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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올해 1분기에도 65세이상 노인진료비의 증가율은 변하지 않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7일, ‘2011년 1분기 건강보험주요통계’를 분석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1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10조 894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240억원 8.2% 증가했다. 이중 65세이상 노인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31.6%인 3조447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10.2%에 지나지 않는 수준이다. 1분기 노인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2만8919원으로 지난 2004년 11만4203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금액.또한, 1분기 65세이상 노인 월평균 진료비 22만8919원은 전체월평균진료비 7만4107원의 약 3배에 달했다. 아울러 건보공단의 이번 발표에 의하면 최근 국민들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이 급증했음을 알 수 있다. 2010년 입원 다발생 질병 변화추이에 의하면 분만을 제외하고 상세불명 병원체 폐렴(22만7559명)이 두 번째로 많았다. 이처럼 상세불명 병원체 폐렴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 공단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한창훈 교수는 “지역사회 획득 폐렴은 치료에도 사망률이 12~14%에 이르는 우리나라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에서 개발한 차세대 슈퍼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코드명: IY5511)’이 식약청에서 임상3상 승인을 받았다. 약 250여명의 백혈병 초기환자를 대상으로 한국, 태국,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다국적 임상을 진행하게 되는 라도티닙 임상 3상은 첫 번째 피험자 모집을 시작으로 약 1년여의 임상기간을 거쳐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 적응증을 추가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기존 백혈병 치료제 약물로 내성이 생긴 환자에게는 시판허가를 받아 올해 중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까지 라도티닙은 글리백, 닐로티닙, 다사티닙으로 치료 중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려운 환자와 기존 약물이 듣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9개 종합병원과 인도, 태국에서 임상1·2상을 진행했다.임상결과 우수한 임상효과는 물론 기존 치료제보다 주요세포유전학적 반응률이 2배 이상 높아 내성환자에 강한 효과를 나타냈고 부작용은 낮게 나타났다. 일양약품은 이러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시판이 가능한 한국과 아시아 태평양국가 및 기타지역에 라도티닙의 신약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라도티닙은 기존 백혈병 치료제에 비해 경제적인 약가로 국내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신
한독약품이 고혈압치료제 ‘트리테이스’의 심혈관보호 적응증 취득 10주년을 맞아 ‘HOPE 캠페인’을 펼친다. ‘HOPE 캠페인’은 평소 심혈관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의사들이 희망 메시지를 보내는 행사이다. 한독약품은 희망 메시지 1건당 5000원의 기금을 적립하여 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 자가혈압측정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독약품의 트리테이스 마케팅 담당 허비호 PM은 “심혈관 질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자가혈압측정기를 전달해드림으로써, 평소 혈압관리를 통한 심혈관 건강관리를 돕고자 HOPE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희망 메시지는 한독약품 홈페이지(www.handok.co.kr) 통해 전달할 수 있다. 안내창에 숫자 1010 입력하고 메시지를 남기면 되며,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고혈압치료제 트리테이스(성분명: 라미프릴)는 2001년 3월 HOPE Study를 토대로 국내에서 심혈관보호 적응증을 취득했다. HOPE(Heart Outcomes Prevention Evaluation) Study는 트리테이스가 고위험 환자에서 뇌졸중, 심근경색의 발생과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효과를 증명한 첫 연구 결과다. 2000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병원장 최남용)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성바오로병원은 지난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전문조사단으로부터 환자 안전보장활동, 질향상, 진료전달체계, 환자진료, 임상질지표 등 총 404개 항목에 대해 평가르 받았다. 그 결과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하고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교부 받았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2015년까지 4년 동안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의료기관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상급종합병원지정, 전문병원 지정 등 각종 공공보건의료사업에 참여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남용 병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으로 의료서비스와 환자 안전 관리수준이 최상급임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았다“며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변화를 통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증제는 각 병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서비스를 인증하는 제도로,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병원급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의료기관 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 26일 동아제약, 동아오츠카를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및 동대문구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동아제약이 주최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하며 행사를 통한 수익금 5500여만원은 동대문구 저소득층 가정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기부된다.
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은 지난 26일 3층 강당에서 ‘제19회 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나이팅게일 선서’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내 외빈과 인천산재병원 간호사를 비롯한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실 이은현 수간호사가 나이팅게일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하반기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기관에 대한 기획현지조사가 실시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0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획현지조사 계획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기관을 조사하겠다고 이미 예고한바 있다.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기관에 대한 기획현지조사와 관련해 심평원은 “처방률이 지속적으로 높은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복지부가 사전예고 한 대로 기획현지조사를 금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획현지조사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항생제 처방률로만 기획현지조사 대상기관을 선정하고, 이를 추진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에 의한 가감지급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심평원이 공개한 2010년 하반기 급성상기도감염의 항생제 처방률은 52.12%이며, 요양기관종별 처방률은 상급종합병원 31.04%, 종합병원 45.85%, 병원 46.82%, 의원 52.69%로 의원의 경우 평균 처방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의 급성상기도감염에 있어 항생제 처방률은 평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환자의 43.3%가 상급종합병원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보건복지부에 등록한 유치등록기관(의료기관 1814개소) 중 복지부에 실적을 보고한 1575개 의료기관의 ‘2010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에 따르면, 총 8만1789명의 외국인환자 중 3만5382명(43.3%)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종합병원을 방문한 외국인환자는 20.5%인 1만6787명으로 조사됐다.뒤를 이어 의원은 1만5798명(19.3%), 병원 6927명(8.5%), 한방병원 2216명(2.7%), 한의원 1952명(2.4%), 치과의원 1432명(1.8%), 치과병원 1285명(1.6%)의 순이었다.특히 건강검진 환자 총 1만1653명 중 53.4%인 6222명이 상급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외국인환자 규모별 의료기관 현황을 살펴보면 1000명 이상 환자 유치 의료기관은 19개소로 전체 1575개 기관 중 1.2%를 차지했다.500명 이상 환자 유치 의료기관은 40개소로 전체 65.8%였다.한편, 복지부에 보고한 의료기관 1575개소 중 844개소(53.6%)가 유실적으로 보고했으나, 나머지 731개소는 실적
노인장기요양보험 최우수기관 579곳에 34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보건복지부는 2010년도 재가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와 2011년도 평가방향 및 계획 발표를 위한 ‘제1회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를 27일 복지부 지하 대강당에서 갖는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전국 재가장기요양기관 5794개소에 대한 평가결과가 발표된다.최우수기관 10%(579개소)에게는 최고 40,566천원까지 인센티브(총 34억원)가 지급되고, ‘최우수기관 마크’를 부착할 수 있게 해 국민의 장기요양기관 선택을 돕게 한다. 이와 함께 상위 30%(1739개소) 기관의 명단은 대외에 공표되며 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상시 게재된다. 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대상으로는 처음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전체 평가점수는 100점 만점에 81.2점으로 지난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76.9점) 평가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쾌적한 시설환경, 위생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설비관리, 체계적 서비스 제공, 이용자의 권리존중 등 3개 부문은 80점 이상으로 높게 평가됐다.하지만 직원의 복지후생 등 기관운영(76.5점)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여부와 이용자 상태호전 등의 급여제
아스트라제네카(AZ)는 암젠사의 데노수맵(denosumab) 골종양 및 골다공증 치료제를 일본에서 다이이찌산쿄와 공동 판촉하기로 합의했다. 다이이찌산쿄는 2007년 암젠으로부터 이 제품의 일본내 판권을 획득했고, 작년 8월에 일본 신약 허가 신청을 제출했다. AZ의 글로벌사업부 책임자 주크(Tony Zook) 씨는 이러한 사업 협력은 AZ의 주요 전략 중 하나로 일본에서의 오랜 항암제사업 기반에 부응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에서의 AZ 2010년 매출은 4% 증가한 26.2억 달러였고, 꾸준한 성장으로 현재 3,100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오사카에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암젠은 다이이찌산쿄와의 관계 외에 데노수맵에 대한 또 다른 주요 협력사를 보유하고 있다. 즉 GSK는 유럽, 호주, 뉴질랜드 및 멕시코 시장에서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에 프로리아(Prolia)라는 상표로 판매하고 있고, 이머징 시장에서의 모든 암 치료에 대한 사용 권리도 소유하고 있다. 지난 주 유럽의약청(EMA) 인체의약품 평가자문위원회(CHMP)는 고형 종양에서 뼈로 전이된 성인의 골 관련 질환 예방제로 데노수맵의 허가를 추천했다. 암젠의 암 치료제 데노수맵의 상표는
슈넬생명과학(대표 이천수)은 국내 최초로 일본 니찌이꼬제약회사와 바이오시밀러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공동임상을 추진한다.슈넬생명과학은 “지난해 12월 레미케이드 임상시험승인신청서(IND)를 식약청에 제출해 국내서만 임상을 진행하려 했지만 임상환자 조기 확보와 국제적인 공신력 등 공동임상이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라 1상에서 3상까지 공동임상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따라서 올 상반기 중에는 식약청의 승인과 함께 공동임상시험에 착수할 전망이다. 현재 니찌이꼬제약은 에이프로젠 설비 증강을 위해 최근까지 410억원을 투자한 상태다.이에 대해 회사 측은 일본 제약사와의 공동임상은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경우로써 이는 곧 에이프로젠의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넬생명과학 이천수 대표는 “안정적인 궤도에 들어선 기존 제네릭 사업을 유지하면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바이오신약 특허가 만료되는 2013년부터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슈넬생명과학은 현재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자회사인 에이프로젠과 니찌이꼬제약 등 3사 공동으로 다국적 제약사와의 업무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고혈압 등록관리의 시범사업 결과, 정부와 의료계, 의사와 환자 간 신뢰 부족이 한계와 장애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 김윤아 책임연구원은 26일 열린 ‘제20회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고혈압 등록 관리의 시범사업이 진행 된 대구시를 중심으로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발표했다.고혈압 등록관리 시범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대구시에서 민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이번 3년간 사업결과의 한계점으로 김윤아 과장은 “정부와 의료계, 의사와 환자 간 신뢰가 부족했다”고 토로했다. 정부에 대한 의료계의 불신이 상당한 어려움으로 남았으며 5분 진료에 대한 환자의 불만이 한계로 작용했다는 것.이와 함께 5분 진료를 할 수밖에 없음에도 금연과 운동관리 등 병-의원의 책임이 증가한 데 반해 인센티브가 부재한 것은 물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방 재원의 확보와 만성질환에 대한 국가의 투자 확대가 절실하다는 재정적 측면도 역시 한계로 드러났다. 시범사업이 진행된 대구시의 경우 65세 이상에서 치료비를 지원했던 부분을 재정확보의 문제로 더 이상 할수 없게 된 상황이다.김윤아 연구원은 “거시적으로 만성질환에 대한 국가투자가 지
한국엘러간(대표 패트릭 홀트)은 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속눈썹 감모증 치료제 라티쎄(성분명 비마토프로스트)의 4상 임상시험의 중간 평가 결과, 참여 환자의 77%가 기저치에 비해 1단계 이상 개선됐다고 26일 발표했다. 2011세계피부과학회에서 발표된 이번 중간 결과는 20주 동안 모든 환자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라티쎄액을 도포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4상 임상시험 중간 결과에 따르면 라티쎄액을 바른 환자들의 속눈썹은 바르기 전과 비교해 길이, 두께와 진하기 등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주 후 속눈썹 길이는 기저치로부터 평균 18.6%, 두께는 18%, 그리고 진하기는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반적인 속눈썹 개선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총 4단계로 구성된 GEA(Global Eyelash Assessment) scale이 기준으로 사용됐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62명의 환자 중 83 %가 라티쎄액 사용에 대해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불만족이라고 대답한 환자는 없었으며, 환자의 88%는 다른 이에게 이 제품을 추천하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면, 라티쎄액 치료시 가장 빈번하게 관찰된 이상반응은 피부
건강기능식품에 스테로이드 성분과 소염·진통제 성분을 몰래 첨가해 노인을 상대로 3억7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속여 판매한 업자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식품위생법 제6조 및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제24조를 위반한 혐의로 불법 판매한 부산 남구소재 윤모씨(55)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적발된 윤씨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올 4월가지 스테로이드제 성분인 ‘덱사메타손’과 ‘프레드니솔론’, 소염·진통제 성분인 ’이부프로펜‘ 등을 식품음료에 불법 첨가해 970kg을 생산, 신화메딕스 대표 김씨에게 공급한 것으로 조사됐다.아울러 윤씨로부터 의뢰받아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불법 제조한 신화메딕스 대표 김모씨(54)와 소위 떴다방을 통해 이들 제품을 통증, 관절염 특효 제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유통판매업자 오모씨(45)를 같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적발된 제품은 기타식품인 ▲하나로 2만2760병(50g/병, 1138㎏) ▲청명 2만2760병(50g/병, 1138㎏) ▲구심원골드 2만2760병(50g/병, 1138㎏)와 건강기능식품인 ▲미소 2250병(40g/병, 90kg) ▲나오미 1900병(30g/병, 57㎏) ▲백초 3만555병(45g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는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의약품관리료’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의약품관리료는 약국 및 의료기관에서 의약품을 구매하고, 재고 관리 등에 발생하는 비용을 보상하기 위한 것으로 조제일수(처방일수)가 많아질수록 그 금액이 증가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약국 의약품관리료는 1일분 조제 시에는 490원, 21일분은 1720원이며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장기간 처방을 받는 환자들은 그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에 현행 의약품관리료의 산정기준을 조제일수가 아닌 방문당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시돼 건정심에서 다뤄지게 된 것.현재 건정심에는 총 3가지 안이 제시돼 있는 상태로 먼저 제1안은 조제일수별에서 방문당으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방문당 수가는 최소 기준인 ‘1일분 수가’로 산정했다.제2안은 방문당으로 조정하되 청구 빈도를 감안해 ‘최다 빈도’ 일수 수가 즉 의료기관은 1일분 수가를, 약국은 3일분 수가(600원)를 각각 적용한다는 안이다.약사회가 제시한 제3안은 의약품관리료 조제일수별 산정구간을 현행 25개 구간에서 3개 구간으로 단순화(1일~3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동화약품 비전 120’ 선포식을 26일 동화약품 연구소 가송홀에서 개최했다. 120은 비전의 달성 연도인 2017년이 동화약품의 창립 120주년 되는 해를 뜻한다. 동화약품은 ‘우리가 연 제약보국, 우리가 펼 인류 건강’이라는 내용을 비전 수립을 위한 과제로 삼아, 2017년 매출 7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목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3가지 핵심가치로는 ‘고객가치, 인재존중, 정도경영’을 제시했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미래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는 ‘동화약품 비전 120’ 선포식을 26일 동화약품 연구소 가송홀에서 개최했다. 120은 비전의 달성 연도인 2017년이 동화약품의 창립 120주년 되는 해를 뜻한다. 동화약품은 ‘우리가 연 제약보국, 우리가 펼 인류 건강’이라는 내용을 비전 수립을 위한 과제로 삼아, 2017년 매출 7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목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3가지 핵심가치로는 ‘고객가치, 인재존중, 정도경영’을 제시했다. ‘우리가 연 제약보국, 우리가 펼 인류건강’이라는 과제는 대한민국 최초의 제약사인 동화약품이 좋은 약을 만들어 국민건강을 지키고 더 나아가 인류건강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화약품은 ▲2017년 매출 7500억원 달성 ▲글로벌 신약 발매 ▲해외 및 신규사업 확대 ▲일반/전문 의약품 균형성장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최초, 최장수 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국내를 넘어 인류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비전 달성을 위한 노력을 통해 동화인의 성장과 행복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병원협회 상임이사회가 의약분업 제도개선을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을 통과시킴으로써 외래조세실 부활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6일 제15차 상임이사회 및 시도병원회장합동회의에서 ‘의약분업 제도개선 1천만명 서명운동’ 세부계획 안을 통과시키고 6월 20일 11시 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1천만명 서명운동은 시행 11년이 된 의약분업제도의 개선을 위한 약사법 개정 기반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병협은 의원입법, 청원입법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회내 ‘의약분업제도개선 특별위원회’ 설치ㆍ운영 등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명운동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이상석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하고 기획정책실 및 각 실ㆍ국장으로 중심으로 구성된 추진단과 부회장단, 병원협회 임원들로 구성된 지원단을 추진기구로 구성해 운영한다.이번 서명운동은 6월 20일부터 9월 9일까지 3달 동안 진행되며 전국병원급 의료기관 및 가두서명, 온라인 서명 등을 통해 목표인 ‘1천만명 서명’을 달성할 예정이다. 병원협회의 이번 1천만명 서명운동을 달성하는데는 이변이 없는한 무난하게 이루어질
#사례=서울의 A산부인과는 2010년 4/4분기 의약품 처방을 줄여 155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A의원에서는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가진 환자들에게 이전에는 192원인 B약제를 처방했었으나 효능과 효과가 동일하지만 약가가 B약제 보다 118원이 싼 C약제로 품목을 변경하고 사용량도 줄여 2009년 4/4분기 보다 약품비 5100만원을 절감했다.이에 A의원은 결과적으로 1550만원을 받게 되고, 내원한 환자들은 본인부담금을 총 1530만원 줄였으며 건강보험재정도 2020만원 절감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에 따라 의약품 처방을 줄인 의원에 59억원의 인센티브를 처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은 의사가 자율적으로 처방행태를 개선해 비용 효과적인 약을 처방하거나 약 품목수를 적정화 하는 방법으로 약품비를 절감하면 절감액의 일정부분(20%~40%)을 해당 의원에게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방식이다.복지부는 이 사업의 첫 평가 분기인 2010년 4/4분기 의원이 처방한 외래처방 약품비를 평가한 결과, 평가대상 전체 의원(2만2366개소)의 34%인 7738개소가 2009년 4/4분기에 비해 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