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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에서 2003년~2010년까지 8년간 녹내장으로 치료받은 환자 총 5,418명을 조사한 결과, 60대이상 환자가 2,858명으로 전체 환자의 52.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장년층인 40대~50대 환자가 1,588명(29.3%), 젊은층인 20대~30대 환자도 675명(12.4%)으로 나타나 연령대와 상관없이 녹내장의 조기 검진의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60대이상이 2003년 161명에서 2007년 345명, 2010년 476명으로 2003년 대비 2.9배 늘어났다. 장년층인 40대~ 50대 환자도 마찬가지로 2003년 103명에서 2007년 204명, 2010년 257명으로 2003년 대비 2.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60대가 1,512명(27.9%)으로 가장 많았으며, 70대 1,117명(20.6%), 50대 944명(17.4%), 40대 644명(11.9%), 30대 380명(7.0%), 20대 295명(5.4%) 등이었다. 연도별로는 녹내장 환자가 2003년에 342명에서 2007년 693명, 2010년 863명으로 꾸준히 늘어 2003년 대비 2.5배 늘어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경영진 및 관리자들의 글로벌 경영환경 이해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일반인 보직자와 경영진 및 교수직을 위한 ‘SNUH-MBA’를 개설하고 28일 입학식을 가졌다. ‘일반직 보직자 과정’은 오후 1시에 입학식과 첫 강의를 진행했고 ‘경영진 및 교수진 과정’은 오후 6시에 동일한 순서로 진행됐다.‘일반직 보직자 과정’은 3월 28일 카톨릭대학교 경영대학 이동현 교수의 ‘전략 경영 및 Harvard Business Review Case Study 수행방법 안내’를 첫 강의로 시작하여 9월 2일까지 9회에 걸쳐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의 박남규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문 대학원의 Marc Neufeld 교수 등이 ‘전략적 의사결정’,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강의와 함께 ‘인적자원 경영’, ‘생산서비스’ 등의 온라인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사무직의 경우는 ‘회계ㆍ재무’ 온라인 강의가 추가로 진행된다. 마지막 과정으로는 HBR(Harvard Business Review) Case Study 과제 발표를 통해 이번 MBA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9일(오후12시 기준) 전체요양기관 중 3만9,813개 기관(60.7%)이 실시간으로 처방전간 DUR 점검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간 저조한 참여율을 보이던 의과 및 치과 의료기관은 최근 며칠사이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현재 약국은 2월 이후 80%대에서 서서히 증가해 90%, 보건기관은 70%, 의료기관은 52%, 치과 의료기관은 36%가 DUR 프로그램을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작년 12월 1일부터 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DUR) 실시를 시작하였으나 상용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기관은 3월 31일까지, 자체개발기관은 12월 31일까지로 유예기간을 둠에 따라 S/W업체의 DUR 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가 늦어져 3월말에 이르러서야 확산이 집중되고 있다.현재까지 미 참여하고 있는 나머지 39%의 요양기관도 앞으로 며칠 남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한꺼번에 DUR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처방․조제내역을 전송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같이 대량 집중 확산에 따른 민원 발생가능성을 고려해 그간 심평원은 비상대책을 세우고, 요양기관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DUR 관리실, 각 지원 및 의․약 단체와 비상연락체계
“한양대학병원의 과거 영광을 되찾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제17대 한양대학교병원 병원장에 취임한 이춘용 신임원장은 ‘병원다운 병원’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 이춘용 병원장은 임기동안 소위 과거에 잘 나가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춘용 병원장은 “의료기관 인증평가 준비로 정신이 없었다. 우선은 인증평가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면서 “그간 병원의 경영상태가 상당히 안 좋았는데 요즘은 나아지고 있다. 지난해 7% 성장했으며, 앞으로 더욱 경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이춘용 병원장이 그리고 있는 밑그림의 완성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도 산적한 상황이다. 이 병원장은 무엇보다도 높은 인건비 문제의 해결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이춘용 병원장은 “인건비 비율이 50%를 넘고 있지만, 개선이 쉽지만은 않다. 당장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직원들의 이해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최근 병원들이 아웃소싱을 많이 하는데 우리는 노조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따르지만 의견을 조율할 필요성이 있다”며 조심스럼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병원의 경영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가
인하대병원은 최근 몽골 울란바타르시 항얼구 의회와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병원측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몽골 정부 및 공무원 단체와 협력병원 지정사업에 보다 더 추진력을 얻게 됐으며, 향후 몽골환자 유치 증대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한 해외의료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난 2008년 몽골 제1,2,3 국립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의료진 연수와 몽골 현지 의료봉사 등 다각적인 활동으로 몽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몽골 항얼구 의회와의 협약으로, 보다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관계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영순)는 오는 4월1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50주년 기념식은 프레지던트호텔 31층에서 오전 11시부터 협회 역대 회장, 사무총장, 임원들과 전국 13개 시·도지회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년 이상 장기 근속한 직원 52명에 대한 표창과 모범직원 26명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유관기관 3개 단체 인사 3명에 대해서도 표창한다.이어 ‘한국 인구 발전’을 주제로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럼이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시민 1000여명을 초청 ‘가족축제 한마당’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지난 26일 서울 등 전국 16개 지역(40개 시험장)에서 제3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시행한 결과 총 3만 28명이 응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3회 시험에서는 3만2024명의 응시대상자 중에서 3만 28명이 응시해 93.8%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 2회 응시율 97.3%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충남 지역으로 96.6% 이며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전남으로 91%다. 제3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여부는 오는 4월 13일(수)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나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영남대학교병원은 3월28일~4월8일까지 2주일간 1층 로비에서 보드 20점으로 구성된 2010년도 ‘고객의 말씀(VOC, Voice of Customer)’ 전시회를 열고 있다. ‘고객의 말씀’은 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외부고객은 물론 교직원을 포함한 내부고객 누구나가 병원에 대해 제안·칭찬·불만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이를 위해 병원 자체 VOC 홈페이지(www.yumc.ac.kr/voc)를 비롯해 전화, 우편, 적정진료팀 사무실 방문, 각 층 로비와 각 병실에 비치된 ‘고객의 말씀 건의함’을 이용한 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환인제약이 국내 최초로 치매 치료 천연물신약 ‘INM-176’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완료했다.환인제약(대표 이광식)은 식약청에 ‘INM-176’의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고 2012년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허가 절차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INM-176’은 국산 천연물 신약 소재 중 기억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참당귀 (Angelica gigas) 를 기원으로 개발된 치매 치료제다.주요 성분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 뇌 내 신경전달 물질인 Acetylcholine 농도 증가 작용, 치매 유발 물질로 알려져 있는 -amyloid 응집 억제 작용, 그리고 항산화 작용을 통한 신경세포 보호 작용 등의 약리 기전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환인제약은 2006년 2상 임상시험을 완료한 이후, 지난 2008년부터 기존 치매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Donepezil을 대조약으로해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총 19개 대학 병원에서 260여명의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INM-176’를 투여했다. 그 결과, ‘INM-176’의 유효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안전성 면에서도 소화불량, 오심 등 경미한 위장관 부작용을 제외하고는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보다 근육이 줄어드는 근육감소증(sarcopenia)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 구로병원 당뇨센터 최경묵 교수는 “한국형 마른비만 연구의 일환으로 조사한결과 이같은 결과를 입증했다”며 “근육감소는 노년기의 신체장애와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29일 밝혔다.최경묵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총 810명(2형 당뇨병 환자 414명, 일반인 3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반인의 근육감소증 발병률이 6.9%인 반면, 당뇨병 환자의 발병률은 15.7%에 달했다. 특히, 피험자의 연령ㆍ성별ㆍ체질량지수ㆍ생활습관 등을 고려했을 때 당뇨병 환자의 근육감소증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3배가량 높았다.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연령이 높은 동양여성일수록 근육감소증의 위험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세부터 59세까지의 경우 남성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는 반면 여성에서는 일반인의 발병률이 4.1%인데 비해 당뇨병환자의 발병률은 16.7%로 월등히 높게 집계됐다.또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일반인과 체질량지수(BMI)는 유사한데도 불구하고 근육량은 감소하고 지방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서양인을 대상으로 실
보건복지부가 올해를 국가결핵조기퇴치사업 원년으로 선포하고 2020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결핵약제의 보험급여 와 결핵환자에 대한 진료비 전액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영희 의원(민주당)은 “결핵은 단순 결핵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1명의 환자가 10명 내지 15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 슈퍼결핵(다제내성 결핵, 광범위내성 결핵) 환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제했다.하지만 “현재 이들이 복용해야 하는 약(2차 항결핵제)은 보험에 적용되지 않아 환자의 부담이 매우 커 치료를 포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슈퍼결핵 환자의 경우 2차 항결핵제를 6개월간 복용해야 하는데, 이 약의 하루 약값은 약 6만3000원(62,965원)정도로 6개월 복용할 경우 약값이 1133만원에 달한다. 슈퍼결핵 환자들이 대부분 서민층으로 추정되는 현실에서 약값을 감당해 낼 수 없다는 것. 또한 슈퍼결핵 환자가 2008년 2330명에서 2009년 2717명으로 17% 증가했고, 슈퍼결핵 환자의 절반 정도는 발병 후 3년 내지 7년 동안 절반 정도가 사망하는 매우 치명적인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최의원은 “후진국형 질병인
심평원은 선별집중심사에도 불구하고 진료행태가 개선되지 않는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현지방문심사와 함께 강도 높은 심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0년도 종합병원급이상에서 슬관절수술 등 12항목을 선별해 집중심사해 진료행태를 개선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슬관절치환술과 척추수술 증가율이 줄어들었고, 양전자단층촬영 추가촬영률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선별집중심사 실시결과 적정청구 유도 및 재정절감 효과가 재정절감추정액 501억원에 달한다”면서 올해에는 3차원 CT 등 13개 항목을 선정해 집중관리하고 있다.특히 심평원은 “오ㆍ남용에 대한 관리가 우선 필요한 최면진정제 장기처방과 척추수술은 7개 지원에서 공통과제로 선정, 관리함으로써 의료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심평원은 “앞으로도 선별집중심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진료행태가 개선되지 않는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현지방문심사 등 강도 높은 심사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선별집중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슬관절치환술의 경우 청구건수 증가율이 연평균 15%에서 10%로 감
월처방 300억 이상의 주요 치료제 중에서 고지혈증치료제와 ARB고혈압치료제가 전년대비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유비스트 등의 원외처방조제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특허 만료 의약품 중에 ARB 고혈압 치료제가 많아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지난해 2월 ‘플라빅스’와 제네릭이 2차 약제로 밀려난 항혈전제는 12개월 연속 전체 성장률을 하회했다. ARB(고혈압)제제는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의 총합계는 604억원으로 전월에 비해서는 12.8% 하락했지만 전년같은기간대비 13.6% 증가하면서 양호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뒤를 이어 항궤양제는 전년대비 4.0% 성장한 538억원, 고지혈증치료제는 전년대비 16.6%나 증가한 453억의 조제액으로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항생제도 전년대비 5.4% 상승한 446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항혈전제 시장은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2월 원외처방액을 보면 370억원으로 전월대비 14.1%, 전년같은기간대비 8.1% 하락하면서 상위권에서 멀어지고 있다.반면 경구용당뇨병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모습인데, 2월 조제액은 전월에 비해서는 떨어졌지만 전
“지금까지 마땅히 바뀌어야 했던 것 즉 바꿀 수 있는 것은 모조리 다 바꾸겠습니다”국립의료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법인 출범 1주년을 맞은 박재갑 국립중앙의료원장은 뽑아 든 칼을 더욱 맹렬히 휘두르겠다고 다짐했다.박원장은 “법인화 이후 지난 1년간을 뒤돌아보면 우선 침체된 병원 분위기를 쇄신하고 직원들의 자존심을 회복시키는 데 총력을 다해왔다”며 “이제는 우수한 의료진 보강과 낙후된 의료장비를 쇄신해 의료의 질을 높여 명실상부한 국립병원으로써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국립중앙의료원의 초대원장을 맡은 박원장은 무엇보다 인재확보에 열을 올렸다.김유영 알레르기 내과과장, 한대희 뇌심혈관센터장, 김성엽 외과과장, 차란희 신장내과 과장 등 약 27명의 우수 인재를 신규로 확보했다.“지난 1년간 새로 보강된 인력들은 타 대학병원이나 대형병원 어디에 내놔도 절대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박원장은 “특히 젊고 유능한 의사들이 앞으로 5년 이후 국립중앙의료원의 중추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적극적인 지원을 꾀하겠다”고 말했다.응급·외상·뇌심혈관 인재도 더욱 확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하지만 아무리 좋은 인재를 뽑아놔도 열악한 보수와 낙후된 시설 등으로 비전이
유럽위원회(EC)는 에이자이의 국소 진행 전이 유방암 치료제 하라벤(Halaven: eribulin)을 2종 이상의 화학요법 치료 후에도 계속 진행되는 환자에게 사용 허가했다.하라벤(eribulin mesylate)은 미국 FDA에서 2010년 11월 15일에 시판 허가받아 이전에 안트라 사이크린계 약물이나 탁센계 화학요법제 등의 치료를 받은 전이 유방암 환자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에이자이는 EC의 결정은 제3상 EMBRACE(Eisai Metastatic Breast Cancer Study Assessing Treatment of Physician's Choice (TPC) Versus Eribulin E7389) 결과에 근거하여 내려졌다고 말하며, 이 연구에서 하라벤 투여 환자는 TPC와 비교하여 전반적인 생존이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에이자이는 하라벤 유럽 시판 계획으로 영국에 최초로 출시하고 이어 독일, 북부 국가에 도입할 예정이다.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이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제약분야의 투자도 늘어날 전망이다.28일 국제약품에 따르면 캐나다 판매 1위 건강기능식품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 원장이 개발한 브랜드 로우, 세계적인 색조화장품 스틸라 등이 최근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먼저, 캐나다 건강식품 판매 1위 기업인 ‘네츄럴 팩터스’와 건강기능식품 판매 계약을 체결한지 2개월 만에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네츄럴 팩터스는 캐나다 청정지역인 British Columbia 주 Okanagan Valley에 수십만평의 자체 허브농장을 갖춰 원료의 재배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품질 관리를 적용,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국제약품과 조성아 원장이 공동 개발한 스킨케어 브랜드 ‘조성아로우’는 론칭 3개월 만에 30억 매출을 달성했다. 조성아로우는 메이크업아티스트인 조성아 원장의 20년 스킨케어 노하우가 담긴 물벽시스템을 적용한 신개념의 스킨케어 브랜드이다.92%이상의 수분덩어리가 피부 위에 물벽을 형성함으로써 24시간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지켜준다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내세워 CJ오쇼핑 1시간 생방송에서 약 5억원의 매출을 기록,
부광약품은 전세계 신약으로 개발 중인 표적 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미국 임상시험 승인 신청을 위한 CRO 계약을 체결했다.부광약품 이성구 사장은 지난 24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미국의 전문 CRO회사인 WCCT 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부광약품은 국내 IND 신청에 이어 미국 내에서도 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WCCT는 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미국내 임상시험 승인을 책임지는 CRO로, 5월말 미국 FDA와 실무를 협의하게 될 Pre-IND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서 협의된 내용을 토대로 6월에는 FDA에 IND가 제출되며, 최종 FDA에서의 IND 승인은 7월로 예상된다. WCCT 측은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이미 중국에서 3상 임상시험까지 거쳐 거의 완료 단계에 있으며, 1상 임상시험은 논문으로 발표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미국의 임상시험도 phase IIa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총 개발기간은 Phase I 부터 진행해야 하는 다른 약제에 비해 매우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는 위암에 대해 3상 임상시험이 완료 단계에 있으며, 간암, 유방암, 비소세포성 폐암에도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자매결연 단체인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소외 계층에 대한 무료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 19명, 희망의 러브하우스 측 자원 봉사자 15명 등 30여명은 26일부터 고양시 덕양구 소재 지원대상 가정을 방문, 천정을 고치고 창문과 선반을 교체하는 등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8년 12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임직원들의 기부금만큼 회사에서 함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로 ‘희망의 러브하우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원한 성금은 약 5,000만원이며, 8명의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의 보금자리 개선을 위해 쓰였다. 이날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과 함께 참여한 광동제약 신상식 부장은 “오랜만에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 “오늘 현장 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현금 후원에만 그치지 않고 임직원과 소외된 이웃들의 집수리에도 직접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심장센터가 최근 현대식 진료시스템을 기반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전국 종합병원 최고 수준의 명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전북대병원 심장센터는 금년 3월에 기존 본관 진료실에서 응급의료센터와 노인보건의료센터 2층에 새로 총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외래진료실과 심장초음파실, 홀터(Holter)실, 운동부하검사실 등을 증개축하고 최신 의료기계를 구입, 지역 의료서비스의 격을 한 차원 높였다.특히 이번 리모델링은 응급센터·노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를 강화해 각종 심장질환 검사와 진료 등 환자의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급증하는 심장질환 환자들의 수요에 대비심장 중환자실의 증개축과 더불어 병상도 기존 11개실에서 15개실로 늘려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새로 문을 연 심장센터는 심도자실의 심혈관조영실을 중심으로 수술실과 심장초음파실, 홀터실, 운동부하검사실, 기립경검사실 등 최신 의료시설을 갖추었다.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심장질환을 집중 치료하는 전북대병원 심장센터는 고재기 심장내과 교수를 중심으로 25명의 전문 의료진이 심장질환 치료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임상시험 전문가, 관계자 등이 모여 미래 한국의 신성장동력인 제약산업 활성화를 위한 임상시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최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전문가그룹 워크숍’을 개최했다. ‘향후 10년, 임상시험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임상시험 연구자는 물론 보건복지부, 식약청 등 정부 관계자와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전문가 및 임상시험 대행업체인 CRO 책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임상시험 발전 방안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행사는 식약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임상 미래창조 2020’의 공동기획단장인 서울의대 방영주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분과: 임상시험 규제 경쟁력 강화/소통강화 체계구축 ▲2분과: 임상시험 역량강화 ▲3분과: 임상시험 안전보호체게 강화 등 3개 분임조로 나뉘어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1분과 진행을 이끈 연세의료원 박민수 임상시험센터장은 정부가 목표로 하는 임상시험 전세계 TOP 5 진입을 위해서는 임상시험 승인 기간 단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민수 센터장은“임상시험 승인과정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