 거동이 불편하고 배우자는 A씨와 실질적으로 별거생활중이어서 내원하기 어려워 동의서에 서명하지 못했다. 아들은 진정인의 치료에 대한 개입을 원치 않았다.그러자 진정인 A씨는 “성년의 딸과 아들이 있었는데도, 딸의 동의만으로 입원됐으므로
CJ와 신풍제약의 8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0%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며 상위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유비스트 및 증권가 등에 따르면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7,65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5% 증가했다. 이는 올해 들어 지난 1월 14.2% 증가율을 기록한데 이어 두 번째로 10%대 증가율을 보인 것이다. 처방단가는 전년 대비 4% 감소했지만 처방량이 19%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국내 제약사의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보다 12.9% 늘어난 5,278억원을 기록해 시장 평균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상위 10대 업체의 조제액 증가율은 13%로 집계돼 시장 평균 성장률에 가까운 수준을 보이고 있다. 주요 상위 업체의 8월 조제액을 살펴보면, 대웅제약이 370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한 것이다. 이어 ▲동아제약은 357억원(12.1%) ▲종근당 281억원(15.6%) ▲한미약품 281억원(-8%) ▲한독약품 255억원(-5.6%) ▲유한양행 182억원(3%) ▲CJ 164억원(26.2%) ▲일동제약 157억원(10.9%) ▲제일약품 127억원(14.5%) ▲신풍제약
심장병 환자가 매일 복용하던 저용량의 아스피린 투약을 중단할 경우 계속 복용하는 환자보다 심장발작 위험이 더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영국 의학학술지 BMJ 최근 온라인 발표 연구에서 스웨덴 고텐보리대학 의학연구소의 요한슨(Saga Johansson) 박사 연구진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서론을 통해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 저용량 투여는 이차 심혈관질환 예방에 표준 치료가 되고 있다. 즉, 심근경색이나 허혈성 뇌졸중, 안정성 및 불안정성 협심증, 말초 동맥질환 또는 심방세동 등의 혈관 폐색질환 위험이 있는 대부분의 환자에게 예방으로 투여되고 있다.치료 지침에서는 특별히 투약 금기가 아닌 경우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저용량 아스피린(75-15mg/day)의 장기 사용을 권고하고 있지만, 저용량 아스피린의 예방 효과에 대한 강력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투약했던 환자 중 거의 50%가 약물 투여를 중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아스피린 투여 중단에 따른 허혈성 질환 및 사망 위험의 증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즉 아스피린이나 thienopyridines 등의 항혈소판 경구약물 치료 중단은 급성 관상 심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야당들의 표결 거부속에서 여당 단독으로 채택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선)는 16일 오후 3시 20분 전체회의를 열고,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가결시켰다.야당들은 임 후보자에 대해 장관으로서 부적격이라는 의견을 내면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보건복지위 민주당 간사인 주승용 의원은 "임 내정자는 30년동안 상공부, 산자부, 지경부에서 경제관료 출신으로 성장과 효율 위주의 정책을 편 공무원"이라며 "분배를 중시하는 복지부 장관 임명된 것 자체가 잘못된 인사"라고 부적격 의견을 피력했다.주 의원은 이어, "복지가 국정방향의 최대 화두인 시점에서 임 후보자가 복지부 장관을 맞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고 각종 정책이 뿌리채 흔들릴수 있다"며 "정권말기 영리병원 도입 등 국민의 건강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임 후보자는 부적격하다"고 지적했다.주승용 의원은 임 후보자의 위장전입, 이중 소득공제 등 도덕적으로도 부적격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법무법인 광장의 전관예우는 사회적 이슈가 됐던 키코 소송과도 관련이 있다"며 "본인은 몰랐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영업력 강화를 위해 MR(Medical Representative)에게 태블릿PC인 ‘갤럭시탭 10.1’을 지급하고 모바일 영업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지급된 태블릿PC에는 스마트 기기용 소프트웨어인 ‘모바일 SFA’가 탑재돼 재고 현황 조회, 판매 ∙ CRM 정보 관리 등 필수 업무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MR 방문율 ∙ 활동 현황 분석 등으로 체계적인 영업 관리가 가능해졌다. 태블릿PC 단말기를 통해 기존 브로셔 등 인쇄물을 통한 정보 전달 방식에서 탈피, 고객들에게 사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신속 정확한 의약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MR의 디테일 역량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JW중외신약 관계자는“태블릿PC 지급으로 MR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주력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용 e-브로셔와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다각적 영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JW중외제약 역시 지난 3월 영업사원에게 갤럭시탭을 지급하고 모바일 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베릴륨이 포함된 치과재료와 관련 치과재료의 수입 통관예정보고(의료기기 수입요건확인)시스템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수입되는 치과기재는 식약청이 아닌 대한치과기재협회에서 수입요건에 맞다는 확인만 해주면 세관에서 통관을 해주는 이른바 ‘통관예정보고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치과기재를 수입하는 업체로 구성된 치과기재협회에 수입확인 업무를 맡긴 것과 문서 위주의 검사에 그치는 것이 치과기재 수입업무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 들어 발암물질인 베릴륨이 1.6%나 포함된 비귀금속합금 제품(허가기준 0.02%이하)이 25톤이나 버젓이 수입되고, 수입금지가 된 비귀금속합금도 3.5톤이 수입되면서 이러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전현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발암물질인 베릴륨이 1.6% 들어간 치과용비귀금속합금(허용기준치 0.02%)인 H업체의 T-3제품은 2009년 베릴륨 함유제품이 수입금지된 이후 총 25톤이나 불법적으로 수입됐다. 특히, 2009년에 4.8톤밖에 수입이 되지 않았던 T-3제품이 2010년에는 16톤으로 수입물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도
고려대 안암병원(병원장 김창덕)이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의료 환경이 매우 척박한 동티모르에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안암병원 개원 70주년’을 기념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해외봉사에는 정광윤(부원장, 이비인후과)단장을 포함한 의사 5명, 간호사 4명, 약사 1명, 행정지원 3명 등 13명의 의료봉사단원이 파견돼 1300여명의 환자를 치료했다.봉사단은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등으로 진료 파트를 구성해 하루 평균 100~250여명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쳤으며, 매일 10시간의 일과를 소화해냈다.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사전검사를 통한 기초약품 지급부터 외과적 통증관련 시술까지 다양한 범위의 치료가 행해졌다. 아울러 의료기구를 기증해 동티모르의 의료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했다. 고대병원은 향후 2차 의료봉사를 비롯해 현지 진료대상자 중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초청해 수술을 실시할 계획을 검토하는 등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정광윤 단장은 “동티모르는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로 꼽히는 곳으로 그 어느 곳보다 의료진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라며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환자를 성심껏 돌볼 수 있도록
한양대학교병원 외과는 대장앎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 3층 강당에서 ‘대장암 치료 후 건강관리’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의는 외과 이강홍 교수가 ‘대장암 수술 후 관리’에 대해 강의하고, 영양과 엄기숙 영양사가 ‘대장암 환자의 영양관리’ 등에 대해서 강의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 줄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 대장암 환우회’를 결성하게 되며, 이 환우회는 환자들이 질환에 대한 정보는 물론 치료과정 중 힘들었던 점, 치료 후 생활 등에 대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여 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이 환우회에서는 앞으로 대장암 환우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정기모임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무료 건강강좌는 한양대학교병원에서 대장암 치료를 받았거나,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서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내년 물질 특허만료를 앞둔 비아그라 제네릭 개발에 4개 제약사가 뛰어들면서 예상대로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네오티딘정150mg 등 8개 품목에 대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고 15일 발표했다.이 중 비아그라(실데나필시트르산염) 개발에 참여한 업체는 ▲한국프라임제약(바이그라정100mg) ▲근화제약(프리야정100mg) ▲한국유니온제약(유니온실데나필시트르산염정100mg)▲국제약품공업(국제실데나필시트르산염정) 등 4개사로 가장 많았다.국제약품공업을 제외한 3개사가 이달 8일 동시에 생동성시험계획서를 승인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화제약, 한국유니온제약, 국제약품공업 등 3개사의 임상은 인터내셔널사이언티픽스탠다드 시험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밖에도 ▲구주제약‘네오티딘정150mg’(라니티딘염산염) ▲한국프라임제약 ‘넥스포지정5/80mg’(발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 ▲서울제약 ‘아토르정10mg’(무수아토르바스타틴칼슘) ▲코오롱제약‘애스몬테속붕정4mg'(몬테루카스트나트룸) 등이 승인 받았다.한편, 비아그라의 용도 특허는 2015년 4월에 만료된다.
아시아인의 공복혈당ㆍ혈중지질농도ㆍ간효소ㆍ신장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요인 발굴됐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혈당(공복혈당), 혈액내 지질농도(HDLC, LDLC, 중성지방), 신장기능지표(알부민, 혈중요소질소)와 간효소(ALT, AST, GGT) 등의 혈액검사 수치에 영향을 주는 10개의 유전지표들을 세계 최초로 발굴했다고 밝혔다.연구결과는 권위있는 세계적 학술지인 Nature Genetics (IF 34.28) 2011년 10월호에 게재된다.이번 연구는 한국의 질병관리본부가 주도하고 일본과 중국의 연구기관이 3만명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연구결과에서는 각종 내분비대사질환들과 관련된 혈액검사 수치(공복혈당, 혈중지질, 신장기능, 간효소)들이 환경과 생활습관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또한 개인의 유전적 차이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에 따르면 기존의 유럽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알려진 혈액 검사결과들에 연관된 유전지표의 영향을 한국인에서 재확인함과 동시에 유럽인과 아시아인에서의 유전적 영향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밝혀진 단일 유전요인들이 여러가지 혈액 검사
난치성 줄기세포치료제 시장 진출을 노리는 메디포스트, 안트로젠 등 국내 제약사들이 품목의 시판허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과 부광약품 관계사인 안트로젠의 ‘큐티스템’ 등 2개사가 이달 각각 식약청에 품목허가를 끝낸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은 지난 9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조·판매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카티스템은 관절 재생용 줄기세포 치료제로서 무릎 연골 치료에 사용이 목적이다. 이 품목은 하티셀그램에 이은 강력한 후발 주자로 지목되는 만큼 품목허가 신청 소식이 알려지자 관련 주가가 5.90%로 급등해 현재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증권가는 올해 초 임상완료를 마친 카티스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품목 허가 승인 시기를 올 10월에서 11월 사이로 예측하기도 했다.이번 품목 허가가 승인되면 카티스템은 최초의 관절 재새용 줄기세포 치료제가 된다. 이어 부광약품의 관계사인 안트로젠이 크론성 치루 치료제 ‘큐피스템’의 품목 허가 신청을 마쳤다.큐피스템은 자가 지방조직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를 원료로 만든 치료제다. 이 품목은
세계적으로 당뇨 환자가 약 3억 6,600만 명으로 매 7초에 한명 꼴로 사망에 이르게 한다고 국제당뇨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이 최근 발표했다. 리스본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럽당뇨연구협회(EASD)의 발표에 따르면 매년 당뇨로 인한 사망이 4백 60만 명에 이르며, 당뇨 치료에 무려 4,650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EASD 차기 회장이며 영국 맨체스터 의과대학 교수인 볼튼(Andrew Boulton) 박사는 당뇨 환자 발병에 대한 과소 예측이 밝혀진 것이며 지금까지 모든 예측들이 과소평가됐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관찰은 뉴욕 UN 세계 지도자들 회의에서 전 세계 당뇨, 심장발작, 암 기타 만성질환에 대한 글로벌 대책을 논의하는 가운데 발표된 것이다. 이와 함께 만성질환의 증가는 경제 성장을 위협하고 사회 경제 발전을 저해한다는 정책 선언 초안에서 제시되었다.IDF 회장인 음바냐(Jean Claude Mbanya) 씨는 당뇨가 세계적으로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거대한 쟁점이라고 전하면서 세계 지도자들에게 경종을 울렸고 다음 주 UN회의에서 행동 대책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200개 국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