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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정보 사이트 ‘건강iN’오픈 4주년을 맞아 인터넷 회원을 대상으로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정답자 100명을 추첨하여 노트북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하게 된다.그 동안 ‘건강iN’사이트(http://hi.nhic.or.kr)는 이용자의 의료이용 편익 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한 올바른 건강정보 보급을 위해 전문가의 검증을 거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현재도 건강 질병정보, 병원ㆍ약국을 선택하고 이용하는데 필요한 의료기관 이용 편익 정보, 검진자료를 이용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등 공단만의 특화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그 결과, ‘07.3월 서비스 시작 첫해는 하루 평균 방문수가 1만여명이였으나, ’11년 2월말 현재에는 하루 평균 방문자수가 구축당시 보다 약 5배 증가한 53,000여명에 이르러 국가를 대표하는 사이트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향후, 공단은 “병ㆍ의원이용 정보, 건강검진자료 등을 기반으로 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건강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황반변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환자 및 가족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전달하고자 국내 대학병원들에서 망막 질환을 담당하는 전문의들이 ‘망막 교수들의 망막 질환 이야기 - 황반변성의 모든 것’을 출간했다. ‘황반변성의 모든 것’은 황반변성의 발생과 진행 및 치료관리, 위험인자와 예방, 황반변성에 좋은 음식 등 황반변성에 대해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다양한 삽화와 사진들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각 장의 본문 뒤에는 Q&A 코너를 만들어 실제 진료현장에서 환자들에게 받은 질문들에 대해 전문의들의 자세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시했다.황반변성은 70세 이상 노인 3명 중 한명에게 발생할 정도로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망막 질환으로 ‘21세기 눈의 역병’에 비유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실명까지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망막질환임에도 자칫 노안증상으로 오해하고 지나칠 수 있어 더 많은 관심과 지식이 필요하다. 이 책의 공동저자 유형곤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교수는 “진료실에서 환자들에게 많이 듣는 질문들을 참고해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책을 쓰려고 노력했다”며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병을 이해하고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저 자 :
무상의료와 같은 보편적 사회서비스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데 민주당의 최고위원들이 적극적인 지지를 피력했다.복지국가소사이어트가 9일, 국회에서 개최한 ‘보편적 복지국가를 열다’ 토론회에서 민주당의 정세균, 정동영, 천정배 최고위원은 조세개혁을 통해 무상의료의 실현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다시한번 분명히 했다. 토론회의 발제자로 나선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이 공동대표는 “국민들이 겪는 의료불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의료서비스를 국가가 보장해야한다”며 “국민건강보험료를 34% 인상해 지금보다 1인당 1만 1천원을 더 내면 입원진료의 사실상 무상진료가 가능해지므로 개인당 월 10만원 정도 내는 민간의료보험료의 부담이 없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에 민주당 정세균, 정동영, 천정배 최고위원은 이상이 대표의 발제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며 무상의료를 포함한 3+1 정책과 조세조달 방식을 제시했다.정세균 최고위원은 “건강보험 등 4대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부터 무상의료와 같은 복지를 실현시켜야 한다”며 “무상급식처럼 행동을 먼저 한 다음 국민의 공감대를 얻고 본격적인 예산을 마련해야 하며 그 방법으로 부자감세를 우선적으로 폐지해야 한다”고 전했다.천정배 최고위원은 “이
일본서 유아사망으로 논란이 일었던 프리베나 3개 제품중 ‘프리베나13’이 접종 보류 대상에서 제외됐다. 식약청 바이오의약품정책과는 9일 소아용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등 안전성 서한 배포관련 추가 정보에 대한 공문을 관련제약사 등에 전달했다.식약청은 3월 8일자로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서 일본내 발생한 유아의 백신 접종후 사망사고 발생에 따른 '프리베나'(화이자) 및 '악티브주'(사노피파스퇴르)의 접종 일시보류 조치와 관련해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바 있다.이번 안전성 서한 배포 이후 추가로 파악된 정보에 따르면, '프리베나 13개 혈청형'(제품명:프리베나13)은 일본에서 허가 받지 않은 제품으로 조사됐다.또한 8일 진행된 일본 후생노동성의 안전대책조사회의 결과, 현 단계의 정보로는 모두 백신 접종과의 직접적인 명확한 인과 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해외 부작용 정보 등 추가정보를 더 수집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하지만, 후생노동성은 심의회 의견에 따라 관련 2개 백신의 접종 일시보류 조치를 당분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또한 백신 접종후 유아사망 보고 5건중 3건이 기초질환을 가진 0~2세의 영유아였고, 선천성 심질환 등의 기초질환이 있는
알츠하이머 질환의 원인 물질로 볼 수 있는 베타 아미로이드 프라그 형성이 뇌가 아니고 간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 제기되면서 지금까지 알츠하이머에 대한 예방 및 치료 접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임상계가 주목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예방 및 치료 전략이 더욱 간편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것이다. 스크립스연구소(Scripps Research Institute)의 셧클리프(Greg Sutcliffe) 박사 연구진은 쥐를 이용한 알츠하이머 모델로 뇌에 축적되는 아미로이드 양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확인했다. 쥐의 뇌에서 아미로이드의 축적과 저장을 예방하는 3개의 유전자를 발견한 것이다. 각 유전자는 간에서 발현이 저조할 경우 쥐의 뇌를 보호하게 된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 이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쥐 모델에 유전자 발현 데이타베이스를 작동하여 B6와 D2 strain(계통) 간에 질병 발생에 관련된 유전자 발현의 차이를 관찰한 결과 간이 아미로이드 생성의 출발점임을 확인한 것이다. 이런 유전자 중 하나가 프레세닐린(presenilin)을 인코드 시킨다는 것이다. 프레세니린은 세포막의 단백질로 사람의 알츠하이머 발생에 관여한다. 프레세닐린 2로 칭하는 유전자는
3월 임시국회가 의료계를 울고 웃게 만들고 있다. 그동안 의료계가 반드시 통과되어야 할 법안으로 꼽았던 법안들이 위원회를 통과하는가하면 반대로, 저지에 총력을 기울였던 법안이 통과돼 향후 논란을 예고했다.먼저, 이번 3월 임시국회에서 의료계를 가장 울상으로 만든 법안은 ‘세무검증제도’라고 할 수 있다. 세무검증제도의 경우 의료계는 물론, 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등이 한 목소리로 저지에 나섰던 법안이기도 하다. 세무검증제도 통과…의료전문직 저지위해 공동대응 나서그러나 국회 기획재정운영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세무검증제도의 명칭을 ‘성실신고제도’로 변경한 후 통과됐다. 법안의 주요골자는 연 수입 5억 이상의 의사, 변호사 등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때 의무적으로 세무사의 검증을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로써 의료인들은 반드시 세무사의 검증을 받아야만 한다. 법안이 통과하자마자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은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며 국회를 강하게 비난했다. 세 단체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세무검증제도 도입이라는 목표에 혈안이 돼 궁여지책으로 과세연도 수입금액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모든 자영업자로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등 더욱 극단
일본 보건성은 화이자의 프레브나(Prevnar), 사노피-아벤티스의 액트힙(ActHIB) 백신을 아동에게 투여하여 4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후, 이를 조사하면서 두 백신의 사용을 임시 중단시켰다.6개월에서 2세의 아동들이 수막염 및 폐염 예방을 위해 프레브나와 인후렌자 B 감염 예방에 액트힙 혹은 이들 백신과 다른 백신과 병용 투여한 후 4명의 아동이 사망한 것이다. 화이자 대변인은 회사가 모든 보고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백신이 연관된 사실이 있는지 여부에 보건당국과 긴밀하게 협력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보건성은 화이자에 여러 질의를 했고 화이자는 이 질의에 대답할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명의 사망 사례에 사용된 프레브나 사용은 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3개의 별도 롯드에서 나온 것이다. 사노피 백신사업부의 캐리(Victor Carey) 씨는 백신 접종과 사망사건과의 관련성은 알려진 바 없으며 현재 조사 중이고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액트힙은 2007년 일본에서 시판 허가된 이후 현재 150만 명의 일본 어린이들이 접종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동아제약 방석준 광고과장이 오는 3월 12일 오전 11시 Y타워컨벤션 5층 예식홀에서 이민영 양을 맞아 백년해로의 화촉을 밝힌다
면허신고제-중앙회 자율징계요구 등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안(대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거쳐 9일 전체회의를 통과했다.의료인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최초로 면허를 받은 후부터 3년마다 그 실태와 취업상황 등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토록 면허신고제를 도입했다.의료단체에게 자율징계요구권도 부여된다.각 중앙회는 자격정지 처분 요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윤리위원회를 두고 심의·의결을 거쳐 의료인의 품위를 심하게 손상시키는 행위를 한 경우 복지부장관에게 자격정지 처분을 요구할 수 있도록 신설했다.한편, 개정안에서는 응급실에서 의료행위 중인 의료인이나 이를 지원하고 있는 의료기관 종사자를 폭행·협박하는 행위 등 의사폭행 가중처벌조항이 포함돼 있었으나 삭제됐다.이는 여·야의원들이 이미 응급의료법과 상충되고 적용범위가 광범위하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른 것이다.의료법 개정안이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다음 수순인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국회 본회의까지 순탄하게(?) 이어질지 추이가 주목된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은 3월 1일자로 이봉주 본부장을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이 이사는 지난 92년 GSK 병원 영업부로 입사했으며 이후 종합병원, 마케팅을 거쳤다. 2004년부터 프라이싱팀(Pricing Team)에 합류해 GSK 품목의 약가 등재 업무 담당하고 있다.
한방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서는 한의사의 의료기사 지도권 부여 및 진단기기 사용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서울대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는 윤석용 의원실이 주최한 ‘건강보험! 한방 보장성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한 한방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의료기사 지도권이나 의료기기 사용 등은 의료계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부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김진현 교수는 “한방의 건강보험 총급여비는 3.6%에 불과하고 점유율은 완만하게 감소하는 추세”라며 “한방의 보험급여 항목의 제한이 있으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23개의 보장성 확대 내용 중 한방 관련 항목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이어 한방급여비용이 전체급여비용에서 차지하는 규모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보장성 확대 계획에 한방을 배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방의 경우 양방과의 경쟁제한 및 소비자 선택권 침해가 심각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은 의료기사에 대한 지도권을 의사, 치과의사에게만 부여하고 있으며, 의료기기의 공유도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한방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 한약제제 범위 보험급여대상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이 김진현 교수
건보공단 간부직원이 요양보호사 1일 체험에 나섰다. 이번 체험은 ‘찾아가는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본부 직원의 현장 체험으로 장기요양서비스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장기요양요원(요양보호사)에 대한 격려와 상호소통을 위해 2월17일부터 3월11일(1개월)까지 요양보호사 1일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1일 동행 체험(2~4시간)을 통해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 서비스 제공에 직접 참여하며, 수급자와 가족, 요양보호사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게 된다.이번 체험에는 공단 본부의 장기요양 상임이사 및 차장 이상 직원 34명이 참가하며, 서울, 경기 소재 재가장기요양기관 14개 기관의 26명 요양보호사들이 함께 하게 된다.체험 행사를 함께 한 요양보호사는 “방문요양시 부당한 가사지원을 요구할 때 수급자와 계약이 종결될 것이 우려되어 부당한 요구에 응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임금수준이 낮아 요양보호사로서의 자긍심을 갖기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털어놓았다.현장을 체험한 직원들은 “요양보호사와 함께 1일 체험을 하면서 요양보호사의 어려운 환경과 애로사항을 피부로 느꼈으며, 요양보호사의 애
시민단체들은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통과된 의료인 폭행과 관련한 의료법 개정안 통과시킨 것은 특정직역을 보호하기 위한 법에 지나지 않는다며 폐기를 촉구했다. 통과된 법안은 응급실에서 의료행위 중인 의료인이나 의료행위를 지원하고 있는 의료기관 종사자를 폭행, 협박하거나 이를 교사, 방조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피해자의 명시한 의사에 반해서도 공소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지난해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가 환자, 시민사회단체의 강한 반대로 지난 10개월 동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던 것을 응급실이라는 장소적 제한을 두고 의료행위중인 의료인이나 의료행위를 지원하고 있는 의료기관 종사자로 행위객체를 제한한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시민단체들은 이미 의료인에 대한 폭행ㆍ협박에 대해서는 형법, 응급의료에관한법률, 폭력행위 등처벌에관한법률에서 처벌하거나 가중처벌하고 있음에도 또 의료법에 가중처벌 규정을 중복해서 두는 것은 과잉입법이라는 입장이다.현행 응급의료에관한법률에서는 응급실 등에서의 폭행·협박 등 진료 방해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최근 ‘재도약 한강 결의대회’와 깨끗하고 안전한 병원을 위한 ‘Clean Hospital 선포식’을 갖고 부서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재도약 한강 결의대회는 화상센터, 소화기센터, 척추센터 등 특성화센터와 총무팀과 원무팀, 관리팀 등 행정부문, 간호부문, 진료지원 부문 등으로 나눠 각 부서별 올 한해 추진과제와 계획이 소개됐다. 이진 소화기센터장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이 지난 3월1일부로 개편, 운영 중인 6개 특성화센터 운영과 관련해 협진을 강화하고 전문 간호사를 외래에 배치하는 등 다학제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소화기센터는 기존의 경우 암 환자가 내과 진료 후 입원진단, 외과 전과, 수술 실시가 일반적이었던 것과 달리 소화기내과와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의 전문의로 구성된 소화기센터에서 진료와 검사, 진단수술과 치료까지도 모두 센터 내에서 이뤄지도록 시스템을 변경키로 했다. 총무팀은 각 기관의 오프라인 소통채널 운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결과를 피드백 하도록 하는 등 소통을 강조함으로써 직원의 의욕을 고취시킬 방침이다.전기실과 기관실은 스마트폰 이용이 급증한 만큼 QR코드와 연계해 주요 장비의 사양과 수리 이력,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제14기 임시대의원 총회를 오는 27일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총회에서는 의협 대의원 총회 상정 부의안건으로 의협 회장선거 직선제 전환을 위한 정관 변경에 관한 건이 논의되며 대전협 회장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선출될 예정이다.토의안건은 ▲전공의수련제도 중 인턴제도 개선에 관한 건 ▲전공의 수련제도 관련 PA제도에 관한 건이다.문의 02-796-6127~8
한미약품(사장 이관순)은 최근 캔디 타입의 숙취해소제 '휘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알코올 분해효소(ADH)와 숙취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ALDH)를 함께 함유했으며, 천연효소와 유기농 원료로 제조됐다. 작고 감각적인 포장으로 음주를 앞두고 부담없이 준비할 수 있으며 음주후 3정을 씹어 먹거나 음주전 1정, 음주후 2정으로 나눠 섭취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숙취해소제 시장은 평균 20%씩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휘스가 이 시장에서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휘스는 현재 전국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정부가 특허만료 신약과 관련된 불법 리베이트 움직임에 대해 단호히 조사 처벌할 것을 경고했다.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과는 최근 ‘11년 상반기 특허가 만료되는 ‘가스모틴’ 등 신약들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 하겠다는 공문을 제약협회 등 관련단체에 전달했다.이는 특허만료 신약에 대한 제네릭 시장선점을 위해 제약사간 경쟁 과열로 의료기관 등에 처방 사례비 지급 등의 불법 리베이트 제공 우려가 크다고 판단한 것.올 상반기 특허만료되는 신약은 △가스모틴(대웅제약) △아타칸(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자이프렉사(한국릴리) △코아프로벨(한독약품) △발트렉스(GSK) △트렉산(사노피아벤티스) 등이다.복지부는 이들 의약품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불법 리베이트 제공 및 수수자에 대해 엄격한 조사와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불법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해 리베이트 제공 및 수수자에 대한 처벌강화 등이 포함된 약사법 및 의료법이 지난해 11월 28일 개정 시행에 들어간바 있다.지난 2008년 ‘리피토’와 ‘코자’의 국내특허가 만료됐을 당시 국내 제약사들은 제네릭 신제품을 출시로 전년대비 17% 매출이 증가되기도 했다.올해 국내 제네릭 시장은 1911억원 규모로 추정되는데, 지난해
일본 거대 제약회사 다케다는 미국 인트라-셀룰러(Intra-Cellular) 테라피사와 정신병 치료제 개발에 7억 5천만 달러 상당의 기술제휴 거래에 합의했다. 양측은 인트라 셀룰러의 정신병과 관련된 인지 개선 치료제인 선택적 포스포디에스터라제 제1형 차단제(PDE1)를 대상으로 연구한다는 것이다. 인트라 셀룰러사는 다케다로부터 공개되지 않은 선불금과 단계별 성과금 5억 달러 그리고 제품이 상용화 된 후 매출 연계 로얄티로 2억 5천만 달러 상당의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다케다가 전 세계 시장 판매를 독점하며 미국에서는 다케다와 인트라 셀룰러가 공동 판매한다는 조건이다. 다케다의 학술책임자 오가와(Shigenori Ohkawa) 씨는 본 기술 합의로 다케다의 중추신경계 약물 파이프라인이 확보되었으며, PDE1 차단제는 정신병 환자들에게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작용기전을 나타내는 독특한 약물이라고 주장했다. 다케다는 작년 10월에 미국 엔보이 테라퓨틱스(Envoy Therapeutics)와 기존 정신병 약보다 효과와 안전성이 뛰어난 신약 개발을 위해 3년 연구 제휴를 맺은 바 있다.
미국질병관리청(CDC)의 보고에 의하면 가임 여성이 임신 전 혹은 임신 초기에 마약성 진통제 즉, 코데인, 하이드로코돈 혹은 옥시코돈(옥시콘틴)을 처방 투여 받은 경우 선천성 심장 이상 등 기형아 출산 위험이 증가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분 척추, 수두증(水頭症), 선천성 녹내장 및 위벽 파열증 등도 나타났다고 덧붙였다.연구진은 20개 주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임신 전 혹은 임신 초기에 마약성 진통제 처방을 받은 바 있는 여성들이 약 2-3%로 나타났다는 것. 이들 여성 가운데 위중한 심장 기형(좌측 심장비대 증후군)을 가진 아기의 분만이 진통제 투여하지 않은 집단보다 2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4만 명의 선천성 심장 기형아가 태어나며 이러한 신생아는 출생 1년 내에 사망하거나 생존해도 병원에 장기입원이나 각종 수술, 기타 지속적인 치료를 요하게 된다고 한다. 임신 중 진통제 사용으로 인한 기형아 출산 위험이 있다해도 그 빈도는 매우 적다. 하지만 선천성 심장 기형 등의 발생이 간혹 나타나므로 담당 의사나 환자들은 임신 전 혹은 임신 초기에 마약성 진통제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결고했다.
3년제인 적십자간호대학이 4년제로 전환하기 위해 학교법인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학교법인 적십자학원(이사장 조철화)은 “지난 4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합병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학교법인 중앙대학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적십자간호대학은 그간 3년제라는 한계로 인해 졸업생의 취업과 경력 상 불이익, 교지·교사의 부족, 실습기관 확보의 어려움 등이 있어 4년제로의 전환을 추진해 왔었다.이에 적십자간호대학은 지난해 12월, 서울지역 230여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합병 공모를 실시했다.공모가 진행될 당시 전제조건은 ‘적십자간호대학’으로 단과대학명을 유지하며 대학의 교육운영과 자율권을 보장하는 것이었다. 또 교직원의 고용승계와 동문승계를 비롯해 적십자간호대학의 역사와 건학이념을 계승하는 등의 전제조건도 내걸었다. 공모를 진행한 결과 4개 학교법인이 합병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적십자간호대학은 공인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평가위원과 적십자간호대학발전위원회를 통해 서류평가와 프리젠테이션, 합병신청기관 방문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적십자간호대학 조갑출 총장은 “합병을 통해 4년제로 학제전환을 이뤄 우수한 간호인재를 양성하고 국민건강