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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FDA 의학 및 환경 관련 자문위원들은 식품에 첨가하고 있는 인공색소가 아동에게 과민반응이나 기타 이상행동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확실하지 않지만,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앞으로 더 연구해야 하며 색소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식품 라벨에 추가 표시하도록 FDA에 권고했다. 식품 인공색소가 안전성에 대한 FDA의 질의에 공익관련 과학센터(the Center for Science in the Public Interest)의 자콥슨(Michael Jacobson) 씨는 부적합하다고 비판하면서 대표적인 예로 아동들이 섭취하는 젤-오(Jell-O), 스키틀스(Skittles), M&M사의 마운틴 듀(Mountain Dew)와 후룻 루프스(Fruit Loops)에 사용되고 있는 인공색소를 지적했다. 자문위원들은 워싱턴 교외에서 회합을 갖고 모호한 옛날 자료를 참고하고 있으며 아동의 부모들과 기타 성인들의 관찰에 근거한 아동의 행동 변화를 측정한 것으로 연구의 정확도를 가늠하기 어려운 자료를 가지고 심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환경보건 자문위원인 레퍼츠(Lisa Lefferts) 씨는 결론을 내릴 증거가 불충분한 연구로 판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식용색소에 대한 추가 표시에 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채종희, 임병찬 교수와 재활의학과 방문석 교수가 유전성 희귀난치 질환인 듀센형 근이영양증 환자를 위한 새로운 유전자 치료법 ‘엑손 스키핑(exon skipping)’의 국제 3상 연구를 진행한다.엑손 스키핑은 유전자 전사단계에 작용하는 유전자 치료법의 하나로 듀센형 근육병 환자들의 디스트로핀(dystrophin)단백의 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은 2001년 근육병 클리닉을 개원한 이래 500명에 가까운 국내 듀센형 근육병 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담당해 왔다.이를 통해 축적한 임상경험 및 연구능력을 인정받아 전 세계 15개 국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3상 임상시험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듀센형 근이영양증 뿐 아니라 타 근육병의 유전자 치료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종희 교수는 “이번 51번 엑손 스키핑 치료법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전체 듀센형 근육병 환자 중 15%가 치료 가능해질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국제 임상시험을 통해 국내 듀센형 근육병 환자들에게 최신 치료기술의 혜택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식(을지대학교 의무부총장), 원영, 원옥, 원경(배재대학교 교수) 부친상 박준숙(을지의료원 원장) 시부상, 홍종협(전 씨티은행 상무이사), 박경유(을지대학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최선웅(한남대 산학협력단 부단장) 빙부상.• 발인 : 4월 8일(금) 오전5시• 장지 : 국립대전현충원•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층 특실 • 문의전화 : 02)2258-5979
국회 본회의에서 면허신고제와 자율징계요구권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전격통과됐다.또한 성실신고확인제도를 담고 있는 ‘소득세법 개정안’ 등도 가결돼 관심을 모은다.먼저 의료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지역별·연령별로 의료 인력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의료인 실태와 취업상황을 신고하도록 했다.특히 의료인이 학문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진료행위를 하거나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하는 등 품위 손상 행위를 하는 경우에는 의료인 중앙회가 해당 의료인의 자격정지 처분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요구할 수 있도록 해 행정처분의 전문성을 확보토록 규정했다.이 법은 정부이송 단계를 거쳐 공포 후 1년 후에 시행된다.소득세법 개정안 등은 자영사업자의 소득세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세무사 등이 장부기장 내용 등을 확인하고 확인서를 제출하는 성실신고확인제도 도입이 주요골자다.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실신고확인서 미제출 사업자에 대해 가산세를 부과토록 규정했다.이 개정안 등은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각 개정법률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의료법 개정-의료인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최초로 면허를 받은 후부터 3년마다 그 실태와 취업상황 등을 보건복
항궤양제 처방시장에서 국산신약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유비스트 등 2월 원외처방조제액 자료에 따르면, 항궤양제 시장은 전년대비 4.0% 성장하는데 그쳐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나타냈다. 1위 품목인 ‘스티렌’은 성장률이 거의 정체된 상태이며, ‘레바넥스’, ‘놀텍’ 등 국산신약들은 역신장하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천연물신약 '스티렌'(동아제약)의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같은기간대비 0.8%로 소폭 오른 58억원을 기록해 선두자리는 지켰지만 성장세가 둔화된 모습이다.반면 대웅제약의 자체개발신약 '알비스'는 전년대비 10.9% 성장한 32억원의 조제액을 올려 1위와의 격차를 좁히면서 꾸준히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란스톤'(제일약품)도 2월에 전년동월대비 8.0% 증가한 27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려 지난해에 이어 상승세를 보이면서 2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큐란'(일동제약)은 전년대비 2.7% 오른 21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했으며, '무코스타'(오츠카제약)도 전년대비 2.8% 성장한 20억원 조제액을 올려 플러스이긴 했지만 소폭 성장에 그쳤다. '판토록'(태평양제약)의 하락세는 2월에도 이어졌다. '판토록'은 전년같은기간대비 15.1% 떨어진 17억원
“현재 국내에서 검출된 방사성 물질은 극히 미량이라 인체 유해성이나 일상생활의 제약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방사성 물질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장는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대국민 권고문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3월25일에도 1차 권고를 통해 방사능 예방을 위한 요오드화칼륨 섭취를 권하지 않았던 의협은 이번 2차 권고에서도 “국내에서 검출된 방사성 요오드의 양은 매우 적어 건강과 환경에 거의 영향이 없으므로 과민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다”며 예방적 목적의 요오드화칼륨 섭취가 불필요하다고 재차 밝혔다.특히, 요오드 섭취량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병을 일으킬 수 있는데 임신부가 하루 섭취 제한량의 3배를 섭취시 태아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유언비어나 비공식 정보로 혼란과 피해를 겪지 않도록 방사성물질의 확산과 건강에 대한 영향력에 관해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지난 4일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과 전립선암, 자궁내막증 및 중추성사춘기조발증 치료제인 로렐린데포주사(류프로렐린아세트산염 3.75mg)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이를 통해 동국제약은 기존 비뇨기과와 산부인과 영역에서 마케팅 활동을 유지하며, LG생명과학은 동국제약의 로렐린데포주사를 소아청소년과에 중추 성사춘기조발증 적응증으로 판매하게 된다.최근 ‘한국인 전립선암 환자의 호르몬치료 후 삶의 질 변화’를 평가해 국내 최초로 SCI 저널에 게재된 임상논문 자료를 기반으로 동국제약은 비뇨기과 영역에 마케팅 및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동국제약 이영욱 사장은 “소아청소년과 영역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는 LG생명과학과의 제휴를 통해 큰 매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로렐린데포주는 1999년 세계 최초로 젤라틴을 포함하지 않은 류프로렐린 서방형제제로 개발돼 원개발국인 일본을 포함, 해외 10여 개국에서 제법 특허를 획득했다. 동국제약은 현재 세계 최초로 미립구 방식의 고세렐린 제제를 자체 개발해 전립선암 환자 대상으로 허가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Gn-RH 주사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보건복지부가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환자(제2형 당뇨병)에게 투여하는 당뇨병치료제의 일반원칙을 고시하면서, 해당 환자들의 요양급여 인정범위가 상당한 제한을 받을 전망이다.최근 복지부가 발표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에 따르면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인슐린 주사제, 엑세나타이드 주사제 등에 따른 단독요법과 병용요법의 기준을 세분화했다. 기존과 비교해 눈에 띄는 변화는 당화혈색소(HbA1C) 농도에 따라 단독요법과 병용요법의 요양급여 인정기준이 달라진다는 점이다.먼저 경구용 당뇨병치료제의 경우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인 환자는 메트포민만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단, 메트포민에 대한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환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설포닐우레아를 처방 받는다.단독요법으로 3개월 이상 투약해도 당화혈색소가 7% 이상인 경우엔 다른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 1종을 추가한 병용요법을 할 수 있다. 당화혈색소가 7.5%~8.5%일 때에는 메트포민을 포함한 2제요법을 처음부터 적용받는다. 2제요법을 3개월 이상 투여해도 당화혈색소가 7.5% 이상이면 다른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 1종을 추가하는 3제요법이 인정된다.결국 당화혈색소 농도가 고시된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상준)가 올해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참의료진료단 Expanded’(참진단E) 창단식을 지난 3일 의협 사석홀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참진단E는 서울역 인근 쪽방촌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의료봉사를 하는 봉사단체다. 참진단 E는 지난 3개월 간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단원모집과 약품 등을 정비해 왔으며 이번 창단식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참진단E는 창단식을 통해 국별체계를 확립했으며 ▲안미영 진료국장(충북대학교병원 신경과) ▲윤주영 기획국장(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수현 홍보국장(경희의대 본과4)을 임명했다. 각 국의 주요 활동내용에 따르면 진료국은 진료소와 약품 및 의료기기 관리를 담당하고, 기획국은 연2회 의료 취약지 의료봉사를 기획하며 예산을 관리한다. 홍보국은 홈페이지와 단원모집을 비롯한 진료활동 홍보를 진행한다.안상준 회장은 “봉사를 통해 진료는 물론 경제적으로 힘든 이들을 따듯한 마음으로 치유하는 사회인으로서의 의사상을 구현할 것”이라며 “매월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와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봉사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참의료진료단E는 매월 넷째주 서울역 근처에
바이엘 헬스케어는 비타민 C 제품인 ‘레덕손 더블액션 발포정’을 국내 출시했다. 레덕손 더블액션 발포정은 물에 녹여서 복용하는 비타민 제형이며, 1정에 비타민 C 1,000mg과 아연 10mg을 함유하고 있다. 무설탕, 무방부제, 무 인공항료의 제품으로 하루 한 알로 피로를 개선하고, 햇빛이나 피부병에 의한 기미·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물에 타서 마시는 발포정 형태로 필름 코팅정이나 캡슐정보다 체내에 빨리 흡수돼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발포정이 물에 녹으면서 발생되는 탄산 성분이 상피세포의 공간을 확장시켜 보다 많은 활성 성분들이 세포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또 물에 타서 먹는 형태이기 때문에 필름코팅정이나 캡슐정을 삼키지 못하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도 쉽게 복용이 가능하며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도록 도와준다. 권해옥 브랜드 매니저는 “2009년에 출시한 베로카 퍼포먼스에 이어 레덕손 더블액션을 발포정 형태로 출시함으로써, 아직 물에 녹여먹는 형태의 비타민이 낯선 국내 소비자들에게 발포정의 장점과 트렌디한 스타일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발포정은 일반 필름 코팅정이나 캡슐정 복용이 어려운 사람도 거부감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고 면허신고제-중앙회 자율징계요구 등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안(대안)’과 성실신고확인제 도입을 포함하고 있는 ‘소득세법 일부개정안(대안)’ 등을 통과시켰다.의료법 개정안의 경우 의료인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최초로 면허를 받은 후부터 3년마다 그 실태와 취업상황 등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토록 면허신고제 도입을 명시했다.또한 의료단체에게 자율징계요구권도 부여했다.각 중앙회는 자격정지 처분 요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윤리위원회를 두고 심의·의결을 거쳐 의료인의 품위를 심하게 손상시키는 행위를 한 경우 복지부장관에게 자격정지 처분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성실신고확인제(세무검증제)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때 의무적으로 세무사 등 세무검증확인자에게 사전 검증을 받도록 했으며 직전 과세연도 수입금액이 △광업·도소매업: 30억원 이상 △제조업·음식숙박업: 15억원 이상 △부동산업·서비스업: 7.5억원 이상을 기준금액으로 검증대상자 수는 약 4만67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에 따르면 현재 개인사업자가 소득금액을 누락하거나 가공 경비를 계상하는 등의 방법으로 탈세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이
법제처의 유권해석이 일반인의 형평성과 어긋난다는 지적과함께 이를 둘러싼 파장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번 문제의 발단은 보건복지부가 법제처에 월정직책급, 특정업무경비, 맞춤형복지비 등 공무원의 각종 수당이 건강보험료 산정에 해당되는지 여부와 관련한 질의에 대한 유권해석 때문이다. 법제처는 복지부의 질의에 “공무원의 보수가 아닌 실비 변상적 금액이므로 보험료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같은 유권해석에 대해 경실련은 “이는 일반 국민이 직책수당 등 모든 급여를 보수에 포함시켜 급여의 100%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현실에서 공무원과의 심각한 형평성의 문제를 야기한다”면서 “더 나아가 실질과세원칙과 국민건강보험법의 취지를 왜곡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현행 건강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법의 보수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산정한다. 보수는 보험능력을 의미하는 경제적 척도로, 일반 직장인들의 경우 사용자로부터 받는 각종 수당 및 복지급여 등이 모두 보수로 포함되어 건강보험료가 부과되고 있다. 건강보험료 산정시 보수에 포함시킬지 여부는 국민건강보험법을 모법으로 삼고 소득세법 열거주의의 비과세 항목을 제외한 사실상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김영훈)이 오는 26일 2층 임상강의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25분까지 세계 파킨슨병의 날 기념 레드 튤립(Red Tulip) 캠페인의 일환으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에서 의정부성모병원 신경과 박정욱 교수와 신경외과 이태규 교수는 파킨슨병 소개와 약물치료, 수술적치료 소개 등을 강의하며, 의정부성모병원 물리치료사 류남옥 씨가 '환자들과의 재활치료 체험'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강좌 마지막엔 웃음 치료사의 웃음 치료 강의도 준비되어 있다.*문의: 신경과 외래 031) 820-3664, 신경외과 외래 031) 820-3067
정부가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해 관심이 집중된다.최근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날 의약품의 복제약 시장 선점경쟁 과열로 업계 일부에서 불법 리베이트가 감지된 데 대한 직접적인 대응과 시행 4개월을 맞는 리베이트 쌍벌제의 신속한 정착을 위해 범정부적인 공조체계를 갖춰 본격적인 조사(수사)에 돌입한 것.먼저 보건복지부는 오늘(5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의약품 리베이트 조사’를 시작했다.이번 조사는 리베이트가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는 그동안의 제보를 토대로 우선 대형 문전약국과 도매상을 대상으로 실시된다.특히 불법 리베이트 거래가 확인되면 복지부와 식약청의 행정처분은 물론, 검찰 전담수사반에 개별수사를 의뢰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공정거래 관련 조사, 국세청에 세무 조사를 의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관계부처간 협의했다.반면,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자에 대해서는 검찰과 협의해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보호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또한 검찰에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이 출범했다.전담수사반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2부 부장검사를 반장으로 의약분야 전문 검사, 특수부 출신 검사와 다양한 수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오승택 교수가 지난 1일~3일 열린 ‘제44차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에 따라 오승택 신임이사장은 이달 3일부터 오는 2013년 4월 2일까지 2년간 대한대장항문학회를 이끌게 된다. 대장암 치료 권위자인 오 교수는 1984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였으며, 2006년 대장암의 유전자를 규명하고 대장암 진단시약인 콜로첵을 개발해 대장암의 조기발견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 2010년에는 제24차 세계대장항문학회학술대회의 학술위원장을 맡아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데 공헌 한바 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 에이씨케어가 해외에서 TV CF를 방영한다.이번 TV CF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4월부터 중국, 태국, 베트남에서도 방영을 시작한다. 에이씨케어는 국제 박람회 및 광고, 프로모션 등을 통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의 성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중국 상해의 경우 중국 최대 화장품 전문점인 코스마트 25개 지점, 기타 화장품 전문점 등 총 35개의 매장에 에이씨케어가 입점돼 매월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5월에는 저장성 일대의 코스마트 25개 지점에도 입점해 상해뿐만 아니라 저장성에서도 에이씨케어가 판매된다. 그 외 이마트, 까르푸, 샤샤 등 100여개 점포에 입점되며, 중국의 에이씨케어의 성장세에 따라 판매촉진을 위한 TV 광고가 4월부터 방영될 계획이다. 동성제약은 중국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동성제약 홈페이지를 이용한 판촉 및 경품행사 진행을 계획하고 대학교 순회 샘플링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방침이다.미국은 지난 11월부터 서부의 한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통을 시작했으며 미전역의 한인 커뮤니티를 커버하는 TV매체 광고 후 교민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내 7개 지역 총판과 5
대한남성과학회(회장 박광성)가 4일 발기부전 질환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담은 캠페인 사이트(www.earlyED.co.kr)를 오픈한다고 밝혔다.대한남성과학회는 “스스로 발기부전임을 의심하면서도 수치심이나 자존심 때문에 쉽게 병원에 가지 못하는 국내 남성들이 온라인을 통해 정확한 발기부전 질환 정보를 접하고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했다”고 의의를 밝혔다.이 사이트에서는 발기부전 조기진단을 위한 ‘3C 액션플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3C 액션플랜’은 스스로 간단한 체크를 통해 발기부전을 진단하고, 사이트 내에서 치료 방법과 정보를 알아본 후 진료가 가능한 가까운 병원의 정보가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이 밖에도 비뇨기과 전문의들의 감수를 통해 의학적으로 입증된 정확한 발기부전 질환의 원인과 진단, 치료법, 소문으로 잘못 알려진 오해와 진실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대한남성과학회 박광성 회장(전남대병원 비뇨기과 교수)은 “발기부전은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은 물론 당뇨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는 잘못된 정보나 가짜약에 눈을 돌리는 대신 정확한 발기부전 질환 정보를 접
김대원 원광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장인상. 3일 익산 원광대학교병원, 발인 6일 8시, 063-837-0443
지난해 12월 결산제약사 매출 상위 30개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6개사의 매출성장률이 10%를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사 중 5개사는 순이익에서 모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 매출액 ‘부동의 1위’ 동아, 이연 등 4개사 20% 증가 금감원 공시 자료를 기준으로 30개 제약사의 매출과 순이익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26.89%가 증가한 이연제약이다. 이어 ▲대원제약 24.76% ▲녹십자 22.98% ▲삼진제약 21.23% 등이 20%를 넘는 성장률을 보였다. 매출액으로만 따졌을 때는 동아제약이 8,468억원을 기록해 1967년 이후 지켜온 ‘부동의 1위’ 자리를 이어갔다. 녹십자(7,910억원)가 558억원의 차이로 2위를 차지했으며, 대웅제약(6,722억원), 유한양행(6,493억원), 한미약품(5,950억원)이 TOP5안에 들었다. 반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곳은 ▲삼일제약 -15.19% ▲한미약품 -3.42% ▲중외제약 -2.61% 등 총 4곳이다. 한미약품과 중외제약은 2009년보다 매출액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순이익 ‘보령·녹십자’ 1000억대, ‘한미’ 554억 손실
보장성 확대를 위한 비급여 실태조사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해 8월, 보장성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비급여 실태조사를 실시한바 있다. 당시 건보공단은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등 각 공급자단체에 비급여 실태조사와 관련한 협조를 부탁했으나 거절당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보공단은 지난해 전체 요양기관 중 3개월 진료실적이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역별, 요양기관종별, 과목별로 약 800여개 기관에 대한 비급여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건보공단은 수집된 자료에 대한 분석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이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의료기관이 비급여 실태조사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하다”며 “의료기관들의 협조가 저조, 지난해 많은 어려움이 따랐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표본추출이 가능한 약 800여개의 기관이 자료를 제출, 분석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이처럼 의료기관이 비급여 실태조사에 대한 거부감이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 건보공단은 자료제출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건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