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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비타민 D 보충제를 전구 당뇨병 환자들에게 투여하는 경우 인슐린 생산 세포의 기능을 개선하여 제2형 당뇨 위험인자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보스턴 소재 터프츠 의과대학 병원의 피타스(Anastassios Pittas)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이들 연구진은 92명의 당뇨 전구증세 환자를 대상으로 비타민 D3 보충제, 칼슘 보충제 그리고 이 두 약물 모두와 맹약 투여 결과를 비교했다. 4개월 투여 후 참가자들의 혈액 검사에서 당뇨 위험인자들을 탐색했다. 시간 경과시 나타나는 혈당지표 당화혈색소인 HbA1C와 인슐린이 얼마나 분비되고 몸에서 반응하는지를 반영하는 베타세포 기능을 측정했다. 그 결과, 비타민 D 투여 집단에서 베타세포 기능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음을 관찰했고 또한, HbA1c 농도도 양호한 수준을 나타났다. 칼슘 투여 집단에서도 HbAlc 농도가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베타세포 기능 개선은 나타나지 않았다. 비타민 D를 제2형 당뇨 위험성이 높은 성인에게 투여하는 경우, 임상적 당뇨 진행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나 이 역할이 충분하지는 못하다고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가 당뇨 발생 예방을 위한 즉각적인 비타민 D 투여
한의약육성법 국회통과이후 한의계의 현대의료기기를 이용한 진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방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진단은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는 격이라는 의료계의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의료계와 한의계는 이미 IMS, IPL, 초음파 진단기 등 현대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해 많은 법적분쟁과 양측간의 감정싸움이 초고조에 달해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국회는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을 통과시킴으로 양 단체의 감정 골은 더 깊어졌다.개정안에 따르면 한의약 정의 ‘과학적으로 응용·개발한 한방의료행위 및 한약사라는 개념이 추가됐다.한방의료행위에 과학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한의약 정의 자체를 바꾼 것.한의약육성개정안 국회통과에 대해 한의계는 “이미 전자침술이나 레이저침, 맥진기, 체질분석기 등이 개발돼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진료에 활용되고 있다”며 “그동안 한의계에서 의료기기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매번 복지부의 유권해석을 받아야 했다”고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하지만 이런 한의계의 주장에 대해 의료계에서는 전문교육과 임상경험이 없는 한방이 현대의료의 과학과 기술에 바탕을 두고 있는 의료기기를 사용해서 진단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일본 시오노기사(대표 테시로기 이사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특발성폐섬유증 치료 신약인 ‘피르페니돈(제품명: 피레스파)’에 대한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12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피르페니돈은 특발성폐섬유증에 대해 유효성을 나타내는 세계 유일의 치료제로,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던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피르페니돈은 일본의 시오노기사가 2008년 개발한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로, 올 3월 유럽에서 승인됐다.국내에서도 특발성폐섬유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과 의료진들이 이 약물의 발매를 주목하고 있는 만큼, 일동제약은 시오노기와 협력해 신속하게 허가를 진행해 피르페니돈의 2012년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특발성폐섬유증이란 확인되지 않은 원인으로 인해 폐포벽에 섬유화가 진행돼 점진적으로 폐활량 등 폐기능을 감소시키다가 결국 호흡곤란에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환자의 약 50%는 5년 이내 사망에 이를 만큼 예후가 좋지 않아, 국내에서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규정돼 있다.
헌혈차량 내 상품권 도난이 심각한 수준이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12일 지난 2009~2010년에 걸쳐 서울·인천·강원 혈액원 등 총 5개 혈액원에서 헌혈차량 내 문화상품권 등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특히, 최초사건이 발생한 후 곧바로 혈액관리본부에 보고해 타 혈액원에 공지했어야 함에도 보고가 지연돼 인근 혈액원에서 동일범에 의한 동일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인천혈액원은 운영과장이 이 사실을 통보받았음에도 원장에게 보고하지도 예방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강원혈액원에서는 혈액원에서 근무하던 공익근무요원이 전역 하루 전날 상품권을 절도하는 사건이 일어났으나 무려 3주가 지나서야 도난 사실을 인지하는 등 총체적인 관리 허점이 드러났다.하지만 대한적십자사는 대부분 직원들에게 견책과 경고 등의 경징계를 처분했으며 도난 사건이 일어난 혈액원에만 주차장에 CCTV를 1~2개 설치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타 혈액원에는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아울러 노조전임자 발령 전 3개월간의 특근비를 평균으로 삼은 일정액을 전임자 특근비로 임의로 결정해 지급했고 그 규모는 최근 5년간 3억5000만원에 달한다고 꼬집었다(노동조합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 ‘로타릭스’가 현재까지 한국, 미국,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허가 승인돼 누적공급량 총 1억 도즈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GSK는 로타릭스가 전세계 약 5,000만 명 영유아의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에 잠재적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로타릭스는 생후 6주 이상의 영아에게 총 2회 경구 투여하는 백신이다.GSK에 따르면 생후 2, 4개월 시기에 2회 접종만으로 5가지 로타바이러스 혈청형(G1P, G2P, G3, G4P,G9P)에 예방효과를 나타내, 로타바이러스 장염이 성행하는 시기 이전에 조기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이밖에도 최근 미국에서 실시된 접종횟수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백신들의 순응도를 관찰한 결과, 총 2회 로타릭스를 접종한 영유아의 약 75%가 FDA 허가 스케줄에 따라 제 때 전체 접종횟수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총 3회 투여한 접종군에서는 제 때 전체 접종횟수를 완료한 비율이 59.5%로 나타나, 2회 접종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순응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GSK의 김진호 사장은 “로타릭스가 지난 2004년 멕시코에서 처음 시판 허가된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오는 7월 20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손영익 교수, 유방·내분비외과 김지수 교수가 참여해 우리나라 여성의 암 발생률 1위인 갑상선암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갑상선은 목 앞쪽 아래 부분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및 저장해 우리 몸의 대사과정을 적절히 조절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또는 갑상선 종양)이라고 하며, 이는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뉘는데 갑상선에 생긴 악성 결절을 총칭하여 갑상선암이라고 한다. 삼성서울병원 갑상선암센터에서는 이번 강좌를 통해 갑상선암이 과거와 비교해 어떤 점이 변하고 있는지와 대표적인 갑상선암의 종류, 진단, 특징, 치료원칙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를 무료로 배포한다.교통편 : 지하철 3호선 일원역 1번출구(병원셔틀버스 이용, 도보 10분)문의 : 삼성서울병원 홍보실 (02-3410-3040, 3069)
인구 고령화로 인해 국내 의약품 개발이 고령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수의 블럭버스터 품목에 쏠리고 있다.이같은 경향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동안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된 총 114건의 생물학적동등성계획서 승인현황에서 나타났다.올 상반기 중 가장 많은 생동성 승인을 받은 제네릭 의약품은 총 20건의 승인을 받은 화이자의 ‘리리카캡슐’인 프레가발린 성분 단일제다. 이어 아마릴엠의 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염산염 복합제가 16건, 이반드론산나트륨일수화물이 10건으로 뒤를 이었다. 올 상반기 승인된 생동성시험계획서를 약효군별로 살펴보면 당뇨병과 골다공증 치료제로 분류되는 기타 대사성 의약품이 총 39건으로 전체의 34.2%를 차지했다. 이어 관절염 및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등이 포함된 중추신경계용약이 28건(24.6%), 고혈압 및 고지혈증치료제 등의 순환계용약이 11건(9.6%) 순으로 조사됐다.이는 우리나라 역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주로 고령 환자에게 사용되는 이 약효군의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인해 제약사들이 이와 같은 의약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풀이된다.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용약 7건(6.1%), 종양용약 6건(5.2%), 기타 화학요법
소아 골절 환자 5명 중 1명이 성장판 손상으로 이어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어린이의 야외 활동 시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아산병원 소아정형외과 박수성 교수는 “11세 미만 어린이에게서 자전거사고와 생활안전사고의 비율이 높다”며 “특히 자전거 사고로 다친 아이들 5명 중 4명만이 안전 보호 장구를 미착용한 것으로 분석돼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이같은 결과는 박수성 교수팀이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외상으로 인해 서울아산병원 소아전용 응급센터를 내원한 환아 총 488명을 분석한 결과다.분석에 따르면 전체 488명 중 남녀 비율은 남아 347명(71%), 여아 141명(29%)으로 남아의 비율이 높았다. 환아 중 다른 사람의 과실로 인해 다친 경우는 120명(25%)에 불과했지만 아이가 혼자 놀다 다친 경우는 368명(75%)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세가 39명(8%), 9~11세가 112명(23%)으로 두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자전거 사고는 전체 외상환자의 12%를 차지했고, 그 중 골절은 38명이었다. 하지만 38명 중 안전 보호 장구를 착용한 경우는 10명에 불과
최근 제약업계의 공채모집이 이어지고 있지만, 악화된 영업환경으로 영업사원 채용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제약협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0년 3년간 연구직은 360명, 378명, 402명으로 채용인원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영업직은 1,579명, 1,411명, 1,315명으로 줄었다. 전체적인 채용인원도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다. 제약협회가 19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신규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설문에 답한 37개사가 2008년 3,168명을, 2009년엔 2,695명, 지난해 2,906명을 채용했으며, 올해는 근래 가장 적은 2,35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이처럼 전체적인 채용인원이 줄어들고, 그 중에서도 영업사원의 숫자가 줄어드는 이유는 그만큼 제약업계의 영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는 것이 업계관계자들의 분석이다.최근 공채를 진행한 모 제약사 관계자는 “영업부문의 지원율이 예전만 못하다”며 “영업 중에서도 제약영업은 ‘3D’직종보다도 어려운 ‘4D’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만큼 어려운데다 최근 들어 리베이트 규제가 엄격해지는 등 전반적으로 영업사원들이 실적내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지원자들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듯 하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가 미국심장초음파학회의 공식 학회지로서 심장초음파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심장초음파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Echocardiography)’의 편집 및 자문위원(Editorial Board Member )으로 지난 1일 재위촉됐다.김형관 교수는 지난 2009년 6월 국내 최초로 미국심초음파학회지 편집위원으로 위촉되어 2년간 활동했으며 그 동안의 활약를 인정받아 임기 종료 후 추가로 3년간 더 활동하게 됐다. 미국심장초음파학회지는 심장초음파를 하는 전 세계 순환기내과 의사를 비롯해 관련 의료진들이 접하는 학회지로, 심장초음파 학회지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저널이다. 김형관 교수는 이 학회지에 투고된 논문의 심사, 게재 여부 결정에 대한 자문 및 편집위원의 논평(editorial comment) 게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폭염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질병관리본부가 전국 470여개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 표본감시’ 7월 1주차(7.1~7.8) 결과, 총 18건의 온열질환(열사병 3건, 일사병 1건, 열경련 4건, 열실신 2건, 열탈진 8건)이 발견됐다.18건을 분석해보면 60대 이상이 8건(44.4%, 이중 70대이상 5건), 남성이 11건(61.1%), 시간대별로는 12~15시 사이에 10건(55.6%), 장소별로는 실외 12건(66.7%, 밭이나 논 5건, 실외작업장 4건)이었다.질병관리본부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 특히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등은 12~15시 사이에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기타 실외에서 작업하는 경우에도 폭염 기간 중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고 온열질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339나 119로 신고토록 당부했다.
정부의 잇단 제약업계 규제정책으로 인해 매출 1조원대를 눈앞에 뒀던 동아제약의 꿈이 좌절될 것으로 보인다.주요증권가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2분기 매출액은 2,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11.7%로 전망된다.동아제약의 이 같은 외형성장 부진은 올 들어 강화되고 있는 리베이트 조사와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로 인한 처방의약품 시장 내 영업환경 위축 등 정부규제로 인한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특히 원외처방시장 조제액을 살펴보면, 4월과 5월 원외처방조제액이 6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2.8% 증가한 수준에 그쳤다.그나마 전문의약품 분야가 부진한 반면 박카스, 진단, 의료기기 등의 매출은 양호한 수준이다. 영업이익률면에 있어서도 R&D 투자비용과 박카스 광고 등의 판관비는 늘어나는데 반해 GSK와의 코프로모션으로 인한 수수료 매출이 하반기에 유입될 예정이라 1분기 보다도 수익성이 둔화될 것이란 예상이다.3분기부터는 음료수 판매 성수기라는 점에서 박카스의 매출 증가와 여기에 슈퍼판매 허용으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면서 하반기 실적은 어느 정도 회복가능 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교보증권 염동연 애널리스트는 “타 제약사들이 OTC외품전환
식품의약품안전청 안전평가원은 개인별 맞춤형 약물 처방을 위해 약물대사 효소의 활성예측에 필요한 유전형을 진단하는 약물유전자 진단 방법을 개발해 제공한다.이번 약물유전자 진단방법은 시중 의약품 약 50%에 해당하는 항응고제, 항우울제, 항궤양제 등 의약품을 대사시키는데 필요한 효소를 만드는 CYP2C9, CYP2C19 및 CYP2D6 유전자로부터 변이된 형태의 19개 유전자 진단에 활용된다. 이번 진단방법은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흑인 및 백인 등 총 450명의 DNA를 이용해 개발됐으며, 3개 유전형 시험검사기관 간의 교차시험을 통해 검증됐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진단 방법 개발로 유전형 분석결과에 대한 재현성과 신뢰성 제고 및 개인맞춤약물요법의 실용화 연구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자료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http://www.nifds.go.kr) 정보마당 >교육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도전적인 보건 문제에 가장 기대되는 해결책을 확인하고 지원하는 3개년 글로벌 보건 향상 계획의 일환으로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제약회사와 온라인산업 촉진 연결 사업체인 아쇼카 체인지메이커스(Ashoka Changemakers)가 “우수 보건향상 공모계획(Making More Health Competition)”을 7월 11자로 발표했다. 전 세계 보건향상 공모는 오늘날 보건분야를 변화시키는 가장 혁신적인 모델과 솔루션을 추구하고 있다. 개인이나 가족 및 공공복지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제출한 공모 중 3개 우승 공모에 상금으로 각각 미화 10,000 달러를 포상한다고 한다. 보건향상 공모에서는 보건 전 분야 즉, 질병의 예방, 생활습관 개선에서부터 질병 검색 및 치료에 이르는 일련의 업무에 대한 솔루션에 한정하고 있다. 즉, 품질 우수한 보건 서비스와 치료에 대한 접근 개선을 포함하여 질병 예방 촉진, 조기 진단 및 탐색, 보건 문제를 개인, 가족 및 공동체에 전달하거나 취약 및 빈곤층을 구제하는 해결책 등이 포함된다. 공모 기한은 2011년 9월 21일까지이다. 베링거인겔하임 남유럽 담당 부사장 드 졸록(Jeana Scheftsik de Szolnok)
전 세계 2010년도 의약품 판매 사원과 기타 마케팅 채널에 지불한 경비가 전년 대비 1.5% 증가하여 약 910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승은 중국, 일본 및 남미에서 이뤄졌고 서구에서는 오히려 대량 감원 추세에 있다고 발표되었다. 세지딤 전략자료(Cegedim Strategic Data: CSD)사는 최근 30개 국가를 대상으로 의약품 판매비용을 조사한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의하면 판촉을 위한 고객(의료진) 회의와 기타 이벤트에 지출한 경비는 약 5% 증가하여 전 세계적으로 130억 달러이고, 이벤트 사용 비용은 획기적으로 증가되어 일본 14%, 중국 19%, 남미 18%로 증가했으나 미국은 오히려 17% 감소, 유럽은 7% 감소했다. 2010년 영업사원 경비는 2.2% 상승한 561억 달러이며, 미국 내 영업사원 감축이 두드러졌고 기타 주요 제약회사들이 10% 이상 감원했다. 유럽 영업사원 감원도 두드러졌으나 중국, 남미, 일본의 선두 제약회사들은 영업사원의 크게 증가 시켰다. 세계 10대 제약회사의 글로벌 판매비는 2010년에 거의 전년 수준이지만 총 제약계 판매비의 41%를 차지하여 2009년과 동률을 보였다. 10대 제약
사노피는 물탁(Multaq: dronedarone)의 영구 심방세동 부정맥치료제로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제3상 임상(연구 명칭: PALLAS)을 진행하던 중 심장병 유발 위험으로 시험을 중단시켰다. 물탁은 비 영구 심방세동(AF) 환자 치료에 이미 허가된 바 있으나, 영구 심방세동 환자에게도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하던 중 해당 위원회와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로부터 물탁 투여 집단에서 유의하게 심혈관 부작용 증가를 관찰했다는 제의와 권고에 따라 시험을 중단한 것이다. PALLAS 연구는 지난 2년에 걸쳐 실행해왔으며, 참여한 환자 3,149명의 70%가 영구 AF 환자였다. 이는 ATHENA로 불리는 비 영구 AF 환자 대상 연구와는 대조를 이루며, 사노피는 PALLAS 참여 환자가 ATHENA 연구 참여 환자보다 나이가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물탁의 간 손상 부작용에 대해서는 간 장해가 이번 임상 중단 원인이 아니라고 밝혔다. 물탁 사용으로 인한 중증 간 손상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유럽 보건당국에서 안전성 심의를 진행하는 중이다. 미국 FDA도 간 손상 부작용 위험 가능성에 대해 설명서 표시에 간 손상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목 차◈CURRENT ISSUE :심방세동의 새로운 항부정맥 및 항응고 요법·온영근(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IMAGING DIAGNOSIS :병리 소견을 기초로 췌장 질환의 초음파 영상 이해(Ⅰ)·김일봉(대구시 김일봉 내과 의원)SPECIAL TOPICS Ⅰ부갑상선질환의 진단과 치료·정의달(대구가톨릭대학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 주의해야 할 처방·문주영(경희의대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천식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김우경(인제의대 서울백병원 소아청소년과)양성 대장 질환의 감별 진단·천재희(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SPECIAL TOPICS Ⅱ온라인 도박의 정신병리·이태경(국립서울병원 중독정신과)인터넷 중독의 치료·김현수(관동의대 명지병원 정신과)안티-포어 블랙헤드 클리닉 키트짋의 효용성과 안전성·박철종(부천성모병원 피부과)Medical trivia :를 아세요?·박지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INTERVIEW :88올림픽 방불케 한 ‘세계 피부 올림픽’ 일궈내(서울의대 은희철 대회장)해외 환자 유치 최선…세계적 여성암 병원으로 도약(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FOCUS :‘리리카’,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
변화하는 업계에 적응의 필요성을 느낀 중소도매업체 60여 곳이 대동단결해 의약품물류조합 설립을 위한 발기대회를 갖고 창립총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물류조합은 지난 8일 정오 팔레스호텔에서 ‘의약품물류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용규 준비위원장은 “이 설명회 이후 준비 위원회를 구성해 창립총회를 하고 조합설립인가를 득해 조합원 출자금 구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1인 출자금액은 10만 원 이상이며,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의약품물류협동조합 기준에 의거해 출자자 50인 이상이면 조합구성 인가가 가능하다.고용규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중소도매업계의 어려운 현주소에 대해 산을 만나면 길을 열고 물과 마주치면 다리를 세워야 한다는 삼국지 고사를 인용해 중소도매업이 나아갈 방향을 역설했다.이어 그는 “환경변화에 적응해야 하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단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공생공영의 신용협동조합 운영 ▲의약품 물류 어떻게 할 것인가? ▲도매업계 현황 ▲의약품 물류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영주 고문은 “시대적 변화가 종적인 구조에서 횡적인 사회로 변했고 상호협력하는
보건복지부는 공모직위인 ‘질병예방센터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요 업무내용은 ▲질병예방관리 종합 계획 수립 및 조정 ▲에이즈·성병·결핵·한센병 관련 종합계획의 수립 및 조정 ▲예방접종 대상 전염병관리계획의 수립 및 운영 ▲만성병 관련 건강 사항에 관한 조사계획 수립 ▲혈액안전 및 수급 관련 정보의 분석 및 통계관리 ▲장기등 기증 및 이식사업 계획 수립·분석·평가, 장기등 이식대상자의 선정, 승인 및 통보 ▲질병예방 교육·홍보·국제 협력 계획 수립 및 조정 등이다.응시자격요건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경력직 공무원(상당하는 지방공무원 포함), 3급 공무원 및 4급 공무원으로 5년 이상 재직한 자로서 고위공무원단 후보자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역량평가를 통과한 자다.또한 고위공무원이 아닌 보건연구관으로서 10년 이상 재직한 자(보건연구관으로 재직한 기간에는 5급 이상 일반직공무원으로 재직한 기간을 통산하며, 중앙행정기관의 과장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위에 재직한 보건연구관의 경우에는 해당 직위에서 총 5년 이상 재직한 자)로 고위공무원단 후보자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역량평가를 통과한 자가 해당된다.복지부는 형식요건심사 합격자(응시자격 요건을 갖추고 제출서류에 이상이
슈넬생명과학(대표 이천수)이 관절염치료제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임상1상 시험에 돌입한다. 11일 슈넬에 따르면 레이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GS071'에 대한 임상1상 시험 계획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아 임상1상이 이달 중으로 시작될 예정이다.아울러 일본 유수 제약회사와 공동 임상을 추진하고 있는 이 회사는 내년에는 다국적 임상3상 시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18세 이상의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의 안전성과 체재 약물동태를 평가해 오리지널 의약품 레미케이드와 비교하는 시험이다.뿐만 아니라 슈넬생명과학의 자회사인 에이프로젠은 현재 일본 니찌이꼬제약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한일공동임상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니찌이꼬제약은 이미 ‘GS071' 임상1상 시험계획에 대한 일본식약청(PMDA) 승인절차를 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1상이 완료되는 내년에는 양국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과 동등성을 확증적으로 규명하는 다국적 임상3상 개발단계에 진입하게 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이밖에도 에이프로젠은 리툭산(혈액암 치료제), 허셉틴(유방암 치료제), 아라네스프(빈혈 치료제) 등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